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연과 수혁은 이제 예전관계로 돌아온것 같았다.
거기에는 기철이란 존재가 한몫했다.
기철이 나타남으로해서 수연이 가지고 있던 미애와 수혁의 사이에대한 불안감이 많이 사라진 것이다.
"미애씨 그럼 오늘은 수연씨 말처럼 제가 미애씨 애인이라도 해 드릴까요?"
"....."
기철은 그렇게 말하며 미애에게 술을 권했다.
그의 손가락은 미애의 꽃잎을 가르고 깊은 속살을 건드리고 있었다.
이미 애액이 흥건하게 흘러내려 기철의 손과 잠옷 아랫단을 적시고 있었다.
미애의 표정이 평소와 달랐지만 수연과 수혁은 짐짓 모른척했다.
무슨 마음에서인지 이곳에 올때와는 전혀 다르게 수연이 수혁에게 애교스럽게 굴었다.
수혁과 미애사이에 확실한 선을 긋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수연은 가끔 수혁에게 가볍게 키스까지 한다.
"하하 이거 부러운데...부인이나 애인 없는사람 서러워 살겠나."
기철은 수혁에게 부러움을 시사했다.
말과는 달리 이미 기철은 미애를 어느정도 자신의 손아귀에 넣고 있었다.
기철이 주는 자극이 너무강해 미애는 살며시 자신의 오른손을 탁자 밑으로 내려 그의 팔목을 잡았다.
그러자 기철은 애액으로 젖은 손으로 미애의 손을 잡는다.
미애는 자신의 애액으로 기철의 손이 흥건하게 젖어있자 부끄러워 얼굴이 화끈거렸다.
기철은 미애의 손을 잡고 자신의 바지 중심부에 가져다 댔다.
그의 물건은 단단하게 성을 내고 있었고 미애의 손바닥이 닿자 불끈거리며 움직임을 보였다.
"내 것도 좀 만져줘."
기철이 미애에게 다시 속삭였다.
미애는 기철의 말에 수혁부부은 눈치를 살폈다.
이미 술이 올라서 그런지 두 사람은 기철을 신경쓰지도 않고 진한 키스를 나누고 있었다.
그 모습에 미애는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다.
얼굴만큼이나 하복부 깊숙한 곳도 화끈거리며 불길이 일어나는것 같았다.
목이 탔다.
미애는 탁자위에 놓인 얼음물을 한 잔 마셨다.
허나 얼음물의 차가움도 몸안에서 이는 뜨거운 불길을 어쩌지 못했다.
"쪼옥...오빠 앞으로 나만 사랑해야해..."
"으응...알았어..."
수연과 수혁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다시 깊은 키스를 나눴다.
둘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그렇게 의식하지 않는 편이다.
기철이 탁자 밑에서 자신의 바지와 팬티를 내렸다.
순간 커다란 기철의 물건이 성을 내며 튀어 나왔다.
기철은 미애의 손을 끌어 자신의 성난 물건을 쥐어준다.
미애는 다시 수혁부부의 눈치를 보며 그의 물건을 잡았다.
"이런 상황에서 하는것도 스릴있고 좋지않아?"
기철은 미애의 귀에 속삭였다.
그리고 그의 손가락은 미애의 보지속으로 다시 파고들었다.
오늘 두번이나 쾌감의 절정을 맛보았건만 다시 타오르는 자신의 몸이 미애는 원망스러웠다.
여기서 더 있다가는 또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그녀를 사로잡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술과 많은 물을 마셔서 그런지 화장실이 급했다.
"나는 그만 일어날래."
미애는 기철의 손을 밀어내고는 일어섰다.
"으응...잘자."
"수연아 우리도 들어가자."
수혁부부는 다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지 미애보다 먼저 자신들의 방으로 들어갔다.
미애는 기철에게 시선을 한번주고는 자신의 방으로 향했다.
헌데 기철이 그녀의 손목을 잡는다.
"나 미애씨 때문에 이렇게 되어 있는데 그냥 갈꺼야?"
기철의 말에 미애는 그제서야 기철의 아랫도리로 시선을 주었다.
그는 여전히 바지를 내리고 있었고 성난 물건이 끄덕거리며 위아래로 흔들리고 있었다.
산책로에서는 너무도 어두어 보지 못했는데 그의 물건은 상호나 수혁보다도 더컸다.
미애는 화들짝 놀라며 얼른 시선을 돌렸다.
손에 잡히는 걸로 어렵풋이 상상은 했지만 미애가 생각했던것 보다도 더 컸다.
"누가 나오면 어쩌려고 그래요?"
미애는 행여 수혁부부의 방까지 소리가 들릴까봐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이미 섹스하느라 정신없을텐데 나오긴 누가 나온다고 그래? 아마 우리둘이 여기서 섹스를 해도 아무도 모를껄?"
"미...미쳤어요?"
미애는 기철의 말에 너무놀라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섹스라는 말에 심장이 터질듯 두근거렸다.
"놔 주세요."
"조금만 더 같이 있자."
"놔줘요..그만"
"조금만 더.."
기철은 어린아이처럼 때를 썼다.
"나 화장실 급하단 말이예요."
미애는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말했다.
약간의 취기도 있고해서 귀까지 금세 빨갛게 달아올랐다.
미애의 이런 모습이 기철을 더욱 자극했다.
유부녀이면서도 아직도 소녀같은 여자.
"화장실 갔다와서 나랑같이 좀더 있어줄거야?"
"일단 좀 놔주세요."
"약속부터 해줘. 안 그럼 내일 내가 오늘 있었던 일 다 불어버릴거야."
미애는 암담했다.
"아..알았어요."
일단은 그의 손을 벗어나기위해 그렇게 말할수밖에 없었다.
알았다고 말했는데도 기철은 손을 놔주지 않았다.
"왜....?"
"방에 들어가면 화장실 문 잠그고 안나오려고?"
"아니예요."
"화장실 이용하려면 이쪽을 이용해."
기철은 미애의 손을 이끌고 자신의 방으로 이끌었다.
미애는 반항을 해보다 포기했다.
소란스러워지면 수혁부부가 나올테고 그러면 곤란해지는건 자신이었다.
기철의 방은 팬션 뒷쪽편에 자리하고 있었다.
미애부부가 묵고 있는 방과 거의 비슷한 넓이에 손님용 방들처럼 그리 화려하게 꾸며져 있지는 않았다.
더블침대 하나가 놓여있고 작은 커피용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었다.
방에서는 남성의 향취가 물씬 풍겼다.
미애는 방으로 들어서자 화장실부터 먼저 찾았다.
그녀의 눈에 살짝 문이 열린 욕실이 들어왔다.
미애는 기철의 눈치를 한번 보고는 욕실로 발길을 돌렸다.
방과는 다르게 욕실은 여느 방들보다 화려했다.
기철은 욕조에 몸을 담그고 있는걸 좋아하기에 욕조도 두사람이 충분히 들어가고도 남을 월풀욕조를 설치해 두었다.
혼자사는 남자방의 욕실인데도 마치 신혼분위기라도 내놓은것처럼 조명도 그리 밝지 않고 은은했다.
미애가 욕실로 들어가자 기철이 따라들어왔다.
"....?"
미애는 의문스러운 눈으로 기철을 쳐다보았다.
"보고싶어서..."
"예?"
"미애씨 오줌누는게 보고 싶어서..."
"미...미쳤어요?"
미애는 기철을 밀어냈지만 그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미애는 점점 하복부가 묵직해져와 고통스러웠다.
"제발...나가 있어요."
"아니...나는 보고싶어."
그는 또 때를 썼다.
"예전부터 여자가 오줌누는걸 한번 보고 싶었어."
"더럽게 그런걸 왜?"
"아니 더럽지 않아...미애씨 오줌인데 뭐가 더러워..."
"당신이 보고있는데 어떻게 해요."
"뭐 어때 내가 미애씨 보지도 다 봤는데."
"당신 정말 미쳤어요?"
"하긴 어두워서 보지는 못했구나...부끄러워말고 해봐."
계속 이렇게 실랑이를 벌이다가는 오줌을 쌀것만 같았다.
그는 절대 물러설 기세가 아니었다.
미애는 더이상 참지 못하고 치마로 잘 가라고 변기에 앉으려 했다.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다.
"아니 그러면 내가 볼수가 없잖아."
기철이 변기에 앉으려는 미애를 잡았다.
"그...그럼 어떻게...??"
기철은 미애의 뒤로 가더니 그녀의 허벅지 양쪽을 잡고 M자로 다리를 벌려 잡았다.
마치 어른이 어린여자애 오줌을 누이듯이 말이다.
"미...미쳤어요 당신?...놔요..이거 놔요.."
은은한 조명아래 미애의 꽃잎이 적나라하게 기철의 눈아래로 드러났다.
미애는 두손으로 자신의 비부를 가렸다.
처음본 미애의 보지는 기철을 흥분시켰고 그의 숨결은 금방 거칠어졌다.
"안하면 계속 이렇게 들고 있을거야."
"이렇게 밝은데서 어떻게...제발..."
기철은 한손으로 잠시 미애를 안아들더니 조명을 낮추었다.
약간 붉은 빛이 감도는 조명은 더욱 어두워졌다.
그래도 사물을 확인하는데는 전혀 무리가 없었다.
기철은 다시 미애를 안고 변기앞에 섰다.
"됐지? 나도 이이상은 양보못해."
"제발...내게 왜이러는 거예요."
"미애씨가 좋아서 그래. 미애씨도 나 싫지 않잖아."
미애는 여전히 자신의 하체를 두손으로 가리고 거의 울듯이 기철을 올려다 보았다.
자세때문에 소변을 더 참기 힘들었다.
기철이 조금씩 움직일때마다 소변이 터져 나올것만 같았다.
"제발...기철씨 그냥 하게 해줘요. 부끄러워..."
"손은떼고...그러고 오줌을 눌수는 없잖아. 내가 볼 수도 없고..."
미애는 마침내 더이상 참지 못하고 두손을 떼고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렸다.
눈을 감아도 그가 자신의 얼굴과 비부를 본다는 사실이 너무 부끄러웠다.
은은한 붉은 불빛아래로 미애의 비부가 드러났다.
적당히 우거진 수풀이 수혁에 의해 다리가 확짝 열려진 탓에 양옆으로 열려져 있었고 분홍빛 속살은 불빛을 받아 더욱 선명하게 빛나고 있었다.
여린 속살은 투명한 애액으로 흥건하게 젖어들어 있었다.
수혁은 지금이라도 그곳에 얼굴을 묻고 미애의 애액을 한방울도 남김없이 ?고 싶었다.
"자...이제 해봐..어서..."
"저..정말...왜이래요...부끄럽게...흐윽.."
미애는 더이상 참을수가 없었기에 하복부에 조금씩 힘을 주었다.
그때마다 조갯살이 벌름거렸다.
허나 좀처럼 오줌은 나오지 않았다.
"모..못하겠어요. 정말..."
"좀더 힘을 줘봐...조금만 더.."
"흐윽...너무해요...흑"
미애의 떨리는 신음과 함께 다시 분홍빛 꽃잎이 잎을 벌름거렸고 몇방울의 액체가 밀려 나왔다.
쏴아아...
그리고 물줄기가 쏟아졌다.
"흐윽...모...몰라요...정말...당신 너무해요."
오줌소리는 미애를 한없이 부끄럽게 만들었다.
이런 모습을 지금껏 누구에게 보인적이 있었던가?
한번 쏟아진 오줌발은 끝날때까지 멈추지 않고 이어졌다.
미애는 부끄러움과 그 부끄러움으로 인해 발생되는 묘한 야릇함에 미쳐버릴것 같은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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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은 너무 하드코어인가요?
오늘 너무 많은 글을 썼네요. 도배 방지를 위해서 예전에 소라야설게시판은 하루 세편이상 올리면 안되는 룰이 있었는데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네요.만일 아직도 그렇다면 소라님 죄송...^^ (2년만에 와서 분위기를 몰라 그러니 한번 용서를....)
앞으로 글의 방향을 위해 간단한 설문하나 조사합니다.
아내가 변할때를 2년만에 재연재 하는것이라 님들이 내용을 기억못하실것 같아 초기 주인공이던 상호부부와 수혁부부이외에 기철이란 인물을 한명더 추가 했습니다.
기철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꽤 있는것 같아 설문을 조사해 글의 방향에 참조할까 합니다.
아래의 관계중 가장 흥미로운 관계는?
1) 상호(나)와 미애(상호의 아내)
2) 상호와 수연(수혁의 아내)
3) 수혁과 미애
4) 수혁과 수연
5) 기철과 미애
6) 기철과 수연
바쁘시더라도 좋은 글이 되기 위해 하나씩만 찍어주세욤
물론 참고로 할 뿐이지만요
거기에는 기철이란 존재가 한몫했다.
기철이 나타남으로해서 수연이 가지고 있던 미애와 수혁의 사이에대한 불안감이 많이 사라진 것이다.
"미애씨 그럼 오늘은 수연씨 말처럼 제가 미애씨 애인이라도 해 드릴까요?"
"....."
기철은 그렇게 말하며 미애에게 술을 권했다.
그의 손가락은 미애의 꽃잎을 가르고 깊은 속살을 건드리고 있었다.
이미 애액이 흥건하게 흘러내려 기철의 손과 잠옷 아랫단을 적시고 있었다.
미애의 표정이 평소와 달랐지만 수연과 수혁은 짐짓 모른척했다.
무슨 마음에서인지 이곳에 올때와는 전혀 다르게 수연이 수혁에게 애교스럽게 굴었다.
수혁과 미애사이에 확실한 선을 긋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수연은 가끔 수혁에게 가볍게 키스까지 한다.
"하하 이거 부러운데...부인이나 애인 없는사람 서러워 살겠나."
기철은 수혁에게 부러움을 시사했다.
말과는 달리 이미 기철은 미애를 어느정도 자신의 손아귀에 넣고 있었다.
기철이 주는 자극이 너무강해 미애는 살며시 자신의 오른손을 탁자 밑으로 내려 그의 팔목을 잡았다.
그러자 기철은 애액으로 젖은 손으로 미애의 손을 잡는다.
미애는 자신의 애액으로 기철의 손이 흥건하게 젖어있자 부끄러워 얼굴이 화끈거렸다.
기철은 미애의 손을 잡고 자신의 바지 중심부에 가져다 댔다.
그의 물건은 단단하게 성을 내고 있었고 미애의 손바닥이 닿자 불끈거리며 움직임을 보였다.
"내 것도 좀 만져줘."
기철이 미애에게 다시 속삭였다.
미애는 기철의 말에 수혁부부은 눈치를 살폈다.
이미 술이 올라서 그런지 두 사람은 기철을 신경쓰지도 않고 진한 키스를 나누고 있었다.
그 모습에 미애는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다.
얼굴만큼이나 하복부 깊숙한 곳도 화끈거리며 불길이 일어나는것 같았다.
목이 탔다.
미애는 탁자위에 놓인 얼음물을 한 잔 마셨다.
허나 얼음물의 차가움도 몸안에서 이는 뜨거운 불길을 어쩌지 못했다.
"쪼옥...오빠 앞으로 나만 사랑해야해..."
"으응...알았어..."
수연과 수혁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다시 깊은 키스를 나눴다.
둘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그렇게 의식하지 않는 편이다.
기철이 탁자 밑에서 자신의 바지와 팬티를 내렸다.
순간 커다란 기철의 물건이 성을 내며 튀어 나왔다.
기철은 미애의 손을 끌어 자신의 성난 물건을 쥐어준다.
미애는 다시 수혁부부의 눈치를 보며 그의 물건을 잡았다.
"이런 상황에서 하는것도 스릴있고 좋지않아?"
기철은 미애의 귀에 속삭였다.
그리고 그의 손가락은 미애의 보지속으로 다시 파고들었다.
오늘 두번이나 쾌감의 절정을 맛보았건만 다시 타오르는 자신의 몸이 미애는 원망스러웠다.
여기서 더 있다가는 또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그녀를 사로잡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술과 많은 물을 마셔서 그런지 화장실이 급했다.
"나는 그만 일어날래."
미애는 기철의 손을 밀어내고는 일어섰다.
"으응...잘자."
"수연아 우리도 들어가자."
수혁부부는 다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지 미애보다 먼저 자신들의 방으로 들어갔다.
미애는 기철에게 시선을 한번주고는 자신의 방으로 향했다.
헌데 기철이 그녀의 손목을 잡는다.
"나 미애씨 때문에 이렇게 되어 있는데 그냥 갈꺼야?"
기철의 말에 미애는 그제서야 기철의 아랫도리로 시선을 주었다.
그는 여전히 바지를 내리고 있었고 성난 물건이 끄덕거리며 위아래로 흔들리고 있었다.
산책로에서는 너무도 어두어 보지 못했는데 그의 물건은 상호나 수혁보다도 더컸다.
미애는 화들짝 놀라며 얼른 시선을 돌렸다.
손에 잡히는 걸로 어렵풋이 상상은 했지만 미애가 생각했던것 보다도 더 컸다.
"누가 나오면 어쩌려고 그래요?"
미애는 행여 수혁부부의 방까지 소리가 들릴까봐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이미 섹스하느라 정신없을텐데 나오긴 누가 나온다고 그래? 아마 우리둘이 여기서 섹스를 해도 아무도 모를껄?"
"미...미쳤어요?"
미애는 기철의 말에 너무놀라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섹스라는 말에 심장이 터질듯 두근거렸다.
"놔 주세요."
"조금만 더 같이 있자."
"놔줘요..그만"
"조금만 더.."
기철은 어린아이처럼 때를 썼다.
"나 화장실 급하단 말이예요."
미애는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말했다.
약간의 취기도 있고해서 귀까지 금세 빨갛게 달아올랐다.
미애의 이런 모습이 기철을 더욱 자극했다.
유부녀이면서도 아직도 소녀같은 여자.
"화장실 갔다와서 나랑같이 좀더 있어줄거야?"
"일단 좀 놔주세요."
"약속부터 해줘. 안 그럼 내일 내가 오늘 있었던 일 다 불어버릴거야."
미애는 암담했다.
"아..알았어요."
일단은 그의 손을 벗어나기위해 그렇게 말할수밖에 없었다.
알았다고 말했는데도 기철은 손을 놔주지 않았다.
"왜....?"
"방에 들어가면 화장실 문 잠그고 안나오려고?"
"아니예요."
"화장실 이용하려면 이쪽을 이용해."
기철은 미애의 손을 이끌고 자신의 방으로 이끌었다.
미애는 반항을 해보다 포기했다.
소란스러워지면 수혁부부가 나올테고 그러면 곤란해지는건 자신이었다.
기철의 방은 팬션 뒷쪽편에 자리하고 있었다.
미애부부가 묵고 있는 방과 거의 비슷한 넓이에 손님용 방들처럼 그리 화려하게 꾸며져 있지는 않았다.
더블침대 하나가 놓여있고 작은 커피용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었다.
방에서는 남성의 향취가 물씬 풍겼다.
미애는 방으로 들어서자 화장실부터 먼저 찾았다.
그녀의 눈에 살짝 문이 열린 욕실이 들어왔다.
미애는 기철의 눈치를 한번 보고는 욕실로 발길을 돌렸다.
방과는 다르게 욕실은 여느 방들보다 화려했다.
기철은 욕조에 몸을 담그고 있는걸 좋아하기에 욕조도 두사람이 충분히 들어가고도 남을 월풀욕조를 설치해 두었다.
혼자사는 남자방의 욕실인데도 마치 신혼분위기라도 내놓은것처럼 조명도 그리 밝지 않고 은은했다.
미애가 욕실로 들어가자 기철이 따라들어왔다.
"....?"
미애는 의문스러운 눈으로 기철을 쳐다보았다.
"보고싶어서..."
"예?"
"미애씨 오줌누는게 보고 싶어서..."
"미...미쳤어요?"
미애는 기철을 밀어냈지만 그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미애는 점점 하복부가 묵직해져와 고통스러웠다.
"제발...나가 있어요."
"아니...나는 보고싶어."
그는 또 때를 썼다.
"예전부터 여자가 오줌누는걸 한번 보고 싶었어."
"더럽게 그런걸 왜?"
"아니 더럽지 않아...미애씨 오줌인데 뭐가 더러워..."
"당신이 보고있는데 어떻게 해요."
"뭐 어때 내가 미애씨 보지도 다 봤는데."
"당신 정말 미쳤어요?"
"하긴 어두워서 보지는 못했구나...부끄러워말고 해봐."
계속 이렇게 실랑이를 벌이다가는 오줌을 쌀것만 같았다.
그는 절대 물러설 기세가 아니었다.
미애는 더이상 참지 못하고 치마로 잘 가라고 변기에 앉으려 했다.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다.
"아니 그러면 내가 볼수가 없잖아."
기철이 변기에 앉으려는 미애를 잡았다.
"그...그럼 어떻게...??"
기철은 미애의 뒤로 가더니 그녀의 허벅지 양쪽을 잡고 M자로 다리를 벌려 잡았다.
마치 어른이 어린여자애 오줌을 누이듯이 말이다.
"미...미쳤어요 당신?...놔요..이거 놔요.."
은은한 조명아래 미애의 꽃잎이 적나라하게 기철의 눈아래로 드러났다.
미애는 두손으로 자신의 비부를 가렸다.
처음본 미애의 보지는 기철을 흥분시켰고 그의 숨결은 금방 거칠어졌다.
"안하면 계속 이렇게 들고 있을거야."
"이렇게 밝은데서 어떻게...제발..."
기철은 한손으로 잠시 미애를 안아들더니 조명을 낮추었다.
약간 붉은 빛이 감도는 조명은 더욱 어두워졌다.
그래도 사물을 확인하는데는 전혀 무리가 없었다.
기철은 다시 미애를 안고 변기앞에 섰다.
"됐지? 나도 이이상은 양보못해."
"제발...내게 왜이러는 거예요."
"미애씨가 좋아서 그래. 미애씨도 나 싫지 않잖아."
미애는 여전히 자신의 하체를 두손으로 가리고 거의 울듯이 기철을 올려다 보았다.
자세때문에 소변을 더 참기 힘들었다.
기철이 조금씩 움직일때마다 소변이 터져 나올것만 같았다.
"제발...기철씨 그냥 하게 해줘요. 부끄러워..."
"손은떼고...그러고 오줌을 눌수는 없잖아. 내가 볼 수도 없고..."
미애는 마침내 더이상 참지 못하고 두손을 떼고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렸다.
눈을 감아도 그가 자신의 얼굴과 비부를 본다는 사실이 너무 부끄러웠다.
은은한 붉은 불빛아래로 미애의 비부가 드러났다.
적당히 우거진 수풀이 수혁에 의해 다리가 확짝 열려진 탓에 양옆으로 열려져 있었고 분홍빛 속살은 불빛을 받아 더욱 선명하게 빛나고 있었다.
여린 속살은 투명한 애액으로 흥건하게 젖어들어 있었다.
수혁은 지금이라도 그곳에 얼굴을 묻고 미애의 애액을 한방울도 남김없이 ?고 싶었다.
"자...이제 해봐..어서..."
"저..정말...왜이래요...부끄럽게...흐윽.."
미애는 더이상 참을수가 없었기에 하복부에 조금씩 힘을 주었다.
그때마다 조갯살이 벌름거렸다.
허나 좀처럼 오줌은 나오지 않았다.
"모..못하겠어요. 정말..."
"좀더 힘을 줘봐...조금만 더.."
"흐윽...너무해요...흑"
미애의 떨리는 신음과 함께 다시 분홍빛 꽃잎이 잎을 벌름거렸고 몇방울의 액체가 밀려 나왔다.
쏴아아...
그리고 물줄기가 쏟아졌다.
"흐윽...모...몰라요...정말...당신 너무해요."
오줌소리는 미애를 한없이 부끄럽게 만들었다.
이런 모습을 지금껏 누구에게 보인적이 있었던가?
한번 쏟아진 오줌발은 끝날때까지 멈추지 않고 이어졌다.
미애는 부끄러움과 그 부끄러움으로 인해 발생되는 묘한 야릇함에 미쳐버릴것 같은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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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은 너무 하드코어인가요?
오늘 너무 많은 글을 썼네요. 도배 방지를 위해서 예전에 소라야설게시판은 하루 세편이상 올리면 안되는 룰이 있었는데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네요.만일 아직도 그렇다면 소라님 죄송...^^ (2년만에 와서 분위기를 몰라 그러니 한번 용서를....)
앞으로 글의 방향을 위해 간단한 설문하나 조사합니다.
아내가 변할때를 2년만에 재연재 하는것이라 님들이 내용을 기억못하실것 같아 초기 주인공이던 상호부부와 수혁부부이외에 기철이란 인물을 한명더 추가 했습니다.
기철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꽤 있는것 같아 설문을 조사해 글의 방향에 참조할까 합니다.
아래의 관계중 가장 흥미로운 관계는?
1) 상호(나)와 미애(상호의 아내)
2) 상호와 수연(수혁의 아내)
3) 수혁과 미애
4) 수혁과 수연
5) 기철과 미애
6) 기철과 수연
바쁘시더라도 좋은 글이 되기 위해 하나씩만 찍어주세욤
물론 참고로 할 뿐이지만요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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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2-28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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