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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다리사이 - 6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2:53 1,354회 0건
아내의 다리사이실내에는 어느새 음악이 멎어있었고 사람들은 모두 방으로 들어갔는지 넓은 거실에는 파티의 주체자인 이민호만 남아 쇼파에 몸을 깊숙히 묻고 있었다.

장미는 자신의 남편을 쳐다보았고 이민호는 가볍게 고개를 끄떡였다.

장미는 나를 향해 묘한 웃음을 지어보이더니 내 손을 이끌고 이층으로 향했다.

그방이다.

아랫방의 상황을 일목요연하게 볼수있는 바닥이 전면 유리로 되어있던 방.

이미 앞서 얼굴을 반쯤 가린 가면을 쓴 여자 한명이 먼저 와 있다 우리가 들어서자 흠칫하며 놀랐다.



"어머! 내가 한발 늦었네요. 할 수 없네요 제가 양보할께요."



장미는 나를 따라 들어서다 방안의 여자를 보고는 그렇게 말하고 방을 나갔다.



"아니...저기..."



방안의 여자가 쭈삣거리며 장미를 불렀지만 장미는 들었는지 못들었는지 그냥 가버렸다.

가면때문에 나이를 종잡을수 없었으나 원피스를 통해 드러나는 몸매등으로 보아 꽤나 미인일듯했다.

잠깐 어색한 침묵이 방안을 맴돌았다.

허나 그 어색한 침묵은 아랫방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금방 깨어졌다.



"혹시...장은미씨 아닌가요?"



현우의 목소리였다.



"어...어떻게 저를..."



작게 기어들어가는 목소리.

분명 아내였다.

아내는 마치 도적질 하다 들킨 어린아이 마냥 어쩔줄 몰라했다.

이런 장소에서 자신을 아는 사람을 만났다는게 분명 어느정도 수치스러웠을 것이다.



"이런데서 만날줄은 몰랐네요. 저예요. 저 모르시겠어요?"



현우는 가면을 벗어 자신의 존재를 확인시켜 주었다.



"어! 선생님 안녕하세요."



아내도 더이상 자신을 숨길필요가 없다고 느꼈음인지 현우를 따라 가면을 벗었다.

나는 같은 공간에 있는 여인의 존재마저 잊어버리고 행여 발소리가 아랫방에 전해질까 두려워 조심스레

움직여 의자에 앉았다.

절로 입안에는 침이 고였다.

의자는 유리바닥과 고정식으로 두개 놓여있었는데 내가 앉은 1미터정도 맞은 편에 하나 더 놓여있었다.

내가 자리에 앉자 연자줏빛 원피스의 여자도 내 시선을 피하며 자리에 앉았다.

우리 둘은 한마디의 말도 섞지 않고 오로지 아랫방에 시선을 두었다.



"이번주에는 왜 치료받으러 오지 않았어요?"

"바..바빠서요. 좀 괜찮아 진것도 같고...."

"글쎄요. 좋아지긴 하셨는데 완치하기 전에 그만두면 다시 나빠지는 경우가 많아요.저쪽으로 좀 앉아보세요."



현우는 아내에게 침대쪽에 앉을것을 권했다.

아내는 영문도 모른채 현우의 말에 따라 침대쪽으로 주춤주춤 물러서더니 마침내 자리에 앉았다.



"간단하게 진찰좀 해보게 거기 누워보세요."

"여기서요?"



아내는 놀란눈을 하고 현우를 쳐다보았다.

당황한 기색이 역력해 보였다.



"예. 괜찮아요. 다들 각자 방으로 가서 데이트 하느라 정신없을 겁니다. 남편분 께서도 마찬가지실테고...

아마 제 아내도 어느 남성분과 칵테일 잔을 기울이며 데이트 중이겠죠?"

"그래도 이런곳에서...."

"마음 편이 먹으세요. 문도 잠궜으니 누가 들어올리도 없고....그냥 병원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서 누우세요."



벌써 아내의 몸은 반쯤 누워있었는데 현우의 마지막 말에 아내는 완전 몸을 눕히고 말았다.



"병원에서도 느꼈지만 이렇게 보니 더 미인이시네요. 남편분이 참 부럽습니다. 옷 좀 벗기겠습니다."



일상적인 대화를 섞어 넣기는 했지만 현우의 목소리는 지극히 의사답게 차분하게 가라앉아있었다.

현우는 아내의 상체를 살짝 일으키더니 등뒤로 원피스 자크를 내리고 상의 부분을 아래로 끌어 내리고 다시 아내를 살며시 침대에 눕혔다.

원피스 상의는 아내의 허리부근까지 내려가 있었고 아내는 두손으로 가슴쪽을 가리고 있었다.

위에서 내려다 보고 있으니 아내의 작은 표정까지도 세세하게 볼수 있었다.



"손 좀 치워주세요."



현우의 말에 아내는 어쩔수 없이 양손을 가슴에서 내려 침대위에 올려 놓았다.

아내가 숨을 내쉴때 마다 아이보리색 브레지어에 가려진 두개의 융기가 아래위로 움직였다.

브레지어 위로 현우는 아내의 가슴을 잡아왔고 아내는 몸을 한껏 움츠렸다.

현우는 아내의 가슴을 몇번 주무르더니 브레지어 어깨끈을 아래로 끌어 내렸다.

지켜 보고 있는 내가 더욱 긴장되는 느낌이었다.

나는 앞쪽에 앉은 여자에게 시선을 보냈다.

그때서야 다시 그 여자의 존재를 인식한 것이다.

내 시선을 느꼈음인지 여자도 나를 바라보았다.

약간 겁먹은것 같기도 한 큰 눈망울은 왠지 낯이 익었다.



"아내분이 다른 남자의 손에 놓여있는데 싫지 않으세요?"



이목소리 분명 귀에 익다.

여자는 자신의 가면을 벗었다.

정간호사다.

이름이 아마 정현아였던것 같다.

꽤나 미인인데다 묘한 매력까지 지녔기에 확실히 기억하고 있었다.



"저 기억 하시겠어요?"

"무...물론...근데 어떻게 여길?"

"현우씨가 얘기 안했나요? 저 사람 제 남편이예요."



충격이었다.

정간호사가 현우의 아내일줄은 꿈에도 몰랐다.



"정말 의외네요. 놀랐습니다. 여기 자주 오세요?"

"아뇨. 저도 이번이 세번째예요. 아직도 여기 오면 어색해요."



그렇게 말하며 살짝 웃는데 아내에게는 없는 다른 매력을 느꼈다.

섹시한듯 하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순진해 보이는게 그녀의 매력이다.

우리둘은 다시 아랫방으로 시선을 보냈다.

현우는 아내의 브레지어를 완전히 벗겨낸 상태였다.

현우의 손은 아내의 가슴 아랫쪽을 감싸고 있었고 아내는 고개를 돌려 현우의 시선을 피하고 있었다.

아내의 얼굴과 목까지 붉게 달아 올라있었다.

아무래도 병원보다는 이곳에서의 진찰이 더 부끄러웠을 것이다.



"이번주는 매일 가슴을 주무르지 않으셨죠?"

"예?...예"

"저번에도 말했지만 가슴의 뭉침을 가만나두면 암으로 발전할수 있어요. 다음주는 꼭 병원 오세요."

"예."



아내는 말잘듯는 아이처럼 현우의 말에 대답했다.

현우의 손은 아내의 가슴을 주무르며 조금씩 가슴윗쪽으로 타고 올라갔다.

현우의 손이 점점 자극을 더해주자 아내의 가슴위 작은 돌기가 고개를 들고 일어서기 시작했다.

젖꼭지가 꼿꼿하게 완전히 형태를 잡자 현우는 양손 엄지와 검지로 아내의 젖꼭지를 비볐다 당기기를 반복했다.

그때마다 아내는 자극이 되는지 다리와 손을 움찔 거렸다.



"아랫쪽도 좀 확인 할께요."



현우는 아내의 원피스 아랫단을 잡고 위쪽으로 끌어 올렸다.



"엉덩이 조금만 들어 주세요."



아내는 현우의 말에 맞춰 살짝 엉덩이를 침대에서 띄워주었고 현우는 원피스를 허리까지 말아 올렸다.

아내가 입은 물빛 원피스는 아내의 허리에 뭉쳐 있었다.



"팬티 벗길께요."



현우는 아내의 동의를 구하고 이내 아내의 팬티에 손가락을 걸었다.

심장이 터질것 같았다.

나는 다시 현아씨를 쳐다 보았고 그녀도 나를 바라 보았다.



"현아씨는 다른 여자에게 남편이 저러면 싫지 않나요?"

"좋을리가 있나요?"

"근데 왜?"

"영수씨랑 비슷한 이유 아닐까요?"

"....."

"질투...그리고 푸훗"



그 뒤는 말하기 부끄러웠는지 입을 가리고 가볍게 웃었다.

현아씨의 얼굴도 아내처럼 발그레이 상기되어 있었다.

그녀가 차마 하지 못한 말은 아마도 성적 자극이란 것이리라.

강한질투뒤에 생겨나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강한 성적자극.

우리는 다시 약속이나 한것처럼 아랫방으로 시선을 돌렸다.

현우의 손에 의해 아내의 팬티가 그녀의 고운 다리를 타고 내려왔다.

적당히 우거진 검은 수풀로 덮인 아내의 수줍은 공간이 여실히 드러났다.



"무릎을 세우세요."



아내가 무릎을 세우는데는 꽤나 시간이 걸렸다.



"양쪽 무릎은 벌려 주시고요."



아내의 새하얀 허벅지 속살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했다.



"좀더...좀더 벌려주세요. 가능한한 넓게...그렇지요."



아내의 세워진 두 무릎은 현우의 지시에 따라 활짝 열렸다.

다리가 벌어짐에 따라 음모에 덮여있던 속살도 모습을 보였다.

불빛을 받아 분홍 속살이 반짝이고 있었다.

분명 아내의 속살은 투명한 물기를 머금고 있었다.

현우의 몇번의 손길에 벌써 젖어들었다는게 놀랍고 충격적이었다.

질투심이 고개를 들고 일어났다.

분명 이 질투심뒤에는 강한 쾌감이 밀려들 것임을 알기에 나는 주먹을 꽉쥐며 참아냈다.



"저번에 검사 샘플이 좀 부족하더라구요. 마음편히 가지고 협조 해 주십시요."



현우는 자신의 주머니에서 작은 유리병을 꺼냈다.

준비가 철저한 놈이다.

현우는 아내에게 샘플용 유리병을 흔들어 보였다.



"긴장하시면 액을 체취하기 어려우니 저를 애인정도로 생각해 보시는것도 좋을 겁니다. 눈을 감으시고

은밀한 상상같은걸 해보세요. 두손으로는 가슴을 애무하고.... 어서요."



아내는 망설였다.



"다른 사람들 데이트 끝나기 전에 우리도 진찰을 끝내야 겠죠?"



현우의 그말이 먹혔는지 아내는 자신의 가슴에 손을 가져갔다.

그리고는 눈을 감고 현우의 말에따라 천천히 자신의 가슴을 만졌다.

작은 움직임이지만 분명 자위에 가까운 행위로 보였다.

아내가 어떤 상상을 하고 있을지 궁금했다.

현우는 아내의 젖은 속살에 손가락을 가져다대고 원을 그리며 터치했다.

그리고는 잠시후 아내의 벌어진 다리사이로 자세를 낮췄다.

현우는 양쪽 엄지 손가락으로 음모를 헤치고는 젖은 속살을 완전히 드러냈다.

상황을 알기라도 하는지 아내의 양쪽 허벅지가 파르르 잔떨림을 보였다.

현우는 엄지 손가락 하나로 아내의 계곡을 따라 아래위로 문질러 주었다.

자극이 더해질수록 아내의 그곳은 점점더 촉촉하게 젖어 들었다.

현우는 아내의 오른손 보지를 엄지로 자극하며 왼손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계곡 위쪽에 자리한 클리토리스를 찾아

밖을 감싸고 있는 표피를 밀어 올렸다.

진분홍의 작은 돌기가 고개를 내밀었다.

현우는 엄지손가락으로 작은 돌기를 몇번 건드렸고 아내는 그때마다 몸을 움찔 됐다.



"어떤 상상을 하고 있나요?"

"그...그냥 아무것도..."

"평소 좋아하던 연애인이나 아니면 주변에 호감가는 남자를 상상해 보세요. 그사람이 은미씨를 애무하고 있다고

상상하세요. 그편이 샘플을 체취하기 용이할것 같네요."



이미 아내의 그곳은 충분하게 젖어있었다.

약간의 거리가 있어 자세히는 보이지 않지만 아마도 애액이 엉덩이 쪽으로 타고 흐를 만큼 젖어있는것 같았다.



"상상하고 있나요?"

"......."



아내는 대답하지 않았다.



"상대가 제가 아니라 그 상상너머의 사람이라 생각해주세요. 그럼...."



현우는 아내의 다리 사이로 상체를 더 숙였다.

설마....

현우의 얼굴이 아내의 다리사이를 가려버렸다.

그리고 아내의 몸이 눈에 확연히 뛸만큼 크게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흐윽....서...선생님...하아"



아내의 입에서 마침내 참기힘든지 신음섞인 말을 튀어나왔다.

현우는 분명 아내의 클리와 그 주변을 혀로 자극하고 있을 것이다.

아내는 자극이 얼마나 강한지 침대보를 양손으로 꽉 움켜쥐고 있었다.



"흐윽...그....그만...하악"



아내의 신음은 현우가 주는 자극에 점점 높아져 갔다.

한참이 지난 후에야 현우는 고개를 들었다.

현우는 유리병을 아내의 젖어있는 보지에 가져다 대었다.

그리고는 긁어 올리듯 유리병의 입구를 대고 아내의 애액을 병에 체취했다.



"생각보다 잘 안돼네요. 샘플봉이 없으니 손가락을 대신해 넣도록 하겠습니다. 괜찮으시겠습니까?"



현우는 아내의 동의를 구했다.

아내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않고 거칠어진 숨을 고르고 있었다.

아내는 현우의 진찰방식을 이상하게 느끼지도 않는 걸까?

나는 아내의 심리상태가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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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죠?

아내가 변할때를 다시 쓰려고 끄적거리다가 미완의 글을 마무리하고 쓰는게 낫겠다 싶어 다시 건드립니다.

빨리 완결하고 거의 버려둔 "아내가 변할때"를 금년중에는 완결하려 합니다.

사실 "아내가 변할때"가 별 인기 없는 글이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가장 맘에 드는 글이기에....ㅋㅋ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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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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