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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19:45 966회 0건
##### 현지와 나와 김 전도사님 이야기, 2 #####

김 전도사님은 우리 교회 고등부를 담당하고 있는 교역자이다. 워낙에 수려한 외모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교회에 부임 인사를 할 때부터 사람들이 술렁였다. 훤칠한 키에 수려한 외모는 단연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것이었으니까. 그렇지만 여자 사람들이 좀 아쉬워 한 것이 있다. 김 전도사가 부임 인사를 혼자 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담하면서도 남편에 맞게 예쁜 사모가 있었기 때문이다. 어느 교회나 그렇듯 미혼의 교역자는 활동의 영역이 좁기 마련이다. 그래서 결혼을 비교적 빨리 하는 편이다. 교회 사람들이 다들 그렇게 권하기 때문이다.

김 전도사님이 교인들의 주목을 끌기에 충분히 미남이었던 것만큼, 그의 아내인 박 사모님도 적잖은 미인이었다. 너무 예뻐서 사람들은 오히려 교역자의 사모로는 좀 과한 미모가 아닌가 하는 이야기까지 들을 정도였다. 그래도 김 전도사님의 부부는 처음 부임 받은 교회를 열심으로 섬겼다. 특히 김 전도사님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자신이 담당한 고등부를 잘 이끌어 나가는 분이셨다. 우리 고등부 임원들은 때때로 김 전도사님의 사택에서 모임을 가지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김 전도사 사모님은 맛있는 다과를 내어 오셨고, 우리 고등부 일에 좋은 이야기도 많이 해주셨다.

김 전도사님은 특히 회장인 나와 부회장인 현지를 대단히 총애해주셨다. 교회에서뿐 아니라 이따금 학교에도 찾아오셔서 맛난 것을 사주시고는 하였다. 나뿐 아니라 이따금 현지 학교에도 학교가 파하는 시간에 찾아가셔서 내게 해주신 것처럼 먹을 것도 사주시고 좋은 이야기도 들려주시고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현지 말로는 김 전도사님이 학교에 찾아오시면, 자기 친구들이 누구야? 진짜 잘 생겼다… 라고들 했다고 했다.

내가 김 전도사님을 정말 좋아하게 된 이유는 그 분이 나를 잘 이해해주셨기 때문이다. 특히 믿는 가정에서 자라다보면, 어쩔 수 없이 신앙 면과 일상의 면이 나뉠 수 밖에 없는 것을 잘 이해하셨다. 자신도 그런 가정에서 나고 자랐기 때문에 사춘기 시절을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면서 지내셨다고 했다. 사석에서 김 전도사님은 내게 자신을 형이라고 불러도 좋다고 했다. 자신에게도 동생이 있었다면 그게 딱 내 나이 정도 되지 않았겠냐면서.

이렇듯 친해지다 보니… 나는 어느날 김 전도사님에게 나와 현지가 사실은 사귀는 사이라는 것도 이야기하게 되었다. 김 전도사님은 어쩐지 분위기가 그런 것 같더라며… 자신도 사모님과 같은 고등부 출신이었는데 그때 사귀게 되어서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며 잘 사귀어 보라고 격려해줬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절대 나와 현지 사이의 이야기를 하지 않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나를 완전히 이해해주는 김 전도사님을 나도 매우 좋아하게 되었다. 없던 친형이 생긴 것 같아서… 나는 좋았다.

그날도 현지와 섹스를 나누고 있었다. 수요예배가 있는 날 저녁이면 현지와 나는 거의 빼먹지 않고 섹스를 했다. 그날따라 현지는 이전보다 더 흥분하는 것 같았고… 보지의 조임도 예전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으음… 현지야… 오늘 너 더 쫄깃하고 맛나…”

“으응… 몰라…”

“왜 이렇게 다르게 느껴지지 오늘…”

“바보 같긴… 아… 좋아…”

나는 내 아래 현지를 눕혀놓고 마주보는 상태에서 열심히 내 자지를 현지의 보지 속으로 찔러 넣었다. 다른 날보다 내 자지가 더 굵고 큰 느낌도 들었지만… 현지의 보지 조임은 다른 날과 많이 달랐다. 순간… 머릿속으로 이상한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혹시 현지가 나 말고 다른 사람 하고 한 건 아닐까…?

“현지야… 좋아…? “

“으응…”

“근데… 혹시…”

나는 열심히 현지의 보지에 내 자지를 먹여 넣으면서… 그 이상한 느낌을 물었다…

“너, 나 말구… 다른 사람이랑 한 적 있어..?”

“응??”

순간 언뜻 현지의 표정이 변하는 것을 느꼈다. 어렸을 때부터 늘 봐왔던 아이이기 때문에 말하는 버릇이나 거짓말을 할 때의 버릇을 잘 안다. 나는 현지의 되물음이 긍정이라는 것을 느꼈다. 더 묻지 않았다. 어떤 배신감 같은 것이 느껴지기도 했지만… 그런 감정은 이렇게 현지의 보지에 방아질을 해대는 순간에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 오히려… 현지가 다른 사람과 섹스를 했다는 것이 자극이 되어 내 자지는 더 용솟음을 치는 것 같았다. 내 동작이 더 거칠어 지기 시작했고, 현지도 내가 전과 다르게 자신을 먹고 있다는 것을 느낀 것 같았다. 그리고… 엄청나게 많은 좆물을 현지의 보지 속에 쏟아 넣었다. 분출과 함께… 나는 현지 위에 몸을 포개 눕혔다…

“누구야…?”

“…”

현지는 대답하지 않았다.

“말해도 되. 화 안낼테니까…”

“...정말…?”

“그래, 나도 너 말고 다른 애라 한 적 있어… 그러니까 괜찮아.”

현지의 대답을 유도하기 위한 거짓말이다.

“… 화… 안내는 거 맞지…”

“그렇다니까…”

나는 무심하게 현지의 보지에서 내 자지를 꺼내 옆으로 앉았다. 그리고 크리넥스로 자지에 묻은 현지의 보지물과 내 좆물을 가만히 닦았다. 현지도 크리넥스를 뽑아 제 보지 안에 채워진 내 좆물을 늘 그랬던 것처럼 능숙하게 닦는다. 그리고 옆에 있던 자기 면팬티를 집어 입으면서 말했다…

“김전도사님이랑… “

“뭐…??? 정말이야…”

현지가 고개를 끄덕이는 것을 봤다.

믿을 수 없었다. 어떻게 김 전도사님이 현지랑… 섹스를…? 나는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지만 현지의 이야기는 너무도 세세했다… 지지난 주 김 전도사님 댁에 갔을 때, 사모님이 여전도회 수련회로 집을 비웠던 날 일이 있었단다. 워낙에 다정했던 김 전도사님이 나와 현지의 관계를 알고 있다고 먼저 말을 했고, 그 후… 현지에게 다가와서는 자신도 현지를 가지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단다. 자신과 섹스를 하지 않으면… 나와 현지 사이의 일을 어른들에게 알릴 수밖에 없다고 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김 전도사님에게 몸을 맡길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때 뿐이야…”

현지가 말이 없다… 그 후 몇 번이고 더 김 전도사님과 섹스를 했다는 것이다. 여느때처럼 학교를 다시 찾아온 김 전도사님이 현지를 데리고 시내에 가서 맛있는 것을 사줬는데… 그때 데리고 갔던 카페가 방이 따로 있는 그런 곳이었단다. 거기서도 현지를 먹었단다. 기가 막혔다.

“어떻게 넌 다른 사람도 아니고 전도사님이랑 그럴 수가 있어?”

“그럼 어떡해. 너랑 내 이야기 다 말하겠다는데…”

“야,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너같으면 어떡했을 건데, 그럼. 말해봐…!”

할 말이 없었다. 무엇보다도 현지와 나의 관계를 들키는 날에는 세상이 뒤집어지는 일이 생길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교회도 발칵 뒤집어질 것이고… 모든 것이 한 번에 무너져 내리는 일이 불 보듯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땠어..?”

“… 뭐가…”

“김 전도사님이랑 섹스 말이야…!”

“…”

내 물음은 그리 다그치거나 원망하는 그런 물음이 아니었다. 정말 궁금했다. 현지가 김 전도사님과 섹스를 했다는 것이 말도 안되는 일이었기 때문에 상상도 가지 않았지만… 그런 와중에도 김 전도사님은 어떻게 현지를 먹었는가 그게 궁금한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처음엔 어쩔 수 없이 했지만… 김 전도사님은 나랑은 뭔가 많이 달랐다는 이야기를 한다. 자기를 더 배려하는 것이 느껴졌고… 나와 섹스를 나눌 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 있었는데… 그걸 거부할 수가 없었다는 소리를 한다… 그런데, 그런 소리를 들으면서 화가 나는 것이 아니라… 요상한 기분이 드는 것을 주체할 수 없었다. 계속 해서 눈 앞에 현지의 보지에 김 전도사님이 자지를 쑤셔넣는 장면이 그려진다… 내 자지가 다시 대가리를 처들기 시작하는 것을 느끼고는… 나는 현지를 끌어 안았다.

팬티를 완전히 벗겨내고, 거실 소파에 현지를 엎드리게 만들었다. 현지의 하얀 엉덩이 사이로 항문과 보지가 보인다. 막 한 번의 섹스로 여전히 젖어 있는 현지의 보지에 손가락 두 개를 쑤셔 넣었다…

“아, 아파…!”

현지의 말이 들리지 않았다. 손가락으로 현지의 젖은 보지 구멍 깊은 곳을 몇 번이고 쑤셔 넣었다. 그리고 꺼내니… 손가락이 현지 보지 안을 채우고 있던 내 좆물과 현지의 보지물로 범벅이 되어 있는 것이 보인다. 현지의 보지에 내 자지 대가리를 맞추고 허리에 힘을 줘서 밀어넣었다. 그리고 다시 열심히 쑤셔대기 시작했다. 나의 추궁에 어쩔 수 없이 대답을 했지만… 현지가 내게 미안해 하는 마음은 보이지 않았었다. 어쩌면 방금 전 나와의 섹스에서 현지는 내가 아닌 김 전도사님과의 섹스를 상상했던 것이 아닌가 싶기도 했다. 약간은 괘씸한 생각이 들어서 젖은 내 손가락을, 내 자지가 현지의 보지를 열심히 쑤시고 있는 상황에서… 현지의 똥꼬에 가져갔다.

“야아… 거긴 안돼..!”

듣지 않았다. 현지의 똥꼬에 검지 손가락을 비벼서 찔러 넣었다… 제 보지가 내 자지를 받아먹으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때면 자신의 똥꼬가 약간 열린다는 것을 현지는 모를 것이다. 밝은 불빛아래에서 뒷치기를 할 때마다 나는 현지의 똥꼬의 변화가 늘 신기했었다. 흥분하고 쾌감을 느껴가는 현지의 몸의 변화 중 하나가 똥고도 보지구멍처럼 약간 넓어지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나는 내 자지를 현지 보지 안에 깊게 쑤셔넣으면서 동시에 손가락을 현지의 똥꾸멍에 처박아 넣고는 그 안을 휘저었다…

“아아앙…!!! 야아…!!!”

현지가 흐느끼듯이 내 손가락을 자기 똥꼬에서 뽑아 내려고 바둥거린다. 소파쪽으로 현지를 밀어 놓은 상태에서 강하게 쑤셔넣었기 때문에 현지는 꼼짝하지 못한 채 내 손가락 두개를 제 똥꼬안으로 받을 수밖에 없다… 똥꼬가 더 벌어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순간 나는 제빠르게 현지의 똥꼬에서 손가락을 빤 다음… 보지구멍에서 자지를 빼냈다. 그리고 현지의 허리를 한 손으로 강하게 누른 상태에서… 내 자지 대가리를 아까보더 더 벌려진 현지의 똥꼬 쪽으로 가져서 밀어넣어 보았다… 빡빡하다… 대가리를 넣기도 쉽지가 않다. 현지가 울면서 발버둥을 친다..!

“야아아아… 아앙… 나 몰라… 엉엉…”

좀처럼 똥꼬에 자지가 들어가지 않는다. 대가리를 겨우 넣다가 마는 정도이다. 쉽게 들어가지 않아 기분이 떨어지는 것 같다. 나는 다시 내 자지를 현지의 보지구멍으로 되넣는다…

“야… 더러운 데 댔던걸 다시 넣으면 어떡해…!”

나는 현지의 말을 무시했다. 그리고 다시 좆물을 쏟아낼 때까지… 열심히 뒷치기를 한다… 또 한번의 큰 사정이 일어난다… 온몸으로 방금전에 했던 사정보다 더 좋은 느낌이 퍼지는 것을 느낀다… 깊게 깊게 현지의 보지 안에 좆물을 다 쏟아 넣고난 후에야 나는 현지를 놓아주었다.

현지가 김 전도사님과 그런 일이 있었다는 것을 도무지 머릿 속에서 떨어낼 수가 없었다. 현지는 그날의 내 거친 행동 때문에 며칠이고 화가 나 있었다. 화가 나 있는 동안 섹스를 하기 쉽지 않았다. 그런데 학교에 있을 때에도 나랑 섹스를 하지도 않는 이런 순간 현지가 김 전도사님과 섹스를 하는 것은 아닌지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문제는 그것이 화가 치미는 것이 아니라는 나의 요상한 감정이다. 현지가 김 전도사님과 섹스를 하는 그 순간에 나도 거기 있었으면 하는 욕구가 마구 치민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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