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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_시즌2 - 1부하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2 00:41 1,601회 0건
정사_시즌 2



[아내의 남자]

제1부_하편



박명배 42세 179cm 73kg
돌아온 싱글로 혼자 거주
호탕한 성격의 보통 남자

정운탁 34세 169cm 75kg
믿음직스러운 듬직한 남자
오랜연예끝에 결혼한 신혼남

민연수 30세 163cm 45kg
다소곳하고 조용한성격
가녀린체구의 신혼 초의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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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줄거리

회사의 장악력으로 명배를 대표이사직에서 해임한 민연수
그녀는 남편 운탁을 앞세워 사실상 대표직을 수행한다.
시간이지날수록 욕심과 야망에 사로잡히는 [색정녀]민연수
연수는 이제 회사의 모든 남자들을 사냥하듯 사로잡으며
[섹스중독]증세까지 보인다. 정운탁의 움직임은 연수의
예상을 깨고 점점 더 회사 장악력을 키우며 좁혀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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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일을 앞 둔 앰유 본사 집무실
1층 자금부와 영업부 모두 퇴근을 하지 못한다.
운탁은 무언가 열씸히 서류를 보면서 계산기를 두드린다
잠시 후 운탁의 옆으로 다가오는 아내 연수는
운탁의 어께에 손을 얹으며 한마디 거든다.

"여보...뭘 그렇게 보세요? ㅎㅎㅎ 뭔지 알겠어요?"

"으음...잘은 모르지만...뭔가 이상해서..."

"어서 일찍 들어가세요...제가 마무리할께요..."

"아냐 아냐 결산이란게 결국 숫자놀이인데...이건 좀..."

옆에 서서 운탁의 결산을 만류하는 민연수
운탁은 그제서야 아내 연수의 몸을
위 아래로 훑어보며 뭔가 꼬집듯이...

"당신은 옷차림이 점점 왜 그래?"

"나요? 옷차림? 느닺없이 무슨말이에요?"

"치마가 너무 짧은거 아니야? 명색이 이사면 좀 진중하게 입지"

"그...그...그러게요...이젠 별말씀을..."

"그리고 자금부장 올라오라고해!!!"

"조부장요? 왜요?"

"왜요? 나 태표이사 아니야? 대표가 부르는데 이유가 있어야해???"

느닺없이 분위기가 역전되면서
비서실 인터폰은 자금부장으로 날라가고
조면선 자금부장은 불이나케 올라온다.

"네에 대표님..."

"조부장...우리 연료비용은 어떻게 처리해요?"

"유류비 말씀이시죠?"

"네"

"일단 지출하고 월 2회 15일 단위로 보조금 지급받습니다"

"그럼 유류비용의 25%는 환급받으신건가요?"

"네에 그럼요...환급을...어? 이게...아닌데..."

"어디 환급받았다고 했어요? 어디요?"

유류환급금의 지급받은 통장은
법인통장으로 받았으나
자금부에서는 차입으로잡지 않았다.
다시말해서 그 돈은 일반회계처리하면서
사실상 구름에 가리워진 돈으로 만들었다.

"대당 월 4700 리터이면 1175 리터이구 돈으로치면 200만원이 넘는데..."

"네에 그렇습니다"

"우리가 차가 p대죠?"

"직영소유 18대이고 지입은 37대 입니다"

"지입은 상관할바 아니고 직영이 18대면 한달 3600만원인데..."

"............."

"이돈 어디갔어요? 이 결산서류 작성자가 누군가요?"

"저희부서에 오진택과장이라고..."

"오과장 올라오라하세요..."

"오늘 휴가를 내고..."

"월말에 휴가를 내요?"

"그게 저..."

사시나무떨듯 떨고있는 민연수
조건영부장은 터질것이 터지고야 말았다는듯
무표정한 얼굴로 연수만 처다본다.

"여보 늦었어요...내일 마져 하시구요..."

"당신...자금부 담당이지?"

"여보..."

"당신 이 돈하고 관련있어? 없어?"

"아니 무슨말이예요?"

"당신 원래 운수사 경리출신아니야? 근데 이걸몰라?"

"여보 그게말이에요...여보..."

"너희들 지금 다 짜고 나 병신만드냐?"

수십 분만에 사무실은 싸늘해지고
연수는 오금이 저리면서 짐을 챙긴다.
결국 다음날 오진택이 출근하면 처리하기로한다.



23:50

남편이 깊은 잠에 빠져들자
슬그머니 옷을 입고 나오는 연수
연수는 곧바로 사무실로 다시 달려간다

낡은 침대 위의 두 남녀
진택의 엉덩이는 춤을 추듯 원을 그리고
벌어진 다리에는 작은 경련이 일어나면서...

"억억억...허억...자기야...어욱 나 죽겠어...어어어억"

"역시 자기 보지는 정말 말을 못잇겠어...어욱...내 사랑"

"이젠 어떻게할꺼야 이 바보야...흐억...어욱!!!"

"그러게 그 병신이 환급금은 어찌 알았을까? 오욱"

"원래 운짱 출신인데 그걸 왜 몰라? 어어어어욱!!!"

"그러가? 하여간 내 참...ㅎㅎㅎ 어욱 이제 싼다 연수야"

"으으으응...조금만 조금만 더 참아봐...나 이제 올라가..."

"흐흐흐흐억...알았어 내 사랑...어어어어욱..."

연수의 아랫도리에서는 끈적하지만
맑은 애액이 쏟아지며 터져 나오고
굵직한 귀두, 진택의 패니스는
붉게 달아오르고 급기야는
뜨거운 정액을 상당량 쏟아 붓는다.

"으흐흐흐흐흐흐흑...오빠...좋아 좋아.....요"



다음날 오후

연수는 이런 저런 핑계를 대고
진택은 몸이 아프다며 이유없는 병가를 낸다.
결국 운탁의 기대와는 달리 관련자 모두가 결근하며
보조금 비리의 사건은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흐르며
운택의 조직 장악력에 대한 첫번째 숙제로 남게된다.

운탁의 강경 대응
운탁은 신차 구입과정에서 대규모 리베이트가
지입차주로부터 오진택의 리베이트로 전달되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감사실을 신설하고 자금부 대리
유혜선을 [감사]로 임명한다.



이틀 뒤

신임 유혜선 감사는 이번 감사 첫 작업으로
오진택과장을 직위 해제를 상신하고
업무상 횡령, 배임수재 협의로 고발한다.

"확실한건가? 유감사?"

"네에 단순한 정황이 아니고...증거가 포착되었습니다"

"증거???"

"네에 계좌 거래내역을 입수했습니다."

"그럼 바로 고발하지 왜 내게 상신을 했나?"

"그게....."

"그게??? 왜요?"

운탁옆에 서성이는 혜선
혜선은 무언가 할 말이 있는데
하지못하는것 처럼 안절부절 못한다.

"유감사...말 하세요"

"그게...사...모님도..."

"뭐요? 우리 집사람 말이예요?"

"그게 저 확실치는 않습니다만..."

"말해봐요...괜챦으니깐...말해요..."

"도주한 오진택의 계좌거래 내역을 보면 입금일 즉시
절반은 사모님 명의의 계좌로 흘러들어갔습니다....."

"후우...............정말 미치게하네"

"그런데..."

"그런데 뭐?"

"돈만 흐른게 아니구요..."

"?????....."

"오진택의 오피스텔의 계약자가...사...모...님..."

".........."

잠시동안 흐르는 적막함
유혜선은 운탁을 데리고
도주한 오진택의 오피스텔로 향한다.
708호를 오르자 혜선을 의식한듯
잠시 머뭇거리며...

"유감사는 여기서 잠시 계세요..."

"네에 대표님..."

운탁은 주머니에서 부스럭거리며
무언가 작은 열쇠를 꺼내어들고
진택의 오피스텔의 열쇠 구멍에 넣는다.

부드럽게 들어가는 열쇠는
운탁이 오른쪽으로 돌리자
부드럽게 돌아가면서 경쾌한 쇳소리를 낸다.

철커덕!!!

떨리는 손으로 문을 여는 운탁
현관에 어지럽혀져있는 신발들
그 중 눈에 익은 아내의 하이힐도 보인다.

구두를 신은채로
거실을 통과하고
제법 넓은 침실을 만난다.

어지럽혀진 시트
붉은 색 시트 곳곳엔 하얀 얼룩이
바짝 마른채로 군데 군데 남아있다.

작은 협탁 위에는
어느 공원에서 찍은듯한
작은 액자엔 낮익은 얼굴
바로 자신의 아내 민연수의 얼굴이
밝은 모습으로 오진택과 포옹하는 모습이 있다.

한달 전
샤워를 하러들어간 아내 연수의
자동차키 홀더에 새로이생긴 키를 유심히보고
복사해두었던 그 키가 여기 그들만의 세상으로
들어올 수 있는 열쇠 일줄은 상상도 못했던 것이다.

그렇게 아내와 진택의 통정사실을
현장에서 확인한 운탁은 이윽고
회사로 돌아와서 혜선에게 무언가를 지시한다.



이틀 뒤

검찰에 송치된 아내 민연수와
오진택과 조우한 정운탁 대표
연수는 남편을 바라보고는 아무런 말을 잇지 못한다.
진택은 결백을 주장하며 모두 연수에게 떠 넘긴다.

"미...미안해요 여보..."

"응...나두 좀 놀랬네...어쨌든 처벌은 피할 수 없을거야"

".......... ㅠㅠ"

"그럼 잘 지내..."

그렇게 민연수의 파란만장한 기업인생은 끝이난다.
정운탁은 이제 뭐든지 본인 스스로 해결해야하는
솔로남으로 돌아온다.



(주) 앰유 로지스틱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클린윤리경영 시스템을 도입하고
외부 감사실을 폐지한 뒤 경영혁신팀으로 교체된다.



2011년 초여름

[인천구치소]

초최한 모습의 여인
민연수는 작은 가방을 멘채로
구속수감 때 입었던 수트 차림으로 나온다.

주위를 둘러본 연수는
버스 정류장이있는 방향으로 걷는다.
잠시 후 연수의 옆으로 다가오며 정차하는 차

"ㅎㅎㅎ 고생 많았지...어서 타...이것부터 먹고"

"여...보... ㅠㅠ"

작은 손두부를 꺼내든 사내
다름아닌 남편 정운탁이였다.
운탁은 아내의 과거와 모든 과오를 용서한듯
가벼운 포옹으로 시작된 스킨쉽을 해준다.
그렇게 아내 연수를 데리고 집으로 향한다.

지난 얘기지만...
운탁의 고발로 오진택은 물론
아내 연수까지도 모두 실형을 받았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차량 구성원의 70%를 차지하는
지입주주들이 운탁의 투명 경영에 찬사를 보냈고
주주들은 앰유에 추가 투자를 결정하여
앰유는 결국 현재 직영차량 20대와
주주지입차량 90대를 거느린 거대 물류기업으로 발전한다.

민연수는 남편 운탁의 뒷바라지만 하며
가정생활이면 전념한다.
운탁은 여전히 아내를 사랑하며 기업활동에 매진한다.



그렇게 그 부부의 행복은 하나 하나 수놓아지고...



2011년 7월

[신세계 백화점 지하 주차장]

붉은색 아우디 TT가 주차장에 들어서고
곱게 차려입은 붉은 원피스 차림의 여인의
가늘고 잘 뻣은 두 다리가 바닦에 내려진다.

정장 차림의 도어맨이 발렛 서비스를 한다.

"어서오세요 사모님..."

"고맙습니다."

"1층 로비에서 점장님께서 기다리십니다."

"네에 고맙습니다"

민연수는 오늘 남편이 마추어놓은
드레스를 찾으러 오는 날이였다.
오랜만에 찾아오는 남편과의 저녁약속
그렇게 즐거운 피팅 타임을 지내고난 뒤
가까스로 드레스를 입고 다시 차에 오르는데

부르르르르릉~~~~~~

시동을 걸고
백화점 주차장을
서서히 빠져나가자...

"오랜만이네 이쁜이...ㅎㅎㅎ"

"어머얏!!!!!!! 흐어어어어억!!!!!!!"

차 뒷자리에서 일어나
운전하는 연수를 끌어안는 사내
실로 연수도 머리가 쭈뼜서는 일이다.

"그 동안 고생 고생하더니...이제 다시 풀리는갑네"

"왜 이래요??? 미쳤어요??? 흐윽..."

"쬐금이라도 꼼지락거리면 여기 네 몸은 쑥대밭된다"

"아...아...알았어요...이거좀 치워요..."

사내는 그제서야
연수의 목에 들이댄 칼을 치우고
그녀의 옆자리로 옮겨앉는다.

흥건하게 땀이 흐르는 연수
연수는 차분한 성격탓인지
험악한 분위기와는 달리 운전하며
사내가 원하는대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연수의 차는 시외곽의 한 공터옆 폐가에 주차되고...



노을이 내리기 시작하는 공터 폐가
아우디의 조수석엔 한 여인의 울부 짖음이 들리고
제법 커다란 사내의 성기는 억지로 벌어진
그녀의 계곡사이로 꼿혀들어가면서 쾌제의 비명을 지른다.
여인은 최후의 발악으로 소리를 질러보지만 역부족이다.

"으으으으윽...씨발년...넌 역시 좆이 들어가야 여자같아"

"이 괴물같은 넘...하지마...아아아악!!!!!! 어어어욱!!!"

검은 대물 페니스는
연수의 핑크빛 계곡살을
파고 들어가며 비집고 들어간다.

"어욱...헉헉헉...어욱...그만...그만해!!! 부탁해요"

"부탁??? 미친년...넌 이렇게 당해도 싼년이야!!!오욱"

"헉헉헉...그만...제발 부탁...해...아흑...어욱"

연수의 늘씬 두 다리는
이미 대쉬보드 앞 유리를 차고
검은색 스타킹에 감싸여진 그녀의 다리
그리고 멋지게 디자인된 하이힐을 신은 발목
어느것하나 흠잡을데없는 완벽한 그녀의 몸은
이제 사내의 두툼한 성기앞에서 무릎꿇은 하녀가된다.

강간 17여분 후...

"헉헉헉헉헉...어욱...어어어어어어욱!!!!! 허억!!!"

"왜 하지말란 소리가 안나오나보지? ㅎㅎㅎ 씨발년!!!"

"어어어어어어어욱!!!!! 후욱!!! 그만...!!! 어흐흐흐흑"

결국 연수의 계곡에서는 개스가 터지고
사내의 펌핑은 더욱 더 자신감있게 빨라진다.
소위말하는 섹스의 노예처럼 아무런 반항을 못하고
사내의 거칠은 손놀림과 펌핑 테크닉에 아무런
반항도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민연수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의 찌푸린 얼굴은 조금씩
편안한 모습으로 변하며 결국 고운 입을 벌리고만다.

"어어어어어흑!!!!! 오...오...오빠!!! 어욱!!!"

펑펑펑!!!!!! 푸쉭!!!!! 펑펑펑!!!

"어욱...씨발년...점점 쪼여오네...어어어어어욱!!!!!"

"오빠...오빠...어흥...어흥...흥흥흥...어흑..."

점점 빠른 속도로 펌핑하는 사내
그리고 미친듯이 엉덩이를 위로 올려주는 연수
사내는 바로 연수의 첫 외도남 박명배였다.

"그리웠지? 응? ㅎㅎㅎ"

"오빠 이러지마요...난 이제 운탁씨에게 더이상 죄짓지않을래"

"미친년 지랄을 해라 ㅎㅎㅎㅎㅎ"

"오빠 부탁할께요...어흐흐흑...어흑..."

"너라는 년은 나같은 대물 없이는 못살을 년이야...알어?"

"헉헉헉...알어요 오빠거 큰거 알어요...근데 난 이제 싫어"

짝!!!!!!!! 철석!!!!!!!!

"아...오빠 왜 이래요? 어흑...헉헉헉"

분위기는 점점 거칠어지고
명배는 오랜만의 섹스라서
극도로 흥분한 탓에 결국 사정을 한다.

조수석을 열고 내려
대물은 자랑스럽게 닦아내는 명배는
바지를 추스려입고는 벌어진 연수의
은밀한 그곳에 키스를 한 뒤
나즈막한 목소리로...

"이번주 토요일까지 5억 만들어와...그럼 내가 물러나주지"

"오빠...제가 그렇게 큰 돈이..."

"야!!! 구라좀 그만쳐...운탁이새끼 이번에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되어서 무담보로 20억까지 그냥 나와 ㅎㅎㅎ 알아서하고"

"오빠...제발 이러지마세요..."

"한번만 더 쌩까면 씨발 네년보지가 어딜 긁어주면 좋아하는지
어떤 자세에서 기절을 하는지 운탁이 그놈에게 다 까발린다.
어렵게 지킨 가정이라고? 그럼 지켜봐 5억이면 싸쟎아???"

"오빠......"

그렇게 명배는 홀로 옷을 입고는
창고를 나가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울먹이던 연수는 옷을 다시 차려입고
늦지않게 시간을 마추어서 남편 운탁과의
약속장소인 라마다 호텔로 향한다.



19:20

"미안해요 여보...조금 늦었어요..."

"괜챦아...당신 역시 아름답네 하하하"

"이이는 무슨..."

"얼굴이 왜 그래? 당신 어디 아파요?"

"아니예요...아프긴요..."

기다란 드레스의 민연수는
아름다운 여신 그 자체였다.
그렇게 연수는 아무일 없었다는듯
저녁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
즐거운 잠자리까지 마무리한다.



며칠 뒤.....

오랜만에 맡이하는 토요일 오전
외출을 준비하는 운탁과 연수부부에게
시경 수사과 직원이 찾아온다.
거실에 앉은 두 수사관과 연수부부
수사관은 의외로 연수에게 묻는다.

"민연수씨 맞으시죠?"

"네..."

"혹시 지난 23일에 경기도 시흥시에 가셨나요?"

(운탁)
"잠시만요...무슨일로...그러시는지요?"

"아네...동업이셨던 박명배 전대표가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아 그래요? 근데 그게 우리 집사람이랑...무슨..."

"사체에서 여성의 DNA가 발견됐는데요 어느 창고에서
사망한 박명배씨와 차안에서 성관계를 갖는 장면이..."

"지난 23일이라...23일이라...아 우리 저녁먹고있을 때인데요"

"아 그래요? 회장님과요?"

"그럼요...제가 지분을 투자한 호텔에서 저녁식사중였지요"

"아 그렇군요..."

"호텔에 CCTV가 수백개도 넘으니 필요하시면 요청하죠"

"아 아...아닙니다..."

"그런데 우리 집사람하고 죽은 명배하고 왜 성관계를 갖었다고
생각하셨는지와 어떤 근거로 그리 생각하셨는지 묻고싶군요"

"네?????? 그게...아...아닙니다..."

"조사를 하시는건 좋은데...불쾌하군요..."

"회장님 용서하세요...저희가 꼭 그렇다는게 아니고..."

"저도 변호사를 준비할까요?"

"아...아닙니다...그냥 조사차원에서...협조 감사드립니다"

앉은지 10여분만에 끝이난 조사
결국 방문조사는 그렇게 매듭지어지고
다시 남은 명배는 아내 연수를 안아주며

"신경쓰지말아요...여보...그냥 우리랑 관련있는 놈이..."

"아...아니예요 여보..."

"자자...우리 오늘은 즐거운 날이니...쇼핑이나 갑시다"

"네 여보..."

"여보 보다는 오빠소리가 좋아요 ㅎㅎㅎ"

"네에...오......빠...ㅎㅎㅎ"

"이궁 귀여운것...쪽!!! 사랑해?"

"사랑해요 여보...아니 오빠...ㅎㅎㅎ"

그렇게 외출복으로 갈아입고는
다시 백회점으로 나가는 운탁과 연수
행복한 모습으로 그렇게 주말을 맞이한다.

.
.
.

다시 명배가 죽던날...

명배는 창고 옆의 공터에
주차하고 기다리던 검은 승용차에 탄다
승용차에 타고있던 한 남자는...

"어땠어요? 그렇게 하니깐 더 짜릿해요?"

"ㅎㅎㅎㅎㅎ 야 네 처는 정말 죽이는 씹맛을 갖었다니까"

"우리 집사람이 그렇게 맛있어요? ㅎㅎㅎ"

"지금이니깐 하는 말이지만 처음에 너한테 제안받고
나 진짜 가슴떨렸다 이걸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하고 ㅎㅎㅎ"

"근데요? ㅎㅎㅎ"

"근데 막상 해보니...너무 짜리하거 있지? ㅎㅎㅎ"

"근데 형...사실은 원래 제가 제안할 때보다 이전에 이미
우리 집사람이랑 정분 통한거 아닌가요? ㅎㅎㅎ"

"응??? 그걸 어떻게 알았어? ㅎㅎㅎ"

"ㅎㅎㅎㅎㅎ"

조수석에 앉아있던 남자
연수의 남편 운탁은 잠시 차에서 내리고
뒤 나무 그늘에 숨어있던 정체불명의 사내들은
운전석에 앉아있던 명배를 테이프로 감아 돌려
운전석에서 꼼짝 못하게 고정을 시켜놓는다.

"회장님 다 됐습니다..."

"말은 들을 수있게 했겠지?"

"네에 귀는 테이핑 안했습니다"

"잠시 자리 좀 비켜주지..."

"네 회장님..."

사내들은 멀찌감치 물러나고
정면이 호수를 바라다보는 운탁은
바로 옆 열린 창문 안쪽으로 앉아서
공포스러운 얼굴로 운탁을 바라본다.
운탁은 정면만을 주시한채로 나즈막한 목소리로...

"형님...
세상에서 탐하지말아야할
가장 맛있는 게 남의 여자라더군요. 후훗"

"으으읖...으으읖...으으으윽!!!!!!!"

"근데 말이죠
형님은 저와의 신뢰를 너무 저버리고 무시했네요
물론 대물이 좋긴하죠...그러기로말하자면
대물남자들은 모든 여자를 다 취해도 상관없다는거쟎아요
그건 좀 불공평하쟎아요 ㅎㅎㅎㅎㅎ"

"으으읖.....으으읖.....읖읖읖!!!"

"방금전에 우리 집사람하고 한 섹스는
내가 형님께 줄 수 있는 이승에서의 마지막 선물이요.
맘에 드셨다면 다행이고요...그간 즐거웠수..."

몸부림치는 명배
명배에게 마지막 눈웃음을 주며
담배를 비집어 끄고는 등을 돌리는 운탁

그리고 운탁이 차를 몰고 떠나자
사내들은 명배를 두들겨패고 기절시킨다음
입을 벌리고는 소주를 들여 붓는다.

씨駭?테이프를 떼어낸 사내들은
명배에게 마지막 인사로 목례를 하고는
차를 저수지로 밀어 넣어버린다.

.
.
.

다시 토요일 오후

[운탁과 연수의 침실]

"헉헉헉...여보...어어어어어욱...여보...헉헉헉"

"내거 너무 작은가? 요즘 수술도 잇다는데...어때 여보?"

"미쳤어요? 크기가 뭔 상관이라고...ㅎㅎㅎ 어욱...오빠..."

"귀여워 요 깜찍이...ㅎㅎㅎ"

"오빠...사랑해요...헉헉헉...오빠...사랑해요...헉헉헉"

"오늘따라 당신 몸이 착착 감기는데 너무 맛있어!!!"

"진짜지 오빠...나 바람안피울꺼야 오빠도 나 지켜줘요?"

"당연하지 이 귀염둥이야!!! ㅎㅎㅎ 오욱!!!"

운탁의 아내 연수는 그렇게
앰유그룹 정운탁 회장의 품속으로
안기면서 최고의 섹스를 느끼며 환희한다.


(운탁의 속말)
[미안하고 고맙다 연수야
어려울 때 널 지켜주지못한 내가 널 이렇게 만들었다.
이제부터 너는 내가 지켜줄거다...넌 내 아내니깐...]

"어헉...오빠...여보...사랑해요 헉헉헉!!!!!"

아름답고 섹시하고 사랑스러운 아내 민연수는
그렇게 든든한 남편 정운탁의 품에서 쾌락의
정수에 빠지며 행복한 비명을 지른다.



[안녕하세요 마감뉴스 홍길동입니다.
먼저 첫번째 소식입니다.
지난 23일 사망했던 전 앰유로지스의 대표이사
고 박명배씨는 국과수 부검결과 만취한 상태에서
운전 조작미숙으로 저수지로 추락한것으로 결론났습니다.
이 결과에 따라서 이번사건은 단순 교통사고로 결론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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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정사_시즌 2
[동안 아내]
생활고에 시달리는 동안의 아내 초희
스믈아홉의 초희는 남편의 사업실패로 어려움에 처해지자
선배의 소개로 우연한 기회에 밤에 피는 야화가 된다.
선택권이 없는 야화 일대기를 그린 순정주부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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