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에로비안 나이트에로비안 나이트 제 1화 아내가 낯선 남자에게 범해지다
“이런 거 꼭 해야 돼?”
“집중을 하기 위해선 해야 돼.”
나는 아내의 두 눈을 수건으로 감았다. 아내는 못마땅한 모습이었지만, 내심 내가 들려 줄 이야기에 호기심이 발동한 모양이었다. 아내를 침대에 눕히고 나는 침대에 일어나 거실로 나온다.
“여보? 어디가?”
“음..잠시만 기다려… 당신도 잠시 어떤 이야기를 해 줄까 기대하고 있어. 나름대로 성적인 상상도 하고 있어.”
나는 거실에 나와 창 밖을 바라보며 담배를 꺼내 들었다. 아내는 모 방송국 PD이고 나는 무늬만 소설가인 반백수이다. 대학시절 우연히 등단의 기회를 가졌고, 한 동안 잘 나가던 젊은 작가였다. 그때 몇 편의 장편 소설을 냈고, 인터뷰도 여러 번 하였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글을 쓴다는 게 고역이 되었고, 세상에 별 할말도 없어져, 글을 쓰는 것을 잊어버렸다. 잡지사 생활, 카피라이터 등을 하였지만 그것 역시 적성에 맞지 않아, 결혼과 동시에 직장 생활마저 그만두었다. 그리고 가끔 대필을 해주며 생활을 하고 있다.
아내의 수입만으로도 생활은 가능했고, 아내 역시 돈을 벌라고 강요하진 않았다. 오히려 아내 대신 집안 살림을 하는 나를 반기는 눈치였다.
그런데 며칠 전 아내와의 섹스 후 무언가를 쓰고 싶다는 욕구가 생기기 시작했다. 아니 무언가를 쓴다는 것보다는 아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이 필요해졌다. 야한 이야기, 외설적인 이야기
글을 쓴다는 내가 막상 아내가 외설적인 이야기들을 해 달라고 할 때 아무 것도 이야기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게 당혹스러웠다.
내가 등단 할 무렵, 내 젊은 시절은 거대담론들만이 공존하는 세상이었다. 독재, 민주주의, 현실참여, 민중, 노동자, 파업, 혁명… 문학은 그런 담론들을 쓰러뜨리는 무기가 되어야 했고, 세상을 변혁시키는 도구가 되어야 했다.
나 역시 그런 정치적 격랑의 한복판에 서 있었고, 그 파도에 휩쓸려야 했다.
그런데.. 아내의 욕망, 욕구조차 해결하고 들려줄 수 없는 문학이라는 것이 참 허무하게 여겨졌다. 우선 아내에게 들려줄 이야기를 찾기 위해 성인사이트에 떠도는 야설을 탐독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 아내에게 들려줄 이야기들을 토해 낼 시간이 되었다. 흔히 천일야화라 불리는 아라비안 나이트. 아라비안 왕을 위해 천일 동안 이야기를 들려준 아라비안 나이트에 모티브를 얻어 나도 아내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여러 상상력을 발휘하여 이야기의 얼개를 꾸려나갔다. 나는 그녀에게 들려줄 이야기를 위해 다시 침실로 들어간다.
아내는 침대에 얌전히 누워있었다. 문을 열고 침대에 올라가자 아내는 자못 긴장한 느낌이었다. 나는 아내를 돌려세워 그녀의 등 뒤로 다가갔다.
“담배 파고 왔어? 나 섹스 할 때 담배 냄새 나는 거 싫어하는 거 알면서…”
나는 아내의 이야기는 무시하고 팬티 위로 아내의 둔부를 만지기 시작했다. 아내의 보지는 물이많지 않았다. 어느 정도 둔부를 적시고 들어가야지 무턱대고 성기를 밀어 넣다간 그녀도 나도 아픔을 느껴야 한다. 마치 처녀의 보지 같았다.
나는 드디어 아내의 귓가에 대고 악마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했다.
“당신은 지금 잠이 든 상태야… 그런데 잠이 든 상태에서 보지에서 무언가 뜨거운 기분을 느끼지 시작하지… 꿈인지 현실인지 모르는 상황이야.”
나는 그녀의 보지를 적시기 위해 팬티 속으로 손을 집어 넣어 그녀의 클리스토퍼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이 이야기를 하기 위해선 당신도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어야 해. 모노드라마 알지? 당신은 이제 현실 속의 인물이 아닌 내 이야기 속의 여자가 되는 거고, 나 역시 당신 남편이 아닌 이야기 속의 남자가 되는 거야. 현재의 당신을 잊어버려. 당신의 보지가 말하고 느끼는 그런 여자가 되어야 해. 이성적인 감각은 지워버리고, 오직 보지에서 말하는 욕망의 감각만 느끼고 그 감각대로 느끼고 말하면 되. 내가 때론 거친 욕설과 거친 단어들을 토해 내도 당신은 들어야 하고, 당신은 내가 명령하면 들어야 하고 대답을 해야 해? 알았지?”
“자기야 이상해. 그냥 평상시대로 하자. 이런 거 안 해도 당신한테 충분히 만족하고 있어. 내가 며칠 전에 한 이야기 때문이라면 그냥 잊어버려.”
“벌써 기차는 떠났고, 이미 우린 이야기 속으로 들어왔어. 난 그리고 당신의 남편이 아니야..이제부터. 이 씨발년아.”
“이런 거 꼭 해야 돼?”
“집중을 하기 위해선 해야 돼.”
나는 아내의 두 눈을 수건으로 감았다. 아내는 못마땅한 모습이었지만, 내심 내가 들려 줄 이야기에 호기심이 발동한 모양이었다. 아내를 침대에 눕히고 나는 침대에 일어나 거실로 나온다.
“여보? 어디가?”
“음..잠시만 기다려… 당신도 잠시 어떤 이야기를 해 줄까 기대하고 있어. 나름대로 성적인 상상도 하고 있어.”
나는 거실에 나와 창 밖을 바라보며 담배를 꺼내 들었다. 아내는 모 방송국 PD이고 나는 무늬만 소설가인 반백수이다. 대학시절 우연히 등단의 기회를 가졌고, 한 동안 잘 나가던 젊은 작가였다. 그때 몇 편의 장편 소설을 냈고, 인터뷰도 여러 번 하였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글을 쓴다는 게 고역이 되었고, 세상에 별 할말도 없어져, 글을 쓰는 것을 잊어버렸다. 잡지사 생활, 카피라이터 등을 하였지만 그것 역시 적성에 맞지 않아, 결혼과 동시에 직장 생활마저 그만두었다. 그리고 가끔 대필을 해주며 생활을 하고 있다.
아내의 수입만으로도 생활은 가능했고, 아내 역시 돈을 벌라고 강요하진 않았다. 오히려 아내 대신 집안 살림을 하는 나를 반기는 눈치였다.
그런데 며칠 전 아내와의 섹스 후 무언가를 쓰고 싶다는 욕구가 생기기 시작했다. 아니 무언가를 쓴다는 것보다는 아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이 필요해졌다. 야한 이야기, 외설적인 이야기
글을 쓴다는 내가 막상 아내가 외설적인 이야기들을 해 달라고 할 때 아무 것도 이야기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게 당혹스러웠다.
내가 등단 할 무렵, 내 젊은 시절은 거대담론들만이 공존하는 세상이었다. 독재, 민주주의, 현실참여, 민중, 노동자, 파업, 혁명… 문학은 그런 담론들을 쓰러뜨리는 무기가 되어야 했고, 세상을 변혁시키는 도구가 되어야 했다.
나 역시 그런 정치적 격랑의 한복판에 서 있었고, 그 파도에 휩쓸려야 했다.
그런데.. 아내의 욕망, 욕구조차 해결하고 들려줄 수 없는 문학이라는 것이 참 허무하게 여겨졌다. 우선 아내에게 들려줄 이야기를 찾기 위해 성인사이트에 떠도는 야설을 탐독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 아내에게 들려줄 이야기들을 토해 낼 시간이 되었다. 흔히 천일야화라 불리는 아라비안 나이트. 아라비안 왕을 위해 천일 동안 이야기를 들려준 아라비안 나이트에 모티브를 얻어 나도 아내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여러 상상력을 발휘하여 이야기의 얼개를 꾸려나갔다. 나는 그녀에게 들려줄 이야기를 위해 다시 침실로 들어간다.
아내는 침대에 얌전히 누워있었다. 문을 열고 침대에 올라가자 아내는 자못 긴장한 느낌이었다. 나는 아내를 돌려세워 그녀의 등 뒤로 다가갔다.
“담배 파고 왔어? 나 섹스 할 때 담배 냄새 나는 거 싫어하는 거 알면서…”
나는 아내의 이야기는 무시하고 팬티 위로 아내의 둔부를 만지기 시작했다. 아내의 보지는 물이많지 않았다. 어느 정도 둔부를 적시고 들어가야지 무턱대고 성기를 밀어 넣다간 그녀도 나도 아픔을 느껴야 한다. 마치 처녀의 보지 같았다.
나는 드디어 아내의 귓가에 대고 악마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했다.
“당신은 지금 잠이 든 상태야… 그런데 잠이 든 상태에서 보지에서 무언가 뜨거운 기분을 느끼지 시작하지… 꿈인지 현실인지 모르는 상황이야.”
나는 그녀의 보지를 적시기 위해 팬티 속으로 손을 집어 넣어 그녀의 클리스토퍼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이 이야기를 하기 위해선 당신도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어야 해. 모노드라마 알지? 당신은 이제 현실 속의 인물이 아닌 내 이야기 속의 여자가 되는 거고, 나 역시 당신 남편이 아닌 이야기 속의 남자가 되는 거야. 현재의 당신을 잊어버려. 당신의 보지가 말하고 느끼는 그런 여자가 되어야 해. 이성적인 감각은 지워버리고, 오직 보지에서 말하는 욕망의 감각만 느끼고 그 감각대로 느끼고 말하면 되. 내가 때론 거친 욕설과 거친 단어들을 토해 내도 당신은 들어야 하고, 당신은 내가 명령하면 들어야 하고 대답을 해야 해? 알았지?”
“자기야 이상해. 그냥 평상시대로 하자. 이런 거 안 해도 당신한테 충분히 만족하고 있어. 내가 며칠 전에 한 이야기 때문이라면 그냥 잊어버려.”
“벌써 기차는 떠났고, 이미 우린 이야기 속으로 들어왔어. 난 그리고 당신의 남편이 아니야..이제부터. 이 씨발년아.”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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