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섬에 들어오기전, 더 오래전부터 나는 도연 사모를 갈망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지리한 섬의 표류 생활은 나에게는 결국 저주라기보다는 큰 선물이었는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비행기 사고는 섬은 내가 살아온 삶을 단번에 작살내버렸지만, 그 급부로 나에게 다른 선물은 준 것이다. 도연 사모는 내 앞에서 누구에게도 준 적이 없는, 심지어 자신의 남편에게도 허락하지 않았던 자신의 보지를 한껏 벌려 보여주었고, 기꺼이 방금전까지 효미의 보지를 기쁘게 하던 내 자지를 자신의 보지 속에 깊이 받아들였다.
지현이를 따라 교회를 다니면서, 만났던 그 어떤 사람들보다도 더 신앙심이 깊어보였고, 더할나위 없이 정숙했던 도연 사모가 결국 이렇게 내 여자가 되었다는 사실이 나는 몹시도 기뻤다. 우리의 결국은 이렇게 맺어지는 것이었음을... 어쩌면 나도, 도연 사모도 잘 알고 있었는 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도연 사모와 나 우리 둘만 표류했었다면 영원히 이런 순간을 맞이할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참으로 아이러니하고 모순적일지도 모르지만, 우리 사이에 효미가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나의 자지가 도연 사모의 보지와 이 기쁜 교접의 순간을 맞이했는지도 모른다.
우리 세 사람 어느 누구도 섬에 들어오기 이전, 우리의 관계가 이렇게 발전되리라고 꿈이나 꿀 수 있었을까? 도연 사모가 한번도 남자의 자지를 허락한 적이 없다는 사실은, 한 남자의 아내로 오랜 기간을 살아온 그녀를 알기에 믿을 수 없던 것이었지만... 지금 내 자지가 이토록 빡빡하게 겨우 들어가 자리 잡은 도연 사모의 보지를 느끼고 있기에 이제는 완전히 믿을 수가 있다. 그저 이렇게 반정도만 들어가 자리 잡았지만... 도연 사모의 보지는 내 자지를 꽉 물고 놓아주지를 않는다. 도연 사모의 좁고 조임이 좋은 보지는... 처음이지만, 마치 오래전부터 나를, 나의 자지를 갈망했던 것을 확인이라도 시켜주는 듯... 내 자지를 머금어 물고는 작은 떨림을 내 자지에 전해주고 있다.
도연 사모는 자신의 첫 경험을 함께 지켜보고 있는 효미의 손을 꼭 잡고 있다. 이 순간만큼은 효미의 언니가 아니라, 효미의 착하고 어린 동생이라도 된 것처럼... 남자의 자지를 처음으로 허락하는 고통을 효미에게 의존하여 참아내고 있는 것만 같다. 효미도... 남자의 자지를 받아들이는 다른 이의 보지를 보는 것이 처음이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도연 사모의 손을 꼭 잡아주면서... 도연 사모의 보지에 꽂혀있는 내 자지를 호기심 어리고 기쁜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내 자신도 모르게 나는 두 손으로 도연 사모의 허벅지를 잡아서 조금더 벌려보았고... 그렇게 함으로써 효미에게 내가 어떻게 도연 사모를 내 여자로 만들고 있는지를 더 자세히 보여주고 싶었다. 도연 사모는 용캐... 쓰라린 아픔을 잘 참고 있었지만... 차마 효미가 지켜보는 앞에서 내 자지를 받아들이는 이 순간을 눈을 뜨고 바라보지 못하는 것 같다. 내가 허리에 조금 힘을 주었을 때... 도연 사모의 감긴 눈이 찡그려지는 것을 보았고... 쓰라림 때문에 자신의 아랫도리를 움찔거리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 괜찮아요...?
도연 사모는 내가 묻는 것을 듣지 못한 모양이다.
- 언니, 괜찮아...?
그제서야 도연 사모는 아주 작게,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 누가 뭐라고 하지도 않았지만... 나도 도연 사모도, 그리고 나와 도연 사모의 첫결합을 지켜보는 효미도 이 순간만큼은 그저 소리 없이 가만히 있었다. 도연 사모가 진정 여자가 되는 순간이었기에, 그리고 모두가 이 순간이 그런 순간임을 알고있었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이 순간의 정적만큼은 쉽게 깰 수가 없었다... 나도 효미도... 도연 사모의 반응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 정적의 순간에도... 나는 도연 사모의 보지 속에 박아놓은 내 자지를 통해서 도연사모가 이 순간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그도 나처럼 오랜 기다림 끝에 이루어낸 순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는 왠지 내가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틀리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도연 사모의 보지는... 그저 소극적으로 내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지 않았다... 처음 받아들인 자지때문에 느끼는 고통 속에서도... 나를 조금이라도 더 받아들이려는 것만같이... 도연 사모의 보지는... 도연 사모가 의도했는지 어땠는지는 모르지만... 조금씩 나의 굵은 살덩어리를 받아들인 상태에서... 더 따뜻해지고, 더 젖어드는 것만 같았고... 이따금씩 무의식적인 행동인지는 몰라도 내 자지에게 기분 좋은 조임을 주었기 때문이다.
나는 몸을 숙여... 내 가슴이 도연 사모의 가슴에 닿게 했고... 효미가 앉은 반대편쪽 침상으로 팔꿈치를 대는 방식으로... 도연 사모와 내 몸을 가깝게 닿게 했다. 도연 사모의 몸이 작게 나누어 쉬는 그의 숨결을 따라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고, 밤이면 약간 싸늘해지는 이 섬의 날씨에도... 따뜻하게 덥혀진 그녀의 체온을 느낄 수가 있었다... 다른 한 손으로 나는 효미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있는 도연 사모의 빰을 어루만졌고... 고개를 내 쪽으로 돌려서... 사모의 입술에 내 입술을 포갰다. 잔뜩 긴장했던 탓인지... 도연 사모의 입술은 말라 있었는데... 나는 가만히 그 입술을 입으로 물어... 혀로 촉촉히 적시듯... 키스를 했다.. 이때까지의 긴장감이 약간 풀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나는 그런 도연 사모에게 내 마음을 듬뿍 담은 부드러운 키스를 전했다...
백 마디의 말보다... 나는 몸짓으로, 내 마음을 도연 사모에게 전하려고 노력했고... 도연 사모도 그런 내 마음을 알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도연 사모도 나와 같은 마음이라는 확신이 들어가면서... 나는 순간 약간 여유를 주면서 느슨해지는 도연 사모의 보지를 느꼈기에...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나는 허리에 힘을 주어... 남은 내 자지 살덩어리를... 도연 사모의 보지 속으로 깊숙하게 밀어넣었다... 내 자지가 도연 사모의 보지를 완전히 뚫고 들어가는 느낌을 받았고... 내 불알 주머니가 드디어...도연 사모의 허벅지 안쪽 가장 갚은 살에 맞닿았다...
- 아아..앗...
그제서야 도연 사모는 처음으로 소스라치듯... 소리를 냈고... 효미를 잡고 있던 손을 놓아 내 등을 감싸 안았다... 내 아래 누워서 허벅지를 한껏 벌려 내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던 도연 사모는 그제서야 나를 완전히 감싸 안았고... 우리는 그렇게 서로가 오래 기다려왔던 진정한 사랑의 순간을 만끽할 수가 있었다... 반만 넣었을 때 느꼈던 충족감은 완전한 삽입을 통해서 더 깊은 충족감으로 번져갔고... 내 아랫도리는 그 기쁨에 떨리는 것만 같았다... 내 삽입이 깊어질수록 도연 사모는 나를 더 한껏 끌어 안았고... 나는 그런 도연 사모의 입술을 더 맛있게 빨았다...
교접이 깊어지면서... 도연 사모를 돕던 효미는... 침상에 포개져 누운 우리 두 사람에게서 조금더 떨어져 앉는 것 같았다. 그리고는... 키스를 나누고 있는 나와 도연 사모의 뺨을 사랑스럽게 어루만져 주었다...
- 아저씨, 언니 행복하게 해줘야해...
효미가 내 등과 엉덩이를 쓰다듬으면서 내게 그렇게 이야기했고... 옆에 놓여 있던 자신의 옷을 집어들고는...조용히 방을 나갔다... 이제 도연 사모와 나만 남게 되었고... 나는 깊숙히 넣었던 내 자지를 조금씩 움직였다... 첫경험이기는 하지만... 서른 중반을 넘긴 여자에게는 직접 경험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섹스에 관한 능숙함이 어느 정도는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첫 관통의 아픔도... 어느 정도 사그라 든 것 같았고... 고맙게도... 도연 사모의 보지는 내 자지의 움직임에 필요한 물을 잘 머금어 내고 있는 것 같다...
- 사모님...
나는 키스를 멈추고 상채를 약간 일으켜, 한 손으로 도연 사모의 얼굴을 쓰다듬으면서 도연 사모를 불렀다... 내 자지가 자신의 보지를 뚫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줄곧 감겨 있던 도연 사모의 눈이... 나의 부름에... 아주 천천히 열렸고... 촉촉한 도연 사모의 눈빛이 달빛에 아름답게 빛났다... 나를 남자로 이렇게 한껏 받아들이고 있는 이 순간을 믿을 수가 없기 때문인지, 아니면 이 순간의 여전히 부끄러운 것인지는 모르지만... 도연 사모는 차마 나를 눈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눈을 피했다.
- 아직... 아프세요...?
- ... 조금이요...
- 네...
- ...
- 이제 사모님도 제 여자가 되셨어요...
- ... 네...
- 저... 기쁩니다....
- ...
- 혹시... 후회... 하세요...?
나의 물음에... 도연 사모는 그제서야 나의 눈을 바라보았고... 대답 대신... 고개를 저으면서... 한 손으로 내 뺨을 만져주었다... 그 순간에 나는 온몸에 전율을 느꼈고... 그리고 설명할 수 없는 만족감에 기뻤다... 나는 다시 도연 사모의 입술을 내 입으로 머금었다. 내 벗은 등 뒤로 약간은 싸늘한 바람을 느꼈지만... 내 아랫도리와 꼭 맞붙어 있는 도연 사모의 아랫도리로 나누는 서로의 체온이 그 싸늘함을 없애주었다...
- 이젠 제 여자세요, 사모님...
- ...
- 제 여자시라구요...
- ...
- 대답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이제 제 여자죠, 사모님?
- ... 네... 기뻐요...
도연 사모의 대답에 나는 기뻤다. 굳이 확인할 필요없는 것이었지만... 그리 말로 대답을 듣는 것은 왠지 내게 중요한 것이었다. 그리고 도연 사모가 자신도 이제 내것이 되었다는 것을 시인하는 순간... 나는 더할 나위 없는 충족감을 느꼈다... 그리고 왠지... 무슨 생각때문이었는지는 모르지만... 그 순간을 도연 사모의 행동으로도 확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나는 도연 사모의 보지 깊숙히 박아놓았던... 자지를 빼내고는 누운 도연 사모의 옆으로 몸을 뺐다. 도연 사모의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내 자지는 대가리를 한껏 처들고 있었고... 나는 방금전까지 내 자지를 물고 있던... 도연 사모의 보지를 갈라진 살을 따라 손가락으로 만졌다. 따뜻한 물기를 따라...나는 손가락 하나를 깊숙히 도연 사모의 보지 속에 넣었고... 도연 사모는 그것이 쓰라렸는지... 허벅지를 포갰다.
- 아... 아파요...
도연 사모의 보지에 넣었던 손가락을 꺼내서... 도연 사모가 보는 앞에서 입으로 빨았다.
- 어머... 뭐하세요...
나의 그런 행동이 부끄러웠던 모양인지... 누웠던 도연 사모가 상체를 일으켜 앉으면서 내 입에 넣은 손을 잡고는 빨지 못하게 한다... 도연 사모의 보지에 담궜던 내 손가락에서 피맛이 났다. 어찌 보면 우스운 일이지만... 내가 도연 사모의 첫남자라는 사실이... 나는 솔직히 많이 기뻤다..
도연 사모는 부끄러움과 나의 뜻밖의 행동이 원망스러운 표정을 내게 보였다.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여자로서의 도연 사모가 그 표정 속에서 보인다... 나는 도연 사모 앞에서 무릎으로 몸을 일으켰다. 도연 사모는 효미에 비해서 다소 작은 체구였기에... 내가 그렇게 몸을 세우자, 내 자지가... 도연 사모의 가슴과 목 사이 높이로 닿는다... 나는 한 손으로 내 자지를 잡아 도연 사모의 입 가까이로 가져갔다. 그리고 도연 사모의 손에 내 자지를 쥐어주면서... 내 자지 대가리를 물기 편한 쪽으로 가져갔다. 어찌 그런 용기가 났는지 모르지만... 도연 사모가 내 여자가 된 것을 조금더 제대로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없지 않았다.
내 뜻을 알아차린 탓일까...? 도연 사모는 나로서는 그 마음을 알 수 없는 깊고 그윽한 눈으로 내 자지를 바라보면서... 그리고 내가 쥐어준 손으로 내 자지를 가만히 쓰다듬으면서... 내가 원한 그대로... 내 자지를 입안에 가만히 배어 물었다...!
방금전까지... 자신의 아랫도리에 깊숙히 담겨있던 내 자지를... 도연 사모는... 제법... 대담하게 입술로 물었고... 어느새 내 자지대가리가 그 입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보지와는 달리... 입으로 빨리는 그 느낌은... 색달랐고.. 그게 도연 사모의 입이었기에... 나는 더 행복했다...
효미가 내 자지를 빠는 것을 여러 차례 본 일이 있기 때문인지... 도연 사모는 제법 잘 내 자지를 빠는 것 같았다... 자지 대가리로 간간히 감기는 도연 사모의 혀를 느낄 수가 있었고... 나는 그 느낌 때문에 몸이 움찔거리지 않을 수가 없었다... 왠지 이대로 싸버릴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서... 내 자지를 정성을 다해서 빨고 있는 도연 사모에게서 빼냈다... 달빛아래로 도연 사모의 침이 내 자지로부터 그녀의 입술에 길게 늘어지는 것을 보았고... 나는 그 순간의 도연사모가 너무도 사랑스러웠다. 방금전까지 내 자지를 빨던 그 입술에 키스를 했고... 서로의 타액 속에 은근하게 녹아있는 첫 관통의 피맛을 함께 나눴다...
도연 사모를 다시 침상에 눕혔고... 나는 도연 사모의 보지 구멍에 내 자지 대가리를 맞춰서 넣었다. 그저 처음이기 때문이라고 하기엔... 도연 사모의 보지는... 너무도 쫀득한 느낌이었다. 서른 중반의 처녀는 원래 이런 맛이 나는 것인가 싶은 정도의... 뭐라고 형언하기 어려운 만족감이 온 자지에 퍼졌다... 달빛 아래... 나는 그 요상하기 그지 없는 도연 사모의 보지맛에 취해서... 미친듯이 허리를 움직였고... 내 자지는 그렇게 도연 사모의 보지를 미친듯이 사랑했다... 나의 그 다소 난폭한 동작을 도연 사모는 아무 소리 없이 받아들였고... 나는 그녀의 보지 깊숙이... 내 사랑의 물을 미친듯 쏟아부었다...
<계속>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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