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의혹”
놀랐다. 정말로 적을 전멸시키고, 벌쳐드는 돌아왔다.
피탄한 것으로 보이지도 않는다. 나의 기체보다 두 배쯤 큰, 단단한 보디를 가지고 있고, 양 어깨에 대형의 버니어가 튀어나와 있다.
등에는 3 개의 마운트 암이 붙어 있었지만, 거기에는 아무것도 마운트되어 있지 않았다. 양팔에는, 플라즈마 랜스와 같은 원리라고 생각되는 백병전용 무기가 내장되어 있다. 양 허리에는, PDW이라고 생각되는 무기를 장비.
“굉장하네, 미즈하쨩, 어떤 기사가 타고 있었을까”
티카가 감탄한 어조로 중얼거린다. 나도, 이 기체의 탑승자를 만나 보고 싶었다.
“미즈하, 티카, 단장이 부른다, 빨리, 브리핑 룸으로”
클레어가 부르러 왔으므로, 우리들은 바로 위에 있는 브리핑 룸으로 향했다. 벌써 다른 사람들은 모여 있었고, 나머지 두 명, 낯선 여성이 있었다.
“소개하지. 이쪽이, 쟌다르크 함장, 세리아 로드제라스님”
“설마! "레전드 메이커" 세리아님입니까?”
나는 무심코 외치고 있었다.
열세, 혹은 교착 상태인 전장에 스스로 나가, 전황을 일변시켜 버리는 놀라운 솜씨를 가진 지휘관의 소문은, 벌써 전설의 레벨에까지 달하고 있었다.
“그렇게 부르는 사람도 있지만, 그것은 내 힘이 아니에요. 우수한 부하가 있기 때문에, 전황을 바꿀 수 있다. 나는 그런 부하를 가지게 되는 운이 있을 뿐”
정말 겸손한 사람이었다. 죽은 사람 욕은 하고 싶지 않지만, 예전 모함의 함장이랑은 운니지차였다.
“그리고, 이쪽이 벌쳐드의 탑승자”
“미스티 반하트입니다”
그렇게 말한 것은, 은빛 머리카락을 한, 몸집이 작은 소녀였다.
“당신이 “파괴신 미즈하”군요, 소문은 전부터…”
미스티는 그렇게 말하고 내 눈동자를 들여다 보았다. 깊은 보라색의, 이상한 눈동자를 하고 있다.
“저, 벌쳐드라는 기체, 굉장한 성능 같네요, 그것을 조종하는 당신도 놀라운 솜씨의 기사라 생각해요, 나중에 여러 가지 가르쳐 줘요”
그렇게 말하며 내민 나의 손을, 미스티는 차가운 손으로 맞잡았다.
“자, 소개가 끝난 것 같으니, 여러분, 지치셨을 테니까, 식사를 하고, 휴식해 주세요. 개인실에 안내하겠습니다”
함장과 협의를 하는 타지사 단장을 제외한 다른 멤버는, 선내 식당에서, 분주하게 식사를 끝마치고, 개인실에 안내되는 것과 동시에, 침대에 돌진했다. 어제, 보초를 서고 있던 네네와 클레어의 피로는 피크에 달하고 있었을 것이다. 이런 말을 하는 나도, 계속된 싸움의 피로와 어제의 티카와의 에로 피로로 눈 깜짝할 순간에 꿈나라로 여행하고 있었다.
노크의 소리에 일어난 나는, 순간적으로,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알지 못하고 당황했다. 간신히, 쟌다르크호의 개인실에 있다는 것을 생각해 내고, 잠에 취해 눈을 비비면서 도어를 열었다.
“자고 있었나, 미안, 실례하겠다”
그렇게 말하며 들어 온 것은, 타지사 단장이었다.
“겨우, 함장과의 미팅이 끝났어, 너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있다. …샤워 빌린다”
그렇게 말하고 단장은, 샤워 룸에 들어갔다.
“저, 단장, 저도 함께해도 좋습니까?”
샤워도 하지 않고 자고 있던 나는, 그렇게 말하고, 샤워 룸의 도어를 연다.
“좋아”
벌써 옷을 벗고 있던 단장의 탄탄한 나신을 바라보면서, 나도 벗었다. 기사단 내에서, 내가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은, 티카와 단장뿐이다.
다른 멤버로부터 유혹당한 적도 있었지만, 적당히 따돌려 두었다.
티카보다 한층 더 색이 진한, 에보니색 피부, 나보다 20센치 이상 키가 크고, 고귀함마저 느끼게 하는 용모는, 제3 기사단 뿐만 아니라, 타지사를 아는 사람 모두가 동경했다.
샤워 룸은 의외로 넓어, 둘이서 느긋하게 사용할 수가 있었다.
“우선은, 살아 있다는 것을 실감해 볼까”
그렇게 말한 단장의 손가락이, 뒤에서부터 나의 몸을 어루만지며 애무해 온다.
나도, 오른손을 단장의 다리 사이로 돌려, 고간을 찾는다. 가늘게 컬 된 음모의 감촉을 즐기며, 그 아래에 있는 숨겨진 틈을 상냥하게 매만지자, 귓전으로 단장이 가볍게 신음을 내며, 나의 목덜미에 혀를 대어 온다.
단장의 양손은, 나의 가슴을 비비면서, 유두를 손가락 끝으로 굴리고 있었다.
나는 왼손을 단장의 목에 감아 몸을 지탱하고, 목덜미를 기어 다니는 혀의 감촉을 맛보면서, 단장의 클리토리스를 상냥하게 집어 손가락 끝으로 가지고 논다.
단장의 몸은, 조금씩 떨리면서도,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 내가 같은 일을 당하면, 10초로 버티지 못하고 서있지 못하게 될 텐데.
목을 비틀어 키스를 요구하니 단장은 격렬한 딥 키스로 응해 주었다.
두껍고, 길고, 유연한 혀로 구강 안을 휘저어져, 단단히 튀어나온 나의 입술 사이를 페니스처럼 왕래하는 혀를 들이마시고 있는 사이에, 몸의 힘이 빠져 서있을 수 없게 되었다.
무릎부터 무너지는 나를 짊어진 것처럼 된 단장의 손가락이, 나의 은밀한 틈을 매만져 온다.
“여기서, 끝까지 합니까?”
나의 물음에.
“침대를 더럽히고 싶지 않겠지”
타지사 단장은 그렇게 속삭인다.
위로 향해가 되고, 긴 손가락이 나의 질구를 포착한다.
드디어 시작된다, 타지사 단장 밖엔 불가능한 방법으로, 나의 의사 페니스가 끄집어 내 진다. 긴 손가락이 삽입되어 내부를 신중하게 탐색해 온다.
이윽고, 가장 깊은 곳 약간 앞에서, 손가락 끝이 “그것”을 포착했다.
거기는, 부드러운 벽에 둘러싸인 “구멍”이라고 한다. 그 주위를 손가락이 문지르는 것만으로, 나는 절규하고 싶어질 정도의 쾌감에 사로 잡힌다.
나의 입을 강하게 빨아 올리고, 절규를 막으면서, 손가락 끝은 그”구멍”에 기어든다. 손톱 끝이 간신히 닿는 근처에, 나의 의사 페니스 첨단이 있다.
거기를, 손톱 끝으로 “콱”하고 끌어 내면, 손가락을 밀어내듯 의사 페니스가 기어 나온다. 그 감각에, 나는 격렬한 엑스터시를 느껴 경련한다. 의사 페니스는, 질구로부터 15센티 정도 뛰쳐나와 고정된다.
“잘 먹을게”
타지사 단장은 그렇게 말하고, 자신의 숨겨진 틈으로 나의 페니스를 먹어 삼켜, 완만하게 조여 온다.
나는 단장에게 힘껏 달라붙어, 스스로도 질린다고 생각할 정도의 교성을 계속 올리고 있다. 이윽고, 단장의 허리가, 스스로의 쾌락을 위해서만 움직이기 시작하면, 나의 의식은 쾌락에 날려 버려져, 아무것도 알 수 없게 된다.
급격하게 사정의 욕구가 끓어올라 오는 것을 참지 못하고, 조금씩 경련하는 나의 몸으로부터 그것을 감지한 단장은, 가장 깊은 곳까지 나를 이끌어, 강렬하게 조르며, 꿈틀거린다.
무엇과도 바꾸기 어려운 쾌감이 나를 관통하고, 단장의 자궁을 나의 정액이 직격한다. 굉장한 양의 뜨거운 액체로 태내를 채워진 단장의 엑스터시 경련이 나에게도 전해져 온다. 너무 많은 사정 양에, 넘쳐 나온 정액이 나의 몸을 뜨겁게 적시면서 방울 져 떨어지는 것을 느낀다.
몇 분 후, 탈진한 나의 몸까지 샤워로 씻어낸 단장이, 안아 들고 침대에 옮겨 주었다.
“할 이야기가 있다고 한 것은, 다른 게 아냐. 이 배하고, 지난 번 분지에서의 적 습격 건이다. …이 배와, 그 벌쳐드라고 하는 기체는, 군의 것은 아니다”
방금 전의 에로는 자취도 느껴지지 않는 소리로, 단장은 말했다.
“제펠드사는 알고 있겠지? …너를 실험체로서 배양한 데니까 모를 리가 없나. 이 배와 벌쳐드는, 군의 일부와, 제펠드사가 함께 개발한 시험제작 병기다. 제펠드 측으로서는, 제3 기사단 구원이라고 하는 기정 사실을 만들고 나서 정식 채용을 밀어 붙일 생각이었던 것 같다”
나의 머리카락을 어루만지면서 그렇게 말한 단장은, 나의 눈을 들여다 보며, 제대로 듣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이야기를 계속했다.
“본래라면, 그 분지에서 적의 습격을 받기 전에 합류해, 적을 섬멸. 대승리를 선물로 개선 할 예정이었던 것 같지만, 딴지가 들어갔다. …믿을 수 없는 일이지만, 군 정보부가 제5 기사단을 그 분지로부터 철퇴시켜, 우리들 제3 기사단에, 적의 집결을 알리지 않도록 공작한 혐의가 있다”
단장은, 입술을 깨물고, 그 눈에 위험한 빛을 띄우고 있었다. 나는, 부끄럽게도 아직껏 절정의 여운에 이끌려 저릿저릿한 몸을 누인 채로, 단지 이야기를 듣고 있을 뿐이었다.
“게다가, 쟌다르크호의 출격 준비 중에, 탑재 예정의 무기 탄약이 무언가에 의해서 폭파되어, 그 결과, 10시간 이상의 보급 지연이 생겼다. 그 지연이 제3 기사단의 사실상 괴멸을 부르는 일이 되었다”
“…그게, 사실입니까?”
간신히 움직이게 된 입으로, 나는 물었다.
“정보부 건은, 아직 사실로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그 이외는 확실한 증거가 있는 사실이다. 우리들은, 군 내부의 주도권 싸움에 말려 들어갔다는 것이야”
“…저는, 전술 레벨의 일 밖에 모릅니다. 전략이나, 정치의 일은 완전히 무지하죠. 그렇지만, 그렇게 시시한 것으로, 제3 기사단이…”
권력이란, 그만큼 매력적인 물건인 것일까? 아군의 생명을 적에게 바쳐서까지, 갖고 싶은 것인 것일까? 나로서는 이해할 수 없었다.
“게다가 벌쳐드의 메인터넌스 담당으로서 부임해 온 것이, 메카닉 기사가 아니고, 바이오 기사라고 하는 것이 수수께끼다. 그것에는 무엇인가 생체 파트가 사용되고 있어… 즉, 메탈 레기온에 가까운 것일 가능성이 있다. 제펠드사에 뭔가 정체 모를 것을 느끼고 있는 것은, 나 만이 아니다. 세리아 함장도 같은 의견이었다”
“이제부터 어떻게 하실 겁니까? 우리들, 어떻게 되는 겁니까?”
전장에선, 단지 싸우고 있으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 그렇게 심플한 세계에서 살아 온 나에게 있어서, 이 상황은, 정말 복잡하고, 이해 하기 어려운 것이었다.
“나는 이대로 물러날 생각은 없다. 세리아 함장도, 이러한 상황을 바람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일단은, 제펠드의 기대에 편승하는 체를 해 보려고 생각한다. 도와주겠나?”
나는 끄덕였다. 그것이, 이제부터 내가 말려들 운명의 문을 여는 열쇠라는 것도 알지 못하고, 단지, 끄덕이고 있었다.
계속
놀랐다. 정말로 적을 전멸시키고, 벌쳐드는 돌아왔다.
피탄한 것으로 보이지도 않는다. 나의 기체보다 두 배쯤 큰, 단단한 보디를 가지고 있고, 양 어깨에 대형의 버니어가 튀어나와 있다.
등에는 3 개의 마운트 암이 붙어 있었지만, 거기에는 아무것도 마운트되어 있지 않았다. 양팔에는, 플라즈마 랜스와 같은 원리라고 생각되는 백병전용 무기가 내장되어 있다. 양 허리에는, PDW이라고 생각되는 무기를 장비.
“굉장하네, 미즈하쨩, 어떤 기사가 타고 있었을까”
티카가 감탄한 어조로 중얼거린다. 나도, 이 기체의 탑승자를 만나 보고 싶었다.
“미즈하, 티카, 단장이 부른다, 빨리, 브리핑 룸으로”
클레어가 부르러 왔으므로, 우리들은 바로 위에 있는 브리핑 룸으로 향했다. 벌써 다른 사람들은 모여 있었고, 나머지 두 명, 낯선 여성이 있었다.
“소개하지. 이쪽이, 쟌다르크 함장, 세리아 로드제라스님”
“설마! "레전드 메이커" 세리아님입니까?”
나는 무심코 외치고 있었다.
열세, 혹은 교착 상태인 전장에 스스로 나가, 전황을 일변시켜 버리는 놀라운 솜씨를 가진 지휘관의 소문은, 벌써 전설의 레벨에까지 달하고 있었다.
“그렇게 부르는 사람도 있지만, 그것은 내 힘이 아니에요. 우수한 부하가 있기 때문에, 전황을 바꿀 수 있다. 나는 그런 부하를 가지게 되는 운이 있을 뿐”
정말 겸손한 사람이었다. 죽은 사람 욕은 하고 싶지 않지만, 예전 모함의 함장이랑은 운니지차였다.
“그리고, 이쪽이 벌쳐드의 탑승자”
“미스티 반하트입니다”
그렇게 말한 것은, 은빛 머리카락을 한, 몸집이 작은 소녀였다.
“당신이 “파괴신 미즈하”군요, 소문은 전부터…”
미스티는 그렇게 말하고 내 눈동자를 들여다 보았다. 깊은 보라색의, 이상한 눈동자를 하고 있다.
“저, 벌쳐드라는 기체, 굉장한 성능 같네요, 그것을 조종하는 당신도 놀라운 솜씨의 기사라 생각해요, 나중에 여러 가지 가르쳐 줘요”
그렇게 말하며 내민 나의 손을, 미스티는 차가운 손으로 맞잡았다.
“자, 소개가 끝난 것 같으니, 여러분, 지치셨을 테니까, 식사를 하고, 휴식해 주세요. 개인실에 안내하겠습니다”
함장과 협의를 하는 타지사 단장을 제외한 다른 멤버는, 선내 식당에서, 분주하게 식사를 끝마치고, 개인실에 안내되는 것과 동시에, 침대에 돌진했다. 어제, 보초를 서고 있던 네네와 클레어의 피로는 피크에 달하고 있었을 것이다. 이런 말을 하는 나도, 계속된 싸움의 피로와 어제의 티카와의 에로 피로로 눈 깜짝할 순간에 꿈나라로 여행하고 있었다.
노크의 소리에 일어난 나는, 순간적으로,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알지 못하고 당황했다. 간신히, 쟌다르크호의 개인실에 있다는 것을 생각해 내고, 잠에 취해 눈을 비비면서 도어를 열었다.
“자고 있었나, 미안, 실례하겠다”
그렇게 말하며 들어 온 것은, 타지사 단장이었다.
“겨우, 함장과의 미팅이 끝났어, 너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있다. …샤워 빌린다”
그렇게 말하고 단장은, 샤워 룸에 들어갔다.
“저, 단장, 저도 함께해도 좋습니까?”
샤워도 하지 않고 자고 있던 나는, 그렇게 말하고, 샤워 룸의 도어를 연다.
“좋아”
벌써 옷을 벗고 있던 단장의 탄탄한 나신을 바라보면서, 나도 벗었다. 기사단 내에서, 내가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은, 티카와 단장뿐이다.
다른 멤버로부터 유혹당한 적도 있었지만, 적당히 따돌려 두었다.
티카보다 한층 더 색이 진한, 에보니색 피부, 나보다 20센치 이상 키가 크고, 고귀함마저 느끼게 하는 용모는, 제3 기사단 뿐만 아니라, 타지사를 아는 사람 모두가 동경했다.
샤워 룸은 의외로 넓어, 둘이서 느긋하게 사용할 수가 있었다.
“우선은, 살아 있다는 것을 실감해 볼까”
그렇게 말한 단장의 손가락이, 뒤에서부터 나의 몸을 어루만지며 애무해 온다.
나도, 오른손을 단장의 다리 사이로 돌려, 고간을 찾는다. 가늘게 컬 된 음모의 감촉을 즐기며, 그 아래에 있는 숨겨진 틈을 상냥하게 매만지자, 귓전으로 단장이 가볍게 신음을 내며, 나의 목덜미에 혀를 대어 온다.
단장의 양손은, 나의 가슴을 비비면서, 유두를 손가락 끝으로 굴리고 있었다.
나는 왼손을 단장의 목에 감아 몸을 지탱하고, 목덜미를 기어 다니는 혀의 감촉을 맛보면서, 단장의 클리토리스를 상냥하게 집어 손가락 끝으로 가지고 논다.
단장의 몸은, 조금씩 떨리면서도,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 내가 같은 일을 당하면, 10초로 버티지 못하고 서있지 못하게 될 텐데.
목을 비틀어 키스를 요구하니 단장은 격렬한 딥 키스로 응해 주었다.
두껍고, 길고, 유연한 혀로 구강 안을 휘저어져, 단단히 튀어나온 나의 입술 사이를 페니스처럼 왕래하는 혀를 들이마시고 있는 사이에, 몸의 힘이 빠져 서있을 수 없게 되었다.
무릎부터 무너지는 나를 짊어진 것처럼 된 단장의 손가락이, 나의 은밀한 틈을 매만져 온다.
“여기서, 끝까지 합니까?”
나의 물음에.
“침대를 더럽히고 싶지 않겠지”
타지사 단장은 그렇게 속삭인다.
위로 향해가 되고, 긴 손가락이 나의 질구를 포착한다.
드디어 시작된다, 타지사 단장 밖엔 불가능한 방법으로, 나의 의사 페니스가 끄집어 내 진다. 긴 손가락이 삽입되어 내부를 신중하게 탐색해 온다.
이윽고, 가장 깊은 곳 약간 앞에서, 손가락 끝이 “그것”을 포착했다.
거기는, 부드러운 벽에 둘러싸인 “구멍”이라고 한다. 그 주위를 손가락이 문지르는 것만으로, 나는 절규하고 싶어질 정도의 쾌감에 사로 잡힌다.
나의 입을 강하게 빨아 올리고, 절규를 막으면서, 손가락 끝은 그”구멍”에 기어든다. 손톱 끝이 간신히 닿는 근처에, 나의 의사 페니스 첨단이 있다.
거기를, 손톱 끝으로 “콱”하고 끌어 내면, 손가락을 밀어내듯 의사 페니스가 기어 나온다. 그 감각에, 나는 격렬한 엑스터시를 느껴 경련한다. 의사 페니스는, 질구로부터 15센티 정도 뛰쳐나와 고정된다.
“잘 먹을게”
타지사 단장은 그렇게 말하고, 자신의 숨겨진 틈으로 나의 페니스를 먹어 삼켜, 완만하게 조여 온다.
나는 단장에게 힘껏 달라붙어, 스스로도 질린다고 생각할 정도의 교성을 계속 올리고 있다. 이윽고, 단장의 허리가, 스스로의 쾌락을 위해서만 움직이기 시작하면, 나의 의식은 쾌락에 날려 버려져, 아무것도 알 수 없게 된다.
급격하게 사정의 욕구가 끓어올라 오는 것을 참지 못하고, 조금씩 경련하는 나의 몸으로부터 그것을 감지한 단장은, 가장 깊은 곳까지 나를 이끌어, 강렬하게 조르며, 꿈틀거린다.
무엇과도 바꾸기 어려운 쾌감이 나를 관통하고, 단장의 자궁을 나의 정액이 직격한다. 굉장한 양의 뜨거운 액체로 태내를 채워진 단장의 엑스터시 경련이 나에게도 전해져 온다. 너무 많은 사정 양에, 넘쳐 나온 정액이 나의 몸을 뜨겁게 적시면서 방울 져 떨어지는 것을 느낀다.
몇 분 후, 탈진한 나의 몸까지 샤워로 씻어낸 단장이, 안아 들고 침대에 옮겨 주었다.
“할 이야기가 있다고 한 것은, 다른 게 아냐. 이 배하고, 지난 번 분지에서의 적 습격 건이다. …이 배와, 그 벌쳐드라고 하는 기체는, 군의 것은 아니다”
방금 전의 에로는 자취도 느껴지지 않는 소리로, 단장은 말했다.
“제펠드사는 알고 있겠지? …너를 실험체로서 배양한 데니까 모를 리가 없나. 이 배와 벌쳐드는, 군의 일부와, 제펠드사가 함께 개발한 시험제작 병기다. 제펠드 측으로서는, 제3 기사단 구원이라고 하는 기정 사실을 만들고 나서 정식 채용을 밀어 붙일 생각이었던 것 같다”
나의 머리카락을 어루만지면서 그렇게 말한 단장은, 나의 눈을 들여다 보며, 제대로 듣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이야기를 계속했다.
“본래라면, 그 분지에서 적의 습격을 받기 전에 합류해, 적을 섬멸. 대승리를 선물로 개선 할 예정이었던 것 같지만, 딴지가 들어갔다. …믿을 수 없는 일이지만, 군 정보부가 제5 기사단을 그 분지로부터 철퇴시켜, 우리들 제3 기사단에, 적의 집결을 알리지 않도록 공작한 혐의가 있다”
단장은, 입술을 깨물고, 그 눈에 위험한 빛을 띄우고 있었다. 나는, 부끄럽게도 아직껏 절정의 여운에 이끌려 저릿저릿한 몸을 누인 채로, 단지 이야기를 듣고 있을 뿐이었다.
“게다가, 쟌다르크호의 출격 준비 중에, 탑재 예정의 무기 탄약이 무언가에 의해서 폭파되어, 그 결과, 10시간 이상의 보급 지연이 생겼다. 그 지연이 제3 기사단의 사실상 괴멸을 부르는 일이 되었다”
“…그게, 사실입니까?”
간신히 움직이게 된 입으로, 나는 물었다.
“정보부 건은, 아직 사실로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그 이외는 확실한 증거가 있는 사실이다. 우리들은, 군 내부의 주도권 싸움에 말려 들어갔다는 것이야”
“…저는, 전술 레벨의 일 밖에 모릅니다. 전략이나, 정치의 일은 완전히 무지하죠. 그렇지만, 그렇게 시시한 것으로, 제3 기사단이…”
권력이란, 그만큼 매력적인 물건인 것일까? 아군의 생명을 적에게 바쳐서까지, 갖고 싶은 것인 것일까? 나로서는 이해할 수 없었다.
“게다가 벌쳐드의 메인터넌스 담당으로서 부임해 온 것이, 메카닉 기사가 아니고, 바이오 기사라고 하는 것이 수수께끼다. 그것에는 무엇인가 생체 파트가 사용되고 있어… 즉, 메탈 레기온에 가까운 것일 가능성이 있다. 제펠드사에 뭔가 정체 모를 것을 느끼고 있는 것은, 나 만이 아니다. 세리아 함장도 같은 의견이었다”
“이제부터 어떻게 하실 겁니까? 우리들, 어떻게 되는 겁니까?”
전장에선, 단지 싸우고 있으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 그렇게 심플한 세계에서 살아 온 나에게 있어서, 이 상황은, 정말 복잡하고, 이해 하기 어려운 것이었다.
“나는 이대로 물러날 생각은 없다. 세리아 함장도, 이러한 상황을 바람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일단은, 제펠드의 기대에 편승하는 체를 해 보려고 생각한다. 도와주겠나?”
나는 끄덕였다. 그것이, 이제부터 내가 말려들 운명의 문을 여는 열쇠라는 것도 알지 못하고, 단지, 끄덕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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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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