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헉헉..헉헉.. 헉헉.. ..헉. "
심장이 너무나 심하게 고동쳐서 금방이라도 가슴의 거죽을 찢으며 튀어 나올것만 같다 .
"헉..헉.. 헉헉... "
태..양이 뜨겁다 .. 너무나도 뜨겁다 .. 여러겹의 옷을 뚫고 벌것게 달궈진 수천개의 바늘이 되어
내 살갗을 찢고 뼈에 박혀온다.
정신이 몽롱하다 .. 무개를 줄이기 위하여 나무에 얇은 철판을 덧댄 방패를 들고있던
왼팔이 자꾸만 저절로 밑으로 늘어진다
여기가 어디인지 잠시잠깐씩 정신을 잃어간다.
나는 멀어지는 의식을 다시 잡기위해서 어금니로 내혀를 힘을주어 깨문다 .
비릿한 피가 입안을 채우고 , 다시 내쉬는 날숨을 타고 입밖으로 뿜어졌다
입밖으로 나온 작은 피방울들이 뜨거운 태양에 땅에 떨어지기도 전에 타서 사라진다
다시한번 머리위에서 내리치는 칼을 방패로 막았다 .
제발,제발.. 제발.. 좀 들어저라..
방패를 든 왼팔이 속절없이 자꾸만 밑으로 떨어진다
다시 이를 악물고 오른손에 든 기다란 정글도로 내앞의 남자의 머리를 내리친다
있는 힘껏 내리쳤지만 머리에 가르지 못하고 머리옆으로 귀를 자르고 어께에 박힌다.
피가 튀었다 눈을 보호하기위해서 쓰고있던 물안경같은 짙은 썬그라스를 가린다
젠장.. 앞이 보이지 않는다 .
어께에 박혀버린 정글도를 뽑기위해 다시 죽을힘을 다해 들어올린다.
얼른 피가묻어 눈을 가린 안경을 손등으로 닥아내고 싶지만 정글도를 쥔 손을 놓을수도 없다
"퍽~!"
피로 가려진 안경의 사이사이로 얼핏 드러나는 시야에 내 앞의 남자의 머리를 뚫고
반대로 삐저나온 화살이 보인다.
그렇게 옆으로 쓰러지는 남자의 어께에서 겨우 정글도를 뽑은 나는 얼른 손등으로 안경을 닦았다.
보연아.. 아 보연아.. 내가널..
피가닦인 안경속을 이제는 말라버린줄 알았던 눈물이 채운다.
.......
.....
......
어느때처럼 넓은 대지를 끝없이 달리던중이였었다
보연이는 여전히 내 벌어진 다리사이로 무릅을 꿇고 앉아서 내 좆을 핥고 빨고있었고
미애는 차를 몰고 전방을 주시하고있었다
그때 친친이 차위의 망루 쪽에서 차안으로 뛰어 내리면서 말했다
"산이오빠~ 언니가 여기서 한시간 거리에 약탈 당하는 여행자 무리가 있다는데"
"응? 누구한태? 워터헌터인가? "
"응. 워터헌터 같대"
"여행자는 몇명이고 워터헌터는 몇명인지 물어봐"
잠시 친친이 눈을 감고 뭐라고 중얼중얼 하는듯 하더니 곧 대답했다.
"응 여행자들중 남자들은 다죽은것 같은대 몇명인지 모르겠고 두명의 여자가 살아서
다섯의 헌터들에게 강간을 당하는 중이라는데?"
"워터헌터 다섯? 너무 적은대 "
"근처에 한시간 거리안으로 다른 무리는 않보인대 깃발을 봐서 워터헌터는 맞아보이고
본대는 아니고 그냥 분대인가 보대 "
친친의 말대로라면 멀리 본대를 두고 근처를 넓개 퍼저서 쓰레기를 뒤지는 무리인것 같았다
"겨우 다섯명 이라면 우리가 잡아줘야지 "
"응 첸첸언니에게 뭐라고 해?"
"그냥 들키지 말고 숨어있으라고해 우리가 바로 간다고 , 그리고 미애에게 정확한 방향을 알려줘 "
"응 오빠"
그렇게 별로 새로울것 없는 우리의 약탈이 시작되었었다
그리고 평소처럼 워터헌터들을 급습했고 보연이와 내가 트럭의 망루에서 컴파운드보우로 3명을 잡았고
도망가는 2명을 친친과 첸첸이 바이크로 추격해서 죽였다
난 죽은 여행자와 헌터무리들을 모두 벽에 메달아서 피를 받았다
인간 중장비인 혁이가 있어서 여러명의 피를 받는것도 일도아니였다
나머지 쓸만한 자원들을 모두 모으라고 시키고
쓰러저있는 여자 둘을 살폈다
한명은 벌써 벌거벗겨저서 다리를 벌리고 땅에 그대로 업드려있었는데 조금씩 꿈틀 거리는게
아직 죽지는 않아 보였다
그리고 나머지 한명의 여자는 찟어진 옷을 입고 옆으로 쓰러저 있었는데
의식이 없어 보였다
"친친아 첸첸이보고 근처의 본대가 있나 둘러 보라고 하고 혁이는 여기 자원들을 차에 모두실어
그리고 보연이와 미애는 여기 두년 뒤쪽 감옥에 넣어둬"
"네 주인님 "
"알았어 오빠"
난 워터헌터들의 본대가 올까봐 최대한 빠르게 피를받고 자원을 챙겨서 그자리를 떠났다
...
다시 트럭을 타고 8시간을넘게 달렸다
중간에 헬타임이 있었지만 혹시모를 추적을 피하기위해서 그냥 계속해서 차를 몰아서 이동했다
우리의 트럭은 헬타임에도 얼마든지 이동이 가능했다
하지만 헬타임동안 첸첸이 정찰을 할수는 없었기에 같이 트럭을 타고이동했다
그렇게 8시간을 달리다보니 저멀리 건물페허들이 시야에 들어왔다
"주인님 앞쪽에 건물들이 보여요 "
운전하던 미애가 말하는걸 듣고 , 난 직접 몸을 일으켜 전방을 살펴서 확인하였다
멀리 무너진 건물 몇체가 보였다
"오빠 내가 먼저가서 정찰할까? "
첸첸이 내 팔짱을 끼면서 물어왔다
"아니 그럴필요없어 1~20분이면 도착할것 같으대 그냥 계속가 대신 친친이 보고 망루에서
만원경으로 확인하라고해"
친친이는 시력이 좋아서 멀리까지도 잘본다 그정도면 충분할것같아서 그대로 차를 달려서
페허에 도착했다
"부르릉.. 끼~익.. 드륵.."
트럭이 페허의 중간에 도착하였고
태양이 지고 별의시간이 시작하였기에 페허의 중앙에 야영준비를 했다
평소처럼 미애와 보연이가 식사준비를 했고 첸첸이 주위를 돌아보며 안전을 확보하고
친친이 포로들을 모두 끌어내었다
지금 수레감옥에 있는 포로는 모두 8명이였다
오늘 구한 두명의 여인을 포함한 숫자이지만 많이도 모았다
이제 보름안에 자유도시한양에 도착할것이고 거기에 아는 상인이 많으니 여자들을 처분하면
당분간 자원걱정 없을 것이다 .
잠시후 모두 모여 식사를 하였다 . 포로들에게도 얼마간의 음식을 나누어 주었다
한참을 식사하는중에 친친이 물었다
"오빠 한양에 가면 거기 정착하는거야?"
"응? 왜 친친이는 한양에 살고싶니?"
"흠.. 거긴 아주큰 자유도시이고.. 치안도 좋자나 우리 자원도 많이 모았으니 거기서 장사같은걸
해도 되지않을까?"
"그렇기도 하지 지금 트럭에 실린 자원만 다 처분해도 한양에 번듯한 건물한채는 살수있을태니..
하지만 아직 많이 부족해 적어도 우리가 풍족하게 살려면 이걸로는 어림도없어
그리고 아직 젊으니깐 아직 얼마든지 일할수있어 "
"응.. 난 그냥 커다란 자유도시엔 가보지 않아서.. 예전에 피아오엔 몇번 가봤지만
그런 큰 도시에 살고싶어 "
"그래 우리 친친이 한양에 가면 한두달 편하게 쉬다가 오자 "
"응~ 오빠 약속햇어~ "
"그래 하하 "
그렇게 웃으면서 식사를 마치곤 자리를 깔고 나서 난 혁이에게 줄 여자들을 골랐다
요즘은 이렇게 내가 여자 한명내지 두명을 혁이에게 골라주면 혁이는 그여자들만 데리고 잤다
여자가 죽는일도 이제 없었고 혁이도 이제 섹스하는게 아주 능숙해서 가끔식은
여자들이 오르가즘에 오르는 신음도 심심찮게 들렸다 "
난 일단 포로들을 차례로 살피다가 대충 팔팔해 보이는 여자 두명의 쇠사슬을 잡고는
혁이에게 건내 주었다 .
혁이는 당연한듯이 그 쇠사슬을 쥐고는 조금 떨어진 곳에 가서 옷을벗고 누웠다
그러자 그 여자둘은 익숙한듯 혁이를 애무하기 시작한다
난 나머지 여자들을 살피다 아침에 구한 여자 둘을 봤다
둘다 음식을 다먹은것을 보니 몸은 정상으로 돌아온것 같았다
아마도 이동중에 다른 여자 포로들에게 상황을 들은것인지 자신들의 처지를 받아 들이는듯 했다
난 포로들에게 옷을 주지 않았기에 아직 찢어진 옷을 걸치고 있던 여자 앞으로 가서
쭈그리고 앉아있던 여자의 발을 툭툭차며 말했다
"야 이년아 너도 어서 벗어 냄새나니깐 빤추까지 다벗어"
".......네.."
여자는 머뭇거리며 일어 나서는 천천히 옷을 하나씩 벗었다
머리는 엄청 길어서 거의 허리까지 내려왔는데 풀어해처져서 얼굴을 가리고있어
아직까지 얼굴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조금씩 들어나는 나신은..
"..꿀..꺽.."
정말 대단했다 하얀속살은 정말이지 눈이부실정도로 빛이났으며 어께에서부터 허리까지 내려오는
굴곡은 정말 예술이였다
드러난 가슴을 가릴려고 왼팔로 감싸고 있긴했지만
그 풍만하면서도 하나도 처지지않고 탱탱한 가슴은 정말이지 터질듯 햇다
허리를 지나서 드러나는 하체또한 늘씬한 허리를 지나 조금은 풍성한엉덩이 그리고 미끈하게 잘빠진
다리까지.. 손으로 가린 둔덕의 수풀또한 과하지않게 조금소박하게 모여있다
이야.. 이런 몸매라니.. 이거 완전 .. 대박이였다..
"이야.. 오빠 이년 완전 끝장인데.. 이거 몸매가 죽여줘"
".. 응.. 그렇네 정말 몸매하난 죽이네.. 야 너 얼굴 들어봐"
"...."
벌거벗은 여자가 내말에 천천히 얼굴을 들었다
난 그여자의 얼굴을 보기위해 한손으로 여자의 턱을 잡고 다른손으로 긴 머리카락을 치웠다
"...이야... 꿀..꺽.. "
이건뭐 얼굴또한 뭐가 이렇게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울수있는지...
뭐이런년이 있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다 ..
다만 조금 특이한게 목밑에서 부터 가슴정중앙을 지나서 배꼽까지 길다란 선이 보였는데
길게 칼에 베인상처 같아보였다
하지만 이상하게 상처도 흉해 보이지 않고 가늘게 그어진 선 그자체도 날 유혹하는것만 같다
"야 너 눈떠봐 고개 똑바로 들고"
"........"
여자가 천천히 눈을 떻다
"헉.. "
근처에 피워저있는 모닥불과 하늘에서 비쳐주는 수많은 별빛들이 눈동자에 같이 반짝이고있었다..
흠.. 뭐라고 해야할까 눈동자색이 검은색이였다 ...
뭐 동양인들 다검은색 아니냐고?
아니다 눈동자를 자세히 보면 검은색을 감싼 갈색이 대부분이다
이 갈색이 좀 진하기도 하고 많이 연하기도 한것이다
근대 이여자는 눈동자가 검은색 이였다 말그대로 온통 검은색....
눈동자를 바라보는대 정말 끝이없이 빨려드는것 같다 완전 검은색이지만 엄청나게 빛났다
별이빛나는것처럼..
한참을 그렇게 그여자의 눈동자를 바라보았다 시간이 얼마나 지나는지도 모르겠다
"오빠? 뭐해 날샐꺼야?"
"으.응?? "
내가 멍하니 서있자 친친이 내 팔을 툭툭 치면서 말을건다
난 내가 잠시 정신을 차리지못한것을 알았다
아.. 정말 이여자는 내가 가저야겟다고 결심했다
"야너 이름이 뭐야"
"........."
"씨팔 대답않해!!"
난 겁먹어 보이는 여자가 한없이 가여웟지만 내마음을 다잡으며 소리처 물었다
".. 렌... 이에요.."
"렌? 그냥 렌? "
"네 .. 이름은 렌 이에요.. "
"그래 렌 몇살이지?"
".. 22살이에요"
"여행자인가?"
"네.. "
"보호자는? 아까죽은 자들중에 있나?"
"전 성인.. 이에요.. 그들은 친구에요.. 옆에 언니도 일행이에요"
아마도 죽은남자들과 함께 같이다니는 여행자모임인듯 하다
"그래 일단 난 워터헌터들을 죽이고 너희를 전리품으로 받은거야
너희가 전에 여행자였든 원주민 이였든 지금은 내소유란 말이야 이해해?"
"알고있어요.. 워터헌터들에게 잡힐때 죽거나 노예로 팔릴거라고 예상했어요"
"그래 너두 잘알고있군.. 하지만 일단 난 니가 마음에 들어
무슨 말이냐고 하면 저기 여자들 보이지 난 보연이와 미애를 손으로 가르치며 말햇다"
"네.."
"저들은 날 주인님으로 모시고있지. 난 그녀들을 보호하는 보호자야. 내가 먹여주고 입혀주지
또한 늘 사랑해 주기도 하고 우린 가족같은 관계이지
여튼 난 니가 마음에 들어 난 널 여기서 죽여도 되고 상인에게 팔아도되 넌 내것이니깐
하지만 저기 있는 여자들 처럼 너도 날 주인으로 모시고 평생봉사하겠다는 맹새를 한다면
널 항상 보호해주고 아껴주지.. 어때?"
내말을 들은 일행들은 좀 놀라는듯 했다.
일행이 더 생기는 일이니깐 다들 내앞의 여자에게 관심을 보였다
근처를 살피고 돌아와서 내말을 듣던 첸첸도 렌 가까이와서 벗은 그녀의 몸에 코를 대고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았다
보연이도 렌곁으로 와서 가슴을 살짝 쥐어보기도 하고 피부를 만저 보며 살폈다
"주인님 이언니가 좋으세요? 주인님이 좋다면 저도 좋아요"
보연이가 날 보며 웃으며 말했다
"킁킁.. 흠.. 오빠 이여자 냄새가 좀 이상한대?"
"그거야 씻기면 되잔아 "
내가 킁킁거리는 첸첸이에게 말했다.
"아니 오빠.. 그런 냄새가 아니야.. 나처럼 돌연변같은 냄새.. 흠,,, 뭔가 색다른 냄새가나"
"그래? 그게 뭐 대수냐 어디 머리가 둘달린것도 아니고 이쁘기만한대"
"... 흠.. 그렇긴 하지만.. "
렌은 자신을 살피는 여자들때문에 조금 겁먹은듯 햇지만 용기내어서 말햇다
"저..저기.. 그럼 옆에 있는 언니는? 어떻게 되나요? 언니도 같이 주인님을 모실수있나요?"
렌은 자기옆에서 오들오들 떨고있는 젊은 여자를 보며 물었다
"난 귀중한 내 음식을 아무나 하고 나누지 않아 . 난 너만 보호해줄수있어
대신 그녀를 때리거나 학대하지 않겠단 약속을 하지 그리고 저기 보이는 혁이에게 주지도 않을게
포로들은 저기있는 혁이에게 모두 몸을바치는게 당연해"
렌은 저기 구석에서 두명의포로랑 섹스중인 혁이를 바라보았다
생긴거와 등치 하나는 정말 공포영화수준인 혁이를 보곤 얼굴이 새파래졌다.
"네.. 그럼 언니를 저..저분에게 주지않으신다면 저도 주인님을 모시겠어요 "
"그래 그럼 무릅을 꿇고 내게 절을해 날 주인으로 모시겠다는 맹새를해"
난 렌에게 명령했다.. 렌은 잠시 주저 하더니 벌거벗은체로 땅에 무릅을꿇고 내게 절을 했다
"저 렌은.. 주인님을 위해서 평생 봉사하겠습니다"
"흐흐 이거 새로운 식구가 생겻구나~ 보연아 미애야 니들 자매가 생긴거야 하하 이뻐해줘"
"네 주인님~ 언니~ 반가워요~ 언니는 봉잡은거에요 우리주인님은 정말 최고에요!!~"
보연이 렌을 안아주며 말했다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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