* 이 글을 실화를 모티브로 작성된 허구임을 밝혀 드립니다.
여기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
워킹홀리데이 중인 나는 어학원을 마치고 번듯한 직장을 얻은 후,
드디어 지긋지긋한 낡은 건물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을 얻었다.
키위 (백인계 뉴질랜드인을 지칭하는 말) 젊은 부부가 살고 있는 집이었는데, 집을 보러 가서는 여주인의 청바지 입은 힙과 색기 넘치는 눈빛을 보고는 더 고민하지 않고 이
집으로 결정했다.
물론 그 때만해도 내가 그녀를 따먹으리라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지만..
"환영해요"
내가 짐을 가지고 집에 도착하자 그녀는 내게 와 칩 키스를 한다.
사실 침 묻어서 싫어하는 인사법인 데, 그녀가 해주는 것은 별로 싫지 않다.
"와~ 집주인 아줌마 완전 쌔끈하다. 니가 이 집을 고른 이유가 있구나"
"닥치고 짐이나 날라"
짐 나르는 걸 도우러 온 어학원 동기 동갑내기 민수가 이빨을 깐다.
외국이라서 이런 건 좋다. 뒤에서 표정 관리만 잘 하면 한국말로 어떤 말을 해도 모른
다는 것.
식구들 소개를 하자면
집주인 맥스. 180이 조금 안 되는 단단해 보이는 체구의 백인으로 나이에 맞지 않게 대
머리다.
그리고 그의 아내 케이티. 160대 중반되는 키에 결혼한 서양 여자다운 큰 눈과 오똑한
코, 그리고 가슴과 엉덩이가 잔뜩 성나 있다.
그리고 옆방에서 하숙 하는 매튜. 우리 나이로 중학생 정도 되는 흑인인데,
왜 부모님이 이리 보냈는지 모르겠다. 돈은 많은 것 같아, 사고쳐서 보내나란 생각을
할 수도 있겠으나, 그러기에는 애가 너무 순하다.
"똑똑"
짐정리는 마치고 샤워 후에 방에서 음악을 들으며 책을 보고 있는데, 매튜가 들어온다.
"쥰, 같이 맥주 한 잔 하자. 맥스랑 케이티도 다 나왔어."
이 집이 점점 마음에 들려 한다.
"집에 온 걸 환영해"
"고마워 ㅎㅎ"
"근데 쥰은 무슨 일 해?"
"물류센터에서 컨테이너 하역하는 일 해."
"힘들겠다."
"힘 쓰는 건 자신 있어서 ㅎㅎ"
"여자친구는?"
"한국에 있었는데, 6개월 전에 뉴질랜드 오면서 헤어졌어."
환영회랍시고 이런 쓸데 없는 얘기를 하며 맥주를 부어라 마셔라 하다 보니 어느 새 내
가 사놓은 맥주 박스도 사라졌다.
맥스는 나를 의식한 듯 술이 센 척 했지만, 생각보다 술이 약하다.
먼저 나이가 어린 매튜가 뻗어, 방에 뉘었고, 이후 맥스를 부축해 방에 데려다 놓았다.
케이티도 술이 꽤 된 것 같으나, 페이스 조절을 했는지 아직 뻗지는 않았다.
"케이티, 내 방에 와인 있는데 마저 마실래?"
"아니야. 오늘은 늦었어. 나도 잘래"
그녀가 테이블을 정리한 후 방으로 들어간다.
첫 날부터 둘이 한 잔 더 하는 건 무리인가..
트레이닝 복을 입은 그녀의 뒤태가 너무 섹시하다.
"어.. 잘자.."
여기에서의 생활이 너무 기대된다.
새벽 2시쯤 됐나..
난 목이 말라 냉장고에 가 물을 마시고는 화장실에 갔다.
이 집의 구조는 거실 안 쪽으로 복도가 나 있고, 한쪽엔 주방과 화장실, 다른 쪽엔 나
와 매튜의 방이 있고, 복도의 끝에는 두 부부의 방이 있다.
"아앙 아앙"
살짝 열린 케이티의 방 문틈 사이로 신음 소리가 들린다.
"뭐지.."
호기심에 문틈 사이로 들여나 보니, 맥스는 발가벗은 채 자고 잇고,
케이티가 자위를 하며 신음 소리를 내고 있다.
"보아하니 맥스 혼자 느끼고 곯아떨어진 게군.."
난 씁쓸한 웃음을 지으며 방으로 돌아가 잠을 청한다.
안면을 익히며 한 달여가 지난 금요일 어느 저녁.
일을 마치고 집에 왔는데 집 안이 조용하다.
아, 맥스는 친구들과 포커 치고 아침에 온다고 했고,
매튜는 친구들과 여행 다녀온다고 했었지..
케이티는 샤워 중인지 욕실에서 물 소리가 난다, 나 씻어야 하는데..
일단 찜찜하지만 트레이닝 복으로 갈아입고, 거실에서 티비를 보며 케이티가 끝나길 기
다린다.
"어, 쥰 왔어?"
뒤를 돌아보니 케이티가 타월로 몸과 머리를 두른 채 서 있었다.
나도 이제 이 집의 구성원으로 인정 받은 것인지, 케이티의 옷 차림이 점점 스스럼 없어졌다.
탱크나, 핫팬츠을 입고 다니는 가 하면 더 나아가 이런 타월 차림까지..
워낙 자주 본 터라 익숙해 졌다 생각했는데, 둘만 있다는 생각을 하니 기분이 묘해지며
아랫도리에 힘이 들어 간다.
"어, 끝났어? 나 샤워해도 되지?"
좋은 볼거리를 선사해 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나도 트레이닝 바지에 텐트가 쳐진 그대로 일어나 그녀 앞을 지나간다.
그녀의 동공이 내 아랫도리에 멈췄다가 다른 곳으로 옮겨진다.
난 그런 그녀를 보며 피식 하다, 그녀를 보는 내 시선도 이랬을까 싶어, 덩달아 얼굴이
화끈거렸다.
샤워를 마치고 방에 누워 책을 보는데, 자꾸만 케이티의 알몸이 어른거려 도저히 집중
이 안 된다.
문을 잠그고, 노트북을 키고 헤드셋을 낀 채 야동을 틀어 딸딸이를 쳤다.
"탁탁탁탁탁"
"달그락"
뒤에서 무슨 소리가 난 것 같지만, 난 도저히 참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오랜만에 뺀 물이라 그런지 많은 양의 정액이 휴지를 적셨다.
"철컥철컥, 쥰, 자는거야?"
헤드셋은 빼자 문 밖에서 케이티의 목소리가 들린다.
문고리까지 잡고 돌리는 거 보니, 꽤 오랜 기다렸나 보다.
"찰칵"
문을 여니 그녀가 짧은 반바지에 끈 나시를 입고 서 있다.
"설마 탁탁 소리나 휴지 빼는 소리가 문 밖까지 들리진 않았겠지.."
"케이티 무슨 일이야?"
"문 잠궈놓고 뭐했어? 무서웠잖아."
"헤드셋 끼고 영화 보고 있었어."
"아.."
케이티는 상황을 파악한 듯 피식 웃는다.
잠긴 문, 빈 노트북 화면, 그리고 무엇보다도 방안에 가득 퍼진 짙은 밤꽃냄새..
탁탁 소리, 휴지 뽑는 소리가 아니더라도, 바보가 아닌 이상 내가 뭐 했는지 정도는 짐작했겠지..
"그런데 무슨 일이야?"
난 민망함에 화제를 돌린다.
"아, 방에 램프가 나갔어. 미안한데, 좀 갈아줘."
"어 알았어, 화장실 좀 갔다 와서,"
난 문들 닫고 정액 닦은 휴지를 갈무리 해 변기에 버리고, 그녀와 함께 방으로 간다.
그녀가 내 행동을 눈치채겠지만, 어차피 다 들킨 상황에서 아닌 척 하는 것이 더 없어
보이는 것 같아 오히려 당당하게 굴었다. 죄 지은 것도 아니고 모..
"라이트 있어?"
"여기.."
"끼익 끼익"
"이제 불 켜봐."
"딸각"
다행이 복잡한 모델이 아니라 손쉽게 전구를 바꿔 끼웠다.
"이제 됐지? 잘자."
"쥰 나 무서워. 여기서 자면 안돼?"
"...................!!"
"응?"
"나 내일 늦게 일어날 건데, 일어나기 전에 맥스 오면 걔나 날 죽일걸.."
"그럼 니 방에서 같이 자자."
"농담하지 말고, 나 피곤해. 무서우면 문 잠그고 자. 잘자~"
난 애써 태연한 척 그녀를 뒤로 하고 방에 누웠지만,
계속 심장이 두근거려 잠이 안 온다.
그녀는 나와 섹스를 원한다.
아니, 백번 양보해 그녀가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무서워서 나랑 같이 자고 싶은 것일지
라도.
내 옆에 눕는다면, 그녀는 나에게 100% 따 먹힌다.
그럼에도 내가 그녀를 덮치지 않는 건, 단순히 밀당 때문만은 아니다.
한 달 동안 봐온 케이티는 밖에서 남자를 데려올 정도로 대담하지는 않지만,
섹스를 엄청 밝히는 여자다.
내가 한 달 만에 눈치챈 사실을 남편인 맥스가 모를 리 없을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와 그의 아내만 단 둘이 남는 상황을 만든다는 건,
왠지 함정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 철컥 철컥!!"
문을 열려는 소리에 생각을 멈춘다.
내가 안 넘어오자 대놓고 육탄 공세를 하려는 것인가..
"쥰 자는 거야?"
"..............."
난 마지막 이성의 끈을 부여 잡으며 숨을 죽인다.
"쥰 AV 보는거야?"
"............................."
아무런 인기척이 없자, 그녀는 포기했는지 발걸음을 돌린다.
그녀의 발소리가 멀어진 것을 확인한 후,
난 살며시 문을 열어 밖을 본다.
캄캄한 복도 끝 그녀의 방문 틈 사이로 불빛이 새어 나온다.
"무섭다더니 문 열어놓고 자나.."
씁쓸한 웃음을 지으며 문을 닫으려는 찰나
"흐으으으음"
난 바람을 타고 들려오는 신음소리에 얼음처럼 굳어 버렸다.
"아아, 아아아아아"
귀를 기울이자 점점 선명해지는 신음소리는 나에게 확신을 준다.
그녀가 문을 열어놓고 자위를 하고 있다..!
혹시나 내가 들을 것이라는 일말의 희망을 갖고..!!
난 무엇에 홀린 듯 그녀의 방문을 향해 걸어간다.
떨리는 손으로 문들 살짝 밀자, 그녀는 끈 나시를 위로 올리고 바지 안으로 손을 넣어
가슴과 보지를 애무하고 있다.
그 광경은 그간 봐왔던 어떤 서양 야동 보다도 섹시했다.
난 등을 돌려 화장실로 가, 문을 연 채로 변기에 물을 내린다.
놀란 듯 잠시 신음소리가 끊기더니, 이윽고 더 큰 신음 소리가 들려온다.
더 이상 이성의 끈을 잡고 있을 순 없었다.
아니, 이렇게 대놓고 먹어달라 밥상을 차려놓았는데, 있을 지 없을 지 모르는 함정 때
문에 몸을 사리는 머저리는 되고 싶지 않다.
난 곧바로 내 방으로 들어가 떨리는 마음으로 그녀에게 문자를 보낸다.
"내 방으로 와. (Come to my home)"
심장의 쿵쾅거림이 너무 커 심장이 터져버릴 것 같다.
띵동, 회신이 왔다.
"왜? (Why)"
난 바로 회신을 했다.
"방 문이 열려 있으니까. (Because the door is unlocked)"
- 1부 끝 -
- 2부 시작 -
그렇게 보낸 후 옷을 벗고 방안에 누워 있는데, 회신이 안 온다.
인기척도 없다. 시간은 흐르고 마음이 초조해진다.
그냥 방으로 쳐들어갈 걸 그랬나..
그렇다고 가오 상하게 지금 갈 수는 없다.
그녀는 두고두고 먹어야 할 정복의 대상이기에..
그녀는 반드시 온다.. 분명히 올 텐데.. 젠잖 잠이 온다..
깜박 잠이 들었나..
코를 찌르는 향수 냄새에 잠에서 깨어났다.
빳빳하게 서 있는 자지와 함께 자지를 부드럽게 감싸는 혀의 감촉이 느껴진다.
다리에는 유방의 맨 살의 감촉이 온다.
그녀는 내가 깬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옷을 벗고 내 자지를 핥고 있다.
난 눈을 감고 그녀의 자극을 즐기다 부드럽게 그녀의 엉덩이를 당겨 69를 만든다.
내 자지를 할짝 거리던 그녀는 보지에 자극을 주자, 아예 자지를 입 안에 넣고 강하게
빤다.
내 자지는 아까부터 빳빳하게 꼴려 있었고, 그녀 역시 자위로 인해 출분히 달아오른 상
태다.
난 69 자세에서 몸을 때 그녀를 엎드리게 하고 뒤에서 자지를 집어 넣는다.
"허어어어억!"
그녀의 입에서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며 몇 시간 동안 애태운 자지를 놓지 않으려는 듯
보지로 나의 자지를 꽉 조인다.
처음 맛보는 백인 보지가 남의 여자라니, 내 인생도 참..
"아앙 아앙 더 세게..!"
난 기다린 그녀에게 보상을 하기 위해 페이스 조절을 하며 그녀가 절정에 다다르도록
돕는다.
"아, 악! 허니..!!"
그녀가 정점에 다다르며 앞으로 축 늘어진다.
난 자지를 빼고 그녀를 눕히며 말한다.
"느꼈어?"
"응.."
난 바로 정상위로 그녀에게 삽입하며 말한다.
"근데 난 아직이야."
"악!!!"
어차피 그녀는 느꼈으니 나만 느끼면 되기에 바로 속도를 높인다.
"악 악!!!"
"나 싼다..!!"
난 그녀의 보지 안에 정액을 쏟아낸다.
장시간 꼴린 탓인지 아까 자위를 했음에도 양이 상당하다.
피임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지만, 이상하게 유부녀 그리고 서양여자들에게는 질사를
많이 한다.
왠지 애를 가져도 나에게 아버지의 의무를 요구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랄까..
내가 그녀 옆에 눕자 그녀가 말한다.
"여태까지 한 것 중에 최고의 섹스였어."
"그렇게 좋았어?"
"응 하면서 두 번 느낀 건 처음이야."
"아..ㅎㅎ"
"자기도 좋았어?"
"나쁘지 않았어."
"왓 더.."
난 그녀를 안으며 말한다.
"아직 한 번 밖에 안 했잖아."
"자긴 어떤 거 좋아하는데?"
"글쎄.. 한국 여자들은 워낙 헌신적이었어서.."
외국 여자들을 만날 때 잘 쓰면 아주 유용한 말이 "한국 여자들은 이런 거 잘 하는데"
혹은 "내 여자친구는 해 주는 데.." 이다.
물론 잘 못 쓰면 역효과지만..
나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함인지 어느 순간부터 그녀는 내 정액을 입으로 받기 시작했고
, 전 여자친구가 해줬는데 감동했다는 말에 이제는 삼키기 까지 한다.
그리고 그녀와 관계를 이어오다 난 그녀 항문의 첫 남자가 됐고, 그녀 역시 고통스럽지만 항문 섹스를 받아주곤 한다.
그러던 어느 토요일 오후였다.
늦잠을 자고 일어나니 케이티가 주방에서 요리를 하고 있다.
"일어났어?"
"다들 어기 갔어?"
"맥스는 낚시 하러 갔어"
"매튜는?"
"친구들이랑 축구"
"요리하는 거야?"
"응 스파게티 해 줄게"
"다 벗고 앞치마만 입은 거 보고 싶어."
"음식 타"
"내가 보고 있을 게 빨리 벗고 와."
"그녀는 순순히 옷을 벗고 앞치마를 두른다."
잔뜩 성난 엉덩이가 너무 꼴릿하다.
난 방에 가서 콘돔과 사진기를 가져와 그녀를 찍는다.
"뭐 하는 거야?"
"추억으로 남겨두고 싶어서.. 예쁘게 찍어줄게"
남편이 나간 집에서 알몸에 앞치마만 입고 요리하는 모습을 정부가 찍는다.
이 묘한 흥분감 때문이지 앞치마 아래 부분이 서서히 젖어간다.
난 의자에 안자 그녀에게 말한다.
"이리 와서 내 자지 빨아줘"
그녀는 인덕션을 끄고 내 앞에 무릎 꿇고 자지를 빨았고,
그 장면 역시 사진에 고스란히 담아 놓는다.
난 그녀를 일으켜 세우고 식탁에 엎어 뒤치기를 한다.
"앙.. 좋아.."
"케이티, 너 정말 끝내주는 것 같아.."
"아.. 자기야 사랑해.."
섹스에 몰입하는데 현관 쪽에 누가 숨어있는 게 보인다.
매튜다. 축구 하다 돌아왔나.
"좋은 딸감을 위해 자극 적인 장면 보여줘야 겠구만.."
"나 항문에 하고 싶어"
라고 말하며 콘돔을 끼고 그냐 항문에 삽입한다.
처음에는 로션을 발라도 고통스러워 했으나, 이젠 제법 잘 들어간다.
"악!! 자기야.. 짧게 해 줘야 해.."
그녀는 손가락으로 자기 보지를 쑤시며 말한다.
보지도 남자 경험이 많지 않아 충분히 쫄깃하지만 항문에 비할바는 아니다.
난 그녀의 항문을 유린하다 난 다시 콘돔을 빼고 그녀의 보지에 박았다."
아앙 아앙!!!"
"나 오른다. 니 얼굴에다 쌀 거야!!
"아아 아!! 아!!!"
절정에 다다르자 난 그녀를 앉히고 그녀의 얼굴에 부카케를 한다.
"마저 닦아줘."
그녀는 내 자지를 입에 물고 깨끗이 빨아낸다.
매튜는 이미 방으로 들어갔는지 시야에서 사라졌다.
그로부터 두 달 후
"안녕히 계세요."
매튜는 갑작스레 새로운 하숙집을 찾아 옮겼다.
눈치가 케이티를 연모하는 것 같았는데, 짐승 같이 섹스 하는 모습에 상처 받았나..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남자란 그러면서 성장하는 거니까.. 라며 속으로 말한다.
그로부터 몇 주 후.
"맥스, 나 임신했어!"
"와우~!!"
맥스와 케이티는 어린아이처럼 좋아하지만, 난 내심 내 아이가 아닐 까란 불안감이 엄
습해 온다.
그녀의 배가 불러오자, 자연스럽게 우리의 섹스는 사그라 들었고, 출산일이 다가오자
나는 불안감에 집을 옮겼다.
그로부터 몇 달 후
시내에서 만난 민수로부터 놀라운 얘기를 들었다.
"너 그 얘기 들었냐? 너네집에 그 쌔끈한 여주인 이혼했대."
"응? 뭣 때문에?"
"다른 남자 애를 낳았대나? 그년 졸라 걸레였나 봐. 이럴 줄 알았으면 나도 따먹는 건데
.."
"병신, 다 줘도 너한테는 안 줄걸."
뜨끔한 마음과, 내 노리개를 함부로 말했다는 분노에 심한 말이 나왔다.
다행이 민수 녀석은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어쨌든 남자가 애 아빠 찾으면 죽여버리겠다고 벼르고 있어."
갑자기 등골이 서늘해 진다.
"젠잖..맥스라면 우리 집 아는 거 시간문제일 텐데.. 집을 옮겨야 하나..
이 좁은 바닥에서 어디에 숨지.."
난 짐짓 태연한 척 말한다.
"그렇게 열 받은 거야? 별로 사랑하는 것 같지도 않더만.."
"그래도 쪽 팔리잖아. 지 마누라가
흑인을 낳았는데."
"매튜 이 노무 자식이..."
- 끝 -
- 사실 내용 대로라면 자취집 여주인이 맞겠으나, 금발의 자취집 여주인보다는 하숙집
이 더 자극적이라 그렇게 지었습니다. 밥을 주냐 안주냐의 차이인데, 어감이 참 달라요
.. 그쵸? ㅎ
- 일베야을 통한 만남은 독자들의 성적 판타지를 만족 시키지 못하는 건가요, 아니면
오로지 섹스만을 위한 만남이다 보니 감정 교감이 부족한 탓일까요. 전작의 절반도 안
되는 추천수에 좌절했네요. 역시 소설을 개발 새발 쓰면 대중은 바로 실망하는 법인가요
..니다.
- 절단신공은 냉정한 독자님들에 대한 소심한 항의입니다 ^^;;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
습니다~!!
여기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
워킹홀리데이 중인 나는 어학원을 마치고 번듯한 직장을 얻은 후,
드디어 지긋지긋한 낡은 건물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을 얻었다.
키위 (백인계 뉴질랜드인을 지칭하는 말) 젊은 부부가 살고 있는 집이었는데, 집을 보러 가서는 여주인의 청바지 입은 힙과 색기 넘치는 눈빛을 보고는 더 고민하지 않고 이
집으로 결정했다.
물론 그 때만해도 내가 그녀를 따먹으리라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지만..
"환영해요"
내가 짐을 가지고 집에 도착하자 그녀는 내게 와 칩 키스를 한다.
사실 침 묻어서 싫어하는 인사법인 데, 그녀가 해주는 것은 별로 싫지 않다.
"와~ 집주인 아줌마 완전 쌔끈하다. 니가 이 집을 고른 이유가 있구나"
"닥치고 짐이나 날라"
짐 나르는 걸 도우러 온 어학원 동기 동갑내기 민수가 이빨을 깐다.
외국이라서 이런 건 좋다. 뒤에서 표정 관리만 잘 하면 한국말로 어떤 말을 해도 모른
다는 것.
식구들 소개를 하자면
집주인 맥스. 180이 조금 안 되는 단단해 보이는 체구의 백인으로 나이에 맞지 않게 대
머리다.
그리고 그의 아내 케이티. 160대 중반되는 키에 결혼한 서양 여자다운 큰 눈과 오똑한
코, 그리고 가슴과 엉덩이가 잔뜩 성나 있다.
그리고 옆방에서 하숙 하는 매튜. 우리 나이로 중학생 정도 되는 흑인인데,
왜 부모님이 이리 보냈는지 모르겠다. 돈은 많은 것 같아, 사고쳐서 보내나란 생각을
할 수도 있겠으나, 그러기에는 애가 너무 순하다.
"똑똑"
짐정리는 마치고 샤워 후에 방에서 음악을 들으며 책을 보고 있는데, 매튜가 들어온다.
"쥰, 같이 맥주 한 잔 하자. 맥스랑 케이티도 다 나왔어."
이 집이 점점 마음에 들려 한다.
"집에 온 걸 환영해"
"고마워 ㅎㅎ"
"근데 쥰은 무슨 일 해?"
"물류센터에서 컨테이너 하역하는 일 해."
"힘들겠다."
"힘 쓰는 건 자신 있어서 ㅎㅎ"
"여자친구는?"
"한국에 있었는데, 6개월 전에 뉴질랜드 오면서 헤어졌어."
환영회랍시고 이런 쓸데 없는 얘기를 하며 맥주를 부어라 마셔라 하다 보니 어느 새 내
가 사놓은 맥주 박스도 사라졌다.
맥스는 나를 의식한 듯 술이 센 척 했지만, 생각보다 술이 약하다.
먼저 나이가 어린 매튜가 뻗어, 방에 뉘었고, 이후 맥스를 부축해 방에 데려다 놓았다.
케이티도 술이 꽤 된 것 같으나, 페이스 조절을 했는지 아직 뻗지는 않았다.
"케이티, 내 방에 와인 있는데 마저 마실래?"
"아니야. 오늘은 늦었어. 나도 잘래"
그녀가 테이블을 정리한 후 방으로 들어간다.
첫 날부터 둘이 한 잔 더 하는 건 무리인가..
트레이닝 복을 입은 그녀의 뒤태가 너무 섹시하다.
"어.. 잘자.."
여기에서의 생활이 너무 기대된다.
새벽 2시쯤 됐나..
난 목이 말라 냉장고에 가 물을 마시고는 화장실에 갔다.
이 집의 구조는 거실 안 쪽으로 복도가 나 있고, 한쪽엔 주방과 화장실, 다른 쪽엔 나
와 매튜의 방이 있고, 복도의 끝에는 두 부부의 방이 있다.
"아앙 아앙"
살짝 열린 케이티의 방 문틈 사이로 신음 소리가 들린다.
"뭐지.."
호기심에 문틈 사이로 들여나 보니, 맥스는 발가벗은 채 자고 잇고,
케이티가 자위를 하며 신음 소리를 내고 있다.
"보아하니 맥스 혼자 느끼고 곯아떨어진 게군.."
난 씁쓸한 웃음을 지으며 방으로 돌아가 잠을 청한다.
안면을 익히며 한 달여가 지난 금요일 어느 저녁.
일을 마치고 집에 왔는데 집 안이 조용하다.
아, 맥스는 친구들과 포커 치고 아침에 온다고 했고,
매튜는 친구들과 여행 다녀온다고 했었지..
케이티는 샤워 중인지 욕실에서 물 소리가 난다, 나 씻어야 하는데..
일단 찜찜하지만 트레이닝 복으로 갈아입고, 거실에서 티비를 보며 케이티가 끝나길 기
다린다.
"어, 쥰 왔어?"
뒤를 돌아보니 케이티가 타월로 몸과 머리를 두른 채 서 있었다.
나도 이제 이 집의 구성원으로 인정 받은 것인지, 케이티의 옷 차림이 점점 스스럼 없어졌다.
탱크나, 핫팬츠을 입고 다니는 가 하면 더 나아가 이런 타월 차림까지..
워낙 자주 본 터라 익숙해 졌다 생각했는데, 둘만 있다는 생각을 하니 기분이 묘해지며
아랫도리에 힘이 들어 간다.
"어, 끝났어? 나 샤워해도 되지?"
좋은 볼거리를 선사해 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나도 트레이닝 바지에 텐트가 쳐진 그대로 일어나 그녀 앞을 지나간다.
그녀의 동공이 내 아랫도리에 멈췄다가 다른 곳으로 옮겨진다.
난 그런 그녀를 보며 피식 하다, 그녀를 보는 내 시선도 이랬을까 싶어, 덩달아 얼굴이
화끈거렸다.
샤워를 마치고 방에 누워 책을 보는데, 자꾸만 케이티의 알몸이 어른거려 도저히 집중
이 안 된다.
문을 잠그고, 노트북을 키고 헤드셋을 낀 채 야동을 틀어 딸딸이를 쳤다.
"탁탁탁탁탁"
"달그락"
뒤에서 무슨 소리가 난 것 같지만, 난 도저히 참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오랜만에 뺀 물이라 그런지 많은 양의 정액이 휴지를 적셨다.
"철컥철컥, 쥰, 자는거야?"
헤드셋은 빼자 문 밖에서 케이티의 목소리가 들린다.
문고리까지 잡고 돌리는 거 보니, 꽤 오랜 기다렸나 보다.
"찰칵"
문을 여니 그녀가 짧은 반바지에 끈 나시를 입고 서 있다.
"설마 탁탁 소리나 휴지 빼는 소리가 문 밖까지 들리진 않았겠지.."
"케이티 무슨 일이야?"
"문 잠궈놓고 뭐했어? 무서웠잖아."
"헤드셋 끼고 영화 보고 있었어."
"아.."
케이티는 상황을 파악한 듯 피식 웃는다.
잠긴 문, 빈 노트북 화면, 그리고 무엇보다도 방안에 가득 퍼진 짙은 밤꽃냄새..
탁탁 소리, 휴지 뽑는 소리가 아니더라도, 바보가 아닌 이상 내가 뭐 했는지 정도는 짐작했겠지..
"그런데 무슨 일이야?"
난 민망함에 화제를 돌린다.
"아, 방에 램프가 나갔어. 미안한데, 좀 갈아줘."
"어 알았어, 화장실 좀 갔다 와서,"
난 문들 닫고 정액 닦은 휴지를 갈무리 해 변기에 버리고, 그녀와 함께 방으로 간다.
그녀가 내 행동을 눈치채겠지만, 어차피 다 들킨 상황에서 아닌 척 하는 것이 더 없어
보이는 것 같아 오히려 당당하게 굴었다. 죄 지은 것도 아니고 모..
"라이트 있어?"
"여기.."
"끼익 끼익"
"이제 불 켜봐."
"딸각"
다행이 복잡한 모델이 아니라 손쉽게 전구를 바꿔 끼웠다.
"이제 됐지? 잘자."
"쥰 나 무서워. 여기서 자면 안돼?"
"...................!!"
"응?"
"나 내일 늦게 일어날 건데, 일어나기 전에 맥스 오면 걔나 날 죽일걸.."
"그럼 니 방에서 같이 자자."
"농담하지 말고, 나 피곤해. 무서우면 문 잠그고 자. 잘자~"
난 애써 태연한 척 그녀를 뒤로 하고 방에 누웠지만,
계속 심장이 두근거려 잠이 안 온다.
그녀는 나와 섹스를 원한다.
아니, 백번 양보해 그녀가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무서워서 나랑 같이 자고 싶은 것일지
라도.
내 옆에 눕는다면, 그녀는 나에게 100% 따 먹힌다.
그럼에도 내가 그녀를 덮치지 않는 건, 단순히 밀당 때문만은 아니다.
한 달 동안 봐온 케이티는 밖에서 남자를 데려올 정도로 대담하지는 않지만,
섹스를 엄청 밝히는 여자다.
내가 한 달 만에 눈치챈 사실을 남편인 맥스가 모를 리 없을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와 그의 아내만 단 둘이 남는 상황을 만든다는 건,
왠지 함정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 철컥 철컥!!"
문을 열려는 소리에 생각을 멈춘다.
내가 안 넘어오자 대놓고 육탄 공세를 하려는 것인가..
"쥰 자는 거야?"
"..............."
난 마지막 이성의 끈을 부여 잡으며 숨을 죽인다.
"쥰 AV 보는거야?"
"............................."
아무런 인기척이 없자, 그녀는 포기했는지 발걸음을 돌린다.
그녀의 발소리가 멀어진 것을 확인한 후,
난 살며시 문을 열어 밖을 본다.
캄캄한 복도 끝 그녀의 방문 틈 사이로 불빛이 새어 나온다.
"무섭다더니 문 열어놓고 자나.."
씁쓸한 웃음을 지으며 문을 닫으려는 찰나
"흐으으으음"
난 바람을 타고 들려오는 신음소리에 얼음처럼 굳어 버렸다.
"아아, 아아아아아"
귀를 기울이자 점점 선명해지는 신음소리는 나에게 확신을 준다.
그녀가 문을 열어놓고 자위를 하고 있다..!
혹시나 내가 들을 것이라는 일말의 희망을 갖고..!!
난 무엇에 홀린 듯 그녀의 방문을 향해 걸어간다.
떨리는 손으로 문들 살짝 밀자, 그녀는 끈 나시를 위로 올리고 바지 안으로 손을 넣어
가슴과 보지를 애무하고 있다.
그 광경은 그간 봐왔던 어떤 서양 야동 보다도 섹시했다.
난 등을 돌려 화장실로 가, 문을 연 채로 변기에 물을 내린다.
놀란 듯 잠시 신음소리가 끊기더니, 이윽고 더 큰 신음 소리가 들려온다.
더 이상 이성의 끈을 잡고 있을 순 없었다.
아니, 이렇게 대놓고 먹어달라 밥상을 차려놓았는데, 있을 지 없을 지 모르는 함정 때
문에 몸을 사리는 머저리는 되고 싶지 않다.
난 곧바로 내 방으로 들어가 떨리는 마음으로 그녀에게 문자를 보낸다.
"내 방으로 와. (Come to my home)"
심장의 쿵쾅거림이 너무 커 심장이 터져버릴 것 같다.
띵동, 회신이 왔다.
"왜? (Why)"
난 바로 회신을 했다.
"방 문이 열려 있으니까. (Because the door is unlocked)"
- 1부 끝 -
- 2부 시작 -
그렇게 보낸 후 옷을 벗고 방안에 누워 있는데, 회신이 안 온다.
인기척도 없다. 시간은 흐르고 마음이 초조해진다.
그냥 방으로 쳐들어갈 걸 그랬나..
그렇다고 가오 상하게 지금 갈 수는 없다.
그녀는 두고두고 먹어야 할 정복의 대상이기에..
그녀는 반드시 온다.. 분명히 올 텐데.. 젠잖 잠이 온다..
깜박 잠이 들었나..
코를 찌르는 향수 냄새에 잠에서 깨어났다.
빳빳하게 서 있는 자지와 함께 자지를 부드럽게 감싸는 혀의 감촉이 느껴진다.
다리에는 유방의 맨 살의 감촉이 온다.
그녀는 내가 깬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옷을 벗고 내 자지를 핥고 있다.
난 눈을 감고 그녀의 자극을 즐기다 부드럽게 그녀의 엉덩이를 당겨 69를 만든다.
내 자지를 할짝 거리던 그녀는 보지에 자극을 주자, 아예 자지를 입 안에 넣고 강하게
빤다.
내 자지는 아까부터 빳빳하게 꼴려 있었고, 그녀 역시 자위로 인해 출분히 달아오른 상
태다.
난 69 자세에서 몸을 때 그녀를 엎드리게 하고 뒤에서 자지를 집어 넣는다.
"허어어어억!"
그녀의 입에서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며 몇 시간 동안 애태운 자지를 놓지 않으려는 듯
보지로 나의 자지를 꽉 조인다.
처음 맛보는 백인 보지가 남의 여자라니, 내 인생도 참..
"아앙 아앙 더 세게..!"
난 기다린 그녀에게 보상을 하기 위해 페이스 조절을 하며 그녀가 절정에 다다르도록
돕는다.
"아, 악! 허니..!!"
그녀가 정점에 다다르며 앞으로 축 늘어진다.
난 자지를 빼고 그녀를 눕히며 말한다.
"느꼈어?"
"응.."
난 바로 정상위로 그녀에게 삽입하며 말한다.
"근데 난 아직이야."
"악!!!"
어차피 그녀는 느꼈으니 나만 느끼면 되기에 바로 속도를 높인다.
"악 악!!!"
"나 싼다..!!"
난 그녀의 보지 안에 정액을 쏟아낸다.
장시간 꼴린 탓인지 아까 자위를 했음에도 양이 상당하다.
피임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지만, 이상하게 유부녀 그리고 서양여자들에게는 질사를
많이 한다.
왠지 애를 가져도 나에게 아버지의 의무를 요구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랄까..
내가 그녀 옆에 눕자 그녀가 말한다.
"여태까지 한 것 중에 최고의 섹스였어."
"그렇게 좋았어?"
"응 하면서 두 번 느낀 건 처음이야."
"아..ㅎㅎ"
"자기도 좋았어?"
"나쁘지 않았어."
"왓 더.."
난 그녀를 안으며 말한다.
"아직 한 번 밖에 안 했잖아."
"자긴 어떤 거 좋아하는데?"
"글쎄.. 한국 여자들은 워낙 헌신적이었어서.."
외국 여자들을 만날 때 잘 쓰면 아주 유용한 말이 "한국 여자들은 이런 거 잘 하는데"
혹은 "내 여자친구는 해 주는 데.." 이다.
물론 잘 못 쓰면 역효과지만..
나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함인지 어느 순간부터 그녀는 내 정액을 입으로 받기 시작했고
, 전 여자친구가 해줬는데 감동했다는 말에 이제는 삼키기 까지 한다.
그리고 그녀와 관계를 이어오다 난 그녀 항문의 첫 남자가 됐고, 그녀 역시 고통스럽지만 항문 섹스를 받아주곤 한다.
그러던 어느 토요일 오후였다.
늦잠을 자고 일어나니 케이티가 주방에서 요리를 하고 있다.
"일어났어?"
"다들 어기 갔어?"
"맥스는 낚시 하러 갔어"
"매튜는?"
"친구들이랑 축구"
"요리하는 거야?"
"응 스파게티 해 줄게"
"다 벗고 앞치마만 입은 거 보고 싶어."
"음식 타"
"내가 보고 있을 게 빨리 벗고 와."
"그녀는 순순히 옷을 벗고 앞치마를 두른다."
잔뜩 성난 엉덩이가 너무 꼴릿하다.
난 방에 가서 콘돔과 사진기를 가져와 그녀를 찍는다.
"뭐 하는 거야?"
"추억으로 남겨두고 싶어서.. 예쁘게 찍어줄게"
남편이 나간 집에서 알몸에 앞치마만 입고 요리하는 모습을 정부가 찍는다.
이 묘한 흥분감 때문이지 앞치마 아래 부분이 서서히 젖어간다.
난 의자에 안자 그녀에게 말한다.
"이리 와서 내 자지 빨아줘"
그녀는 인덕션을 끄고 내 앞에 무릎 꿇고 자지를 빨았고,
그 장면 역시 사진에 고스란히 담아 놓는다.
난 그녀를 일으켜 세우고 식탁에 엎어 뒤치기를 한다.
"앙.. 좋아.."
"케이티, 너 정말 끝내주는 것 같아.."
"아.. 자기야 사랑해.."
섹스에 몰입하는데 현관 쪽에 누가 숨어있는 게 보인다.
매튜다. 축구 하다 돌아왔나.
"좋은 딸감을 위해 자극 적인 장면 보여줘야 겠구만.."
"나 항문에 하고 싶어"
라고 말하며 콘돔을 끼고 그냐 항문에 삽입한다.
처음에는 로션을 발라도 고통스러워 했으나, 이젠 제법 잘 들어간다.
"악!! 자기야.. 짧게 해 줘야 해.."
그녀는 손가락으로 자기 보지를 쑤시며 말한다.
보지도 남자 경험이 많지 않아 충분히 쫄깃하지만 항문에 비할바는 아니다.
난 그녀의 항문을 유린하다 난 다시 콘돔을 빼고 그녀의 보지에 박았다."
아앙 아앙!!!"
"나 오른다. 니 얼굴에다 쌀 거야!!
"아아 아!! 아!!!"
절정에 다다르자 난 그녀를 앉히고 그녀의 얼굴에 부카케를 한다.
"마저 닦아줘."
그녀는 내 자지를 입에 물고 깨끗이 빨아낸다.
매튜는 이미 방으로 들어갔는지 시야에서 사라졌다.
그로부터 두 달 후
"안녕히 계세요."
매튜는 갑작스레 새로운 하숙집을 찾아 옮겼다.
눈치가 케이티를 연모하는 것 같았는데, 짐승 같이 섹스 하는 모습에 상처 받았나..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남자란 그러면서 성장하는 거니까.. 라며 속으로 말한다.
그로부터 몇 주 후.
"맥스, 나 임신했어!"
"와우~!!"
맥스와 케이티는 어린아이처럼 좋아하지만, 난 내심 내 아이가 아닐 까란 불안감이 엄
습해 온다.
그녀의 배가 불러오자, 자연스럽게 우리의 섹스는 사그라 들었고, 출산일이 다가오자
나는 불안감에 집을 옮겼다.
그로부터 몇 달 후
시내에서 만난 민수로부터 놀라운 얘기를 들었다.
"너 그 얘기 들었냐? 너네집에 그 쌔끈한 여주인 이혼했대."
"응? 뭣 때문에?"
"다른 남자 애를 낳았대나? 그년 졸라 걸레였나 봐. 이럴 줄 알았으면 나도 따먹는 건데
.."
"병신, 다 줘도 너한테는 안 줄걸."
뜨끔한 마음과, 내 노리개를 함부로 말했다는 분노에 심한 말이 나왔다.
다행이 민수 녀석은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어쨌든 남자가 애 아빠 찾으면 죽여버리겠다고 벼르고 있어."
갑자기 등골이 서늘해 진다.
"젠잖..맥스라면 우리 집 아는 거 시간문제일 텐데.. 집을 옮겨야 하나..
이 좁은 바닥에서 어디에 숨지.."
난 짐짓 태연한 척 말한다.
"그렇게 열 받은 거야? 별로 사랑하는 것 같지도 않더만.."
"그래도 쪽 팔리잖아. 지 마누라가
흑인을 낳았는데."
"매튜 이 노무 자식이..."
- 끝 -
- 사실 내용 대로라면 자취집 여주인이 맞겠으나, 금발의 자취집 여주인보다는 하숙집
이 더 자극적이라 그렇게 지었습니다. 밥을 주냐 안주냐의 차이인데, 어감이 참 달라요
.. 그쵸? ㅎ
- 일베야을 통한 만남은 독자들의 성적 판타지를 만족 시키지 못하는 건가요, 아니면
오로지 섹스만을 위한 만남이다 보니 감정 교감이 부족한 탓일까요. 전작의 절반도 안
되는 추천수에 좌절했네요. 역시 소설을 개발 새발 쓰면 대중은 바로 실망하는 법인가요
..니다.
- 절단신공은 냉정한 독자님들에 대한 소심한 항의입니다 ^^;;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
습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2-28 |
---|---|---|---|
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2-28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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