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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와 B는 생물학적으로 완전히 독립된 개체이므로 A가 B를 이해한다거나 B의 마음이나 공포,충격등을 공감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거나 거의 불가능하다. 하물며 완전히 B의 입장이 되어 B가 겪는 궁극(?)의 공포를 온몸으로 송두리째 느끼는 일임에야 두말해서 무엇하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나의 글을 읽고 나의 세계에 발을 디뎌온 타인 아니 B들이 수혜의 눈과 마음으로 그 공포앞에 알몸으로 서보기를 감히 바래본다. 공포자체가 목적이든 보다 완벽한 욕구충족을 위해 하나의 보조구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쪽이든 그건 상관없으리라.
"웬 쓸데없는 사설이냐?"
혜리가 노트를 읽다말고 눈살을 살짝 찌푸렸다.
"그러냐?"
유리는 머리를 글적였고 혜리는 알장을 하나 넘기고 다시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다.
"!"
수혜의 동공(瞳孔)이 또렷해졌다.
"!!"
온 몸의 물기가 바싹 말라오는게 느껴졌다.
"!!!"
수혜는 자신의 턱이 덜덜 떨리는 걸 분명히 느낄수있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반 알몸의 여자는 눈을 돌릴수가 없었다. 뒤에서 누군가가 그녀의 머리를 잡고 움직이지못하도록 고정시켜놓은 것도 아닌데 그 붉은 손에서 수혜는 도무지 시선을 呼淄騙駭?
"!!!!!!!!!!"
손의 주인공이 완전히 모습을 드러냈다.
"!!!!!!!!!!!!!!!!!!!!!!!!!!!!!!"
구강 속에 고여있던 다량의 침이 그제야 목구멍 속으로 꿀꺽 넘어간다. 심장이 미치도록 쿵쾅쿵쾅거렸다는건 굳이 덧붙일 필요가 없으리라.
"...쌕......쌕..."
수혜의 들숨날숨은 여전히 가지런했지만 유륜 전체가 다시 딱딱해져있었고(굳이 성적인 흥분이 아니어도 어떤 긴장이나 놀람, 또는 주위온도의 갑작스런 변화로 인해 수혜는 쉽게 젖꼭지가 딱딱해지는 체질이었다) 겨드랑이와 음모(淫毛)에도 땀이 약간 채여있었다.
"...쌕......쌕..."
이불은 여러분이 예상했듯이 다시 걷혀져있다. 이불에게 아메바나 짚신벌레정도의 지능이 있다면 자신의 역할을 다 하지못했음에 자책하지나 않았을까?^^;
"...쌔근.....쌕......쌔근..."
20대 여자의 아랫도리가 눈부시다. 핏빛같이 비키니형 팬티 역시... 형광등불빛이라설까?
하얀 여치(?)는 수혜의 발치 침대가장자리 앞에 오도카니 서 있었는데 외관이 그래서 그런지 별다른 위압감은 보이지않는다. 다만 살갛쪽은 상당히 윤택이 감돌아보인다.
분홍같기도 하고 빨강같기도 한 혀가 다시 날름거리며 나오기 시작했다. 폭과 두께로 봐선 사람보다 개의 그것에 더 가깝다.
"저..저리 가세요."
붉은 손의 주인공은 아니 온 살갛이 붉은 괴물은 초등학생정도의 키밖에 되지않았는데도 수혜의 첫마디는 대뜸 극존칭이다.
보통은 반말이 나오거나 비명 뭐 그런쪽일텐데 음...
"ㄲㄲ..ㅌㅌ..ㄲㄲ"
희미한 빛속에 윤곽이 점점 드러났는데 역시 징그러운 난쟁이다. 수혜가 비명을 지르지않은것만도 박수를 쳐주고싶을 정도다.
"ㄲ.....ㅌㅌ.....ㄲ"
일단 살갛자체가 악어등가죽처럼 우둘투둘했는데 눈도 두개나 더 붙어있었다. 한 일(一)자 모양으로 4개의 눈이 나란히 붙어있는데 깜박일때도 눈꺼풀이 모두 같이 움직였다.
"아..아.."
수혜는 비명비슷한 걸 내고는 있었지만 머리속이 온통 혼돈의 도가니였다.
어렸을 때 있었던 온갖 잡다한 일들이 갑자기 무질서하게 머릿속에서 피어났다가 사라졌고, 제대로 된 비명을 지르거나 뒤로 물러서는 시늉을 시늉을 거의 보이지않는 자기자신을 도무지 이해할수없었던데다가 괴물의 붉은 팔바깥쪽으로 규칙적으로 박혀있는 노란 돌기들은 또 지나칠정도로 선명하게 그녀의 눈동자에 각인되어왔던 것이다.
"아..아.."
계속 바보같은 비명만 지르고 있다. 이래선 위태로운데... 안타깝다
유리는 슬쩍 혜리를 쳐다봤다.
"..."
혜리의 입에서 금방이라도 <너 변태냐?>라는 말이 나올까봐 조심스러운 눈이다. 아무리 대단히 자유분방한 영혼에 다재다능한 재능을 가진 엽기(?)소녀라 할지라도 보통사람의 평균적인 눈높이와 시선에 대한 두려움은 완전히 떨궈낼수 없는 걸까?
"..."
"..."
홍인(紅人)은 가쁜 숨이 거의 잦아진 상태이고 수혜쪽은 숨이 차차 가빠지고 있는 중이다. 심장은 이미 튀어나올듯 요동친지 오래다. 두 사람(?)의 거리는 채 50cm도 안되어보인다.
"..."
"..."
수혜의 양손은 완전히 자유로운 상태지만 이래서야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수혜가 괴물(怪物)의 허벅다리 바깥쪽으로 질서정연하게 돋아 내려간 메뚜기알같은 노란 돌기들을 내려다보며입을 다물지못하고 있는 순간... 작은 역사(?)가 일어나고말았다.
물컹!
"꺅!"
뭐랄까? 시궁창물을 걸죽하게 묻힌 손이 자기 유방을 움켜쥐는 그런 느낌? 이구아나같은 왕도마뱀의 앞발이 툭 얹히는 그런 느낌? 어쨌든 수혜는 첫 비명을 제대로(?) 지르며 어디서 그런 민첩성과 완력이 나왔는지 왼다리로 몬스터(monster)의 배를 냅다 걷어차버렸다.
퍽!
붉은 괴물은 낭떠러지 위를 날았다. 그 부푼 기대감 역시 그 몸뚱아리와 함께 허망하게 멀어져갔다.
"헉! 헉!"
수혜는 아직도 유방 위에 그 기분나쁜 이물감이 남아있는 느낌이었다. 내려다보니 브레지어 위에 특별히 묻어있는 끈적한 물기같은건 없다.
"하! 하!"
얼마나 끔찍한 감촉이었는지 온몸의 혈관에 이상한 불순물이 돌고있는듯한 느낌에서 그녀는 한동안 헤어나오지못했다.
하지만... 그것뿐이었을까? 인간이든 괴물이든, 우연이든 고의든 하나의 생명과 그 생명의 가능성을 송두리채 앗아버린 그 죄책감쪽은 어떨까? 이 바보같은 여자가 이 일말의 책임감(말도안되는 책임감이다)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못해 하고있음은 낭떠러지에서 눈을 떼지못하고 있는 그 옆모습만 봐도 짐작할수있다.
"..."
여전히 가쁜 호흡을 잦히지못하고 있는 주제에...
A와 B는 생물학적으로 완전히 독립된 개체이므로 A가 B를 이해한다거나 B의 마음이나 공포,충격등을 공감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거나 거의 불가능하다. 하물며 완전히 B의 입장이 되어 B가 겪는 궁극(?)의 공포를 온몸으로 송두리째 느끼는 일임에야 두말해서 무엇하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나의 글을 읽고 나의 세계에 발을 디뎌온 타인 아니 B들이 수혜의 눈과 마음으로 그 공포앞에 알몸으로 서보기를 감히 바래본다. 공포자체가 목적이든 보다 완벽한 욕구충족을 위해 하나의 보조구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쪽이든 그건 상관없으리라.
"웬 쓸데없는 사설이냐?"
혜리가 노트를 읽다말고 눈살을 살짝 찌푸렸다.
"그러냐?"
유리는 머리를 글적였고 혜리는 알장을 하나 넘기고 다시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다.
"!"
수혜의 동공(瞳孔)이 또렷해졌다.
"!!"
온 몸의 물기가 바싹 말라오는게 느껴졌다.
"!!!"
수혜는 자신의 턱이 덜덜 떨리는 걸 분명히 느낄수있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반 알몸의 여자는 눈을 돌릴수가 없었다. 뒤에서 누군가가 그녀의 머리를 잡고 움직이지못하도록 고정시켜놓은 것도 아닌데 그 붉은 손에서 수혜는 도무지 시선을 呼淄騙駭?
"!!!!!!!!!!"
손의 주인공이 완전히 모습을 드러냈다.
"!!!!!!!!!!!!!!!!!!!!!!!!!!!!!!"
구강 속에 고여있던 다량의 침이 그제야 목구멍 속으로 꿀꺽 넘어간다. 심장이 미치도록 쿵쾅쿵쾅거렸다는건 굳이 덧붙일 필요가 없으리라.
"...쌕......쌕..."
수혜의 들숨날숨은 여전히 가지런했지만 유륜 전체가 다시 딱딱해져있었고(굳이 성적인 흥분이 아니어도 어떤 긴장이나 놀람, 또는 주위온도의 갑작스런 변화로 인해 수혜는 쉽게 젖꼭지가 딱딱해지는 체질이었다) 겨드랑이와 음모(淫毛)에도 땀이 약간 채여있었다.
"...쌕......쌕..."
이불은 여러분이 예상했듯이 다시 걷혀져있다. 이불에게 아메바나 짚신벌레정도의 지능이 있다면 자신의 역할을 다 하지못했음에 자책하지나 않았을까?^^;
"...쌔근.....쌕......쌔근..."
20대 여자의 아랫도리가 눈부시다. 핏빛같이 비키니형 팬티 역시... 형광등불빛이라설까?
하얀 여치(?)는 수혜의 발치 침대가장자리 앞에 오도카니 서 있었는데 외관이 그래서 그런지 별다른 위압감은 보이지않는다. 다만 살갛쪽은 상당히 윤택이 감돌아보인다.
분홍같기도 하고 빨강같기도 한 혀가 다시 날름거리며 나오기 시작했다. 폭과 두께로 봐선 사람보다 개의 그것에 더 가깝다.
"저..저리 가세요."
붉은 손의 주인공은 아니 온 살갛이 붉은 괴물은 초등학생정도의 키밖에 되지않았는데도 수혜의 첫마디는 대뜸 극존칭이다.
보통은 반말이 나오거나 비명 뭐 그런쪽일텐데 음...
"ㄲㄲ..ㅌㅌ..ㄲㄲ"
희미한 빛속에 윤곽이 점점 드러났는데 역시 징그러운 난쟁이다. 수혜가 비명을 지르지않은것만도 박수를 쳐주고싶을 정도다.
"ㄲ.....ㅌㅌ.....ㄲ"
일단 살갛자체가 악어등가죽처럼 우둘투둘했는데 눈도 두개나 더 붙어있었다. 한 일(一)자 모양으로 4개의 눈이 나란히 붙어있는데 깜박일때도 눈꺼풀이 모두 같이 움직였다.
"아..아.."
수혜는 비명비슷한 걸 내고는 있었지만 머리속이 온통 혼돈의 도가니였다.
어렸을 때 있었던 온갖 잡다한 일들이 갑자기 무질서하게 머릿속에서 피어났다가 사라졌고, 제대로 된 비명을 지르거나 뒤로 물러서는 시늉을 시늉을 거의 보이지않는 자기자신을 도무지 이해할수없었던데다가 괴물의 붉은 팔바깥쪽으로 규칙적으로 박혀있는 노란 돌기들은 또 지나칠정도로 선명하게 그녀의 눈동자에 각인되어왔던 것이다.
"아..아.."
계속 바보같은 비명만 지르고 있다. 이래선 위태로운데... 안타깝다
유리는 슬쩍 혜리를 쳐다봤다.
"..."
혜리의 입에서 금방이라도 <너 변태냐?>라는 말이 나올까봐 조심스러운 눈이다. 아무리 대단히 자유분방한 영혼에 다재다능한 재능을 가진 엽기(?)소녀라 할지라도 보통사람의 평균적인 눈높이와 시선에 대한 두려움은 완전히 떨궈낼수 없는 걸까?
"..."
"..."
홍인(紅人)은 가쁜 숨이 거의 잦아진 상태이고 수혜쪽은 숨이 차차 가빠지고 있는 중이다. 심장은 이미 튀어나올듯 요동친지 오래다. 두 사람(?)의 거리는 채 50cm도 안되어보인다.
"..."
"..."
수혜의 양손은 완전히 자유로운 상태지만 이래서야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수혜가 괴물(怪物)의 허벅다리 바깥쪽으로 질서정연하게 돋아 내려간 메뚜기알같은 노란 돌기들을 내려다보며입을 다물지못하고 있는 순간... 작은 역사(?)가 일어나고말았다.
물컹!
"꺅!"
뭐랄까? 시궁창물을 걸죽하게 묻힌 손이 자기 유방을 움켜쥐는 그런 느낌? 이구아나같은 왕도마뱀의 앞발이 툭 얹히는 그런 느낌? 어쨌든 수혜는 첫 비명을 제대로(?) 지르며 어디서 그런 민첩성과 완력이 나왔는지 왼다리로 몬스터(monster)의 배를 냅다 걷어차버렸다.
퍽!
붉은 괴물은 낭떠러지 위를 날았다. 그 부푼 기대감 역시 그 몸뚱아리와 함께 허망하게 멀어져갔다.
"헉! 헉!"
수혜는 아직도 유방 위에 그 기분나쁜 이물감이 남아있는 느낌이었다. 내려다보니 브레지어 위에 특별히 묻어있는 끈적한 물기같은건 없다.
"하! 하!"
얼마나 끔찍한 감촉이었는지 온몸의 혈관에 이상한 불순물이 돌고있는듯한 느낌에서 그녀는 한동안 헤어나오지못했다.
하지만... 그것뿐이었을까? 인간이든 괴물이든, 우연이든 고의든 하나의 생명과 그 생명의 가능성을 송두리채 앗아버린 그 죄책감쪽은 어떨까? 이 바보같은 여자가 이 일말의 책임감(말도안되는 책임감이다)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못해 하고있음은 낭떠러지에서 눈을 떼지못하고 있는 그 옆모습만 봐도 짐작할수있다.
"..."
여전히 가쁜 호흡을 잦히지못하고 있는 주제에...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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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2-28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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