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늪------------------ 조기축구 -------------------
쨍쨍한 일요일 아침..
" 웅~~~ 웅~~~ 웅~~~ "
핸드폰 진동소리가 울려퍼진다.
주말 아침부터 걸려오는 전화치고 반가운 전화였던적은 없는것 같다.
핸드폰을 확인해보니 "김승철..." 나보다 4살많은 동내 조기축구팀의 까칠한 형이다.
피곤해서 요즘 한달에 1~2번만 나가다보니 내가 갈굼의 대상이 되버렸다.
받을까 말까 받을까 말까... 망설이던중 진동음이 끝긴다.
목이타는 나는 냉장고에서 시원한물을 한컵꺼내 먹고 화장실로 들어간다.
" 샤워나 해야겠다~ "
내가 샤워를 하는동안 내핸드폰에서 또다시 진동음이 울려퍼진다.
"웅~~~ 웅~~~ 웅~~~ "
" 자기야~ 전화왔어!~~ "
주위를 둘러보던 아내는 내가 화장실에 갔음을 알고는 전화를 받는다.
10여분후 샤워를 마치고나오자 아내가 말을 건다.
" 자기야~ 김승철이라는분한테 전화왔었는데?! "
" 응?? 받았어?? "
" 웅.. 그럼 받아야지 전화가 왔는데~ "
" 오!~~ 이런!!! 받지말지... ㅠ 뭐래는데 ?? "
" 자기 지금 샤워중이라니깐 나오면 전화달라던데?? "
" 또 다른 말은 없었고?..."
" 이따 같이 나오라고 그러던데 무슨말인지 모르겠어.. "
" 후 . . . . "
나는 승철이형한테 전화를 건다...
" 예~ 안녕하세요 형님.. 전화하셨었어요? "
" 얌마!~ 왜이렇게 통화하기 힘들어!!? "
" 아~ 죄송해요 샤워하고 있었어요.. "
" 너 오늘도 안나오려고 그랬지!?? "
" 요즘 일이 피곤해서... "
" 잔소리 말고 오늘 재수씨 대리고 나와!~ 오늘 한게임하고 회식하기로 했다. "
" 아. . . . . 알겠습니다... "
내용은 대충 이렇다.
우리초기축구는 인원이 30~35명정도 된다.
매주 모든인원이 다 나오는것은 아니지만 항상 2팀이상은 나오기에 시합할 상대편이 없어도
우리끼리 한게임한후에 20분정도 쉬고 못뛴 사람들과 기운이 남아있는사람들이 또 편먹고 게임을 한다.
오늘은 오랜만에 한게임하고 보쌈에 막걸리 먹으면서 회식도하고 배꺼지면 또 축구하려는 것 같다.
황상 이런날이면 결혼한 분들은 와이프도 같이와서 한게임 할동안 음식준비를 했었는데
나는 결혼 한후 와이프와 함께 나간적이 한번도 없다.
그런데 전화를 아내가 받았으니 이건뭐. 빼고 박도 못하고 아내도 같이 나가야할 상황이다.
처음 나오는 아내는 뭘입고 가야하는지 몰라 트레이닝복을 입고 가야되냐고 묻자
그냥 집에서 입는 옷 입고 가면된다고 말한후
대충 유니품을 입고 축구화가방을 어께에 덜렁걸치고 아내와 집을 나선다.
아내는 집에서 자주입고있는 무릎까지오는 꽃무늬 플레어스커트에 어깨가 드러나는 슬립한 흰색반팔 면티를 입고 있다.
우리가 조기축구하는 곳은 아파트뒷산에 중턱을 깍아서 만든 운동장이다.
운동장까지 가는 등산로 길이 있지만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10분정도 걸리는 지름길로 가는동안 슬리퍼힐을 신고나온
아내는 이럴줄 알았으면 운동화신고 나올껄 그랬다며 투정이다..
운동장에 도착하니 벌써 한게임이 끝나가는 듯 다들 지쳐보인다.
저멀리 아카시아나무로 그늘진 곳에서 4명의 아주머니들이 평상위에 앉아 보쌈이며 막걸리며 음식준비에 한창이다.
승철이형의 와이프도 바닥에 ♣美를 깔며 음식준비를 하고있다.
" 형수님 안녕하세요. 오랜만 입니다~ "
" 아이고~ 동석씨 오랜만이예요~ "
" 예~ 이쪽은 제 와이프예요 아리야 인사해.. "
" 안녕하세요 처음뵙겠습니다. 최아리라고 해요.. 저희가 많이 늦었죠?? ^^ "
" 아이고~ 색시가 아주 미스코리아네~ 그래서 요즘 잘안나왔나보구만~ "
아줌마들이 낄낄낄 웃어댄다.
아내는 아줌마들이 음식차리는것 도와드리기 시작한다.
나는 한쪽에 모여앉아 경기를 구경하고있는 형님,동생들쪽으로 다가가 인사를 하며
이런 저런예기를 나눈다.
" 오~~ 형.. 형수님 미인이신데요~ "
" 여기서 봐도 몸매가 아주 예술이네.. "
" 몰랐어??.. 수영강사출신이시잖어... "
" 형님 밤잠 주므시기 힘드시겠어요??~ "
다들 제각기 부러운시선으로 나를 놀려댄다..
" 삑!~삑!~삐~~~~ "
후반전 종료 휘슬이 울려퍼진다.
오전에 전화를 걸었던 승철이형이 지진모습으로 다가온다.
" 야!~~ 왔냐!!? "
" 예~ 좀 늦었죠?..하하 이겼어요?? "
" 졌다 임마! 하하하..이새끼 얼굴이 뽀~얀게 햇빛도 못보고사나~ 자주좀 나와 이녀석아!~"
" 예~ 형님~ "
" 오~ 재수씨도 대리고 왔네?~ 결혼식때보다 더 이뻐보이는데~~ "
" 똑같죠 뭐... ㅎㅎ "
" 여보!!!~ 일로와!! 와서 인사해!!! "
" 이쪽은 아까 아침에 전화하셨던 승철이형님이야~ "
아내가 다가와 인사한다.
" 안녕하세요 처음뵙겠습니다.. 말씀많이 들었어요.. "
" 아이고~ 반가워요! 저는 결혼식때 한번 봤었는데 하하하하 "
말씀을 많이 듣기는.. 오는동안 이 형은 까칠한형이니.. 툭하면 갈군다느니..
짜증나는형이라느리.. 술먹으면 개 라느니.. 뒷담화만 했었다.
다들 ♣美에 모여 앉아 보쌈에 막걸리를 먹기시작한다.
시간이 조금지나자 아내는 벌써부터 사람들한테 인기가 최고다.
하긴 나이많고 퉁퉁한 저아주머니들만 보다가 아내가 왔으니 그럴만도 하다.
아내가 음식을 나르는동안 몇몇사람들은 ♣美에 앉은체 은근히 아내의 몸매를 훔쳐본다.
승철이형도 그들중 한사람이다.
나는 승철이형과 음식을 앞에 두고 마주않아 이런저런 예기를 하며 계속 따라주는 술을 받아마시는데
신경은 온통 아내한테 가있다.
사람들이 술이 조금씩 들어가니 빈접시를 체워주려고 이리저리 누비며 허리를 숙여 음식을 내려놓는 아내의
넓게 벌어진 옷 앞섬 사이로 가슴골을 훔쳐본다.
승철이형이 갑자기 아내를 부르더니 술을 한잔 권한다.
아내는 술잔을 받기위에 허리를 숙이고 사발을 양손으로 잡고 술을 받는데 벌어진 옷앞섬사이로
아내의 가슴이 모아져서 아내의 반컵브라사이로 가슴이 빠져나올듯 말듯하게 승철이형을 향해 보여지고 있다.
승철이형은 술을 먹다말고 간간히 아내를 불러 술을 한잔씩 계속 권한다.
처음에는 순수하게 술을 한잔따라주려고 그랬던 것이였는데 그 이후로 승철의 머리속에는 아내의 가슴이
떠나질 않아 계속 아내를 부르기 시작한다.
그러다 아내가 나를 등지고 승철이형님한테 술을따라주려고 허리를 굽히는데 아내는 서있고 우리는 다들 ♣美에 앉아있다보니
아내의 올라간 치마가 내눈에 아내의 허벅지까지 보인다.
갑짜기 내 자지가 딱딱해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몇분을 먹다보니 승철이형이 얼글이 뻘게져서 바닥에 한쪽 팔을 개고 옆으로 누워 술을 먹는다.
" 재수씨!!~~ 여기 남편 안주떨어볐?고기좀 가다줘요 "
"네에~~ "
아내가 다가와 승철이형님을 등지고 나있는쪽으로 몸을 숙여 쟁반을 내려 놓는데
승철이형의 시선이 역시나 아내의 치마속을 훔쳐보고있다.
바닥에 팔을 개고 있어서 고개만 위로 돌리니 아내의 치마속이 휜히 보인다.
아내의 이런 조심성 없는 행동에 화가 치밀어오른다.
그러나 벌써 술이 올라 얼굴이 발그레진 아내는 그런건 의식하지않는듯 하다.
술이 오른 아내는 음식을 나르다 말고 이제는 여기저기 부르는곳으로 옴겨다니며 술을 따라주고 받아마시며 호호 실실 거리고 있다.
눈치빠른 몇몇이는 아내에게 일부러 술을 권하고 받아마시며 은근히 아내의 가슴골과 다리만 훔쳐보는것 같다.
승철이형님도 간간히 아내에게 접시가 비였다고 부르며 계속해서 바닥에 누운체로 아내의 치마속을 탐한다.
나도 아직 오늘 아내가 어떤 속옷을 입었는지 못봤는데 화가치밀어 오른다.
이런시선들이 조금 짜증나지만 그것이 싫지만은 않다.
어느정도 배가다오르자 누눈가가 " 자~ 슬슬 한게임 더해야지!~~ " 하며 사람들을 불러모은다.
사람들이 한둘 일어나기 시작한다.
승철이형님은 난 힘들어서 좀 쉬야겠다며 나에게 한게임뛰고 오라며 하품을 한다.
" 삐~~익! "
호루라기가 울리고 게임이 사작된다.
오랜만에 뛰려니 몸이 예전같지 않다.
아내쪽을 바라보니 평상위에서 아주머니들이 음식을 먹으며 수다를 떨고있고 승철이형 와이프는 피곤한지 뒤로 누워자고있다.
아내는 게임을 안뛰는 몇몇사람들과 ♣美에 앉아 평상에 머리를 기댄모습이 막걸리기운이 슬슬올라와 어지러운 모양이다.
승철이형이 안보인다.. 주위를 살펴보니 평상에서 10여미터 떨어진곳이 나무그늘에 앉아 부채질을 하고 있다.
20분정도 지난것같다.
땡볕아래 술먹고 뛰다보니 숨이 목구멍까지 넘어올것 같다.
" 하....하... 더 이상 못뛰겠다.... "
" 나 교체..교체... "
나는 ♣美에 구경하던 사람들을 행해 두손을 빙빙돌리며 교체 해달라고 제스처를 보내며 슬슬 걸어나온다.
돌아와 보니 아내가 안보인다. 조금전까지 앉아있었는데..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방금 저 아랫쪽으로 내려가던것 같다고 그런다.
아내가 갔다는 쪽으로 내려가다보니 아내가 내려가는 모습이 보인다.
근데.. 그 뒤로 한 15미터정도 거리를 두고 누군가가 조심스럽게 아내를 살피며 따라내려가고있다.
승철이형이다. 순간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고 나도 모르게 소리안나게 조심스럽게 따라내려간다.
아내가 길을 따라 내려가다말고 옆에 잔가지를 헤치고 숲안으로 들어간다.
승철이형도 다가가더니 아내가 어느정도 거리가 멀어진것을 확인하고는 나뭇가지를 헤지고 안으로 들어간다.
나도 승철이형이 들어가고 난후 약간 뜸을 들인후 조심스럽게 나무가지를 헤지고 안으로 들어간다.
잡초밭위를 걷던 아내가 걸음을 멈추고 주의를 둘러본다.
아내와 대략 8~10미터 정도로 바짝따라붙어 가던 승철이형이 잽싸게 수풀사이로 몸을 움츠린다.
아내는 아무도 없는것을 확인하고는 치마를 허리위까지 걷어서 앞으로 모은후 연한민트색 팬티를 내리고
주저 앉은다. 볼일을 보려는 것 같다.
저 팬티는 뒤쪽이 T라인에 가까운 팬티인데 그럼 아까 승철이형에게 저 탐스러운 엉덩이를 계속 보여줬다는 생각에
가슴속에 왠지모를 화가 타오른다.
아내가 잡초들 사이로 앉아서 승철이형에게는 아내의 모습이 잘보이지 않는다.
승철이형은 더 잘보기위에 상체들 펴고 고개를 쭉내민다.
하지만 그렇다고 안보이던게 보이지는 않는다.
아내가 소변을 다봤는지 팬티를 올리고 자리에서 일어나 뒤돌아 선다.
순간 상체를 펴고 고개를 내밀고 있던 승철이형과 눈이 마주친 아내를 소리를 지른다
" 꺄~~약!! "
승철이형도 놀란듯 뒤로 주저앉는다.
" 재..재수씨... 오해하지마세요... "
승철이형이 일어서더니 아내쪽으로 다가간다.
아내는 놀란표정으로 그자리에 경직되있다.
" 오해하지마시고 제말좀 들어보세요... 제가 배가 너무아파서 볼일좀 보려고 그러는데 여기는 회장실이 없잖아요!?..
그래서 길따라 내려오다말고 숲으로 들어와서 불일을 보고있는데 누군가 다가오는 소리가 들리는거예요
그래서 순간 몸을 숙였죠.. 그런데 재수씨가 오더니 지금 그 자리에서 볼일을 보신거예요...
훔쳐보던게 아니예요.. 허허~ "
" 아... 그러셨구나... 누가 있길래 놀라서 그만... 죄송해요.. "
" 아이~ 놀라는게 당연하죠.. 순간 저도 놀랬는걸요 하하~ "
아내와 승철이형은 서로 어색한 웃음을 짓는다.
" 저기 근데 재수씨 안색이 안좋아 보이는데 어디 아파요?.."
" 아니요.. 아까먹은 막걸리가.... 마실땐 안그랬는데 갑자기 올라와서 어지러워서 그래요.. "
" 아!~ 막걸리가 원래 그렇죠뭐 이 근처에서 멀지 않은곳에 시원~한 약수터가 있는데 거기대려다 드릴까요??.. "
" 약수터가 있어요?...안그래도 너무 더워서 세수라도 하고싶었는데... 멀진 않아요?.."
" 아~ 길이좀 험해서 그렇게 금방이예요~ "
말이 끝나기 무섭게 승철이형은 아내의 왼팔을 잡아끌고 간다.
아내는 왼팔을 승철이형한테 맏긴체 오른손은 이마에 대고 고개를 살짝 숙이고 따라간다.
많이 어지러운 모양이다.
나는 두사람이 나에게서 어느정도 거리가 벌어진후 다시 조심스럽게 뒤를 따라간다.
등산로 길도 아닌 울퉁불퉁한 흙길이라 슬리퍼힐을 신은데다 술까지 취한 아내는 따라가는 내내 주춤주춤
비틀비틀거리며 따라간다.
발을 잘못 딛은 아내가 옆으로 비틀거리자 승철이형이 오른팔로 아내의 허리를 감싼다.
그런데도 아내는 계속 비틀거리며 걸어가자 오른팔을 아내의 허리뒤로 깊숙히넣어 끌어 안아 댕긴다.
뒤에서 볼때 마치 연인이 애정표현 하는 것 처럼 아내가 승철이형한테 몸을 밀착시키고 있다.
승철이형은 아내를 이렇게 바짝안고 가는게 믿기기않는듯 아내의 머리결에 코를 가따다더니
냄새를 맏으며 음미한다.
승철이형은 아내의 얼굴을 계속 살피더니 어느정도 취했다고 생간한듯
허리를 잡고 있던 손이 조금씩 올라간다.
아내가 비틀거릴때마다 조금씩 올라가던손이 이제는 아내의 겨드랑이 까지 올라왔다.
승철이형의 손끝에 아내의 가슴이 느껴진다.
승철이형은 아내를 일부러 길이 파인쪽으로 유도해서 걷더니 아내가 발을 잘못 딛고 몸이 휘청거리자
아내를 잡아주는 척하면서 팔에 끼고있던 손을 가슴앞으로 쑥넣는다.
아내를 부축하는 척하면서 손바닥으로 아내의 가슴을 음미한다.
아...화가 치밀어오른다..
또 한켠으로는 이 다음에 무슨일이 벌어질지가 궁금하다.
지금이라도 나서서 아내를 불러야하나... 아니면 지금처럼 계속 구경해야하나...
머리속에 그 무언가가 서로 갈등한다..
아내는 승철이형이 자신의 가슴을 주무르던 말던 승철이형의 어깨에 머리를 기댄체
어지러운듯 눈을 감고 걸어 가고있다.
어느정도 가더니 승철이형이 아내의 어깨를 톡톡치며 부른다.
" 재수씨!~ 재수씨!~ 정신차려봐요.. "
" 아..흠.... "
" 약수터 다왔어요 정신차려요. "
" 네에.... "
승철이형은 약수터의 약수대 아래 바가지를 집어 약수를 퍼마신다.
" 아!~~~~ 시원하다!!! "
아내는 어지러운듯 제자리에 쪼그려 앉아 한손으로 이마를 감싸고 있다.
" 재수씨 일로 와서 이것좀 마셔봐요. "
" 네에... 아흠 어지러.... 근데 이 약수터에는 사람이 아무도 안보이네요... 주말인데... "
" 아... 그게 뭐 보시면 알겟지만 여기 물이 너무 조금씩 나와서 물뜨는사람들은 등산로 따라가다보면
나오는 약수터에 가고 여기는 길도 외진곳이라 보시다시피 거의 인적이 드물어요. "
아내는 조금씩 떨어지는 약수아래 대리석 웅덩이앞에 쪼그려 앉아 바가지로 물을 마신다.
아내는 목이 많이 말랐던듯 거의 두바가지를 한방울도 남김없이 마신다.
" 하아...하아... 시원하네요... ^^; "
" 아~~~ 여기 아무한테나 안알려주는 곳인데 재수씨는 운좋은줄 아세요 하하하~ "
아내는 쪼그려 앉아 약수물로 새수도 하고 목도 닦으며 더위를 식힌다.
승철이형은 그런아내를 노골적으로 훔쳐본다.
앉아쉬던 아내는 갑자기 인상을 찌푸리며 한순으로 입을 막는다.
" 재수씨 왜 그래요?... "
" 우읍....웁.....웁....."
아내는 근처 나무앞으로 뛰어가 양팔과 무릎을 바닥에 대고 엎드리고 토를 한다.
" 우욱!.....억....어억..... "
승철이형이 아내의 뒤로 다가가 등을 두드려준다.
" 퉁 퉁 퉁 퉁 ~ 퉁 퉁 퉁 퉁~ "
" 허억....어억..."
" 에이~ 뭔술을 그렇게 많이 마셨어요?.. 조금만 드시지.. "
아...이자식 자기가 그렇게 먹였으면서..
나는 이들과 5미터정도 밖에 안떨어진곳 큰나무옆 사철나무들안에서 이들을 훔쳐보고 있다.
아내는 바닥에 엎드려 계속해서 구헉질을 해대고 있다.
뒤에서 등을 두드려주던 승철이형이 자세가 조금씩 바뀌기 사작한다.
승철이형은 아내의 엉덩이 뒤로 가서 다리를 벌리고 무릎을 땅에 대고 앉더니
마치 후배위?를 할때처럼 아내의 엉덩이에 자지쪽을 대고 아내의 등을 두드린다.
아내는 이런것도 모른체 그저 구역질만 하고 있다.
승철이형의 빳빳하게 선 자지가 운동복앞으로 텐트를 친게 내눈에 확실히보인다.
승철이형은 아내가 아무반응도 없자 자신감을 얻은듯 자지를 아내의 엉덩이에누른체 위아래로 살살 움직인다.
그래도 아내는 아무반응없이 계속 구역질만 하고있다.
아내가 토를 다한듯 일어서려고 한다.
승철이형도 뒤로 주춤주춤 일어선다.
" 재수씨 좀 어때요?....."
" 허......허....... "
아내는 대답없이 숨을 몰아쉬며 약수대쪽으로 걸어올라간다.
쨍쨍한 일요일 아침..
" 웅~~~ 웅~~~ 웅~~~ "
핸드폰 진동소리가 울려퍼진다.
주말 아침부터 걸려오는 전화치고 반가운 전화였던적은 없는것 같다.
핸드폰을 확인해보니 "김승철..." 나보다 4살많은 동내 조기축구팀의 까칠한 형이다.
피곤해서 요즘 한달에 1~2번만 나가다보니 내가 갈굼의 대상이 되버렸다.
받을까 말까 받을까 말까... 망설이던중 진동음이 끝긴다.
목이타는 나는 냉장고에서 시원한물을 한컵꺼내 먹고 화장실로 들어간다.
" 샤워나 해야겠다~ "
내가 샤워를 하는동안 내핸드폰에서 또다시 진동음이 울려퍼진다.
"웅~~~ 웅~~~ 웅~~~ "
" 자기야~ 전화왔어!~~ "
주위를 둘러보던 아내는 내가 화장실에 갔음을 알고는 전화를 받는다.
10여분후 샤워를 마치고나오자 아내가 말을 건다.
" 자기야~ 김승철이라는분한테 전화왔었는데?! "
" 응?? 받았어?? "
" 웅.. 그럼 받아야지 전화가 왔는데~ "
" 오!~~ 이런!!! 받지말지... ㅠ 뭐래는데 ?? "
" 자기 지금 샤워중이라니깐 나오면 전화달라던데?? "
" 또 다른 말은 없었고?..."
" 이따 같이 나오라고 그러던데 무슨말인지 모르겠어.. "
" 후 . . . . "
나는 승철이형한테 전화를 건다...
" 예~ 안녕하세요 형님.. 전화하셨었어요? "
" 얌마!~ 왜이렇게 통화하기 힘들어!!? "
" 아~ 죄송해요 샤워하고 있었어요.. "
" 너 오늘도 안나오려고 그랬지!?? "
" 요즘 일이 피곤해서... "
" 잔소리 말고 오늘 재수씨 대리고 나와!~ 오늘 한게임하고 회식하기로 했다. "
" 아. . . . . 알겠습니다... "
내용은 대충 이렇다.
우리초기축구는 인원이 30~35명정도 된다.
매주 모든인원이 다 나오는것은 아니지만 항상 2팀이상은 나오기에 시합할 상대편이 없어도
우리끼리 한게임한후에 20분정도 쉬고 못뛴 사람들과 기운이 남아있는사람들이 또 편먹고 게임을 한다.
오늘은 오랜만에 한게임하고 보쌈에 막걸리 먹으면서 회식도하고 배꺼지면 또 축구하려는 것 같다.
황상 이런날이면 결혼한 분들은 와이프도 같이와서 한게임 할동안 음식준비를 했었는데
나는 결혼 한후 와이프와 함께 나간적이 한번도 없다.
그런데 전화를 아내가 받았으니 이건뭐. 빼고 박도 못하고 아내도 같이 나가야할 상황이다.
처음 나오는 아내는 뭘입고 가야하는지 몰라 트레이닝복을 입고 가야되냐고 묻자
그냥 집에서 입는 옷 입고 가면된다고 말한후
대충 유니품을 입고 축구화가방을 어께에 덜렁걸치고 아내와 집을 나선다.
아내는 집에서 자주입고있는 무릎까지오는 꽃무늬 플레어스커트에 어깨가 드러나는 슬립한 흰색반팔 면티를 입고 있다.
우리가 조기축구하는 곳은 아파트뒷산에 중턱을 깍아서 만든 운동장이다.
운동장까지 가는 등산로 길이 있지만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10분정도 걸리는 지름길로 가는동안 슬리퍼힐을 신고나온
아내는 이럴줄 알았으면 운동화신고 나올껄 그랬다며 투정이다..
운동장에 도착하니 벌써 한게임이 끝나가는 듯 다들 지쳐보인다.
저멀리 아카시아나무로 그늘진 곳에서 4명의 아주머니들이 평상위에 앉아 보쌈이며 막걸리며 음식준비에 한창이다.
승철이형의 와이프도 바닥에 ♣美를 깔며 음식준비를 하고있다.
" 형수님 안녕하세요. 오랜만 입니다~ "
" 아이고~ 동석씨 오랜만이예요~ "
" 예~ 이쪽은 제 와이프예요 아리야 인사해.. "
" 안녕하세요 처음뵙겠습니다. 최아리라고 해요.. 저희가 많이 늦었죠?? ^^ "
" 아이고~ 색시가 아주 미스코리아네~ 그래서 요즘 잘안나왔나보구만~ "
아줌마들이 낄낄낄 웃어댄다.
아내는 아줌마들이 음식차리는것 도와드리기 시작한다.
나는 한쪽에 모여앉아 경기를 구경하고있는 형님,동생들쪽으로 다가가 인사를 하며
이런 저런예기를 나눈다.
" 오~~ 형.. 형수님 미인이신데요~ "
" 여기서 봐도 몸매가 아주 예술이네.. "
" 몰랐어??.. 수영강사출신이시잖어... "
" 형님 밤잠 주므시기 힘드시겠어요??~ "
다들 제각기 부러운시선으로 나를 놀려댄다..
" 삑!~삑!~삐~~~~ "
후반전 종료 휘슬이 울려퍼진다.
오전에 전화를 걸었던 승철이형이 지진모습으로 다가온다.
" 야!~~ 왔냐!!? "
" 예~ 좀 늦었죠?..하하 이겼어요?? "
" 졌다 임마! 하하하..이새끼 얼굴이 뽀~얀게 햇빛도 못보고사나~ 자주좀 나와 이녀석아!~"
" 예~ 형님~ "
" 오~ 재수씨도 대리고 왔네?~ 결혼식때보다 더 이뻐보이는데~~ "
" 똑같죠 뭐... ㅎㅎ "
" 여보!!!~ 일로와!! 와서 인사해!!! "
" 이쪽은 아까 아침에 전화하셨던 승철이형님이야~ "
아내가 다가와 인사한다.
" 안녕하세요 처음뵙겠습니다.. 말씀많이 들었어요.. "
" 아이고~ 반가워요! 저는 결혼식때 한번 봤었는데 하하하하 "
말씀을 많이 듣기는.. 오는동안 이 형은 까칠한형이니.. 툭하면 갈군다느니..
짜증나는형이라느리.. 술먹으면 개 라느니.. 뒷담화만 했었다.
다들 ♣美에 모여 앉아 보쌈에 막걸리를 먹기시작한다.
시간이 조금지나자 아내는 벌써부터 사람들한테 인기가 최고다.
하긴 나이많고 퉁퉁한 저아주머니들만 보다가 아내가 왔으니 그럴만도 하다.
아내가 음식을 나르는동안 몇몇사람들은 ♣美에 앉은체 은근히 아내의 몸매를 훔쳐본다.
승철이형도 그들중 한사람이다.
나는 승철이형과 음식을 앞에 두고 마주않아 이런저런 예기를 하며 계속 따라주는 술을 받아마시는데
신경은 온통 아내한테 가있다.
사람들이 술이 조금씩 들어가니 빈접시를 체워주려고 이리저리 누비며 허리를 숙여 음식을 내려놓는 아내의
넓게 벌어진 옷 앞섬 사이로 가슴골을 훔쳐본다.
승철이형이 갑자기 아내를 부르더니 술을 한잔 권한다.
아내는 술잔을 받기위에 허리를 숙이고 사발을 양손으로 잡고 술을 받는데 벌어진 옷앞섬사이로
아내의 가슴이 모아져서 아내의 반컵브라사이로 가슴이 빠져나올듯 말듯하게 승철이형을 향해 보여지고 있다.
승철이형은 술을 먹다말고 간간히 아내를 불러 술을 한잔씩 계속 권한다.
처음에는 순수하게 술을 한잔따라주려고 그랬던 것이였는데 그 이후로 승철의 머리속에는 아내의 가슴이
떠나질 않아 계속 아내를 부르기 시작한다.
그러다 아내가 나를 등지고 승철이형님한테 술을따라주려고 허리를 굽히는데 아내는 서있고 우리는 다들 ♣美에 앉아있다보니
아내의 올라간 치마가 내눈에 아내의 허벅지까지 보인다.
갑짜기 내 자지가 딱딱해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몇분을 먹다보니 승철이형이 얼글이 뻘게져서 바닥에 한쪽 팔을 개고 옆으로 누워 술을 먹는다.
" 재수씨!!~~ 여기 남편 안주떨어볐?고기좀 가다줘요 "
"네에~~ "
아내가 다가와 승철이형님을 등지고 나있는쪽으로 몸을 숙여 쟁반을 내려 놓는데
승철이형의 시선이 역시나 아내의 치마속을 훔쳐보고있다.
바닥에 팔을 개고 있어서 고개만 위로 돌리니 아내의 치마속이 휜히 보인다.
아내의 이런 조심성 없는 행동에 화가 치밀어오른다.
그러나 벌써 술이 올라 얼굴이 발그레진 아내는 그런건 의식하지않는듯 하다.
술이 오른 아내는 음식을 나르다 말고 이제는 여기저기 부르는곳으로 옴겨다니며 술을 따라주고 받아마시며 호호 실실 거리고 있다.
눈치빠른 몇몇이는 아내에게 일부러 술을 권하고 받아마시며 은근히 아내의 가슴골과 다리만 훔쳐보는것 같다.
승철이형님도 간간히 아내에게 접시가 비였다고 부르며 계속해서 바닥에 누운체로 아내의 치마속을 탐한다.
나도 아직 오늘 아내가 어떤 속옷을 입었는지 못봤는데 화가치밀어 오른다.
이런시선들이 조금 짜증나지만 그것이 싫지만은 않다.
어느정도 배가다오르자 누눈가가 " 자~ 슬슬 한게임 더해야지!~~ " 하며 사람들을 불러모은다.
사람들이 한둘 일어나기 시작한다.
승철이형님은 난 힘들어서 좀 쉬야겠다며 나에게 한게임뛰고 오라며 하품을 한다.
" 삐~~익! "
호루라기가 울리고 게임이 사작된다.
오랜만에 뛰려니 몸이 예전같지 않다.
아내쪽을 바라보니 평상위에서 아주머니들이 음식을 먹으며 수다를 떨고있고 승철이형 와이프는 피곤한지 뒤로 누워자고있다.
아내는 게임을 안뛰는 몇몇사람들과 ♣美에 앉아 평상에 머리를 기댄모습이 막걸리기운이 슬슬올라와 어지러운 모양이다.
승철이형이 안보인다.. 주위를 살펴보니 평상에서 10여미터 떨어진곳이 나무그늘에 앉아 부채질을 하고 있다.
20분정도 지난것같다.
땡볕아래 술먹고 뛰다보니 숨이 목구멍까지 넘어올것 같다.
" 하....하... 더 이상 못뛰겠다.... "
" 나 교체..교체... "
나는 ♣美에 구경하던 사람들을 행해 두손을 빙빙돌리며 교체 해달라고 제스처를 보내며 슬슬 걸어나온다.
돌아와 보니 아내가 안보인다. 조금전까지 앉아있었는데..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방금 저 아랫쪽으로 내려가던것 같다고 그런다.
아내가 갔다는 쪽으로 내려가다보니 아내가 내려가는 모습이 보인다.
근데.. 그 뒤로 한 15미터정도 거리를 두고 누군가가 조심스럽게 아내를 살피며 따라내려가고있다.
승철이형이다. 순간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고 나도 모르게 소리안나게 조심스럽게 따라내려간다.
아내가 길을 따라 내려가다말고 옆에 잔가지를 헤치고 숲안으로 들어간다.
승철이형도 다가가더니 아내가 어느정도 거리가 멀어진것을 확인하고는 나뭇가지를 헤지고 안으로 들어간다.
나도 승철이형이 들어가고 난후 약간 뜸을 들인후 조심스럽게 나무가지를 헤지고 안으로 들어간다.
잡초밭위를 걷던 아내가 걸음을 멈추고 주의를 둘러본다.
아내와 대략 8~10미터 정도로 바짝따라붙어 가던 승철이형이 잽싸게 수풀사이로 몸을 움츠린다.
아내는 아무도 없는것을 확인하고는 치마를 허리위까지 걷어서 앞으로 모은후 연한민트색 팬티를 내리고
주저 앉은다. 볼일을 보려는 것 같다.
저 팬티는 뒤쪽이 T라인에 가까운 팬티인데 그럼 아까 승철이형에게 저 탐스러운 엉덩이를 계속 보여줬다는 생각에
가슴속에 왠지모를 화가 타오른다.
아내가 잡초들 사이로 앉아서 승철이형에게는 아내의 모습이 잘보이지 않는다.
승철이형은 더 잘보기위에 상체들 펴고 고개를 쭉내민다.
하지만 그렇다고 안보이던게 보이지는 않는다.
아내가 소변을 다봤는지 팬티를 올리고 자리에서 일어나 뒤돌아 선다.
순간 상체를 펴고 고개를 내밀고 있던 승철이형과 눈이 마주친 아내를 소리를 지른다
" 꺄~~약!! "
승철이형도 놀란듯 뒤로 주저앉는다.
" 재..재수씨... 오해하지마세요... "
승철이형이 일어서더니 아내쪽으로 다가간다.
아내는 놀란표정으로 그자리에 경직되있다.
" 오해하지마시고 제말좀 들어보세요... 제가 배가 너무아파서 볼일좀 보려고 그러는데 여기는 회장실이 없잖아요!?..
그래서 길따라 내려오다말고 숲으로 들어와서 불일을 보고있는데 누군가 다가오는 소리가 들리는거예요
그래서 순간 몸을 숙였죠.. 그런데 재수씨가 오더니 지금 그 자리에서 볼일을 보신거예요...
훔쳐보던게 아니예요.. 허허~ "
" 아... 그러셨구나... 누가 있길래 놀라서 그만... 죄송해요.. "
" 아이~ 놀라는게 당연하죠.. 순간 저도 놀랬는걸요 하하~ "
아내와 승철이형은 서로 어색한 웃음을 짓는다.
" 저기 근데 재수씨 안색이 안좋아 보이는데 어디 아파요?.."
" 아니요.. 아까먹은 막걸리가.... 마실땐 안그랬는데 갑자기 올라와서 어지러워서 그래요.. "
" 아!~ 막걸리가 원래 그렇죠뭐 이 근처에서 멀지 않은곳에 시원~한 약수터가 있는데 거기대려다 드릴까요??.. "
" 약수터가 있어요?...안그래도 너무 더워서 세수라도 하고싶었는데... 멀진 않아요?.."
" 아~ 길이좀 험해서 그렇게 금방이예요~ "
말이 끝나기 무섭게 승철이형은 아내의 왼팔을 잡아끌고 간다.
아내는 왼팔을 승철이형한테 맏긴체 오른손은 이마에 대고 고개를 살짝 숙이고 따라간다.
많이 어지러운 모양이다.
나는 두사람이 나에게서 어느정도 거리가 벌어진후 다시 조심스럽게 뒤를 따라간다.
등산로 길도 아닌 울퉁불퉁한 흙길이라 슬리퍼힐을 신은데다 술까지 취한 아내는 따라가는 내내 주춤주춤
비틀비틀거리며 따라간다.
발을 잘못 딛은 아내가 옆으로 비틀거리자 승철이형이 오른팔로 아내의 허리를 감싼다.
그런데도 아내는 계속 비틀거리며 걸어가자 오른팔을 아내의 허리뒤로 깊숙히넣어 끌어 안아 댕긴다.
뒤에서 볼때 마치 연인이 애정표현 하는 것 처럼 아내가 승철이형한테 몸을 밀착시키고 있다.
승철이형은 아내를 이렇게 바짝안고 가는게 믿기기않는듯 아내의 머리결에 코를 가따다더니
냄새를 맏으며 음미한다.
승철이형은 아내의 얼굴을 계속 살피더니 어느정도 취했다고 생간한듯
허리를 잡고 있던 손이 조금씩 올라간다.
아내가 비틀거릴때마다 조금씩 올라가던손이 이제는 아내의 겨드랑이 까지 올라왔다.
승철이형의 손끝에 아내의 가슴이 느껴진다.
승철이형은 아내를 일부러 길이 파인쪽으로 유도해서 걷더니 아내가 발을 잘못 딛고 몸이 휘청거리자
아내를 잡아주는 척하면서 팔에 끼고있던 손을 가슴앞으로 쑥넣는다.
아내를 부축하는 척하면서 손바닥으로 아내의 가슴을 음미한다.
아...화가 치밀어오른다..
또 한켠으로는 이 다음에 무슨일이 벌어질지가 궁금하다.
지금이라도 나서서 아내를 불러야하나... 아니면 지금처럼 계속 구경해야하나...
머리속에 그 무언가가 서로 갈등한다..
아내는 승철이형이 자신의 가슴을 주무르던 말던 승철이형의 어깨에 머리를 기댄체
어지러운듯 눈을 감고 걸어 가고있다.
어느정도 가더니 승철이형이 아내의 어깨를 톡톡치며 부른다.
" 재수씨!~ 재수씨!~ 정신차려봐요.. "
" 아..흠.... "
" 약수터 다왔어요 정신차려요. "
" 네에.... "
승철이형은 약수터의 약수대 아래 바가지를 집어 약수를 퍼마신다.
" 아!~~~~ 시원하다!!! "
아내는 어지러운듯 제자리에 쪼그려 앉아 한손으로 이마를 감싸고 있다.
" 재수씨 일로 와서 이것좀 마셔봐요. "
" 네에... 아흠 어지러.... 근데 이 약수터에는 사람이 아무도 안보이네요... 주말인데... "
" 아... 그게 뭐 보시면 알겟지만 여기 물이 너무 조금씩 나와서 물뜨는사람들은 등산로 따라가다보면
나오는 약수터에 가고 여기는 길도 외진곳이라 보시다시피 거의 인적이 드물어요. "
아내는 조금씩 떨어지는 약수아래 대리석 웅덩이앞에 쪼그려 앉아 바가지로 물을 마신다.
아내는 목이 많이 말랐던듯 거의 두바가지를 한방울도 남김없이 마신다.
" 하아...하아... 시원하네요... ^^; "
" 아~~~ 여기 아무한테나 안알려주는 곳인데 재수씨는 운좋은줄 아세요 하하하~ "
아내는 쪼그려 앉아 약수물로 새수도 하고 목도 닦으며 더위를 식힌다.
승철이형은 그런아내를 노골적으로 훔쳐본다.
앉아쉬던 아내는 갑자기 인상을 찌푸리며 한순으로 입을 막는다.
" 재수씨 왜 그래요?... "
" 우읍....웁.....웁....."
아내는 근처 나무앞으로 뛰어가 양팔과 무릎을 바닥에 대고 엎드리고 토를 한다.
" 우욱!.....억....어억..... "
승철이형이 아내의 뒤로 다가가 등을 두드려준다.
" 퉁 퉁 퉁 퉁 ~ 퉁 퉁 퉁 퉁~ "
" 허억....어억..."
" 에이~ 뭔술을 그렇게 많이 마셨어요?.. 조금만 드시지.. "
아...이자식 자기가 그렇게 먹였으면서..
나는 이들과 5미터정도 밖에 안떨어진곳 큰나무옆 사철나무들안에서 이들을 훔쳐보고 있다.
아내는 바닥에 엎드려 계속해서 구헉질을 해대고 있다.
뒤에서 등을 두드려주던 승철이형이 자세가 조금씩 바뀌기 사작한다.
승철이형은 아내의 엉덩이 뒤로 가서 다리를 벌리고 무릎을 땅에 대고 앉더니
마치 후배위?를 할때처럼 아내의 엉덩이에 자지쪽을 대고 아내의 등을 두드린다.
아내는 이런것도 모른체 그저 구역질만 하고 있다.
승철이형의 빳빳하게 선 자지가 운동복앞으로 텐트를 친게 내눈에 확실히보인다.
승철이형은 아내가 아무반응도 없자 자신감을 얻은듯 자지를 아내의 엉덩이에누른체 위아래로 살살 움직인다.
그래도 아내는 아무반응없이 계속 구역질만 하고있다.
아내가 토를 다한듯 일어서려고 한다.
승철이형도 뒤로 주춤주춤 일어선다.
" 재수씨 좀 어때요?....."
" 허......허....... "
아내는 대답없이 숨을 몰아쉬며 약수대쪽으로 걸어올라간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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