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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0:45 1,177회 0건
스타킹 맨 5부

소희와 나눴던 뜨거운 정사 이후에 대찬은 모든일에 자신감이 생겼다. 주위에서 일어나는 상황도 다 자신이 의도한 대로 흘러가는 것 같은 기분까지도 들었다. 그는 이런 감정이 사랑일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들었지만 아직도 두 주먹을 꽉 쥐면 되살아 나는 소희의 탄력적인 엉덩이 살을 생각하니 그런 고민따윈 별로 중요하지도 않게 되어버렸다. 그만큼 소희와의 섹스는 중독성이 강했던 것이다.

하지만 그날 이후 소희를 만나기가 어려웠다. 상훈의 아버지가 올라왔던 것이다.대찬은 아쉬웠지만 며칠만 견다면 그녈 다시 품을 수 있다고 자신을 위로했다. 그런데 일주일이 지나도 상훈 아버지는 내려갈 생각을 안했다. 상훈을 우연히 만나 넌지시 물어보니 아버지는 요즘 몸이 편찮으셔서 집에서 한 달 정도 요양하기로 하셨다는 것이었다.

대찬의 실망은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이제 겨우 그녀를 자신만의 여자로 만들 수 있다고 기뻐했는데, 혼자만 열올리며 상훈 아버지가 다시 공장으로 내려갈 날만을 기다린 자신만 꼴이 우스워 진 것이다.

그날 저녁, 대찬은 용기를 내어 상훈이 없을 시간에 소희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어...아줌마...저에 ? ?.."
대찬은 아줌마를 뭐라 부를지 망설이다 겨우 말을 이었다.
"어...그래 대찬아, 왠일이니?...상훈인 지금..."
그녀는 꽤나 당황한 듯 했다.
"아줌마 보고 싶어요...정말로요."
"...."
"지금 아저씨 옆에 있어요?...그래서 그래요...?"
"... 그래 나중에 전화 할래?"
"그럼...언제나 우린 다시 볼..."
"뚜-뚜-"
"이런 젠장!-"

대찬은 수화기를 내동댕이 쳤다. 그녀의 입장이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니었지만 ?빌 듯 한 그의 열정에 그저 답답하고 화가 치밀어 오를 뿐 어찌할 줄 몰라 미칠 지경이었다.

다음날 오후 대찬은 수업도 일찍 끝나고 해서 집에 들렀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PC방에 갈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집에 들어서니 엄마가 심부름 거릴 가지고 기다리고 계셨다.

"아이쒸...나 지금 나가야 된다니까..."
"이녀석아 금방이면 돼. 요 아래 골목 갔다오는 건데 뭘그래?"
"엄마가 가면 되잖아요...?"
"이그... 그집 여편네 꼴 비기 싫어서 그렇지..."
"누군데요...?"
"아 거기 하얀 대문 집 있잖니...그 여자 너무 헤프게 하구 다니기로 유명하잖아...쯧!"

순간 대찬은 그녀의 모습이 선명하게 떠올랐다.

동네에서 언제나 이목을 끄는 그녀는 미니스커트 만을 고집했다. 거기다 무늬가 있는 스타킹만 신고 살랑살랑 꼬릴 치며 동네 남자들 넋을 빼놓기로 유명한 여자였다.

대찬은 그녀의 이름도 잘 몰랐지만 이혼을 해서 혼자 살고 있다는 사실만은 알고 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장 미경이었다. 이혼을 한 이유도 그녀의 감출 수 없는 바람기 때문이었는데, 이 동네로 이사와서도 옆집의 대머리 장씨 아저씨와 썸씽이 있다고 해서 그 아저씨 부인이 그집에 찾아가고 난리도 아니었다.

대찬은 저녁시간에 짙은 화장을 하고 집을 나서는 그녀의 뒷모습을 멍하니 바라보며 되쇄적인 각선미에 이성을 잃을 뻔 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그는 그녀에게 접근할 수 있는 이런 기회가 오기만을 내심 기대했지만 막상 그녀의 집앞에 이르자 전엔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긴장감이 밀려들었다.

대찬은 여러차례 벨을 눌렀지만 응답이 없자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이상하다...분명히 내가 간다고 엄마가 전화 해 놓았다고 그랬는데...?"
그냥 갈까 하다가 혹시나 해서 문을 슬쩍 밀어보니 열려있었다. 원래 문이 고장나 열어둔 것인지 아니면 방금 누가 들어가면서 열어놓은 건지 알수는 없었지만, 일단 대찬은 들어가 보기로 했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며 대찬은 아줌마를 부르려다가 순간 이상한 느낌이 들어 그만두었다. 집안은 굉장히 조용한 듯 했지만 무언가 알수 없는 색기가 집안 전체에 휘돌고 있었다. 대찬은 아래를 내려다 보고 금새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분명히 여자의 신발이 아닌 구두 한 켤레가 현관 입구에 있었다. 무엇이 그리 급했는지 신발 한짝은 뒤집어진 채 나머지 한짝과 거리를 두고 있었다.

대찬은 이런 상황을 보고 있으니 무언가 끈적끈적한 기운이 그를 잡아끌며 집안으로 인도하고 있다는 기분이 들었다.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대찬이 상상하고 있는 일이 일어나고 있음이 틀림없었다. 대찬은 숨소리까지 죽이고 집안으로 들어섰다.

어디선가 분명히 소리를 줄이려 애쓰는 기척이 느껴졌다.
"흐...흐윽!...아...하지만...누가 올거란 말야..."
"조용히 하기나 해...헉헉... 아무도 없는줄 알고 가겠지...지가뭐...하학..."

순간 대찬은 무슨 일이 지금 이 집안에서 일어 나고 있는지 확신 할 수 있었다. 누구인진 잘 모르겠지만 어떤 남자와 미경, 둘이서 한창 그짓거릴 하려고 하는 중인 것이다. 대찬은 순간적으로 갈등을 때렸지만 그다음 미경의 신음소릴 듣고 집을 나가려는 생각을 바꾸게 되었다.

"아...몰라 그럼...자기야 얼른 보여줘...아아앙..."

도저히 설흔 살 넘은 여자의 교태라고 볼 수 없는 섹시한 음성이었다. 앳되게 들리면서도 약간은 자극적인 그녀의 목소리에 대찬은 자기도 모르게 안방 쪽으로 다가서게 되었다. 이집은 일층은 거실이고 반층정도 올라가면 안방이 있는 좀 특이한 구조였다. 그리고 지하실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어 거기에선 난간 사이로 안방을 훤하게 들여다 볼 수 있었다.

물론 방문이 열려 있어야 가능한 일이었다. 대찬은 방문이 열려있길 바라며 천천히, 소리가 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지하실 가는 계단으로 살금 살금 내려갔다. 삐걱대는 소리가 조금씩 나서 대찬은 그때마다 멈춰서서 안방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으나 그들은 서로의 육체를 탐닉하느라 정신이 없는지 신경도 쓰질 않았다.

"흐응...아...자기야... 하아앗!...갑자기 그렇게..."
"후후... 니년의 몸은 언제나 이렇게 젖어있단 말야...정말로 맛있겠구만..."

대찬은 이런 저속한 중년들의 대화에 자신의 아랫도리가 팽팽해짐을 느끼며 제발 문이 잗히지 않기를 바랬다. 그런데 예상 밖으로 안방의 문은 완전히 열려 있었다. 오히려 대찬이 놀라 급히 몸을 숙여야 할 정도였다.

"아...근데 자기야 우리 문 닫고 하면 안될까...?"
"시끄러워... 나 지금 급해 죽겠다구...끄응..."
"나 불안해서 그래...꼭 누가 볼것같단 말야..."
"보긴 누가 본다구 그래...그리구 또 보면 좀 어때?..."
"아이,참...미쳤나봐..."

대찬은 이제 그 두 사람의 뒤모습을 어렴풋이나마 확인할 수 있었다. 둘은 아직 옷도 채 벗지 못한 채 격렬히 껴안고서 입술을 빨고 있었다. 남자의 손은 그녀의 치마속에 깊숙히 들어가 스타킹의 감촉을 즐기며 다리를 유린하고 있었고, 이제 곧 그녀의 비좁은 둔덕을 파헤치려 하고 있었다. 대찬은 남자가 누구인지 아직은 알 수가 없었지만 화끈한 플레이로 보아선... 역시 대찬의 예상이 맞았다. 그 남자는 훤히 벗겨진 머리를 하고 있었다.

"장씨 아이씨 아직 정신 못차렸구만...후후"
저번에 그 아저씨의 부인이 이집에 찾아와서 그렇게 난리 법석을 떨었는데도 아저씨는 이 여자의 육체를 잊지못해서 이렇게 다급하게 그녀를 탐하고 있는 것이다. 대찬은 어쨌든 아저씨의 저돌적인 행동을 응원하며, 문을 닫지 않은 아저씨의 대범함(?)에 찬사를 보냈다.

"하아앙...자기야... 장난 그만치구...응?"
몸이 달아오른 그녀는 이제 남자의 추리닝을 벗겨내며 그의 물건을 팬티위로 손에 쥐었다.
"역시...이녀석 너무 귀여워..."
여자의 말에 대찬은 웃음을 겨우 참았다. 어른들이 이런 야릇한 대사들을 거리낌 없이 내뱄다니... 정말로 손에 땀이 날 정도로 흥분되는 장면이었다. 거기다 두 사람은 대찬을 볼 수 없는 각도에서 그짓을 벌이고 있는 중이라 대찬은 맘편히 생방송을 감상할 수 있었다.

그런데 드디어 그의 물건이 팬티위로 모습을 드러낸 순간 대찬은 물론이고 그녀도 깜짝 놀라고 말았다. 생김새가 너무나 이상했던 것이다. 무언가가 그 안에 박혀있는 듯 했다.
"이게 왜이래...? 오랜만에 보니까 그런가...?"


"후후 자기 좋아하라구 내가 해바라기 수술받았지...크하하!"
대찬은 말로만 듣던 이런 성형술을 직접 보자 너무나 충격을 받고 말았다. 아저씨들이 그런 수술을 받는다는 말을 많이 들어왔지만 실제로 보니 굉장히 쇼킹한 모습이었다.

"아이...그래도 ...좀 징그럽다..."
"징그럽긴...어서 입에 넣어봐 새로운 맛일걸...?"
그녀는 싫다는 기색을 보이면서도 이내 그의 물건을 입에 넣고는 참 맛있게도 빨아먹기 시작했다. 대찬은 어린아이가 아이스크림을 먹어도 저렇게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대찬이 자신의 물건이 지금 그녀의 입안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그녀의 애무는 정성스러우면서도 집요했다.

"으음...끄으... 야 안되겠다."
남자는 그녈 거칠게 눕히며 스타킹과 팬티를 한꺼번에 벗겨냈다.
"이그 저걸 저렇게 벗기면 뭔 재미가 있냐? 역시 아저씨들은 안돼...섹스의 묘미를 모른다니까..."

대찬은 미경의 얼굴을 제대로 볼 순 없었지만 그녀는 벌써 굉장히 흥분한 듯 다리를 한껏 벌리고 있었다. 대찬은 그녀의 분홍빛 꽃잎을 직접 보게되니 저도 모르게 침이 꿀꺽 넘어갔다. 그녀의 조개는 말그대로 명기라 할 만큼 무지 이뻤다. 나이를 무색케 할 정도로 탄력적이고 선명한 분홍빛을 띄고 있어 마치 고등학생의 그것과 다름이 없었다.

"후릅~ 쩝..."
게걸스러운 소릴 내며 남자가 여자의 은밀한 부위를 부끄러워 하는 기색도 없이 애무하기 시작했다. 대찬은 아저씨들의 섹스는 무척이나 단조롭고 무식해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런 태도를 이 아줌마도 좋아 한다고 생각하니 아직 자신이 모르는 부분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으응...아아... 자기야... 나좀 어떻게..."
여자는 이제 다리사이에 깊게 묻혀있는 남자의 머리채를 잡고서 열정을 이기지 못하고 뭄을 비비꼬아댔다. 남자는 이제 애무는 충분하다고 느꼈는지 침이 가득 묻은 얼굴을 들고서 그녀의 몸을 욕망이 가득한 표정으로 훑어본 후 사정없이 그녀의 블라우스를 걷어 올렸다.
"아욱!-너무 세게 하지마아..."
"웃기구 있네... 이렇게 해달라고 사정한게 누군데?"
"그래도...하앗!"
그녀의 내숭은 남자의 손이 그녀의 가슴을 움켜쥐자 요염함으로 이내 바뀌었다. 남자는 지체없이 그녀의 다리사이로 몸을 밀어넣었다.

"아... 자기야...빨리좀... 나 벌써..흐응..."
이제 막 삽입이 시작되었을 뿐인데 그녀는 이미 절정에 이른 몸부림을 치고있었다.

제 멜주소가 바뀌었슴다.
- [email protected] 이에여...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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