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는 고서를 다시한번 꼼꼼하게 읽으며 빠진 부분이 없나 체크하였다

"음 다른 재료는 다알겠는데 이건 뭐지? 옥액이라...."

옥이 액체로 있을리가 만무했다
영수는 침대에 누워 열심히 생각해보았지만 마땅한 대답을 찾을 수가없었다
옥액이라는 재료가 들어가면 향기를 맡을수록 효능이 길어지고 3회이상이 되면 헤어날수없다고 씌여잇었다

"참 남자한테도 이 향이 통할까? 난 왜 안 걸린거지?"

영수는 풀리지않는 고민을 하다가 컴퓨터를 켰다
먼저 옥에 대해 알아보았다
허지만 연관성을 찾을 수가 없었다
다시 한번 책을 꼼꼼히 살폈다
재료에 대한 설명이 씌여있는 장을 두번세번 읽었다
허지만 다른 재료에 대해선 자세하게 나와있지만 옥액에 대해선 찾을수가 없었다
다른재료들은 지금도 흔히 구할수있는것들이라 다행이라 생각한 영수는 책을 침대밑에 감추어두었다
책상위에 가글스프레이가 보였다

"저기다가 담아둬야겠다"

내용물을 다 빼내고 깨끗하게 닦아낸뒤 호리병에 담은 액체를 소중히 옮겻다
처음에 발견할때의 향을 느낄수없었다

"희안하네 나도 처음엔 향때문에 이걸 찾았는데...."

주인아줌마한테 전화가 왔다

"주인님 준비다 되었읍니다"
"그래 내려가지 내가 시킨대로 했지?"
"네 주인님"

영수는 주머니에 스프레이를 넣고 천천히 주인집으로 향했다

"하나는 고딩이고 다른애는 직딩이라고 했지...직딩 그년은 언제 날 변태취급한적있었지 오늘 댓가를 치루게 해줘야지"






진희는 야자를 빼먹고 일찍 집으로 향했다
어차피 학교성적은 중간에서 헤메고있는터라 공부에 염증을 느끼고있었다

"집에가서 옷갈아입고 놀러가야겠다"

며칠전 만난 남자친구와 약속을 생각하자 얼굴이 달아올랐다

"오늘은 달라고 할텐데....그냥 줘버릴까 처녀라고 누가 알아주는것도 아닌데..."

남자친구가 사준 지갑에 돈을 보고 진희는 오늘일을 치루면 용돈걱정은 안해도 될듯싶었다
집에 아무도 없는줄 알고 열쇠로 문을 열었다

"엄마는 보나마나 동네 아주마들이랑 찜질방에서 고스톱이나 치고계시겠지...."

자기방으로 서둘러 들어간 진희는 옷을 갈아입고 살짝 화장도 하고 옷매무새를 본뒤 나가려는데
거실에 무표정으로 앉아있는 엄마를 보았다

"어머 엄마 집에있었어?"
"으응 "
"나 오늘 머리가 아파서 일찍 왔어"
"그래..."

잔소리를 들을줄 알았던 진희는 엄마의 무성의한 대답에 조금은 의아해했다

"엄마 어디아파?"
"아...아니"
"그런데 거기 왜 그러거있어?
"그냥....나좀 도와줄래?"
"뭔데 엄마"

진희는 아무 의심없이 엄마곁으로 다가갔다
공연히 자신의 화장끼있는 얼굴을 들킬까봐 고개를 숙힌채 엄마옆으로 다가가자 엄마의 몸에서 밤꽃냄새가 났다

"뭐지 이 냄새는?"

진희는 자리에 앉자 엄마는 진희에게 끈을 내밀었다

"뭐야 엄마?"
"으응 내가 매듭을 배우는데 잘안되서 네 손좀 내밀어봐"
"으응"

진희는 얼떨결에 손을 내밀었다
엄마는 끈을 이리저리 돌리며 진희의 손목을 묶었다
진희는 엄마의 얼굴을 보니 입가에 허옇게 말라붙은걸 보았다

"엄마는 입에 뭘 묻히고 다녀?"
"으응 그런거 있어"

엄마가 마지막 매듭을 잡아당겻다

"아야 너무 조여 엄마 아프단말야"
"조금만 참아"
"다 됐으니 이제 풀어줘 나 나가야된단말야"
"안돼 우리 주인님 기다려야해"
"엄마......"

진희는 그제서야 엄마의 풀어진 표정을 보았다
마치 영혼이 사리진 좀비같은 표정의 엄마를....

"엄마 왜 그래 이거 풀어줘"
"안돼 주인님이 오실때까지 이러고 있어야해"
"주인님은 또뭐야...정신차려 엄마"

진희는 손을 풀려고했지만 풀리지않았다
진희는 얼른 도망가려했지만 엄마손에 잡혔다
엄마는 치마안에 손을 넣어 팬티를 벗었다
진희는 엄마의 팬티가 누런 액체로 푹 절어잇는걸 보앗다
진한 밤꽃냄새가 풍겨왔다

"그건....웁"

엄마는 진희의 입에 자신의 정액묻은 팬티를 쑤셔넣었다
그리고 진희를 자신이 앉아있던 쇼파에 진희를 엎어놓고 그위에 올라앉았다

"명희도 잡아야해 명희도 잡아야해 주인님의 명령이야 주인님의 명령은 꼭 지켜야돼"

진희는 버둥거려보았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진희는 엄마가 왜 저렇게 되었는지 궁금했고 엄마가 말하는 주인님의 정체가 궁금했다

"아 이걸 어째 언니가 오면 기회를 봐서 빠져나가야해"

진희는 힘을 비축하느라 반항을 멈추고 가만히 깔려있었다




"아 짜증나 병수 이자식 날 바람맞혀?"

명희는 오늘 데이트에서 바람을 맞고 근처 호프집에서 호프잔을 연거퍼 기울였다
조금 취하자 명희는 집으로 향했다

"엄마가 알면 또 잔소리 들으니 몰래 들어가야겠다"

명희는 현관문을 열자마자 신발을 벗고 살금살금 거실을 지나는데 쇼파에서 자신을 쳐다보는 엄마를 발견했다

"어? 엄마 있었어?"
"명희야 이리와 진희가 말안들어 혼내주고있어"
"으응 그래 진희년 또 공부안하고 사고쳤구나"
"너도 같이 혼내줘"
"으응 엄마"

명희는 자신이 입에서 술냄새가 날까 고개를 숙힌채 엄마옆으로 갔다
남자의 냄새가 났다

"내가 취했나 남자 냄새라니....나참"

진희는 엄마엉덩이아래 깔려있었다

"어휴 아무리그래도 애를 이렇게 하면 어떻게 해 엄마"
"너도 진희 편이니?"
"난 애를 너무 심하게 하는거 같아서 엄마..."

엄마의 분위기가 이상했다
진희는 손을 묶인채 입에는 재갈까짐 물려잇었다
명희는 진희의 엉덩이를 한대때리고 엄마옆에 앉았다

"얼른 잘못했다고 빌어"
"웁웁...."

엄머가 일어났다 명희는 진희를 일으키려고 다가갔다
남자냄새가 더욱 진동했다
진희의 겁먹은 얼굴을보는 순간 명희는 뭔가 잘못되었다는걸 느꼇다

"엄마 진희가 놀랐나봐"
"주인님이 시킨거야"
"무슨소리야"

명희가 엄마를 돌아보는 순간 엄마는 자신의 머리위로 긴 자루를 뒤집어 씌웠다

"아아아 왜 이래 엄마?"
"너도 주인님이 보고싶데"
"장난하지말고 이거 풀러"
"안돼 이제 주인님이 올꺼야 그까지 참아"

엄마는 명희의 허리띠로 자루를 조였다
명희의 상체는 자루에씌워져 꼼짝 달싹을 할수없었다

엄마는 일어나 영수에게 전화를 걸었다

"주인님 준비되었읍니다"
"네네"

전화가를 놓고 엄마는 현관문을 열고 입고있던 옷을 벗어던지고 그자리에 무릎을 꿇고 고개를 바닥까지 숙이고 엎드렸다
진희는 그 모습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저건 엄마가 아냐 어떻게 저럴수가...."

잠시후 들어 오는걸 본 진희는 주인님의 정체가 자신의 옥탑방에 사는 영수라는걸 알았다

"아아 이건 꿈일꺼야...."

진희와는 달리 아무것도 보이지않는 명희는 남자의 냄새가 바로 정액냄새라는걸 그제야 생각해냈다

"맞어 엠티가서 남자들이 자위할때...나는 그 냄새"

몰래 훔쳐봤던 그 장면이떠올랐다
여자애가 얼굴로 받아내며 즐거워하던 그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