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세요?"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있어.."
3층부터는 엘리베이터로만 출입이 가능한지 계단에는 박스들이 쌓여있고 어두침침했다.
캄캄한 가운데 유선이 입은 옷에 달린 버클들만이 반짝반짝 빛난다.
"왜 화장실 간다는 사람이 여기에 있는거에요?"
유선은 입술을 깨물며 고개를 돌린다.
가희는 계단을 올라 그녀의 어깨의 어깨에 손을 올린다.
옷위로 느껴지는 그녀의 어깨는 가볍게 떨고 있다.
추위 때문은 아니겠지라고 생각하며 가희는 가볍게 웃는다.
"이렇게 음침한 곳을 좋아하는 줄은 몰랐는걸요?"
어깨에 손을 올린체 유선의 뒤로 돌아가서는 가볍게 안는다.
그녀의 떨림은 좀처럼 잦아들지 않는다.
"추워요? 겉옷도 두고 나와서 이런데 있으니까 그렇죠."
따뜻하게 해줄께요라고 속삭이곤 귓가에 뜨거운 숨결을 불어 넣고는 목덜미에 키스한다.
그녀가 잔뜩 어깨를 움추릴때 가희의 손은 그녀의 옷안으로 들어간다.
다리가 풀려버려 주저 앉을뻔한 그녀를 강하게 끌어 안고는 팔을 자신의 목뒤로 맞잡게 한다.
"선배는 밖에서 하는걸 너무 좋아해요."
가희가 쿡쿡거리며 말하자 그녀는 얼굴이 빨개진다.
"아냐! 그건 너가...!"
가희의 입술이 그 다음말을 먹어버린다.
숨이 가빠 팔에 힘이 잔뜩 들어가자 그제서야 그녀를 놔준다.
"뭐 어때요. 밖에서 하는게 스릴도 있고 재밌잖아요."
스타킹이 내려가고 속옷이 내려간다.
그녀를 희롱하는 손은 이미 여러번 왔던 길을 헤메지 않는다.
그녀가 어디서 흥분하고 어디서 안타까워하는지.
아랫층의 사람들 지나 가는 소리에 신음을 억지로 삼켜서 일까?
뜨거운 기운은 고스란히 몸안에 남아 그녀를 더욱 괴롭힌다.
그때 계단을 오르는 소리가 들린다.
깜짝 놀란 둘은 박스 뒤로 몸을 숨기고 거칠어진 호흡을 고른다.
"아. 씨바. 힘들어 못해먹겠네."
호프집 아르바이트생은 계단을 오르며 담배를 입에 문다.
"응?"
누가 있는 낌새를 눈치챈걸까?
어둠 사이로 보이는 반짝이는 버클을 보고는
아까 봤던 창가 자리의 미니스커트 입은 여자임을 알아챈다.
짧은 치마에 도발적인 눈빛을 여기저기 흘리고 다닌터라 일하는 중에도 계속 훔쳐보던 터였다.
"저 여자가 왜 저기에 있지?"
일단은 천천히 담배를 피면서 땅청을 부리면서 모른척한다.
빈병이나 맥주통을 쌓아두는 곳에 뭐 볼일이 있어서 온건지는 모르겠지만
약하지만 확실히 거칠어져 있는 그녀의 숨소리는
왠지 재미있는 일이 일어날것 같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다.
"빨리 피고 내려가 버려!"
유선이 속으로 비명을 지르지만 아르바이트생은 야속하게도 담배 연기도 씹어삼켜야
맛이 좋다는듯 느긋하게 담배를 피우기만 한다.
가희의 손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
유선의 입에서 급작스럽게 숨이 터져나온다.
"안돼! 바로 앞에 사람이 있단말이야!"
그녀의 속 마음이 다급한거와는 달리 몸은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다.
숨을 참으려 해도 꼭 다문 입술에선 자꾸만 신음이 터져나온다.
가희의 손가락이 그녀의 문을 두드린다.
그녀의 심장소리에 맞추어 가볍게 터치한다.
어쩌면 심장이 그 손길에 따라 뛰는 건지도 모른다.
그렇지 않으면 심장이 이렇게 점점 빨라지지 않을테니까.
"난 가만히 있는데 심장만 혼자 열심히 뛰어다녀.
그러니까 이렇게 숨이 가쁜거야."
들어왔다.
분명히 그렇게 느꼈다.
"아아...!"
계단이 떠나갈듯 큰소리가 좁은 계단벽을 때리며 메아리친다.
혹시라 다칠까 새끼 손가락 끝을 살짝 집어넣어 넣은 것이였지만
유선에겐 처음 느끼는 감각에 문을 활짝 열어버리고 만것이다.
다리가 후들거려 제대로 서있지도 못하는 그녀를 들쳐업고는 어둠을 빠져나와
빠르게 계단을 내려간다.
바지가 반쯤 내려가 있던 아르바이트생만 멍청하게 그 모습을 보고 있었다.
--------------------------------------------------------------------------
요즘 별려논 일이 많아서 더 빨리 쓰는건 힘들지 않을까합니다^^;
하펠리온님, 겜생겜사님 리플 감사합니다~
싫은 생각 안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그래야 글도 빨리 쓸텐데 말이죠^^ㅋ
뉴쿨님 따끔한 지적 감사합니다^^
그냥 소설이니하고 넘어가 주세요;
사실 이 소설은 환타지입니다?;ㅋㅋ
사실 빨리 마무리 짓고 환타지를 써보고도 싶은데
쓰는 속도도 느리고 어디쯤에서 스토리 진행을 해야 할지 잘모르겠네요
이러다가 괜히 질질 끈다는 소리 듣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_ㅜ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있어.."
3층부터는 엘리베이터로만 출입이 가능한지 계단에는 박스들이 쌓여있고 어두침침했다.
캄캄한 가운데 유선이 입은 옷에 달린 버클들만이 반짝반짝 빛난다.
"왜 화장실 간다는 사람이 여기에 있는거에요?"
유선은 입술을 깨물며 고개를 돌린다.
가희는 계단을 올라 그녀의 어깨의 어깨에 손을 올린다.
옷위로 느껴지는 그녀의 어깨는 가볍게 떨고 있다.
추위 때문은 아니겠지라고 생각하며 가희는 가볍게 웃는다.
"이렇게 음침한 곳을 좋아하는 줄은 몰랐는걸요?"
어깨에 손을 올린체 유선의 뒤로 돌아가서는 가볍게 안는다.
그녀의 떨림은 좀처럼 잦아들지 않는다.
"추워요? 겉옷도 두고 나와서 이런데 있으니까 그렇죠."
따뜻하게 해줄께요라고 속삭이곤 귓가에 뜨거운 숨결을 불어 넣고는 목덜미에 키스한다.
그녀가 잔뜩 어깨를 움추릴때 가희의 손은 그녀의 옷안으로 들어간다.
다리가 풀려버려 주저 앉을뻔한 그녀를 강하게 끌어 안고는 팔을 자신의 목뒤로 맞잡게 한다.
"선배는 밖에서 하는걸 너무 좋아해요."
가희가 쿡쿡거리며 말하자 그녀는 얼굴이 빨개진다.
"아냐! 그건 너가...!"
가희의 입술이 그 다음말을 먹어버린다.
숨이 가빠 팔에 힘이 잔뜩 들어가자 그제서야 그녀를 놔준다.
"뭐 어때요. 밖에서 하는게 스릴도 있고 재밌잖아요."
스타킹이 내려가고 속옷이 내려간다.
그녀를 희롱하는 손은 이미 여러번 왔던 길을 헤메지 않는다.
그녀가 어디서 흥분하고 어디서 안타까워하는지.
아랫층의 사람들 지나 가는 소리에 신음을 억지로 삼켜서 일까?
뜨거운 기운은 고스란히 몸안에 남아 그녀를 더욱 괴롭힌다.
그때 계단을 오르는 소리가 들린다.
깜짝 놀란 둘은 박스 뒤로 몸을 숨기고 거칠어진 호흡을 고른다.
"아. 씨바. 힘들어 못해먹겠네."
호프집 아르바이트생은 계단을 오르며 담배를 입에 문다.
"응?"
누가 있는 낌새를 눈치챈걸까?
어둠 사이로 보이는 반짝이는 버클을 보고는
아까 봤던 창가 자리의 미니스커트 입은 여자임을 알아챈다.
짧은 치마에 도발적인 눈빛을 여기저기 흘리고 다닌터라 일하는 중에도 계속 훔쳐보던 터였다.
"저 여자가 왜 저기에 있지?"
일단은 천천히 담배를 피면서 땅청을 부리면서 모른척한다.
빈병이나 맥주통을 쌓아두는 곳에 뭐 볼일이 있어서 온건지는 모르겠지만
약하지만 확실히 거칠어져 있는 그녀의 숨소리는
왠지 재미있는 일이 일어날것 같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다.
"빨리 피고 내려가 버려!"
유선이 속으로 비명을 지르지만 아르바이트생은 야속하게도 담배 연기도 씹어삼켜야
맛이 좋다는듯 느긋하게 담배를 피우기만 한다.
가희의 손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
유선의 입에서 급작스럽게 숨이 터져나온다.
"안돼! 바로 앞에 사람이 있단말이야!"
그녀의 속 마음이 다급한거와는 달리 몸은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다.
숨을 참으려 해도 꼭 다문 입술에선 자꾸만 신음이 터져나온다.
가희의 손가락이 그녀의 문을 두드린다.
그녀의 심장소리에 맞추어 가볍게 터치한다.
어쩌면 심장이 그 손길에 따라 뛰는 건지도 모른다.
그렇지 않으면 심장이 이렇게 점점 빨라지지 않을테니까.
"난 가만히 있는데 심장만 혼자 열심히 뛰어다녀.
그러니까 이렇게 숨이 가쁜거야."
들어왔다.
분명히 그렇게 느꼈다.
"아아...!"
계단이 떠나갈듯 큰소리가 좁은 계단벽을 때리며 메아리친다.
혹시라 다칠까 새끼 손가락 끝을 살짝 집어넣어 넣은 것이였지만
유선에겐 처음 느끼는 감각에 문을 활짝 열어버리고 만것이다.
다리가 후들거려 제대로 서있지도 못하는 그녀를 들쳐업고는 어둠을 빠져나와
빠르게 계단을 내려간다.
바지가 반쯤 내려가 있던 아르바이트생만 멍청하게 그 모습을 보고 있었다.
--------------------------------------------------------------------------
요즘 별려논 일이 많아서 더 빨리 쓰는건 힘들지 않을까합니다^^;
하펠리온님, 겜생겜사님 리플 감사합니다~
싫은 생각 안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그래야 글도 빨리 쓸텐데 말이죠^^ㅋ
뉴쿨님 따끔한 지적 감사합니다^^
그냥 소설이니하고 넘어가 주세요;
사실 이 소설은 환타지입니다?;ㅋㅋ
사실 빨리 마무리 짓고 환타지를 써보고도 싶은데
쓰는 속도도 느리고 어디쯤에서 스토리 진행을 해야 할지 잘모르겠네요
이러다가 괜히 질질 끈다는 소리 듣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_ㅜ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2-28 |
---|---|---|---|
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2-28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태그 | |||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