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온(Feminion)의 멸망(滅亡) 3.



깨어난 제인의 눈 앞에는 거대한 자지가 있었다. 렉스 소령은 그녀가 깨어나는 동안 바지를 벗고 발기한 남근을 드러내보인 것이다. 그것은 실로 장대한 사이즈의 육창(肉槍)이었다. 어린 아이의 팔뚝만한 굵기에다가 길이도 만만치 않았다. 해면체에는 혈액이 가득 들어차 팽팽했으며, 배꼽에 닿을 정도로 튼실하게 발기하고 있었다.

"꺄악! 그 더, 더러운 것을 치워!"

물론 페미니온의 모든 여자가 그렇듯이 레즈비언인 제인은 남성의 생식기에 강한 혐오감을 가지고 있었다. 구역질을 내듯이 화를 내며 소리쳤다. 그러나 물론 거기에 따라줄 렉스가 아니었다.

"크크큭.... 왜 그러지? 넌 패배했다. 그러니 이젠 우리의 명령에 따라야 해."

렉스는 반항하는 제인을 가볍게 제압하고 그 괴력으로 타이즈를 ?어버렸다. 배설물 범벅이 된 타이즈가 바닥에 떨어지고 제인은 알몸이 되었다. 가디언 포스의 대원들은 차마 그 광경을 보지 못하고 탄식하며 눈을 가렸다.

"오오... 대장님... 흑흑...."

팽팽하게 고조된 크고 형태가 좋은 젖가슴, 군살 하나 없이 단련되어 날씬한 허리, 비록 변이 약간 묻어있긴 했지만 육감적으로 탄탄하게 조여진 엉덩이, 그리고 금색 음모가 복슬복슬하게 덮혀 있는 가장 수치스러운 부분인 보지까지....

"이 개자식! 그만둬! 이런 더러운 짓 따위... 그러니까 너희 남자들은 성욕의 노예인 타락한 짐승들이야!"

강제로 발가벗겨져 이 모든 치부가 여러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죄다 드러나게 되어버린 그녀는 있는 힘껏 욕설을 했다. 아니, 힘으로 대항할 방법이 없었기에 욕설을 하는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흐하하하하하! 더러운 것은 똥을 싼 네 쪽이겠지? 아직도 엉덩이에 묻어있다고."
"으윽...."

욕설을 하던 제인은 역으로 자신의 치태를 지적당해버리자 수치심과 분노에 얼굴을 붉혔다. 알몸의 제인을 어린아이를 다루듯이 완전히 제압해버린 렉스 소령은 흡족한 미소를 띠면서 지켜보고 있던 오토 대령에게 말했다.

"대령님! 이 건방진 포로 여자들에게 스타 트루퍼의 굳건한 정신을 주입해줘도 되겠습니까?"
"후후후. 좋다. 허가하겠다. 어차피 이 여자들은 소령의 ‘전리품’이니까. 그리고 귀관의 병사들은 다른 여자들을 따먹도록 하게."
"하하하. 좋습니다. 그럼 대령님께서도 먼저 한 여자를 고르시지요."
"크크큭. 그럼 나는 이 여자로 할까....?"
"꺄아악-!"

오토 대령은 눈 앞의 충격적인 광경에 망연자실해 있는 가디언 포스의 부대장, 린다의 검은 머리채를 붙잡고 끌어당겼다. 그리고 렉스 소령에게 뒤지지 않는 강인한 힘으로 그녀를 제압하고 단숨에 옷을 ?어발겼다. 렉스 소령은 호탕하게 웃으며 명령을 내렸다.

"우하하하하! 모두 들었나? 대령님의 허가가 떨어졌다. 이 여자들을 마음대로 가지고 놀아라!"
"예썰!"
"끼야아아악!"

병사들은 렉스 소령의 명령이 떨어지자 지금까지 그 나름대로 군기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던 병사에서 강간마의 집단으로 돌변했다. 그들은 우르르 몰려들어 여자들을 붙잡고 옷을 마구 ?어버렸다. 순식간에 난교장이 되어가고 있었다.

"아, 안돼! 그만둬! 그만둬! 이 나쁜 놈들아! 가만두지 않을 거야!"

부하들을 덮치는 능욕자들을 향해 제인은 피를 토하듯이 소리쳤다. 하지만 지금 그녀에게는 부하들을 구할 힘은 커녕, 자기 자신을 지킬 힘 조차도 존재하지 않았다. 렉스 소령은 그녀의 허리를 붙잡고 번쩍 치켜든 다음 단숨에 자지를 꽂아넣었다. 신체가 절반으로 쪼개지는 듯한 격통에 제인은 부하들의 아우성소리조차 지워버릴 정도로 ?어지는 비명을 질렀다.

"아아아아아악-!"

제인도 물론 레즈비언 섹스의 경험은 있었다. 그러나 서로 보지를 비기만 할 뿐으로 질 안에까지 무언가를 넣는 과격한 섹스는 한 일은 없었기 때문에 처녀막은 아직 가지고 있었다. 아마 일생동안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그것은 렉스 소령에 의해 보기좋게 따먹히고 말았다.

"꺄아아아아악!"

오토 대령도 곧바로 린다의 처녀 보지를 따먹었다. 상관들이 따먹은 다음 병사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전원이 용서없이 가디언 포스 대원들을 따먹기 시작했다.

"아아아아악!"
"꺄아아아악!"
"아으으으윽!"
"아우우우욱!"

가디언 포스들의 처녀는 모두 강간마로 변한 스타 트루퍼들에게 따먹히고 말았다. 그녀들에게는 정말 지옥과 같은 난교 강간이었다. 무력하게 고기의 창에 보지가 꿰뚫린 제인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그녀의 보지에서도 피눈물이 흐르는 것과 같이 처녀혈이 흘러내렸다. 그것을 발견하고 렉스 소령은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후후후... 입이 험하고 건방지길래 얼마나 닳아빠진 계집인가 했더니 뜻밖에도 처녀였군."
"우으으으윽.... 차라리 죽여라....! 이 나쁜 놈들아! 차라리 날 죽여라!"
"하하하! 그래. 네 말대로 지금부터 죽여주마! 죽도록 색을 쓰게 만들어주겠다!"

렉스 소령은 껄껄 웃으면서 허리를 들썩 들썩 거리며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그 거구에 매달려 들썩거리는 제인은 마치 나무에 붙은 매미와 같이 보였다.

"으윽.. 아흑.. 아흐으윽..."

방금 처녀를 잃은 제인에게 렉스의 거대한 자지는 너무 버거웠다. 렉스 뿐만이 아니라 스타 트루퍼들은 모두 그처럼 거대한 자지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주위에는 고통에 신음하는 가디언 포스 대원들의 신음소리가 끊어지지 않았다.

‘크윽.. 아프다... 역시 조금도 기분좋지 않아... 역시 남자는 여성을 괴롭게만 하는 하등한 생물이야... 으으윽... ’

처음에 제인은 그렇게 생각하며 비록 신체의 순결은 빼앗겨도 마음만은 절대 꺽이지 않겠다는 각오로 이를 악물었다. 그러나 그 각오도 헛된 것이었다. 왜일까 피스톤 운동을 계속하면서 쑤셔지자 제인의 하반신은 서서히 그녀의 의지를 배반하고, 흔들리기 시작했던 것이다.

"아.. 하윽..이 나쁜놈... 개자식.... 하으으윽.. 죽일테야... 하으으윽...."

고통을 호소하는 흐느낌 사이에서 점차 쾌락의 신음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그녀의 몸이 점차 달아오르는 것을 느낀 렉스 소령은 비릿하게 웃으며 귓가에 속삭였다.

"후후후. 역시 암컷은 어쩔수 없군. 너희는 본래 수컷의 자지를 받아들이면 그대로 이렇게 되는 존재다. 남자에게 반항하다는 어이없는 짓이지."
"그, 그런... 하으으그..... 말도 안되는 소리야.... 하아아악... 개자식.."
"점점 녹아내리고 있군. 좀 더 스퍼트를 내줄까."

퍽퍽퍽-!

렉스 소령의 자지는 제인의 보지를 더욱 격렬하게 쑤셔댓다. 거대한 자지는 제인의 질을 확장하고, 귀두는 자궁입구를 두들겼다. 그러자 제인은 자궁이 마구 죄어오는 듯한 듯한 격렬한 쾌감을 얻었다.

"히아아악!"

결국 제인은 교성을 내지르는 것을 참을수 없게 되었다. 자신도 모르게 허리를 흔들며 보지에서는 꿀물을 뚝뚝 떨어뜨렸다. 반들반들하고 미끄러워진 가랑이로 남자의 물건을 받아들이며 그 허덕거리는 상황이란, 남자를 얕보고 인간으로조차 취급하지 않던 그녀에게는 완전한 굴욕이었다.

"아흐으윽..."
"아하아앙..."
"싫어어.. 아응... 아학..."

그리고 그녀 뿐만이 아니라 가디언 포스의 다른 대원들도 쑤셔지면서 색을 쓰기 시작했다. 오토 대령에게 박히고 있는 린다는 벌써 침까지 질질 흘리면서 정신을 잃을 듯이 허덕거렸다.

"허억... 허억.. 하악.. 허억..."
"크하하하하! 우리의 슈퍼 페니스 앞에 쓰러지지 않는 여자는 없지."

오토 대령은 히죽 웃으면서 중얼거렸다.

사실 스타 트루퍼들의 자지는 단순히 거대하기만 한 물건이 아니라, 여성을 철저히 굴복시키기 위한 무기가 되어 있었다. 본래 은하연방 시대의 스타 트루퍼들도 유전자 조작을 통해 초인적으로 강인한 신체를 지니고 있었지만, 가혹한 환경에 고립된 이들은 하나 하나의 병사의 전투력을 높이기 위해 더욱 다양한 실험으로 그 기술을 강화시켜 자신들의 신체에 적용했다.

자지를 보지에 박아넣고 성행위를 시작하면 이들은 귀두에서 흥분 호르몬과 마취 성분이 들어간 액체를 분비하기 시작한다. 이 액체가 거대한 자지를 박아넣은데서 오는 고통을 완화시키고, 흥분감을 높이는 것이다.

유전자 개조로 이런 능력을 지니게 된 자지를 가지고 있기 문에 한번이라도 이들의 자지맛을 보게 되면 결코 다른 남자에게 만족할수 없게 된다. 그들의 성기는 단순한 성기가 아니라, 여성을 정복하기 위한 병기였다. 게다가 정액에는 더욱 특별히 농후한 흥분 호르몬의 엑기스가 들어 있었다.

"후우.. 후우.. 허억... 허억... 싼다...!"
"히아아아악!"

렉스 소령은 제인의 몸 속에 정액을 싸질렀다. 정액에 들어있는 페르몬이 자궁과 질의 점막으로 직접 흡수되어, 제인은 단숨에 몸 속이 타오르는 듯한 쾌감을 느끼며 머리 속이 새하얗게 되었다. 강렬한 충격과 함께 전신이 하빈신에서부터 살살 녹아내리는 듯한 느낌이었다. 여태까지 느낀 적이 없는 강렬한 쾌락. 제인은 그 쾌락에 빠져 자기 자신도 잊은 채로 기절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