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에서 온 마스터 (Master from the Heaven) 2
"내가 누구냐고?"
그 금발머리의 신사는 철민을 보고 부드럽게 웃었다.
철민과 그의 친구들은 난데없는 그의 등장에 넋을 잃었다.
그의 목소리는 은은하고 감미로웠다.
정확한 나이를 알 수는 없었지만
외모는 옛날 중세시대 귀공자 같은 모습이었다.
그는 엄숙하고 진지했다.
또한 중년에게서 느낄 수 있는 온화함도 느껴졌다.
그러나 어찌보면 남자가 아닌것 같기도 하였다.
섬세한 손가락과 잘 빠진 허리라인은 여자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였다.
확실하게 성별을 알 수 없었지만 눈부신 아름다움이었다.
"지금 이 친구는 죽었어. 넌 살인을 한거야. 그렇지 않나, 친구?"
"제,,젠장. 그래서 날 신고하겠다는 거야? 신고해! 하라구!!"
"너도 살인자로 몰리긴 싫겠지? 또한 네 친구들도 살인 방관죄로
중형을 받게 될걸."
철민은 그의 말을 듣다가 너털웃음을 지었다.
"하하! 원하는게 뭐야? 눈감아 줄테니까 돈을 달라는 뜻이야?"
흰 옷을 입은 그 남자는 그런 철민을 귀엽다는 듯이 쳐다보았다.
"이런... 순수라고는 전혀 느껴지지 않아. 내가 널 택하기를 잘했군."
그는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렸다.
그는 조용히 걸었다. 그러나 발자국이 남지 않았다.
아주 사뿐하게 걷고 있었다.
마치 신들처럼ㅡ.
그는 여전히 신비로운 목소리로 말했다.
"내가 이 친구를 살려주지. 어때?"
"개수작 부리지 마! 죽은 사람을 살려? 니가 신이야?"
"우리 거래를 하도록 하지."
그 신사는 철민을 보고 미소를 띠었다.
"내가 이친구를 살리지 못하면, 너는 나에게 어떤 짓을 해도 좋아.
대신 내가 이 친구를 살리면, 너는 내 청을 들어줘야 한다."
철민이 곰곰히 생각해 보니 밑져봐야 본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좋아. 받아들이지. 그런데 나에게 어떤 부탁을 할건데?"
"어려운 부탁은 아니야. 돈을 달라는 것도 아니고, 너에게 당장
상처를 입히겠다는 것도 아니야. 아주 쉬운 일이지. 그냥 내가 하자는
대로 하면 돼."
"크크크크. 좋았어. 만일 사기치면 이 각목으로 널 그냥 두지 않겠어."
철민은 일단 그가 하는 것을 지켜보기로 했다.
그 신사는 이미 죽어있는 그 소년에게로 다가갔다.
그리고는 그를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철민이나 친구는 볼 수 없었지만 그의 눈으로
"생명의 묘약"이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그 소년의 손가락이 움직이기 시작하고, 마침내
숨을 쉬기 시작했다.
"사..살았어! 철민아! 살았어!! 저 분이 살렸어!"
철민은 제 눈을 의심했다.
정말 죽었던 자가 깨어났다. 자신의 눈 앞에서.
그러나 철민은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흥! 원래 살아있던 거야! 저자가 뻥을 친거라구! 숨이 붙어있었는데
우리가 몰랐던 거지. 사기꾼 같으니."
그 신사는 어느새 철민에게로 다가와 있었다.
"친구. 그럼 내 부탁을 들어줘야 하지 않겠어?"
"크큭. 말만 하시지. 예쁜 기집애들도 많고, 뭐 돈을 줄 수도 있어.
어디서 의사질을 하고 온 모양이지?"
"내가 원하는 건, 너의 복종이야."
"지랄 생쇼를 하고 있네."
철민은 크게 웃으며 신사에게로 바짝 다가섰다.
"이봐. 지금 복종이라고 했어? 의사양반. 가서 환자나 돌보지 그러셔.
애들 풀어서 댁이 하는 병원 까부수라고 할까?"
그러나 그 신사는 여전히 오묘한 웃음을 띠면서 돌아섰다.
"오늘 밤 네 집으로 직접 찾아가도록 하지. 이따 보지, 친구."
철민이 그 신사의 어깨를 잡으려는 순간,
이미 그는 가고 없었다.
"뭐...뭐야? 별 xx같은 의사 다보겠네."
"철민아..어쨌든 살았으니까 다행이다."
그렇다. 철민도 내심 그가 살아나서 다행이었다.
그는 침을 한번 찍 뱉으며 오토바이를 타고 내달렸다.
"부우우우우우우웅~~~~~~~~"
그의 친구들도 방금 깨어난 그를 풀어주고,
철민을 따라 달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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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어떨지 모르겠네요 ㅡㅡ;;
워낙 새로운 걸 좋아하는 편이라..^^;;;
"내가 누구냐고?"
그 금발머리의 신사는 철민을 보고 부드럽게 웃었다.
철민과 그의 친구들은 난데없는 그의 등장에 넋을 잃었다.
그의 목소리는 은은하고 감미로웠다.
정확한 나이를 알 수는 없었지만
외모는 옛날 중세시대 귀공자 같은 모습이었다.
그는 엄숙하고 진지했다.
또한 중년에게서 느낄 수 있는 온화함도 느껴졌다.
그러나 어찌보면 남자가 아닌것 같기도 하였다.
섬세한 손가락과 잘 빠진 허리라인은 여자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였다.
확실하게 성별을 알 수 없었지만 눈부신 아름다움이었다.
"지금 이 친구는 죽었어. 넌 살인을 한거야. 그렇지 않나, 친구?"
"제,,젠장. 그래서 날 신고하겠다는 거야? 신고해! 하라구!!"
"너도 살인자로 몰리긴 싫겠지? 또한 네 친구들도 살인 방관죄로
중형을 받게 될걸."
철민은 그의 말을 듣다가 너털웃음을 지었다.
"하하! 원하는게 뭐야? 눈감아 줄테니까 돈을 달라는 뜻이야?"
흰 옷을 입은 그 남자는 그런 철민을 귀엽다는 듯이 쳐다보았다.
"이런... 순수라고는 전혀 느껴지지 않아. 내가 널 택하기를 잘했군."
그는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렸다.
그는 조용히 걸었다. 그러나 발자국이 남지 않았다.
아주 사뿐하게 걷고 있었다.
마치 신들처럼ㅡ.
그는 여전히 신비로운 목소리로 말했다.
"내가 이 친구를 살려주지. 어때?"
"개수작 부리지 마! 죽은 사람을 살려? 니가 신이야?"
"우리 거래를 하도록 하지."
그 신사는 철민을 보고 미소를 띠었다.
"내가 이친구를 살리지 못하면, 너는 나에게 어떤 짓을 해도 좋아.
대신 내가 이 친구를 살리면, 너는 내 청을 들어줘야 한다."
철민이 곰곰히 생각해 보니 밑져봐야 본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좋아. 받아들이지. 그런데 나에게 어떤 부탁을 할건데?"
"어려운 부탁은 아니야. 돈을 달라는 것도 아니고, 너에게 당장
상처를 입히겠다는 것도 아니야. 아주 쉬운 일이지. 그냥 내가 하자는
대로 하면 돼."
"크크크크. 좋았어. 만일 사기치면 이 각목으로 널 그냥 두지 않겠어."
철민은 일단 그가 하는 것을 지켜보기로 했다.
그 신사는 이미 죽어있는 그 소년에게로 다가갔다.
그리고는 그를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철민이나 친구는 볼 수 없었지만 그의 눈으로
"생명의 묘약"이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그 소년의 손가락이 움직이기 시작하고, 마침내
숨을 쉬기 시작했다.
"사..살았어! 철민아! 살았어!! 저 분이 살렸어!"
철민은 제 눈을 의심했다.
정말 죽었던 자가 깨어났다. 자신의 눈 앞에서.
그러나 철민은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흥! 원래 살아있던 거야! 저자가 뻥을 친거라구! 숨이 붙어있었는데
우리가 몰랐던 거지. 사기꾼 같으니."
그 신사는 어느새 철민에게로 다가와 있었다.
"친구. 그럼 내 부탁을 들어줘야 하지 않겠어?"
"크큭. 말만 하시지. 예쁜 기집애들도 많고, 뭐 돈을 줄 수도 있어.
어디서 의사질을 하고 온 모양이지?"
"내가 원하는 건, 너의 복종이야."
"지랄 생쇼를 하고 있네."
철민은 크게 웃으며 신사에게로 바짝 다가섰다.
"이봐. 지금 복종이라고 했어? 의사양반. 가서 환자나 돌보지 그러셔.
애들 풀어서 댁이 하는 병원 까부수라고 할까?"
그러나 그 신사는 여전히 오묘한 웃음을 띠면서 돌아섰다.
"오늘 밤 네 집으로 직접 찾아가도록 하지. 이따 보지, 친구."
철민이 그 신사의 어깨를 잡으려는 순간,
이미 그는 가고 없었다.
"뭐...뭐야? 별 xx같은 의사 다보겠네."
"철민아..어쨌든 살았으니까 다행이다."
그렇다. 철민도 내심 그가 살아나서 다행이었다.
그는 침을 한번 찍 뱉으며 오토바이를 타고 내달렸다.
"부우우우우우우웅~~~~~~~~"
그의 친구들도 방금 깨어난 그를 풀어주고,
철민을 따라 달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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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어떨지 모르겠네요 ㅡㅡ;;
워낙 새로운 걸 좋아하는 편이라..^^;;;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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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2-25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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