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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3 00:03 1,026회 0건

오랫만에 글을 쓸려니 잘 안돼네요 ㅎㅎㅎ 머릿속에만 맴돌고 언른 단어도 생각나지도 않고..
직장생활하면서 쉬는날에만 집필하는거라 좀 더딜테지만 재미있게 봐주세요 ^-^
아직 실력이 부족해서 소설 한회 분량이 너무 짧아도 양해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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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L Story



주영이의 시선이 흔들리며 한 껏 달아오른 몸을 급하게 일으켜세우느라 자신의 젓가슴이 출렁거리는지도 모르고
벌떡 일어나 내 옷깃을 붙잡아 세웠다.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주영이 입을 뗐다.

".. 왜요? 전 왜 안되는데요? 언니 이런거 쉬운분이시라면서요. 어제도 제게..."
"그래서? 내가 어제 너랑 섹스했어? 내가 너한테 이런식으로 다리벌리라고 한적은 없는걸로 기억하는데?"
"그...그런게 아니라.."
"좋아 그래. 니가 날 여기까지 데리고 왔어. 그래서 너 지금 충분히 달아올랐고 즐거웠잖아? 그럼 멈추는건 내마음아닌가?"
"저도 언니한테 이쁘게 안기고 싶었어요. 근데.. "
"근데 뭐? 이게 니가 원하는 섹스가 아니면 뭔데? 어제 널 처음 봤을때 내가 지금까지 만나왔던 여자들이랑 좀 다른 아이일 것 같다는 느낌이들었어. 근데 아니네? "
"죄송해요.. 제가 어려서 .."
"입다물어. 어린건 핑계가 안돼. 넌 지금 날 가지고 도박하다가 올인된거야. 그러니까 그냥 꺼져."
"잘못했어요.. 다시는 안그럴께요.. 그런소리 하지 말아줘요"
"미리 말했잖아. 상관없다면서 니가."
"질투가 났어요. 언니이야기 많이 들어 여러 여자와 잤다는거 아는데, 이해할 수 있을꺼라 생각했는데 막상 눈앞에서 그런일이 일어나니 무섭고 화가났어요."

말을 끝내자마자 주영이는 서럽게 울어댔다. 자신이 알몸인지 아는지 모르는지 짙은 화장이 하얀얼굴에 다 번져
가는지도 모르는체..
주영이가 다 울때까지 나는 말없이 그 아일 바라보며 이런 저런 생각에 잠겼다. 이 아이에게 마음이 가고 있는지, 섹스후엔 그저 그런여자로 보일런지 나도 알 수가 없어 머리가 아파왔다.
주영이의 울음소리가 점점 작아 질때쯤 휴대전화가 세희의 번호가 찍혀 요란하게 울려댔다.

- 띠리링, 띠리링, 띠리링, 띠리링

"전화.. 받으세요. 저 다 울었어요."
"신경꺼."
"............"

세희의 전화가 부재중전화로 표시 되는 짧은시간동안 가슴을 한대 후려 맞은듯 짖눌린 느낌이 들었지만 주영이 앞에서 내색 할 순 없었다.

"언니 우리 정말... 여기까지인가요..?"
"우리? 너랑 내가 우리가 될 만한 역사가 있나? 건방떨지마. 니가 안 꺼지니 내가 가지. 다신 볼일 없을꺼다. 잘가라"

아.... 이게아닌데. 난 철저하게 주영이에게 상처를 주고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한 발자국만 다가가 주영일 안아주면 될 것을 모진말로 이 아이가 내 마음에 다가오는걸 막고 있었던것 같다. 적어도 그땐 이게 내 자존심을 지키는 방법이라 생각햇었다. 난 그렇게 모텔을 나와 지선언니의 집으로 향했다.

"언니, 에스야. 문열어"
"뭐? ..... 갑자기 .. 왠..왠일이냐"
"추워 문열어 빨리."
"아... 손님있어 오늘은 그냥 가라.."
"장난치냐? 나 지금 기분 드러우니까 빨리 열라고."
"아 썅 후회하지말고, 가랄때 그냥 가"
"나 안볼래? 열어라 당장."
"........"

- 찰칵

문이 열리고 난 그자리에 그대로 굳어버렸다. 허겁지겁 옷을 입은 듯한 지선언니와 어쩔줄 모르는 얼굴로 침대에 알몸으로 누워있는 강세희. 난방의 기운이 아니라 두사람의 체온으로 달궈진 듯한 후끈한 열기가 내 볼을 스쳤다.

".............. 이지선.. 강세희.. 씨발.."
"에스야 그..그게 "

수건으로 간신히 알몸을 가린 세희가 뛰어나와 내 손을 붙들었다.

"더러워 손치워."
"에스야..."
".... 두 년이서 나 가지고 놀아서 좆나 재밌었겠다? 응? 하하하하 아 씨발 좆나 웃기네. 하하하"
"야 내말 부터 들어봐"

어쩔줄 몰라 하는 세희와는 달리 지선언니의 목소리가 무거워졌다. 그러거나 말거나 지금 이상황이 너무 어이가 없어서 내가 얘길 들어야 하는건지, 지금당장 사라져야 하는건지 판단이 흐려질 정도로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가지마 에스야 가지마... 흑"
"얘기좀 듣고 가라고!"
"무슨 얘기? 지금 내눈에 보이는데 말이 필요있나? 씹중에 죄송했네요. 마져 떡치세요. 갑니다."

지선언니의 집에서 나오자마자 눈물이 왈칵 쏟아질 것만 같았다. 너무 많이 사랑해서 내게 남아있는 마음 다 줘버리고 다른사람에 줄 마음도 안남기고 다 가져간 여자가 인간관계 짧은 내가 가장 믿고 의지했던 사람과 내 자존심이고 뭐고 다 태워 버리는 광경을 직접 볼 수 밖에 없었다는 사실이 괴로웠다.
가슴이 너무 아팠다. 너무 아파서 한발, 한발 걸음을 떼는 것조차 너무 힘들어서 부평역에 닿았을 때쯤 역광장 중간에 그냥 주저 앉아 버렸다. 13살에 처음 섹스에 대해 알고, 그간 많은 남자, 여자를 만나면서 내 마음은 단단해졌다고 믿어왔는데, 그건 그저 어린마음에 드는 자만심이 었나보다.

얼마쯤 주저 앉아 있었을까..? 누군가 내 어깨를 두드리는 느낌이 들어 고갤 들었다. 주영이었다. 아까 울다 번진 화장이 채 지워지지 않은채로 큰 눈에 눈물을 한가득 머금고 서 있었다. 그렇게 모질게 밀어 냈는데, 심하게 대했는데 이아이는 내게 손을 내민다.

"나 두고 갔으면서 왜 이런데서 이렇게 흐트러져 있어요. 그렇게 무섭게 버려놓고.."
"이주영.. 바보냐? 보내줄때 그냥 가지 뭐하러 아는척하냐. 지금 니 손 잡으면 넌 이제 아무데도 못가"
"알아요. 그러니까 잡아요."

주영이의 손을 잡고 일어나 말없이 그녀를 안았다. 서럽게 울어대던걸 안아주지 못한 몫까지 안아주는것인냥 세게, 안아주었다. 주영이가 서럽게 울며 떨려오는게 느껴진다. 이 아이라면 강세희를 잊게 해주겠지. 아무사람에게나 다리벌리고 다니는 년 따위 생각이 나질 않겠지.. 란 생각을 하며 한참을 그렇게 서로 안고있었다.

미안하고, 고맙고마운 마음에, 이아일 갖고나면 강세희는 다 지워져 버릴것만 같아서 지금 당장 주영일 갖고싶어졌다. 갖고싶단 생각이 들고나니 강세희와 지선언니의 모습도, 진희의 모습도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다. 그저 빨리 이 아이에 젖가슴에 묻혀 나를, 나의 여자들을 다 씻어버리고 싶었다.

"이주영, 다시 모텔가자. 이쁘게.. 안아줄께. 가자"
".... 그럼 이제 나 안 놓을거죠..?"
"지금부터 안놔. 걱정하지마"
"그럼 가요.. "

주영이와 모텔로 가는동안에도, 모텔안에 도착해서도 그녀의 작은손을 꼭잡았다. 많이 무서웠을텐데, 어렵게 용기 냈을텐데 하는 안쓰러운마음에 그녀의 옷을 조심스럽게 벗겨 욕실에서 정성스레 씻겨 주었다. 지우다 만 화장도 깨끗하게 지워주고, 그녀의 눈에, 콧등에, 입술에 가볍게 입맞춤을 하며 우리는 샤워를 했다.

"앞으로 화장하지마. 난 지금 이모습이 제일 좋아."
"네.. 그럴께요."
"말 놔. 계속 존댓말하면 어색하잖아."
"아.. 응.."

퉁퉁 부은눈으로 생긋 웃어보이는 착한아이 주영이. 이렇게 예쁜고, 사랑스러운 아인데 왜 빨리 이런모습이 눈에 띄지 않아 상처를 줬나 모르겠다.
그녀의 몸에 묻은 물기를 수건으로 닦아준 후 촉촉하게 젖은 머리칼도 꼼꼼하게 말려주었다. 따뜻한 바람이 볼과 머릿칼에 스치는게 기분좋은지 연신 신음인지, 콧노래인지 모를 소릴내는 주영이었다.

"이제부터 시작할꺼야. 아프면 아프다고 말하고 좋으면 좋다고 솔직해 져. 참지말고. 알았지?"
"응.. 많이.. 많이 예뻐해줘요."

주영이가 먼저 내게 살짝 입을 맞춰온다. 그녀의 양 볼을 감싸 쥐고 윗입술, 아랫입술을 옮겨가며 조심스럽게 그녀를 탐닉하기 시작했다. 작은 입술로 혀로 벌려 그녀의 따뜻한 혀와 나의 혀가 뒤엉키기 시작했다. 그녀와 나의 타액이 오갔고 그녀의 손을 나의 젖가슴로 가져가 만질 수 있게 유도했다.
흠짓 놀라는 눈치였으나 괜찮다는 눈짓을 보내며 그녀의 입술을 좀 더 강하게 빨아들이고는 천천히 그녀의 젖가슴으로 입술을 옮겼다. 그녀의 숨소리에 맞춰 단단해진 유두 주위로 혀를 돌려가며 천천히 핥았다가 가볍게 빨아들였다를 반복해갔다. 내 젖가슴을 잡은 그녀의 손 끝에서 움찔거림이 느껴지며 나의 애무를 그녀가 느끼고 있음을 알아챌 수 있었다.

"하.. 언니 이상해. 밑이 자꾸 찌릿해..."
"그 느낌을 잘 기억해. 기분이 더 좋아질꺼야."

그녀의 유두를 살짝 깨물기도하고 다른쪽 가슴으로 입을 옮겨 그녀의 성감대를 찾아가기 시작했다. 가슴에서 배로, 배꼽으로, 골반으로 천천히.. 쓸어내려갔다. 그녀의 목과 허리는 점점 뒤로 젖혀졌고 작은입술에는 가볍게 또는 섹스럽게 연신 신음을 내뱉었다

"하아.. 언니.. 밑이 뜨거워지는거 같아.. 하.. 좋아..아핫.."

간간히 뱉어내는 그녀의 표현에 나의 숨소리도, 나의 아랫도리도 점점 달아올랐다. 다른여자라면 이정도쯤에서 범했을텐데 좀 더 애태워 주영이의 입에서 본인 스스로 넣어달란 소리를 하도록 만들고싶어졌다.

"하... 너 야한말 잘도 하네? 이제부터 밑이라고 하지말고 보지라고해봐. 그게 더 섹스러워"
"핫..아핫.. 부끄러운데..아흣...알겠어요. 보지가 뜨거워 언니.."

나의 입술은 점점 더 내려가 그녀의 보지에 다달았다. 아직 입술을 가져가지도 않았는데 후끈한느낌이 들어 왠지 더 자극적으로 느껴졌다.

"꼬맹아, 다리 좀 더 벌려봐. 맛 좀 보자. 우리 꼬맹이 보지."
"하흥.. 언니 거긴 싫어. 창피해.. 냄새나.. 그냥 입맞춰줘요..하.."
"냄새안나. 아까 내가 깨끗하게 씻겨줬잖아 바보야. 벌려..후회하지말고."
"아흥... 싫은데 정말.. 핫.."

에이.. 말하지말고 그냥 내가 벌릴껄.. 하는 생각이 들어 아차! 싶었지만 그래도 부드럽게 가기로 했으니 내가 한걸음 더 참기로 했다. 손가락을 이용해 그녀의 아직 연한 음모를 쓸어올려 클리토리스를 찾아내 혀끝으로 툭! 하고 건들엿다.

"아학!.. 언니 싫어요. 하지마 정말..아흥.."
"지금 이순간만 참으면돼. 꼬맹이보지 빨리 먹게해줘. 정말 먹고싶어."
"하... 언니...안..."

주영이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다시한번 나의 혀를 갖다대어 그녀의 클리를 위아래로, 때론 주위를 돌려가며 천천히 핥기시작했고 그녀는 연신 신음을 뱉어내느라 싫다는소릴 하는것도 잊은채 애무를 느끼고 있었다.

"하..하흣...으...언니... 아..아항.."

나는 그녀의 크리를 입에문채로 혀로 연신 비벼댔고 그녀는 그 속도에 맞춰 자연스럽게 허리를 들썩이기 시작했다. 그녀의 질에서는 뜨거운 애앤이 흘러 후장까지 타고 내려갈 기세였다.

"하윽.. 우리 꼬맹이 보지 맛있네? 보짓물도 많고.. 아... 너무좋아.."
"아핫...으흥....언니..아윽.....흡.."

나는 잠시 입을때고 그녀의 보짓물이 흥건한 보지를 쳐다보았다. 아직 한번도 내어주지 않은 보지가 움찔거리며 벌렁거렸다. 지금까지 많은 처녀와 섹스를 해봤지만 처녀보지가 주영이만큼 예뻐보이거나, 섹스럽다고 느낀적은 없었는데 내가 자지가 달렸다면 당장이라도 박아 무너뜨리고 싶을만큼 나의 보지도 벌렁거리고 있었다.

다시 그녀의 클리를 빨며 중지로 주영이의 보짓물을 묻혀 질입구에서 그녀를 자극했다.

"하핫..언니..하핫....아...너무좋아..하흥..흣..흡..좋아.."
"하..으.. 미치겠다 이주영. 너 색기가 장난아니네.. 아 씨발년.. 좆나 좋아..흐.."

나는 입술을 그녀의 입술로 옮겨 뜨겁게, 끈적하게, 강하게 키스를 나누었다. 그녀의 보지입구에 있던 나의 손은 클리와 질입구 사이를 쓸어내리며 좀 더 주영이가 날 원하도록 만들고 있었고, 그녀의 손을 씹물로 범벅이 된 나의 보지로 가져갔다.

"하..꼬맹이.. 니가 날 이렇게 만들었어. 아.. 씨발.. 핫."
"흡...아흥...언니 보지 엄청 젖었어..핫...나도 이래요...?"
"어.. 너도 장난아니야. 아씨발..너 내위로 올라타봐."

침대에 바로누워 주영이를 내보지위에 기마자세로 앉힌 뒤 그녀의 클리와 보지를 쓸어내렸다. 자세를 잡기까지 불편해 하는 기색이었으나 클리와 보지를 만지는 손길을 더 느끼려는듯 그녀는 허리를 흔들어 자신의 보지를 내 손에 점점 세게 비비기 시작했고, 그녀의 허리가 움직일때마다 내보지는 더욱더 격정적으로 벌렁거렸다.

"흡... 꼬맹이 허리돌리는거봐.. 아흡.. 너 되게 야해 지금"
"하항..흣..하핫..언니가...아흥.. 날...읍...이렇게..아핫...만들었..아윽..잖아..흡"

주영이는 신음을 내뱉느라 말도 잘 잇지 못했다. 아... 이제 고작 16살인데다 처녀인 아이가 이정도로 느낄 줄이야.. 놀랍기도하고, 주영이의 몸짓에 내가 너무 흥분해버려서 내 몸을 제어하기 힘들어지기 시작했다.
주영이의 허리움직임에 맞춰 비비던 손가락 중 하나를 드디어 그녀의 보지로 조금씩, 조금씩 밀어 넣었다.

"하핫...아..악...아..아파..흣...언니..흡...아..아픈데...하..좋...흡...아.."
"천천히 넣을테니까 니가 느끼면서 계속 움직여봐..흐"

주영이가 허리를 움직이는만큼 나의 손가락은 점점 그녀의 보지로 밀려들어갔고 이내 나의 손목이 뻐근해질만큼 주영이의 허리움직임이 점점 빨라지기 시작했다.

"아흥..아핫..아읗...좋아언니..아흡...아..아.. "

그녀는 크게 신음소리를 내며 그녀의 몸이 내 젖가슴위로 포개져 나의 목덜미를 끌어안았고 여전히 그녀의 허리움직임은 격했으며 손가락 하나를 더 그녀의 보지 속으로 넣었다.

"아핫...아... 보지가...언니..아흥흣..아...터질꺼같아..아픗...아파..흑.."
"아흡... 엄청 조여 너.. 핫.. 많이아파?.. 뺄까?"
"으흡...아니야 빼지마..아픈데 좋아..빼지마요 언니 흣.."

주영이의 씹물이 나의 손가락을타고 손목까지 흘러내렸다. 이젠 더이상 내 스스로 내몸을 제어하기가 힘들어져 그녀를 들어 침대에 눕혀 그녀위로 올라가 보짓속에 다시 손을 넣었고, 그녀의 손을 들어 내보지에 대어 주었다.

"꼬맹이, 하흡.. 손가락 두개만 넣어봐. 빨리 흡.."
"아항..으흣...이..이렇게..? 흡.."

나의 펌핑속도에 맞춰 내 보짓속에 그녀의 펌핑도 곧 잘 따라왔다. 처음인데도 감각도 좋고, 섹스를 잘 따라 가는걸 보니 아마 주영인 잘 길들이면 천상 색기가 철철 넘치는 아이가 될 꺼란 생각이 들어 나의 보지에도 점점 더 세게 힘이 들어갔다.

"아흡... 흣.. 언..니 아항... 보지 엄청 조여요..아흣..아흥.. 손가락 아플...하합..정도야 아흥.."
"으흣..꼬맹이..너도 ..마찬가지야..흣"
"아흥.. 난.. 처..음이 하핫 잖아."
"꼬맹아..흡.. 나 가고싶어..아흣.."
"흡.. 가는게 아흥.. 뭐..야? 흡"

한창 펌핑하던 것을 멈추고 주영이의 다리사이로 내 다리를 엇갈려 넣어 씹물범벅이 된 그녀의 클리 위로 역시 흥건한 나의 보지와 클리를 맞대어 비비기 시작했다.

"아흣..으흣..아항.. 언니..아합.. 이게..흐흥..이게...아핫 뭐야? 아흡.."
"흡... 씨발..하핫 좆나 좋아.. 아흥 .. 그냥 느껴봐..아흣... 흡"

얼마 비비지도 않았는데 금새 오르가즘에 도달할 것같았다. 나의 움직에 맞춰 주영이도 연신 자신의 클리를 비비며 그녀와 나의 신음소리는 점점 커져갔다.

"하합... 꼬맹아.. 아흥.. 이주영...아 ..씨발..아흣응..흡.. 갈것 같아.. 아흣"
"어..언니..흡..아항아항.. 나이상해요..아흡..기분이 .아흣 이.. 이상.. 아핫 아악핫핫 아핫 아악!"
"아흡.. 간다.. 아핫 아앗악..으흡..윽.. 아하학!"

오르가즘이란 걸 처음 겪어본 주영이는 이상하다고 외치더니 허리가 활처럼 휘어져선 큰 탄성을 내질렀고, 나 또한 오르가즘을 느끼며 나의 보지로 그녀의 보지를 바짝 밀착시켜 오르가즘 후의 여운을 느끼다 그녀의 위로 포개 누워버렸다.

"하...하학... 언니.. 이게 오르가즘이란거야? ..흐.. 진짜 이상했어.. 하.. 막.. 내몸이 내몸이 아닌것 같았어요 흣"
"후.. 꼬맹이 대단한네. 느끼기도 엄청 느끼고, 삽입도 참아내고, 오르가즘까지.. 하하하하 너 색녀야 하하하"
"흡.. 아니야 힝.. 하흣.. 언니 손놀림이랑 혀 느낌이 너무너무 좋아서 그만..흣."
"에고 귀여운것 하하하"

귓볼까지 빨개진 얼굴을 하고선 부끄러운지 눈을 질끈 감는 주영이가 너무 귀여워서 머리칼을 흔들어 쓰다듬으며 그녀의 옆에 누워 팔배게를 해주고 꼭 끌어안아 주었다.

"축하해 꼬맹이. 진짜 내 여자가 된걸."
"헤헤.. 나도 고마워요. 내 첫 여자가 되어줘서..헤헤"

이 날 이후로 주영이와 난 진짜 연인이 되었고, 주영이를 만나는 동안 나는 단 한번도 다른여자와 섹스를 하거나
그녀들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다. 우리는 섹스궁합도 잘 맞았지만 주영이도, 나도 진심을 다해 사랑이라는 것을 했다. 2년 후 주영이가 18살이 되던 해 남자와의 섹스를 알기 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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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몇시간에 걸쳐서 쓴건지 모르겠어요 - -
쓰다가보니 옛날 생각에 욱해서 딴짓하다가 섹스신 쓰다가 좀 꼴릿해서 가라앉히고 다시 쓰고
오랫만에 쓰니 기분이 묘하구만요 ㅋㅋㅋ

소설에 나오는 등장인물들 다 가명이긴 하지만 세희랑 여자 참 많이 좋아했었는데
나중에 세희가 지선언니랑 섹스하다 딱 걸린걸 보고 눈이 뒤집혔었더랬죠.
소설에서야 쿨하게 돌아섰지만, 실제로는 세희 죽인다고 난리난리 치다가
지선언니는 흥분한 저 말리고, 세희는 싹싹 빌고 뭐 .... 그랬었네요 허허허 ㅋㅋ

주영이란 아이는 제가 고등학교때 정말정말 좋아했고, 사랑했던 아이였어요. 보이쉬했지만 귀여웠던..
그런아이였는데 잘 만나다가 나중에 남자와 바람나서 휘휘 떠나버렸다며 ㅎㅎㅎ

어찌됐건 아팠던기억, 즐거웠던 기억 다 추억이 되었으니 이렇게 제가 글로 풀어 낼 수 있는거 아닐까해요.
직장생활을 함으로 쉬는날에만 소설을 업뎃할까해요.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 ^_^ 그럼 다음편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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