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의 대화.

오늘 이렇게 어른들의 대화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 어른들의 대화는 교수. 에로작가. 성인배우외 여러 직업의 인물이 토론으로 이야기를 써내는 형식입니다.

말그대로 성인 전용 채팅이지요. 나이 19세 미만은 절대 들어올 수 없습니다. 단 부모님 주민등록증으로 들어온 손님은 애교로 용서해드립니다. 그리고 성별은 밝히지 않습니다. 나이도 밝히지 않습니다. 밝히는 것은 직업뿐. 그리고 직업이라고 믿는 것은 손님들의 대화명에서만 나옵니다.

"오늘 이렇게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저는 이곳 사회자인 사랑의눈물입니다. 오늘 주제는 우리 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와핑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교수: 저는 스와핑을 반대합니다. 현대에 이르러 스와핑이란 일종의 부도덕하고 더러운 놀이라고 생각됩니다. 어찌 부부가 다른 부부와 협력해서 자신의 부인을 다른 남자에게 .자신의 남편을 다른 부인에게 주고 서로 보면서 성적흥분을 느낀다는 점에서 부터 말이 안된다고 합니다. 성은 소중한 것입니다. 단순히 즐기고 끝나는게 아닙니다.

정신과의사: 저는 스와핑이 나쁘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신과의사로 일을 하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그들은 일탈을 꿈꾸는 자들입니다. 뭐라고 할까요? 숨막히는 현실에서 도망치는 자들이라고 설명을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이것으로 부부간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점에서 보면 저는 찬성입니다.

신부: 성교합은 성스러운 것입니다. 새로운 생명을 창조하고 새로운 의미와 운명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육체의 쾌략을 위해서 몸을 탐하기 위해서 부부를 돌려서 성교합을 한다는 윤리적으로나 신화적으로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생: 이상하군요. 성교합은 성스럽다는 내용. 저는 맞는 말 같습니다. 하지만 옛부터 인간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적 이야기가 아니라 중국이나 우리 나라 이야기를 보면 삼천궁녀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비도덕적이고 이상하지 않습니까? 한 남자가 삼천명이나 되는 궁녀를 둔다니 말입니다. 저는 그럼 점에서 보면 스와핑이 오히려 더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자도 남자만큼 즐기는 것. 서로 합의하에 한다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샐러리맨: 그럼 당신은 당신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의 자지를 빨고 다른 남자의 자지가 여자친구의 보지를 쑤시고 하는 것은 좋다는 말씀이십니까? 이것은 어찌보면 또 다른 성폭력일 수도 있습니다. 합의라고 하지만 언제가는 질리게 마련이지만 한번 빠져든 사람은 어떻습니까? 제 친구 같은 경우는 스와핑하다가 부인이 바람나서 집에도 나갔습니다. 저는 그런 점을 보면 절대 부당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내 여자가 다른 남자와 뒹구는 것 보면 사시미로 목아지 따 버리고 싶습니다.

"이야기는 잘 들었습니다. 모두다 자신들의 의견이군요. 하지만 샐러리맨님. 자지를 빤다. 보지라는 내용을 너무 언급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른 분 말씀하시겠습니까?"

창녀: 뭐 창녀는 아니고 돈 갚기 위해서 고기집 다니는 여자에요. 직업이 직업이다보니 은밀한 루트를 타고 가다보면 이런 거래를 몇번 받은 적이 있었요. 부부인척하고 스와핑에 응해달라는 거죠. 참으로 웃기 더군요. 뭐라고 해야 될까? 남자는 왜 그런 것에 미치는지 모르겠어요. 꼭 자신의 마누라를 다른 사람과 하는 것을 보는게 좋을까요? 부인은 생각도 하지 않는 그럼 무모한 태도. 정말 싫어요.

호스트: 뭐 남자란 동물은 생물학적으로도 불쌍한 동물이죠. 남자의 성이 개방되어 있다고 하지만 이것은 어찌보면 여자에게 당하지 않으려고 기를 쓴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자는 한번 성욕이 폭발하면 미쳐버린 답니다. 풀고 싶지만 풀 수 없는 그 답답함. 뭐 저도 호스트 일을 하지만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미치는 놈들이 한두명이 아니죠. 제 친구는 결국 여자친구도 사귀지 못하고 성폭행을 해서 감옥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폭발하지 않으면 아무리 기를 써도 서지 않죠. 거시기가 서지 않는 남자는 죽은 남자라고 하죠. 그럼 점에서 보면 스와핑을 해서 발기만 되어서 성욕을 해결할 수 있다면 찬성입니다.

아줌마: 그것은 그 남자 책임이 아닌가요? 자신의 잘못인데 누구를 탓해야 되겠나요. 그리고 스와핑을 통해서 꼭 발기가 된다는 보장이 없죠. 서로간의 이야기를 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해주면서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꼭 스와핑이 중요하다고 할 수 없죠.

"흐음. 그렇군요. 하긴 저도 남자지만 스와핑 포르노를 몇번 본적이 있습니다. 전에는 20쌍이 초청되어서 하는 대규모 스와핑 이었는데 흥미롭더군요."

30대: 저는 스와핑을 보는 것을 좋아하지만 하는 것은 반대입니다. 제 부인이 다른 남자와 한다는 생각을 하면 열받지만 다른 사람끼리 하는 것은 상관없죠. 뭐 그들이 나에게 피해만 주지 않으면 됩니다.

신경과의사: 제가 상담한 환자들 중에서 스와핑을 하는 환자들은 유독 포르노를 자주 본적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포르노 비디오를 보면 자신이 아닌 다른 남자와 하는게 나오다보니 그게 각막에 인식되고 이내 머릿속에 인식되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즉 세살 버른 여든까지 간다는 말처럼 청소년 시기때 인식된 섹스가 중년의 나이가 되면서 생각나서 스와핑을 유도하는게 아닌지 생각이 듭니다.

포르노배급자: 저도 포르노 배급자로서 신경과의사님의 의견에 찬성합니다. 저도 요즘 스와핑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뭐라고 할까요? 프로느 배우처럼 섹시하게 보인다고 할까요? 물론 말도 안되는 상상이지만 한편으로는 바라니. 참 제가 한심합니다.

"흐음. 스와핑 찬반에서 스와핑의 원인이 청소년때 본 포르노 비디오가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니. 문제군요. 청소년기의 본 포르노 비디오가 스와핑의 원이이 되다니. 참 놀라운 세상입니다."

노래방: 가끔 가다보면 노래방에서 섹스를 하는 손님이 있습니다. 그럼 손님들을 보면 정말 부럽더군요. 저도 나이가 40대지만 아직 한창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남편은 이제 저한테 흥미가 없는지 발기도 되지 않고 의무방어로 한달에 한번씩 하는 경우가 많아요. 남편이 스와핑을 바란다면 스와핑을 해서라도 제 성욕을 해결할 수 있다면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만화작가: 원래 스와핑이란 단어는 90년대부터 급속도로 늘어났습니다. 저희 나라에 70년대부터 포르노 비디오가 배급된 것을 보면 우연이 아니라고 할 수 없겠죠. 스와핑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결혼했으면 한 남자와 여자를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제 마누라를 사랑합니다. 일주일에 두번이나 관계를 가질 정도로 성욕도 괜찮습니다. 저는 제 부인만을 사랑할겁니다. 스와핑이라는 것은 절대 하고 싶지도 않고 입에 담고 싶지도 않군요.

"그럼 투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몇명인지는 나오지 않고 찬반으로만 나눈니다. 무효는 없습니다. 무효를 할시 탈퇴가 되니 말입니다."

스와핑은 정말 해야 되는 걸까? 아니면 하지 말아야 되는 걸까?

찬성:32% 반대:68%

"많은 분들이 스와핑을 반대하시는 군요. 오늘 많은 의견을 들었습니다. 남녀의 관계를 떠나서 스와핑은 어찌보면 현대의 부정적인 문화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와핑은 좋은 점과 나쁜점이 있습니다. 마침 법처럼 말입니다. 나쁘다고 그렇다고 좋다고 할 수 도 없는 이런 상황. 스와핑을 하는 분들이 다 좋다면 좋겠지만 싫으면 안했으면 합니다. 자신보다는 상대방을 존중해서 스와핑을 자제해주거면 합니다. 오늘로 어른들의 대화는 끝내겠습니다. 다음 주제는 강간에 대해서 심도 있는 토론을 해주었으면 합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당신은 스와핑을 반대합니까? 아니면 찬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