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 대단해 멋진 몸이야"

내게 다가온 남자는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말을 건냈다 그리곤 나를 돌려 세우며 자신의
두팔로 내 허리를 감싸 안았다.
난 부끄러움에 차마 그의 얼굴을 바라 볼수 없었다.
그저 고갤 떨군체 벌거벗겨진 내 하체만 쳐다 보았다.

"이게 무슨.....털까지..보여....내가 무슨짓을 하는거지...."

남자는 음악 소리에 맞추어 발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난 몽땅 드러난 내 하체 때문에 몸이 부자연스러웠다.
마치 나무토막처럼 그가 이끄는 데로 왔다갔다 움직일 뿐이였다

"역시 애인이랑은 틀린가.....무척 수동적이군..."

그의 손이 허리에서 엉덩이로 내려왔다
다소 차가운 느낌의 손바닥이 느껴졌다.

"안돼....안돼......내가 왜 이러지...왜 자꾸 떨리지..."

그의 손은 은성과는 달리 아주 부드럽게 내 힙을 쓰다듬었다.
또 다른 느낌에 몸이 떨려왔다.

"대략 30대 초반...가까이서 보니 느껴지네...근데 남자는 20대 초반...좋은 관계야...."
".............."

남자의 손은 점점 대담해져 엉덩이 깊은 골짜기까지 주물럭 거리기 시작했다
난 그의 말에 다시금 몸이 떨려왔다.
잠시나마 잊고 있던 은성과 나의 나이차이...누가봐도 비정상적인 관계란걸...

"유부녀와 젊은 연하남 후후 멋진 관계야...."
"............"

남자가 나를 돌려 세웠다
순간 정면에 다른 남자와 은성의 얼굴이 보였다.
기대감과 흥분에 들뜬 남자 그리고 야릇한 미소를 머금고 있는 은성..

"이런 상황까지 즐길 사이이면 후후 내게도 기회가 있겠지?"

남자는 말이 끝남과 동시에 두손에 힘을 주어 내 엉덩이 골짜기를 한껏 벌렸다.

"으음.....안돼요....안돼..."
"후후...느끼는군...."

난 그의 가슴에 푹 안겨 주체 할수 없는 내 몸을 잠시나마 추스르려 하였다.

"젖꼭지가 뻣뻣이 섰군....후후....흥분되나.....? 안 봐도 알겠군...지금 상태를.."
"............"
"하체를 몽땅 드러낸체 딴 남자 품에 안겨 있는 유부녀라...후후.....근데 그 유부녀는 지금 흥분에 겨워
애액을 토해 내고 있다 ...후후 정말 멋진 장면이야...."

난 수치심과 부끄러움에 도저히 그의 품에 안겨 있을수 없었다.
사실 그의 말대로 내 음부에서 나도 모르게 애액이 나오고 있었다.
아니 어쩌면 더 이상 참을수가 없었는지 모른다.
난 서둘러 스커트를 내리고 은성에게로 달려갔다.

"은성아...안되겠어 그만 나가자..."
"어어......누나....응 알았어...."

은성과 난 만류하는 그들을 뿌리치고 서둘러 룸에서 나와 나이트를 빠져 나왔다.

"누나 대리운전 불렀으니까 조금만 기다려..."
"응................."
"어w어? 후후....첨인데..제법 잘하던데...."
"................두렵고 무서웠어...."
"ㅋㅋ 괜찮아..내가 있잖아...어차피 나중에 한번 겪게 해줄려고 했는데....좀 빨리 왔네.."
"...은성아.설마...너...나를...."
"미쳤어....그런건 절대 아냐..다만...노출과 관음에 대해서 알려 주려고 한 것 뿐이야..자..그건 그거고..
어디보자...내 귀여운 보지...아직 젖어 있나...?"

은성의 손이 스커트 밑으로 들어 왔다.

"미쳤어..정말....남들이 봐..."
"ㅋㅋ 지하 주차장이야...그리고 아무도 없는데 뭘....ㅋㅋ"

은성의 손은 노팬티의 내 하체를 주무르기 시작했다..

"음....음....은성아....음..."
"그래..누나...계속 느껴봐...좀전의 여운을 느끼면서...."

은성의 손이 엉덩이와 허벅지 깊숙한 곳 까지 주무르자 다시금 몸이 달아 오르기 시작했다.
그의 손이 마침내 보지에까지 다다르자 난 그의 몸을 안고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으음..쪼옥..쭙.."
"음..으음..쭙"

우린 미친듯이 서로의 입술을 빨았다.
은성의 손가락이 클리토리스를 문지르자 아찔한 전율감과 함께 극도의 쾌락이 찾아 오기 시작했다.

"으음...아흑~"
"괜찮아....어때? 더 짜릿하지?.....후후..."

은성의 말대로 침대에서 보다 더 짜릿한 흥분이 찾아왔다.
주차장에서의 섹스.
남들이 볼지도 모른다는 긴장감에 미묘하고 야릇한 흥분이 더더욱 몸을 감싸기 시작했다.

"아흑~은성아~...아흑~?아.....아흑~아학~"

은성의 손가락이 보지 안으로 들어오자 내 육체는 미친듯이 떨기 시작했다.
또한 아주 자연스럽게 그의 움직임에 맞추어 허리와 엉덩이를 움직였다.

"아흑~아흑~좋아~짜릿해~아흑~몰라~더 흥분돼~아흑~아학~"

은성의 손놀림이 빨라졌다.
그럴수록 내 엉덩이는 은성의 두터운 손가락으로 힘차게 요분질을 쳐되었다...

"아흑~좋아~아흑~"
"강수정....좋을땐 어떻게 하라고 했지? 벌써 잊었나? 미친듯이...음란하게....."
"아흑~좋아~보지가...아흑~좋아...미치겠어...보지가~아흑~은성아~박아줘~아흑~너 자지로 박아줘~아흑"

난 그의 말대로 음란한 요부였다.
단 세번의 관계로 내 모든것이 발가벗겨져 버렸다.
은성은 내 본능을 일깨우고 나를 철저히 조련하려 하였다.

마침내 내 보지가 그의 손가락을 삼켜 버린체 뜨거운 애액을 토해 내었다.

"아음!아흑~아흑~아음~음........"

"대단해....벌써 느꼈어?"
"....몰라...정말......."

은성의 차에서 내려 아파트로 향했다.
처음 경험한 노출...그리고 나를 바라보던 뜨거운 눈동자의 남자들
단 한번이였지만 난 노출의 흥분을 가슴속에 간직하게 되었다.
아니 어쩌면 이 아찔한 경험을 다시금 겪고 싶어 할지 모른다....

"언니~언니~"
"어머 소연아~지금 몇신데....."
"으응..잠이 안와서 그냥....산책...."
"어머..그래도 얘는 밤길 조심해야지....어서 가자.."

난 소연을 방에 데려다 주고 샤워를 했다.
뜨거운 물줄기를 맞으며 오늘 있었던 일을 다시금 생각했다...

"아~정말 나도 이젠.....은성의 말대로 요부야.....내 몸이 이렇게 뜨거운줄은 나 자신 조차도...."
"그 남자들....나를 쳐다 보던 그 눈동자들....아~떨려.....아니...짜릿해......"

나도 모르게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가슴과 힙....그리고 허벅지까지....

색다른 경험에 따른 또 다른 여운이 내 몸을 감싸기 시작했다.

"아~이러면 안되는데...아...하지만...왜지...왜...다시 느끼고 싶지....아~"

한손으론 가슴을 문지르며 다른 손으론 보지를 쓰다듬었다.
다리가 자연스럽게 벌어졌다

"어떻해....느끼고 싶어....아~"

어정쩡한 자세로 가슴과 보지를 만지고 있을때 뒤에서 누군가가 나를 안았다.

"어머...소연아....."

소연은 벌거벗은 몸으로 나를 쳐다 보았다.

"언니..아니..선생님...선생님도 어쩔수 없는 여자예요....하고 싶으면..언제든지.."
"그만..소연아..내가..이건 아니라고 몇번이고.얘기를.....웁.."

갑작스레 덥쳐온 소연의 입술때문에 할 말을 다 하지 못한체 그만 내 입술을 그녀에게 내 주어야만 했다.
난 소연을 밀치고 욕실 밖으로 뛰쳐 나갔다.
다급한 마음에 아무 옷이라도 걸쳐 입을려고 옷장을 열었다.

"선생님!"

날카로운 소연의 목소리에 놀라 뒤를 돌아 보았다
소연의 표정은 상기되어 있었다.
두 눈은 나를 째려보며 치켜뜨고 있었다.
그녀의 표정이 표독스럽게 변해가기 시작했다.

난 순간 움찔거렸다.

"선생님....왜 전 안되나요? 처음이 힘들지 두번째 부턴 안그래요...선생님은 이미 겪으셨잖아요..."
"소연아..내가 얘기 했잖아....동성애...그것도 너랑 나랑 이건 안되는거야...."
"선생님..........그래서 저 보다 그 남자가 더 좋던가요? 그 남자 앞에선 마치 음란 동영상 처럼....."
"어머..너.....너......"
"선생님.....그 남자도 어려요....선생님은 연하한테 사랑을 받으셔야 되요...그래야만 더 더욱 흥분을...."
"아냐..그만..그만해..너..어떻게 알았지? 응?"
그게 중요한가요? 그 남자 손가락에 허덕이던 선생님 모습이 중요한가요?"
"너....너.....설마....미행....."

소연이 한걸음 한걸음 내게 다가왔다.

"소연아 안돼.....안돼..."
"선생님..저도 할수 있어요...그 남자처럼......노출,섹스, 아니 어쩜 선생님을 더 만족하게 해줄수도 있어요..."
"............소연아...그건...."

마침내 소연이 내 코앞까지 다가왔다.
난 옷장에 기대어 그녀를 바라보며 연신 안된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