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매니악한 장르의 야설입니다. 후타나리, 레즈비언에 거부감을 가지는 분들은 읽지 말아주세요.
후타나리, 레즈비언 장르입니다. 후타나리는 남녀 양성을 가진 사람으로 이 소설에서는 여성의 몸에 남성기를 가진 모습으로 그려집니다. 흔히 일본 망가에서 나오는 후타나리와 비슷한 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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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ism
#21
"선생님이 집까지 데려다 줄게. 집이 어디니?"
최희는 혜림을 품에 안은 채, 머리를 쓰다듬으며 상냥하게 말했다. 하지만 혜림은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그저 선생님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안겨있었다. 최희는 혜림이 걱정되기도 했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자신의 가슴에 안겨있는 혜림이 너무나 귀여워 기분이 좋았다.
"그래도 집에 가야지. 엄마가 걱정 안하셔?"
"집에 아무도 없어요…."
최희는 혜림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생각했다. 집에 혼자있기 힘들겠구나. 최희는 품에서 혜림의 고개를 들게했다. 여린 표정으로 선생님을 올려다보고 있는 인형같은 혜림. 키스를 하고 싶은 욕망을 꾹 참으며 최희는 상냥한 얼굴로 말했다.
"그럼 선생님에 집에 있을래?"
"……."
혜림은 선생님의 상냥한 얼굴이 좋았다. 대답 대신 다시 선생님에 가슴에 얼굴을 묻어 안겼다. 최희는 미소를 짓고 혜림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최희는 운전석으로 가기 위해서 애를 좀 써야했다. 혜림이 가슴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해서, 힘들게 조수석으로 옮겨 앉혀 놓았고, 무언가 안을 게 필요한 혜림은 불안한 표정을 지어 선생님을 걱정하게 만들다가, 가방을 끌어안고 앉아 조금은 나아진 얼굴이 되어 드디어 최희가 운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퇴근 시간이 끝나고, 어둑어둑 해진 저녁. 혜림은 가방을 끌어 안고 눈을 감은 채 인형처럼 앉아 있었다. 그리고 최희는 혜림이의 타이트한 스커트 위가 살짝 솟아오른 것을 보았고 이윽고 소녀의 매끈한 살결이 예쁘게 비치는 검은색 스타킹에도 눈길이 갔다. 인형같은 소녀에게 매혹되어 간다. 동성 간의 연애와 섹스의 경험이 수도 없이 많은 최희는 혜림과 같은 양성구유의 몸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여성은 후타나리에게 매혹될 수밖에 없다. 본인이 의도치 않아도 여성을 매혹시키는 힘이 후타나리에게 있다. 어렸던 혜림에게는 그런 매혹스러움이 적었지만, 최희와 섹스를 경험한 후로는 점점 더 매혹스러움이 강해졌다. 눈에 띌 정도로 몸매나 외모가 매혹적으로 성장한 것은 아니다. 혜림을 보며 모성애가 자극되는 일이 자연스러운 것처럼, 혜림을 보면 마법같은 힘이 사람을 매혹시킨다. 그것이 후타나리의 매혹이었다.
아직 17살 소녀인 혜림은 벌써부터 육감적인 가슴과 골반, 완벽한 비율을 이룬 육감적인 몸매를 타고 났다. 조금 더 성장한다면 얼마나 매혹적일까. 혜림의 여린 성격에 그런 매혹적인 몸매는 오히려 독이될 수도 있겠다고 최희는 걱정했다. 그리고 어느새 자신의 팬티가 젖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당연히 섹스로 이어질 듯한 분위기. 최희는 이미 혜림과의 섹스를 정신적으로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추행을 당한 혜림이 지금 섹스를 하는 것은 좋지 않았다. 몸도, 마음도. 학생을 보호해야 하는 교사로서의 본분과 혜림이를 좋아하는 여자로서도, 혜림의 상태가 우선이었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섹스에 대한 욕망을 떨쳐내려 해도, 최희의 스커트 속 팬티는 가득 젖어버렸고, 좌석의 방석까지 더럽힐 정도였다. 최희는 얼굴을 붉히며 욕망 하나 억누르지 못하는 자신을 자책했다. 하지만 그것은 최희의 잘못이 아니다. 혜림에게 매혹된 여자의 어쩔 수 없는, 마법스러운 욕망이었다.
#22
욕망을 억누르기 위해서는 다른 일을 해야했다. 최희는 다시 볼일도 없을 것 같은 고시 책을 펼치며 욕망을 날려버리려고 노력했다. 혜림은 샤워를 하고 있었다. 저녁 식사도 마쳤고, 샤워를 하고 나오면, 혜림이 할 것은 잠밖에 없을 것 같았다. 잘때도 선생님을 껴안고 잘 것만 같은 혜림에게 욕망을 날려버리라는 건 무리였다. 대화를 해 보고,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 최희는 자신이 여자 아이와의 섹스를 앞두고 이렇게 긴장한 적이 언제였나 생각하고는 피식 웃었다. 혜림이는 정말 매력적인 아이였다. 그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 최희는 어떠한 희생이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혜림이 수건을 몸에 두르고 욕실에서 나왔다. 무의식적으로 혜림에 하체에 시선이 간 최희는 혜림이 붉어진 얼굴로 자신을 바라보는 것을 깨닫고는 고개를 돌렸다. 혜림은 주변을 두리번 거리더니, 조심스럽게 화장대 앞에 앉았다. 원룸에서 사는 혜림에게 최희의 오피스텔은 넓은 편이었다. 최희가 다가가 혜림의 머리를 수건으로 닦아주었다.
"더 필요한 건 없니?"
혜림은 화장대 거울을 통해 선생님을 보았다. 선생님은 수건으로 머리의 물기를 닦아내주고 이제 빗질을 해주고 있었다.
"침대에 누워도 돼요?"
"그럼."
정신의 혼란이 조금 풀린 혜림은 문득 자신의 자지가 발기되어 수건 속에서 솟아올라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모은 다리에 힘을 주며 수건 아래를 손으로 당겨 발기된 자지를 숨겼다. 최희는 혜림의 얼굴이 붉어진 것을 보고는 미소를 지었다.
"선생님은 혜림이를 좋아해. 그러니까 부담갖지 말고 오늘은 편안하게 쉬었다가 가."
혜림은 고맙다는 인사도 못하고 얼굴을 붉힌 채 고개를 숙였다. 선생님이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자, 침대에 누워."
선생님이 혜림의 손을 잡아 일으켜 주었다. 그대로 손을 잡은 채 선생님은 혜림을 침대에 눕혔다.
"편히 쉬어, 혜림아."
혜림은 양볼을 손으로 감싼 채 눈을 감고 누워 있었다. 혜림은 기분이 복잡했다. 선생님에게 정말 고맙고, 부끄럽지만, 왠지 설레는 마음. 흥분되는 기분이 들었다. 뜨거워진 볼을 손바닥으로 식히며 누워 있는데, 혜림의 자지가 꿈틀 하더니 수건 속에서 튀어나와 솟아올랐다.
최희가 마실 쥬스 두 잔을 가지고 오니 혜림의 야한 자지가 수건으로 가려진 골반 사이에서 솟아올라 있어 심장이 뛰었다. 여리여리한 작은 체구에, 얇은 허리와 적당히 통통한 허벅지와 어우러져 상당히 섹시하게 벌어진 골반. 키가 작아 길지는 않지만 완벽한 몸매 비율 덕분에 길어보이는 매끈한 다리 라인, 연약한 어깨에 드러나는 조그마한 쇄골, 누워있는데도 수건 위로 볼륨감이 드러나는 새하얗고 부드러운 가슴. 로션도, 스킨도 바르지 않은 맨 얼굴은 새하얗고 인형 같았다. 하얀 피부는 혜림의 여리여리한 분위기를 더욱 더 키웠고, 아무런 화장기 없는 얼굴임에도 또렷한 이목구미와 예쁘장한 얼굴은 정말로 인형같았다.
그런 사랑스럽고 섹시한 혜림의 아래에는 어울리지 않는 커다란 물건이 솟아올라 있었다. 자지마저도 새하얗고 예뻤다. 껍질이 아직 벗겨지지 않은 혜림의 자지는 최희의 기준으로 그다지 큰 크기는 아니었지만, 발기되어 빳빳하게 서있는 그 힘은 대단했다.
"혜림아, 쥬스 마셔."
혜림에게 말을 걸자, 혜림은 화들짝 수건을 아래로 내려 발기된 자지를 숨겼다. 그 사이에도 혜림의 자지는 수건 속에서 꿈틀 움직였다. 최희는 혜림의 어깨를 일으켜 감싼 다음, 컵을 건네주었다. 혜림이 양손으로 컵을 받고는 천천히 쥬스를 마셨다. 그제야 최희도 다른 컵 한 잔을 들고 한모금 쥬스를 마셨다. 혜림이 한모금을 마시고 컵을 내려놓으려 하자, 최희가 혜림의 얼굴을 손으로 감싸며 말했다.
"좀 더 마시고, 열 좀 식히렴."
혜림은 부끄러워 얼굴이 더 타오르려고 했지만, 선생님이 부드럽게 얼굴을 어루어만져 주니 조금은 괜찮았다. 혜림이 컵 한 잔을 비우자 최희가 침대 옆 테이블로 치워주었다. 이윽고 다시 혜림을 눕혔다. 그리고 최희도 혜림에게 팔배개를 한 채 같이 누웠다. 혜림이 빠르게 최희의 품으로 들어왔다. 최회는 미소를 지으며 혜림을 감싸 안아주었고 머리와 허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그렇게 완전히 서로의 몸이 밀착되자, 혜림의 발기된 자지는 수건에서 빠져나와 최희에 배에 닿았다. 그렇게 닿은 채로 혜림의 자지는 몇번 꿈틀하여 최희를 흥분시켰다. 그녀의 보지도 혜림의 자지만큼이나 흥분하여 야한 분비물을 흘리고 있었다.
"선생님 정말 고마워요…."
최희의 가슴 안에서 혜림이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혜림아…."
최희가 혜림의 고개를 살짝 꺼내어 눈을 바라보았다. 반쯤 감긴 채, 붉어진 얼굴이 수줍어 보였다. 혜림이 살짝 눈을 떠 선생님을 바라보니 선생님도 붉어진 얼굴이었다. 이윽고 최희는 눈을 감으며 고개를 돌리며 혜림에 얼굴에 가까이 갔다. 혜림도 눈을 감으며 선생님의 허리와 목을 감싸 안았다. 여자와 소녀의 입맞춤. 부드럽고 느릿하지만, 서로의 혀는 수없이 엉키고 서로의 타액이 섞인다. 최희는 여느때보다도 진지하게 키스에 열중했다. 이렇게나 설레는 마음은 처녀 때 이후로 없었던 것 같았다. 혜림은 부끄럽고, 미안한 기분은 잊기로 했다. 지금, 낭만스러운 이 기분과 선생님에게 몸을 맡겨 행복해지기로 했다. 선생님의 혀가 움직이는 대로 혀를 맞추어 주고, 원하는 대로 선생님의 입술과 혀를 핥았다. 기분 좋아….
혜림이 키스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최희는 행복했다. 상당히 긴 시간동안 키스를 계속하고 혜림의 몸을 쓰다듬었다. 부르르 떨리는 기색이 없이 선생님에게 몸을 맡긴 혜림. 최희는 주저하지 않고 혜림의 수건을 풀어내고, 가슴으로 손을 가져갔다. 혜림의 가슴을 부드럽게 어루어만지자, 혜림이 뜨거운 입김을 내보냈다.
"하응…."
최희는 조금 더 거칠게, 사실은 그저 주무르는 정도지만, 혜림에게는 거칠 지도 몰랐다. 혜림의 가슴을 주무르고, 혜림의 입깁을 마시며 조금 더 진한 키스를 이어갔다. 혜림이의 숨이 거칠어진다. 하지만 동시에 아래의 자지는 야한 애액을 흘리며 최희의 배를 찔렀다. 최희는 혜림의 가슴을 만지던 손을 엉덩이로 부드럽게 내리며, 키스를 멈췄다.
"하아……."
진한 키스가 끝나고, 혜림은 눈을 꾹 감은 채 흥분하여 숨을 고르고 있었다. 최희는 멈추지 않고 혜림의 가슴으로 입술을 가져갔고, 손은 혜림의 엉덩이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애무했다. 10대 소녀의 피부는 정말로 맛이 달랐다. 달콤하고 야한 맛. 조그마한 애무에도 움찔하는 반응. 혜림의 귀여운 숨소리. 최희는 느릿하고 부드럽게 혜림의 가슴과 젖꼭지를 핥고, 빨았다.
방금까지 혜림은 행복했다면, 이제는 쾌감이 덧붙여졌다. 행복감과 쾌감. 그리고 선생님의 사랑이 커다랗게 느껴진다. 선생님이 가슴을 핥고 젖꼭지를 자극할 때마다 쾌감에 몸을 떨며 신음을 흘렸다. 가슴을 자극하는게 이렇게 기분이 좋은 일인지 몰랐던 혜림은 처음 느껴보는 강렬한 쾌감에 정신을 잃을 거만 같았다.
정신이 몽롱해진다. 그치만 정신을 잃는 것은 싫었다. 선생님의 사랑을 이대로 멈추지 않고 느끼고 싶었다. 혜림은 눈을 한번 꾹 감았다가 뜨고는 정신을 차리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선생님의 손을 잡고 느껴지는 쾌감에 집중했다. 하지만 선생님의 손을 잡자 마자, 선생님은 강하게 혜림의 꼭지를 핥으며 자극했다. 곧바로 혜림은 눈이 풀려 쾌감에 정신이 지배당했다. 그저 신음을 흘리며 선생님의 손을 꾹 잡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하아…, 하아아……."
신음을 커다랗게 내보내니 그나마 정신이 또렷해지는 것 같았다. 하지만 선생님의 애무는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진하고 강해져갔다. 몰려오는 쾌감을 감당하지 못하고 곧 정신을 잃을 것만 같았다.
"하아앙…, 정신을…, 잃을 것 같아…… 요…."
최희는 혜림의 신음 섞인 말에 잠시 애무를 멈추고 혜림의 얼굴을 바라보았다가, 키스했다. 짧게 딥키스를 마치고 최희도 흥분에 잠긴 목소리로 말했다.
"몸을…, 좀 움직여 볼래?"
최희가 혜림의 겨드랑이를 들어 몸을 일으켰다. 하지만 혜림은 곧바로 허물어지듯이 최희에 가슴에 몸을 묻었다. 최희는 혜림의 머리를 쓰다듬고는 어깨를 부축하여 혜림을 똑바로 앉혔다. 그리고 자신의 옷을 하나하나 벗고는 속옷까지 전부 벗었다. 혜림은 무릎을 맞대고 종아리를 벌린 채 앉아 풀린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혜림의 다리 사이에는 여전히 자지가 솟아있었다.
선생님이 옷을 전부 벗자 커다란 가슴이 드러났다. 체격이 큰 편인 최희는 컵 사이즈부터가 달랐다. D컵 이상의 커다란 가슴이 혜림에게 가까이 다가왔다. 최희는 혜림의 머리를 감싸며 자신의 가슴에 파묻히고는 말했다.
"부드럽게, 핥아줄래…?"
혜림은 선생님의 말대로 천천히 입을 열어 선생님의 커다란 가슴을 물었다. 물컹하고 커다란 가슴. 커다란 젖꼭지가 혜림의 혀에 닿았고 혜림은 천천히 혀를 움직여 선생님의 가슴을 맛 보기 시작했다.
"하으응……!."
혜림이 혀를 움직이자 선생님이 야한 신음을 흘리며 몸을 움찔했다. 놀라서 입을 때려고 했지만, 선생님이 머리와 허리를 꾹 누르고 있어서 벗어날 수 없었다.
"계속, 핥아줘……."
선생님의 목소리가 굉장히 야했다. 혜림도 야한 기분이 더욱 커져서 선생님의 가슴을 애무하는데 열중했다. 피부를 핥고, 젖꼭지를 빨고. 혜림은 맛있었다. 맛있다라는 표현이 혜림의 머리에서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맛있다는 느낌은 행복감과 같다. 선생님의 가슴을 빠는 것이 기분이 좋았다. 선생님도 굉장히 기분이 좋아보였고 혜림도 흥분하여 진하게 키스하듯 선생님의 가슴을 계속해서 빨았다.
최희는 허벅지 사이에서 젖은 애액이 느껴졌다. 이윽고 이불이 닿는 부분의 허벅지에서도 젖은 느낌이 들었고, 잠시 혜림을 멈추고 다리를 벌려 아래를 바라보았다. 어느새 최희의 다리 사이의 이불이 얼룩이 져 있었다. 최희가 흘린 애액이 침대의 겉이불을 얼룩 져 버린 것이었다. 놀란 최희는 잠시 미소를 짓고는 혜림을 바라보았다. 혜림은 그저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혜림아, 여기, 여기 핥아줄래?"
선생님은 다리를 벌린 채 자신의 그곳을 가리키며 혜림에게 말했다. 혜림은 살짝 긴장하여 선생님을 다시 바라보았다. 그러자 다리를 더욱 크게 벌려 보지를 자세하게 보여주었다. 그 순간에도 애액이 뿜어져나와 침대의 겉이불을 적시고 있었다.
"부탁해."
혜림은 천천히 고개를 내려 선생님의 야한 보지로 얼굴을 가까이 가져갔다. 야한 냄새가 풍겨왔지만 삼키고 싶은 냄새였다. 혜림은 흥분하여 삼키듯이 입을 크게 벌려 선생님의 보지를 빨았다. 벌려진 소음순 사이로도 혀가 들어와 최희는 신음을 흘렸다.
"하아앙……."
시큼하고 야한 맛이 진하게 느껴졌다. 혜림의 본능이 선생님의 보지를 원했다. 보지 구석구석 전부를 핥아 먹기라도 할듯이 혜림은 선생님의 보지를 맛보았다. 야한 냄새…, 혜림이 정말로 좋아하는 냄새, 그리고 그것을 혜림의 입으로 직접 핥아 먹고 있었다. 혜림의 정신은 행복해 황홀한 지경이었다. 맛있어….
정말 맛있는 것을 빨기라도 하듯이 자신의 보지를 빠는데 열중하는 혜림에게 최희는 사랑스러움을 느꼈다. 그리고 혜림이 클리토리스를 핥을 때마다 참을 수 없는 날카로운 신음을 흘리며 혜림이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기분 좋아……, 혜림아……."
선생님의 야한 목소리, 야한 신음, 야한 냄새, 야한 맛. 혜림의 정신은 또렷해졌다. 선생님과 섹스하는 이 순간이 정말 행복하다는 걸 또렷하게 느꼈다.
"자아…, 혜림아…, 이제 선생님의 안 속에 넣어줄래…?"
혜림은 선생님의 보지를 빠는 것을 멈추지 않은 채 선생님을 올려다보았다. 무슨 뜻인지 모르는 눈치였다. 최희는 신음을 한번 참느냐 얼굴을 한번 찡그렸다. 그리고 혜림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던 손으로 혜림이를 일으켰다. 그리고 혜림의 커다랗게 발기된 자지로 시선을 두었다. 그제야 혜림도 눈치를 채고 얼굴을 붉혔다. 혜림은 침을 질질 흘리며 흥분하여 거친 숨을 내쉬었다.
혜림이 움직이지 않자, 최희는 혜림에게 다가가 혜림의 다리를 벌리고 엉덩이를 들어 자신의 보지에 가까이 가져왔다. 이대로 자지를 가져가 보지에 삽입하면 되는 자세였다. 최희는 혜림의 뜨거운 입김을 삼키며 키스했다. 그리고 혜림의 엉덩이를 들어 자신의 보지에 더 가까이 가져왔다. 이제는 보지와 혜림의 자지가 닿았다.
"혜림아…, 직접 넣어줘…."
혜림은 선생님의 부탁대로 해주고 싶었다. 혜림은 부끄러워 눈을 마주칠 수는 없어 반쯤 감긴 눈으로 시선을 아래로 떨군 채 엉덩이를 들어 선생님의 보지를 찾았다. 양손으로 선생님의 어깨와 목을 감싸고 있어 선생님이 손으로 보지를 벌리고 혜림의 자지를 내려서 질 입구에 맞추어주었다.
혜림이 허리를 움직였다. 선생님의 보지는 애액과 혜림의 침으로 가득 젖어있었고, 혜림의 자지도 쿠퍼액이 자지를 타고 흘러내리고 있었다. 질구에 혜림의 자지가 닿고 조금씩 들어오고 있었다. 흥분한 최희는 참을 수 없어 결국 혜림의 허리를 눌러 자지가 들어오게 하였다. 보지가 크게 벌려지고 그 사이로 혜림의 발기된 자지가 들어간다.
"아아앙……, 선생님!"
"혜림아…, 하아……."
혜림의 신음과 동시에 혜림의 자지가 최희의 보지 깊숙히 들어갔다. 혜림의 자지는 안에서 강하게 꿈틀댔고, 쿠퍼액이 흘러내렸다. 선생님의 보지 안은 혜림의 자지를 강하게 쪼여왔고, 수도 없이 흘러내리는 애액이 폭포처럼 쏟아지기 시작했다. 정신이 몽롱해진 혜림은 자지를 뺄 생각도 못한 채 선생님의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결국 최희가 다시 혜림의 엉덩이를 움직여 자지를 뺐다가, 다시 넣었다. 혜림의 신음. 아랑곳 않고 최희는 혜림의 엉덩이를 움직여 몇번이고 계속해서 삽입을 했다.
다섯 번, 여섯 번 자지의 왕복 이후로 혜림은 정신을 조금 차리고 선생님의 뜻대로 몸을 움직였다. 엉덩이와 허리를 야하게 움직여 자지를 보지 속에 넣는다…. 일곱 번째의 삽입은 선생님의 손길이 없이 혜림의 의지로 움직였다. 혜림의 신음은 조금 차분해졌고, 방금의 삽입으로 최희는 점점 더 신음이 커져갔다.
"하아앙……, 그래…, 그렇게 넣어줘…, 계속…."
천천히 뺏다가, 다시 느릿하게 삽입. 느릿한 삽입이었지만, 혜림과 최희의 머릿속에는 쾌감이 가득했다. 삽입 속도가 조금씩 빨라지고 있긴 했지만, 최희는 흥분하여 다음 삽입까지의 시간을 참을 수가 없었다. 혜림의 허리를 붙잡고, 자신의 허리를 빠르게 흔들어 자신의 보지가 혜림의 자지를 삼키도록 움직였다.
"하아앙……, 선생님…!"
"허리를 움직여…, 혜림아…, 하으응……."
선생님의 뜻대로 좀더 허리를 움직였다. 그러자 선생님의 보지가 혜림의 자지를 삼키듯이 들어왔다. 그 과정이 몇번 반복되자, 혜림의 허리 움직임이 일정해졌다. 선생님의 허리를 잡은 채, 아직도 혜림이 자지를 삽입한다기 보단, 선생님이 허리를 움직여 자지를 삼킨다는 느낌이 더 크긴 했지만, 최희는 혜림이 허리를 움직여주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혜림은 거의 반쯤 정신을 잃은 상태였다. 선생님의 허리를 붙잡고 자신의 허리를 움직여 자지를 삽입하고는 있지만 선생님의 허리 돌림에 의해 삼켜지는 상황이라는 게 더 적절한 표현이다. 하지만 혜림은 선생님이 이름을 불러줄 때마다 정신을 부여잡고 움직였다. 쾌감에 몸을 맡긴 채…, 본능적으로 몸을 움직인다….
혜림의 움직임이 부드러워졌다. 이윽고 거기에 최희의 허리 놀림이 맞춰지면서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되었다. 혜림은 이제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무의식적으로, 본능적으로 쾌감을 느끼며 신음을 흘릴 뿐이었고, 쾌감에 몸을 맞겨 허리를 멈출 수 없었다. 자지가 선생님의 보지 속에 감싸져 느껴지는 쾌감이 강렬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혜림의 자지 속에서 뜨거운 액체가 솟아오른다.
"꺄아앗……!"
"하으응……!"
혜림이 신음소리와 함께 선생님의 보지 속에 정액을 사정한다. 그 순간에도 혜림과 최희는 허리를 멈추지 않았다. 혜림의 머리는 쾌감으로 가득 차 새하얗게 되버렸고, 최희도 온몸으로 느껴지는 오르가즘을 참을 수 없어 질내사정임에도 자지를 벗어날 수 없었다. 혜림의 정액이 선생님의 보지 속으로 전부 다 분출되고, 몇번의 피스톤 운동 후, 혜림은 정신을 잃었다.
"혜림아…!"
최희는 다급하게 혜림을 감싸안았고, 볼과 이마를 어루만져 보았다. 혜림의 얼굴은 불덩이처럼 뜨거워져 있었다.
후타나리, 레즈비언 장르입니다. 후타나리는 남녀 양성을 가진 사람으로 이 소설에서는 여성의 몸에 남성기를 가진 모습으로 그려집니다. 흔히 일본 망가에서 나오는 후타나리와 비슷한 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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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ism
#21
"선생님이 집까지 데려다 줄게. 집이 어디니?"
최희는 혜림을 품에 안은 채, 머리를 쓰다듬으며 상냥하게 말했다. 하지만 혜림은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그저 선생님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안겨있었다. 최희는 혜림이 걱정되기도 했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자신의 가슴에 안겨있는 혜림이 너무나 귀여워 기분이 좋았다.
"그래도 집에 가야지. 엄마가 걱정 안하셔?"
"집에 아무도 없어요…."
최희는 혜림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생각했다. 집에 혼자있기 힘들겠구나. 최희는 품에서 혜림의 고개를 들게했다. 여린 표정으로 선생님을 올려다보고 있는 인형같은 혜림. 키스를 하고 싶은 욕망을 꾹 참으며 최희는 상냥한 얼굴로 말했다.
"그럼 선생님에 집에 있을래?"
"……."
혜림은 선생님의 상냥한 얼굴이 좋았다. 대답 대신 다시 선생님에 가슴에 얼굴을 묻어 안겼다. 최희는 미소를 짓고 혜림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최희는 운전석으로 가기 위해서 애를 좀 써야했다. 혜림이 가슴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해서, 힘들게 조수석으로 옮겨 앉혀 놓았고, 무언가 안을 게 필요한 혜림은 불안한 표정을 지어 선생님을 걱정하게 만들다가, 가방을 끌어안고 앉아 조금은 나아진 얼굴이 되어 드디어 최희가 운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퇴근 시간이 끝나고, 어둑어둑 해진 저녁. 혜림은 가방을 끌어 안고 눈을 감은 채 인형처럼 앉아 있었다. 그리고 최희는 혜림이의 타이트한 스커트 위가 살짝 솟아오른 것을 보았고 이윽고 소녀의 매끈한 살결이 예쁘게 비치는 검은색 스타킹에도 눈길이 갔다. 인형같은 소녀에게 매혹되어 간다. 동성 간의 연애와 섹스의 경험이 수도 없이 많은 최희는 혜림과 같은 양성구유의 몸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여성은 후타나리에게 매혹될 수밖에 없다. 본인이 의도치 않아도 여성을 매혹시키는 힘이 후타나리에게 있다. 어렸던 혜림에게는 그런 매혹스러움이 적었지만, 최희와 섹스를 경험한 후로는 점점 더 매혹스러움이 강해졌다. 눈에 띌 정도로 몸매나 외모가 매혹적으로 성장한 것은 아니다. 혜림을 보며 모성애가 자극되는 일이 자연스러운 것처럼, 혜림을 보면 마법같은 힘이 사람을 매혹시킨다. 그것이 후타나리의 매혹이었다.
아직 17살 소녀인 혜림은 벌써부터 육감적인 가슴과 골반, 완벽한 비율을 이룬 육감적인 몸매를 타고 났다. 조금 더 성장한다면 얼마나 매혹적일까. 혜림의 여린 성격에 그런 매혹적인 몸매는 오히려 독이될 수도 있겠다고 최희는 걱정했다. 그리고 어느새 자신의 팬티가 젖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당연히 섹스로 이어질 듯한 분위기. 최희는 이미 혜림과의 섹스를 정신적으로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추행을 당한 혜림이 지금 섹스를 하는 것은 좋지 않았다. 몸도, 마음도. 학생을 보호해야 하는 교사로서의 본분과 혜림이를 좋아하는 여자로서도, 혜림의 상태가 우선이었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섹스에 대한 욕망을 떨쳐내려 해도, 최희의 스커트 속 팬티는 가득 젖어버렸고, 좌석의 방석까지 더럽힐 정도였다. 최희는 얼굴을 붉히며 욕망 하나 억누르지 못하는 자신을 자책했다. 하지만 그것은 최희의 잘못이 아니다. 혜림에게 매혹된 여자의 어쩔 수 없는, 마법스러운 욕망이었다.
#22
욕망을 억누르기 위해서는 다른 일을 해야했다. 최희는 다시 볼일도 없을 것 같은 고시 책을 펼치며 욕망을 날려버리려고 노력했다. 혜림은 샤워를 하고 있었다. 저녁 식사도 마쳤고, 샤워를 하고 나오면, 혜림이 할 것은 잠밖에 없을 것 같았다. 잘때도 선생님을 껴안고 잘 것만 같은 혜림에게 욕망을 날려버리라는 건 무리였다. 대화를 해 보고,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 최희는 자신이 여자 아이와의 섹스를 앞두고 이렇게 긴장한 적이 언제였나 생각하고는 피식 웃었다. 혜림이는 정말 매력적인 아이였다. 그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 최희는 어떠한 희생이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혜림이 수건을 몸에 두르고 욕실에서 나왔다. 무의식적으로 혜림에 하체에 시선이 간 최희는 혜림이 붉어진 얼굴로 자신을 바라보는 것을 깨닫고는 고개를 돌렸다. 혜림은 주변을 두리번 거리더니, 조심스럽게 화장대 앞에 앉았다. 원룸에서 사는 혜림에게 최희의 오피스텔은 넓은 편이었다. 최희가 다가가 혜림의 머리를 수건으로 닦아주었다.
"더 필요한 건 없니?"
혜림은 화장대 거울을 통해 선생님을 보았다. 선생님은 수건으로 머리의 물기를 닦아내주고 이제 빗질을 해주고 있었다.
"침대에 누워도 돼요?"
"그럼."
정신의 혼란이 조금 풀린 혜림은 문득 자신의 자지가 발기되어 수건 속에서 솟아올라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모은 다리에 힘을 주며 수건 아래를 손으로 당겨 발기된 자지를 숨겼다. 최희는 혜림의 얼굴이 붉어진 것을 보고는 미소를 지었다.
"선생님은 혜림이를 좋아해. 그러니까 부담갖지 말고 오늘은 편안하게 쉬었다가 가."
혜림은 고맙다는 인사도 못하고 얼굴을 붉힌 채 고개를 숙였다. 선생님이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자, 침대에 누워."
선생님이 혜림의 손을 잡아 일으켜 주었다. 그대로 손을 잡은 채 선생님은 혜림을 침대에 눕혔다.
"편히 쉬어, 혜림아."
혜림은 양볼을 손으로 감싼 채 눈을 감고 누워 있었다. 혜림은 기분이 복잡했다. 선생님에게 정말 고맙고, 부끄럽지만, 왠지 설레는 마음. 흥분되는 기분이 들었다. 뜨거워진 볼을 손바닥으로 식히며 누워 있는데, 혜림의 자지가 꿈틀 하더니 수건 속에서 튀어나와 솟아올랐다.
최희가 마실 쥬스 두 잔을 가지고 오니 혜림의 야한 자지가 수건으로 가려진 골반 사이에서 솟아올라 있어 심장이 뛰었다. 여리여리한 작은 체구에, 얇은 허리와 적당히 통통한 허벅지와 어우러져 상당히 섹시하게 벌어진 골반. 키가 작아 길지는 않지만 완벽한 몸매 비율 덕분에 길어보이는 매끈한 다리 라인, 연약한 어깨에 드러나는 조그마한 쇄골, 누워있는데도 수건 위로 볼륨감이 드러나는 새하얗고 부드러운 가슴. 로션도, 스킨도 바르지 않은 맨 얼굴은 새하얗고 인형 같았다. 하얀 피부는 혜림의 여리여리한 분위기를 더욱 더 키웠고, 아무런 화장기 없는 얼굴임에도 또렷한 이목구미와 예쁘장한 얼굴은 정말로 인형같았다.
그런 사랑스럽고 섹시한 혜림의 아래에는 어울리지 않는 커다란 물건이 솟아올라 있었다. 자지마저도 새하얗고 예뻤다. 껍질이 아직 벗겨지지 않은 혜림의 자지는 최희의 기준으로 그다지 큰 크기는 아니었지만, 발기되어 빳빳하게 서있는 그 힘은 대단했다.
"혜림아, 쥬스 마셔."
혜림에게 말을 걸자, 혜림은 화들짝 수건을 아래로 내려 발기된 자지를 숨겼다. 그 사이에도 혜림의 자지는 수건 속에서 꿈틀 움직였다. 최희는 혜림의 어깨를 일으켜 감싼 다음, 컵을 건네주었다. 혜림이 양손으로 컵을 받고는 천천히 쥬스를 마셨다. 그제야 최희도 다른 컵 한 잔을 들고 한모금 쥬스를 마셨다. 혜림이 한모금을 마시고 컵을 내려놓으려 하자, 최희가 혜림의 얼굴을 손으로 감싸며 말했다.
"좀 더 마시고, 열 좀 식히렴."
혜림은 부끄러워 얼굴이 더 타오르려고 했지만, 선생님이 부드럽게 얼굴을 어루어만져 주니 조금은 괜찮았다. 혜림이 컵 한 잔을 비우자 최희가 침대 옆 테이블로 치워주었다. 이윽고 다시 혜림을 눕혔다. 그리고 최희도 혜림에게 팔배개를 한 채 같이 누웠다. 혜림이 빠르게 최희의 품으로 들어왔다. 최회는 미소를 지으며 혜림을 감싸 안아주었고 머리와 허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그렇게 완전히 서로의 몸이 밀착되자, 혜림의 발기된 자지는 수건에서 빠져나와 최희에 배에 닿았다. 그렇게 닿은 채로 혜림의 자지는 몇번 꿈틀하여 최희를 흥분시켰다. 그녀의 보지도 혜림의 자지만큼이나 흥분하여 야한 분비물을 흘리고 있었다.
"선생님 정말 고마워요…."
최희의 가슴 안에서 혜림이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혜림아…."
최희가 혜림의 고개를 살짝 꺼내어 눈을 바라보았다. 반쯤 감긴 채, 붉어진 얼굴이 수줍어 보였다. 혜림이 살짝 눈을 떠 선생님을 바라보니 선생님도 붉어진 얼굴이었다. 이윽고 최희는 눈을 감으며 고개를 돌리며 혜림에 얼굴에 가까이 갔다. 혜림도 눈을 감으며 선생님의 허리와 목을 감싸 안았다. 여자와 소녀의 입맞춤. 부드럽고 느릿하지만, 서로의 혀는 수없이 엉키고 서로의 타액이 섞인다. 최희는 여느때보다도 진지하게 키스에 열중했다. 이렇게나 설레는 마음은 처녀 때 이후로 없었던 것 같았다. 혜림은 부끄럽고, 미안한 기분은 잊기로 했다. 지금, 낭만스러운 이 기분과 선생님에게 몸을 맡겨 행복해지기로 했다. 선생님의 혀가 움직이는 대로 혀를 맞추어 주고, 원하는 대로 선생님의 입술과 혀를 핥았다. 기분 좋아….
혜림이 키스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최희는 행복했다. 상당히 긴 시간동안 키스를 계속하고 혜림의 몸을 쓰다듬었다. 부르르 떨리는 기색이 없이 선생님에게 몸을 맡긴 혜림. 최희는 주저하지 않고 혜림의 수건을 풀어내고, 가슴으로 손을 가져갔다. 혜림의 가슴을 부드럽게 어루어만지자, 혜림이 뜨거운 입김을 내보냈다.
"하응…."
최희는 조금 더 거칠게, 사실은 그저 주무르는 정도지만, 혜림에게는 거칠 지도 몰랐다. 혜림의 가슴을 주무르고, 혜림의 입깁을 마시며 조금 더 진한 키스를 이어갔다. 혜림이의 숨이 거칠어진다. 하지만 동시에 아래의 자지는 야한 애액을 흘리며 최희의 배를 찔렀다. 최희는 혜림의 가슴을 만지던 손을 엉덩이로 부드럽게 내리며, 키스를 멈췄다.
"하아……."
진한 키스가 끝나고, 혜림은 눈을 꾹 감은 채 흥분하여 숨을 고르고 있었다. 최희는 멈추지 않고 혜림의 가슴으로 입술을 가져갔고, 손은 혜림의 엉덩이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애무했다. 10대 소녀의 피부는 정말로 맛이 달랐다. 달콤하고 야한 맛. 조그마한 애무에도 움찔하는 반응. 혜림의 귀여운 숨소리. 최희는 느릿하고 부드럽게 혜림의 가슴과 젖꼭지를 핥고, 빨았다.
방금까지 혜림은 행복했다면, 이제는 쾌감이 덧붙여졌다. 행복감과 쾌감. 그리고 선생님의 사랑이 커다랗게 느껴진다. 선생님이 가슴을 핥고 젖꼭지를 자극할 때마다 쾌감에 몸을 떨며 신음을 흘렸다. 가슴을 자극하는게 이렇게 기분이 좋은 일인지 몰랐던 혜림은 처음 느껴보는 강렬한 쾌감에 정신을 잃을 거만 같았다.
정신이 몽롱해진다. 그치만 정신을 잃는 것은 싫었다. 선생님의 사랑을 이대로 멈추지 않고 느끼고 싶었다. 혜림은 눈을 한번 꾹 감았다가 뜨고는 정신을 차리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선생님의 손을 잡고 느껴지는 쾌감에 집중했다. 하지만 선생님의 손을 잡자 마자, 선생님은 강하게 혜림의 꼭지를 핥으며 자극했다. 곧바로 혜림은 눈이 풀려 쾌감에 정신이 지배당했다. 그저 신음을 흘리며 선생님의 손을 꾹 잡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하아…, 하아아……."
신음을 커다랗게 내보내니 그나마 정신이 또렷해지는 것 같았다. 하지만 선생님의 애무는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진하고 강해져갔다. 몰려오는 쾌감을 감당하지 못하고 곧 정신을 잃을 것만 같았다.
"하아앙…, 정신을…, 잃을 것 같아…… 요…."
최희는 혜림의 신음 섞인 말에 잠시 애무를 멈추고 혜림의 얼굴을 바라보았다가, 키스했다. 짧게 딥키스를 마치고 최희도 흥분에 잠긴 목소리로 말했다.
"몸을…, 좀 움직여 볼래?"
최희가 혜림의 겨드랑이를 들어 몸을 일으켰다. 하지만 혜림은 곧바로 허물어지듯이 최희에 가슴에 몸을 묻었다. 최희는 혜림의 머리를 쓰다듬고는 어깨를 부축하여 혜림을 똑바로 앉혔다. 그리고 자신의 옷을 하나하나 벗고는 속옷까지 전부 벗었다. 혜림은 무릎을 맞대고 종아리를 벌린 채 앉아 풀린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혜림의 다리 사이에는 여전히 자지가 솟아있었다.
선생님이 옷을 전부 벗자 커다란 가슴이 드러났다. 체격이 큰 편인 최희는 컵 사이즈부터가 달랐다. D컵 이상의 커다란 가슴이 혜림에게 가까이 다가왔다. 최희는 혜림의 머리를 감싸며 자신의 가슴에 파묻히고는 말했다.
"부드럽게, 핥아줄래…?"
혜림은 선생님의 말대로 천천히 입을 열어 선생님의 커다란 가슴을 물었다. 물컹하고 커다란 가슴. 커다란 젖꼭지가 혜림의 혀에 닿았고 혜림은 천천히 혀를 움직여 선생님의 가슴을 맛 보기 시작했다.
"하으응……!."
혜림이 혀를 움직이자 선생님이 야한 신음을 흘리며 몸을 움찔했다. 놀라서 입을 때려고 했지만, 선생님이 머리와 허리를 꾹 누르고 있어서 벗어날 수 없었다.
"계속, 핥아줘……."
선생님의 목소리가 굉장히 야했다. 혜림도 야한 기분이 더욱 커져서 선생님의 가슴을 애무하는데 열중했다. 피부를 핥고, 젖꼭지를 빨고. 혜림은 맛있었다. 맛있다라는 표현이 혜림의 머리에서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맛있다는 느낌은 행복감과 같다. 선생님의 가슴을 빠는 것이 기분이 좋았다. 선생님도 굉장히 기분이 좋아보였고 혜림도 흥분하여 진하게 키스하듯 선생님의 가슴을 계속해서 빨았다.
최희는 허벅지 사이에서 젖은 애액이 느껴졌다. 이윽고 이불이 닿는 부분의 허벅지에서도 젖은 느낌이 들었고, 잠시 혜림을 멈추고 다리를 벌려 아래를 바라보았다. 어느새 최희의 다리 사이의 이불이 얼룩이 져 있었다. 최희가 흘린 애액이 침대의 겉이불을 얼룩 져 버린 것이었다. 놀란 최희는 잠시 미소를 짓고는 혜림을 바라보았다. 혜림은 그저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혜림아, 여기, 여기 핥아줄래?"
선생님은 다리를 벌린 채 자신의 그곳을 가리키며 혜림에게 말했다. 혜림은 살짝 긴장하여 선생님을 다시 바라보았다. 그러자 다리를 더욱 크게 벌려 보지를 자세하게 보여주었다. 그 순간에도 애액이 뿜어져나와 침대의 겉이불을 적시고 있었다.
"부탁해."
혜림은 천천히 고개를 내려 선생님의 야한 보지로 얼굴을 가까이 가져갔다. 야한 냄새가 풍겨왔지만 삼키고 싶은 냄새였다. 혜림은 흥분하여 삼키듯이 입을 크게 벌려 선생님의 보지를 빨았다. 벌려진 소음순 사이로도 혀가 들어와 최희는 신음을 흘렸다.
"하아앙……."
시큼하고 야한 맛이 진하게 느껴졌다. 혜림의 본능이 선생님의 보지를 원했다. 보지 구석구석 전부를 핥아 먹기라도 할듯이 혜림은 선생님의 보지를 맛보았다. 야한 냄새…, 혜림이 정말로 좋아하는 냄새, 그리고 그것을 혜림의 입으로 직접 핥아 먹고 있었다. 혜림의 정신은 행복해 황홀한 지경이었다. 맛있어….
정말 맛있는 것을 빨기라도 하듯이 자신의 보지를 빠는데 열중하는 혜림에게 최희는 사랑스러움을 느꼈다. 그리고 혜림이 클리토리스를 핥을 때마다 참을 수 없는 날카로운 신음을 흘리며 혜림이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기분 좋아……, 혜림아……."
선생님의 야한 목소리, 야한 신음, 야한 냄새, 야한 맛. 혜림의 정신은 또렷해졌다. 선생님과 섹스하는 이 순간이 정말 행복하다는 걸 또렷하게 느꼈다.
"자아…, 혜림아…, 이제 선생님의 안 속에 넣어줄래…?"
혜림은 선생님의 보지를 빠는 것을 멈추지 않은 채 선생님을 올려다보았다. 무슨 뜻인지 모르는 눈치였다. 최희는 신음을 한번 참느냐 얼굴을 한번 찡그렸다. 그리고 혜림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던 손으로 혜림이를 일으켰다. 그리고 혜림의 커다랗게 발기된 자지로 시선을 두었다. 그제야 혜림도 눈치를 채고 얼굴을 붉혔다. 혜림은 침을 질질 흘리며 흥분하여 거친 숨을 내쉬었다.
혜림이 움직이지 않자, 최희는 혜림에게 다가가 혜림의 다리를 벌리고 엉덩이를 들어 자신의 보지에 가까이 가져왔다. 이대로 자지를 가져가 보지에 삽입하면 되는 자세였다. 최희는 혜림의 뜨거운 입김을 삼키며 키스했다. 그리고 혜림의 엉덩이를 들어 자신의 보지에 더 가까이 가져왔다. 이제는 보지와 혜림의 자지가 닿았다.
"혜림아…, 직접 넣어줘…."
혜림은 선생님의 부탁대로 해주고 싶었다. 혜림은 부끄러워 눈을 마주칠 수는 없어 반쯤 감긴 눈으로 시선을 아래로 떨군 채 엉덩이를 들어 선생님의 보지를 찾았다. 양손으로 선생님의 어깨와 목을 감싸고 있어 선생님이 손으로 보지를 벌리고 혜림의 자지를 내려서 질 입구에 맞추어주었다.
혜림이 허리를 움직였다. 선생님의 보지는 애액과 혜림의 침으로 가득 젖어있었고, 혜림의 자지도 쿠퍼액이 자지를 타고 흘러내리고 있었다. 질구에 혜림의 자지가 닿고 조금씩 들어오고 있었다. 흥분한 최희는 참을 수 없어 결국 혜림의 허리를 눌러 자지가 들어오게 하였다. 보지가 크게 벌려지고 그 사이로 혜림의 발기된 자지가 들어간다.
"아아앙……, 선생님!"
"혜림아…, 하아……."
혜림의 신음과 동시에 혜림의 자지가 최희의 보지 깊숙히 들어갔다. 혜림의 자지는 안에서 강하게 꿈틀댔고, 쿠퍼액이 흘러내렸다. 선생님의 보지 안은 혜림의 자지를 강하게 쪼여왔고, 수도 없이 흘러내리는 애액이 폭포처럼 쏟아지기 시작했다. 정신이 몽롱해진 혜림은 자지를 뺄 생각도 못한 채 선생님의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결국 최희가 다시 혜림의 엉덩이를 움직여 자지를 뺐다가, 다시 넣었다. 혜림의 신음. 아랑곳 않고 최희는 혜림의 엉덩이를 움직여 몇번이고 계속해서 삽입을 했다.
다섯 번, 여섯 번 자지의 왕복 이후로 혜림은 정신을 조금 차리고 선생님의 뜻대로 몸을 움직였다. 엉덩이와 허리를 야하게 움직여 자지를 보지 속에 넣는다…. 일곱 번째의 삽입은 선생님의 손길이 없이 혜림의 의지로 움직였다. 혜림의 신음은 조금 차분해졌고, 방금의 삽입으로 최희는 점점 더 신음이 커져갔다.
"하아앙……, 그래…, 그렇게 넣어줘…, 계속…."
천천히 뺏다가, 다시 느릿하게 삽입. 느릿한 삽입이었지만, 혜림과 최희의 머릿속에는 쾌감이 가득했다. 삽입 속도가 조금씩 빨라지고 있긴 했지만, 최희는 흥분하여 다음 삽입까지의 시간을 참을 수가 없었다. 혜림의 허리를 붙잡고, 자신의 허리를 빠르게 흔들어 자신의 보지가 혜림의 자지를 삼키도록 움직였다.
"하아앙……, 선생님…!"
"허리를 움직여…, 혜림아…, 하으응……."
선생님의 뜻대로 좀더 허리를 움직였다. 그러자 선생님의 보지가 혜림의 자지를 삼키듯이 들어왔다. 그 과정이 몇번 반복되자, 혜림의 허리 움직임이 일정해졌다. 선생님의 허리를 잡은 채, 아직도 혜림이 자지를 삽입한다기 보단, 선생님이 허리를 움직여 자지를 삼킨다는 느낌이 더 크긴 했지만, 최희는 혜림이 허리를 움직여주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혜림은 거의 반쯤 정신을 잃은 상태였다. 선생님의 허리를 붙잡고 자신의 허리를 움직여 자지를 삽입하고는 있지만 선생님의 허리 돌림에 의해 삼켜지는 상황이라는 게 더 적절한 표현이다. 하지만 혜림은 선생님이 이름을 불러줄 때마다 정신을 부여잡고 움직였다. 쾌감에 몸을 맡긴 채…, 본능적으로 몸을 움직인다….
혜림의 움직임이 부드러워졌다. 이윽고 거기에 최희의 허리 놀림이 맞춰지면서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되었다. 혜림은 이제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무의식적으로, 본능적으로 쾌감을 느끼며 신음을 흘릴 뿐이었고, 쾌감에 몸을 맞겨 허리를 멈출 수 없었다. 자지가 선생님의 보지 속에 감싸져 느껴지는 쾌감이 강렬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혜림의 자지 속에서 뜨거운 액체가 솟아오른다.
"꺄아앗……!"
"하으응……!"
혜림이 신음소리와 함께 선생님의 보지 속에 정액을 사정한다. 그 순간에도 혜림과 최희는 허리를 멈추지 않았다. 혜림의 머리는 쾌감으로 가득 차 새하얗게 되버렸고, 최희도 온몸으로 느껴지는 오르가즘을 참을 수 없어 질내사정임에도 자지를 벗어날 수 없었다. 혜림의 정액이 선생님의 보지 속으로 전부 다 분출되고, 몇번의 피스톤 운동 후, 혜림은 정신을 잃었다.
"혜림아…!"
최희는 다급하게 혜림을 감싸안았고, 볼과 이마를 어루만져 보았다. 혜림의 얼굴은 불덩이처럼 뜨거워져 있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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