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리창고에서 박대리는 치마끝을 만지작거리고있었다
"꼭 이래야 되나...."
누가 급히 창고로 오는소리가 들렸다
"부장님이세여?"
"으응 여기있었구만...내 저 물통속에 숨어있다 잡을테니 안심하고있어"
"전 부장님만 믿어요...."
부장은 화장실에 단수가 되었을때 사용하는 커다란 고무물통속으로 들어가 뚜껑을 닫았다
"오늘 이놈을 잡아서 다시는 이런짓하지못하게 해야지..."
박대리는 점심을 알리는 벨소리를 듣고 치마자락을 살며시 들었다
아무리 아무도 없다지만 맨살을 노출시키기가 어쩐지 쑥스러웠다
부장은 뚜껑을 살짝열고 그런 박대리를 훔쳐보았다
"흐흐 이따 이뻐해주어야겠군..저런 노팬티네...저털좀봐...죽이네"
박대리는 치마를 얼굴위까지 들고 그렇게 서있었다
"분명확인하러 나타날꺼야...오늘 넌 죽었다"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에 박대리의 음모는 더욱 빛나며 한들거리고 그사이에 번들거리는 살들은박대리의음란함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한 십분을 그러고 있는데 문쪽에서 사람소리가 났다
"드디어...걸려들었군"
"부장님 오나봐여..."
"알았어 내 가스총을 솔테니 박대리는 그때피해..."
"네...."
이대리는 문을 살며시 열었다
박대리가 문을 등지고 치마를 뒤집어쓰고있었다
탄력있는 엉덩이가 반짝거리며 이대리의눈을 즐겁게했다
"어디 부장이 어디숨어있으려나....저기 물통에있겠구만"
아줌마들한테 이야기들은 이대리는 물통옆으로 살짝가서 옆에있던 청소도구함박스를 뚜껑위에 올려놓았다
아마 열고 나오기 힘들것이다
이대리는 옆에 세워져있는 변기청소할때쓰는 솔을 들고 박대리에게 다가갔다
"음 말을잘듣는구만..."
박대리는 남자의 목소리에 몸을움츠렷다
"왜 절 협박하시는지..."
"네가 하는짓이 잘하는짓인가? 아직두 정신을 못차렸구만..."
이대리는 최대한 목소리를 깔고 자신을 알지 못하게 하엿다
"그래두 너무하시는것아니에여?"
박대리는 믿는구석이있어 항의조로 대꾸하였다
이대리는솔을 박대리의 엉덩이에 대고 문지르기 시작했다
"만약 치마를 내리면 바로 사진공개되는줄알어..."
박대리는 부장이나올때가되었는데 가만히있자 조바심이났다
조금 소리를 높여 다시 항의를하였다
부장이들으라는투로.....
"아...아파여"
"내가 깨끗이 해줄께...네더러운 그엉덩이를.....후후후"
거친 솔을 무지를때마다 살이 까지는 느낌이 들었다
박대리의 엉덩이는 점점 붉어졌다
박대리는 몇번이고 손을 놓으려했지만 부장이 도와줄걸루 알고 버티었다
"어서 부장님 나오세여 더 못버티겠다....아퍼"
부장은 박대리의 목소리를 듣고 가스총을 뽑아들고 일어나려했지만 뚜껑에 무언가 묵직한게 올려져있어 나오질 못하였다
박대리의 흐느낌이 점점 커져가지만 어쩌지도 못하고 꼼짝없이 물통속에 갖힌꼴이되었다
"아아악 너무아퍼...."
"음 이제야 너의 더러운 엉덩이가 좀 깨끗해졌어..."
이대리는 솔을 집어던지고 창고를 빠져나왔다
박대리는 그자리에 쓰러져 엉덩이를 만져보았다
너무도 쓰리고 아팠다
"흑흑 부장님 뭐하시는거에여...."
"박대리 나좀 꺼내줘..."
이대리는 책상에 앉어 고소해하고있었다
"후후 둘이 고생좀 하겠구만..."
이대리의 책상에 전화가 울렸다
이대리가 받자 총무부장이었다
"이차장 부장어디간거야 연락이안돼...오늘 인턴사원면접있는거 아는거야 모르는거야"
"글쎄요 저도 잘..."
"그럼 이차장 네가 와..."
이대리는 면접실로 갔다
면접실 바깥에는 면접보러온 사람들로 가득차있었다
"말이 인턴이지 한 육개월 실컷 부려먹고 잘라버릴꺼면서...."
이대리는 면접실안으로 들어가니 총무부장과 수출부장이 앉아 서류를 뒤적이고있엇다
"죄송합니다 부장님을 못찾았어여"
"됐어 거기앉아..."
두 부장은 회사에서 알아주는 실세였다
이대리는 안중에도 없는듯 서류에서 두명을 찾아냈다
"여기있네... 이녀석이 내가 추천하는놈이야 당신이 미는놈은 이녀석이지?"
"네 잘부탁드려요..."
이대리도 두명의 신상명세서를 보았다
완전히 짜고치는고스톱이었다
"아예 뒷구멍으로 넣지 뭐하러 면접을하냐..."
부장은 이대리에게 서류를보여주며 신경좀 쓰라고 엄포를 놓았다
아마 그들한테 몇백은 챙겨먹었을것이다
"자 일번부터 다섯명씩 들어와여..."
총무과직원이 안내하자 인턴사원이 되고자 하는 젊은이들이 들어왔다
부장들은 이것저것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남자사원에게는 각자의 장점을물어보고 대강대강 넘어갔다
여자들이 들어오면 좀 야한 질문을해가며 놀리고...
한 여자사원은 몸매가 좀 글래머하자 애인이있는냐는둥 헛소리를하기 시작했다
"나참 뭐하는 짓거린지...."
따분하게 시간은 지나가는데 사장님이 갑자기 들어오셨다
부장들은 갑자기 긴장하며 정색을하고 질문을하였다
사장은 그런 부장을 보며 옆좌석에 앉아 계속하라는 손짓을했다
"왠일이지 오늘은 골프치러 안갔네..."
마침 부장이 미는 녀석이 들어왔다
이대리는 그녀석에게 어려운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다
"19번님 이번에 중동사태가 우리회사에 어떤영향을 미치겠는지 대답해보세요"
녀석은 갑자기 어려운 질문에 적잖히 당황하였다
그냥 면접을 요식행위로 알고 들어왔는데 이대리의 질문에 어리둥절하였다
녀석은 부장의 얼굴을보며 이게 아니지않냐는 표정을 지었다
이대리는 속사포같은 질문이 이어졌다
"요번 미 대선에 쟁점은 무엇인가요 19번님 대답하세요"
녀석의 표정은 벌레씹은 표정이었다
"자식... 백으로 들어올려구했지...너같은 놈은 우리회사에 필요없어 후후 저 부장얼굴좀 봐..."
옆에있던 사장은 목에 손을대고 그어버렸다
녀석과 부장얼굴이 똥색이 되었다
그다음에도 부장이 미는놈이 들어왔다
이번에도 이대리는 속사포같은 질문을 해댔다
그놈역시 고개만 기우뚱거리더니 그냥나가버렸다
부장을 한번 쳐다보고는...
두 부장의 얼굴이 같은색이 되어버렸다
이대리의 귀에는 부장의 씩씩거리는 소리가 들리는듯햇다
아마 사장이 없었으면 난리가 났을것이다
구석에 같이 들어온 여자가 손을 들었다
"제가 아까 그질문에 대답하면 안되겠읍니까?"
"네 해보세요..."
"네 중동에서 일어나는......"
여자는 청산유수로 대답이 나왔다
이대리는 좀더 난해한 질문을 하였다
여자는 아무렇지도 않은듯 대답을 매끄럽게 이어갔다
질문하던 이대리도 슬슬 오기가났다
더 어려운 질문을 쏟아냈지만 여자는 이대리의 마음을 아는지 정확히 찝어냈다
"저거 제2의 박대리 구만..."
이대리가 감탄할무렵 사장이 손을 들어 질문을 제지시켰다
"아 훌륭해요..."
그러더니 박수를쳤다
두부장과 이대리도 덩달아 박수를쳤다
"넌 우리과로 찜했어 내밑에두오 박대리의 대항마로 키워야지...."
면접이 끝날무렵 이대리의 부장이 후질구레한 모습으로 면접장을 뛰어들어왔다
"아 늦어 죄송...헉 사장님..."
부장은 두부장의 눈총과 사장의 눈총을 한몸에 받아야했다
"아...고소해"
이대리는 슬며시 자리를 비켜주고 면접장을 나왔다
나와서 화장실을 갔다나오는데 사장님이 아까 그여자와 이야기하고있었다
"잘했어 역시 내딸이야..."
"아빠두...그나저나 아빠딸이라는거 비밀이야..."
"그래 알았어...괜히 고생하는거아냐"
"아냐 아빠 난 내실력으로 클꺼야 ...약속안지킴 나 안나올꺼야"
"알았어 우리 공주님...."
이대리는 그얘기를 다듣고 사장이 골프치러 안간 이유를 알았다
"점점 재미있어지네..."
이대리가 사무실에가자 박대리는책상에 엉거주춤앉아있었다
"박대리 왜그래 어디아퍼?"
"네 몸이 좀..."
"그래? 그럼 일찍들어가..."
"후후 엉덩이가 불날꺼다...."
어그적거리는 박대리의 뒷모습을 보며 웃음을 짓고있는데 부장에게 전화가 왔다
"열좀 받았겠구만.."
이대리가 부장실로 들어가자 서류하나가 날라왔다
이대리는 몸으로 막았다
"야 너 뭐하는녀석이야....날 망신을 주다니...."
"죄송합니다 회사를 위해서는 그래야겠다는생각이..."
"건방진놈...."
이대리는 안주머니에서 봉투를 내밀었다
"정그러시면 그만둘랍니다...."
"맘대루해...."
"그럼...아참 먼저 공과금 영수증 안받으셨죠?"
"............"
이대리의 그한마디에 부장은 바로 꼬리를 내렸다
"아이 왜이러나 내가 화좀 낸걸가지구...."
부장은 일어나 이대리의 어깨를 치며 이따 집에가서 한잔하자구 하였다
고급양주가 하나들어왔다구...
이대리는 미소를 지으며 부장실을 나왔고 부장은 이대리가 내민 봉투를 갈기갈기 찢으며 애J은 쓰레기통만 걷어찼다
주차장입구에 있으니 부장이 차를 갖다 대었다
"이차도 벌어서 산거 아닐꺼야..."
부장의 차를 타고가며 이대리는 생각했다
부장의 집에 도착하자 부장사모님이 인상을 쓰며 나왔다
이대리가 인사를 하자 받는둥마는둥하더니 부장에게 따졌다
"여보 나 이따 모임가려는데 직원을 데리고오면 어떻게해..."
부장은 마누라를 뭐라고 달래고 이대리는 넓은 거실에 앉아 집안구경을 하였다
잠시후 부장마누란 심드렁한 표정으로 술상을 차리고 이대리는 쇼파에앉아 티브이를 보았다
이대리가 앉은 쇼파아래 뭔가 묵직한게 걸렸다
이대리는 손을 넣어 물건을 들어보니....그건....
"꼭 이래야 되나...."
누가 급히 창고로 오는소리가 들렸다
"부장님이세여?"
"으응 여기있었구만...내 저 물통속에 숨어있다 잡을테니 안심하고있어"
"전 부장님만 믿어요...."
부장은 화장실에 단수가 되었을때 사용하는 커다란 고무물통속으로 들어가 뚜껑을 닫았다
"오늘 이놈을 잡아서 다시는 이런짓하지못하게 해야지..."
박대리는 점심을 알리는 벨소리를 듣고 치마자락을 살며시 들었다
아무리 아무도 없다지만 맨살을 노출시키기가 어쩐지 쑥스러웠다
부장은 뚜껑을 살짝열고 그런 박대리를 훔쳐보았다
"흐흐 이따 이뻐해주어야겠군..저런 노팬티네...저털좀봐...죽이네"
박대리는 치마를 얼굴위까지 들고 그렇게 서있었다
"분명확인하러 나타날꺼야...오늘 넌 죽었다"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에 박대리의 음모는 더욱 빛나며 한들거리고 그사이에 번들거리는 살들은박대리의음란함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한 십분을 그러고 있는데 문쪽에서 사람소리가 났다
"드디어...걸려들었군"
"부장님 오나봐여..."
"알았어 내 가스총을 솔테니 박대리는 그때피해..."
"네...."
이대리는 문을 살며시 열었다
박대리가 문을 등지고 치마를 뒤집어쓰고있었다
탄력있는 엉덩이가 반짝거리며 이대리의눈을 즐겁게했다
"어디 부장이 어디숨어있으려나....저기 물통에있겠구만"
아줌마들한테 이야기들은 이대리는 물통옆으로 살짝가서 옆에있던 청소도구함박스를 뚜껑위에 올려놓았다
아마 열고 나오기 힘들것이다
이대리는 옆에 세워져있는 변기청소할때쓰는 솔을 들고 박대리에게 다가갔다
"음 말을잘듣는구만..."
박대리는 남자의 목소리에 몸을움츠렷다
"왜 절 협박하시는지..."
"네가 하는짓이 잘하는짓인가? 아직두 정신을 못차렸구만..."
이대리는 최대한 목소리를 깔고 자신을 알지 못하게 하엿다
"그래두 너무하시는것아니에여?"
박대리는 믿는구석이있어 항의조로 대꾸하였다
이대리는솔을 박대리의 엉덩이에 대고 문지르기 시작했다
"만약 치마를 내리면 바로 사진공개되는줄알어..."
박대리는 부장이나올때가되었는데 가만히있자 조바심이났다
조금 소리를 높여 다시 항의를하였다
부장이들으라는투로.....
"아...아파여"
"내가 깨끗이 해줄께...네더러운 그엉덩이를.....후후후"
거친 솔을 무지를때마다 살이 까지는 느낌이 들었다
박대리의 엉덩이는 점점 붉어졌다
박대리는 몇번이고 손을 놓으려했지만 부장이 도와줄걸루 알고 버티었다
"어서 부장님 나오세여 더 못버티겠다....아퍼"
부장은 박대리의 목소리를 듣고 가스총을 뽑아들고 일어나려했지만 뚜껑에 무언가 묵직한게 올려져있어 나오질 못하였다
박대리의 흐느낌이 점점 커져가지만 어쩌지도 못하고 꼼짝없이 물통속에 갖힌꼴이되었다
"아아악 너무아퍼...."
"음 이제야 너의 더러운 엉덩이가 좀 깨끗해졌어..."
이대리는 솔을 집어던지고 창고를 빠져나왔다
박대리는 그자리에 쓰러져 엉덩이를 만져보았다
너무도 쓰리고 아팠다
"흑흑 부장님 뭐하시는거에여...."
"박대리 나좀 꺼내줘..."
이대리는 책상에 앉어 고소해하고있었다
"후후 둘이 고생좀 하겠구만..."
이대리의 책상에 전화가 울렸다
이대리가 받자 총무부장이었다
"이차장 부장어디간거야 연락이안돼...오늘 인턴사원면접있는거 아는거야 모르는거야"
"글쎄요 저도 잘..."
"그럼 이차장 네가 와..."
이대리는 면접실로 갔다
면접실 바깥에는 면접보러온 사람들로 가득차있었다
"말이 인턴이지 한 육개월 실컷 부려먹고 잘라버릴꺼면서...."
이대리는 면접실안으로 들어가니 총무부장과 수출부장이 앉아 서류를 뒤적이고있엇다
"죄송합니다 부장님을 못찾았어여"
"됐어 거기앉아..."
두 부장은 회사에서 알아주는 실세였다
이대리는 안중에도 없는듯 서류에서 두명을 찾아냈다
"여기있네... 이녀석이 내가 추천하는놈이야 당신이 미는놈은 이녀석이지?"
"네 잘부탁드려요..."
이대리도 두명의 신상명세서를 보았다
완전히 짜고치는고스톱이었다
"아예 뒷구멍으로 넣지 뭐하러 면접을하냐..."
부장은 이대리에게 서류를보여주며 신경좀 쓰라고 엄포를 놓았다
아마 그들한테 몇백은 챙겨먹었을것이다
"자 일번부터 다섯명씩 들어와여..."
총무과직원이 안내하자 인턴사원이 되고자 하는 젊은이들이 들어왔다
부장들은 이것저것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남자사원에게는 각자의 장점을물어보고 대강대강 넘어갔다
여자들이 들어오면 좀 야한 질문을해가며 놀리고...
한 여자사원은 몸매가 좀 글래머하자 애인이있는냐는둥 헛소리를하기 시작했다
"나참 뭐하는 짓거린지...."
따분하게 시간은 지나가는데 사장님이 갑자기 들어오셨다
부장들은 갑자기 긴장하며 정색을하고 질문을하였다
사장은 그런 부장을 보며 옆좌석에 앉아 계속하라는 손짓을했다
"왠일이지 오늘은 골프치러 안갔네..."
마침 부장이 미는 녀석이 들어왔다
이대리는 그녀석에게 어려운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다
"19번님 이번에 중동사태가 우리회사에 어떤영향을 미치겠는지 대답해보세요"
녀석은 갑자기 어려운 질문에 적잖히 당황하였다
그냥 면접을 요식행위로 알고 들어왔는데 이대리의 질문에 어리둥절하였다
녀석은 부장의 얼굴을보며 이게 아니지않냐는 표정을 지었다
이대리는 속사포같은 질문이 이어졌다
"요번 미 대선에 쟁점은 무엇인가요 19번님 대답하세요"
녀석의 표정은 벌레씹은 표정이었다
"자식... 백으로 들어올려구했지...너같은 놈은 우리회사에 필요없어 후후 저 부장얼굴좀 봐..."
옆에있던 사장은 목에 손을대고 그어버렸다
녀석과 부장얼굴이 똥색이 되었다
그다음에도 부장이 미는놈이 들어왔다
이번에도 이대리는 속사포같은 질문을 해댔다
그놈역시 고개만 기우뚱거리더니 그냥나가버렸다
부장을 한번 쳐다보고는...
두 부장의 얼굴이 같은색이 되어버렸다
이대리의 귀에는 부장의 씩씩거리는 소리가 들리는듯햇다
아마 사장이 없었으면 난리가 났을것이다
구석에 같이 들어온 여자가 손을 들었다
"제가 아까 그질문에 대답하면 안되겠읍니까?"
"네 해보세요..."
"네 중동에서 일어나는......"
여자는 청산유수로 대답이 나왔다
이대리는 좀더 난해한 질문을 하였다
여자는 아무렇지도 않은듯 대답을 매끄럽게 이어갔다
질문하던 이대리도 슬슬 오기가났다
더 어려운 질문을 쏟아냈지만 여자는 이대리의 마음을 아는지 정확히 찝어냈다
"저거 제2의 박대리 구만..."
이대리가 감탄할무렵 사장이 손을 들어 질문을 제지시켰다
"아 훌륭해요..."
그러더니 박수를쳤다
두부장과 이대리도 덩달아 박수를쳤다
"넌 우리과로 찜했어 내밑에두오 박대리의 대항마로 키워야지...."
면접이 끝날무렵 이대리의 부장이 후질구레한 모습으로 면접장을 뛰어들어왔다
"아 늦어 죄송...헉 사장님..."
부장은 두부장의 눈총과 사장의 눈총을 한몸에 받아야했다
"아...고소해"
이대리는 슬며시 자리를 비켜주고 면접장을 나왔다
나와서 화장실을 갔다나오는데 사장님이 아까 그여자와 이야기하고있었다
"잘했어 역시 내딸이야..."
"아빠두...그나저나 아빠딸이라는거 비밀이야..."
"그래 알았어...괜히 고생하는거아냐"
"아냐 아빠 난 내실력으로 클꺼야 ...약속안지킴 나 안나올꺼야"
"알았어 우리 공주님...."
이대리는 그얘기를 다듣고 사장이 골프치러 안간 이유를 알았다
"점점 재미있어지네..."
이대리가 사무실에가자 박대리는책상에 엉거주춤앉아있었다
"박대리 왜그래 어디아퍼?"
"네 몸이 좀..."
"그래? 그럼 일찍들어가..."
"후후 엉덩이가 불날꺼다...."
어그적거리는 박대리의 뒷모습을 보며 웃음을 짓고있는데 부장에게 전화가 왔다
"열좀 받았겠구만.."
이대리가 부장실로 들어가자 서류하나가 날라왔다
이대리는 몸으로 막았다
"야 너 뭐하는녀석이야....날 망신을 주다니...."
"죄송합니다 회사를 위해서는 그래야겠다는생각이..."
"건방진놈...."
이대리는 안주머니에서 봉투를 내밀었다
"정그러시면 그만둘랍니다...."
"맘대루해...."
"그럼...아참 먼저 공과금 영수증 안받으셨죠?"
"............"
이대리의 그한마디에 부장은 바로 꼬리를 내렸다
"아이 왜이러나 내가 화좀 낸걸가지구...."
부장은 일어나 이대리의 어깨를 치며 이따 집에가서 한잔하자구 하였다
고급양주가 하나들어왔다구...
이대리는 미소를 지으며 부장실을 나왔고 부장은 이대리가 내민 봉투를 갈기갈기 찢으며 애J은 쓰레기통만 걷어찼다
주차장입구에 있으니 부장이 차를 갖다 대었다
"이차도 벌어서 산거 아닐꺼야..."
부장의 차를 타고가며 이대리는 생각했다
부장의 집에 도착하자 부장사모님이 인상을 쓰며 나왔다
이대리가 인사를 하자 받는둥마는둥하더니 부장에게 따졌다
"여보 나 이따 모임가려는데 직원을 데리고오면 어떻게해..."
부장은 마누라를 뭐라고 달래고 이대리는 넓은 거실에 앉아 집안구경을 하였다
잠시후 부장마누란 심드렁한 표정으로 술상을 차리고 이대리는 쇼파에앉아 티브이를 보았다
이대리가 앉은 쇼파아래 뭔가 묵직한게 걸렸다
이대리는 손을 넣어 물건을 들어보니....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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