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잠을 자다 깨보니 벌써 동해다. 초아가 해돋이를 보겠다는 불굴의 의지로 운전을 했나보다. 생각외로 쓸만한 아가씨다.
나 “너 면허는 있는거야?”
초아 “그럼요. 면허 없이 어떻게 운전을 해요.”
나 “이햐 너 재주 많다. 이 차 커서 아가씨들은 운전하기 어려울텐데.”
초아 “헤헤 있다 대리비 줘요.”
나 “그래. 대리비는 지금 줄게.”
아직 어슴푸레해서 바깥에 아무도 없는 경포대 주차장에서 다시 한번 떡을 준비한다. 초아를 뒷자리로 끌어내서 눕히고 팬티를 벗긴다. 팬티를 벗기고 보빨을 시전한다. 평상시 보지 관리를 잘하고 있는지 주문진 보징어의 악몽이 재현되지 않는다. 여기서 주문진 보징어를 모르시는 분을 위해 약간 설명하고 넘어가자.
나이트에서 아리따운 여성을 꼬셔서 홈런을 치려는데 여성이 바다가 보고 싶데서 동해를 향해 달리던 중, 여성이 자는데 굳이 동해까지 갈 이유가 없다 생각해서 멈춰서 젖 좀 만지고 골뱅이를 후비는데, 상상할 수 없는 악취에 똘똘이가 주눅이 들어 그에 대한 보복으로 여성의 코에 손가락을 갔다 대었더니 여성이 한 말….’오빠 벌써 주문진이야?’
초아 “오빠 이게 대리비에요?”
나 “영광으로 알어. 나 아무한테나 보빨해주지 않는다.”
열심히 핥아준다. 손가락으로 골뱅이도 파주고 질천정에 있는 지스팟도 살살 문질러가며 열심히 클리토리스를 핥는다. 내가 사실 돈도 빽도 학벌도 연줄도 아무 것도 가진게 없는 놈이지만, 떡에 있어서는 조예가 있다. 소싯적에 친구들 따라서 놀러 도서관 가면 무협지와 시드니셀던에 탐닉하다 읽을게 없어서 성과학 도서를 섭렵한 알아주는 떡보라고나 할까. 현재도 열심히 공부중인 학구파 떡보 그게 나다.
초아 “하아. 오빠 잘한다.”
나 “대리비로 차고 넘치지?”
초아 “충분한거 같아요.”
보빨 해주다 보니 자지가 발딱 서서 다시 뻐근하다. 벌써 세번째라 힘아리가 없을 법도 한데, 보지들이 훌륭하니 부스팅이 되나보다. 몸을 뒤집어서 자지를 초아의 입쪽에 가져다 댄다.
나 “거스름 줘야지.”
초아 “하아 나 흥분되서 잘할지 모르겠는데. 이해해줘요.”
자지를 빨다 쉬다를 반복한다. 흥분되서인지, 상금이 안 걸려서인지 영 성의가 없다. 보지가 손가락을 꽉꽉 무는게 곧 타이밍이 올 거 같다. 보지가 절정을 느낄 때 자지가 꽂혀있지 않으면 허전하다. 난 배려 있는 남자니까 바로 몸을 돌려서 올라탄다. 이미 침과 음수로 흥건한 보지라 저항감 없이 들어가려나 했는데 앙 다물어서 잘 들어가지를 않는다. 억지로 밀어 넣는다. 꽉 무는 것이 지하철서 아줌마 엉덩이에 비비다가 물건 잡힌 남자의 심정을 알겠다. 충분히 젖지 않았다면 움직임이 불가능할 지경이다. 열심히 피스톤운동을 시도한다. 자지가 아주 타버릴거 같다.
초아 “오빠 나 가요.”
대꾸할 여력이 없다. 무조건 달리고 보는거다. 보지부터 시작된 경련이 온몸으로 전달이 되면서 내 자지와 온몸에도 경련이 시작된다. 콘돔도 안꼈는데 임신이라도 되면 어쩌나 순간 걱정이 된다. 이내 생각을 접는다. 까짓것 생기면 데리고 살면 되는거지. 뭐가 걱정이나. 지나 나나 어차피 막장인생 서로에게 딱히 분에 넘치지도 않는다. 그런 긴 생각을 짧은 순간에 마치며 보지에 폭발을 한다.
초아 “오빠 자격증 있죠?”
나 “운전면허증 말고는 없는데.”
초아 “보빨자격증 있는거 같어.”
나 “크헤헤 원래 내가 잘하긴 하지. 그나저나 피임을 안해서 어떻게 하니.”
초아 “나 아직 가임기 아니에요. 걱정하지 마세요.”
나 “그래 이제 닦고 정아 깨워서 일출 보러 가야겠다.”
초아 “오빠 안 싼거 아니야? 하나도 안 나오는데.”
겉에는 음수와 침으로 범벅이 되었건만, 보지에서 내 정액은 한방울도 흐르지 않는다. 분명 보지 깊숙이 잔뜩 쌌는데 말이다. 아까 분명히 보지에 쏟아내는걸 느꼈는데 말이다.
나 “아까 꽤 싼거 같은데 이상하네.”
초아 “이상하긴 한데 뭐 어쩔 수 없죠.”
나 “너 진공청소기 아니야? 가끔 힘 좋은 애들은 싹 빨아들여서 자궁에 모은다던데 말이지.”
그녀는 강한 오르가즘으로 인해 발생한 수축력으로 내 정액을 싸그리 빨아들인 것이다. 채양법에 달인인 그녀랄까. 대충 닦고 정아를 깨워 경포대 해변으로 향한다. 기대와 달리 바다에 구름이 잔뜩 있어서 일출을 볼 수 있을까 걱정스럽다.
정아 “우와! 해 나온다.”
초아 “저 좋은 남자 만나서 시집 가게 해주세요.”
나 “그거 나 들으라고 한 얘기야?”
초아 “잘하는 남자 말고 좋은 남자 만나고 싶어요.”
나 “나 알고 보면 좋은 남자다.”
정아 “좋은데 여자 둘 끼고 카니발에서 떡 치는 남자 ㅋㅋㅋ”
나 “그거랑 좋은 남자랑 무슨 상관이야.”
초아 “남자가 밤일 잘하고 처자식 안 굶기면 최고라고 하던데, 밤일은 됐고 안 굶길 자신은 있어요?”
나 “내가 뭘 해서든 니들 굶기겠니. 걱정하지마라.”
정아 “어머, 이 오빠. 니들이면 우리 둘 다를 말하는거에요?”
나 “그치 니네 둘. 우리 같이 살까?”
초아 “꿈도 야무지셔. 오빠가 무슨 정주영인가.”
나 “나라고 그렇데 되지 말란 법 있나. 그리고 내가 정주영처럼 열여자 거느리는 것도 아니고 둘인데 뭐 어뗘.”
뻘소리를 하면서 깔깔거리면서 해돋이를 만끽한다. 그녀들을 데리고 해장을 하기 위해 주문진으로 출발을 한다. 회 한 접시에 매운탕 한 냄비면 무엇이 더 필요할까. 포구에 형성된 어시장에서 장을 본다. 잠을 못 자고 초췌한 모습이지만 포구를 빛나게 하는 그녀들. 역시나 늙수그레한 노친네부터 이제 코밑에 거뭇거뭇한 초딩까지 그녀들에게서 눈을 떼지를 못한다. 우쭐해지는 마음에 나도 모르게 턱이 올라간다. 어시장의 활기가 그녀들에게도 옮겨져서 다라에 담긴 물고기처럼 그녀들 또한 싱싱해 보인다.
초아 “아저씨 길쭉한건 뭐에요?”
아저씨 “이건 전복치라고 전복 먹고 사는 물고기에요. 엄청 맛있어요.”
나 “난 쥐치가 그렇게 맛있던데.”
아저씨 “마침 쥐치도 좀 있어요. 전복치 쥐치 섞어서 드시면 좋을거에요. 모자라면 여기 광어도 서비스 하나 해드릴게요.”
정아 “그거 말고 저기 큰거로 해주시면 안되요?”
아저씨 “우리 저거 드리면 밑져요.”
초아 “저 회 무지 잘 먹는데, 아저씨 주세용~”
아저씨 “허허 우리 이쁜 아가씨들 봐서 그냥 드릴게.”
아마 저렇게 팔아도 꽤 남을거다. 이뻐서 준다니까 둘이 헤벌레 하는걸 보니 영락없는 이십대 아가씨다. 무슨 일로 빠순이가 되었는지 모르지만, 지금 이순간은 그냥 사랑스러운 나의 여자친구들 같다.
초아 “히히 아저씨 저기 개불도 몇 개 주시면 안되요. 개불도 완전 좋아하는데.”
아저씨 “허허 이쁜 아가씨가 달라는데 다 드려야지.”
정아 “그럼 저 좋아하는 멍게도 좀 주세요.”
아저씨 “이제 진짜 밑져요.”
정아 “피히 저 언니는 이쁘고 나는 안 이쁘구나.”
그 말과 함께 고개를 숙이며 젖골을 아저씨에게 보여주는 이 색스러운 년을 어떻게 해야할까.
아저씨 “에이 뭐 오늘 그냥 장사 접지. 다 드릴게.”
멍게도 얻어서 좋긴 한데, 입맛이 깔깔하다. 내 것도 아니고 하루 돈 주고 산건데도 집착이 되니 나도 별 수 없는 놈인가 보다. 나는 어려서부터 내건 남과 나누지 않는다. 특히 먹을건 남과 나누지 않는다. 질투와 이런저런 상념에 휩싸여 있는 사이에 회가 떠져서 그녀들을 데리고 양념집으로 향한다.
나 “많이 먹어. 먹고 모자라면 다른 것도 더 먹고.”
초아, 정아 “감사히 먹겠습니다.”
자고로 입으로 두 가지를 한번에 할 수는 없다. 먹으면서 말을 할 수도 없고, 자지를 빨면서도 먹을 수도 없다. 어시장에서 그렇게 조잘거리던 두 빠순이들이 동시에 조용해졌다. 성인남성 네다섯은 먹을 수 있을 양이라던 회와 해산물이 싹 비어져 가고 있다. 조그만 아가씨들이 먹기도 참 잘 먹는다.
나 “이제 좀 배불러?”
초아 “아니요. 매운탕 먹으려고 아직 배 조금 남겨둔거에요.”
정아 “저는 다 먹긴 했는데, 매운탕 먹고 싶어요.”
나 “여기 매운탕하고 밥 두 공기 준비 해주세요.”
나 “한 공기는 정아랑 나랑 나눠먹고 한 공기는 초아가 먹자.”
초아 “히히 이게 얼마만에 회와 매운탕인지 몰라요. 주문진에 직접 와서 먹으니 더 맛있는거 같아요.”
나 “니들이 어제 내 방에 들어온게 행운인거지. 온 김에 맛있는거 많이 먹고 가자.”
체형과 다르게 초아가 훨씬 잘 먹고 정아가 양이 크진 않다. 사람은 겉보기와 다른가 보다. 그런 그녀들을 보고 있노라니 논에 물 들어가는 농부의 마음 같다. 정 중의 정은 떡정이라고 하룻밤 사이에 떡정이 듬뿍 쌓이긴 했나 보다.
나 “밤새 잠을 못 자서 그런가 졸리네. 어디 들어가서 한숨 잘까?”
초아 “자기들은 실컷 자고 운전은 내가 다했는데 뭐가 졸려요.”
나 “그럼 그냥 움직일까?”
초아 “아니에요. 오빠 피곤하시면 어디 들어가서 한숨 자요.”
움직이기도 귀찮아서 주문진 읍내에 있는 여관을 찾아 들어간다. 여관에 들어가니 아줌마가 셋이면 혼숙이 안된다고 한다.
나 “우리 이상한 사람들 아니에요. 얘는 내 친동생이고 쟤는 내 사촌이에요. 어제 술 먹다 필 받아서 같이 내려온 거에요. 큰방으로 하나 주세요.”
아줌마 “그게 원래 안된데두.”
나 “쟤들 따로 재우자니 오빠로서 마음이 불안해서 그래요. 그냥 주세요. 방값은 두 개 값으로 드릴게요. 대신 큰방으로 주시고 이불 좀 깨끗한 거 챙겨주세요.”
아줌마 “총각이 인상이 거짓말할거 같지 않아서 믿을게요. 304호로 올라가요.”
인상이 거짓말할거 같지 않은게 어딨나. 그냥 돈 더 준다니까 오케이 하는 거지. 어차피 인생 뭐 없다. 돈이면 다 해결이다. 늘 돈 없어서 굽실거리고 헤헤거리던 내가 이렇게 돈을 펑펑 쓰는 날이 오다니 사람 팔자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그녀들을 데리고 올라와서 샤워를 하고 방에 쓰러지듯이 눕는다. 한참을 잤을까, 자지에 뭐가 감기는 느낌이 들어서 잠이 깨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정아가 자지를 물고 있다.
나 “안 잤어?”
정아 “자다 깼어요.”
나 “안 피곤해?”
정아 “헤에 오빠거 먹으니까 기운이 솟는걸요.”
나 “내거가 원래 보약이긴 하지 ㅋㅋㅋ”
정아 “오빠도 파이즈리 그런거 좋아해요?”
나 “나야 섹스는 마다하는거 없이 다 좋아하지. 남색만 빼고.”
정아가 큰 젖 사이에 자지를 끼우고 귀두를 할짝 할짝 해주고 있다. 정아가 젖이 크긴 크다. 푹신한 젖에 쌓여있으니 포근한 기분이 든다. 아이러니한게 매우 꼴려서 자지가 터질거 같다는거다. 순진한 눈망울로 귀두를 할짝거리는 정아를 보니 사랑이 샘솟는다. 하룻밤 보낸 사이에 사랑이 샘솟는다니 어불성설이긴 한데, 지금 마음은 정아에게만 향해 있다.
나 “못참겠다. 넣고 싶어.”
정아 “저도 넣고 싶어요.”
나 “어떻게 해주면 좋겠어?”
정아 “뒤로 해주세요.”
정아를 엎드리게 하고 머리에 베개를 주고 머리를 베게에 묻게 한 후 뒤에서 돌진을 한다. 보지를 살풋 벌리니 어젯밤 샤오룽바오처럼 물이 왈칵 쏟아져 내린다. 그녀의 음수를 마신 후에 바로 자지를 찔러 넣는다.
정아 “흐억. 계속 기다렸어요.”
나 “그래 이년아 아주 원 없이 먹여주마.”
그녀 위에 엎드린 채로 마구 허리를 움직인다. 잘 젖어서 그런지 슬라이딩이 좋다. 어젯밤에 사용했음에도 사용감이 그렇게 크지 않다. 젊어서 탄력성이 좋나 보다. 손잡이 삼아 잡은 젖의 그립감도 뿌듯하다. 흑형 대물을 보지에 품은 느낌이 이런 느낌일까. 아쉽게도 난 여자도 아니고 게이도 아니라 비교가 불가능하다. 찰싹찰싹 감기는 엉덩이의 느낌도 또한 찰지다. 이래서 우리 조상들이 풍만한 글래머를 선호했었나 보다.
허리를 세우고 조금 느리지만 반동을 크게 하여 운동범위를 넓혀 깊게 넣었다 입구까지 좆대가리를 뺴며 운동을 한다. 찰진 엉덩이를 한대씩 찰싹찰싹 갈겨본다. 손에 감기는 그 느낌이 호쾌하다. 엉덩이에 갈기는 손바닥 탓인지, 보지가 움찔움찔 자지를 물어온다. 엉덩이가 벌개지지만 여전히 갈겨본다. 그녀가 흐느낀다.
나 “아픈거 아니지?”
정아 “기분이 이상한게 찌릿찌릿하면서 좋아요.”
계속 허리를 움직이다 보니 자지에 사정감이 몰려온다. 다시 그녀의 위에 포개져 내리며 그녀의 젖을 거머쥔다. 알프스의 하이디가 소 젖을 짜듯이 젖을 모아서 쥐어짜며 빠른 속도로 그녀의 보지에 자지를 흔들어댄다. 그녀도 또한 호응이 오는지 마구 물고 쥐어짜며 자지의 움직임을 방해한다. 하지만 이미 나도 흥분한 터라 그에 개의치 않고 열심히 흔들어댄다. 어찌나 세게 무는지 보지가 딸려나오는 느낌이다. 이러다 질탈이 생기면 어쩌나하는 우려를 하는 사이에 대포동 미사일이 쏘아져 올려진다. 그녀의 보지 깊숙이 자지를 밀어넣고 그녀를 힘껏 뒤에서 껴안는다.
정아 “흑흑… “그녀가 말없이 흐느끼며 눈물을 떨군다.
아무런 생각할 기운이 없다. 지금 이 순간 자지에서 밀려오는 쾌감만 생각할 뿐이다. 모 영화에서는 매일이 반복되는게 엄청난 저주인 것처럼 표현이 되지만, 나의 오늘은 매일이 반복되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나 “너 면허는 있는거야?”
초아 “그럼요. 면허 없이 어떻게 운전을 해요.”
나 “이햐 너 재주 많다. 이 차 커서 아가씨들은 운전하기 어려울텐데.”
초아 “헤헤 있다 대리비 줘요.”
나 “그래. 대리비는 지금 줄게.”
아직 어슴푸레해서 바깥에 아무도 없는 경포대 주차장에서 다시 한번 떡을 준비한다. 초아를 뒷자리로 끌어내서 눕히고 팬티를 벗긴다. 팬티를 벗기고 보빨을 시전한다. 평상시 보지 관리를 잘하고 있는지 주문진 보징어의 악몽이 재현되지 않는다. 여기서 주문진 보징어를 모르시는 분을 위해 약간 설명하고 넘어가자.
나이트에서 아리따운 여성을 꼬셔서 홈런을 치려는데 여성이 바다가 보고 싶데서 동해를 향해 달리던 중, 여성이 자는데 굳이 동해까지 갈 이유가 없다 생각해서 멈춰서 젖 좀 만지고 골뱅이를 후비는데, 상상할 수 없는 악취에 똘똘이가 주눅이 들어 그에 대한 보복으로 여성의 코에 손가락을 갔다 대었더니 여성이 한 말….’오빠 벌써 주문진이야?’
초아 “오빠 이게 대리비에요?”
나 “영광으로 알어. 나 아무한테나 보빨해주지 않는다.”
열심히 핥아준다. 손가락으로 골뱅이도 파주고 질천정에 있는 지스팟도 살살 문질러가며 열심히 클리토리스를 핥는다. 내가 사실 돈도 빽도 학벌도 연줄도 아무 것도 가진게 없는 놈이지만, 떡에 있어서는 조예가 있다. 소싯적에 친구들 따라서 놀러 도서관 가면 무협지와 시드니셀던에 탐닉하다 읽을게 없어서 성과학 도서를 섭렵한 알아주는 떡보라고나 할까. 현재도 열심히 공부중인 학구파 떡보 그게 나다.
초아 “하아. 오빠 잘한다.”
나 “대리비로 차고 넘치지?”
초아 “충분한거 같아요.”
보빨 해주다 보니 자지가 발딱 서서 다시 뻐근하다. 벌써 세번째라 힘아리가 없을 법도 한데, 보지들이 훌륭하니 부스팅이 되나보다. 몸을 뒤집어서 자지를 초아의 입쪽에 가져다 댄다.
나 “거스름 줘야지.”
초아 “하아 나 흥분되서 잘할지 모르겠는데. 이해해줘요.”
자지를 빨다 쉬다를 반복한다. 흥분되서인지, 상금이 안 걸려서인지 영 성의가 없다. 보지가 손가락을 꽉꽉 무는게 곧 타이밍이 올 거 같다. 보지가 절정을 느낄 때 자지가 꽂혀있지 않으면 허전하다. 난 배려 있는 남자니까 바로 몸을 돌려서 올라탄다. 이미 침과 음수로 흥건한 보지라 저항감 없이 들어가려나 했는데 앙 다물어서 잘 들어가지를 않는다. 억지로 밀어 넣는다. 꽉 무는 것이 지하철서 아줌마 엉덩이에 비비다가 물건 잡힌 남자의 심정을 알겠다. 충분히 젖지 않았다면 움직임이 불가능할 지경이다. 열심히 피스톤운동을 시도한다. 자지가 아주 타버릴거 같다.
초아 “오빠 나 가요.”
대꾸할 여력이 없다. 무조건 달리고 보는거다. 보지부터 시작된 경련이 온몸으로 전달이 되면서 내 자지와 온몸에도 경련이 시작된다. 콘돔도 안꼈는데 임신이라도 되면 어쩌나 순간 걱정이 된다. 이내 생각을 접는다. 까짓것 생기면 데리고 살면 되는거지. 뭐가 걱정이나. 지나 나나 어차피 막장인생 서로에게 딱히 분에 넘치지도 않는다. 그런 긴 생각을 짧은 순간에 마치며 보지에 폭발을 한다.
초아 “오빠 자격증 있죠?”
나 “운전면허증 말고는 없는데.”
초아 “보빨자격증 있는거 같어.”
나 “크헤헤 원래 내가 잘하긴 하지. 그나저나 피임을 안해서 어떻게 하니.”
초아 “나 아직 가임기 아니에요. 걱정하지 마세요.”
나 “그래 이제 닦고 정아 깨워서 일출 보러 가야겠다.”
초아 “오빠 안 싼거 아니야? 하나도 안 나오는데.”
겉에는 음수와 침으로 범벅이 되었건만, 보지에서 내 정액은 한방울도 흐르지 않는다. 분명 보지 깊숙이 잔뜩 쌌는데 말이다. 아까 분명히 보지에 쏟아내는걸 느꼈는데 말이다.
나 “아까 꽤 싼거 같은데 이상하네.”
초아 “이상하긴 한데 뭐 어쩔 수 없죠.”
나 “너 진공청소기 아니야? 가끔 힘 좋은 애들은 싹 빨아들여서 자궁에 모은다던데 말이지.”
그녀는 강한 오르가즘으로 인해 발생한 수축력으로 내 정액을 싸그리 빨아들인 것이다. 채양법에 달인인 그녀랄까. 대충 닦고 정아를 깨워 경포대 해변으로 향한다. 기대와 달리 바다에 구름이 잔뜩 있어서 일출을 볼 수 있을까 걱정스럽다.
정아 “우와! 해 나온다.”
초아 “저 좋은 남자 만나서 시집 가게 해주세요.”
나 “그거 나 들으라고 한 얘기야?”
초아 “잘하는 남자 말고 좋은 남자 만나고 싶어요.”
나 “나 알고 보면 좋은 남자다.”
정아 “좋은데 여자 둘 끼고 카니발에서 떡 치는 남자 ㅋㅋㅋ”
나 “그거랑 좋은 남자랑 무슨 상관이야.”
초아 “남자가 밤일 잘하고 처자식 안 굶기면 최고라고 하던데, 밤일은 됐고 안 굶길 자신은 있어요?”
나 “내가 뭘 해서든 니들 굶기겠니. 걱정하지마라.”
정아 “어머, 이 오빠. 니들이면 우리 둘 다를 말하는거에요?”
나 “그치 니네 둘. 우리 같이 살까?”
초아 “꿈도 야무지셔. 오빠가 무슨 정주영인가.”
나 “나라고 그렇데 되지 말란 법 있나. 그리고 내가 정주영처럼 열여자 거느리는 것도 아니고 둘인데 뭐 어뗘.”
뻘소리를 하면서 깔깔거리면서 해돋이를 만끽한다. 그녀들을 데리고 해장을 하기 위해 주문진으로 출발을 한다. 회 한 접시에 매운탕 한 냄비면 무엇이 더 필요할까. 포구에 형성된 어시장에서 장을 본다. 잠을 못 자고 초췌한 모습이지만 포구를 빛나게 하는 그녀들. 역시나 늙수그레한 노친네부터 이제 코밑에 거뭇거뭇한 초딩까지 그녀들에게서 눈을 떼지를 못한다. 우쭐해지는 마음에 나도 모르게 턱이 올라간다. 어시장의 활기가 그녀들에게도 옮겨져서 다라에 담긴 물고기처럼 그녀들 또한 싱싱해 보인다.
초아 “아저씨 길쭉한건 뭐에요?”
아저씨 “이건 전복치라고 전복 먹고 사는 물고기에요. 엄청 맛있어요.”
나 “난 쥐치가 그렇게 맛있던데.”
아저씨 “마침 쥐치도 좀 있어요. 전복치 쥐치 섞어서 드시면 좋을거에요. 모자라면 여기 광어도 서비스 하나 해드릴게요.”
정아 “그거 말고 저기 큰거로 해주시면 안되요?”
아저씨 “우리 저거 드리면 밑져요.”
초아 “저 회 무지 잘 먹는데, 아저씨 주세용~”
아저씨 “허허 우리 이쁜 아가씨들 봐서 그냥 드릴게.”
아마 저렇게 팔아도 꽤 남을거다. 이뻐서 준다니까 둘이 헤벌레 하는걸 보니 영락없는 이십대 아가씨다. 무슨 일로 빠순이가 되었는지 모르지만, 지금 이순간은 그냥 사랑스러운 나의 여자친구들 같다.
초아 “히히 아저씨 저기 개불도 몇 개 주시면 안되요. 개불도 완전 좋아하는데.”
아저씨 “허허 이쁜 아가씨가 달라는데 다 드려야지.”
정아 “그럼 저 좋아하는 멍게도 좀 주세요.”
아저씨 “이제 진짜 밑져요.”
정아 “피히 저 언니는 이쁘고 나는 안 이쁘구나.”
그 말과 함께 고개를 숙이며 젖골을 아저씨에게 보여주는 이 색스러운 년을 어떻게 해야할까.
아저씨 “에이 뭐 오늘 그냥 장사 접지. 다 드릴게.”
멍게도 얻어서 좋긴 한데, 입맛이 깔깔하다. 내 것도 아니고 하루 돈 주고 산건데도 집착이 되니 나도 별 수 없는 놈인가 보다. 나는 어려서부터 내건 남과 나누지 않는다. 특히 먹을건 남과 나누지 않는다. 질투와 이런저런 상념에 휩싸여 있는 사이에 회가 떠져서 그녀들을 데리고 양념집으로 향한다.
나 “많이 먹어. 먹고 모자라면 다른 것도 더 먹고.”
초아, 정아 “감사히 먹겠습니다.”
자고로 입으로 두 가지를 한번에 할 수는 없다. 먹으면서 말을 할 수도 없고, 자지를 빨면서도 먹을 수도 없다. 어시장에서 그렇게 조잘거리던 두 빠순이들이 동시에 조용해졌다. 성인남성 네다섯은 먹을 수 있을 양이라던 회와 해산물이 싹 비어져 가고 있다. 조그만 아가씨들이 먹기도 참 잘 먹는다.
나 “이제 좀 배불러?”
초아 “아니요. 매운탕 먹으려고 아직 배 조금 남겨둔거에요.”
정아 “저는 다 먹긴 했는데, 매운탕 먹고 싶어요.”
나 “여기 매운탕하고 밥 두 공기 준비 해주세요.”
나 “한 공기는 정아랑 나랑 나눠먹고 한 공기는 초아가 먹자.”
초아 “히히 이게 얼마만에 회와 매운탕인지 몰라요. 주문진에 직접 와서 먹으니 더 맛있는거 같아요.”
나 “니들이 어제 내 방에 들어온게 행운인거지. 온 김에 맛있는거 많이 먹고 가자.”
체형과 다르게 초아가 훨씬 잘 먹고 정아가 양이 크진 않다. 사람은 겉보기와 다른가 보다. 그런 그녀들을 보고 있노라니 논에 물 들어가는 농부의 마음 같다. 정 중의 정은 떡정이라고 하룻밤 사이에 떡정이 듬뿍 쌓이긴 했나 보다.
나 “밤새 잠을 못 자서 그런가 졸리네. 어디 들어가서 한숨 잘까?”
초아 “자기들은 실컷 자고 운전은 내가 다했는데 뭐가 졸려요.”
나 “그럼 그냥 움직일까?”
초아 “아니에요. 오빠 피곤하시면 어디 들어가서 한숨 자요.”
움직이기도 귀찮아서 주문진 읍내에 있는 여관을 찾아 들어간다. 여관에 들어가니 아줌마가 셋이면 혼숙이 안된다고 한다.
나 “우리 이상한 사람들 아니에요. 얘는 내 친동생이고 쟤는 내 사촌이에요. 어제 술 먹다 필 받아서 같이 내려온 거에요. 큰방으로 하나 주세요.”
아줌마 “그게 원래 안된데두.”
나 “쟤들 따로 재우자니 오빠로서 마음이 불안해서 그래요. 그냥 주세요. 방값은 두 개 값으로 드릴게요. 대신 큰방으로 주시고 이불 좀 깨끗한 거 챙겨주세요.”
아줌마 “총각이 인상이 거짓말할거 같지 않아서 믿을게요. 304호로 올라가요.”
인상이 거짓말할거 같지 않은게 어딨나. 그냥 돈 더 준다니까 오케이 하는 거지. 어차피 인생 뭐 없다. 돈이면 다 해결이다. 늘 돈 없어서 굽실거리고 헤헤거리던 내가 이렇게 돈을 펑펑 쓰는 날이 오다니 사람 팔자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그녀들을 데리고 올라와서 샤워를 하고 방에 쓰러지듯이 눕는다. 한참을 잤을까, 자지에 뭐가 감기는 느낌이 들어서 잠이 깨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정아가 자지를 물고 있다.
나 “안 잤어?”
정아 “자다 깼어요.”
나 “안 피곤해?”
정아 “헤에 오빠거 먹으니까 기운이 솟는걸요.”
나 “내거가 원래 보약이긴 하지 ㅋㅋㅋ”
정아 “오빠도 파이즈리 그런거 좋아해요?”
나 “나야 섹스는 마다하는거 없이 다 좋아하지. 남색만 빼고.”
정아가 큰 젖 사이에 자지를 끼우고 귀두를 할짝 할짝 해주고 있다. 정아가 젖이 크긴 크다. 푹신한 젖에 쌓여있으니 포근한 기분이 든다. 아이러니한게 매우 꼴려서 자지가 터질거 같다는거다. 순진한 눈망울로 귀두를 할짝거리는 정아를 보니 사랑이 샘솟는다. 하룻밤 보낸 사이에 사랑이 샘솟는다니 어불성설이긴 한데, 지금 마음은 정아에게만 향해 있다.
나 “못참겠다. 넣고 싶어.”
정아 “저도 넣고 싶어요.”
나 “어떻게 해주면 좋겠어?”
정아 “뒤로 해주세요.”
정아를 엎드리게 하고 머리에 베개를 주고 머리를 베게에 묻게 한 후 뒤에서 돌진을 한다. 보지를 살풋 벌리니 어젯밤 샤오룽바오처럼 물이 왈칵 쏟아져 내린다. 그녀의 음수를 마신 후에 바로 자지를 찔러 넣는다.
정아 “흐억. 계속 기다렸어요.”
나 “그래 이년아 아주 원 없이 먹여주마.”
그녀 위에 엎드린 채로 마구 허리를 움직인다. 잘 젖어서 그런지 슬라이딩이 좋다. 어젯밤에 사용했음에도 사용감이 그렇게 크지 않다. 젊어서 탄력성이 좋나 보다. 손잡이 삼아 잡은 젖의 그립감도 뿌듯하다. 흑형 대물을 보지에 품은 느낌이 이런 느낌일까. 아쉽게도 난 여자도 아니고 게이도 아니라 비교가 불가능하다. 찰싹찰싹 감기는 엉덩이의 느낌도 또한 찰지다. 이래서 우리 조상들이 풍만한 글래머를 선호했었나 보다.
허리를 세우고 조금 느리지만 반동을 크게 하여 운동범위를 넓혀 깊게 넣었다 입구까지 좆대가리를 뺴며 운동을 한다. 찰진 엉덩이를 한대씩 찰싹찰싹 갈겨본다. 손에 감기는 그 느낌이 호쾌하다. 엉덩이에 갈기는 손바닥 탓인지, 보지가 움찔움찔 자지를 물어온다. 엉덩이가 벌개지지만 여전히 갈겨본다. 그녀가 흐느낀다.
나 “아픈거 아니지?”
정아 “기분이 이상한게 찌릿찌릿하면서 좋아요.”
계속 허리를 움직이다 보니 자지에 사정감이 몰려온다. 다시 그녀의 위에 포개져 내리며 그녀의 젖을 거머쥔다. 알프스의 하이디가 소 젖을 짜듯이 젖을 모아서 쥐어짜며 빠른 속도로 그녀의 보지에 자지를 흔들어댄다. 그녀도 또한 호응이 오는지 마구 물고 쥐어짜며 자지의 움직임을 방해한다. 하지만 이미 나도 흥분한 터라 그에 개의치 않고 열심히 흔들어댄다. 어찌나 세게 무는지 보지가 딸려나오는 느낌이다. 이러다 질탈이 생기면 어쩌나하는 우려를 하는 사이에 대포동 미사일이 쏘아져 올려진다. 그녀의 보지 깊숙이 자지를 밀어넣고 그녀를 힘껏 뒤에서 껴안는다.
정아 “흑흑… “그녀가 말없이 흐느끼며 눈물을 떨군다.
아무런 생각할 기운이 없다. 지금 이 순간 자지에서 밀려오는 쾌감만 생각할 뿐이다. 모 영화에서는 매일이 반복되는게 엄청난 저주인 것처럼 표현이 되지만, 나의 오늘은 매일이 반복되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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