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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3:05 1,003회 0건
* 이렇게 많이 틀린부분이 있다니 제가 봐도 심한데 보는 분들은 괜찮은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지적해 주신점 감사합니다..


밤의 야왕----91

그 모습를 보고 남자는 미소을 짓고 말았다...현빈일행이 모두 나가고 그 남자는 한숨을 쉬면서 자리에
앉아 바닥만 바라보고 있었다...

[[ 역시 대단하군...세상에 저런 사람도 있었나....크하하하...]]

웃고 있는 사이에 자신의 뒤에 있는 벽에서 자그만한 소리가 나오고 있는것을 알고 돌아보았다...그리고
잠시후에 그 곳이 허물어지고 다른 벽이 나왔는데 그곳도 허물어지고 말았다...
그 남자는 그곳를 보고만 있는데 3개의 벽이 허물어지고 멈추었다..허물어진 곳을 보고 다시 현빈이 나
가는 곳을 바라보는 그 남자는 마지막공격에 눈을 감는 사이에 자신의 뒤을 공격했다..
.
.
.
밖으로 나온 현빈는 문앞에서 하늘을 바라보는데 아직도 비가 내리고 있었다..그때 옆에 있던 마리가 현
빈의 얼굴을 쳐다보면서 말을 했다...

[[ 정말로 그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줄 알아쓰면 우리를 줄거에요...]]

마리의 말에 현빈는 마리의 얼굴을 만지고 머리를 잡고 내려가면서..

[[ 이렇게 나를 사랑하는 여자을 어떻게 줄수있어..그리고 내가 준다고 당신들이 다른남자 품으로 안기겠
어....]]
[[ 피...갈수도 있어요..]]
[[ 그럼 가던지..안에 있으니까....]]
[[ 뭐에요.....]]
[[ 하하하하....호호호....호호호...]]

차를 타고 마리집으로 향해갈려고 할때 누군가 차앞을 막아쓰고 말았다...마리와 앞에 있는 현빈는 그
사람을 보고있는데 아까 현빈과 싸운 남자가 차을 세운것이였다...
그 남자는 차을 세우고 조수석으로 갔고 비을 맞으면서 현빈을 바라보고 있었다...
마리가 창문을 열어주고..

[[ 이봐...이름이라도 가르쳐주고 갈수 없나...나에게 기회을 줘야지..]]
[[ 단 현빈...한국사람..언제든지 찾아오라고...]]
[[ 한국사람이라고....]]

창문을 닫은 현빈는 마리한테 시선을 돌리고 마리가 무슨뜻인지 알아차리고 차을 몰고 그곳을 나갔다..
.
.
.
7일만에 그친 장마였다...현빈는 다음날 바로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갔고 도착해 공항에 있었고 누군가
기달리고 있었다...
한참을 기달리는 현빈일행앞으로 누군가 차을 세우고 급히 내리고 현빈앞으로 멈추었다...

[ 자기야..큰일났어..]
[ 무슨일이야...차분히 말을해...]
[ 자세한것 나도 모르겠어...우선 집으로 가요...]
[ 도대체 무슨일인데 이러는거야...]

모두 차에 타고 바로 집으로 갔다...헌데 앞전에 집으로 안가고 조금 더 넒은 집으로 이사를 가는데 아래
층은 방이 3개나 있고 위층도 방이 3개가 있는 방이였다...
물론 마당도 넒고 많은 사람들이 살아도 괜찮은 집이였다..현빈는 집은 나중에 구경하고 무슨일인지 안으
로 들어가 보았지만 아무도 없었다...

[ 이층으로 가봐요...빨리요...]
[ 어...알았어.....]

현빈는 바로 이층으로 올라갔고 주위를 보고 다시 방안으로 들어갔다...그런데 아무도 없어 다른방으로
들어가는데 그 방에 누군가 침대에 누어서 울고 있는것이였다..
현빈는 침대가까이 가서 울고 있는 여자의 등을 잡고 일으켜 세우고 누구인지 바라보았다...흑장미였다
장미는 자신의 몸을 잡고 일으켜세우는 사람을 보고는 더욱 크게 울기 시작했다...

[ 앙앙앙....앙앙앙...]
[ 왜그래...무슨일이야...]
[ 여보..나 어떡해....응...흑흑...]
[ 무슨일이야...말을 해..말을...]

현빈의 품에 안기어 울고 있는 장미를 달리고 있는데 좀처럼 울음이 멈추지 않고 있었다...현빈는 장미가
멈출동안 마냥 안고 기달리고 있는데 얼마정도 있다가 장미는 울음을 멈추고 현빈을 바라보았다..
현빈는 울음을 멈추고 자신을 바라보는 장미을 보면서...

[ 왜 우는거야..아이한테 안좋아...]
[ 미안해요....하지만...]

눈물을 흘리면서 말을 못하고 있는 장미를 보면서....

[ 나한테 말을해...무슨 일있어....]
[ 그것이 저기...]

흑 장미는 현빈의 얼굴을 올려다 보면서 천천히 자신의 품속에 있는 편지를 건내주었다....
현빈는 장미가 건내주는 편지를 보고 안에 내용물을 읽어 내려갔다...

[ 이것이 뭐야....천무회라니...그리고 왜 당신이름이 있는거야...]
[ 그것이....]

흑장미는 한숨을 크게 쉬고 현빈한테 차근차근 이야기해 나갔다...

[ 제가 사천황에 있을때..그 안에서 2년에 한번씩 천무회를 해요...천무회란 야왕이 데리고 있는 사람들
을 서로 무술로 결투를 하게 하고 이긴사람에 따라서 순위를 정하는거에요...저도 2년전에 한번 참가
했어요....헌데 그쪽에서 저를 아직도 사천황중에 남화로 알고 있으니..당연히 저한테 온거에요..]
[ 그럼...장미가 사실을 이야기해야지...]
[ 그것이 그 조직에서 탈퇴를 할려면 자신의 소중한것을 주어야 하는데....그것이...]
[ 뭐야...몸에 일부야..아니면....]

현빈의 말에 흑 장미는 자신의 남산만한 배를 만지면서 슬픈눈으로 현빈을 바라보았다...
행동을 하고 있는 장미를 보고 놀라는 눈으로...

[ 설마....그 소중한것이 자신의 일부가 아니고 자기 가족중에 한사람의.....]
[ 네...맞아요...]
[ 염병..지랄한다...이것들이 사람목숨을 파리목숨으로 알고 있나....]
[ 어떻해요...전 이 아이을 죽게 하고싶지 않아요...몇주만 있으면 태어날 당신과 나의 아인데...흑흑.]

다시 흑 장미는 울기 시작하고 현빈의 품속으로 파고들고 구슬프게 울어갔다...
현빈는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보고 슬픔을 달리주면서 다시 편지의 내용을 읽어갔다...

[ 걱정하지말아...당신대신 내가 나가면 되잖아....]
[ 하지만...만약에 당신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전 어떻게 살아요....어머님은 어떻게 보고요...]
[ 바보...시작도 안해보고 결론을 내리냐....장미가 이렇게 마음약했나....]
[ 당신때문이에요...당신만나기 전에 안그래서요...당신 앞에만 있으면 어린아이로 변해가는것을 어떡해
요.....]
[ 하하하...알았어...당신 마음을 알고 있으니까..그만 울어...헌데 한 조직에서 2명이라고 하는데...]

현빈의 말에 장미는 편지를 넘겨받고 다시 읽어 내려갔다....

[ 이상하네...2년전에는 한사람만 했는데...올해는 변경되는가 보네요...]
[ 그럼...당신대신 나하고 누구를 데리고 가지....]

고민을 하고 있는 현빈을 보는 장미는 자신의 부하중에 한사람을 선택해야하는데 지금 자신의 부하라고
는 4사람밖에 없었다....
그 4명은 바로 사화중에 한사람을 선택해야 하는 장미였다...

[ 그런데 한가지 물어볼것이 있는데....그 천무회는 참가하는 사람만 가는거야 아니면....]
[ 그것을 저도 잘 몰라요...제가 갈때는 사화을 대리고 갔는데 모두 같이 들어갔어요..대신 싸움은 대표
만 하지만요....]
[ 그럼 결정했다....]
[ 무엇을요?....]
[ 데리고 갈사람을 결정했다고...하하하..날 쳐다보는것이 궁금한가 보지...]

장미는 현빈을 쳐다보면서 고개를 끄떡이고 있고 그런 현빈는 웃으면서....

[ 하하하...말해줄께..당신과 사화을 데리고 갈거야..]
[ 네..에...저하고 사화를....]
[ 응...그렇게 알고 있어...그리고 나 잠시 나갔다 와야겠어....여기에 보면 당신밑에 있는 하부조직까지
참가할수 있다고 되어있네...그럼 태수와 수열이 그리고 마수까지 갈것 같아....]
[ 맞다...그러구나...그 생각을 못했네....]

장미는 안심시키고 현빈는 그 방을 나오고 천천히 거실을 둘러보았다...넒은 거실은 모두가 앉아서 이
야기를 할수 있을 정도로 넒었다...
어느정도 주위를 둘러본 현빈는 발길을 밑으로 하고 내려갔는데 밑에 분위기는 조금 상막했다...

[ 무슨일이야....왜들 그래?...]
[ 몰라서 물으세요....]

현빈는 자신한테 말을 하는 희수를 보고 그녀의 시선을 따라가 보는데 그곳은 바로 마리가 앉아 있는 자
리였다...
현빈는 희수가 왜 그러는지 이유을 알고 그녀옆에 앉고 그녀의 허리를 잡으면서...

[ 미안해..그럴만한 사정이 생겼어....이해 해줘...]
[ 이해는 하는데 왜 하필이면 흑인이에요...어머님이 안된다고 하면 어떡할려고...]
[ 맞아..나도 그것이 걱정이야....]
[ 아무튼 당신이 어디갔다오면 여자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니....]
[ 미안해요 부인...이번이 마지막이야...다시는...]

현빈의 말을 들은 희수는 믿을수 없다는 표정으로 현빈을 바라보고 있었다...
현빈도 자신이 말해놓고 민망한지 어색한 웃음을 하고 있었다..

[ 호호호...그러세요..그래서 이번에 미국갔다 오는데 한명도 아니고 5명이나 데리고 오는거에요...그럼
5번정도 나갔다 오면 그 후엔 또 데리고 오겠네요...]
[ 아니야....정말 아니야...믿어줘...]
[ 당신이 무슨말을 해도 믿을수가 없었어요....흑...]

화를 내는 장미의 볼에 키스를 한 현빈는 그 자리에 일어났다..그리고 주위사람을 돌아보는 현빈는 앞
에 있는 사화를 보면서..

[ 나 어디좀 갔다올라니까...너희들이 알아서 큰언니을 잘 설득해라....]
[ 어디 가는거에요...오자마자...]
[ 일이좀 있어...금방 갔다올께....]
[ 일도 안한 사람이 뭐가 바빠요...]
[ 대신 통장으로 돈이 들러오잖아...일하고 있는데 왜 구박하실까..]
[ 흥...그것은 당신이 번돈이 아니고 태수씨가 번돈이잖아요...]
[ 아니야..그 나이트하고 다른 업소도 내거야..그러니..]
[ 그런데 사장이란 사람이 일은 안하고 밖에 나가서 여자나 데리고 오세요....이럴줄 알았으면 당신하고
같이 안 사는건데...억울해...]

장난으로 그러는 희수을 보면서 그녀의 귀에 대고 현빈이 속삭여 갔다...

[ 그래도 난 당신이 제일 이뻐...희수 부인...]
[ 말이라도 못하면....]
[ 헤헤헤...나 태수한테 갔다올께....]
[ 흥....]

현빈가 태수를 만나로 밖으로 나가고 안에 남은 사람중에 희수는 사화를 쳐다보는데 장미가 무거운 몸을
하고 밑으로 내려오고 사화를 보았다...

[ 너희들 여기서 뭐하는거야....]
[ 그것이....사실..은...]

사화는 차마 장미한테 말을 못하고 있는것을 본 희수는..

[ 호호호...장미동생 축하해....]
[ 뭘요?...]
[ 호호...여기있는 사람들이 장미동생의 동생들이야...]
[ 그것이 무슨말이에요...]
[ 자세히 알고 싶으면 이따가 그이 들러오면 설명을 들어봐...]
[ 그이 오면 뭘 들어요...너희들이 말해봐...]

사화중 백화는 장미를 쳐다보고 말을 할수가 없는지 고개을 숙이고 옷을 만지작 거리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장미도 알겠다는 마음으로...

[ 그럼 그이가 너희들까지...]
[ 미안해요...장미언니....]
[ 너희들이 무슨 잘못있겠냐...다 그이가 너희들을 수작에 넘어갔을거야...들어오기만 해봐..]
[ 아니에요...언니..우리가 먼저...]
[ 뭐...너희들이...어떻게...]
[ 그만해...장미동생..그 이야기은 나중에 어머님 오시면 하자고...문제는 저기 아가씨가 문제야...]
[ 그럼 저 아가씨도....미쳐나봐...]

장미는 현빈의 얼굴을 떠올리고 화를 내고 있었다...
.
.
.
현빈는 바로 나이트로 갔고 태수를 만나고 있는데 역시 태수한테도 같은 편지을 받아는지 자기한테 보
여주고 있었다....
그리고 나머지 마수와 수열한테도 같은 편지와 왔다고 했다...

[ 어떻게 합니까..형님..]
[ 내가 어떻게 알아...그것은 너한테 온거니까..니가 결정해라...]
[ 하지만..형님은...]
[ 난...마누라 대신 나가야지....]
[ 아...장미형수님도 있었네...그것을 생각안해봐네...]
[ 아무튼 얼마 안남았다..너도 가서 훈련을 하고 있어라..그리고 갈때 같이 가자...]
[ 네...알겠습니다....]
[ 그런데 이세한의 회사건은 어떻게 된거야...]
[ 그것은 아직....너무 철철하게 뒤 수습을 해서...]
[ 그래 알았다...차분히 진행하고...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냐...]
[ 뭐..잘 지내고 있습니다..특히 마수는 몸이 근질근질한가 봅니다....하하하..]
[ 이번 대회에 날아다니겠군...볼만해...]
[ 네...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나중에 다시 만나서 이야기하자...나는...누구좀 만나가 갈께...]

현빈는 태수와 이야기를 나누고 사무실을 나와 이영이 일하고 있는 곳을 향했다...안을 보는데 열심히
일을 하고있는 이영를 볼수 있었다...
현빈는 이영뒤로 갔고 고개를 숙이고 인사를 했다..

[ 안녕하세요..장모님...]
[ 어머나...언제 온거야...그래 잘갔다 온거야..]
[ 네...장모님 덕분에...]
[ 다행이네...그래 집은 들리고 온거야...]
[ 네...집에서 장모님 볼려고 바로 온겁니다...]
[ 호호호....말이라도 고맙네....]

이영과 이야기를 하던중 이영이 조용히 할말이 있다고 다른자리로 이동했다..

[ 무슨할말이 있으세요...혹시 장인...]
[ 그것도 있는데....]

이영은 현빈의 손을 잡아주면서 슬픈눈으로 현빈의 얼굴을 보았다...

[ 정말로 고맙네...자네한테 잘해주지 못하고 항상 안좋은 추억만...]
[ 하하..그런 말씀하지 마세요...그 대신 저에게 연수을 주시지 않아습니까...전 그걸로 모두 잊어버리고
있습니다...]
[ 정말..정말 고맙네..이 은혜는 평생잊지 않겠네...]
[ 하하..장모님도 아무튼 저녁에 집에 보겠습니다...일이 있어서..]
[ 알았네....]

현빈이 돌아 걸어갈려고 하다가 뒤로 고개를 돌리고..

[ 장인어른은 만나보셨습니까...]
[ 아니..아직....]
[ 네..알겠습니다...나중에 다시 이야기해 주겠습니다..]
[ 고맙네....]

현빈는 이영과 헤어지고 바로 이 세한이 일하고 있는 곳을 갔다..
도착한 현빈는 이세한이 무슨일을 하고 있는지 보고 있는데 정신을 차리고 일을 하는건지 알수가 없었다
한참을 바라보고 있는 현빈에게 누군가 다가오고...

[ 오셨습니까..큰 형님...]
[ 응....그래..수고들 많다..그런데 그 사람 잘하고 있는거냐..]
[ 네..아직까지은 잘하고 있는데...저녁만 되면 술마시고 자신이 빌딩이라는 곳으로 갑니다..]
[ 아직도...안되겠다...저사람에게 저녁까지 일을 시켜라...알았냐..]
[ 네...큰 형님....]

현빈는 부하들에게 이야기를 하고 이세한이 일하고 있는 곳을 걸어갔다...
그리고 이세한 앞에 멈추고 보면서 웃고 있는데 이세한은 일을 하다가 현빈이 서있는것을 보고 일을 하다
가 멈추고 말았다..
현빈는 이세한 앞으로 갔고..

[ 이봐..일 잘하고 있는가 보군...]
[ 그래...걱정하지 말아..니 돈은 떼어먹지 않을거니까...]
[ 그래야지...안그러면 당신을 매장시킬수 있어...]
[ 알았다..이놈아..]
[ 이놈이 어디서 욕을 하고 그래..]
[ 퍽...팍...]
[ 윽...악.....]
[ 죽고싶냐...큰형님한테 어디서 욕을 해....늙은놈이...]

현빈는 맞고 있는 이세한을 보고 다시 발걸음을 돌리고 집으로 향해갔다...
그런 모습을 보고 있는 이세한은 눈에 독기가 가득찬 눈으로 현빈의 뒤모습을 보고 있었다...
.
.
.
늦은 시간에 새로운집으로 간 현빈는 현관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다가 멈추고 말았다...
안에서 들리는 소리가 현빈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고 내용을 들어보고 있었다...

[ 그래서 지금 이 여자들을 어떻게 하라고...]
[ 저도 모르겠어요...어머님..그이가 와봐야 해결할수 있는데 아직 안들러오네요...]
[ 이놈의 자식이 나가다 오면 여자를 데리고 들러오네...버릇을 고쳐놔야지 안되겠다...]
[ 제발 그렇게 해주세요..어머님...]
[ 오냐..나도 그럴 생각이다...]
" 이크..오늘 들어가면 초상날이겠네...오늘을 나이트에서 자고 내일들어가야지..."

현빈는 현관문을 닫고 다시 돌아서 나이트로 갈려고 하는데 그만 문앞에서 소연을 만나고 말았다..

[ 어머..당....]
[ 쉿....조용해....]
[ 음...음....]

소연의 입을 막고 같이 집을 나갈려고 행동을 하는데 소연의 행동이 멈추는것을 본 현빈는 설마하는 표
정을 하고 뒤를 돌아보았다..
현빈의 예상대로 뒤에 서서 자기와 소연을 바라보는 시선들이 있었고 현빈는 어색한 웃음으로 그녀들을
바라보고는....

[ 헤헤...나 들어왔어...]
[ 어머..그러세요...헌데 소연을 잡고 뭐하세요..안들러오시고...]
[ 그것이..그냥 소연한테 할말이 있어서 잠깐 나갈려고...]
[ 왜요..우리앞에서 말을 못하시나요...서방님....]
[ 아니..그것이 아니고 그냥 단둘이서...]

어색한 말투로 희수한테 별명을 하고 있는데 집안에서 현빈이 아주 잘아는 목소리가 들리고 현빈의 귀속
으로 들어왔다...

[ 현빈이 왔으면 들어 오라고 해라...]
[ 네..어머님...당신도 들어죠...어서 들어가 보세요...]
[ 알...았...어....]

기운이 하나도 없는 현빈의 표정을 보고 웃는 사람도 있고 묘한 표정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
소연은 현빈의 모습이 이상해 몇걸음 걸어가 희수옆에 멈추고...

[ 형님..무슨일이에요...저이가 힘이 없어보이네요...]
[ 동생도 들어와 보면 알거야...]

무슨 영문인지 모른 소연은 희수말대로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그런데 거실에 자신이 잘 아는 여
자들이 서있고 그 앞에 현빈과 연숙이 보였다..
소연은 우선 연숙한테 갔고...

[ 어머님..다녀왔습니다...]
[ 어..그래...둘째는 수고많았다..씻고 와서 저녁먹어라....]
[ 네..어머님...헌데 무슨일이세요....]
[ 나도 무슨일인지 궁금하구나...저놈한테 물어봐야겠지...]

현관입구에 서있는 현빈한테 손가락을 가르키면서 말을 하고 소연도 그곳으로 시선을 돌리고 바라보았다
연숙의 시선이 현빈으로 향해있고 현빈의 말을 기달리고 있었다...

[ 헤헤헤...엄마...그것이 어떻게 된거냐면...]
[ 그래..들어보자...이번에 무슨 이유로 그러는거냐...]

현빈는 미국에 도착하고 이런 저런 얘기를 하고 마리와 처음만나것과 어떻게 되가는 사이인지 말을 했
고 사화와 관계도 이야기을 했다..
현빈의 말을 듣고 있는 사람들은 아무런 말도 못하고 현빈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쳐다보는 눈들이 모두 믿지 못하 눈으로 쳐다보고 있는것이 였다..

[ 정말이야...믿어주세요 엄마...믿어줘..소연아...]

아무리 애원을 해도 모두 이상한 눈으로 현빈을 쳐다보고만 있었다..
그런데 그때 사화가 앞으로 나와 모두가 보는 앞에서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이면서...

[ 맞아요...모두 저 사람이 하는말이 사실이에요...]
[ 백화야...]

백화가 무릎을 꿇고 있는중 다른 사화들도 백화와 같이 행동을 했고 마리도 무슨 영문인지 몰라 무릎을
꿇어갔다....
이 모습을 보고 연숙과 다른 여인들도 모두 현빈의 말이 사실것을 알게 되었다..
연숙도 말을 못하고 사화와 마리을 쳐다보고 있는데 연수가 집으로 들러오고 안에 상황을 보고 어리둥절
한 표정으로 주위를 보고있었다...

[ 무슨일이에요...어머..자기왔어...]
[ 응...]
[ 어머님...무슨일이에요...마리도 왔네...호호호...]
[ 너..저 여자을 알고 있는거냐...]
[ 네...같은 학교 친구에요...그런데 무슨일로 저렇게 있는거에요...]
[ 넌 나중에 듣고...그래 현빈은 어떻게 할거냐...이 모든 여자들을 데리고 살거냐...]

연숙의 말에 현빈는 연숙을 보고 고개를 끄떡였다....

[ 내 아들이지만 이것 해도 너무하는구나....]
[ 미안해 엄마...다른 여자들한테도 미안하고....]

모두 10명의 여자가 현빈을 한결같이 사랑하고 같이 살기를 원하는 눈빛이였다..여기서 연숙은 누구는
안되고 누구는 된다는 말을 할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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