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재밌게 읽어주세요^^ 이번편도 코메디적 요소가 많지만.. 그나마 섹스신이....있긴 합니다.ㅋ..
4.
얼마나 지났을까..
방안이 조용해졌다. 문에 귀를 가져다대고 있던 윤대리가 더 바짝 귀를 대고는 잠시 그대로 꾸부정하게 몸을 숙이고 있었고, 이제는 조용해진 방안에서 더 이상의 소리가 들려오지 않자 몸을 일으켜 세운다.
이미 나는.... 괘씸함에 몸을 떨며 바닥에 앉아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그리곤 방안에서 인기척이 들려오는지 윤대리가 서둘러 내 앞에 앉는다.
문이 열렸다.
아내의 얼굴이....
먼 짓을 했길래 만족한 듯 정체불명의 액체로 얼룩진 입술을 닦으며 풍만한 젖탱이를 출렁이며 방에서 나온다..
앉아 있는 나와 윤대리를 한번 보더니.. 그대로 앉아 갈증이 나는지 물을 한 컵을 원샷을 한다.
윤대리는 서둘러 아내의 옆을 지나 방으로 들어갔다.
"유진아!~~유진아.. 괜찮아?"
"으....음~~~~"
"너 괜찮아?"
"휴~~ 우리 헤어져.."
"무.,.뭐?!!!"
방안에서 들려오는 윤대리의 여친의 말에 내 귀를 의심하게 되었다.
눈이 휘둥그레져서 아내를 쳐다보는데.. 아내가 배를 잡고는 깔깔댄다..
정말 진심으로 안에서 아내가 저 유진이라고 불리는 처자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궁금해진다..
"무..무슨 소리야.. 갑자기!"
"....음~~ 나 아직도 몸이 떨린다.."
"..............."
"알아선 안 되는걸 알아버린 기분이야...너보다 훨씬 좋았어.."
"뭐라고??!!"
"아~!! 시끄러... 나 피곤해.. 좀 잘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아내가 배를 잡고는 뒤로 넘어간다..
윤대리가 방에서 나왔고.. 침을 삼키며 아내를 쳐다보고 서 있다..
"사..사모님..."
"예?"
"..............."
"왜요?"
"도대체... 안에서 무슨일이....."
윤대리가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하고 그저 아내를 내려 보다가는.. 답답한지 앉아서 맥주 한 컵을 다 비워버렸다.
그리곤 이새끼가 날 노려본다..
내가 무슨 잘못이라고..
내가 지 여친을 따먹길 했나.. 손도 안댔고만... 근데.. 저놈의 살기어린 눈빛에 나도 모르게 시선을 피하게 되었다..
"여자 몸은 여자가 제일 잘 알잖아요.."
"예??"
"지금 보니까.. 둘이서 작당모의한거 딱 보이는데.. 차라리 진심을 담아서 저한테 말을 하시던가.. 저 이런 거 제일 싫어하거든요.."
"근데.. 제 여친한테 무슨 짓을 한거에요?"
"궁금해요?"
"....................."
나도 속으로 정말 궁금하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지금 입을 열었다가는 아내에게 또 거시기를 차일 거 같았기에 잠자코 듣고만 있었다.
아내도 윤대리의 표정에 약간은 미안함을 느꼈는지.. 곰곰이 생각을 하는 듯 윤대리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고 있다.
"음~~..그럼 구경만 하실래요?"
"예???"
"가만히 구경만 하신다면.. 구경시켜드리고요.."
"구경이요?...제..제여친인데...."
"???.. 싫음 말던가.....동생 몸 만져보니까.. 정말로 좋아하는 곳은 따로 있던 거 같던데..."
"............."
이건.. 어느새 방안에 앉아 있는 우리의 애간장을 태우며 희롱을 하는 것은 다름 아닌 아내가 되어 버렸다.
윤대리는 결심한 듯 고개를 끄덕였고, 아내는 잠시 스트레칭을 하듯 팔을 위로 쭉~~ 뻗는다.. 탐스러운 가슴이 더 볼륨감 있게 출렁이며 내 시선에 들어왔다.
조용히 몸을 일으켜 방으로 향하던 아내가..
날 한번 쳐다보더니 주먹을 쥐며 "죽을래!!"라는 시늉을 하면서 입을 열었다.
"당신!! 다시 한 번 이런 짓 하면.. 국물도 없을 줄 알아요.. 그리고!!.. 오늘은 당신도 구경만 해요..윤대리님..어차피 둘이 작전까지 짰으니까.. 저이한테 유진이 보여줘도 괜찮죠?"
"예??...........예....."
마지못해 대답하는 윤대리... 난 이게 웬 떡이냐는 생각으로 서둘러 일어났다.
사실.. 나도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어디서 끼어들어야 할지 영 갈피를 잡지 못했기에 그저 일어서는 윤대리와 아내만을 앉아서 바라보고 있었다.
조용히 방안으로 들어간 우리는 이제서야 겨우 진정을 했는지 약간씩 들썩이며 숨을 쉬고 있는 윤대리의 여친.. 그러니까 유진씨를 보게 되었다.
전라로.. 아내보다 작은 키에 작은 몸집의 유진은 침대에 널브러지듯 누워서는 눈을 감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여자의 천연적인 모습에 침을 삼키게 된다.. 그런 날 아내와 윤대리가 쳐다본다..이런....아니 당연한 거 아닌가..
그런데.. 또 고개가 숙여진다..
이건 무슨 대역 죄인이 된 것도 아니고 말이다.. 윤대리 이새끼도 진짜 웃기다.. 왜 나한테 그러느냔 말이다.. 지 여친을 뿅가게 한건 내 마누라지...내가 아닌데.. 조..조금 원인 제공의 죄가 있기는 하지만.. 지도 반갑게 내 제안을 받아 들였으면서..
하옇튼 내가 고개를 숙이고 있는데 마찬가지로 전라의 몸을 하고 있는 아내가 아직도 눈을 감고 숨을 고르며 정말로 잠에 빠져들기 시작한 유진 옆에 눕는다..
가볍게 손을 윤지의 작은 가슴에 올려놓고는 숨을 쉬며 움직이는 리듬에 맞춰 조용히 손을 올려놓았다.
윤대리는 구경하듯 그런 두 명의 나신의 여자가 누워있는 자신의 침대 옆으로 이동해선 조용히 앉아 쳐다보게 되었고.. 난 벽에 기대어 다시 담배를 입에 물었다.
아내의 손놀림은 너무도 부드러웠다..
천천히 쓰다듬듯 가슴을 어루만지며.. 유두를 가볍게 스쳐지나가기 시작한다..아까 윤대리가 들어올 때 켜놓은 불빛을 갑자기 아내가 나를 향해 불을 끄라는 시늉을 했고. 이미 찬밥신세인 나는 아내의 지시대로 불을 끄게 되었다.
그러나 문이 열려 있었기에 방안의 아내와 유진의 움직임은 십사리 보여졌고.. 어두워진 방안에서의 아내의 행동은 거침이 없어졌다.
천천히 가슴을 애무하며 유진의 귓볼을 향해 입술을 맞추고는 깨무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빠는 것도 아닌 좀 어정쩡한 모습으로 유진의 귀를 자극시키기 시작한다.
너무 강한것도 아닌.. 그렇다고 너무 약한것도 아닌 아내의 애무는 그렇게 시작했다.
유진이 다시 반응하기 시작했다. 천천히 다리를 움직여 비비듯 꼬았고 꿈틀대며 눈을 감은 채 입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아내의 손은 가슴에서 배 쪽으로 이동했다.. 손가락을 세워 미끄러지듯 스치고 지나 내려가는데.. 아내의 손이 배꼽을 지나 골반쪽에 머물자 유진의 떨림은 좀 더 강해졌다.
아내가 어루만지는 부위에 따라 흠칫 놀라는 듯 몸을 팅겼고., 다리를 더 꼬으는 유진의 모습은... 방금 전까지 술을 마시며 보였던 청순함과는 너무도 거리감 있게 내 눈에 들어왔다.
아내의 말대로....
여자의 몸은 여자가 더 잘 안다고 하더니.. 전혀 서두르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느리지도 않은 아내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반응을 하고 있는 유진의 모습은.. 윤대리마져 놀라게 하고 있는게 확실했다. 윤대리는 학습하듯 아내의 움직임에 모든 신경을 곤두세워 집중하게 된 듯 보였다.
유진의 반응을 지켜보고 있는 윤대리는 놀라움에 입을 벌린 채 그대로 자지만 잡고 있다..
아내의 입이.. 유진의 입에 포개진다.. 윗입술을 부드럽게 빨다가.. 아랫입술로 옮겨져선 소리 내며 빨더니 이내 서로의 혀가 교차하기 시작했다.
보고 있는 나도.. 자지를 벌떡이게 된다..
음란함도 이런 음란함은 없어 보였다. 남자에게 깔려 헐떡이는 아내만 생각했었지.. 이렇게 같은 동성의 육체를 희롱하듯 애무하는 아내의 자태와.. 그에 반응하는 유진의 모습을 보게 되자.. 이건 내가 지금까지 생각해 왔던 어느 것보다도 자극을 불러 일으켰다.
아내의 머물던 손이 천천히 골반에서 숲이 무성한 유진의 사타구니로 이어진다.. 혀를 교환하던 입을 때고는 그대로 턱으로 미끄러지듯 애무하며 목으로 얼굴을 이동해 이어나가더니.. 이내 쇄골을 혀로 핥으며 가슴으로 이어진다..
유진은 우리가 지켜보고 있는 줄은 꿈에도 생각 못하는지 자연스럽게 입을 벌려 탁한 숨을 몰아쉬기 시작했다..
아내의 혀가 유진의 작은 유두를 희롱하듯 굴리기 시작했다.. 맑은 침이 묻어지며 작은 유두가 뽐을 내듯 빛을 바랬고, 아내가 입술을 움직일 때마다 흩날리듯 움직여지며 그에 맞춰 몸도 함께 들썩이기 시작한다..
그런데.. 유진의 행동에 윤대리와 그리고 나도 놀라게 되었다.
이내 수동적으로 반응만 하던 유진이가.. 아내의 가슴에 손을 댄다.. 자신에게 기쁨을 선사해주는 것에 고마움을 표현하려는 듯 서툴지만 천천히 아내의 가슴을 쥐고는 움직이기 시작한다.
아내는 그런 유진의 반응이 만족스러운지.. 이내 무성한 숲풀위에서 놀던 손을 아래로 좀 더 내렸고.. 자연스럽게 유진의 허벅지가 벌려진다.
이미 젖기 시작했는지..아내의 손가락이 닿는 부분마다 투명한 액체가 아내의 손가락을 적시고 있었다..
"?~~어.언니~~~~아~~...아~~~........아~~~~~"
유진의 벌려진 입에서 점차 다시 신음소리와 함께 교태가 시작된다..
아내의 손가락이 유진의 보지 속에 숨어들어가기 시작하자.. 엉덩이를 들썩이며 유진이 받아들인다..
윤대리가 참지 못하고 자지를 잡은 손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입을 벌린채 두 여인의 뒤섞인 몸을 보면서 윤대리도 조용히 숨을 헐떡이고 있다.
아직도 아무것도 모른채 유진은 아내의 가슴을 쥐고 있던 손을 내려 아내의 허벅지를 움켜쥐기 시작했다.
아내는 혀를 내어 유진의 가슴을 빨던 입을 천천히 골반 쪽으로 이동하며 엉덩이를 들었고, 유진의 허벅지를 잡고 있던 손이 아내의 사타구니 속으로 숨어들어가는 걸 볼 수 있었다.
그리곤.. 서로 완전히 위아래가 겹쳐지게 된다.. 69자세로.. 유진의 사타구니 속에 얼굴을 묻어버린 아내는 정성스럽게 입구를 입과 혀로 빨고 핥으며 유진의 흥분을 더 이끌어 냈고, 정신이 혼미해진 유진은 아내의 보지 속에 손가락을 끼워 넣은 채 그저 숨만 헐떡이게 되었다..
아내의 움직임이 조금씩 커져 갈수록 유진의 숨소리는 더 거칠어져가며 허벅지를 있는 대로 벌려 내게 모든것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젖어들기 시작한 중심은 아내에게 완전히 공개되어 몸을 떨며 흔들릴 때... 갑자기 아내가 고개를 들었다..
자신의 몸을 유진의 몸에 여전히 포갠 채...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윤대리의 손을 잡고는.. 침대위로 이끌었다..
정말.. 꼴림의 극치였다..
이미 커진.. 자지를 벌떡이며 침대위에 올라온 윤대리의 물건을 잠시 지켜보던 아내가.. 손을 내어 단번에 움켜잡았다.
"읔~....."
"?~~?~~...????"
그제서야 유진은 이 방안에 아내와 단둘이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알았는지 갑자기 조용해진다.
그러나.. 이미 젖을 대로 젖어있는 계곡은 아직도 문틈사이로 세어 들어오는 빛에 반사대에 반짝이고 있었고, 벌렁대고 있었다.
윤대리가 어중간하게 서있자.. 아내는 날 한번 쳐다보고는 내가 벌떡이며 자지를 어루만지는걸 확인하고는 코웃음을 치더니.. 윤대리를 이끌어 자신의 입으로 자지를 빨아들였다.
"?!~~사..사모님.."
윤대리의 자지를 정성스럽게 애무하던 아내가.. 입을 때고는 조용히 속삭이듯 윤대리에게 말을 건넸다.
"음~.. 이제.. 넣어봐요.."
"예??"
"뭐해요.. 유진씨 기다리잖아요.."
"예.예.."
그대로 벌려진 유진의 허벅지 사이로 몸을 움직인 윤대리가.. 삽입을 하려하자..아내가 윤대리의 가슴에 손을 얹고는 웃음을 짓는다.
"급하게 말고,,, 천천히... 나라면 처음부터 급하게 하는 사람 싫어할 거 같아요..그리고 허리만 움직이지 말고요..입하고 손은 뒀다 뭐에 쓰려고 남겨둬요?!"
꼭 나한테 하는 말 같았다..
하긴 별다른 애무 없이 곧바로 삽입을 하는 스타일이 맞기는 하지만.. 아내의 입에서 직접 듣게 된 말은 분명히 나한테 들으라고 하는 말이다.
윤대리는 아내의 지시대로 천천히 허리를 움직여 귀두부터 모든 감촉을 느끼려는 듯 서서히 몸을 전진 시켰다..아내는 몸을 옮겨 유진의 몸이 들어나도록 옆에 엎드려서는 계속 애무를 이어 갔다..
구경하고 있는 나도 이렇게 정신이 혼미한데.. 당하고 있는 유진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 시선에는 윤대리의 엉덩이와 흔들리기 시작하는 유진의 다리.. 그리고 탐스러운 아내의 동그란 엉덩이에 구멍까지 훤하게 보여진다..
천천히 움직이고 있는 유진의 위에서 아내는 가슴을 빨다 말고 손을 내려 결합하고 있는 연인의 중심에 손을 가져다 댄다.. 윤대리가 흠칫 놀라서는 잠시 행동을 멈췄지만 이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유진씨.. 좋죠?"
"?~~~아~앙~~~~예...어..언니 너무 좋아요.."
"윤대리가 아직 유진씨 몸에 대해서 잘 몰라서 그런거에요..남자랑 하는 게 얼마나 좋은데.."
"?~~?~~~?~~~"
"음~.. 유진씨 몸 보니까 나도 또 흥분된다... 너무 예뻐요.."
"아~~아잉~~~~어..언니가 더 예쁜걸요..아~~~"
"쪼~~쫍~~쪼옥~~"
아내가 다시 유진의 입술에 얼굴을 포개고는 음란하게 빨기 시작했다.. 윤대리의 움직임이 조금씩 빨라지기 시작했다.. 분명히 이런 자극적인 모습에 흥분을 한게 확실했다.
아내에게 배운대로 윤대리로 허리를 움직이며 얼굴을 숙여 가슴을 빨고는 다시 반대편 유진의 귀에 입술을 포개곤 천천히 핥기 시작했다.
유진은 정말로 흥분하기 시작했는지.. 손을 올려 윤대리의 어깨위로 손을 포갠다..허리에 두르고 있던 다리를 조이기 시작하며 윤대리의 움직임에 맞춰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고, 아내의 입에 틀어 막혀 있는 입으로 거친 신음소리를 뱉어내기 시작했다.
윤대리와 마찬가지로 ....나도 더 이상 참기 힘들었다..
나는.. 아내가 아까 한 말을 어기며 천천히 자지를 주무르며 들썩이고 있는 아내의 엉덩이로 향했다.
그냥 가져가 꽂기만 하면.. 바로 삽입이 되는 자세였기에..
그리고.. 아내도 흥분을 했는지.. 분명히 젖어 들어가는 입구를 확인한 나였기 때문에.. 나는 더 이상 멈출 이유가 없었다.
아내의 엉덩이 바로 앞에 위치한 나는 아내의 허리에 손을 얹었다.
그리고 몸을 천천히 앞으로 이동하는데.. 갑자기 아내가 허리를 세워 날 쳐다본다..
"뭐해요?"
"으..응???....."
"분위기 깨게 왜 이래요?"
"무..뭐가.."
"저기 가서 딸딸이나 쳐요."
"뭐????"
황당했지만... 사실 지금 그런게 문제겠냐... 어두운 방안에서 소리만 들어도 꼴릴 판인데..
아내의 말을 무시한 채 나는 아내의 허리에 짚고 있는 손에 힘을 주며 좀 더 다가섰다.
"읔~~..아..아프다..."
아내가.. 손을 뒤로 해 내 자지를 움켜잡았다.. 그것도 꽉!..
날 노려보던 아내가... 완전히 몸을 돌려서 출렁이는 가슴을 보여주며 손에 내 물건을 움켜잡고는 날 다시 노려본다..
출렁이는 침대위에서 저 둘은 저렇게 신나서 흔들고 있는데...
나도 아내를 노려보게 되었다.
사실 이렇게 좋은 분위기를 만든 것도 내가 준비를 하지 않았다면 모든 게 이루어질 수 없는 상황 아닌가 말이다!!.
"나..나도 하고 싶어서 그렇지.."
"뭐가요?"
"무,,.뭐긴.. 빠구리 뜨고 싶다는 거지.. 뭐가 있겠냐.."
"그래요?"
아내의 가소롭다는 웃음..
분명히 아내의 얼굴 표정은 내가 느낀 그대로가 확실했다.
갑자기 아내가 고개를 돌려 옆에서 열심히 허리를 움직이고 있는 윤대리의 상체를 세우곤 내 앞에서 보란 듯이 열정적인 키스를 퍼붓기 시작한다.. 분명히 보이는 혀의 교차..
그런데.. 아내의 손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내 자지를 움켜잡고 있는 아내의 손은 음란하면서도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혀를 내 부하직원과 음미하듯 교차하며 내 자지를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아내의 모습은.....내 상상이상으로 음란하고 섹스러웠다..
"찍~!!!!~~~~"
나도 모르게.. 아내의 배에 정액을 뿌리기 시작했다.
이럴 리가 없는데.. 아내의 손놀님이 너무 빨랐기에 저지할 틈도 없이 사정을 해버렸다..
배에 묻어난 정액과 함께 손에도 묻어있던 정액을 아내가.. 윤대리에게서 떨어져선 웃으며 손을 핥기 시작한다..
이..이런 미친!!... 다시 확 덮치고 싶다는 내 생각과는 달리.. 계속해서 사정을 하는 자지로 난 그대로 쾌감을 음미할 수밖에 없었다..
내 사정이 멈췄을 때.. 아내도 몸을 세워선 천연덕스럽게 방을 나섰다..
아쉬웠지만.. 너무도 둘만의 세상에 빠져있는 윤대리 커플이었기에.. 나도 아내의 뒤를 따라간다..
이미 블라우스까지 입은 아내는 날 쳐다보며 팅기듯 말을 했다.
"얼른 가요.집에 가서..해요.."
"뭐??...아..알았어.."
나는 서둘러 옷을 챙겨 입고 아내를 뒤 따라 간다. 방안에서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유진이의 꾀꼬리 소리를 들으며 아내가 해줄 서비스를 더 기대하게 된다.
소주와 맥주를 마셨기에 차를 나두고 아내와 택시를 타게 되었다.
물론.. 아내가 싫어하는 일이겠지만.. 나는 조용히 눈을 감고 있는 아내에게 말을 걸기 시작했다.
"당신은.. 여자하고 하니까 어땠어?"
내 말에 놀란 아내가 눈을 뜨고는 택시기사의 표정을 살펴본다. 뒤통수만 보일 텐데.. 아내가 잠시 그 뒤통수에 시선을 고정하고는 내 허벅지를 있는 힘껏 꼬집었고, 나도 모르게 악소리가 났다.
"?!.. 이사람이 왜 아프게 꼬집고 난리야!"
"쉿.. 왜 그래요 당신?!"
"???.."
여전히 택시기사의 눈치를 살피며 다시 날 꼬집으려 했지만 내가 아내의 손목을 먼저 잡았다.
"그런데.. 무슨 생각으로 그런 거야?"
"무..뭐가요?"
"아니 난 당신이 그냥 도망갈 줄 알았지...거기서 유진씨 손목 이끌고 방으로 들어갈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다..."
"....................말했죠. 저한테 정식으로 얘기하라고..맨날 그런 일만 당하기 싫으면 저한테 먼저 언지를 주세요...저 몰라요? 화나면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 거..."
"?...하옇튼 그 놈의 고집은....."
"제가 무슨 고집이 있다고.."
"근데 말이야.. 막상 이혼한다고 생각하니까.. 차라리 마음이 홀가분하네.."
"예?? 홀가분??.."
내 말에 아내의 눈초리가 예사롭지 않았다. 내 말한 의도와는 달리 다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었기에 아내의 성격을 너무도 잘 알고 있는 나로선 서둘러 수정할 수밖에 없었다.
"또 노려본다..내 뜻은 그게 아니고."
"그럼요?"
"솔직히 당신한테 싫증났었거든.."
"점점....지금 당장 이혼 도장 찍을까요?!!"
"아씨.. 진짜 끝까지 좀 들어라!"
"............."
"솔직히 당신한테 소홀했던 건 내 잘못이 크지.. 근데 말이야.. 남자라는 게 참!~~ 잡아 놓은 물고기한테는 먹이를 안준다는 말이 맞나봐.. 언제나 내 옆에서 있을 거라는 생각때문인지.. 솔직히 당신이 꾸미고 다녀도 이런 기분 느껴본적이 까마득하단 말이야..."
".........."
"물론... 내 생각이 좀 어처구니없다는 건 나도 인정하지만.. 이제 우리한테 뭐가 남았냐?!..아이들?? 매일 일만 하면서..집에서 만나고 밥 먹고.. 그리고 자는 것밖엔 없잖아.."
"그거야..."
"그래.. 나도 내 잘못은 알고 있는데.. 그때 솔직히 질투도 많이 나더라..그리고 흥분도 많이 했고...."
"예?"
"당연한 거 아니야? 자기 마누라가 다른 놈하고 배꼽을 마주는데.. 질투 안 나면 그게 남자냐?!"
"당신 그런 거 좋아하잖아요.."
"즐기는 거랑 같이 사는 건 엄연히 다르지..."
"말도 안 돼.. 그럼 왜 자꾸 저한테 이런 거 시키는 건데요?"
"그건 나도 잘 모르겠다.. 너무 익숙해져서 그런지.. 자꾸 당신한테 다른 모습을 찾고 싶어서 그런지도 모른지..근데.. 오늘 유진씨랑은 어떻게 된 거야?,..혹시 나 모르게 여자 랑도?.."
"참나..전 그냥 내가 당신한테 바라는걸 유진씨한테 해준 것뿐이에요..."
"뭐??.,..에고.. 진작 말을 하지.. 괜히 미안해지는구먼...."
"................."
아내의 시선이 날 뚫어져라 쳐다본다.. 생전 미안이라는 말을 해본적 없는 나였으니....
사실 내적으로 요 며칠 동안 나 혼자 즐거운 생활을 한 것만은 아니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있던 나다.
더 이상 수요일에도 퇴근 후 늦지 않는 아내였고, 내 장난을 무참히 깨버리는 쾌감도 은근히 즐겼던 아내라는 걸 느끼고 있었기에... 이렇게 아옹다옹하면서 서로의 옛 모습을 찾아가는 맛도 난 썩 괜찮았고,.,. 아내도 물론 그러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매번 내 계획을 무참히 짓밟은 아내의 대범함은 정말로 아내의 처녀적 그 모습 그대로 였다.
기발하다 못해 원통함을 느끼게 하는 어처구니없는 행동들은 말이다..
아내의 생각에 잠겨 있는 얼굴을 쳐다보고 있는데.. 내 시선에 응답을 하듯 아내가 날 쳐다본다..
그리곤.. 조용하지만 또박또박 말을 끊으며 이야기를 한다.
"기사 아저씨.."
"..예..예???"
"죄송한데.. 목적지까지.. 좀 돌아서 가주세요.."
"예???"
"따블로 드릴게요.... 저희 부부 이혼할지도 모르는데.. 그 정도는 좀 눈감아주세요.."
"무..무슨 말씀이세요?"
아내는 지 할 말은 다 했는지.. 갑자기 내 허벅지 사이로 얼굴을 묻기 시작했다.
아내의 돌방행동에 난 깜짝 놀라선 룸미러로 우리를 쳐다보고 있는 기사를 쳐다보게 되었고.. 기사와 눈이 딱 마주치게 된다..
당황스럽긴 나와 기사도 마찬가지였다..
내 허리띠를 풀은 후 그대로 지퍼까지 내려선.. 내 물건을 꺼내들고는... 한입에 먹어버린 아내의 뒤통수가 내 눈에 들어왔다..
"읔~~~~."
"쪽~~~~쪽~~쪽~~쪽~~~"
황당하고 어처구니없었지만.. 이.. 기분은.........
아내의 입에서 나는 소리에 기사가 깜짝 놀랐는지.. 잠시 차가 비틀거리며 주행을 했고, 아내는 상관없다는 듯.. 계속해서 입으로 내 분신을 정성껏 빨고 핥기를 이어간다..
난 무의식적으로 손을 올려 문 위쪽에 달려 있는 손잡이를 잡게 되었고.. 사정한지 30분도 지나지 않았는데.. 아내의 입속을 가득 채우게 되었다.
이제는 아내가 손으로도 밑동과 고환을 같이 잡고는 주무르며 고개를 크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갑자기 뭔가가 확 빠지는 느낌...아니 정확히 말해서는 끓어오르는 느낌이 내 하반신에 전해진다..
정말로 박고 싶었졌다.. 장소나 기사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그저 본능에 충실에 내 사랑스러운 아내의 구멍을 내 물건으로 채우고 싶어졌다..
그런 내 의중을 아는지.. 아내가 열심히 흔들던 머리를 들어선 입맛을 다시듯 혀를 낼름거리며 날 쳐다본다..
"좋죠?"
"으..응?? 그..그걸 말이라고 해??"
"흠~~~ 당신 진짜 변태 맞구나~~.."
"?.. 그놈의 변태소리는... 아! 안되겠다. 우리 빨리 집에 가자.."
"저도 하고 싶어요.. 사실 여자랑 하는건 적성에 안맞나봐요.."
"응??"
"기사 아저씨.. 훔쳐보기 없어요.."
아내가 갑자기 허벅지를 조심스럽게 눈치를 보며 벌리곤,,,,손으로 자신의 스타킹을 찢기 시작했다..
"꿀꺽~~~~"
내...내 침 삼키는 소리가 아니다...조용한 차안에서 너무도 크게 운전석에서 들려 왔기에.. 나와 아내는 동시에 고개를 돌려 운전석을 바라보게 되었다..
기사가 멋쩍은지.. 헛기침을 하기 시작한다..
"험~~허~험... 아고.. 주책없게.. 죄송합니다.. 하던 거 계속하세요.."
"예?? 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
하던걸 계속 하라니....이런 멍석을 깔아주는 기사에게 나는 당황스러움을 느꼈는데.. 아내는 웃는다..
찢던 스타킹을 크게 더 찢고는.. 또 한 번 기사아저씨의 눈치를 보는지 고개를 돌려 기사를 한 번 더 쳐다보곤.. 조심스럽게 날 중앙좌석으로 이끌었다..
그리곤..
그대로 무릎을 들어 내 위에 올라탄 아내는 손으로 팬티를 살짝 옆으로 젖히고는.. 승마자세로 내 위에 올라앉는다.. 좁은 좌석이었기에 아내와 자세를 맞추다보니 난 허리를 더 밑으로 내리게 되었고, 무릎이 운전석과 조수석 양쪽에 하나씩 닿게 되었다..
아내는 내 행동에 미소를 지으며.. 살며시 엉덩이를 내리기 시작한다...
"?~~~..다..당신...."
"응??"
"꼭.. 결혼하기 전처럼.. 커졌네요.."
"그거야.. 이렇게 섹스럽게 아내가 들이대는데.. 당연한 거지.."
"음~~~아잉~~ 아~~아~~아~~~"
달리는 차안에서 그것도 뒷좌석에서 섹스를 해 본적 있는가? 정말 이상야릇한 기분이 충만하다..
아내가 엉덩이를 들썩일 때마다.. 속도가 붙은 자동차의 쿠션이 움직이며 아내의 행동을 도왔고,,내 무릎은 계속해서 앞좌석의 뒷부분을 흔들리게 때리기 시작했다..
운전하는 사람들이라면 알고 있을 것이다..
뒷좌석에서 누군가 운전하는데 계속 뒷좌석을 발로 차고 있다면.. 얼마나 신경이 쓰이는지 말이다.. 그러나 기사는 한마디의 불평도.. 불만도 표현하지 않고.. 일부러 크게 돌아 우리가 말한 목적지 주위를 돌고 있다..
아내와 엉키고 있는 나는 고개를 창으로 돌리고.. 애써 사정을 참게 된다..
내 위에서 요동치고 있는 아내와.. 택시 내부를 생각하게 된다면.. 분명히 바로 사정할 것 같았기에 나는 고개를 돌려 시선을 고정하고 있었다.. 그러나 하반신에 느껴지는 쾌감에 눈을 질끈 감게 되었다..
아내는 양 팔을 뒷좌석의 등받이에 얹고는 내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려는 듯 더 열심히 어려운 자세임에도 열심히 허리를 흔들고 있다..
진심은 통한다고 했나?.... 정말 한걸음만 더 나간다면 사정이라는 문턱을 넘어설 거 같았기에. 나는 눈을 떠 주위 풍경이라도 바라보려 했다..
그런데...
내가 눈을 떴을 대..
정말 놀랐는지.. 자신의 눈을 의심하듯 몇 번이고 껌뻑이며 입에 담배를 물고는 우리를 쳐다보고 있는 시선과 바로 눈이 마주치게 되었다..
속도를 내며 택시를 따라잡은 듯 보인 검은색 SUV의 높은 차채로 우리 행동과 얼굴이 고스란히 노출이 되었고,...
당연히 택시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눈만 껌뻑이며 담배를 입에 물고 있다는 것도 잊었는지 입을 벌린 채 우리를 놀라 쳐다보고 있는 운전자의 시선에..
나도 놀란 건 마찬가지였다..
아내는.. 연신 엉덩이를 흔들며 그런 상황같은건 전혀 모르는 듯 내게 집중하고 있었다..
사실.. 말릴 타이밍을 놓친 나였기에.. 난 그 운전자의 표정만 살피고 있었다.. 다행인건... 놀라 사정을 참을 수 있었다는 거다....ㅡㅡ;;
우리를 쳐다보며 놀라 벌리고 있던 남자의 입에서 담배의 불빛이 떨어지는 게 보였다..
"앗!~~뜨..뜨거!~~~"
"끼~~~~~~~~~~~~~~~~익"
작은 소리로 메아리치듯 남자의 고함소리가 나와 아내에게 들려왔고, 아내도 놀랐는지 그대로 주저앉아선 내 물건을 몸속에 가득 채우곤 그제야 내 시선을 쫓아 고개를 돌린다..
다행이.. 새벽이라 차는 없었고.. 그 SUV는 핸들을 꺾어 갓길에 세우는 것을 바라본 우리는... 기사의 한마디에 황당해 서로 마주보며 웃기 시작했다..
"...아고~~.. 운전에나 집중할 것이지 저러니 사고가 나는 겁니다..."
"?????.."
"하하하하하하하하하"
기사는 이미 알고 있었는지.. 그대로 다시 속도를 내기 시작한다.
아내의 박음질은 다시 이어졌고.. 우리의 첫 카섹은.. 이런 생각지도 못한 흥분된 상황에서 자극적이고 색다르게 이루어지게 되었다..
팬티라인이 내 물건을 긁으면서도 계속 아내의 젖어있는 구멍속으로 끝없이 이어질 듯한 펌핑은 환상적인 감흥을 내게 선사하며 곧 사정하게 되었다.
끝났을 때.. 아내의 팬티는 완전히 젖어선.. 내게서 떨어졌을 땐 아예 몸에 파고들듯 달라붙게 되었다..
길게 한숨을 쉬며 땀을 손으로 닦은 아내는 기사의 눈치를 보며 내게 윙크를 한다..크~~~
집 앞에서 일부러 좀 떨어진 곳에서 세워진 택시에 아내는 약속대로 나온 금액의 두 배를 지불하고는 연신 고마워한다..
그런 아내에게.. 기사는 명함을 주며 언제든 콜이 필요할 땐 자기를 불러달라는 말을 하곤 차를 출발했다.
부르긴 뭘 부른다고.....아내는 명함을 내게 자랑하듯 보이며 웃음을 지었다.
아내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나였지만.. 또한 계속해서 좌절을 맛본 나였기에.. 꼭 한번은 아내를 이겨버리겠다는 생각을 저 사랑스러운 미소를 보며 다짐하게 된다..
남자로서.. 이젠 자존심 문제였다..
좋다!! 두고보자.. 내 앞에서 허리를 흔들면서 나한테 애원을 하는 모습을 꼭 보리라!!.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욱 철저하고 확실한 방법을 준비하게 된다..
철저히 준비된 강간!!!!!
강하게..꼭 성공하길 기원하며 준비를 시작한다..??크크~~~~~~~.
--계속--
장르에도 나와 있듯 이 글은 좀 문란한 글입니다. 최생처럼 교과서저인 사랑이 아닌 소라에 어울립법한 코메디 부부 얘기죠.. 신혼때 서로 주도권을 잡으려는 남녀사이의 관계를 중년 부부가 새로 당면한 변화적 섹스라는 소재로 풀어보는 중이긴 한데..그러다보니 코메디적인 부분이 다분합니다^^:
야설은 야설일뿐!!
혹시 따라하시는 분은.................부러운겁니다.크크크크크크..
댓글로 절 응원해주시는 분들 때문에 망친 휴가에도 기분좋게 일요일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4.
얼마나 지났을까..
방안이 조용해졌다. 문에 귀를 가져다대고 있던 윤대리가 더 바짝 귀를 대고는 잠시 그대로 꾸부정하게 몸을 숙이고 있었고, 이제는 조용해진 방안에서 더 이상의 소리가 들려오지 않자 몸을 일으켜 세운다.
이미 나는.... 괘씸함에 몸을 떨며 바닥에 앉아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그리곤 방안에서 인기척이 들려오는지 윤대리가 서둘러 내 앞에 앉는다.
문이 열렸다.
아내의 얼굴이....
먼 짓을 했길래 만족한 듯 정체불명의 액체로 얼룩진 입술을 닦으며 풍만한 젖탱이를 출렁이며 방에서 나온다..
앉아 있는 나와 윤대리를 한번 보더니.. 그대로 앉아 갈증이 나는지 물을 한 컵을 원샷을 한다.
윤대리는 서둘러 아내의 옆을 지나 방으로 들어갔다.
"유진아!~~유진아.. 괜찮아?"
"으....음~~~~"
"너 괜찮아?"
"휴~~ 우리 헤어져.."
"무.,.뭐?!!!"
방안에서 들려오는 윤대리의 여친의 말에 내 귀를 의심하게 되었다.
눈이 휘둥그레져서 아내를 쳐다보는데.. 아내가 배를 잡고는 깔깔댄다..
정말 진심으로 안에서 아내가 저 유진이라고 불리는 처자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궁금해진다..
"무..무슨 소리야.. 갑자기!"
"....음~~ 나 아직도 몸이 떨린다.."
"..............."
"알아선 안 되는걸 알아버린 기분이야...너보다 훨씬 좋았어.."
"뭐라고??!!"
"아~!! 시끄러... 나 피곤해.. 좀 잘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아내가 배를 잡고는 뒤로 넘어간다..
윤대리가 방에서 나왔고.. 침을 삼키며 아내를 쳐다보고 서 있다..
"사..사모님..."
"예?"
"..............."
"왜요?"
"도대체... 안에서 무슨일이....."
윤대리가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하고 그저 아내를 내려 보다가는.. 답답한지 앉아서 맥주 한 컵을 다 비워버렸다.
그리곤 이새끼가 날 노려본다..
내가 무슨 잘못이라고..
내가 지 여친을 따먹길 했나.. 손도 안댔고만... 근데.. 저놈의 살기어린 눈빛에 나도 모르게 시선을 피하게 되었다..
"여자 몸은 여자가 제일 잘 알잖아요.."
"예??"
"지금 보니까.. 둘이서 작당모의한거 딱 보이는데.. 차라리 진심을 담아서 저한테 말을 하시던가.. 저 이런 거 제일 싫어하거든요.."
"근데.. 제 여친한테 무슨 짓을 한거에요?"
"궁금해요?"
"....................."
나도 속으로 정말 궁금하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지금 입을 열었다가는 아내에게 또 거시기를 차일 거 같았기에 잠자코 듣고만 있었다.
아내도 윤대리의 표정에 약간은 미안함을 느꼈는지.. 곰곰이 생각을 하는 듯 윤대리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고 있다.
"음~~..그럼 구경만 하실래요?"
"예???"
"가만히 구경만 하신다면.. 구경시켜드리고요.."
"구경이요?...제..제여친인데...."
"???.. 싫음 말던가.....동생 몸 만져보니까.. 정말로 좋아하는 곳은 따로 있던 거 같던데..."
"............."
이건.. 어느새 방안에 앉아 있는 우리의 애간장을 태우며 희롱을 하는 것은 다름 아닌 아내가 되어 버렸다.
윤대리는 결심한 듯 고개를 끄덕였고, 아내는 잠시 스트레칭을 하듯 팔을 위로 쭉~~ 뻗는다.. 탐스러운 가슴이 더 볼륨감 있게 출렁이며 내 시선에 들어왔다.
조용히 몸을 일으켜 방으로 향하던 아내가..
날 한번 쳐다보더니 주먹을 쥐며 "죽을래!!"라는 시늉을 하면서 입을 열었다.
"당신!! 다시 한 번 이런 짓 하면.. 국물도 없을 줄 알아요.. 그리고!!.. 오늘은 당신도 구경만 해요..윤대리님..어차피 둘이 작전까지 짰으니까.. 저이한테 유진이 보여줘도 괜찮죠?"
"예??...........예....."
마지못해 대답하는 윤대리... 난 이게 웬 떡이냐는 생각으로 서둘러 일어났다.
사실.. 나도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어디서 끼어들어야 할지 영 갈피를 잡지 못했기에 그저 일어서는 윤대리와 아내만을 앉아서 바라보고 있었다.
조용히 방안으로 들어간 우리는 이제서야 겨우 진정을 했는지 약간씩 들썩이며 숨을 쉬고 있는 윤대리의 여친.. 그러니까 유진씨를 보게 되었다.
전라로.. 아내보다 작은 키에 작은 몸집의 유진은 침대에 널브러지듯 누워서는 눈을 감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여자의 천연적인 모습에 침을 삼키게 된다.. 그런 날 아내와 윤대리가 쳐다본다..이런....아니 당연한 거 아닌가..
그런데.. 또 고개가 숙여진다..
이건 무슨 대역 죄인이 된 것도 아니고 말이다.. 윤대리 이새끼도 진짜 웃기다.. 왜 나한테 그러느냔 말이다.. 지 여친을 뿅가게 한건 내 마누라지...내가 아닌데.. 조..조금 원인 제공의 죄가 있기는 하지만.. 지도 반갑게 내 제안을 받아 들였으면서..
하옇튼 내가 고개를 숙이고 있는데 마찬가지로 전라의 몸을 하고 있는 아내가 아직도 눈을 감고 숨을 고르며 정말로 잠에 빠져들기 시작한 유진 옆에 눕는다..
가볍게 손을 윤지의 작은 가슴에 올려놓고는 숨을 쉬며 움직이는 리듬에 맞춰 조용히 손을 올려놓았다.
윤대리는 구경하듯 그런 두 명의 나신의 여자가 누워있는 자신의 침대 옆으로 이동해선 조용히 앉아 쳐다보게 되었고.. 난 벽에 기대어 다시 담배를 입에 물었다.
아내의 손놀림은 너무도 부드러웠다..
천천히 쓰다듬듯 가슴을 어루만지며.. 유두를 가볍게 스쳐지나가기 시작한다..아까 윤대리가 들어올 때 켜놓은 불빛을 갑자기 아내가 나를 향해 불을 끄라는 시늉을 했고. 이미 찬밥신세인 나는 아내의 지시대로 불을 끄게 되었다.
그러나 문이 열려 있었기에 방안의 아내와 유진의 움직임은 십사리 보여졌고.. 어두워진 방안에서의 아내의 행동은 거침이 없어졌다.
천천히 가슴을 애무하며 유진의 귓볼을 향해 입술을 맞추고는 깨무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빠는 것도 아닌 좀 어정쩡한 모습으로 유진의 귀를 자극시키기 시작한다.
너무 강한것도 아닌.. 그렇다고 너무 약한것도 아닌 아내의 애무는 그렇게 시작했다.
유진이 다시 반응하기 시작했다. 천천히 다리를 움직여 비비듯 꼬았고 꿈틀대며 눈을 감은 채 입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아내의 손은 가슴에서 배 쪽으로 이동했다.. 손가락을 세워 미끄러지듯 스치고 지나 내려가는데.. 아내의 손이 배꼽을 지나 골반쪽에 머물자 유진의 떨림은 좀 더 강해졌다.
아내가 어루만지는 부위에 따라 흠칫 놀라는 듯 몸을 팅겼고., 다리를 더 꼬으는 유진의 모습은... 방금 전까지 술을 마시며 보였던 청순함과는 너무도 거리감 있게 내 눈에 들어왔다.
아내의 말대로....
여자의 몸은 여자가 더 잘 안다고 하더니.. 전혀 서두르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느리지도 않은 아내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반응을 하고 있는 유진의 모습은.. 윤대리마져 놀라게 하고 있는게 확실했다. 윤대리는 학습하듯 아내의 움직임에 모든 신경을 곤두세워 집중하게 된 듯 보였다.
유진의 반응을 지켜보고 있는 윤대리는 놀라움에 입을 벌린 채 그대로 자지만 잡고 있다..
아내의 입이.. 유진의 입에 포개진다.. 윗입술을 부드럽게 빨다가.. 아랫입술로 옮겨져선 소리 내며 빨더니 이내 서로의 혀가 교차하기 시작했다.
보고 있는 나도.. 자지를 벌떡이게 된다..
음란함도 이런 음란함은 없어 보였다. 남자에게 깔려 헐떡이는 아내만 생각했었지.. 이렇게 같은 동성의 육체를 희롱하듯 애무하는 아내의 자태와.. 그에 반응하는 유진의 모습을 보게 되자.. 이건 내가 지금까지 생각해 왔던 어느 것보다도 자극을 불러 일으켰다.
아내의 머물던 손이 천천히 골반에서 숲이 무성한 유진의 사타구니로 이어진다.. 혀를 교환하던 입을 때고는 그대로 턱으로 미끄러지듯 애무하며 목으로 얼굴을 이동해 이어나가더니.. 이내 쇄골을 혀로 핥으며 가슴으로 이어진다..
유진은 우리가 지켜보고 있는 줄은 꿈에도 생각 못하는지 자연스럽게 입을 벌려 탁한 숨을 몰아쉬기 시작했다..
아내의 혀가 유진의 작은 유두를 희롱하듯 굴리기 시작했다.. 맑은 침이 묻어지며 작은 유두가 뽐을 내듯 빛을 바랬고, 아내가 입술을 움직일 때마다 흩날리듯 움직여지며 그에 맞춰 몸도 함께 들썩이기 시작한다..
그런데.. 유진의 행동에 윤대리와 그리고 나도 놀라게 되었다.
이내 수동적으로 반응만 하던 유진이가.. 아내의 가슴에 손을 댄다.. 자신에게 기쁨을 선사해주는 것에 고마움을 표현하려는 듯 서툴지만 천천히 아내의 가슴을 쥐고는 움직이기 시작한다.
아내는 그런 유진의 반응이 만족스러운지.. 이내 무성한 숲풀위에서 놀던 손을 아래로 좀 더 내렸고.. 자연스럽게 유진의 허벅지가 벌려진다.
이미 젖기 시작했는지..아내의 손가락이 닿는 부분마다 투명한 액체가 아내의 손가락을 적시고 있었다..
"?~~어.언니~~~~아~~...아~~~........아~~~~~"
유진의 벌려진 입에서 점차 다시 신음소리와 함께 교태가 시작된다..
아내의 손가락이 유진의 보지 속에 숨어들어가기 시작하자.. 엉덩이를 들썩이며 유진이 받아들인다..
윤대리가 참지 못하고 자지를 잡은 손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입을 벌린채 두 여인의 뒤섞인 몸을 보면서 윤대리도 조용히 숨을 헐떡이고 있다.
아직도 아무것도 모른채 유진은 아내의 가슴을 쥐고 있던 손을 내려 아내의 허벅지를 움켜쥐기 시작했다.
아내는 혀를 내어 유진의 가슴을 빨던 입을 천천히 골반 쪽으로 이동하며 엉덩이를 들었고, 유진의 허벅지를 잡고 있던 손이 아내의 사타구니 속으로 숨어들어가는 걸 볼 수 있었다.
그리곤.. 서로 완전히 위아래가 겹쳐지게 된다.. 69자세로.. 유진의 사타구니 속에 얼굴을 묻어버린 아내는 정성스럽게 입구를 입과 혀로 빨고 핥으며 유진의 흥분을 더 이끌어 냈고, 정신이 혼미해진 유진은 아내의 보지 속에 손가락을 끼워 넣은 채 그저 숨만 헐떡이게 되었다..
아내의 움직임이 조금씩 커져 갈수록 유진의 숨소리는 더 거칠어져가며 허벅지를 있는 대로 벌려 내게 모든것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젖어들기 시작한 중심은 아내에게 완전히 공개되어 몸을 떨며 흔들릴 때... 갑자기 아내가 고개를 들었다..
자신의 몸을 유진의 몸에 여전히 포갠 채...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윤대리의 손을 잡고는.. 침대위로 이끌었다..
정말.. 꼴림의 극치였다..
이미 커진.. 자지를 벌떡이며 침대위에 올라온 윤대리의 물건을 잠시 지켜보던 아내가.. 손을 내어 단번에 움켜잡았다.
"읔~....."
"?~~?~~...????"
그제서야 유진은 이 방안에 아내와 단둘이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알았는지 갑자기 조용해진다.
그러나.. 이미 젖을 대로 젖어있는 계곡은 아직도 문틈사이로 세어 들어오는 빛에 반사대에 반짝이고 있었고, 벌렁대고 있었다.
윤대리가 어중간하게 서있자.. 아내는 날 한번 쳐다보고는 내가 벌떡이며 자지를 어루만지는걸 확인하고는 코웃음을 치더니.. 윤대리를 이끌어 자신의 입으로 자지를 빨아들였다.
"?!~~사..사모님.."
윤대리의 자지를 정성스럽게 애무하던 아내가.. 입을 때고는 조용히 속삭이듯 윤대리에게 말을 건넸다.
"음~.. 이제.. 넣어봐요.."
"예??"
"뭐해요.. 유진씨 기다리잖아요.."
"예.예.."
그대로 벌려진 유진의 허벅지 사이로 몸을 움직인 윤대리가.. 삽입을 하려하자..아내가 윤대리의 가슴에 손을 얹고는 웃음을 짓는다.
"급하게 말고,,, 천천히... 나라면 처음부터 급하게 하는 사람 싫어할 거 같아요..그리고 허리만 움직이지 말고요..입하고 손은 뒀다 뭐에 쓰려고 남겨둬요?!"
꼭 나한테 하는 말 같았다..
하긴 별다른 애무 없이 곧바로 삽입을 하는 스타일이 맞기는 하지만.. 아내의 입에서 직접 듣게 된 말은 분명히 나한테 들으라고 하는 말이다.
윤대리는 아내의 지시대로 천천히 허리를 움직여 귀두부터 모든 감촉을 느끼려는 듯 서서히 몸을 전진 시켰다..아내는 몸을 옮겨 유진의 몸이 들어나도록 옆에 엎드려서는 계속 애무를 이어 갔다..
구경하고 있는 나도 이렇게 정신이 혼미한데.. 당하고 있는 유진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 시선에는 윤대리의 엉덩이와 흔들리기 시작하는 유진의 다리.. 그리고 탐스러운 아내의 동그란 엉덩이에 구멍까지 훤하게 보여진다..
천천히 움직이고 있는 유진의 위에서 아내는 가슴을 빨다 말고 손을 내려 결합하고 있는 연인의 중심에 손을 가져다 댄다.. 윤대리가 흠칫 놀라서는 잠시 행동을 멈췄지만 이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유진씨.. 좋죠?"
"?~~~아~앙~~~~예...어..언니 너무 좋아요.."
"윤대리가 아직 유진씨 몸에 대해서 잘 몰라서 그런거에요..남자랑 하는 게 얼마나 좋은데.."
"?~~?~~~?~~~"
"음~.. 유진씨 몸 보니까 나도 또 흥분된다... 너무 예뻐요.."
"아~~아잉~~~~어..언니가 더 예쁜걸요..아~~~"
"쪼~~쫍~~쪼옥~~"
아내가 다시 유진의 입술에 얼굴을 포개고는 음란하게 빨기 시작했다.. 윤대리의 움직임이 조금씩 빨라지기 시작했다.. 분명히 이런 자극적인 모습에 흥분을 한게 확실했다.
아내에게 배운대로 윤대리로 허리를 움직이며 얼굴을 숙여 가슴을 빨고는 다시 반대편 유진의 귀에 입술을 포개곤 천천히 핥기 시작했다.
유진은 정말로 흥분하기 시작했는지.. 손을 올려 윤대리의 어깨위로 손을 포갠다..허리에 두르고 있던 다리를 조이기 시작하며 윤대리의 움직임에 맞춰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고, 아내의 입에 틀어 막혀 있는 입으로 거친 신음소리를 뱉어내기 시작했다.
윤대리와 마찬가지로 ....나도 더 이상 참기 힘들었다..
나는.. 아내가 아까 한 말을 어기며 천천히 자지를 주무르며 들썩이고 있는 아내의 엉덩이로 향했다.
그냥 가져가 꽂기만 하면.. 바로 삽입이 되는 자세였기에..
그리고.. 아내도 흥분을 했는지.. 분명히 젖어 들어가는 입구를 확인한 나였기 때문에.. 나는 더 이상 멈출 이유가 없었다.
아내의 엉덩이 바로 앞에 위치한 나는 아내의 허리에 손을 얹었다.
그리고 몸을 천천히 앞으로 이동하는데.. 갑자기 아내가 허리를 세워 날 쳐다본다..
"뭐해요?"
"으..응???....."
"분위기 깨게 왜 이래요?"
"무..뭐가.."
"저기 가서 딸딸이나 쳐요."
"뭐????"
황당했지만... 사실 지금 그런게 문제겠냐... 어두운 방안에서 소리만 들어도 꼴릴 판인데..
아내의 말을 무시한 채 나는 아내의 허리에 짚고 있는 손에 힘을 주며 좀 더 다가섰다.
"읔~~..아..아프다..."
아내가.. 손을 뒤로 해 내 자지를 움켜잡았다.. 그것도 꽉!..
날 노려보던 아내가... 완전히 몸을 돌려서 출렁이는 가슴을 보여주며 손에 내 물건을 움켜잡고는 날 다시 노려본다..
출렁이는 침대위에서 저 둘은 저렇게 신나서 흔들고 있는데...
나도 아내를 노려보게 되었다.
사실 이렇게 좋은 분위기를 만든 것도 내가 준비를 하지 않았다면 모든 게 이루어질 수 없는 상황 아닌가 말이다!!.
"나..나도 하고 싶어서 그렇지.."
"뭐가요?"
"무,,.뭐긴.. 빠구리 뜨고 싶다는 거지.. 뭐가 있겠냐.."
"그래요?"
아내의 가소롭다는 웃음..
분명히 아내의 얼굴 표정은 내가 느낀 그대로가 확실했다.
갑자기 아내가 고개를 돌려 옆에서 열심히 허리를 움직이고 있는 윤대리의 상체를 세우곤 내 앞에서 보란 듯이 열정적인 키스를 퍼붓기 시작한다.. 분명히 보이는 혀의 교차..
그런데.. 아내의 손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내 자지를 움켜잡고 있는 아내의 손은 음란하면서도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혀를 내 부하직원과 음미하듯 교차하며 내 자지를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아내의 모습은.....내 상상이상으로 음란하고 섹스러웠다..
"찍~!!!!~~~~"
나도 모르게.. 아내의 배에 정액을 뿌리기 시작했다.
이럴 리가 없는데.. 아내의 손놀님이 너무 빨랐기에 저지할 틈도 없이 사정을 해버렸다..
배에 묻어난 정액과 함께 손에도 묻어있던 정액을 아내가.. 윤대리에게서 떨어져선 웃으며 손을 핥기 시작한다..
이..이런 미친!!... 다시 확 덮치고 싶다는 내 생각과는 달리.. 계속해서 사정을 하는 자지로 난 그대로 쾌감을 음미할 수밖에 없었다..
내 사정이 멈췄을 때.. 아내도 몸을 세워선 천연덕스럽게 방을 나섰다..
아쉬웠지만.. 너무도 둘만의 세상에 빠져있는 윤대리 커플이었기에.. 나도 아내의 뒤를 따라간다..
이미 블라우스까지 입은 아내는 날 쳐다보며 팅기듯 말을 했다.
"얼른 가요.집에 가서..해요.."
"뭐??...아..알았어.."
나는 서둘러 옷을 챙겨 입고 아내를 뒤 따라 간다. 방안에서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유진이의 꾀꼬리 소리를 들으며 아내가 해줄 서비스를 더 기대하게 된다.
소주와 맥주를 마셨기에 차를 나두고 아내와 택시를 타게 되었다.
물론.. 아내가 싫어하는 일이겠지만.. 나는 조용히 눈을 감고 있는 아내에게 말을 걸기 시작했다.
"당신은.. 여자하고 하니까 어땠어?"
내 말에 놀란 아내가 눈을 뜨고는 택시기사의 표정을 살펴본다. 뒤통수만 보일 텐데.. 아내가 잠시 그 뒤통수에 시선을 고정하고는 내 허벅지를 있는 힘껏 꼬집었고, 나도 모르게 악소리가 났다.
"?!.. 이사람이 왜 아프게 꼬집고 난리야!"
"쉿.. 왜 그래요 당신?!"
"???.."
여전히 택시기사의 눈치를 살피며 다시 날 꼬집으려 했지만 내가 아내의 손목을 먼저 잡았다.
"그런데.. 무슨 생각으로 그런 거야?"
"무..뭐가요?"
"아니 난 당신이 그냥 도망갈 줄 알았지...거기서 유진씨 손목 이끌고 방으로 들어갈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다..."
"....................말했죠. 저한테 정식으로 얘기하라고..맨날 그런 일만 당하기 싫으면 저한테 먼저 언지를 주세요...저 몰라요? 화나면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 거..."
"?...하옇튼 그 놈의 고집은....."
"제가 무슨 고집이 있다고.."
"근데 말이야.. 막상 이혼한다고 생각하니까.. 차라리 마음이 홀가분하네.."
"예?? 홀가분??.."
내 말에 아내의 눈초리가 예사롭지 않았다. 내 말한 의도와는 달리 다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었기에 아내의 성격을 너무도 잘 알고 있는 나로선 서둘러 수정할 수밖에 없었다.
"또 노려본다..내 뜻은 그게 아니고."
"그럼요?"
"솔직히 당신한테 싫증났었거든.."
"점점....지금 당장 이혼 도장 찍을까요?!!"
"아씨.. 진짜 끝까지 좀 들어라!"
"............."
"솔직히 당신한테 소홀했던 건 내 잘못이 크지.. 근데 말이야.. 남자라는 게 참!~~ 잡아 놓은 물고기한테는 먹이를 안준다는 말이 맞나봐.. 언제나 내 옆에서 있을 거라는 생각때문인지.. 솔직히 당신이 꾸미고 다녀도 이런 기분 느껴본적이 까마득하단 말이야..."
".........."
"물론... 내 생각이 좀 어처구니없다는 건 나도 인정하지만.. 이제 우리한테 뭐가 남았냐?!..아이들?? 매일 일만 하면서..집에서 만나고 밥 먹고.. 그리고 자는 것밖엔 없잖아.."
"그거야..."
"그래.. 나도 내 잘못은 알고 있는데.. 그때 솔직히 질투도 많이 나더라..그리고 흥분도 많이 했고...."
"예?"
"당연한 거 아니야? 자기 마누라가 다른 놈하고 배꼽을 마주는데.. 질투 안 나면 그게 남자냐?!"
"당신 그런 거 좋아하잖아요.."
"즐기는 거랑 같이 사는 건 엄연히 다르지..."
"말도 안 돼.. 그럼 왜 자꾸 저한테 이런 거 시키는 건데요?"
"그건 나도 잘 모르겠다.. 너무 익숙해져서 그런지.. 자꾸 당신한테 다른 모습을 찾고 싶어서 그런지도 모른지..근데.. 오늘 유진씨랑은 어떻게 된 거야?,..혹시 나 모르게 여자 랑도?.."
"참나..전 그냥 내가 당신한테 바라는걸 유진씨한테 해준 것뿐이에요..."
"뭐??.,..에고.. 진작 말을 하지.. 괜히 미안해지는구먼...."
"................."
아내의 시선이 날 뚫어져라 쳐다본다.. 생전 미안이라는 말을 해본적 없는 나였으니....
사실 내적으로 요 며칠 동안 나 혼자 즐거운 생활을 한 것만은 아니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있던 나다.
더 이상 수요일에도 퇴근 후 늦지 않는 아내였고, 내 장난을 무참히 깨버리는 쾌감도 은근히 즐겼던 아내라는 걸 느끼고 있었기에... 이렇게 아옹다옹하면서 서로의 옛 모습을 찾아가는 맛도 난 썩 괜찮았고,.,. 아내도 물론 그러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매번 내 계획을 무참히 짓밟은 아내의 대범함은 정말로 아내의 처녀적 그 모습 그대로 였다.
기발하다 못해 원통함을 느끼게 하는 어처구니없는 행동들은 말이다..
아내의 생각에 잠겨 있는 얼굴을 쳐다보고 있는데.. 내 시선에 응답을 하듯 아내가 날 쳐다본다..
그리곤.. 조용하지만 또박또박 말을 끊으며 이야기를 한다.
"기사 아저씨.."
"..예..예???"
"죄송한데.. 목적지까지.. 좀 돌아서 가주세요.."
"예???"
"따블로 드릴게요.... 저희 부부 이혼할지도 모르는데.. 그 정도는 좀 눈감아주세요.."
"무..무슨 말씀이세요?"
아내는 지 할 말은 다 했는지.. 갑자기 내 허벅지 사이로 얼굴을 묻기 시작했다.
아내의 돌방행동에 난 깜짝 놀라선 룸미러로 우리를 쳐다보고 있는 기사를 쳐다보게 되었고.. 기사와 눈이 딱 마주치게 된다..
당황스럽긴 나와 기사도 마찬가지였다..
내 허리띠를 풀은 후 그대로 지퍼까지 내려선.. 내 물건을 꺼내들고는... 한입에 먹어버린 아내의 뒤통수가 내 눈에 들어왔다..
"읔~~~~."
"쪽~~~~쪽~~쪽~~쪽~~~"
황당하고 어처구니없었지만.. 이.. 기분은.........
아내의 입에서 나는 소리에 기사가 깜짝 놀랐는지.. 잠시 차가 비틀거리며 주행을 했고, 아내는 상관없다는 듯.. 계속해서 입으로 내 분신을 정성껏 빨고 핥기를 이어간다..
난 무의식적으로 손을 올려 문 위쪽에 달려 있는 손잡이를 잡게 되었고.. 사정한지 30분도 지나지 않았는데.. 아내의 입속을 가득 채우게 되었다.
이제는 아내가 손으로도 밑동과 고환을 같이 잡고는 주무르며 고개를 크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갑자기 뭔가가 확 빠지는 느낌...아니 정확히 말해서는 끓어오르는 느낌이 내 하반신에 전해진다..
정말로 박고 싶었졌다.. 장소나 기사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그저 본능에 충실에 내 사랑스러운 아내의 구멍을 내 물건으로 채우고 싶어졌다..
그런 내 의중을 아는지.. 아내가 열심히 흔들던 머리를 들어선 입맛을 다시듯 혀를 낼름거리며 날 쳐다본다..
"좋죠?"
"으..응?? 그..그걸 말이라고 해??"
"흠~~~ 당신 진짜 변태 맞구나~~.."
"?.. 그놈의 변태소리는... 아! 안되겠다. 우리 빨리 집에 가자.."
"저도 하고 싶어요.. 사실 여자랑 하는건 적성에 안맞나봐요.."
"응??"
"기사 아저씨.. 훔쳐보기 없어요.."
아내가 갑자기 허벅지를 조심스럽게 눈치를 보며 벌리곤,,,,손으로 자신의 스타킹을 찢기 시작했다..
"꿀꺽~~~~"
내...내 침 삼키는 소리가 아니다...조용한 차안에서 너무도 크게 운전석에서 들려 왔기에.. 나와 아내는 동시에 고개를 돌려 운전석을 바라보게 되었다..
기사가 멋쩍은지.. 헛기침을 하기 시작한다..
"험~~허~험... 아고.. 주책없게.. 죄송합니다.. 하던 거 계속하세요.."
"예?? 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
하던걸 계속 하라니....이런 멍석을 깔아주는 기사에게 나는 당황스러움을 느꼈는데.. 아내는 웃는다..
찢던 스타킹을 크게 더 찢고는.. 또 한 번 기사아저씨의 눈치를 보는지 고개를 돌려 기사를 한 번 더 쳐다보곤.. 조심스럽게 날 중앙좌석으로 이끌었다..
그리곤..
그대로 무릎을 들어 내 위에 올라탄 아내는 손으로 팬티를 살짝 옆으로 젖히고는.. 승마자세로 내 위에 올라앉는다.. 좁은 좌석이었기에 아내와 자세를 맞추다보니 난 허리를 더 밑으로 내리게 되었고, 무릎이 운전석과 조수석 양쪽에 하나씩 닿게 되었다..
아내는 내 행동에 미소를 지으며.. 살며시 엉덩이를 내리기 시작한다...
"?~~~..다..당신...."
"응??"
"꼭.. 결혼하기 전처럼.. 커졌네요.."
"그거야.. 이렇게 섹스럽게 아내가 들이대는데.. 당연한 거지.."
"음~~~아잉~~ 아~~아~~아~~~"
달리는 차안에서 그것도 뒷좌석에서 섹스를 해 본적 있는가? 정말 이상야릇한 기분이 충만하다..
아내가 엉덩이를 들썩일 때마다.. 속도가 붙은 자동차의 쿠션이 움직이며 아내의 행동을 도왔고,,내 무릎은 계속해서 앞좌석의 뒷부분을 흔들리게 때리기 시작했다..
운전하는 사람들이라면 알고 있을 것이다..
뒷좌석에서 누군가 운전하는데 계속 뒷좌석을 발로 차고 있다면.. 얼마나 신경이 쓰이는지 말이다.. 그러나 기사는 한마디의 불평도.. 불만도 표현하지 않고.. 일부러 크게 돌아 우리가 말한 목적지 주위를 돌고 있다..
아내와 엉키고 있는 나는 고개를 창으로 돌리고.. 애써 사정을 참게 된다..
내 위에서 요동치고 있는 아내와.. 택시 내부를 생각하게 된다면.. 분명히 바로 사정할 것 같았기에 나는 고개를 돌려 시선을 고정하고 있었다.. 그러나 하반신에 느껴지는 쾌감에 눈을 질끈 감게 되었다..
아내는 양 팔을 뒷좌석의 등받이에 얹고는 내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려는 듯 더 열심히 어려운 자세임에도 열심히 허리를 흔들고 있다..
진심은 통한다고 했나?.... 정말 한걸음만 더 나간다면 사정이라는 문턱을 넘어설 거 같았기에. 나는 눈을 떠 주위 풍경이라도 바라보려 했다..
그런데...
내가 눈을 떴을 대..
정말 놀랐는지.. 자신의 눈을 의심하듯 몇 번이고 껌뻑이며 입에 담배를 물고는 우리를 쳐다보고 있는 시선과 바로 눈이 마주치게 되었다..
속도를 내며 택시를 따라잡은 듯 보인 검은색 SUV의 높은 차채로 우리 행동과 얼굴이 고스란히 노출이 되었고,...
당연히 택시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눈만 껌뻑이며 담배를 입에 물고 있다는 것도 잊었는지 입을 벌린 채 우리를 놀라 쳐다보고 있는 운전자의 시선에..
나도 놀란 건 마찬가지였다..
아내는.. 연신 엉덩이를 흔들며 그런 상황같은건 전혀 모르는 듯 내게 집중하고 있었다..
사실.. 말릴 타이밍을 놓친 나였기에.. 난 그 운전자의 표정만 살피고 있었다.. 다행인건... 놀라 사정을 참을 수 있었다는 거다....ㅡㅡ;;
우리를 쳐다보며 놀라 벌리고 있던 남자의 입에서 담배의 불빛이 떨어지는 게 보였다..
"앗!~~뜨..뜨거!~~~"
"끼~~~~~~~~~~~~~~~~익"
작은 소리로 메아리치듯 남자의 고함소리가 나와 아내에게 들려왔고, 아내도 놀랐는지 그대로 주저앉아선 내 물건을 몸속에 가득 채우곤 그제야 내 시선을 쫓아 고개를 돌린다..
다행이.. 새벽이라 차는 없었고.. 그 SUV는 핸들을 꺾어 갓길에 세우는 것을 바라본 우리는... 기사의 한마디에 황당해 서로 마주보며 웃기 시작했다..
"...아고~~.. 운전에나 집중할 것이지 저러니 사고가 나는 겁니다..."
"?????.."
"하하하하하하하하하"
기사는 이미 알고 있었는지.. 그대로 다시 속도를 내기 시작한다.
아내의 박음질은 다시 이어졌고.. 우리의 첫 카섹은.. 이런 생각지도 못한 흥분된 상황에서 자극적이고 색다르게 이루어지게 되었다..
팬티라인이 내 물건을 긁으면서도 계속 아내의 젖어있는 구멍속으로 끝없이 이어질 듯한 펌핑은 환상적인 감흥을 내게 선사하며 곧 사정하게 되었다.
끝났을 때.. 아내의 팬티는 완전히 젖어선.. 내게서 떨어졌을 땐 아예 몸에 파고들듯 달라붙게 되었다..
길게 한숨을 쉬며 땀을 손으로 닦은 아내는 기사의 눈치를 보며 내게 윙크를 한다..크~~~
집 앞에서 일부러 좀 떨어진 곳에서 세워진 택시에 아내는 약속대로 나온 금액의 두 배를 지불하고는 연신 고마워한다..
그런 아내에게.. 기사는 명함을 주며 언제든 콜이 필요할 땐 자기를 불러달라는 말을 하곤 차를 출발했다.
부르긴 뭘 부른다고.....아내는 명함을 내게 자랑하듯 보이며 웃음을 지었다.
아내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나였지만.. 또한 계속해서 좌절을 맛본 나였기에.. 꼭 한번은 아내를 이겨버리겠다는 생각을 저 사랑스러운 미소를 보며 다짐하게 된다..
남자로서.. 이젠 자존심 문제였다..
좋다!! 두고보자.. 내 앞에서 허리를 흔들면서 나한테 애원을 하는 모습을 꼭 보리라!!.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욱 철저하고 확실한 방법을 준비하게 된다..
철저히 준비된 강간!!!!!
강하게..꼭 성공하길 기원하며 준비를 시작한다..??크크~~~~~~~.
--계속--
장르에도 나와 있듯 이 글은 좀 문란한 글입니다. 최생처럼 교과서저인 사랑이 아닌 소라에 어울립법한 코메디 부부 얘기죠.. 신혼때 서로 주도권을 잡으려는 남녀사이의 관계를 중년 부부가 새로 당면한 변화적 섹스라는 소재로 풀어보는 중이긴 한데..그러다보니 코메디적인 부분이 다분합니다^^:
야설은 야설일뿐!!
혹시 따라하시는 분은.................부러운겁니다.크크크크크크..
댓글로 절 응원해주시는 분들 때문에 망친 휴가에도 기분좋게 일요일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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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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