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animal companion , 伴侶動物 ]
남자와 더불어 사는 여자로, 여자가 남자에게 주는 온갖 섹스 혜택을 존중하여 여자를 더이상 남자의 장난감이 아니라는 뜻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예쁘고 귀엽고 착한 동물 그래서 반려동물이라 부른다. 사회가 고도로 발달되면서 물질은 풍요로워지고 남자는 점차 자기 좆 중심적이 되고, 마음은 고갈되어간다. 이에 비해 여자의 세계는 항상 천성 그대로이며 순수하다. 남자는 이런 여자와 육체적 관계를 가지면서 상실되어가는 남자 본연의 성정(性情)을 되찾으려 한다. 이것이 즉 여자를 애완하는 일이며, 그 대상이 되는 여자를 반려동물이라고 부른다.
나는 막역한 내 오랜 친구가 있다. 술 좌석이든 아니든 시간이 나면 허물없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친구이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부부동반 야유회도 자주 다니며 서로가 가까이 살며 친했다. 긴 세월 만나다 보니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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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의 얘기도 서스럼없이 나올 정도였다. 그간 과정의 긴 얘기는 략하고 필요한 것은 글이 진행되면서 그 글 속에서 하기로 하겠다.
사실 친구 부부의 허락도 없이 이 글을 쓰도 되는지 걱정도 되고 나 역시 내 아내의 얘기를 담담하게 쓰내려 갈 지 그리고 그 긴 세월동안 이어져 온 은밀한 부분까지 글로 표현이 가능할지 또 그러한 시간이 지금 나에게 주어질지는 모르겠다. 나는 전문 작가도 아니고 또 내 생활이 현재 이리하여 시간적 여유도 만만치 않아 그냥 생각나는대로 시간나는대로 이야기를 이어가보고자 한다.
나는 친구 아내 선애를 사랑하고 탐하고 선애 역시 나를 육체적으로 사랑하고, 내 친구 혁도 역시 내 아내 숙정을 너무 좋아한다. 내가 내 여기 미니홈 카테고리 ‘빨간책’ 처음 부분에 ‘친구의 아내’란 야설이 있다. 그 글은 내가 쓴지 오래된 것이라 사실과 내 바람과 내 상상 그리고 공상 비슷한 것이 혼재되었는데 미완성으로 끝나고 이제 세월이 다시 많이 지나고 우리 둘 부부의 지금까지의 사랑 이야기도 그 소설 속과는 많이 다르게 흘러왔다. 내 이제 다시 지나온 일 들을 사실에 근거하여 쓰고 싶고 친구 혁도에게 듣고 혁도 아내 선애에게 들은 것과 내 아니 숙정에게 들을 것을 재구성하여 글 속에 나를 ‘나’ 1인칭 시점이 아닌 네 사람 그리고 나중에 다시 등장하는 다른 사람들의 얘기까지 그냥 관찰하는 ‘상대’의 입장에서 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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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상대’, 내 아내 ‘숙정’, 친구 ‘혁도’ 그 아내 ‘선애’, 물론 이름은 약간씩 바꿨지만 실명에 아주 가깝다. 만약 혁도가 우리들 이야기의 공개를 싫다하거나 이름이 너무 실명과 비슷하여 바꾸라하면 그 뜻에 따를 것이다.
내 친구 혁도 그리고 친구 아내 선앤 싫다해도 설득할 자신이 있고 내 아내 숙정은 내가 좋아서 하는 거라면 그냥 좋다하니 별문제는 없다. 그래서 이 글을 시작하려는 것이고 이 글이 앞으로 계속 이어지느냐 중단되느냐는 내 시간상 문제만은 아니다. 이 글을 읽는 우리 가족들의 열화 같은 관심의 댓글이 필수이다.
긴 세월을 인내하며 참고 설득하고 또 설득하고 기다리며 친구와 둘이 각기 제 아내 꼬실 방법을 찾아내고 그 긴 세월을 고통이라 표현하고 싶지는 않다 그 과정 자체가 너무 흥분됐고 좋았다. 이제 그 긴 세월의 흥분은 현실이 되었고 앞으로 이어질 내 이야기를 믿지 못하겠다면 그만이고 그냥 야설 쯤으로 보면 되는 것이다.
난 지금의 우리 생활이 관습과 체면의 허울을 일탈한 선의 생활이라보며 지금의 이 생활은 우리 삶에 더할 수 없는 즐거움을 주고있다. 비록 현실이 어렵고 내 생활이 그러하고 주식이 나를 목죄어도 담담히 내 부부와 백년해로하는 환경이 되었다 본다. 내 아내 역시 모든 일이 즐거울 뿐이다. 즐거움을 돈으로 찾고 고급 승용차 호화 주택에서 그리고 수 억 수십억이 든 통장에서 굳이 찾을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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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도는 아내 선애와 함께 잠자리에 들었지만 쉽게 잠들지 못하고 뒤척이고 있었다. 무언가 아내에게 할 말이 있는데 꺼내기가 망설여지고 있었다. 알리없는 선애는
‘여보! 당신 잠들지 않은 것 같은데 우리 그냥 자?”
홋이불의 바스락거리는 소리와 함께 선애는 혁도의 가슴안을 파고 들었다. 혁도는 아내를 팔벼게 한 손으로 선애의 가슴 속으로 손을 넣었다. 풀어헤쳐진 잠옷 속의 도톰한 젖가슴이 손에 잡혔다.
“당신 가슴은 아무리 만져봐도 언제 만져봐도 명품이야.”
“세삼스럽긴……요.”
혁도는 선애의 젖가슴을 살며시 쓰다듬다 주무르며 깊은 생각에 잠겼다.
‘오늘은 말 해봐야지. 지금이 바로 그때야.’
선애는 두 눈을 감고 혁도의 손놀림에 젖가슴을 맡긴채 한 손을 내려 자지를 슬며시 만졌다. 작은 속삭임으로
“아직 당신 꺼 안섰네. 왜 안 서지? 뭐 딴 생각해요?”
“아니…. 당신이 좀 세워 줘 봐.”
선애는 씽끗이 웃더니
‘아유.. 당신은……”
선애는 살며시 혁도의 팔벼게를 풀고는 머리를 이불 속으로 넣고 혁도의 자지를 찾았다. 혁도는 아내가 하는대로 몸을 맡기고 편안히 누워 있었다. 망설이던 말은 잠시후에 하기로 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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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애는 약간씩 꿈틀거리를 자지를 입안으로 빨아들이고는 혀로 자지 밑을 감싸고 입술에 힘을 주어 빨기 시작했다. 따뜻하고 물기찬 느낌의 아내 입 속은 언제나 좋았다.
좆이 발기하는 것을 느끼고는 선애는 살며시 입 안에서 내어놓고 한 손으로 움켜쥐고는 불알 주변을 핥기 시작했다. 좆털이 입술과 입 속을 성가시게 했지만 선애는 아랑곳하지 않고 정성을 다해 항문과 붕알 사이 돌기된 선을 따라 핥았다.
“아우욱…. 아욱…. 좋아. 여보 당신…”
다시 자지를 물고 혀끝으로 귀두 부분을 돌려가며 터치하고 입술로는 좆에 압박을 가했다. 선애는 좆을 문채 이불을 발로 차버리고 혁도의 몸 위에 올라탓다. 잠시 좆을 빼고는
‘여보 좋아요? 당신 꺼 이제 딴딴해 졌어요”
선애는 다시 좆을 물고는 쪼그리고 있던 다리를 벌려 혁도의 몸 위로 올라타니 자연 보지가 혁도의 얼굴 바로 위에 가있었다. 선애는 아무리 부부사이지만 밤이면 밤마다 남편의 자지를 빨아주는 것은 아니었다. 그런 행위는 마치 저질 창녀들이나 하는 짓이고 포르노 배우들이 성을 팔며 돈 벌기 위한 수단으로 맘에 없는 행동을 하는 것 쯤으로 생각했었다. 그런데 오늘은 웬지 그런 행위를 해보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전에도 가끔은 남편이 요구하여 마지못해 좆을 빨아준 적이 있었긴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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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내 그기… 그기… 어떻게 좀….”
조금씩 흥분해 가는 선애는 말 끝을 흐리고는 다시 자지를 물었다.
“보지 빨아 달라고?”
“…… “
선애는 대답대신 고개를 끄득였다. 자연 자지가 입 속 깊숙이 들락거리게 하는 결과가 되었다.
“헙… 헙… 쩝…쩝…”
“대답해 봐. 보지 빨아달라고?”
선애는 다시 자지를 입에서 빼고는
“예…… 그런 말은 하지 말아….요…..”
“무슨 말? 보지?”
“또 봐. 하지 말라니깐요”
선애는 다시 자지를 물고는 엉덩이를 내려 보지가 혁도의 입에 닿도록 높이를 조절해 주었다. 그 순간 엉덩이와 허리가 꿈뜰하더니
“허헉…”
혁도는 순간 혀 끝을 떠나 보지가 저 위로 가버리는 것을 느꼈다. 혁도는 두 팔로 아내의 허리를 안듯이 움켜쥐고는 깍지를 꼈다. 이제 보지는 입에서 떨어질 수 없었다. 선애의 보지를 핥기 시작했다. 선애는 온 몸이 서서히 녹아내리는 듯 보지가 허물어져 갈수록 더욱 입술에 힘을 주어 좆을 빨고 또 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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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학.. 학.. 하하응… 쩝… 쩝… 북… 북…”
혁도는 선애를 위에서 끌어내리고는 빠르게 자지를 선애의 보지에 꼽았다.
“헉…”
와마디 비명과 함께 따뜻한 온기를 느끼며 미끄러지듯 아내 보지 속 깊숙히 박아넣고는 선애를 안았다. 선애도 두 눈을 감고 혁도의 목을 두 손으로 안았다. 혁도는 좆을 꼽은 채 움직이지 않고 아내의 얼굴을 내려다 보았다.
“여보. 눈 떠 봐.”
선에는 살며시 눈을 떴다. 시선이 마주치니 부끄러운듯 서먹한 듯 나지막한 소리로
“왜… 눈을.. 떠라 해.. 부끄러워요.”
“부끄럽긴 뭐가 부끄러워.”
“그래도…..”
두 눈을 떠고 위로 빤히 바라보는 아내의 눈망울이 유난 히 까맣게 보였으며 낮에 볼 수 없었던 아내의 행복해 하는 얼굴 표정이 보였다.
“여보 그렇게… 그렇게… 가만히… 가만히… 있어줘요. 언제까지나… 꽉 찬 느낌이 너무 좋아요.”
“난 당신이 좋아하면 나도 좋아.”
“당신 그게… 그게… 내 몸 속에서 꿈틀하는데…요.”
“뭐가 꿈틀? 내 자지가? 내 좆이?”
“아잉!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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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보지가 내 좆을 꽉 꽉 조이고 느슨해지고 어? 또 조이네. 당신.. 당신이 그런거야?”
“나도 몰라요. 저절로 그렇게 되는데요.”
“뭐가 저절로? 보지가? 말해봐. 보지가?”
선애는 남편의 그런 표현이 싫지는 않았다.
“말 안 해요. 여보.. 나.. 이대로…”
선애는 다시 눈을 감았다. 입 가엔 침이 약간씩 베어나면서 힘 없이 두 입술이 벌어졌다. 혁도는 자신의 혀끝으로 선애의 양 입술을 희롱했다. 선애는 자신의 입술에 스치는 혁도의 혀 끝이 감미롭고 향기로와 마치 새의 깃털처럼 부드러웠다. 한 참을 그렇게 있다가 혁도는 선애의 보지 깊숙히 박혀있던 좆을 약간씩 빼내고는 다시 박고 다시 빼고는 또 박기를 조용히 반복했다. 선애는 그 황홀한 느낌에 몸 둘 바를 몰라 입에선 약간씩
“하흑… 하..학… 하… 하아… 하응…”
아내의 잔잔한 신음에 혁도도 약간씩 허물어져 갔다. 이제 용기가 나는듯 혁도는 용기를 내었다.
“여보! 나 할 말 있어.”
“하아… 하아… 음.. 하아… 아… 아흥… 뭐… 뭔..데요.”
“내가 인터넷 동호회가 있는데…..”
“응. 그래..서..요?”
“그기 한 부부하고 같이 만나기로 했는데 당신도 같이 참석해 줘야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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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만나요? 그 인터넷 동호회가 뭐 하는 모임인데요?”
“부부가 동시에 가입하여 회원이 되고 정보도 공유하고.”
“무슨 정보…? 당신도 회원이야요? 부부가 동시에 가입한다며? 난 모르는데요?”
”그냥 내가 당신과 같이 한 것처럼 가입했지.”
“근데 왜 만나는데요?”
“인터넷상에서만 만나다가 가끔은 밖에서도 만나서 정보도 공유하고 그리고…..”
“무슨 정본데요?”
“그 동호회는 자기 아내의 사진도 올리고 자랑도 하고 그리고 같이 참석하여 칭찬의 댓글도 올리고 서로 자기 아내 자랑도 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는……”
“아내 자랑할 게 뭐 있는데요? 모르는 사람들에게?”
얘기가 길다보니 혁도는 좆이 느슨해질려하여 다시 천천히 피스톤 운동을 했다. 금방 선애에게도 반응이 왔다.
“하음… 좋아…. 하앙…..아… 아흥…”
“당신 보지는 명품이야 꽉꽉 물어주는게. 나 혼자 먹기는 아까워. 누구에게 자랑하고 싶어. 맛도 보여주고 싶고.”
“호..호.. 하윽…아… 그걸 누구에게 자랑해요? 하아…”
“같이 만나기로……”
“참.. 아까 같이 만나기로 했다며? 누군데요?”
“나도 인테넷상에서만 만나기로 약속했고 얼굴이나 이름은 아직 몰라 닉네임밖에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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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는데 내가 꼭 같이 가야돼요? 당신이 좋으면 당신 혼자 가면 되지.”
“그쪽에서 부부 같이 오기로 했어. 약속 장소도 정했어.”
“만나서 뭐 하는데요?”
“뭐 하긴 술도 좀 마시며 얘기도 나누고, 정보도 서로 교환하며 공유하고……”
“아까부터 계속 정보 공유 공유하는데 무슨 정보야요?”
“서로 즐기고 남들이 흔히 하지 못하는 그런거…”
“당신 무슨 말 하는지 모르겠어요.”
“딱 께놓고 말해서 아내 바꿔서…… 하는거지.”
‘바꿔서 … 바꿔서… 하는거?.... 뭘… 하는거…요?”
선애는 아무 생각없이 바꿔서 바꿔서만 반복했다. 혁도는 다시 자지에 힘을 주어 선애 보지 이곳 저곳을 번갈아 가며 쑤시기 시작했다. 선애는 보지 깊숙히서 전해지는 전율을 온 몸으로 느끼며 살과 마음이 같이 불구덩이 속으로 타들어가기 시작했다. 혁도 몸 놀림이 격렬해지기 시작했고 선애의 신음이 은밀한 침실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하학… 하학… 아.. 아.. 아… 아악. 아으응…”
혁도는 쉼없이 쑤시며 선애에게 말했다.
“참석하는 거지? 그 만남에?”
“알았… 아악…. 아악… 아아악… 학학학….”
“아내 바꿔서… 바꿔서… 알았지?’
“바꿔서… 아아아악.. 아악.. 바꿔서.. 알았…아응.. 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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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혁도는 출근하고 집안 정리를 해놓고는 어젯밤 남편과 섹스시 한 대화가 생각났다. 그쪽에서 부부가 오고 우리가 같이 나가서 뭐 한다는거지? 그냥 술 한 잔하며 친목 도모 정도이겠지. 근데 아내 바꿔서 한다는 건 뭐야? 대답은 알았다 했는데 선애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상상이 안 되었다. 혹시 스와핑? 선애는 생각만으로도 살이 떨리는 미묘한 전율을 느꼈다. 모르는 남자와 같이 잠자리를 하고 남편은 그 남자의 아내와 하고? 서로 허락한 상태에서? 선애는 생각만으로 자신의 보지가 찌릿함을 느꼈다. 그리곤 물이 고이는 느낌을 받았다. 이게 무슨 감정이란 말인가? 인간으로서는 안 될 말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자신의 젖어가는 보지를 팬티 위로 슬며시 만져보았다. 끈적이는 이상한 손의 감촉, 나른해 지며 정신이 혼미해 질려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선애는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원래 스와핑(swapping)이란 일정 기간 배우자를 바꾸어 사는 것을 말하고, 엄밀히 말해 부부교환 성행위는 스윙잉(swinging)이다. 스윙잉은 마치 원숭이들이 이 나뭇가지에서 저 나뭇가지로 옮겨 다니듯 이 침대에서 저 침대로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조롱하는 뜻이다.
스와핑은 스파르타에서 사내아이를 잘 낳는 여성의 남편이 국가발전을 위해 아내를 다른 사람들에게 빌려주던 풍속에서 시작됐다. 이후 2차 대전 직후 미군 장교들이 나른한 일상에서 벗어나려고 고안해낸 키 클럽(Key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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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으로 부활했는데, 숙소 현관 열쇠를 제비뽑기해서 맞교환 섹스를 즐긴 것이다.
‘아! 생각만으로 내 몸이 왜 반응을 하지? 내가 왜 이래?”
그때 전화 벨이 울렸다. 남편 혁도였다.
“어제밤 약속은 잊지 않았겠지?”
“여보! 나 그거…… 못 하겠어요.”
“괜찮아 겁먹을 것 없어. 서로 즐기자는 것이고 그쪽에서 적극적으로 나올 테니 그냥 따가가기만 하면 돼.”
“그래도……”
“아 참 내가 그 사이트 알려 줄 게. 들어가서 봐.”
전화 통화가 끝나고 선애는 혁도가 알려준 사이트에 들어갔다. 낯뜨거운 사진들이 수없이 있었고 그 사진 밑에는 끝없이 댓글이 달려있었다. 그 사이트 회원들이 사진을 올리면 다른 회원들은 거의 모두가 댓글을 다는 그런 분위기 였다. 야외에서 펜티도 안 입고는 치마를 들어올린 사진, 공원에서 가슴을 옷 밖으로 내놓고 찍은 사진, 또 2대 2 혹은 둘이서 섹스하는 장면 등 무수히 많은 사진들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보며 그 밑에 달린 댓글을 읽었다. 댓글의 내용은 원색적으로 자지 좆 보지라 하면서 칭찬 일색이었다.
선애는 눈은 모니터를 들여다보고 손은 슬며시 자기 치마 속으로 가져갔다. 자기 보지가 이상한 반응을 일으키고 있어서 였다.
‘이런 세상도 있구나. 말로만 들었는데 실재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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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낮에 내가 알려준 그 사이트 들어가 봤어?”
“예.”
“보니 어떼?”
“심하던데… 다 내놓고 사진 찍고, 하는 사진도 많고, 또 여러명씩 동시에 하고……”
“당신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은 안 들어?”
“몰라요.”
“우리 마눌 이렇게 쑥맥이어서 그 부부 만나는 것 1주일 후에 약속 잡았는데 잘 할려나 몰라.”
“여보… 나 못 하겠어요. 어떻게 다른 남자와……”
혁도는 망설이는 아내에게 자꾸 강요하다가는 도리어 역효과가 날까 두려워 그 얘긴 이따 또 섹스하며 선애 기분이 성적으로 흥분 상태에 있을 때 하는게 좋겠다 싶어 딴 얘기를 하였다.
“당신도 이제 사이트 봤으니 우리도 사진 찍어 올려보자.”
“싫어요. 어떻게…..”
“그럼 올리는 건 차차 하기로 하고 당신 벗은 사진이나 함 찍어보자.”
“어떻게… 부끄럽게.”
“부끄럽긴 뭐가. 다른 사람들도 다 하는데.”
“다른 사람 누구? 누가 해요? 그 사이트 사람들 말고는.”
“성대 와이프 숙정씨도 그런 사진 많이도 찍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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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성대씨가? 당신 봤어요?”
“봤지. 성대가 나에게 준 숙정씨 사진 지금 여러장 있는데.”
선애는 성대씨가 자기 와이프 벗은 사진을 찍었다는 것도 믿기 어렵지만 그 사진을 친구에게 줘서 자기 남편이 가지고 있다는데 더 놀랍고 믿기지 않았다.”
“거짓말 하지마. 그런 사진을 어떻게 친구에게 줄 수 있어요?”
“내 USB에 그 사진들 있어. 숙정씨 보지 내놓고, 가슴도 마찬가지. 이렇게 저렇게 사진 찍고 성대 좆 빠는 사진도 많고.”
“어머나. 창피하게?’
“창피하긴…. 숙정씨 가슴 정말 커. 젖통 하나를 두 손으로 감싸도 터져나올 것 같은 기분이야.”
“어머머… 숙정씨 가슴 커기는 커. 어디 사진 함 봐요. 진짠지."
“사진은 낼 보여줄게. 낼 퇴근하면서 사무실에서 카메라 갖고 와서.”
“카메라는 왜요?”
“당신도 찍어야지.”
“어우.. 부끄…. 당신 못 말려.”
혁도는 선애를 끌어 당겨 안고는 잠 옷을 들추어 올렸다. 하얀 삼각 펜티가 까만 보지털을 살짝 가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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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선애는 화장대 앞에 앉아 슈미즈 바람으로 엷게 화장을 하며 생각에 잠겼다. 남편은 출근하고 자기밖에 없는 집이라 노브라에 속살이 비치는 거울속의 자신을 마주하고 있었다. 약간은 봉긋한 그러나 그리 크지 않는 가슴에 유독 위로 치켜든 까만 두개의 점이 얇은 천을 밀어올리듯 선명하였다.
‘스와핑을 하자는데…… 남편이.’
‘정말 숙정씨가 알 몸으로 사진을 찍었고…. 그 사진이 남편에게 있다는 말인가?’
‘그 사진을 상대씨는 찍었으면 자기만 볼 것이지 그걸 친구에게 줘? 자기 아내의 알 몸 사진을?’
‘숙정씨 대단하네. 빨가벗고 사진을 찍었다고? 얌전하고 착하던데…… 하기사 얌전하면 부부간에 섹스 안 하는가?’
‘스와핑…..? 말로만 들었는데 남편이 하잔다. 나도 할 수 있을까? 그런걸 우리 같이 평범한 사람들도 하면 되는건가?’
선애는 이런저런 생각에 머리가 혼란스러웠다. 선애는 경험 없는 이런 생각들을 실재 한다 생각하니 온 몸에 이상한 반응이 오며 저 깊은 보지 속에서 뜨거운 기운이 돌더니 금방 보지가 축축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아이… 망측해. 내가 왜 이러지?’
선애는 물이 많았다. 남편의 약간의 이상한 말에도 또 자신의 이상한 생각에 보지에 물이 고이는 걸 알고 있었다. 특히 남편이 자기가 물이 많아서 좋다나. 그게 왜 좋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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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애는 관심없이 듣고 흘리며 살아왔다.
선애는 한 손을 두 다리 깊숙한 사이로 밀어넣었다. 유난히 도톰한 둔덕이 손안에 감싸졌다. 약간은 끈적이는 느낌을 받으며.
선애는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동경이 현실에도 있음을 그리고 자신에게도 있을 수 있음을 눈떠기 시작했다. 선애는 그 동경의 세계로 빠져드는 묘한 끼가 자신에게 있음을 아직은 잘 모르고 있었다. 선애는 화장을 마치고 간편한 외출복으로 갈아입었다.
‘아이… 어째? 펜티가 왜 이래?’
선애는 이미 젖어있는 펜티를 벗고는 그 펜티로 보지 주변을 닦고 서랍장에서 새펜티를 꺼내 입고는 치마를 내렸다.
혁도는 사업을 하는데… 여기서 무슨 일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음… 딸린 직원 없이 사무실에 혼자 있는 경우가 많았다. 업무상 외국에 나가 있는 경우가 더 많았고 모든 것을 자기 혼자 처리하는 그런 일이었다. 내일 외국 바이어가 들어오는 건에 대해 방문해야 할 공장에 연락을 하고 중요한 상담 내용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데 문쪽에서 노크 소리가 들렸다.
“어! 누구지? 잠깐만요.”
혁도는 일어나 문 쪽으로 가서 열어주었다.
“어? 당신이? 낮에 사무실에 다 오고? 웬 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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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더불어 사는 여자로, 여자가 남자에게 주는 온갖 섹스 혜택을 존중하여 여자를 더이상 남자의 장난감이 아니라는 뜻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예쁘고 귀엽고 착한 동물 그래서 반려동물이라 부른다. 사회가 고도로 발달되면서 물질은 풍요로워지고 남자는 점차 자기 좆 중심적이 되고, 마음은 고갈되어간다. 이에 비해 여자의 세계는 항상 천성 그대로이며 순수하다. 남자는 이런 여자와 육체적 관계를 가지면서 상실되어가는 남자 본연의 성정(性情)을 되찾으려 한다. 이것이 즉 여자를 애완하는 일이며, 그 대상이 되는 여자를 반려동물이라고 부른다.
나는 막역한 내 오랜 친구가 있다. 술 좌석이든 아니든 시간이 나면 허물없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친구이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부부동반 야유회도 자주 다니며 서로가 가까이 살며 친했다. 긴 세월 만나다 보니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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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의 얘기도 서스럼없이 나올 정도였다. 그간 과정의 긴 얘기는 략하고 필요한 것은 글이 진행되면서 그 글 속에서 하기로 하겠다.
사실 친구 부부의 허락도 없이 이 글을 쓰도 되는지 걱정도 되고 나 역시 내 아내의 얘기를 담담하게 쓰내려 갈 지 그리고 그 긴 세월동안 이어져 온 은밀한 부분까지 글로 표현이 가능할지 또 그러한 시간이 지금 나에게 주어질지는 모르겠다. 나는 전문 작가도 아니고 또 내 생활이 현재 이리하여 시간적 여유도 만만치 않아 그냥 생각나는대로 시간나는대로 이야기를 이어가보고자 한다.
나는 친구 아내 선애를 사랑하고 탐하고 선애 역시 나를 육체적으로 사랑하고, 내 친구 혁도 역시 내 아내 숙정을 너무 좋아한다. 내가 내 여기 미니홈 카테고리 ‘빨간책’ 처음 부분에 ‘친구의 아내’란 야설이 있다. 그 글은 내가 쓴지 오래된 것이라 사실과 내 바람과 내 상상 그리고 공상 비슷한 것이 혼재되었는데 미완성으로 끝나고 이제 세월이 다시 많이 지나고 우리 둘 부부의 지금까지의 사랑 이야기도 그 소설 속과는 많이 다르게 흘러왔다. 내 이제 다시 지나온 일 들을 사실에 근거하여 쓰고 싶고 친구 혁도에게 듣고 혁도 아내 선애에게 들은 것과 내 아니 숙정에게 들을 것을 재구성하여 글 속에 나를 ‘나’ 1인칭 시점이 아닌 네 사람 그리고 나중에 다시 등장하는 다른 사람들의 얘기까지 그냥 관찰하는 ‘상대’의 입장에서 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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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상대’, 내 아내 ‘숙정’, 친구 ‘혁도’ 그 아내 ‘선애’, 물론 이름은 약간씩 바꿨지만 실명에 아주 가깝다. 만약 혁도가 우리들 이야기의 공개를 싫다하거나 이름이 너무 실명과 비슷하여 바꾸라하면 그 뜻에 따를 것이다.
내 친구 혁도 그리고 친구 아내 선앤 싫다해도 설득할 자신이 있고 내 아내 숙정은 내가 좋아서 하는 거라면 그냥 좋다하니 별문제는 없다. 그래서 이 글을 시작하려는 것이고 이 글이 앞으로 계속 이어지느냐 중단되느냐는 내 시간상 문제만은 아니다. 이 글을 읽는 우리 가족들의 열화 같은 관심의 댓글이 필수이다.
긴 세월을 인내하며 참고 설득하고 또 설득하고 기다리며 친구와 둘이 각기 제 아내 꼬실 방법을 찾아내고 그 긴 세월을 고통이라 표현하고 싶지는 않다 그 과정 자체가 너무 흥분됐고 좋았다. 이제 그 긴 세월의 흥분은 현실이 되었고 앞으로 이어질 내 이야기를 믿지 못하겠다면 그만이고 그냥 야설 쯤으로 보면 되는 것이다.
난 지금의 우리 생활이 관습과 체면의 허울을 일탈한 선의 생활이라보며 지금의 이 생활은 우리 삶에 더할 수 없는 즐거움을 주고있다. 비록 현실이 어렵고 내 생활이 그러하고 주식이 나를 목죄어도 담담히 내 부부와 백년해로하는 환경이 되었다 본다. 내 아내 역시 모든 일이 즐거울 뿐이다. 즐거움을 돈으로 찾고 고급 승용차 호화 주택에서 그리고 수 억 수십억이 든 통장에서 굳이 찾을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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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도는 아내 선애와 함께 잠자리에 들었지만 쉽게 잠들지 못하고 뒤척이고 있었다. 무언가 아내에게 할 말이 있는데 꺼내기가 망설여지고 있었다. 알리없는 선애는
‘여보! 당신 잠들지 않은 것 같은데 우리 그냥 자?”
홋이불의 바스락거리는 소리와 함께 선애는 혁도의 가슴안을 파고 들었다. 혁도는 아내를 팔벼게 한 손으로 선애의 가슴 속으로 손을 넣었다. 풀어헤쳐진 잠옷 속의 도톰한 젖가슴이 손에 잡혔다.
“당신 가슴은 아무리 만져봐도 언제 만져봐도 명품이야.”
“세삼스럽긴……요.”
혁도는 선애의 젖가슴을 살며시 쓰다듬다 주무르며 깊은 생각에 잠겼다.
‘오늘은 말 해봐야지. 지금이 바로 그때야.’
선애는 두 눈을 감고 혁도의 손놀림에 젖가슴을 맡긴채 한 손을 내려 자지를 슬며시 만졌다. 작은 속삭임으로
“아직 당신 꺼 안섰네. 왜 안 서지? 뭐 딴 생각해요?”
“아니…. 당신이 좀 세워 줘 봐.”
선애는 씽끗이 웃더니
‘아유.. 당신은……”
선애는 살며시 혁도의 팔벼게를 풀고는 머리를 이불 속으로 넣고 혁도의 자지를 찾았다. 혁도는 아내가 하는대로 몸을 맡기고 편안히 누워 있었다. 망설이던 말은 잠시후에 하기로 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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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애는 약간씩 꿈틀거리를 자지를 입안으로 빨아들이고는 혀로 자지 밑을 감싸고 입술에 힘을 주어 빨기 시작했다. 따뜻하고 물기찬 느낌의 아내 입 속은 언제나 좋았다.
좆이 발기하는 것을 느끼고는 선애는 살며시 입 안에서 내어놓고 한 손으로 움켜쥐고는 불알 주변을 핥기 시작했다. 좆털이 입술과 입 속을 성가시게 했지만 선애는 아랑곳하지 않고 정성을 다해 항문과 붕알 사이 돌기된 선을 따라 핥았다.
“아우욱…. 아욱…. 좋아. 여보 당신…”
다시 자지를 물고 혀끝으로 귀두 부분을 돌려가며 터치하고 입술로는 좆에 압박을 가했다. 선애는 좆을 문채 이불을 발로 차버리고 혁도의 몸 위에 올라탓다. 잠시 좆을 빼고는
‘여보 좋아요? 당신 꺼 이제 딴딴해 졌어요”
선애는 다시 좆을 물고는 쪼그리고 있던 다리를 벌려 혁도의 몸 위로 올라타니 자연 보지가 혁도의 얼굴 바로 위에 가있었다. 선애는 아무리 부부사이지만 밤이면 밤마다 남편의 자지를 빨아주는 것은 아니었다. 그런 행위는 마치 저질 창녀들이나 하는 짓이고 포르노 배우들이 성을 팔며 돈 벌기 위한 수단으로 맘에 없는 행동을 하는 것 쯤으로 생각했었다. 그런데 오늘은 웬지 그런 행위를 해보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전에도 가끔은 남편이 요구하여 마지못해 좆을 빨아준 적이 있었긴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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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내 그기… 그기… 어떻게 좀….”
조금씩 흥분해 가는 선애는 말 끝을 흐리고는 다시 자지를 물었다.
“보지 빨아 달라고?”
“…… “
선애는 대답대신 고개를 끄득였다. 자연 자지가 입 속 깊숙이 들락거리게 하는 결과가 되었다.
“헙… 헙… 쩝…쩝…”
“대답해 봐. 보지 빨아달라고?”
선애는 다시 자지를 입에서 빼고는
“예…… 그런 말은 하지 말아….요…..”
“무슨 말? 보지?”
“또 봐. 하지 말라니깐요”
선애는 다시 자지를 물고는 엉덩이를 내려 보지가 혁도의 입에 닿도록 높이를 조절해 주었다. 그 순간 엉덩이와 허리가 꿈뜰하더니
“허헉…”
혁도는 순간 혀 끝을 떠나 보지가 저 위로 가버리는 것을 느꼈다. 혁도는 두 팔로 아내의 허리를 안듯이 움켜쥐고는 깍지를 꼈다. 이제 보지는 입에서 떨어질 수 없었다. 선애의 보지를 핥기 시작했다. 선애는 온 몸이 서서히 녹아내리는 듯 보지가 허물어져 갈수록 더욱 입술에 힘을 주어 좆을 빨고 또 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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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학.. 학.. 하하응… 쩝… 쩝… 북… 북…”
혁도는 선애를 위에서 끌어내리고는 빠르게 자지를 선애의 보지에 꼽았다.
“헉…”
와마디 비명과 함께 따뜻한 온기를 느끼며 미끄러지듯 아내 보지 속 깊숙히 박아넣고는 선애를 안았다. 선애도 두 눈을 감고 혁도의 목을 두 손으로 안았다. 혁도는 좆을 꼽은 채 움직이지 않고 아내의 얼굴을 내려다 보았다.
“여보. 눈 떠 봐.”
선에는 살며시 눈을 떴다. 시선이 마주치니 부끄러운듯 서먹한 듯 나지막한 소리로
“왜… 눈을.. 떠라 해.. 부끄러워요.”
“부끄럽긴 뭐가 부끄러워.”
“그래도…..”
두 눈을 떠고 위로 빤히 바라보는 아내의 눈망울이 유난 히 까맣게 보였으며 낮에 볼 수 없었던 아내의 행복해 하는 얼굴 표정이 보였다.
“여보 그렇게… 그렇게… 가만히… 가만히… 있어줘요. 언제까지나… 꽉 찬 느낌이 너무 좋아요.”
“난 당신이 좋아하면 나도 좋아.”
“당신 그게… 그게… 내 몸 속에서 꿈틀하는데…요.”
“뭐가 꿈틀? 내 자지가? 내 좆이?”
“아잉!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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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보지가 내 좆을 꽉 꽉 조이고 느슨해지고 어? 또 조이네. 당신.. 당신이 그런거야?”
“나도 몰라요. 저절로 그렇게 되는데요.”
“뭐가 저절로? 보지가? 말해봐. 보지가?”
선애는 남편의 그런 표현이 싫지는 않았다.
“말 안 해요. 여보.. 나.. 이대로…”
선애는 다시 눈을 감았다. 입 가엔 침이 약간씩 베어나면서 힘 없이 두 입술이 벌어졌다. 혁도는 자신의 혀끝으로 선애의 양 입술을 희롱했다. 선애는 자신의 입술에 스치는 혁도의 혀 끝이 감미롭고 향기로와 마치 새의 깃털처럼 부드러웠다. 한 참을 그렇게 있다가 혁도는 선애의 보지 깊숙히 박혀있던 좆을 약간씩 빼내고는 다시 박고 다시 빼고는 또 박기를 조용히 반복했다. 선애는 그 황홀한 느낌에 몸 둘 바를 몰라 입에선 약간씩
“하흑… 하..학… 하… 하아… 하응…”
아내의 잔잔한 신음에 혁도도 약간씩 허물어져 갔다. 이제 용기가 나는듯 혁도는 용기를 내었다.
“여보! 나 할 말 있어.”
“하아… 하아… 음.. 하아… 아… 아흥… 뭐… 뭔..데요.”
“내가 인터넷 동호회가 있는데…..”
“응. 그래..서..요?”
“그기 한 부부하고 같이 만나기로 했는데 당신도 같이 참석해 줘야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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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만나요? 그 인터넷 동호회가 뭐 하는 모임인데요?”
“부부가 동시에 가입하여 회원이 되고 정보도 공유하고.”
“무슨 정보…? 당신도 회원이야요? 부부가 동시에 가입한다며? 난 모르는데요?”
”그냥 내가 당신과 같이 한 것처럼 가입했지.”
“근데 왜 만나는데요?”
“인터넷상에서만 만나다가 가끔은 밖에서도 만나서 정보도 공유하고 그리고…..”
“무슨 정본데요?”
“그 동호회는 자기 아내의 사진도 올리고 자랑도 하고 그리고 같이 참석하여 칭찬의 댓글도 올리고 서로 자기 아내 자랑도 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는……”
“아내 자랑할 게 뭐 있는데요? 모르는 사람들에게?”
얘기가 길다보니 혁도는 좆이 느슨해질려하여 다시 천천히 피스톤 운동을 했다. 금방 선애에게도 반응이 왔다.
“하음… 좋아…. 하앙…..아… 아흥…”
“당신 보지는 명품이야 꽉꽉 물어주는게. 나 혼자 먹기는 아까워. 누구에게 자랑하고 싶어. 맛도 보여주고 싶고.”
“호..호.. 하윽…아… 그걸 누구에게 자랑해요? 하아…”
“같이 만나기로……”
“참.. 아까 같이 만나기로 했다며? 누군데요?”
“나도 인테넷상에서만 만나기로 약속했고 얼굴이나 이름은 아직 몰라 닉네임밖에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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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는데 내가 꼭 같이 가야돼요? 당신이 좋으면 당신 혼자 가면 되지.”
“그쪽에서 부부 같이 오기로 했어. 약속 장소도 정했어.”
“만나서 뭐 하는데요?”
“뭐 하긴 술도 좀 마시며 얘기도 나누고, 정보도 서로 교환하며 공유하고……”
“아까부터 계속 정보 공유 공유하는데 무슨 정보야요?”
“서로 즐기고 남들이 흔히 하지 못하는 그런거…”
“당신 무슨 말 하는지 모르겠어요.”
“딱 께놓고 말해서 아내 바꿔서…… 하는거지.”
‘바꿔서 … 바꿔서… 하는거?.... 뭘… 하는거…요?”
선애는 아무 생각없이 바꿔서 바꿔서만 반복했다. 혁도는 다시 자지에 힘을 주어 선애 보지 이곳 저곳을 번갈아 가며 쑤시기 시작했다. 선애는 보지 깊숙히서 전해지는 전율을 온 몸으로 느끼며 살과 마음이 같이 불구덩이 속으로 타들어가기 시작했다. 혁도 몸 놀림이 격렬해지기 시작했고 선애의 신음이 은밀한 침실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하학… 하학… 아.. 아.. 아… 아악. 아으응…”
혁도는 쉼없이 쑤시며 선애에게 말했다.
“참석하는 거지? 그 만남에?”
“알았… 아악…. 아악… 아아악… 학학학….”
“아내 바꿔서… 바꿔서… 알았지?’
“바꿔서… 아아아악.. 아악.. 바꿔서.. 알았…아응.. 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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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혁도는 출근하고 집안 정리를 해놓고는 어젯밤 남편과 섹스시 한 대화가 생각났다. 그쪽에서 부부가 오고 우리가 같이 나가서 뭐 한다는거지? 그냥 술 한 잔하며 친목 도모 정도이겠지. 근데 아내 바꿔서 한다는 건 뭐야? 대답은 알았다 했는데 선애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상상이 안 되었다. 혹시 스와핑? 선애는 생각만으로도 살이 떨리는 미묘한 전율을 느꼈다. 모르는 남자와 같이 잠자리를 하고 남편은 그 남자의 아내와 하고? 서로 허락한 상태에서? 선애는 생각만으로 자신의 보지가 찌릿함을 느꼈다. 그리곤 물이 고이는 느낌을 받았다. 이게 무슨 감정이란 말인가? 인간으로서는 안 될 말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자신의 젖어가는 보지를 팬티 위로 슬며시 만져보았다. 끈적이는 이상한 손의 감촉, 나른해 지며 정신이 혼미해 질려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선애는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원래 스와핑(swapping)이란 일정 기간 배우자를 바꾸어 사는 것을 말하고, 엄밀히 말해 부부교환 성행위는 스윙잉(swinging)이다. 스윙잉은 마치 원숭이들이 이 나뭇가지에서 저 나뭇가지로 옮겨 다니듯 이 침대에서 저 침대로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조롱하는 뜻이다.
스와핑은 스파르타에서 사내아이를 잘 낳는 여성의 남편이 국가발전을 위해 아내를 다른 사람들에게 빌려주던 풍속에서 시작됐다. 이후 2차 대전 직후 미군 장교들이 나른한 일상에서 벗어나려고 고안해낸 키 클럽(Key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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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으로 부활했는데, 숙소 현관 열쇠를 제비뽑기해서 맞교환 섹스를 즐긴 것이다.
‘아! 생각만으로 내 몸이 왜 반응을 하지? 내가 왜 이래?”
그때 전화 벨이 울렸다. 남편 혁도였다.
“어제밤 약속은 잊지 않았겠지?”
“여보! 나 그거…… 못 하겠어요.”
“괜찮아 겁먹을 것 없어. 서로 즐기자는 것이고 그쪽에서 적극적으로 나올 테니 그냥 따가가기만 하면 돼.”
“그래도……”
“아 참 내가 그 사이트 알려 줄 게. 들어가서 봐.”
전화 통화가 끝나고 선애는 혁도가 알려준 사이트에 들어갔다. 낯뜨거운 사진들이 수없이 있었고 그 사진 밑에는 끝없이 댓글이 달려있었다. 그 사이트 회원들이 사진을 올리면 다른 회원들은 거의 모두가 댓글을 다는 그런 분위기 였다. 야외에서 펜티도 안 입고는 치마를 들어올린 사진, 공원에서 가슴을 옷 밖으로 내놓고 찍은 사진, 또 2대 2 혹은 둘이서 섹스하는 장면 등 무수히 많은 사진들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보며 그 밑에 달린 댓글을 읽었다. 댓글의 내용은 원색적으로 자지 좆 보지라 하면서 칭찬 일색이었다.
선애는 눈은 모니터를 들여다보고 손은 슬며시 자기 치마 속으로 가져갔다. 자기 보지가 이상한 반응을 일으키고 있어서 였다.
‘이런 세상도 있구나. 말로만 들었는데 실재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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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낮에 내가 알려준 그 사이트 들어가 봤어?”
“예.”
“보니 어떼?”
“심하던데… 다 내놓고 사진 찍고, 하는 사진도 많고, 또 여러명씩 동시에 하고……”
“당신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은 안 들어?”
“몰라요.”
“우리 마눌 이렇게 쑥맥이어서 그 부부 만나는 것 1주일 후에 약속 잡았는데 잘 할려나 몰라.”
“여보… 나 못 하겠어요. 어떻게 다른 남자와……”
혁도는 망설이는 아내에게 자꾸 강요하다가는 도리어 역효과가 날까 두려워 그 얘긴 이따 또 섹스하며 선애 기분이 성적으로 흥분 상태에 있을 때 하는게 좋겠다 싶어 딴 얘기를 하였다.
“당신도 이제 사이트 봤으니 우리도 사진 찍어 올려보자.”
“싫어요. 어떻게…..”
“그럼 올리는 건 차차 하기로 하고 당신 벗은 사진이나 함 찍어보자.”
“어떻게… 부끄럽게.”
“부끄럽긴 뭐가. 다른 사람들도 다 하는데.”
“다른 사람 누구? 누가 해요? 그 사이트 사람들 말고는.”
“성대 와이프 숙정씨도 그런 사진 많이도 찍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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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성대씨가? 당신 봤어요?”
“봤지. 성대가 나에게 준 숙정씨 사진 지금 여러장 있는데.”
선애는 성대씨가 자기 와이프 벗은 사진을 찍었다는 것도 믿기 어렵지만 그 사진을 친구에게 줘서 자기 남편이 가지고 있다는데 더 놀랍고 믿기지 않았다.”
“거짓말 하지마. 그런 사진을 어떻게 친구에게 줄 수 있어요?”
“내 USB에 그 사진들 있어. 숙정씨 보지 내놓고, 가슴도 마찬가지. 이렇게 저렇게 사진 찍고 성대 좆 빠는 사진도 많고.”
“어머나. 창피하게?’
“창피하긴…. 숙정씨 가슴 정말 커. 젖통 하나를 두 손으로 감싸도 터져나올 것 같은 기분이야.”
“어머머… 숙정씨 가슴 커기는 커. 어디 사진 함 봐요. 진짠지."
“사진은 낼 보여줄게. 낼 퇴근하면서 사무실에서 카메라 갖고 와서.”
“카메라는 왜요?”
“당신도 찍어야지.”
“어우.. 부끄…. 당신 못 말려.”
혁도는 선애를 끌어 당겨 안고는 잠 옷을 들추어 올렸다. 하얀 삼각 펜티가 까만 보지털을 살짝 가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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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선애는 화장대 앞에 앉아 슈미즈 바람으로 엷게 화장을 하며 생각에 잠겼다. 남편은 출근하고 자기밖에 없는 집이라 노브라에 속살이 비치는 거울속의 자신을 마주하고 있었다. 약간은 봉긋한 그러나 그리 크지 않는 가슴에 유독 위로 치켜든 까만 두개의 점이 얇은 천을 밀어올리듯 선명하였다.
‘스와핑을 하자는데…… 남편이.’
‘정말 숙정씨가 알 몸으로 사진을 찍었고…. 그 사진이 남편에게 있다는 말인가?’
‘그 사진을 상대씨는 찍었으면 자기만 볼 것이지 그걸 친구에게 줘? 자기 아내의 알 몸 사진을?’
‘숙정씨 대단하네. 빨가벗고 사진을 찍었다고? 얌전하고 착하던데…… 하기사 얌전하면 부부간에 섹스 안 하는가?’
‘스와핑…..? 말로만 들었는데 남편이 하잔다. 나도 할 수 있을까? 그런걸 우리 같이 평범한 사람들도 하면 되는건가?’
선애는 이런저런 생각에 머리가 혼란스러웠다. 선애는 경험 없는 이런 생각들을 실재 한다 생각하니 온 몸에 이상한 반응이 오며 저 깊은 보지 속에서 뜨거운 기운이 돌더니 금방 보지가 축축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아이… 망측해. 내가 왜 이러지?’
선애는 물이 많았다. 남편의 약간의 이상한 말에도 또 자신의 이상한 생각에 보지에 물이 고이는 걸 알고 있었다. 특히 남편이 자기가 물이 많아서 좋다나. 그게 왜 좋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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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애는 관심없이 듣고 흘리며 살아왔다.
선애는 한 손을 두 다리 깊숙한 사이로 밀어넣었다. 유난히 도톰한 둔덕이 손안에 감싸졌다. 약간은 끈적이는 느낌을 받으며.
선애는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동경이 현실에도 있음을 그리고 자신에게도 있을 수 있음을 눈떠기 시작했다. 선애는 그 동경의 세계로 빠져드는 묘한 끼가 자신에게 있음을 아직은 잘 모르고 있었다. 선애는 화장을 마치고 간편한 외출복으로 갈아입었다.
‘아이… 어째? 펜티가 왜 이래?’
선애는 이미 젖어있는 펜티를 벗고는 그 펜티로 보지 주변을 닦고 서랍장에서 새펜티를 꺼내 입고는 치마를 내렸다.
혁도는 사업을 하는데… 여기서 무슨 일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음… 딸린 직원 없이 사무실에 혼자 있는 경우가 많았다. 업무상 외국에 나가 있는 경우가 더 많았고 모든 것을 자기 혼자 처리하는 그런 일이었다. 내일 외국 바이어가 들어오는 건에 대해 방문해야 할 공장에 연락을 하고 중요한 상담 내용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데 문쪽에서 노크 소리가 들렸다.
“어! 누구지? 잠깐만요.”
혁도는 일어나 문 쪽으로 가서 열어주었다.
“어? 당신이? 낮에 사무실에 다 오고? 웬 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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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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