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누구도 입밖으로 내지는 않았지만, 어느 순간 이후부터 우리 세 사람은 섬에 들어오기 전의 일들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았다. 마치 생의 처음부터 우리가 사는 세상은 오직 이 섬뿐이었고, 우리가 알고 지냈던 사람들도 나와 효미와 도연 이렇게 세 사람뿐이었던 것처럼 지내고 있었다. 처음 섬에 들어와서 고민했던 일들은 완전히 사라지고 말았다. 도연과 효미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았는 지를 내가 알 길은 없다. 초기의 고민이라고 하는 것은 오직 나의 고민이었을뿐인지도 모른다. 그 고민은 겨우 세 사람이 살고 있는 이 섬에서의 관계에 관한 것이었고, 그 관계의 문제는 그저 두 여자와 한 남자가 살고 있기 때문에 생긴 것이고, 여전히 이 섬 생활이 그리 오래되지 않을 것이라는 나만의 막연한 기대때문에 생긴 것이다. 섬에서 구조되어 돌아간 다음을 위해서는 조심할 수 밖에 없었던 관계의 일이었고, 남자와 여자의 일이었고, 내 자신이 여자가 아닌 남자였기 때문에, 섬에 들어오기 이전에 학교 선생을 하고 살았던, 도덕과 윤리를 필수로 해야하던 그런 인간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나는, 관계의 고민은 언제나 사람의 마음 속에나 존재하는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람과 사람이, 남자와 여자가 마음과 몸이 닿기 시작하고 나면 더 이상 그런 고민은 그 가치를 잃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덕망 높은 교회 장로의 딸을 내가 가진다고 해서, 그리고 교회 목사의 아내를 내가 소유한다고 해서, 그리고 그래서는 안된다는 내 속의 규율이 나를 괴롭힌다고 해서 그것 자체가 관계의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이제는 알게 되었다. 효미가 내 여자가 된 다음부터, 두 여자 사이에서 내 처신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는 더 큰 고민이 되었지만, 내가 고민하던 그것을 도연도 효미도 고민하지 않았다는 거을 알게 된 지금... 이제 나를 괴롭히던 고민들은 다 사라지고 없다. 그 모든 것이 이 섬이라는 공간 속에서, 그리고 세 사람이 함께 살아야만 하는 이 시간 속에서 그저 과거의 유물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나 할까...?
섬이 모든 것을 변하게 만들었고, 나는 이제 더 이상 그 변화를 놓고 고민하지 않게 되었다. 내가 느끼고 아는 이상, 도연도 효미도 더 이상 우리의 현재 상황에 대한 그런 고민을 하지 않는다. 우리는 이제 그저 서로가 서로를 부퉁켜 안기도 모자란 이 섬생활에 익숙해지고 있는 것이다.
마침내 도연 사모를 가지고 난 다음, 우리의 섬생활에는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 우리는 더 이상 남자의 방과 여자의 방으로 나누어 살 필요가 없어지게 되었다. 누가 뭐랄 것도 없이 우리는 한 방에 살기 시작했다. 언제나 한결같은 섬의 일상이 끝나고 나면, 내가 누운 그 자리에 효미와 도연도 함께 누웠다. 일부러 정한 것도 아니었는데, 도연 사모는 내 왼쪽에 누웠고 효미는 내 오른쪽에 누워 잤다. 다소 놀라운 일이기는 하지만, 두 여자 어느 누구도 한 남자를 공유하는 데 거리낌이 없었다. 태평양 한복판의 이 섬은 뜨거운 태양 아래의 한낮이 지나고 밤이 찾아오면 약간은 쌀쌀하게까지 느껴지는 좋은 밤바람이 불었기 때문에 함께 누운 우리 세 사람은 언제나 서로의 체온을 찾기 마련이었고... 나는 언제나 두 여자의 체온 속에서 깊은 단잠을 잘 수 있었다.
밤은 생존을 위해 열심히 살 수 밖에 없는 일상의 좋은 보답이었다. 섬에서 우리가 즐길 수 있는 가장 큰 유희는 서로의 몸을 부둥켜 안고 탐하는 것이었다. 누구랄 것도 없이 섹스는 우리 세 사람 모두에게 빼놓을 수 없는 장난이었고 유희였다. 도연보다 나를 먼저 차지했던 효미는... 함께 자기 시작하면서 내가 도연 사모와 먼저 사랑을 나누는 것에 큰 시샘이 없었다. 섹스를 나누는 순간만은 효미가 도연보다 언니같이 굴었다. 효미는 도연에게 기꺼이 나를 양보했다. 그럴 수 있었던 것은... 낮시간만큼은 효미가 언제나 나를 따라 다녔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집안일은 도연 사모가 전담을 하였고, 바깥에 나가서 하는 일은 내 몫이었다. 나의 일은 언제나 누군가 도와줄 사람이 필요했는데, 그 역할을 효미가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힘든 노동 중의 짧은 휴식은... 언제나 효미와의 작은 장난 같은 놀이였다. 효미는 언제나 땀에 젖은 내 몸을 핥고 빨아주는 일로 나의 노동을 격려해 주었다. 날마다 효미의 입 속에서 내 자지는 빠빳하게 부풀어 올랐고... 효미는 내 자지를 빠는 그 일을 좋아했다. 효미와 내가 유희를 나누는 공간은 우리가 물고기를 잡는 바닷가의 돌절벽이 있는 쪽이었다. 산호초 때문에 파도가 잦아든 그 바다는... 언제나 따뜻한 난류의 바닷물이 내 무릎 정도 깊이로 찰랑 거리는 곳이었는데... 거기에는 효미와 내가 한낮의 섹스를 즐기기에 좋은 너른 바위가 있었다. 그 바위에 앉아서 나는 효미에게 내 자지를 물려줬다. 효미는 따뜻한 바닷물 속에서 무릎을 꿇고 앉아서 내 자지를 빠는 일을 좋아했다. 효미와 나의 섹스는 언제나 그렇게 효미가 내 자지를 빨아서 세워주는 일로 시작했다. 노동 끝에 찾아오는 한낮의 그 놀이가 나는 좋았다.
효미가 내 자지를 한껏 맛나게 빨아주고 나면... 그 다음은 내가 효미의 바닷물에 젖은 짭쪼름한 효미의 보지를 빨아주었다. 내가 효미의 작고 귀여운 음핵을 빨고, 내 자지를 그렇게 많이 받았지만 여전히 작고 예쁜... 보지 구멍의 깊숙히 내 혀를 밀어 넣을 때... 효미는 한번도 빠짐 없이 나를 사랑한다고 말해주었다. 어린 효미는... 내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일에 주저하는 적이 없었고... 나는 그런 효미의 말을 믿었기 때문에 언제나 행복했다. 우리에게 유일한 놀이였기 때문에 거의 매일을 빠짐없이 즐겼던 섹스는... 서로가 어떤 것을 좋아하는 지를 충분히 알게 만들어 줬다. 그랬기 때문에 효미와 나누는 한낮의 섹스가 한번도 질리거나 재미 없었던 일이 없었다. 효미도 내 사랑을 받는 그 일에 언제나 적극적이었다. 그와 내가 나누는 한낮의 섹스는... 적어도 그 순간만큼은 우리 둘 만의 섹스였기 때문에...효미는 그 순간을 사랑했고, 언제나 깊이 즐기려고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물에 잘 뜨는 통나무를 깎아서 카누를 만드는 데 두 달 정도가 걸렸다. 통나무 안을 불로 태워서 파내는 일은 무척이나 어려웠다. 그러나 나는 언제부터인가 더 나은 섬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것들을 제법 척척 만들어 내고 있었다. 어떤 일은 시행착오를 통해서 배워나가기도 했지만, 이 배를 만드는 일은 오직 옛날의 기억에 의존한 것이었다. 하늘의 도움인지는 몰라도, 배는 제법 내가 구상했던 대로 잘 만들어졌고, 물에도 아무 문제 없이 떴다. 우리가 사는 섬은 제법 컸고... 섬에서 지낸 1년 가량의 시간 동안에도 아직 섬의 다른 편을 완전히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에 나는 만약을 대비해서 배를 제법 크게 만들었다. 통나무를 파서 만든 안은 바닥에 엉덩이를 깔고 앉으면 배의 높이가 허리까지 올라왔고... 세 사람이 앉고도 충분히 남을 공간도 있었다.
나는 비교적 좁고 길다란 카누 모야으이 배가 뒤집어지지 않도록 옆으로 보조가 되는 통나무를 달았다. 배를 알지 못하는 나로서는 내가 만든 이 배의 모양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 지 잘 모르겠다. 그러나, 간단히 말하자면 이 배는 언젠가 TV다큐멘터리에서 보았던 남태평양 원주민들이 타는 카누의 모양을 그대로 닮았다고 할 수 있다. 배를 汰?바다에 띄워서 뒤집어지지 않는지 여러 번 점검해가면서 다듬었고.. 만두 달의 작업 끝에 배는 제법 배다운 모습을 갖추었다.
배가 완성되고 난 다음... 나와 효미는 제법 깊은 바다로 가서 낚시를 시작했다. 여전히 우리의 집이 있는 해변의 앞 멀리 바다에 가라앉아 있는 비행기의 파편을 갈아서 두드려서 만든 낚시의 바늘은 제법 좋은 수확을 가능하게 만들었었고... 그때부터 우리는 이전보다 더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를 잡을 수가 있었다. 배가 좁았기 때문에 그 안에서 효미와 자유로운 섹스를 나눌 수는 없었지만... 파도가 잔잔한 바다에 가볍게 흔들리며 떠있는 배 안에서 효미는 때때로 내 자지를 빨아주었고... 그것은 내게 또 다른 큰 즐거움이였다.
우리의 밤은 간에 효미와 내가 나눈 즐거움을 도연 사모에게 나누어주는 시간이 대부분이었다. 여자로선 제법 키가 큰 효미와는 달리 도연 사모는 아담한 체구였는데... 그런 아담한 체구에 가슴은 꽤 풍만한 편이었다. 도연 사모의 가슴을 편하게 만지기 위해서 도연 사모 쪽으로 돌아눕는 것을 효미는 그다지 시삼하지 않았다. 내가 도연 사모쪽으로 몸을 돌리고 도연과 키스를 나누면서 가슴을 빨거나 만져줄 때면 효미는 내 등쪽으로 붙어누워서 내 어깨와 몸을 쓰다듬어 주었다. 두 여자 사이 누워서 한 여자를 그렇게 쓰다듬어주고 사랑해주는 그 순간은 밤이 내게 주는 선물과도 같았다. 도연 사모와 충분한 키스와 애무를 나눈 다음에는 효미에게도 그것을 나눠주는 것을 잊지 않았다. 도연도 때로 나의 애정이 충분하다고 생각할 때에는... 나를 효미에게 보내주었고... 내가 효미를 만져줄 수 있게 해주었다.
밤의 섹스는... 언제나 도연 사모의 보지에 내 자지를 넣는 것으로 시작했다. 효미에 비해서 섹스가 서툴고, 쑥스러움이 많은 도연 사모는 체위를 다양하게 하는 것을 힘들어 했기 때문에 언제나 나를 마주보는 자세에서만 내 자지를 받아들였다. 그리 길지 않은 키스와 애무에도 도연은 언제나 충분하게 젖었고...내 자지는 도연의 잘 준비된 보지 속에 늘 깊숙히 꽂혀들어갔다. 도연에게 삽입을 하는 중에는 도연과 효미에게 키스를 언제나 나눠줬고... 마지막은... 도연의 옆에 나란히 누워 자기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효미의 보지에도 방금전까지 언니의 보지에 꽂혀있던 내 자지를 나누어 넣어줬다. 두 여자를 이렇게 동시에 가지게 된 다음부터인지는 몰라도... 나는 이전보다 섹스를 충분히 지속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 것만 같았다. 섬에 들어오지 않았더라면 평생을 가도 누려보지 못할 남자로서의 호사가 내 성능력을 많이 높여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느 한 여자라도 충분히 만족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나는 사정을 하지 않았다. 두 여자를 눕혀 놓고... 각각의 조임이나 깊이가 다른 보지를 번갈아가며 먹는 즐거움은... 느껴보지 못한 사람은 알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그렇게 어느 한 사람도 빠뜨리지 않는... 세 사람 모두의 사랑을 만들어나갔고... 섬은 우리에게 그런 즐거움을 제공해 주었다. 모두에게 이 공간은 달콤한 꿈같은 공간이었고... 우리는 그렇게 서로에게 익숙해져갔다. 섬생활이 익숙해지고, 더이상 섬이 우리에게 생존이 아닌 풍요를 제공해 나가면서... 어느 누구도 섬이 아닌 다른 기억에 대한 그리움을 이야기하지 않게 되었다.
<계속>
이야기를 자주 올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라오는 글을 반겨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딱히 재밌는 글도, 좋은 글도 아닌데 말이죠.
어쨌거나 무슨 일이 있어도 이 이야기는 완결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이제 나는, 관계의 고민은 언제나 사람의 마음 속에나 존재하는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람과 사람이, 남자와 여자가 마음과 몸이 닿기 시작하고 나면 더 이상 그런 고민은 그 가치를 잃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덕망 높은 교회 장로의 딸을 내가 가진다고 해서, 그리고 교회 목사의 아내를 내가 소유한다고 해서, 그리고 그래서는 안된다는 내 속의 규율이 나를 괴롭힌다고 해서 그것 자체가 관계의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이제는 알게 되었다. 효미가 내 여자가 된 다음부터, 두 여자 사이에서 내 처신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는 더 큰 고민이 되었지만, 내가 고민하던 그것을 도연도 효미도 고민하지 않았다는 거을 알게 된 지금... 이제 나를 괴롭히던 고민들은 다 사라지고 없다. 그 모든 것이 이 섬이라는 공간 속에서, 그리고 세 사람이 함께 살아야만 하는 이 시간 속에서 그저 과거의 유물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나 할까...?
섬이 모든 것을 변하게 만들었고, 나는 이제 더 이상 그 변화를 놓고 고민하지 않게 되었다. 내가 느끼고 아는 이상, 도연도 효미도 더 이상 우리의 현재 상황에 대한 그런 고민을 하지 않는다. 우리는 이제 그저 서로가 서로를 부퉁켜 안기도 모자란 이 섬생활에 익숙해지고 있는 것이다.
마침내 도연 사모를 가지고 난 다음, 우리의 섬생활에는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 우리는 더 이상 남자의 방과 여자의 방으로 나누어 살 필요가 없어지게 되었다. 누가 뭐랄 것도 없이 우리는 한 방에 살기 시작했다. 언제나 한결같은 섬의 일상이 끝나고 나면, 내가 누운 그 자리에 효미와 도연도 함께 누웠다. 일부러 정한 것도 아니었는데, 도연 사모는 내 왼쪽에 누웠고 효미는 내 오른쪽에 누워 잤다. 다소 놀라운 일이기는 하지만, 두 여자 어느 누구도 한 남자를 공유하는 데 거리낌이 없었다. 태평양 한복판의 이 섬은 뜨거운 태양 아래의 한낮이 지나고 밤이 찾아오면 약간은 쌀쌀하게까지 느껴지는 좋은 밤바람이 불었기 때문에 함께 누운 우리 세 사람은 언제나 서로의 체온을 찾기 마련이었고... 나는 언제나 두 여자의 체온 속에서 깊은 단잠을 잘 수 있었다.
밤은 생존을 위해 열심히 살 수 밖에 없는 일상의 좋은 보답이었다. 섬에서 우리가 즐길 수 있는 가장 큰 유희는 서로의 몸을 부둥켜 안고 탐하는 것이었다. 누구랄 것도 없이 섹스는 우리 세 사람 모두에게 빼놓을 수 없는 장난이었고 유희였다. 도연보다 나를 먼저 차지했던 효미는... 함께 자기 시작하면서 내가 도연 사모와 먼저 사랑을 나누는 것에 큰 시샘이 없었다. 섹스를 나누는 순간만은 효미가 도연보다 언니같이 굴었다. 효미는 도연에게 기꺼이 나를 양보했다. 그럴 수 있었던 것은... 낮시간만큼은 효미가 언제나 나를 따라 다녔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집안일은 도연 사모가 전담을 하였고, 바깥에 나가서 하는 일은 내 몫이었다. 나의 일은 언제나 누군가 도와줄 사람이 필요했는데, 그 역할을 효미가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힘든 노동 중의 짧은 휴식은... 언제나 효미와의 작은 장난 같은 놀이였다. 효미는 언제나 땀에 젖은 내 몸을 핥고 빨아주는 일로 나의 노동을 격려해 주었다. 날마다 효미의 입 속에서 내 자지는 빠빳하게 부풀어 올랐고... 효미는 내 자지를 빠는 그 일을 좋아했다. 효미와 내가 유희를 나누는 공간은 우리가 물고기를 잡는 바닷가의 돌절벽이 있는 쪽이었다. 산호초 때문에 파도가 잦아든 그 바다는... 언제나 따뜻한 난류의 바닷물이 내 무릎 정도 깊이로 찰랑 거리는 곳이었는데... 거기에는 효미와 내가 한낮의 섹스를 즐기기에 좋은 너른 바위가 있었다. 그 바위에 앉아서 나는 효미에게 내 자지를 물려줬다. 효미는 따뜻한 바닷물 속에서 무릎을 꿇고 앉아서 내 자지를 빠는 일을 좋아했다. 효미와 나의 섹스는 언제나 그렇게 효미가 내 자지를 빨아서 세워주는 일로 시작했다. 노동 끝에 찾아오는 한낮의 그 놀이가 나는 좋았다.
효미가 내 자지를 한껏 맛나게 빨아주고 나면... 그 다음은 내가 효미의 바닷물에 젖은 짭쪼름한 효미의 보지를 빨아주었다. 내가 효미의 작고 귀여운 음핵을 빨고, 내 자지를 그렇게 많이 받았지만 여전히 작고 예쁜... 보지 구멍의 깊숙히 내 혀를 밀어 넣을 때... 효미는 한번도 빠짐 없이 나를 사랑한다고 말해주었다. 어린 효미는... 내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일에 주저하는 적이 없었고... 나는 그런 효미의 말을 믿었기 때문에 언제나 행복했다. 우리에게 유일한 놀이였기 때문에 거의 매일을 빠짐없이 즐겼던 섹스는... 서로가 어떤 것을 좋아하는 지를 충분히 알게 만들어 줬다. 그랬기 때문에 효미와 나누는 한낮의 섹스가 한번도 질리거나 재미 없었던 일이 없었다. 효미도 내 사랑을 받는 그 일에 언제나 적극적이었다. 그와 내가 나누는 한낮의 섹스는... 적어도 그 순간만큼은 우리 둘 만의 섹스였기 때문에...효미는 그 순간을 사랑했고, 언제나 깊이 즐기려고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물에 잘 뜨는 통나무를 깎아서 카누를 만드는 데 두 달 정도가 걸렸다. 통나무 안을 불로 태워서 파내는 일은 무척이나 어려웠다. 그러나 나는 언제부터인가 더 나은 섬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것들을 제법 척척 만들어 내고 있었다. 어떤 일은 시행착오를 통해서 배워나가기도 했지만, 이 배를 만드는 일은 오직 옛날의 기억에 의존한 것이었다. 하늘의 도움인지는 몰라도, 배는 제법 내가 구상했던 대로 잘 만들어졌고, 물에도 아무 문제 없이 떴다. 우리가 사는 섬은 제법 컸고... 섬에서 지낸 1년 가량의 시간 동안에도 아직 섬의 다른 편을 완전히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에 나는 만약을 대비해서 배를 제법 크게 만들었다. 통나무를 파서 만든 안은 바닥에 엉덩이를 깔고 앉으면 배의 높이가 허리까지 올라왔고... 세 사람이 앉고도 충분히 남을 공간도 있었다.
나는 비교적 좁고 길다란 카누 모야으이 배가 뒤집어지지 않도록 옆으로 보조가 되는 통나무를 달았다. 배를 알지 못하는 나로서는 내가 만든 이 배의 모양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 지 잘 모르겠다. 그러나, 간단히 말하자면 이 배는 언젠가 TV다큐멘터리에서 보았던 남태평양 원주민들이 타는 카누의 모양을 그대로 닮았다고 할 수 있다. 배를 汰?바다에 띄워서 뒤집어지지 않는지 여러 번 점검해가면서 다듬었고.. 만두 달의 작업 끝에 배는 제법 배다운 모습을 갖추었다.
배가 완성되고 난 다음... 나와 효미는 제법 깊은 바다로 가서 낚시를 시작했다. 여전히 우리의 집이 있는 해변의 앞 멀리 바다에 가라앉아 있는 비행기의 파편을 갈아서 두드려서 만든 낚시의 바늘은 제법 좋은 수확을 가능하게 만들었었고... 그때부터 우리는 이전보다 더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를 잡을 수가 있었다. 배가 좁았기 때문에 그 안에서 효미와 자유로운 섹스를 나눌 수는 없었지만... 파도가 잔잔한 바다에 가볍게 흔들리며 떠있는 배 안에서 효미는 때때로 내 자지를 빨아주었고... 그것은 내게 또 다른 큰 즐거움이였다.
우리의 밤은 간에 효미와 내가 나눈 즐거움을 도연 사모에게 나누어주는 시간이 대부분이었다. 여자로선 제법 키가 큰 효미와는 달리 도연 사모는 아담한 체구였는데... 그런 아담한 체구에 가슴은 꽤 풍만한 편이었다. 도연 사모의 가슴을 편하게 만지기 위해서 도연 사모 쪽으로 돌아눕는 것을 효미는 그다지 시삼하지 않았다. 내가 도연 사모쪽으로 몸을 돌리고 도연과 키스를 나누면서 가슴을 빨거나 만져줄 때면 효미는 내 등쪽으로 붙어누워서 내 어깨와 몸을 쓰다듬어 주었다. 두 여자 사이 누워서 한 여자를 그렇게 쓰다듬어주고 사랑해주는 그 순간은 밤이 내게 주는 선물과도 같았다. 도연 사모와 충분한 키스와 애무를 나눈 다음에는 효미에게도 그것을 나눠주는 것을 잊지 않았다. 도연도 때로 나의 애정이 충분하다고 생각할 때에는... 나를 효미에게 보내주었고... 내가 효미를 만져줄 수 있게 해주었다.
밤의 섹스는... 언제나 도연 사모의 보지에 내 자지를 넣는 것으로 시작했다. 효미에 비해서 섹스가 서툴고, 쑥스러움이 많은 도연 사모는 체위를 다양하게 하는 것을 힘들어 했기 때문에 언제나 나를 마주보는 자세에서만 내 자지를 받아들였다. 그리 길지 않은 키스와 애무에도 도연은 언제나 충분하게 젖었고...내 자지는 도연의 잘 준비된 보지 속에 늘 깊숙히 꽂혀들어갔다. 도연에게 삽입을 하는 중에는 도연과 효미에게 키스를 언제나 나눠줬고... 마지막은... 도연의 옆에 나란히 누워 자기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효미의 보지에도 방금전까지 언니의 보지에 꽂혀있던 내 자지를 나누어 넣어줬다. 두 여자를 이렇게 동시에 가지게 된 다음부터인지는 몰라도... 나는 이전보다 섹스를 충분히 지속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 것만 같았다. 섬에 들어오지 않았더라면 평생을 가도 누려보지 못할 남자로서의 호사가 내 성능력을 많이 높여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느 한 여자라도 충분히 만족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나는 사정을 하지 않았다. 두 여자를 눕혀 놓고... 각각의 조임이나 깊이가 다른 보지를 번갈아가며 먹는 즐거움은... 느껴보지 못한 사람은 알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그렇게 어느 한 사람도 빠뜨리지 않는... 세 사람 모두의 사랑을 만들어나갔고... 섬은 우리에게 그런 즐거움을 제공해 주었다. 모두에게 이 공간은 달콤한 꿈같은 공간이었고... 우리는 그렇게 서로에게 익숙해져갔다. 섬생활이 익숙해지고, 더이상 섬이 우리에게 생존이 아닌 풍요를 제공해 나가면서... 어느 누구도 섬이 아닌 다른 기억에 대한 그리움을 이야기하지 않게 되었다.
<계속>
이야기를 자주 올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라오는 글을 반겨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딱히 재밌는 글도, 좋은 글도 아닌데 말이죠.
어쨌거나 무슨 일이 있어도 이 이야기는 완결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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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 2024-12-28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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