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부.
오랜만의 학교 복학으로 정신없는 3월이 지나갔다.
2월말의 면접으로 속옷 모델이 되어 고수익 알바를 만질것 같던 지훈은
한 달이 넘도록 수입꺼리가 들어오지 않자 내심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이러다 얼마전 군대고참에게 제안받은 호스트바라도 함 진출할까 하는
생각도 들곤 했다....
에이.... 거 가면 웬만한 애들도 적응하기 힘들다는데.....
또한 지훈은, 한번 만난 여자는 다시 관계를 갖지 않기로 다짐했지만,
강은선 모델 에이전시 실장하고는 특별히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자신의 매니저로서, 일거리를 얻기 위함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서양 포르노에서나 볼 수 있던 적극적인 섹스를 펼치는 그녀라면,
설사 정이 들어도, 언제든지 쿨하게 헤어질 수 있을거란 생각에서였다.
아니, 오히려 언젠가는 그녀가 실증을 내고 나를 차버릴지도 모른단 생각마저 들었다.
그렇게 되면 아쉬운것은 지훈이가 될 수도 있었다.
그녀만한 세컨드 구하는게 쉽지는 않았으니까....
-----------------------------------------------------------------
여성 속옷 의류회사 바비안은 국내외 경쟁 속옷회사들의 시장장악에 밀려,
국내시장 점유율을 점점 까먹고 있던참이었다. 뿐만 아니라, 중국등 동남아의
해외 수출도, 중국산 짝퉁에 밀려 고전하고 있었고, 회사의 존폐위기가
거론될 정도로 미래가 점점 어두워지고 있었다.
이에 김준희 바비안 사장은 문보영 팀장을 주축으로 한 태스크 포스팀을 구성하여,
남성 의류 시장에 진입하기로 결단을 내렸다.
여자들이 남자에게 사주고 싶은 속옷이라는 컨셉으로, 아무거나 막 사입던,
혹은 별로 세련되지도 않으면서 세련된 디자인을 표방하는 캐주얼 남성 속옷 시장에
새로운 방향을 일으키는데 뜻을 함께 했다.
그 컨셉을 위해 김사장은 문팀장에게 팀구축을 위해 남자와의 연애 경험이 많은...
즉 바람기 다분한 여자 디자이너로만 팀구축을 하라고 은밀히 지시했었다.
" 그래서 얘네들이 남자 경험이 좀 많어? "
" 네! 확인되지는 않지만, 소문으로는 남자들 꽤 후리고 다닌다는..... "
" 확실히 해야돼! 남자들을 잘 아는 여자 디자이너들이 모여서 한번 지대로 만들어보자구! "
" 서민희 대리랑 송나은 과장. 얘네들은 확실하구요. 아주 둘이 쌍으로 논다고 들었어요..
레즈란 소문이 날 정도록.... "
" 개네들도 레즈야? 그럼 둘 다 짤라야 하는거 아냐? "
" 그래도 그 둘이 울회사에서 젤 섹시하게 잘 만들잖아요.. "
" 그럼, 민소리? 얘는? 얘가 남자를 알아? "
" 음.... 민소리는 확실친 않은데요.. 우선 울회사 남자들한테 인기가 젤 많기도 하고, 또... "
" 또....? "
" 워낙에 애가 엄청난 글래머다 보니, 그냥 선입견에 그렇게 팀을 짰어요..
직급체계상 과장, 대리 다 있는데, 말단 사원도 필요해서..
어차피 잡다한 일 할 사람은 있어야 하니깐.. 사원중에는 그래도 걔만한 얘 없드라구요.. "
" 그래 그럼.... 어디 한 번 잘 해봐! "
" 네 사장님! "
문팀장은 김사장의 결제서류를 받고, 사장실을 나오는데, 핸드폰의 진동이 울렸다.
모델라인의 강은선 실장이었다.
" 어 은선아! "
" 속옷 모델 구해달라는거 어떻게 됐어? "
" 어 아직... 이제 팀이 구축되어서 아직 디자인 나온것도 없는데... "
" 그래? 그럼 시간 좀 걸리겠네? "
" 음... 아냐... 사무 업무볼 남자 알바도 하나 필요한데, 겸사겸사 쓰지 모... 보내.. 내가 면접볼께! "
" 그래 그럼... 정지훈 프로필은 봤지? "
" 응.... 근데 정말로 그렇게 커? 사진봤는데 대단하던데? "
" 응... 빌려줄까? "
" 기집애..... 누가 누구한테 빌려준다그래? 걔 면접봐서 괜찮으면 내가 뺏는다? "
" ㅎㅎㅎ 어디 한번 뺏어보시지??? "
" ㅋㅋㅋㅋ 그래.. 내기하자!! "
" ㅎㅎㅎ 쪼우아~~~ "
문팀장은 강실장과 서로 사랑을 나누는 레즈비언들이었다.
문팀장의 주변엔 레즈비언들이 많았다.
모델라인의 강실장을 비롯, 조금 전 미팅한 김사장,
그리고 확실치는 않지만, 소문으로는 곧 자신들의 팀원이 될
송나은 과장과 서민희 대리도 레즈비언이라는 소문이 파다했다.
레즈비언이면서도 각자 화려한 남성편력을 자랑하는 양성애자......
여성 속옷을 디자인 하는 사람들은 하도 여자들의 섹시한 속옷을
늘 탐구하다 보니, 어떻게 레즈비언쪽으로도 거부감없이 빠져든
사람들이 타업종에 비해 아주 약간은 높은편이었기 때문이다.
통화를 끝낸 문팀장은 인사과에 들러 새로운 남성 속옷을 디자인하는,
태스크 포스팀의 구축을 알렸다. 그리고 정지훈의 프로필 이력서를
주면서, 빠른 시일내 면접 날짜를 잡아달라는 지시를 내리고,
자신의 방으로 사라져갔다.
모니터로 다시 한번 정지훈의 프로필 사진을 유심히 보는 문보영 팀장....
확실히 다른 에이전시에서 보내준 남성들의 그것보다도 더 유난히
두툼한 지훈의 프로필 사진이 마음에 들었다.
거기에 덧붙여 자신의 레즈 섹스 파트너인 강실장의 극찬까지....
강실장과 내기를 한 이상, 문팀장은 인사과에서 면접 잡을 날짜까지
기다릴수가 없었다. 문보영은 즉시 이력서에 명기된 정지훈의 핸드폰 번호로
직접 면접 일정을 잡아버렸다.
물론 면접장소는 회사가 아닌 사적인 장소에서의 면접이었다.
-----------------------------------------------------------------------------
모처럼 도서관에서 꼬신 여대생과 황홀한 금요일밤을 보내려던 지훈은
모르는 여자의 전화 한통에 심사가 베베 꼬였다.
에이 씨발.... 차도 있고, 정말 섹시한 여자와 자동차 극장을 가기로 했는데...
모처럼의 카섹스 기회를 날려버린게 너무나 아쉬웠다.
무슨 면접을 금요일 저녁에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보자는거야......
뾰루퉁해진 지훈은 약속시간에 늦지않기 위해 서둘러 문팀장이 지정한
이태원의 한 레스토랑으로 들어섰다.
푹신한 카페트가 깔려 발자욱 소리조차 나지 않는 레스토랑안에는
테이블이 모두들 낮은 칸막이로 가려져 프라이버시가 보호되고 있었고,
테이블은 모두들 넓고 깨끗한 하얀 보로 카페트까지 길게 내려와 있었다.
지훈은 허벅지를 넘어 엉덩이까지 깊게 파여진 하얀 살이 보이는
차이나풍의 드레스를 입은 웨이트레스의 안내를 받아, 구석진 테이블에
앉아 있는 문팀장에게도 다가섰다.
" 안녕하세요? 정지훈이라고 합니다. "
정중히 인사를 하고난 지훈은 자리에 앉지 않고, 여전히 뻘줌하게 서 있었다.
" 뭐해? 자리에 안앉고? "
" 네?!! 네에.... 저... 모델은 면접볼 땐 자리에 앉는게 아니어서... "
" 뭐? 푸하하하...... 강은선? 개가 그래? 하하하하 "
" 네.... 저희 실장님이..... (-_-);;; "
" 그럼 너 또 여기서 옷벗고 면접볼라 그랬니? ㅎㅎㅎㅎ "
" 네??? 아니 그건 안되지만..... "
초면부터 문팀장은 지훈을 애다루듯 반말을 써가며 막대하기 시작했다.
그런 문팀장의 면접 방식에 당황한 지훈은 강실장과도 서로 잘 아는듯한,
스스럼 없는 모습에 더욱 더 적잖이 놀라고 있었다....
그럼 이 여자도 강실장과 같은 과란 말인가.....????
" 나도 옷벗겨 놓고 면접 보고 싶은데, 여기선 안되잖아? 그치? "
" 네...네... 그럼요.... (-_-);;; "
" 대신에 이렇게 하지 뭐.... "
" 어... 어떻게요? (-_-);;;;; "
당황의 연속인 지훈은 물컵을 들어 벌컥벌컥 마실려고 했다.
그러나 문팀장이 급하게 제지했다.
" 안돼!! 마시지마!! "
" 네에???? (-_-)??? "
문팀장은 하이힐을 벗어 맞은편에 앉은 지훈의 가랭이 사이로 향했다.
놀란 지훈은 두리번 거리며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했다.
" 신경 쓸 꺼 없어.. 사람들 잘 안보이라고 내가 일부러 여기 앉았거든.. "
" 저... 근데.. 저기..... 이거는... (-_-);; "
" 왜? 이러면 안돼? 그래도 면접은 봐야지.... 그리고.. 너 강실장 노예래메? "
" 노...예...요??? "
" 그래... 강실장은 되고 나한텐 안돼? "
아 기가 막혀서 정말.... 강실장이나 이년이나 모두 같은과의 미친년인듯 했다.
해달라는데로 똘똘이 빌려줬다니 이년이 어디가서 한다는 소리가 뭐? 노예????
문팀장은 붉으락푸르락 하는 지훈의 안색하고는 상관없이
지훈의 똘똘이를 발끝으로 연신 주물러대고 있었다.
그녀의 발놀림에 지훈의 똘똘이는 힘을 받아 커지고 있는중이었고....
" 과연 듣던대로네... 너 제법 큰데?? "
" 저.... 죄송하지만, 이 발은 치웠으면 좋겠습니다! "
지훈은 당당히 그녀에게 맞서며 물을 마시려고 했다.
" 물 마시지 말랬지?? "
순간 멈칫하던 지훈.....
" 목이 마른데요.. 너무나... "
" 그럼 테이블 밑으로 들어와.... 들어와서 내 스타킹 벗기고, 팬티도 벗겨, 너의 입술로만!
그리고 내 보지속의 애액물을 마셔... 그게 더 맛있을거야. 갈증해소엔 아주 그만이지. "
한동안 멍하니 문팀장을 바라본 지훈.....
모델일 하고 싶지 않다고 거절하고 자리를 박차며 일어났다.
씩씩거리며 레스토랑을 나서는 지훈의 뒤로,
문팀장이 지훈의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냈다.
[너 아주 맘에 드네, 돌아와! 알바가 아니라 울회사의 전속모델로 써줄께.
계약금이 얼만지는 알지??]
식당밖에서 문보영의 문자 메세지를 받아든 지훈은 한숨을 내쉬며,
다시 자리로 돌아왔다.
그 사이 웨이트리스가 주문한 음식들과 와인까지 모두 테이블위에
먹기 좋게 세팅되어 있었다.
자리에 앉은 지훈을 보며, 그럴줄 알았다는듯 문보영 팀장은 다시
지훈의 두 다리 사이로 불기둥을 뜨겁게 달구기 시작했다.
" 잘못했지? "
" 네..... 죄송합니다. "
" 그래.. 괜찮아, 이번 한번은 용서해줄께. 다음부턴 짤없어! 알았어? "
" 네..... "
" 근데 너 목마르다며? 괜찮아? "
" ........... (-_-) 아뇨... 안마릅니다 "
" 이미 늦었어! 테이블 밑으로 기어들어와! "
" 제... 제발 그것만은.... "
" 어쭈? 또 반항할래? 얘가.... "
지훈은 주위를 두리번거려 보았다.
테이블마다 높진 않지만, 낮지도 않은 칸막이가 쳐져 있는데다가,
지훈의 자리는 또 구석이어서 문팀장은 보이지도 않을 위치에 있었다.
지훈은 웨이트레스들이 분주히 왔다갔다하는 틈을 타서
잽싸게 테이블 밑으로 들어갔다.
테이블 밑에는 하얀 테이블보로 가려져 외부와는 완전히 차단되어 있었고,
그 안에는 정지훈 자신과 문팀장의 까만 치마속이 보일뿐이었다.
짧은 치마속의 문팀장은 가터벨트를 한 까만 망사 스타킹과 까만 팬티를 입고 있었다.
국내 유수의 여성 속옷 회사의 실장답게, 아주 섹시한 속옷을 입고,
그 각선미의 자태를 마음껏 뽐내고 있었다.
열이 받을대로 받은 지훈이지만, 그래도 문팀장의 섹시한 각선미에
조금씩 흥분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문팀장은 나홀로 식사를 하면서 테이블 밑에 있는 지훈에게
조용히 속삭이듯 은밀한 지시를 내렸다.
" 잘 들어, 내 하이힐을 먼저 벗기고, 발 끝 부터 천천히 핥아서 내 허벅지까지 올라와.
그리고 스타킹을 입으로 벗겨내고, 팬티도 벗겨내. 알았어? "
" 네..... "
" 그리고 나서 입술로 내 보지를 문질르고, 그 애액을 마시는거야... "
" 네.... "
" 갈증난다고 빨리 올라오면 안돼! 그럼 애액이고 뭐고 없어! 천천히 뜨겁게 달궈야 해... "
" 네 알겠습니다. "
" 오케이... 그럼 시작해... "
6부. 에로씬 에피소드가 계속 이어집니다.
오랜만의 학교 복학으로 정신없는 3월이 지나갔다.
2월말의 면접으로 속옷 모델이 되어 고수익 알바를 만질것 같던 지훈은
한 달이 넘도록 수입꺼리가 들어오지 않자 내심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이러다 얼마전 군대고참에게 제안받은 호스트바라도 함 진출할까 하는
생각도 들곤 했다....
에이.... 거 가면 웬만한 애들도 적응하기 힘들다는데.....
또한 지훈은, 한번 만난 여자는 다시 관계를 갖지 않기로 다짐했지만,
강은선 모델 에이전시 실장하고는 특별히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자신의 매니저로서, 일거리를 얻기 위함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서양 포르노에서나 볼 수 있던 적극적인 섹스를 펼치는 그녀라면,
설사 정이 들어도, 언제든지 쿨하게 헤어질 수 있을거란 생각에서였다.
아니, 오히려 언젠가는 그녀가 실증을 내고 나를 차버릴지도 모른단 생각마저 들었다.
그렇게 되면 아쉬운것은 지훈이가 될 수도 있었다.
그녀만한 세컨드 구하는게 쉽지는 않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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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속옷 의류회사 바비안은 국내외 경쟁 속옷회사들의 시장장악에 밀려,
국내시장 점유율을 점점 까먹고 있던참이었다. 뿐만 아니라, 중국등 동남아의
해외 수출도, 중국산 짝퉁에 밀려 고전하고 있었고, 회사의 존폐위기가
거론될 정도로 미래가 점점 어두워지고 있었다.
이에 김준희 바비안 사장은 문보영 팀장을 주축으로 한 태스크 포스팀을 구성하여,
남성 의류 시장에 진입하기로 결단을 내렸다.
여자들이 남자에게 사주고 싶은 속옷이라는 컨셉으로, 아무거나 막 사입던,
혹은 별로 세련되지도 않으면서 세련된 디자인을 표방하는 캐주얼 남성 속옷 시장에
새로운 방향을 일으키는데 뜻을 함께 했다.
그 컨셉을 위해 김사장은 문팀장에게 팀구축을 위해 남자와의 연애 경험이 많은...
즉 바람기 다분한 여자 디자이너로만 팀구축을 하라고 은밀히 지시했었다.
" 그래서 얘네들이 남자 경험이 좀 많어? "
" 네! 확인되지는 않지만, 소문으로는 남자들 꽤 후리고 다닌다는..... "
" 확실히 해야돼! 남자들을 잘 아는 여자 디자이너들이 모여서 한번 지대로 만들어보자구! "
" 서민희 대리랑 송나은 과장. 얘네들은 확실하구요. 아주 둘이 쌍으로 논다고 들었어요..
레즈란 소문이 날 정도록.... "
" 개네들도 레즈야? 그럼 둘 다 짤라야 하는거 아냐? "
" 그래도 그 둘이 울회사에서 젤 섹시하게 잘 만들잖아요.. "
" 그럼, 민소리? 얘는? 얘가 남자를 알아? "
" 음.... 민소리는 확실친 않은데요.. 우선 울회사 남자들한테 인기가 젤 많기도 하고, 또... "
" 또....? "
" 워낙에 애가 엄청난 글래머다 보니, 그냥 선입견에 그렇게 팀을 짰어요..
직급체계상 과장, 대리 다 있는데, 말단 사원도 필요해서..
어차피 잡다한 일 할 사람은 있어야 하니깐.. 사원중에는 그래도 걔만한 얘 없드라구요.. "
" 그래 그럼.... 어디 한 번 잘 해봐! "
" 네 사장님! "
문팀장은 김사장의 결제서류를 받고, 사장실을 나오는데, 핸드폰의 진동이 울렸다.
모델라인의 강은선 실장이었다.
" 어 은선아! "
" 속옷 모델 구해달라는거 어떻게 됐어? "
" 어 아직... 이제 팀이 구축되어서 아직 디자인 나온것도 없는데... "
" 그래? 그럼 시간 좀 걸리겠네? "
" 음... 아냐... 사무 업무볼 남자 알바도 하나 필요한데, 겸사겸사 쓰지 모... 보내.. 내가 면접볼께! "
" 그래 그럼... 정지훈 프로필은 봤지? "
" 응.... 근데 정말로 그렇게 커? 사진봤는데 대단하던데? "
" 응... 빌려줄까? "
" 기집애..... 누가 누구한테 빌려준다그래? 걔 면접봐서 괜찮으면 내가 뺏는다? "
" ㅎㅎㅎ 어디 한번 뺏어보시지??? "
" ㅋㅋㅋㅋ 그래.. 내기하자!! "
" ㅎㅎㅎ 쪼우아~~~ "
문팀장은 강실장과 서로 사랑을 나누는 레즈비언들이었다.
문팀장의 주변엔 레즈비언들이 많았다.
모델라인의 강실장을 비롯, 조금 전 미팅한 김사장,
그리고 확실치는 않지만, 소문으로는 곧 자신들의 팀원이 될
송나은 과장과 서민희 대리도 레즈비언이라는 소문이 파다했다.
레즈비언이면서도 각자 화려한 남성편력을 자랑하는 양성애자......
여성 속옷을 디자인 하는 사람들은 하도 여자들의 섹시한 속옷을
늘 탐구하다 보니, 어떻게 레즈비언쪽으로도 거부감없이 빠져든
사람들이 타업종에 비해 아주 약간은 높은편이었기 때문이다.
통화를 끝낸 문팀장은 인사과에 들러 새로운 남성 속옷을 디자인하는,
태스크 포스팀의 구축을 알렸다. 그리고 정지훈의 프로필 이력서를
주면서, 빠른 시일내 면접 날짜를 잡아달라는 지시를 내리고,
자신의 방으로 사라져갔다.
모니터로 다시 한번 정지훈의 프로필 사진을 유심히 보는 문보영 팀장....
확실히 다른 에이전시에서 보내준 남성들의 그것보다도 더 유난히
두툼한 지훈의 프로필 사진이 마음에 들었다.
거기에 덧붙여 자신의 레즈 섹스 파트너인 강실장의 극찬까지....
강실장과 내기를 한 이상, 문팀장은 인사과에서 면접 잡을 날짜까지
기다릴수가 없었다. 문보영은 즉시 이력서에 명기된 정지훈의 핸드폰 번호로
직접 면접 일정을 잡아버렸다.
물론 면접장소는 회사가 아닌 사적인 장소에서의 면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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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도서관에서 꼬신 여대생과 황홀한 금요일밤을 보내려던 지훈은
모르는 여자의 전화 한통에 심사가 베베 꼬였다.
에이 씨발.... 차도 있고, 정말 섹시한 여자와 자동차 극장을 가기로 했는데...
모처럼의 카섹스 기회를 날려버린게 너무나 아쉬웠다.
무슨 면접을 금요일 저녁에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보자는거야......
뾰루퉁해진 지훈은 약속시간에 늦지않기 위해 서둘러 문팀장이 지정한
이태원의 한 레스토랑으로 들어섰다.
푹신한 카페트가 깔려 발자욱 소리조차 나지 않는 레스토랑안에는
테이블이 모두들 낮은 칸막이로 가려져 프라이버시가 보호되고 있었고,
테이블은 모두들 넓고 깨끗한 하얀 보로 카페트까지 길게 내려와 있었다.
지훈은 허벅지를 넘어 엉덩이까지 깊게 파여진 하얀 살이 보이는
차이나풍의 드레스를 입은 웨이트레스의 안내를 받아, 구석진 테이블에
앉아 있는 문팀장에게도 다가섰다.
" 안녕하세요? 정지훈이라고 합니다. "
정중히 인사를 하고난 지훈은 자리에 앉지 않고, 여전히 뻘줌하게 서 있었다.
" 뭐해? 자리에 안앉고? "
" 네?!! 네에.... 저... 모델은 면접볼 땐 자리에 앉는게 아니어서... "
" 뭐? 푸하하하...... 강은선? 개가 그래? 하하하하 "
" 네.... 저희 실장님이..... (-_-);;; "
" 그럼 너 또 여기서 옷벗고 면접볼라 그랬니? ㅎㅎㅎㅎ "
" 네??? 아니 그건 안되지만..... "
초면부터 문팀장은 지훈을 애다루듯 반말을 써가며 막대하기 시작했다.
그런 문팀장의 면접 방식에 당황한 지훈은 강실장과도 서로 잘 아는듯한,
스스럼 없는 모습에 더욱 더 적잖이 놀라고 있었다....
그럼 이 여자도 강실장과 같은 과란 말인가.....????
" 나도 옷벗겨 놓고 면접 보고 싶은데, 여기선 안되잖아? 그치? "
" 네...네... 그럼요.... (-_-);;; "
" 대신에 이렇게 하지 뭐.... "
" 어... 어떻게요? (-_-);;;;; "
당황의 연속인 지훈은 물컵을 들어 벌컥벌컥 마실려고 했다.
그러나 문팀장이 급하게 제지했다.
" 안돼!! 마시지마!! "
" 네에???? (-_-)??? "
문팀장은 하이힐을 벗어 맞은편에 앉은 지훈의 가랭이 사이로 향했다.
놀란 지훈은 두리번 거리며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했다.
" 신경 쓸 꺼 없어.. 사람들 잘 안보이라고 내가 일부러 여기 앉았거든.. "
" 저... 근데.. 저기..... 이거는... (-_-);; "
" 왜? 이러면 안돼? 그래도 면접은 봐야지.... 그리고.. 너 강실장 노예래메? "
" 노...예...요??? "
" 그래... 강실장은 되고 나한텐 안돼? "
아 기가 막혀서 정말.... 강실장이나 이년이나 모두 같은과의 미친년인듯 했다.
해달라는데로 똘똘이 빌려줬다니 이년이 어디가서 한다는 소리가 뭐? 노예????
문팀장은 붉으락푸르락 하는 지훈의 안색하고는 상관없이
지훈의 똘똘이를 발끝으로 연신 주물러대고 있었다.
그녀의 발놀림에 지훈의 똘똘이는 힘을 받아 커지고 있는중이었고....
" 과연 듣던대로네... 너 제법 큰데?? "
" 저.... 죄송하지만, 이 발은 치웠으면 좋겠습니다! "
지훈은 당당히 그녀에게 맞서며 물을 마시려고 했다.
" 물 마시지 말랬지?? "
순간 멈칫하던 지훈.....
" 목이 마른데요.. 너무나... "
" 그럼 테이블 밑으로 들어와.... 들어와서 내 스타킹 벗기고, 팬티도 벗겨, 너의 입술로만!
그리고 내 보지속의 애액물을 마셔... 그게 더 맛있을거야. 갈증해소엔 아주 그만이지. "
한동안 멍하니 문팀장을 바라본 지훈.....
모델일 하고 싶지 않다고 거절하고 자리를 박차며 일어났다.
씩씩거리며 레스토랑을 나서는 지훈의 뒤로,
문팀장이 지훈의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냈다.
[너 아주 맘에 드네, 돌아와! 알바가 아니라 울회사의 전속모델로 써줄께.
계약금이 얼만지는 알지??]
식당밖에서 문보영의 문자 메세지를 받아든 지훈은 한숨을 내쉬며,
다시 자리로 돌아왔다.
그 사이 웨이트리스가 주문한 음식들과 와인까지 모두 테이블위에
먹기 좋게 세팅되어 있었다.
자리에 앉은 지훈을 보며, 그럴줄 알았다는듯 문보영 팀장은 다시
지훈의 두 다리 사이로 불기둥을 뜨겁게 달구기 시작했다.
" 잘못했지? "
" 네..... 죄송합니다. "
" 그래.. 괜찮아, 이번 한번은 용서해줄께. 다음부턴 짤없어! 알았어? "
" 네..... "
" 근데 너 목마르다며? 괜찮아? "
" ........... (-_-) 아뇨... 안마릅니다 "
" 이미 늦었어! 테이블 밑으로 기어들어와! "
" 제... 제발 그것만은.... "
" 어쭈? 또 반항할래? 얘가.... "
지훈은 주위를 두리번거려 보았다.
테이블마다 높진 않지만, 낮지도 않은 칸막이가 쳐져 있는데다가,
지훈의 자리는 또 구석이어서 문팀장은 보이지도 않을 위치에 있었다.
지훈은 웨이트레스들이 분주히 왔다갔다하는 틈을 타서
잽싸게 테이블 밑으로 들어갔다.
테이블 밑에는 하얀 테이블보로 가려져 외부와는 완전히 차단되어 있었고,
그 안에는 정지훈 자신과 문팀장의 까만 치마속이 보일뿐이었다.
짧은 치마속의 문팀장은 가터벨트를 한 까만 망사 스타킹과 까만 팬티를 입고 있었다.
국내 유수의 여성 속옷 회사의 실장답게, 아주 섹시한 속옷을 입고,
그 각선미의 자태를 마음껏 뽐내고 있었다.
열이 받을대로 받은 지훈이지만, 그래도 문팀장의 섹시한 각선미에
조금씩 흥분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문팀장은 나홀로 식사를 하면서 테이블 밑에 있는 지훈에게
조용히 속삭이듯 은밀한 지시를 내렸다.
" 잘 들어, 내 하이힐을 먼저 벗기고, 발 끝 부터 천천히 핥아서 내 허벅지까지 올라와.
그리고 스타킹을 입으로 벗겨내고, 팬티도 벗겨내. 알았어? "
" 네..... "
" 그리고 나서 입술로 내 보지를 문질르고, 그 애액을 마시는거야... "
" 네.... "
" 갈증난다고 빨리 올라오면 안돼! 그럼 애액이고 뭐고 없어! 천천히 뜨겁게 달궈야 해... "
" 네 알겠습니다. "
" 오케이... 그럼 시작해... "
6부. 에로씬 에피소드가 계속 이어집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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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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