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오후.
검정세단이 우리부부가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미끄러져 왔다.
차에서 내린 남자가 여행가방을 받아 트렁크에 넣고는 자신부인보고
"여보 당신은 이형하고 뒷자석에 타요.." 그러면서 그누구의 대답도 들으며하지 않고 조수석문을 나에게 열어주었다.
" 응!~여보~ 타!"
남편의 말에 자의반 타의반으로 올라탔다.
조금은 어색하고 불편할것만 같았던 것이 세단이 주는 넓직함과 안락함에 몸과 맘이 편안해진다.
금요일 오후라 그런지 서울을 빠져나가는데만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저녁식사를 하러 휴게소에 들어갔을땐
땅거미가 내려 앉고 있었다.
식사를 하고 콘도를 향하였을땐 아까와 달리 부인이 운전을 하였고 자연스럽게 남편도 조수석으로 옮겨 앉았다.
그것이 묵시적으로 이 여행이 끝날때까지 각자의 부인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어느정도 달렸을까?
이젠 지나가는 차량의 불빛만 보일뿐 어둠으로 인해 차안의 사람조차도 식별하기 어려워졌을때쯤..
"여보 볼륨좀 높여줄래?
남자의 말에 지체없이 볼륨이 올라가고 이어 사내가 내옆으로 다가와 앉는다.
그리고는 슬며시 나의허벅지를 쓰다듬기 시작하였다.
그것까지는 어떻게 참을수 있었으나 치마속으로 점차 들어오려하는 손때문에 곤혹스럽웠다.
얼굴을 찡그려 하지말라 표현을 하지만 남자는 짖꾸은 웃음을 띄며 기여히 들어오려한다.
사내의 손이 억지로 들어오려 할때마다 치마에 스치는 소리가 왜그리 크게 들리는지 앞의 두사람이 눈치를 챌까봐
할수없이 히프를 들어 치마를 올리고 앉았다.
장애물을 제거한 사내의 손이 허벅지에서 더 깊은 곳까지 유린하려 한다.
쓰다듬었다,,,때론 주무르고 슬쩍슬쩍 팬티의 갈라진곳을 매만지기도 한다
숨소리가 거칠어 지는것을 안으로 삼키고 참아내지만 나도 이순간을 어쩔수없이 즐기고 있는것이 꼭 불륜을 저지르는 사람의 느낌같았다.
그것이 날 더욱 자극하였을까? 아님 사내의 손을 더 원해서였을까?
세워져있던 무릎을 옆으로 뉘이여 좀 더 조용하고 그리고 꽃잎을 확연히 알수있게 끔 넓게 벌려주었다.
비록 팬티위의 손이였지만....
"으~~~~"
신음이 흘러나오려 하지만 속을 삼킨다
남자의 손이 내손을 잡고는 자신의 물건위에 올려 놓는다.
팽배해져 있다. 옷으로 인해 작은것처럼 느껴지지만 불룩 튀어나온 옷만으로도 발기된 크기를 알수있을것같았다.
젖어들고 있다.
팬티가 젖어간다.
더이상 흘려보내선 안되다는 생각에 사내의손을 치우려할때 팬티속으로 남자의 손이 갑작스럽게 들어왔다.
다리를 오무려 더이상 들어오지 못하게는 하였지만 속에서 꼼지락거리는 통에 여간 힘든것이 아니다.
소리도 들리는것 같고....
얼굴에 인상을 쓰며 그만 하라 눈치를 주지만 여전히 짖꾸은 웃음을 띄고 무시하려 한다.
할수없이 잡고 있던 사내의 물건을 힘껏 꼬집었다.
"아!!"
짧은 외비명에 앞사람 모두 놀라 남편은 사내를 쳐다보고 부인은 여보 왜그래 물어온다
"아니 그냥 "
"발에 잠깐 쥐가 난것같았는데 괜찬네,,"
둘러댄다..
말안듣더니 고소한 미소를 띄며 남자를 바라본다.

콘도에 도착했을땐 이미 밤이 깊어진 열시경
들어가자마자 준비해온 시원한 맥주로 차안에 갇혀 굳어있던 몸들을 풀어지게하고 남편과부인이 샤워를 하러 들어갔다. 이것도 남자들의 성화에 못이겨....
샤워시간으론 길게 샤워를 한 남편커플이 나왔고 남자보곤 내가 먼저 들어갈때니 나중에 들어오라 했건만
옷도 채 벗기전에 따라 들어왔다.
밝은 욕실에서 벗은 내몸을 보여주는것 또한 부끄러웠고 남자의 성난 물건을 보는것도 부끄러워 준비해온 샤워타올에 라벤다향의 샤워숍을 뭍혀 거품을 냈다.
" 이름이 어떻게 되었죠? 제가 잊어거든요?
"영숙이요..."
"예 제이름은 아세요?.."
"....."
고개만 가로 병쨈?.
"호영입니다. 손호영.."
한번들었던 이름이지만 둘다 잊어버리고 있던 것이었다. 부를 기회가 없었으니....
라벤다 향이 욕실 가득 넘쳐나고 타올을 묻지르려 할때 그거을 빼앗은 남자의 손에 내몸을 하얗게 변화시킨다.
타올이 ?고 지난간 자리를 맨손이 다시한번 쓰다듬으며 닦아주는 정성에 어느새 나의 꽃잎엔 이슬이 맺히고....
정성스럽게 닦아준 남자가 내게 타올을 건넨다.
사내의 몸이 거품에 뭍혀간다.
거품이 일어날때 마다 내몸속 저 깊은 곳에서도 불길이 일어나고...
사내의 발기된 자지를 거품속에 뭍히게하고 조심스럽게 어루만져주었다.
한번 겪었던 내모든것을 유린하며 희열에 떨게 했던 힘이 내 눈앞에 당당히 서있다.
문득 사랑스럼을 느끼어 볼에 가볍게 비벼대고 살짝 뽀뽀를 해 주었다.
거품의 쓴맛이 와닿지만 뽀뽀로는 안될것 같아 이내 입속에 넣고 빨아주었다.아니 닦아주었다.
"으~~음~~"
사내의 신음이 욕실을 울리고 부드러운입과 거품의 부드러움이 자지라는것을 잊게 해준다.
"우~웩~~"
"우~~욱~~"
순간 거품의 쓴 기운에 헛구역질을 하게 되었고 가글을 여러번 하고 나서야 멈출수있었다.
눈이 충열되고 괜히 했다는 생각이 들때 그런나를 끌어 당기며 키스를 해주었다.
욕실에서 나왔을땐 이미 남편과 부인은 애무를 시작하여 분위기가 고조 되고 있었다.
반쯤 열려있는 방문사이로 남편의 다리가 보이고 그보다 조금 위에 부인의 발이 보인다.
아마 부인의 보지를 빨고 있나보다 그것을 생각하니 질투심과 묘한 감정이 생겨난다.
살짝 문을 조금 더 열어 두남녀를 확연히 볼수 있게 하였다.
생각대로 남편은 부인의 보지를 헤집고 있었다.
몸을 꿈틀거리며 숨을 토해내는 부인..
살며시 뒤에서 나를 켜안는 힘이 있다. 사내였다.
목에 키스를 하며 가슴을 움켜지고 다른 손으론 거침없이 꽃잎을 헤쳐간다.
뜨거운 남자의 손에 조금씩 조금씩 물이 흘러나오고 거기에 계속 보고있다간 두사람한데 들킬것같아 우리도 옆방으로 왔다.
침대에 눕자마자 저번과 틀리게 남자는 나의 꽃잎부터 따 먹는다.
혀로 꽃잎을 제치며 깊숙히 깊숙히 들어온다,
"하~~아~~~아~~~"
차에서 욕실에서 숨겨놓았던 신음이 한꺼번에 터져 나오고 그 짜릿함에 파르르 꽃잎이 떨린다.
남자가 허벅지를 잡고 엉덩이를 들어올려 보지가 위로 향하게 한후 빨아먹는다.
나 또한 다리를 끌어당거 활짝 벌어지고 잘 보이게 하였다.
"흐~~~~흑~~~~"
남자의 입술이 내꽃잎에 와닿는것이 자연스럽게 내눈에 들어오고 그것이 주체할수 없는 불길로 나를 이끈다.
"아~~~학~~~"
오~~~흑~~"
"쯔~~?~쭉~~"
사내의 혀가 조금밑 내 항문을 찾았다.
간지러움에 움찔거려보지만 아랑곳하지않고 정성스레 핥아준다.
한번 겪어봤던 애무이지만 부끄러움이 아직 남아있다.
그것도 잠시 항문에서 오는 짜릿함이 또 다른 쾌감을 불러 일으킨다.
"아~~~크~~~"
허~~~~~거~~~"
서서히 엉덩이를 내려놓은 남자가 몸위로 올라와 나의 입술을 찾았다.
"으~~~음~~~"
"흥~~~~~"
쭈~~~욱~~~쭈~쭉~
뜨거운 입김이 서로 맞닿고 서로를 깊이 원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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