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만남은 고작 한달 전에 있었던 이야기였던데다가 파트너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채로 이 글을 쓰는거라 파트너에 대한 신상은 비밀로 하겠습니다. 다만 상당히 어린 친구였으며 성격이 좋아서 정말 즐거운 만남이었다고만.
첫 번째 경험담을 쓴 뒤로 저의 카페가 활성화 되고 댓글이 많이 달리는 등 의외로 굉장히 호응이 좋더군요. 경험담을 통해 드러난 제 성격을 좋게 보셨는지 아내 분과의 3some 을 제의해주신 분도 계셨는데 매우 감사하긴 했으나 3some은 제가 경험이 아예 없는 관계로 3some 을 원활히 수행하지 못하고 실망시켜드릴까봐 눈물을 머금고 거절한 뒤에(ㅠㅠ 후회합니다) 동성 만남을 기다리다가 이 어린 파트너를 만났습니다.
서로 장소도 없고 고민을 하다가 파트너쪽 동네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혹여나 아는 사람이 볼까 걱정하는 눈치라 그냥 저희 동네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원래 술집과 모텔이 많은 지역인데다가 이사 온 지 얼마 안되서 모텔에 들락날락 거려도 저를 목격할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남자 둘이 대실을 하고 모텔에 들어가면 주인이 이상하게 쳐다볼까봐 저 혼자 방을 잡고 뒷문 비상구로 빠져나가 마중을 했는데..세상에 모텔 뒷문에다가 CCTV랑 자동문이 열릴 때마다 음악이 울리는 시스템을 해놨더군요. 어차피 모텔은 선불이라 떼먹고 도망칠 일도 없는데 CCTV에 음악벨을 달아놓다니 생각해보니 짜증나네요. 하지만 철판을 깔고 둘이 당당하게 들어갔습니다. 어차피 길가다 볼 일도 없는 주인 아줌마.
저의 첫 경험인 저번 만남에서 서로 너무 어색해하고 쭈볏거리는 바람에 즐기지 못한 점이 한이 되어 이번에는 유경험자 인 만큼 제 쪽에서 적극적으로 리드를 해 볼 생각이었는데 저보다 어린 친구여도 운동을 해서 몸짱인데다가 얼굴도 잘 생겨서 위축이 되더군요. 더군다나 저는 사실 낯을 많이 가리는 사람입니다. 이런 만남을 하면서 낯을 가린다니 황당하시겠지만...저도 황당합니다. 너무 어색해서 횡설수설 하면서 잡아놓은 모텔로 데려간 다음 같이 샤워를 했습니다. 다행이 이 어린 파트너가 오히려 어색함을 빨리 풀고 서글서글한 성격이어서 좀 마음이 편해졌죠.
샤워실에 있는 욕탕에 뜨거운 물을 받아놓고 같이 몸을 담그다가 누가 먼저 해주었는지는 헷갈리지만 서로 자지를 빨아주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성격이 서글서글한 그 친구 쪽이었을 겁니다. 욕탕 위에 앉은 채로 발만 담그고 있던 저의 물건을 그 친구가 욕탕에 몸을 담근 채로 무릎을 꿇고 빨아주기 시작하자 마치 여자에게 서비스 받는 느낌이 들며 금방 흥분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완전 처음이었던 친구가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라 당황해하자 그래도 한 번이나마 경험이 있던 제가 위치를 정반대로 바꾸어 그 친구의 자지를 빨아주었죠. 운동을 하는 친구임에도 피부가 하얗고 부드러운 편이였는데 자지 역시 하얗고 깔끔하게 생겼더군요.
헛구역질이 나는 걸 참으며 나름대로 목구멍 깊이 빨아주었더니 그 느낌이 참 좋은데 어떻게 하면 되는 거냐며 파트너가 물어왔습니다. 조금 깊이 넣어서 빨아주면 목구멍에 들어가서 그런 느낌이 든다고 제가 설명해주자 다시 자리를 바꾸더니 다시 정성스럽게 제 자지를 빨아주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헛구역질이 나서 깊이 빨아주는 스킬을 자주 사용하지 못하는데 이 친구는 처음인데도 어떻게 그렇게 깊게 넣는지, 깊게 넣는게 받는 입장에서 기분이 좋다는 걸 안 뒤에 계속 이렇게 해주더군요. 저보다 키도 큰 어린 친구가 마치 제 애인이라도 된 것처럼 무릎을 꿇고 그렇게 정성스러운 서비스를 해주자 금방이라도 쌀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현자 타임이라고, 한 번 사정을 하고 나면 성욕이 줄어들면서 상대방한테 뭔가 해주고 싶은 느낌도 싹 사라져버리고 100% 이성애자로 돌아오는 부작용을 우려한 저는 사정하기 전에 이 친구도 먼저 느끼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에 계속 서로 위치를 바꿔가며 해주었으나 기색을 보니 이 어린 친구가 얼굴에 듬뿍 사정을 받아보고 싶어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자기가 싸는 것보다 우선시요. 마치 여자 포르노배우처럼.
확인은 못해봤지만 왠지 그런 기색에 저는 사양치 않고 파트너의 머리를 제 두 손으로 붙잡고 허리를 흔들며 파트너의 입에 자지를 조금씩 박아대기 시작했는데 혹여나 구역질이 나서 힘들어할까봐 강하게는 못하겠더군요. 오히려 그런 박력을 원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제가 터프함이 부족하긴 한가 봅니다. 하여간 그렇게 움직임을 강하게 하면서 신음소리를 내기도 하고 제 자지와 쾌감에 집중하기 시작하자 금방 사정감이 몰려왔습니다.
다만 안타깝게도 양은 많지 않더군요 ㅠㅠ 전날 동원훈련을 갔다오는 등 몸이 워낙 피로했기 때문인지..사실 이 남자끼리 빨아주는 만남을 원하는 사람 중에는 부카게나 펠라치오를 좋아해서 그런 포르노처럼 듬뿍 싸는걸 좋아했을지도 모르는데 미안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후 파트너도 쾌감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에 열심히 빨아봤지만 저의 테크닉이 부족했는지 아니면 제가 싸는 모습을 보고 이 친구도 조금 흥이 식었는지 발기는 되는데 사정이 잘 안되더군요. 여자에게도 마찬가지지만 사실 어지간히 민감한 사람이 아니라면 오랄만으로 사정을 한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죠.
저는 이 친구에게 너무너무 미안했고 어떻게든 사정 시켜주고 싶다는 마음에 하드코어 딥쓰롯 포르노처럼 제가 천장을 바라보며 침대에 누운채로 목만 제끼고 있으면 침대 밖에서 서있는 친구가 정말 보지에 박듯이 제 입에 허리를 흔들어대는 그런 구도를 제의했으나....키도 맞지 않고 이 친구가 성격이 부드러운지라 이런 하드코어한 느낌은 굉장히 쑥스러워 하더군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생각한 것이 흔히 후빨이라고 불리는 애널링구스...즉 항문애무였는데 저는 이런 일은 한번도 해본 적이 없었지만 혼자만 느꼈다는게 계속 미안해서 이 항문애무도 제의했습니다. 그런데 마찬가지로 이것 역시 사실 하드코어하다면 하드코어한 일인지라 웃음을 터뜨리며 괜찮다고 자기는 그런 취향 아니라고 손사레를 치더군요. 애초에 한 번도 안 해본 일이라 자신이 없었던 저는 파트너가 이렇게 손사레를 치자 저도 그만 자신이 없어져 계속 제의를 하지 않고 끝냈습니다.
그렇게 목욕을 다 마치고 시원하게 에어컨 바람이 부는 모텔에 누워있자 그 친구가 한 번더 싸고 싶지 않냐고 제의를 하더군요. 저는 그래서 또 한 번 더 그 친구 입을 통해 싸버렸죠.
결국 그 친구가 느끼도록 해주지 못한 것이 미안했으나 파트너의 매너나 성격이 너무 마음에 들어 그대로 헤어지기가 아쉬워 밥도 먹고 조금 놀다가 헤어졌습니다.
다음 다시 만나는 것을 기대했는데 이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지만 제가 바빠서 거절했고 이후에는 감감무소식이군요. 다시 인연이 닿기를 바라는데, 이 친구 역시 동성애자가 아니고 제 경험으로 비추어본 바 한 번 이런 동성경험을 하고 나면 다시 만날 마음이 싹 사라졌다가 나중에서야 종종 생각이 나고 이런 것이기 때문에 부담이 갈까봐 제가 먼저 연락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http://cafe.soramoo.info/cafe/main/index.php?p_cafeid=adult-play
비슷한 취향이신 분들은 카페에 들러주세요~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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