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를 태운 차량은 서울 시가지를 벗어나 외곽도로를 한참 달리더니
허름한 빌딩 앞에 멈춰선다.
"여기가 너희 집이다---우도야"
김실장은 흐믓한 미소를 지으며 우도의 팔을 잡아 끈다.
지금까지 우도에게 쏟아넣은 정성을 생각하면 벌써 데려와도 12번은 데려왔을 아이였지만
이렇게나마 우도를 입성시킨 흐믓함으로 어깨에 저절로 힘이 드러간다.
우도는 주위를 이리저리 살피며 허름한 빌딩안으로 드러선다.
"으얏---핫"
밖과 달리 안은 환한 조명에 유럽식으로 독특하게 장식되어 있었고,
그 입구엔 큰 헬스장이 눈앞에 펼쳐졌고, 수많은 사람들이 몸가꾸기에 여념이 없었다.
그리고 1층 복도를 따라 수많은 방문이 빼곡히 펼쳐진다.
"여기 1층은 마이너리그 식구들이 기거하는 장소야"
김실장은 우도의 팔을 잡으며 친절히 빌딩 안을 소개하고 있엇다.
"여기에 기거하는 식구들은 우리 우먼기획과는 전혀 무관한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어"
" 하지만 자신의 노력여하에 따라 2층으로 올라갈 수도 있는데 극히 희박하다고 할 수 있지"
그리고 1층과 2층은 확연히 구분되어 지고 있었다.
1층은 일반대리석 바닥인데 비해 2층을 올라서는 계단부터 붉은색 양탄자가 깔려 있었다.
그리고 그 계단에는 2명의 사내가 서서 엄격히 1층과 2층을 통제하고 있었다.
"여기가 2층인데---소위 메이저리그의 식구들이 기거하는 장소야"
" 우도군과 같이 우리 우먼기획과 정식 계약을 한 식구들 기거하는 장소지---우도군도 이곳 2층에서 주로 생활하게 될거구"
" 여긴 몇층까지 있나요---아까 밖에서 언뜻 보니 5층이던데----"
" 잘봤어 이건물은 5층 건물이야----"
"3층은 골든글러브라 해서 각파트별로 최고 수준의 식구들이 생활하는 장소고-----"
" 4층은 명예의 전당이라고 해서 메이저리그 선수중에 영구 결번되는 등번호 제도를 우리가 나름대로 수정한 제도야"
"근데 아직 명예의 전당에 오른 사람은 없구 3층 골든 글러브에도 아직 식구가 들지 않았어"
" 난 우도군이 젤먼저 3층과 4층에 오를 수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 그럼 5층은 뭐에요???"
" 응 5층----"
김실장은 말을 얼버무리고 있다.
"차차 알게 될거야-----"
김실장은 그러면서 우도의 가방을 203호 앞에 슬며시 내려 놓는다.
"여기가 우도군의 방이야----"
"마지막으로 여긴 스스로 노력하지 않으면 생존경쟁에 밀리는 약육강식의 집단이야"
" 지금도 우도군의 203호 방을 노리는 마이너리구 식구들이 많다는 걸 명심하고----"
"우리의 판단에 따라 우도군 또한 1층으로 ?겨날 수가 있다는걸 가슴깊이 세기도록"
"오늘은 피곤할테니 쉬고 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갈거야----그럼"
김실장은 그얘기를 끝으로 빠르게 멀어져 간다.
"여보 우리가 정말로 잘한걸까?"
정희는 남편 현수를 올라다보면 중얼거리듯 물어보고 있었다.
"어쩔수 없잖수-----우도를 위해서 우린 최선의 선택을 한거라고"
"그렇긴하지만-----"
정희는 우도를 그렇게 떠나보내곤 가슴 한쪽이 미어지는 아픔을 느낀다.
공양미 삼백석에 팔아넘긴거 마냥 너무나도 슬프다.
하지만 남편의 말대로 우도를 위한 최선의 선택일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그나마 쓰린 가슴을 달래고 있는 중이다.
"소룡엄마 --- 소룡엄마 "
이웃집 혁이 엄마가 신문을 펼쳐들곤 부리나케 달려 드러온다.
"이것봐 소룡엄마-----"
혁이 엄마는 신문에서 한쪽면을 펼쳐들더니 정희에게 손짓을 한다.
"이것좀봐------"
[천재 정아인군 사실상 구속]이란 사회면 기사----
정희와 남편 현수는 순간 말문이 막혀버린다.
[200*년 5월 그동안 천재소년으로 유명해진 정아인군이 개발한 **전자회로이론이
사실상 미국 ******사의 회로이론을 도용한 사기극임이 밝혀지면서 사실상
정아인군에 대한 경찰조사가 불가피하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도 아니고------
정희와 현수는 하늘이 무너짐을 느낀다.
그동안 아인이 만큼은 믿어왔거늘----
"따르르릉------"
그순간 울려대는 전화벨----
"여보세요"
현수는 부리나케 달려가 수화기를 집어든다.
"네 거기가 정소룡군 집이 맞습니까?"
"네 그런데요?"
"네 저는 영등포 경찰서 강력계 최만득 경삽니다."
" 이번에 영등포 일대 조직폭력배 일대 점검을 펼친 결과 아드님이 폭력협의에 관한 법률
위반 사례가 적발되어 지금 당서에 유치중입니다."
" 아직 미성년자라보니 이렇게 부모님에게 연락드렸읍니다."
" 네 지금 당장 찾아가 뵙겠읍니다."
현수는 조용히 수화기를 내려 놓는다.
믿었던 아들 2놈이 이렇듯-----
현수는 머리를 감싸 안는다.
" 여보 누구야?"
" 영등포경찰서------"
" 경찰서?-----거기서 왜?"
" 소룡이가 또 사고를 쳤나봐------"
" 내 이놈의 자식을?--------"
믿었던 두형제의 사고 소식에 정희와 현수는 너무나도 당황스럽다.
" 너 태몽에 정말로 아인슈타인하고 이소룡이 나온거 맞냐?"
현수는 다시 아내를 의심하고 있엇다.
" 당신 뭐가 알고시픈건데?------"
물오본 현수나 대답한 정희나 답답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이일을 어쩐다?---------
허름한 빌딩 앞에 멈춰선다.
"여기가 너희 집이다---우도야"
김실장은 흐믓한 미소를 지으며 우도의 팔을 잡아 끈다.
지금까지 우도에게 쏟아넣은 정성을 생각하면 벌써 데려와도 12번은 데려왔을 아이였지만
이렇게나마 우도를 입성시킨 흐믓함으로 어깨에 저절로 힘이 드러간다.
우도는 주위를 이리저리 살피며 허름한 빌딩안으로 드러선다.
"으얏---핫"
밖과 달리 안은 환한 조명에 유럽식으로 독특하게 장식되어 있었고,
그 입구엔 큰 헬스장이 눈앞에 펼쳐졌고, 수많은 사람들이 몸가꾸기에 여념이 없었다.
그리고 1층 복도를 따라 수많은 방문이 빼곡히 펼쳐진다.
"여기 1층은 마이너리그 식구들이 기거하는 장소야"
김실장은 우도의 팔을 잡으며 친절히 빌딩 안을 소개하고 있엇다.
"여기에 기거하는 식구들은 우리 우먼기획과는 전혀 무관한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어"
" 하지만 자신의 노력여하에 따라 2층으로 올라갈 수도 있는데 극히 희박하다고 할 수 있지"
그리고 1층과 2층은 확연히 구분되어 지고 있었다.
1층은 일반대리석 바닥인데 비해 2층을 올라서는 계단부터 붉은색 양탄자가 깔려 있었다.
그리고 그 계단에는 2명의 사내가 서서 엄격히 1층과 2층을 통제하고 있었다.
"여기가 2층인데---소위 메이저리그의 식구들이 기거하는 장소야"
" 우도군과 같이 우리 우먼기획과 정식 계약을 한 식구들 기거하는 장소지---우도군도 이곳 2층에서 주로 생활하게 될거구"
" 여긴 몇층까지 있나요---아까 밖에서 언뜻 보니 5층이던데----"
" 잘봤어 이건물은 5층 건물이야----"
"3층은 골든글러브라 해서 각파트별로 최고 수준의 식구들이 생활하는 장소고-----"
" 4층은 명예의 전당이라고 해서 메이저리그 선수중에 영구 결번되는 등번호 제도를 우리가 나름대로 수정한 제도야"
"근데 아직 명예의 전당에 오른 사람은 없구 3층 골든 글러브에도 아직 식구가 들지 않았어"
" 난 우도군이 젤먼저 3층과 4층에 오를 수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 그럼 5층은 뭐에요???"
" 응 5층----"
김실장은 말을 얼버무리고 있다.
"차차 알게 될거야-----"
김실장은 그러면서 우도의 가방을 203호 앞에 슬며시 내려 놓는다.
"여기가 우도군의 방이야----"
"마지막으로 여긴 스스로 노력하지 않으면 생존경쟁에 밀리는 약육강식의 집단이야"
" 지금도 우도군의 203호 방을 노리는 마이너리구 식구들이 많다는 걸 명심하고----"
"우리의 판단에 따라 우도군 또한 1층으로 ?겨날 수가 있다는걸 가슴깊이 세기도록"
"오늘은 피곤할테니 쉬고 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갈거야----그럼"
김실장은 그얘기를 끝으로 빠르게 멀어져 간다.
"여보 우리가 정말로 잘한걸까?"
정희는 남편 현수를 올라다보면 중얼거리듯 물어보고 있었다.
"어쩔수 없잖수-----우도를 위해서 우린 최선의 선택을 한거라고"
"그렇긴하지만-----"
정희는 우도를 그렇게 떠나보내곤 가슴 한쪽이 미어지는 아픔을 느낀다.
공양미 삼백석에 팔아넘긴거 마냥 너무나도 슬프다.
하지만 남편의 말대로 우도를 위한 최선의 선택일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그나마 쓰린 가슴을 달래고 있는 중이다.
"소룡엄마 --- 소룡엄마 "
이웃집 혁이 엄마가 신문을 펼쳐들곤 부리나케 달려 드러온다.
"이것봐 소룡엄마-----"
혁이 엄마는 신문에서 한쪽면을 펼쳐들더니 정희에게 손짓을 한다.
"이것좀봐------"
[천재 정아인군 사실상 구속]이란 사회면 기사----
정희와 남편 현수는 순간 말문이 막혀버린다.
[200*년 5월 그동안 천재소년으로 유명해진 정아인군이 개발한 **전자회로이론이
사실상 미국 ******사의 회로이론을 도용한 사기극임이 밝혀지면서 사실상
정아인군에 대한 경찰조사가 불가피하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도 아니고------
정희와 현수는 하늘이 무너짐을 느낀다.
그동안 아인이 만큼은 믿어왔거늘----
"따르르릉------"
그순간 울려대는 전화벨----
"여보세요"
현수는 부리나케 달려가 수화기를 집어든다.
"네 거기가 정소룡군 집이 맞습니까?"
"네 그런데요?"
"네 저는 영등포 경찰서 강력계 최만득 경삽니다."
" 이번에 영등포 일대 조직폭력배 일대 점검을 펼친 결과 아드님이 폭력협의에 관한 법률
위반 사례가 적발되어 지금 당서에 유치중입니다."
" 아직 미성년자라보니 이렇게 부모님에게 연락드렸읍니다."
" 네 지금 당장 찾아가 뵙겠읍니다."
현수는 조용히 수화기를 내려 놓는다.
믿었던 아들 2놈이 이렇듯-----
현수는 머리를 감싸 안는다.
" 여보 누구야?"
" 영등포경찰서------"
" 경찰서?-----거기서 왜?"
" 소룡이가 또 사고를 쳤나봐------"
" 내 이놈의 자식을?--------"
믿었던 두형제의 사고 소식에 정희와 현수는 너무나도 당황스럽다.
" 너 태몽에 정말로 아인슈타인하고 이소룡이 나온거 맞냐?"
현수는 다시 아내를 의심하고 있엇다.
" 당신 뭐가 알고시픈건데?------"
물오본 현수나 대답한 정희나 답답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이일을 어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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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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