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음란여우아내는 음란여우2
음란여우와의 신혼시절(이어서).
어느덧 식사는 끝났고 술판이 벌어졌다.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며 마시니 금새 소주
여덟병이 음식상 아래에 놓여졌다. 소주 한병은 거뜬이 먹는 아내 지윤이도 얼굴이
붉으스름하게 달아올라 있었다.
성팔이가 아내를 휙하고 처다보더니 아내의 노래를 들어야 겠다며 아내의 손에 숫가락을 꽂은
빈소주병을 쥐어주며 거의 강요하다시피 했고 나머지 친구놈들도 덩달아 박수를 처가며 가담을
하고 있었다.
노래를 못한다며 뒷걸음치던 아내는 친구들의 요청을 못물리치겠는지 손에 쥔 마이크(빈소주병)를
흔들거리며 일어나 노래부를 준비를 한다.
난 아내가 일반 발라드 가요나 부르겠지 했는데... 빠른 트롯트를 부르는가 싶더니 춤까지 추는게
아닌가. 아내는 취기가 제대로 올랐는지 박수치는 청중들에 흥이 올랐는지 자신이 젖가슴의 언덕이
보이는 한복을 입었다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가슴을 흔들어가며 엉덩이를 신나게 좌우로 실룩댄다.
난 식사와 술 몇잔에 배가 부르다며 친구들 뒤로 앉아 벽에 기대어 있었기 때문에 친구들의 일거수 행동을
볼 수 있었다. 난 아내의 저고리끈이 풀리지 않을까하는 걱정과 풀린다면?이라는 야릿한 상상으로
지켜보고 있었다. 그런데 오랜만에 들어간 기름진 고기에 배속이 놀랬는지 뭔가를 배출해 달라는 신호를
보냈고 난 조용히 일어나 화장실로 들어갔다.
화장실안으로 들어오니 밖에서 춤추는 아내의 모습이 상상되어 편안하게 일을 볼 수가 없었다. 거기다
흥분때문인지 긴장때문인지는 몰라도 좆이 발기되었고 난 내 좆이 변기깔개에 걸릴까봐 엉덩이를 뒤로
쭉 빼었다.
대충 급한 용무만 처리한 뒤에 문을 조금열어 틈을 만들고 그 사이로 거실쪽을 보았다. 아내의 뒷모습
만 보일뿐 다보이지는 않았다. 내가 화장실에 들어간지 3분정도 흘렀을까... 아내는 다른 댄스가요를
부르며 열창을 하고있다.
난 뭔가 아내의 돌출행동이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2분정도 더 있었는데 아무일도 없었다. 난 에이...
하는 속마음에 별거 없구나 싶어서 화장실에서 나왔다. 그런데 화장실에서 조용히 나와 아내를
옆에서 보는 순간, 심장에서 피를 뿜어내는 소리가 좆의 핏줄까지 들렸다.
아내가 댄스곡에 맞추어 흔드는 젖가슴 털기때문인지는 몰라도 가슴까지 올려 묶은 치마가 조금 내려간
것같은데... 아내의 가슴 한쪽 유방이 삐져나와 흔드는 가슴에 맞추어 출렁였고 연한 갈색의 유륜속
유두는 널뛰듯 너울거리고 있었다.
젖가슴 한쪽이 치마를 동여맨 끈위로 올라와 출렁대고 있었기에 꼭 뭐랄까...커다란 젤리 흔들림 같았다.
아내는 한쪽 젖가슴에 유두까지 나온 것을 모르는것처럼 열심히 노래르 부르며 춤을 추고 있었지만
난 아내가 젖꼭지까지 노출하려는 계획이 있었으리라 생각됐다.
난 아내의 노출된 유방을 보는 친구들의 시선이 궁금했고 빠르게 지나가듯 친구들을 ?터 보았다. 요늠들의
눈은 역시 아내의 유방 한 곳에 집중되 있었고 바지 가운데가 올라온 것이 발기들이 되어있음을 알수 있었다.
그 중에 봉훈이만 발기되어 텐트친 것을 가려볼려고 양반다리마냥 발을 잡아 올려 비비꼬으고 있었다.
난 아내의 모습을 즐기는 친구놈들에 약간의 흥분과 질투가 났고 지윤이의 노래에 따라 춤추는 척하며 친구들에
등을 보인채 막아서서 아내의 옷정리를 해주었다. 술취한 아내 지윤이는 뭐가 그리 신났는지 옷매무새를 해주는
동안에도 들석 거린다. 그리고 한 순간이지만 친구놈들의 박수소리가 잦아들었고 아쉽다는 듯 소주를 들이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술상 아래에는 빈소주병이 굴러다녔고 마신 술도 열댓병이 넘는것 같았다. 친구들과 나는 취기가 많이 올랐고
아내 지윤이는 혀꼬부라진 소리를 내며 친구들과 수다를 떨고 있었다. 수다 내용은 나의 고등학교 시절이야기부터 음담패설의 개그까지 나왔고 음담패설이 나올때는 아내의 눈이 반짝인다. 그리고 한쪽 무릅은 세우고 한쪽무릅은 굽혀 앉은 상태였는데 굽혀진 쪽의 발뒤꿈치로 보지 둔덕을 비비는지 엉덩이를 조금씩 움찔거리는게 눈에 보였다.
말재주를 타고난 이혼남인 상진이가 분위기를 리드하며 노래방을 가자고 혀말린 소리로 친구들을 꼬드기자
요늠들이 입을모아 나와 아내를 부추긴다.
상진 -재수씨 우리 노래..방가요 찬우 넌마 아무말하지마러...오늘은 재수씨의 날이니까..
아내 -구래? 내 날이야?..구래두돼?
아내는 상진이에게 하는말인지 나에게 하는말인지 모를 말을 중얼거리며 나를 본다.
나 -지윤아 너 많이 취했는데 괜찮아? 힘들면 가지말고?
상진 -얌마 찬우야...이 쉬캬 넌 빠지라고...
상진이 비틀거리며 나를 밀어냈고 나머지 친구놈들은 달려들어 나를 붙잡아당겼다. 나를 포함해 전부 술먹은
놈들이다보니 도미노 넘어가듯이 마냥 비틀거리며 쓰러졌다.
-오빠...괘안아?
아내 지윤이는 쓰러지는 내가 보였는지 상진이에게 기대어 혀꼬부라지는 소리로 안부를 묻는다.
옆에서 같이 쓰러졌던 성팔이가 엉금엉금 기어가더니 언제 봤는지 작은방에서 세워 놨던
알루미늄 야구방망이를 가져온다.
성팔 -상쥔아? 찬우이새키 발바닥쳐버릴까?
상진 -구래? 그거조타 신혼 신랑 밤일에는 발바닥이 최고지... 야 성팔아? 조져브러..
상진이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성팔이는 발바닥을 치겠다며 비틀거리며 두손을 모아 야구방망이를
쳐들었다. 성팔이란 놈은 검도 공인4단이다. 술먹고 자제력 잃은 이런 놈한테 맞는다면 한번
내리침으로 발뼈가 아작날거라 생각하니 순간 아찔하며 술이 깨는듯 정신이 말짱해진다.
-야...야야 새캬 상진아.. 알았다 알았어 노래방가자...노래방비는 니들이 대라...나쁜시키들.
내가 손을 흔들며 다 포기한듯 말하자 성진이는 신이났나보다.
상진 -오케이~~ 기분이다 오늘 노래방 엉아가 쏜다...가자 새키들아... 재수씨 나갑시다
술먹고 비틀거리던 친구놈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잽싸게 옷을 챙겨서 술취한 아내를 데리고 나간다.
-야 이자식들아 천천히가!...내 아내 다치면 다 중는다...
내 혀꼬부린 엄포가 들리던 말던 엘리배이터를 타는 놈들...난 야구방망이의 빤짝 충격으로 맑아진
정신덕 뿐에 친구놈들의 뒤를 열심히 따라갔다. 친구들과 그 틈에 껴있는 아내는 양쪽에 팔짱을 낀체
비틀거리고 흔들거리며 노래방을 찾는다. 아내의 왼쪽에는 상진이가 오른쪽에는 병훈이가 팔짱을
했는데 찰싹붙어있는 모습이 가관이다. 우리는 두팀으로 나누어 택시를 타고 시내로 나왔다.
택시에서 내리고 두리번 거리던 상진이가 마음에 드는 곳을 찾았는지 손가락으로 지하의 노래방 하나를 가리킨다. 이놈들이 아무래도 작전짜고 온것처럼 죽이 맞아 떨어지니...우리부부와 친구들의 입장이 바뀐듯 했다.
아내 지윤이나 나나 말을 맞추지도 않았고 생각을 교환하지도 않았지만 서로 텔레파시가 통한것처럼 친구들을
자극시키면서 오는 흥분을 느끼려했는데 오히려 이놈들이 더 즐기고 있으니 어이가 없고 웃음만 나왔다.
친구들과 마냥 신이난 아내는 지하의 노래방으로 내려가는가 싶더니 이내 눈앞에서 사라진다.
이거 참 누가 남편인지...나두 빠른걸음으로 노래방이 있는 지하로 따라 내려갔다.
노래방 주인의 안내를 받아 노래방 맨 끝 쪽에 자리를 잡은 방으로 향했다. 노래방안에서는 내가 있던
없던 노래는 시작됐고 노래방 밖에서 뿌연 유리틈 구석으로 안을 들여다 보니 아내는 내 존재감을
잃어버린듯 디스코 반주에 친구들과 뒤엉켜 몸을 흔들고 있었다. 노래방 주인이 맥주 열댓캔을 안으로
가지고 들어간다.
난 아내의 모습에 흥분이 조금 됐지만 남편으로서 질투가 앞섰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아내가 나를 보고
비틀거리며 다가왔는데 상진이는 질투라도 하는 것처럼 우리사이에 비집고 들어선다. 그리고는 음악소리
때문인지 내 귓가에 대고 큰소리로 말한다.
상진 -찬우야 노래 한곡해라?...부르스로!..재수씨 한곡 추자구?
상진이는 내가 대답하기도 전에 아내의 손을 잡아 끌고는 구석으로 섰고 친구놈들은 작전을 짠것마냥
아내와 상진이를 바라보는 형식으로 둘러싼다. 난 울타리 밖에 있는 꼴이된다. 상진이 이놈은 학교다닐때나
지금이나 변한게 없다. 막무가네...이놈의 특기다. 난 마이크에 입을 대고 상진이를 향해 한마디를 던졌다.
-야! 상진아? 내 아내 발밟지말고 살살다뤄라...
상진이는 알았다는 말대신에 나를 보고 두꺼운 쌍커플로 무장된 윙크를 날린다. 으...느끼한놈 속이다 쏠린다.
난 나의 18번인 남진의 빈잔을 부르기 시작했다.
친구놈들이 상진이와 아내의 주위를 천천히 돌았고 그 사이로 상진이와 아내가 부르스 추는 모습이 보인다.
난 가사를 몰라 노래방 화면의 모니터를 주시하고 불렀는데 중간에 간주가 흘러나오길레 아내쪽을 바라보았다.
둘러싸고 있는 친구놈들이 흔들거리니 잘보이지는 않는데 상진이의 오른쪽 손은 아내의 등쪽에 왼쪽 팔은
아내의 엉덩이 부분을 향해 있는 것이 보였고 아내는 상진이의 품에 묻힌 모양이었다. 어쭈...
난 별거 아니다 싶어서 모니터로 고개를 돌리려는데 상진이의 왼손이 보이지를 않았다. 그렇다면?....
설마라는 생각으로 노래를 부르며 티안나게 아내의 엉덩이 부분을 유심히 보았다. 부르스로 흔들리는
한복 치마모양이 아닌 손이 사라진 부분만 약하게 꼼지락 거리는 모습이 희미하게 보였는데 아내의
치마속 엉덩이를 만지는것 같았다. 어? 한복은 감기는 거라 못만지는데...라는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이상하다 싶어 노래부르며 몸을 움직여가며 봤는데 역시 가슴을 동여맨 끈이 허술해 진듯 치마가
돌아가 있었다. 그것도 손이 들어가기 좋게. 그럼 엉덩이는?...상진이 놈이 교묘하게 엉덩이가
가려지도록해 만지고 있었다. 그리고 내 눈을 피해가며 친구놈들이 돌때마다 왼손으로 아내의
치마를 들춰가며 울타리가 된 놈들에게 엉덩이를 보여주고 있는 것도 보였다.
내 좆은 발기되어 뻐근하게 저려왔다. 난 못본 것처럼 행동하며 옆으로 곁눈질을 했는데 친구들놈들도 내
눈치를 봐가며 히득거리고 있었고 친구들에게 엉덩이를 만지게하고 보여지도록 하는 아내는 미안한건지
불안한건지 숙였던 고개를 살짝 살짝 들어 내가 보는지 안보는지 확인하는 것을 같았다.
요 나쁜 색골같은 놈들, 요 음란한 여우...아주 죽이 맞는구만. 둘러싼 다섯명은 상진이와 아내의 주위를 돌고 있으니 상진이가 내 아내 지윤의 맨살 엉덩이를 만지는 것을 대놓고 감상하고 있을 것이다.
성이나 섹스에 대해 자유스런 아내의 사고방식이지만 남편이 있는 자리에서 남편의 친구들에게 속살을
내준다는 것을 생각하니 난 심장이 두근거렸고 짜릿한 흥분과 좆을 간지르는 알수 없는 떨림이 느껴졌다.
아내 지윤이도 자극을 받아 흥분을 느끼며 보짓물을 흘리겠지...
아마도 보통의 다른 남편이라면 친구들과 춤추는 아내를 당장이라도 떨어뜨리고 주먹을 날렸으리라...그런데
불현듯 고등학교시절 상진이의 첫 여자친구를 상진이와 우리 여섯이 한 방에 모여 돌려 먹던생각이 스쳐지나
갔다.
참...아내가 친구들의 손에 놀림을 당하는데 그런 생각이라니....지금의 나는 변태처럼 그런 것을 즐기는
수준에 온 건가하는 생각에 피식하고 웃음이 나왔다.
내가 노래를 끝내자 상진이는 오른손으로 쇼파로가려는 아내의 어깨를 잡았고 왼손으로 내게서 마이크를
빼았듯 가져갔는데 서로 손가락이 닿이면서 내 손가락에 미끌거리는 액이 묻어났다. 미끌리는 것을 비벼보니
번들거리는 점액이었다. 설마 지윤이 보지에?...뒤로 내려가 보지를 만진건가?
아내 지윤이의 보지 타입은 뒷보지였기에 뒤에서 내려가 만진다면 충분히 닿을 수 있다. 난 상진이에게 마이크를 건내받는 아내를 봤는데 아무일 없는듯한 표정이었다. 정말 음란한 여우가 따로없다.
형진이와 준태가 디스코를 연신 외치며 노래방기기의 번호를 누른다. 난 정신없이 설쳐대는 친구들에게서
빠져나와 뒤의 쇼파에 앉았다. 쇼파에 기대어 앉아있는 나를 지윤이가 보더니 마이크에 혀말린 소리로
사랑의 총알을 날린다.
-오빠...사랑해 알로뷰유~
친구놈들은 부럽다는듯 우~~하며 입을 모아 야유를 보냈다. 내가 지윤이에게 답례로 하트를 날렸다.
이걸 본 친구놈들이 일제히 안주로 나온 뻥튀기를 손으로 집어 던졌다. 자식들 질투하기는...
난 좀 전의 흥분으로 좆이 뻐근하기도하고 소변도 마렵고해서 화장실을 간다며 노래방의 문을 열고 나왔다.
화장실에서 소변을 시원하게 보고 담배하나를 빼서 물었다. 핸드폰을 꺼내 보니 시간이 새벽 1시를 넘고
있었다. 내가 나온 지금 친구들과 아내는 뭘하고 있을까?...아내는 무슨 행동을 하고있을까? 궁금증이
사막에 떨어진것처럼 몰려왔고 난 한모금 빤 담배를 비벼끄고 아내와 친구들이 있는 놀고있는 노래방으로
천천히 다가섰다.
좀 전 노래방을 나오기 전에 안에서 유리창을 확인했는데 가까이에서 봐도 흐리게 보이는 시트가 붙여져 있었다. 물론 밖에서는 안을 볼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 아마도 노래방주인이 안을 확인하려고 만든것 같았다.
난 노래방 유리창틈을 통해 안을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침을 꿀꺽 삼꼈고 손을 꾹 쥐었다.
아내 지윤이가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고 있었는데 뒤로 돈순간 한복 치마의 뒤가 벌어져 있었다. 가슴에
묶은 끈이 느슨해진것인지 풀려진 것인지 들어가서 보기전까지는 알수가 없었다. 등부터 엉덩이, 종아리까지
병원커튼사이로 뒷모습만 보이듯 다보이는 것아닌가.
저..런... 심장이 두근거리고 흥분되고 욱하고 뭔가 올라와 난 당장이라도 들어가 어떻게 할듯이 노래방
문의 손잡이를 잡았다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한건지 나도 모르게 다시 창가 걸어와 숨을 죽이고
유리틈으로 안을 들여다 봤다.
몸을 흔드는 아내 뒤로 친구들이 돌아가며 일명 좆춤(배춤: 배튀기는...)을 추고 아내는 나이트 죽순이나
보여줄듯한 엉덩이 섹시웨이브를 친구들의 바지춤에 맨살엉덩이를 비벼댄다. 워낙 자유분방한 섹스관에 변태적
색끼까지 있는데 술까지 취했으니 아내는 내가 있다는 것을 잊은듯 했다. 상진이와 성팔이는는 기회를
안놓치고 각자 왼손, 오른손을 지윤이의 엉덩이로 내려 잡아 더듬고 만지더니 이내 지윤이의 뒷보지를
공략하는듯 번갈아가며 손가락을 세워 바쁘게 쑤셔댄다.
아내 지윤이는 상진이와 성팔이의 손놀림을 느끼는듯 춤을추다 멈췄지만 노래는
계속한다. 상진이와 성팔이가 뭔가를 자랑하듯 번갈아 가며 병훈,준태,형진,봉훈이에게 손을 흔들었고
불빛에 비치는 손에는 보지애액이 묻어있는것 같았다. 아내는 흥분하면 보짓물이 물뿌리듯 쏟아내기
때문에 별명으로 물대포라고 지어준 적도 있다.
-아..아..아....
노래부르던 마이크에서 아내의 신음소리가 들린다. 아내의 앞에서서 좆춤을 추던 네놈은 기겁을 하며 마이크를
잡아 스위치를 끈다. 형진이가 재빨리 다른 마이크를 뽑아서 노래를 이어받는다.
이놈들 술먹은 놈들이 맞나하고 생각이 들정도로 빠르다. 요.. 오라질 색골놈들. 친구네 집들이가 아니라
친구 와이프 사냥하러 왔나싶었고 지놈들 굶은것을 채우고 몸보신하러 왔나싶었다.
여섯 놈이 돌아가며 춤을 추어 아내를 가리니 잘보이지가 않았다. 난 지윤이의 보지가 공략당하는데도 무슨생각인지 발기되어 뻐근한 좆을 쓸어내리며 보겠다는 일념으로 차있었고 요리조리 머리를 옴겨가며 눈 위치를 잡았다.
네놈이 아른거리며 스크린을 만든 사이로 상진이가 아내 뒤에서 허리를 연신 움직이더니 성팔이가 또 연신 허리를 움직인다. 그러더니 병훈 준태 형진이가 돌아가며 아내 뒤에서 허리를 움직였다. 좀 전 아내가 뒤로 돌았을때는 보지를 쑤시는 손가락이라던가 비비는 것이라던가 그런것들이 보였는데 아내가 약간 돌아서고 에워싸니 뭐가
어떻게 되는지 보이지를 않았다. 아내의 노래가 끝남과 동시에 디스코메들리가 나온다...이거 긴 타임인데.
난 그저 이놈들이 디스코 반주에 맞춰 돌아가며 좆춤을 추는 줄알았다. 친구들이 뒤에서 좆춤을 출때는 지윤이가 친구들의 허리 움직임에 맞추어 섹시웨이브를 추었는데 지금은 가만히 서서 흔들리고만 있다. 그리고 친구놈 다섯이 돌아가며 아내의 뒤에서 허리를 잡고 자신들의 허리를 계속 움직였고 강약에 박자를 맞추고 돌려가며 한참 좆춤 추었다.
틈사이 사이로 보이는 아내의 얼굴을 보니 뭘 느끼는지 눈동자는 살짝 풀려있고 입은 벌어져 있었다. 그리고 친구놈들이 돌아가며 아내 뒤에서 좆춤을 추는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한놈씩 인상을 찡그려가며 아내 뒤로 물러나 돌아서 노래방기기 옆에 멈추고 몸을 떨고는 옷매무세를 다듬는게 아닌가. 그렇게 네놈이 돌고 형진이가 지윤이의 허리를 잡고 움직이는것을 멈추고 얼굴을 찡긋하며 돌 때 사정이 임박한 좆을 붙잡고 도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노래방기기 구석으로 뒤로돌아서 뭔가를 뿜어내듯 몸을 떠는게 보였다. 순간 난 당황해서 어??...
라는 생각을 했고 금새 이놈들이 한짓이 뭔지 알게榮? 아내의 뒤에서 돌아가며 좆춤을 춘게 아니라
돌아가며 좆을 박아댄 것이다. 일명 돌림빵...
난 흥분때문에 심장박동이 올라갔고 손이 떨렸다. 화가나는 건지 뭔지도 모를 떨림에 마른침만 넘아간다.
아내는 색기가 충전된 얼굴로 봉훈이에게 오라는 손짓을 날렸는데 봉훈이는 지좆을 가리키더니 종이컵을
아내에게 건냈다. 아내는 종이컵을 킁킁거리는것 같더니 마셔버린다. 그리고 소주잔을 흔들듯 머리위로 흔드는데... ?뭐지 저거 혹시... 생각할 틈도없이 아내는 옆에있는 맥주를 벌컥벌컥 마신다.
난 화장실로 다시 돌아가 담배를 물었다. 화가나는데 흥분되서 미치겠고 내 좆은 왜이리 커져 뻐근
해오는지... 난 잠시 흥분을 누르기위해 눈을 감았다. 눈과 눈사이로 결혼 전에 애인 지윤이와 같이 만난 친구놈들이 떠올랐고 술집에서 이 색골같은 놈들이 농담삼아 던진 말들이 생각났다.
우리 여섯(봉훈이 빼고)은 고등학교에서도 부랄 형제소리 듣는 친구였기에 부모 욕빼놓고는 뭐든 나누고
말하는 사이였었다.
술집에서 생각난 아내는 그때 가슴골이 보이는 검은색의 원피스를 입고 있었는데 몸매의 굴곡은 보는이로 하여금 탄성을 흐르게 했다.
상진 -이야 재수씨 몸매 예술인데요? 찬우랑 안만났으면 내가 덮치는건데...ㅎㅎㅎ
나 -이 새키가 농담이라도 어디다 침을 흘려...죽고잡냐?ㅎㅎㅎ
상진 -중국에서는 귀한 손님이나 친구들오면 아내를 침실로 보낸다더라...ㅎㅎ
성팔 -아 그래 나두 들어본적있다. 찬우야 우리친구 아니가?...ㅋㅎㅎㅎ
형진 -야 찬우야 우리들은 수십년지기 친구맞지?...ㅎㅎㅎㅎ
병훈 -야 찬우야 너 지윤씨랑 신혼여행다녀 오면 우리쳐들어가서 자고간다 이야 방이 여섯개는
있어야겠네....ㅎㅎㅎㅎ
나 -이런 색골새키들! 우리 지윤이가 눈이 얼마나 높은데 니들한테 뭔가 내줄것 같냐?...
우리지윤이가 맘에든다고 니들에게 뭐든 내준다면 몰라도... 어림없어 새키들아.
난 친구놈들에게 너스레를 떨며 아내 지윤이를 보았었는데 긍정도 부정도 하지않았던 얼굴이 기억난다.
지금 생각해보니 아마도 아내는 내심 뭔가를 기대한 눈빛이었던것 같았다.
현신로 돌아온 난 어느새 내 좆을 잡고 흔들고 있었고 친구들과 좆을 박는 아내가 떠오르자 좆끝이 짜릿하더니
정액이 뿜어져 화장실 벽에 떨어졌다.
난 뿜어진 내 정액을 보고 마음을 다잡았다. 그래...까짓거 나도 아내와 섹스를 나눈 친구놈들 그리고
아내 지윤이를 수수방관하며 숨어서 지켜보고 자극을 느끼며 흥분했지 않았나... 이왕 이런거 모르는
것처럼 들어가자.
난 노래방으로 향했고 문을 열었다. 노래방기기는 2시간이 다됐는지 꺼져있었고 아내 지윤이는 나에게
어디갔다 왔나며 와락안긴다. 난 한복치마를 슬쩍슬쩍보며 확인했다.
언제 무리들의 좆을 받았냐는 듯 치마는 새로 묶여 깜쪽같이 정리되 있었다. 요런 음란한년... 요 친구놈들도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어디를 다녀오냐며 핀잔들이다. 이런 호랑말코같은 새키들..친구들은 내가 온걸 확인했으니 나가자며 아내를 앞장세우고 나간다.
난 아내와 친구들이 노래방에서 나가 안보이자 얼른 방안으로 들어와 아까 친구놈들이 몸을 털던 노래방기기
옆의 바닥을 만져보았다. 누런 정액이 흔건했다. 다섯놈이 싸댔으니 어련하겠나. 봉훈이가 건낸 종이컵에 코를대어보니 밤꽃향이 진하게 난다. 역시 아내는 봉훈이의 정액을 마신것같았다.
모든것을 확인한 난 건물 밖으로 올라갔다. 병훈,준태,형진이와 봉훈이는 날보더니 먼저간다며 손을 흔들고
택시를 잡아타고 사라진다. 친구의 싱싱한 신혼 조개로 몸보신하고 튀건가...풋 난 어이없어 웃음이 났다
상진이와 성팔이는 아내를 볼모로 3차를 외치고 있었다. 이런 사악한 놈들...내가 없는 틈을 노려 그렇게
신나게 아내의 보지에 좆을 박아대더니 아직도 더 놀려고 수작을 부려...이런 얼굴에 철판깐 색골같은 놈들.
아내를 보니 술이 어느정도 깬것 같았다.
-지윤아 피곤하지? 집에갈까?
-응 오빠 오늘은 좀 피곤하지?..
상진 -재수씨? 재수씨? 아까 노래방에서 더 놀자면서요? 우리3차 갑시다.
성팔 -구래맞다. 지윤씨가 아까 3차 가자고 했다. 찬우 니가 방해하는거지?
나 -야 이새키들아 작작들해라...3차는 됐고 그냥 우리집가서 한잔 더하고 자고가라..
지윤아 괜찮겠지?
-그럼 오빠가 괜찮타면 난 상관없어..
요 두놈은 집에가서 자고가라는 내 말에 두눈을 번뜨기더니 지들이 나서서 택시를 잡는다. 아내는 내게 미안한듯
내 옆에 꼭붙어서 떨어지지않았고 나도 그런아내를 꼭 안아주었다. 택시가 한대 오자 상진이와 성팔이는
손을 넓게 흔들어가며 세우고는 우리를 부른다. 그렇게 우리 넷은 술한잔 더 하기위해 집으로 향했다.
음란여우와의 신혼시절(이어서).
어느덧 식사는 끝났고 술판이 벌어졌다.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며 마시니 금새 소주
여덟병이 음식상 아래에 놓여졌다. 소주 한병은 거뜬이 먹는 아내 지윤이도 얼굴이
붉으스름하게 달아올라 있었다.
성팔이가 아내를 휙하고 처다보더니 아내의 노래를 들어야 겠다며 아내의 손에 숫가락을 꽂은
빈소주병을 쥐어주며 거의 강요하다시피 했고 나머지 친구놈들도 덩달아 박수를 처가며 가담을
하고 있었다.
노래를 못한다며 뒷걸음치던 아내는 친구들의 요청을 못물리치겠는지 손에 쥔 마이크(빈소주병)를
흔들거리며 일어나 노래부를 준비를 한다.
난 아내가 일반 발라드 가요나 부르겠지 했는데... 빠른 트롯트를 부르는가 싶더니 춤까지 추는게
아닌가. 아내는 취기가 제대로 올랐는지 박수치는 청중들에 흥이 올랐는지 자신이 젖가슴의 언덕이
보이는 한복을 입었다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가슴을 흔들어가며 엉덩이를 신나게 좌우로 실룩댄다.
난 식사와 술 몇잔에 배가 부르다며 친구들 뒤로 앉아 벽에 기대어 있었기 때문에 친구들의 일거수 행동을
볼 수 있었다. 난 아내의 저고리끈이 풀리지 않을까하는 걱정과 풀린다면?이라는 야릿한 상상으로
지켜보고 있었다. 그런데 오랜만에 들어간 기름진 고기에 배속이 놀랬는지 뭔가를 배출해 달라는 신호를
보냈고 난 조용히 일어나 화장실로 들어갔다.
화장실안으로 들어오니 밖에서 춤추는 아내의 모습이 상상되어 편안하게 일을 볼 수가 없었다. 거기다
흥분때문인지 긴장때문인지는 몰라도 좆이 발기되었고 난 내 좆이 변기깔개에 걸릴까봐 엉덩이를 뒤로
쭉 빼었다.
대충 급한 용무만 처리한 뒤에 문을 조금열어 틈을 만들고 그 사이로 거실쪽을 보았다. 아내의 뒷모습
만 보일뿐 다보이지는 않았다. 내가 화장실에 들어간지 3분정도 흘렀을까... 아내는 다른 댄스가요를
부르며 열창을 하고있다.
난 뭔가 아내의 돌출행동이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2분정도 더 있었는데 아무일도 없었다. 난 에이...
하는 속마음에 별거 없구나 싶어서 화장실에서 나왔다. 그런데 화장실에서 조용히 나와 아내를
옆에서 보는 순간, 심장에서 피를 뿜어내는 소리가 좆의 핏줄까지 들렸다.
아내가 댄스곡에 맞추어 흔드는 젖가슴 털기때문인지는 몰라도 가슴까지 올려 묶은 치마가 조금 내려간
것같은데... 아내의 가슴 한쪽 유방이 삐져나와 흔드는 가슴에 맞추어 출렁였고 연한 갈색의 유륜속
유두는 널뛰듯 너울거리고 있었다.
젖가슴 한쪽이 치마를 동여맨 끈위로 올라와 출렁대고 있었기에 꼭 뭐랄까...커다란 젤리 흔들림 같았다.
아내는 한쪽 젖가슴에 유두까지 나온 것을 모르는것처럼 열심히 노래르 부르며 춤을 추고 있었지만
난 아내가 젖꼭지까지 노출하려는 계획이 있었으리라 생각됐다.
난 아내의 노출된 유방을 보는 친구들의 시선이 궁금했고 빠르게 지나가듯 친구들을 ?터 보았다. 요늠들의
눈은 역시 아내의 유방 한 곳에 집중되 있었고 바지 가운데가 올라온 것이 발기들이 되어있음을 알수 있었다.
그 중에 봉훈이만 발기되어 텐트친 것을 가려볼려고 양반다리마냥 발을 잡아 올려 비비꼬으고 있었다.
난 아내의 모습을 즐기는 친구놈들에 약간의 흥분과 질투가 났고 지윤이의 노래에 따라 춤추는 척하며 친구들에
등을 보인채 막아서서 아내의 옷정리를 해주었다. 술취한 아내 지윤이는 뭐가 그리 신났는지 옷매무새를 해주는
동안에도 들석 거린다. 그리고 한 순간이지만 친구놈들의 박수소리가 잦아들었고 아쉽다는 듯 소주를 들이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술상 아래에는 빈소주병이 굴러다녔고 마신 술도 열댓병이 넘는것 같았다. 친구들과 나는 취기가 많이 올랐고
아내 지윤이는 혀꼬부라진 소리를 내며 친구들과 수다를 떨고 있었다. 수다 내용은 나의 고등학교 시절이야기부터 음담패설의 개그까지 나왔고 음담패설이 나올때는 아내의 눈이 반짝인다. 그리고 한쪽 무릅은 세우고 한쪽무릅은 굽혀 앉은 상태였는데 굽혀진 쪽의 발뒤꿈치로 보지 둔덕을 비비는지 엉덩이를 조금씩 움찔거리는게 눈에 보였다.
말재주를 타고난 이혼남인 상진이가 분위기를 리드하며 노래방을 가자고 혀말린 소리로 친구들을 꼬드기자
요늠들이 입을모아 나와 아내를 부추긴다.
상진 -재수씨 우리 노래..방가요 찬우 넌마 아무말하지마러...오늘은 재수씨의 날이니까..
아내 -구래? 내 날이야?..구래두돼?
아내는 상진이에게 하는말인지 나에게 하는말인지 모를 말을 중얼거리며 나를 본다.
나 -지윤아 너 많이 취했는데 괜찮아? 힘들면 가지말고?
상진 -얌마 찬우야...이 쉬캬 넌 빠지라고...
상진이 비틀거리며 나를 밀어냈고 나머지 친구놈들은 달려들어 나를 붙잡아당겼다. 나를 포함해 전부 술먹은
놈들이다보니 도미노 넘어가듯이 마냥 비틀거리며 쓰러졌다.
-오빠...괘안아?
아내 지윤이는 쓰러지는 내가 보였는지 상진이에게 기대어 혀꼬부라지는 소리로 안부를 묻는다.
옆에서 같이 쓰러졌던 성팔이가 엉금엉금 기어가더니 언제 봤는지 작은방에서 세워 놨던
알루미늄 야구방망이를 가져온다.
성팔 -상쥔아? 찬우이새키 발바닥쳐버릴까?
상진 -구래? 그거조타 신혼 신랑 밤일에는 발바닥이 최고지... 야 성팔아? 조져브러..
상진이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성팔이는 발바닥을 치겠다며 비틀거리며 두손을 모아 야구방망이를
쳐들었다. 성팔이란 놈은 검도 공인4단이다. 술먹고 자제력 잃은 이런 놈한테 맞는다면 한번
내리침으로 발뼈가 아작날거라 생각하니 순간 아찔하며 술이 깨는듯 정신이 말짱해진다.
-야...야야 새캬 상진아.. 알았다 알았어 노래방가자...노래방비는 니들이 대라...나쁜시키들.
내가 손을 흔들며 다 포기한듯 말하자 성진이는 신이났나보다.
상진 -오케이~~ 기분이다 오늘 노래방 엉아가 쏜다...가자 새키들아... 재수씨 나갑시다
술먹고 비틀거리던 친구놈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잽싸게 옷을 챙겨서 술취한 아내를 데리고 나간다.
-야 이자식들아 천천히가!...내 아내 다치면 다 중는다...
내 혀꼬부린 엄포가 들리던 말던 엘리배이터를 타는 놈들...난 야구방망이의 빤짝 충격으로 맑아진
정신덕 뿐에 친구놈들의 뒤를 열심히 따라갔다. 친구들과 그 틈에 껴있는 아내는 양쪽에 팔짱을 낀체
비틀거리고 흔들거리며 노래방을 찾는다. 아내의 왼쪽에는 상진이가 오른쪽에는 병훈이가 팔짱을
했는데 찰싹붙어있는 모습이 가관이다. 우리는 두팀으로 나누어 택시를 타고 시내로 나왔다.
택시에서 내리고 두리번 거리던 상진이가 마음에 드는 곳을 찾았는지 손가락으로 지하의 노래방 하나를 가리킨다. 이놈들이 아무래도 작전짜고 온것처럼 죽이 맞아 떨어지니...우리부부와 친구들의 입장이 바뀐듯 했다.
아내 지윤이나 나나 말을 맞추지도 않았고 생각을 교환하지도 않았지만 서로 텔레파시가 통한것처럼 친구들을
자극시키면서 오는 흥분을 느끼려했는데 오히려 이놈들이 더 즐기고 있으니 어이가 없고 웃음만 나왔다.
친구들과 마냥 신이난 아내는 지하의 노래방으로 내려가는가 싶더니 이내 눈앞에서 사라진다.
이거 참 누가 남편인지...나두 빠른걸음으로 노래방이 있는 지하로 따라 내려갔다.
노래방 주인의 안내를 받아 노래방 맨 끝 쪽에 자리를 잡은 방으로 향했다. 노래방안에서는 내가 있던
없던 노래는 시작됐고 노래방 밖에서 뿌연 유리틈 구석으로 안을 들여다 보니 아내는 내 존재감을
잃어버린듯 디스코 반주에 친구들과 뒤엉켜 몸을 흔들고 있었다. 노래방 주인이 맥주 열댓캔을 안으로
가지고 들어간다.
난 아내의 모습에 흥분이 조금 됐지만 남편으로서 질투가 앞섰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아내가 나를 보고
비틀거리며 다가왔는데 상진이는 질투라도 하는 것처럼 우리사이에 비집고 들어선다. 그리고는 음악소리
때문인지 내 귓가에 대고 큰소리로 말한다.
상진 -찬우야 노래 한곡해라?...부르스로!..재수씨 한곡 추자구?
상진이는 내가 대답하기도 전에 아내의 손을 잡아 끌고는 구석으로 섰고 친구놈들은 작전을 짠것마냥
아내와 상진이를 바라보는 형식으로 둘러싼다. 난 울타리 밖에 있는 꼴이된다. 상진이 이놈은 학교다닐때나
지금이나 변한게 없다. 막무가네...이놈의 특기다. 난 마이크에 입을 대고 상진이를 향해 한마디를 던졌다.
-야! 상진아? 내 아내 발밟지말고 살살다뤄라...
상진이는 알았다는 말대신에 나를 보고 두꺼운 쌍커플로 무장된 윙크를 날린다. 으...느끼한놈 속이다 쏠린다.
난 나의 18번인 남진의 빈잔을 부르기 시작했다.
친구놈들이 상진이와 아내의 주위를 천천히 돌았고 그 사이로 상진이와 아내가 부르스 추는 모습이 보인다.
난 가사를 몰라 노래방 화면의 모니터를 주시하고 불렀는데 중간에 간주가 흘러나오길레 아내쪽을 바라보았다.
둘러싸고 있는 친구놈들이 흔들거리니 잘보이지는 않는데 상진이의 오른쪽 손은 아내의 등쪽에 왼쪽 팔은
아내의 엉덩이 부분을 향해 있는 것이 보였고 아내는 상진이의 품에 묻힌 모양이었다. 어쭈...
난 별거 아니다 싶어서 모니터로 고개를 돌리려는데 상진이의 왼손이 보이지를 않았다. 그렇다면?....
설마라는 생각으로 노래를 부르며 티안나게 아내의 엉덩이 부분을 유심히 보았다. 부르스로 흔들리는
한복 치마모양이 아닌 손이 사라진 부분만 약하게 꼼지락 거리는 모습이 희미하게 보였는데 아내의
치마속 엉덩이를 만지는것 같았다. 어? 한복은 감기는 거라 못만지는데...라는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이상하다 싶어 노래부르며 몸을 움직여가며 봤는데 역시 가슴을 동여맨 끈이 허술해 진듯 치마가
돌아가 있었다. 그것도 손이 들어가기 좋게. 그럼 엉덩이는?...상진이 놈이 교묘하게 엉덩이가
가려지도록해 만지고 있었다. 그리고 내 눈을 피해가며 친구놈들이 돌때마다 왼손으로 아내의
치마를 들춰가며 울타리가 된 놈들에게 엉덩이를 보여주고 있는 것도 보였다.
내 좆은 발기되어 뻐근하게 저려왔다. 난 못본 것처럼 행동하며 옆으로 곁눈질을 했는데 친구들놈들도 내
눈치를 봐가며 히득거리고 있었고 친구들에게 엉덩이를 만지게하고 보여지도록 하는 아내는 미안한건지
불안한건지 숙였던 고개를 살짝 살짝 들어 내가 보는지 안보는지 확인하는 것을 같았다.
요 나쁜 색골같은 놈들, 요 음란한 여우...아주 죽이 맞는구만. 둘러싼 다섯명은 상진이와 아내의 주위를 돌고 있으니 상진이가 내 아내 지윤의 맨살 엉덩이를 만지는 것을 대놓고 감상하고 있을 것이다.
성이나 섹스에 대해 자유스런 아내의 사고방식이지만 남편이 있는 자리에서 남편의 친구들에게 속살을
내준다는 것을 생각하니 난 심장이 두근거렸고 짜릿한 흥분과 좆을 간지르는 알수 없는 떨림이 느껴졌다.
아내 지윤이도 자극을 받아 흥분을 느끼며 보짓물을 흘리겠지...
아마도 보통의 다른 남편이라면 친구들과 춤추는 아내를 당장이라도 떨어뜨리고 주먹을 날렸으리라...그런데
불현듯 고등학교시절 상진이의 첫 여자친구를 상진이와 우리 여섯이 한 방에 모여 돌려 먹던생각이 스쳐지나
갔다.
참...아내가 친구들의 손에 놀림을 당하는데 그런 생각이라니....지금의 나는 변태처럼 그런 것을 즐기는
수준에 온 건가하는 생각에 피식하고 웃음이 나왔다.
내가 노래를 끝내자 상진이는 오른손으로 쇼파로가려는 아내의 어깨를 잡았고 왼손으로 내게서 마이크를
빼았듯 가져갔는데 서로 손가락이 닿이면서 내 손가락에 미끌거리는 액이 묻어났다. 미끌리는 것을 비벼보니
번들거리는 점액이었다. 설마 지윤이 보지에?...뒤로 내려가 보지를 만진건가?
아내 지윤이의 보지 타입은 뒷보지였기에 뒤에서 내려가 만진다면 충분히 닿을 수 있다. 난 상진이에게 마이크를 건내받는 아내를 봤는데 아무일 없는듯한 표정이었다. 정말 음란한 여우가 따로없다.
형진이와 준태가 디스코를 연신 외치며 노래방기기의 번호를 누른다. 난 정신없이 설쳐대는 친구들에게서
빠져나와 뒤의 쇼파에 앉았다. 쇼파에 기대어 앉아있는 나를 지윤이가 보더니 마이크에 혀말린 소리로
사랑의 총알을 날린다.
-오빠...사랑해 알로뷰유~
친구놈들은 부럽다는듯 우~~하며 입을 모아 야유를 보냈다. 내가 지윤이에게 답례로 하트를 날렸다.
이걸 본 친구놈들이 일제히 안주로 나온 뻥튀기를 손으로 집어 던졌다. 자식들 질투하기는...
난 좀 전의 흥분으로 좆이 뻐근하기도하고 소변도 마렵고해서 화장실을 간다며 노래방의 문을 열고 나왔다.
화장실에서 소변을 시원하게 보고 담배하나를 빼서 물었다. 핸드폰을 꺼내 보니 시간이 새벽 1시를 넘고
있었다. 내가 나온 지금 친구들과 아내는 뭘하고 있을까?...아내는 무슨 행동을 하고있을까? 궁금증이
사막에 떨어진것처럼 몰려왔고 난 한모금 빤 담배를 비벼끄고 아내와 친구들이 있는 놀고있는 노래방으로
천천히 다가섰다.
좀 전 노래방을 나오기 전에 안에서 유리창을 확인했는데 가까이에서 봐도 흐리게 보이는 시트가 붙여져 있었다. 물론 밖에서는 안을 볼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 아마도 노래방주인이 안을 확인하려고 만든것 같았다.
난 노래방 유리창틈을 통해 안을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침을 꿀꺽 삼꼈고 손을 꾹 쥐었다.
아내 지윤이가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고 있었는데 뒤로 돈순간 한복 치마의 뒤가 벌어져 있었다. 가슴에
묶은 끈이 느슨해진것인지 풀려진 것인지 들어가서 보기전까지는 알수가 없었다. 등부터 엉덩이, 종아리까지
병원커튼사이로 뒷모습만 보이듯 다보이는 것아닌가.
저..런... 심장이 두근거리고 흥분되고 욱하고 뭔가 올라와 난 당장이라도 들어가 어떻게 할듯이 노래방
문의 손잡이를 잡았다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한건지 나도 모르게 다시 창가 걸어와 숨을 죽이고
유리틈으로 안을 들여다 봤다.
몸을 흔드는 아내 뒤로 친구들이 돌아가며 일명 좆춤(배춤: 배튀기는...)을 추고 아내는 나이트 죽순이나
보여줄듯한 엉덩이 섹시웨이브를 친구들의 바지춤에 맨살엉덩이를 비벼댄다. 워낙 자유분방한 섹스관에 변태적
색끼까지 있는데 술까지 취했으니 아내는 내가 있다는 것을 잊은듯 했다. 상진이와 성팔이는는 기회를
안놓치고 각자 왼손, 오른손을 지윤이의 엉덩이로 내려 잡아 더듬고 만지더니 이내 지윤이의 뒷보지를
공략하는듯 번갈아가며 손가락을 세워 바쁘게 쑤셔댄다.
아내 지윤이는 상진이와 성팔이의 손놀림을 느끼는듯 춤을추다 멈췄지만 노래는
계속한다. 상진이와 성팔이가 뭔가를 자랑하듯 번갈아 가며 병훈,준태,형진,봉훈이에게 손을 흔들었고
불빛에 비치는 손에는 보지애액이 묻어있는것 같았다. 아내는 흥분하면 보짓물이 물뿌리듯 쏟아내기
때문에 별명으로 물대포라고 지어준 적도 있다.
-아..아..아....
노래부르던 마이크에서 아내의 신음소리가 들린다. 아내의 앞에서서 좆춤을 추던 네놈은 기겁을 하며 마이크를
잡아 스위치를 끈다. 형진이가 재빨리 다른 마이크를 뽑아서 노래를 이어받는다.
이놈들 술먹은 놈들이 맞나하고 생각이 들정도로 빠르다. 요.. 오라질 색골놈들. 친구네 집들이가 아니라
친구 와이프 사냥하러 왔나싶었고 지놈들 굶은것을 채우고 몸보신하러 왔나싶었다.
여섯 놈이 돌아가며 춤을 추어 아내를 가리니 잘보이지가 않았다. 난 지윤이의 보지가 공략당하는데도 무슨생각인지 발기되어 뻐근한 좆을 쓸어내리며 보겠다는 일념으로 차있었고 요리조리 머리를 옴겨가며 눈 위치를 잡았다.
네놈이 아른거리며 스크린을 만든 사이로 상진이가 아내 뒤에서 허리를 연신 움직이더니 성팔이가 또 연신 허리를 움직인다. 그러더니 병훈 준태 형진이가 돌아가며 아내 뒤에서 허리를 움직였다. 좀 전 아내가 뒤로 돌았을때는 보지를 쑤시는 손가락이라던가 비비는 것이라던가 그런것들이 보였는데 아내가 약간 돌아서고 에워싸니 뭐가
어떻게 되는지 보이지를 않았다. 아내의 노래가 끝남과 동시에 디스코메들리가 나온다...이거 긴 타임인데.
난 그저 이놈들이 디스코 반주에 맞춰 돌아가며 좆춤을 추는 줄알았다. 친구들이 뒤에서 좆춤을 출때는 지윤이가 친구들의 허리 움직임에 맞추어 섹시웨이브를 추었는데 지금은 가만히 서서 흔들리고만 있다. 그리고 친구놈 다섯이 돌아가며 아내의 뒤에서 허리를 잡고 자신들의 허리를 계속 움직였고 강약에 박자를 맞추고 돌려가며 한참 좆춤 추었다.
틈사이 사이로 보이는 아내의 얼굴을 보니 뭘 느끼는지 눈동자는 살짝 풀려있고 입은 벌어져 있었다. 그리고 친구놈들이 돌아가며 아내 뒤에서 좆춤을 추는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한놈씩 인상을 찡그려가며 아내 뒤로 물러나 돌아서 노래방기기 옆에 멈추고 몸을 떨고는 옷매무세를 다듬는게 아닌가. 그렇게 네놈이 돌고 형진이가 지윤이의 허리를 잡고 움직이는것을 멈추고 얼굴을 찡긋하며 돌 때 사정이 임박한 좆을 붙잡고 도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노래방기기 구석으로 뒤로돌아서 뭔가를 뿜어내듯 몸을 떠는게 보였다. 순간 난 당황해서 어??...
라는 생각을 했고 금새 이놈들이 한짓이 뭔지 알게榮? 아내의 뒤에서 돌아가며 좆춤을 춘게 아니라
돌아가며 좆을 박아댄 것이다. 일명 돌림빵...
난 흥분때문에 심장박동이 올라갔고 손이 떨렸다. 화가나는 건지 뭔지도 모를 떨림에 마른침만 넘아간다.
아내는 색기가 충전된 얼굴로 봉훈이에게 오라는 손짓을 날렸는데 봉훈이는 지좆을 가리키더니 종이컵을
아내에게 건냈다. 아내는 종이컵을 킁킁거리는것 같더니 마셔버린다. 그리고 소주잔을 흔들듯 머리위로 흔드는데... ?뭐지 저거 혹시... 생각할 틈도없이 아내는 옆에있는 맥주를 벌컥벌컥 마신다.
난 화장실로 다시 돌아가 담배를 물었다. 화가나는데 흥분되서 미치겠고 내 좆은 왜이리 커져 뻐근
해오는지... 난 잠시 흥분을 누르기위해 눈을 감았다. 눈과 눈사이로 결혼 전에 애인 지윤이와 같이 만난 친구놈들이 떠올랐고 술집에서 이 색골같은 놈들이 농담삼아 던진 말들이 생각났다.
우리 여섯(봉훈이 빼고)은 고등학교에서도 부랄 형제소리 듣는 친구였기에 부모 욕빼놓고는 뭐든 나누고
말하는 사이였었다.
술집에서 생각난 아내는 그때 가슴골이 보이는 검은색의 원피스를 입고 있었는데 몸매의 굴곡은 보는이로 하여금 탄성을 흐르게 했다.
상진 -이야 재수씨 몸매 예술인데요? 찬우랑 안만났으면 내가 덮치는건데...ㅎㅎㅎ
나 -이 새키가 농담이라도 어디다 침을 흘려...죽고잡냐?ㅎㅎㅎ
상진 -중국에서는 귀한 손님이나 친구들오면 아내를 침실로 보낸다더라...ㅎㅎ
성팔 -아 그래 나두 들어본적있다. 찬우야 우리친구 아니가?...ㅋㅎㅎㅎ
형진 -야 찬우야 우리들은 수십년지기 친구맞지?...ㅎㅎㅎㅎ
병훈 -야 찬우야 너 지윤씨랑 신혼여행다녀 오면 우리쳐들어가서 자고간다 이야 방이 여섯개는
있어야겠네....ㅎㅎㅎㅎ
나 -이런 색골새키들! 우리 지윤이가 눈이 얼마나 높은데 니들한테 뭔가 내줄것 같냐?...
우리지윤이가 맘에든다고 니들에게 뭐든 내준다면 몰라도... 어림없어 새키들아.
난 친구놈들에게 너스레를 떨며 아내 지윤이를 보았었는데 긍정도 부정도 하지않았던 얼굴이 기억난다.
지금 생각해보니 아마도 아내는 내심 뭔가를 기대한 눈빛이었던것 같았다.
현신로 돌아온 난 어느새 내 좆을 잡고 흔들고 있었고 친구들과 좆을 박는 아내가 떠오르자 좆끝이 짜릿하더니
정액이 뿜어져 화장실 벽에 떨어졌다.
난 뿜어진 내 정액을 보고 마음을 다잡았다. 그래...까짓거 나도 아내와 섹스를 나눈 친구놈들 그리고
아내 지윤이를 수수방관하며 숨어서 지켜보고 자극을 느끼며 흥분했지 않았나... 이왕 이런거 모르는
것처럼 들어가자.
난 노래방으로 향했고 문을 열었다. 노래방기기는 2시간이 다됐는지 꺼져있었고 아내 지윤이는 나에게
어디갔다 왔나며 와락안긴다. 난 한복치마를 슬쩍슬쩍보며 확인했다.
언제 무리들의 좆을 받았냐는 듯 치마는 새로 묶여 깜쪽같이 정리되 있었다. 요런 음란한년... 요 친구놈들도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어디를 다녀오냐며 핀잔들이다. 이런 호랑말코같은 새키들..친구들은 내가 온걸 확인했으니 나가자며 아내를 앞장세우고 나간다.
난 아내와 친구들이 노래방에서 나가 안보이자 얼른 방안으로 들어와 아까 친구놈들이 몸을 털던 노래방기기
옆의 바닥을 만져보았다. 누런 정액이 흔건했다. 다섯놈이 싸댔으니 어련하겠나. 봉훈이가 건낸 종이컵에 코를대어보니 밤꽃향이 진하게 난다. 역시 아내는 봉훈이의 정액을 마신것같았다.
모든것을 확인한 난 건물 밖으로 올라갔다. 병훈,준태,형진이와 봉훈이는 날보더니 먼저간다며 손을 흔들고
택시를 잡아타고 사라진다. 친구의 싱싱한 신혼 조개로 몸보신하고 튀건가...풋 난 어이없어 웃음이 났다
상진이와 성팔이는 아내를 볼모로 3차를 외치고 있었다. 이런 사악한 놈들...내가 없는 틈을 노려 그렇게
신나게 아내의 보지에 좆을 박아대더니 아직도 더 놀려고 수작을 부려...이런 얼굴에 철판깐 색골같은 놈들.
아내를 보니 술이 어느정도 깬것 같았다.
-지윤아 피곤하지? 집에갈까?
-응 오빠 오늘은 좀 피곤하지?..
상진 -재수씨? 재수씨? 아까 노래방에서 더 놀자면서요? 우리3차 갑시다.
성팔 -구래맞다. 지윤씨가 아까 3차 가자고 했다. 찬우 니가 방해하는거지?
나 -야 이새키들아 작작들해라...3차는 됐고 그냥 우리집가서 한잔 더하고 자고가라..
지윤아 괜찮겠지?
-그럼 오빠가 괜찮타면 난 상관없어..
요 두놈은 집에가서 자고가라는 내 말에 두눈을 번뜨기더니 지들이 나서서 택시를 잡는다. 아내는 내게 미안한듯
내 옆에 꼭붙어서 떨어지지않았고 나도 그런아내를 꼭 안아주었다. 택시가 한대 오자 상진이와 성팔이는
손을 넓게 흔들어가며 세우고는 우리를 부른다. 그렇게 우리 넷은 술한잔 더 하기위해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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