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

나는 일단, 음경을 바지안으로 밀고 들어갔다···
아내를 무릎 위에 앉게 하는데는 이유가 있었다···
조금전 아내의 엉덩이를 문지르고 있을 때에 눈치를 챘다···

바지위로 속옷의 감촉이 느껴지지 않았다···
설마 속옷을 입지 않았을리는 없었다···
그렇다면··· T-백?

「오늘은 속옷을 입지 않았어?」
「후후··· 그렇게 느껴져요?···」
「그러면···T-백?」
「네, 그래요···」
「얼마나 야한 팬티야?···」
나는 흥분된 눈으로 아내를 보았다···
「이상한 상상하지마세요··· 헬스에서 입는···그렇게 야한거는 아니어요···」
「보고 싶은데···」
「여기서···」아내는 코로 한숨을 돌렸다···
긍정도 부정도 하고 있지 않다···

오늘도 이런 음란한 곳으로 이끌리는 것을 예상하고 온 것일까?···
다음에 꼭 묻고 싶어졌다···

다시 주위를 보았다···
오른쪽에 비스듬히 앉은 여성의 스커트는 허벅지 위쪽까지···
음부의 조금 아래까지 올려져 있다··· 스타킹의 연결부분까지 보인다···
남성의 오른손은 여성의 음부 위를 누르고 있다···
「아~아앙···」여성의 무릎이 열려 왔다···
틀림없다··· 그 커플은 커플 카페의 경험이 있다··· 한번 같이 얽혀 보고 싶었다···
　
왼쪽 편의 커플은···
여성은 남성의 음경을··· 남성은 여성의 가슴을 비비고 있다···
여전히 모두 옷 위로만 비비고있었다···
그렇지만··· 만약 첫 커플 카페 경험이 라고 하면···
이 정도도 꽤 좋은 전개다···
적어도··· 이 방의 분위기에 잠겨 있다···
아~~~! 소리는 나오지 않았지만, 분명히 입은 열려있다···

순간 나는 머릿속으로 하난의 장면을 떠 올렸다···
무모한 발상일지도 모르지만···
으응··· 무심코 신음소리를 내 버리며··· 꼭 해 보고 싶다···

그것은··· 3팀의 커플의 남성들이···
우측으로 자리를 이동하는 것이다···
물론 여성들은 그자리에 그대로···
굳이 부부 교환 파티까지 하자고 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치만 이 같은 생각은 무리일 것이다···
왼쪽 편의 커플은 초보자같았고···
대화만 나누어도··· 가볍게 터치하는 정도만이라도···
그 정도만 이라도 좋다··· 해 보고 싶다···
잘 되면···

그런데, 왜 오른 쪽으로 이동하느냐고 말하면···
그것은 오른쪽으로 돌면···
아내의 바로 옆에는 아내 취향의 남성이···
나의 옆에는 나의 취향의 여성이 오게 된다···
좋아! 안 되면 말고···
해 보자···

아내를 보았다···
「조금 놀까···」
「···」아내가 나를 쳐다보았다···
그 눈 빛에는 아무런 거부의 눈 빛도 없다···
나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있는 눈 빛이다···

나는 몸을 일으켜 서며 다른 커플들을 보았다···
그리고, 입을 열었다···
「그-···」커플들이 놀란 것 같은 얼굴로 나를 보았다···
「모처럼의 기회이니까, 파트너를 교환해서 이야기라도 하지 않겠습니까?」
눈치챘다고 생각하지만, 이야기라고 하는 것이 포인트다···

물론 웃는 얼굴도 잊지 않고···
우선은 안도감을 갖게하지 않으면···
「···」
물론 바로 "네"라고 대답을 할 수 없을 것이다···

커플의 남녀가 서로 대답을 꺼리고 있다···
아마, 남성은 이론이 없을 것이다···
여성의 기분이 중요하다···
그렇지만, 이런 가게에 왔다는 것은···
"이야기 정도는...... " 하고 허락해 줄 것이다···

나는 더 이상 대답을 기다리지 않았다···
아내의 어깨를 한 번 강하게 꼭 껴안았다···
그리고 천천히 일어섰다···

오른쪽의 남성과 눈을 맞추었다···
손짓을 했다··· 그 남성도 엉거주춤하며 일어섰다···
아내의 옆에 앉도록 손으로 유도했다···
　
왼쪽 편의 남성과 눈을 맞추었다···
나는 오른손을 옆에 올렸다···
남성을 오른편의 여성에게 유도했다···
그 남성도 말없이 일어섰다···
　
각각의 남성이 자신의 파트너 이외의 옆으로 이동해 앉았다···
우리도 그랬지만, 역시 이런 가게에서는, 누군가 나서 주는 사람이 있어야 진행이 된다···
단지, 주위의 사람에게 불쾌감을 갖지 않게 하면서···
그런 부분이 어렵지만···
지금도······모두, 수줍어하고 있지만···
아내가 나에게 해준 사까시의 효과 있어, 좋은 것인지···
이전 보다 많이 흥분되는 분위기는 남아 있다··· 그런데로 좋은 느낌이다···
　　
아내의 옆에 아내 취향의 남성이 앉았다···
자··· 어떻게 전개할 것인지···
아내는 방금전까지, 나의 음경에 구강 성교를 베풀고 있던 여성이다···

이 가게안에서, 아내는 제일 음란한 여성이다···
그런 아내에게 사양하는 일 없이 꾸짖어 주었으면 좋겠다···
나의 눈앞에서···
아··· 흥분한다···
음경이 뛰었다···

나는 흥분을 억제하며 왼쪽옆의 여성에게 말을 건넸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귀여운 목소리다···
가까이에서 얼굴을 보니, 청순한 느낌의 여성이다···
사실은 나보다 꽤 젊은 것 같기도 했다···

「남편이··· 멋진 분이군요···」
「고마워요··· 그런···」
이것은 하나의 작전이다···

여성은 지금, 파트너의 남성이 떨어져 버린 것으로,
머릿속은 불안감이 가득할 것이다···
게다가, 남편은 다른 여성의 옆에 앉아 있다···

가까운 거리에 있기 때문에 더 이상의 걱정은 필요 없어···
그런 것을 , 인식시킬 필요가 있다···
그래서, 제일 먼저 파트너인 남성을 칭찬했다···
「그렇지만, 당신은 더 멋져요···」
「···」그녀는 고개를 숙여 버렸다···
부끄럽겠지··· 그렇지만, 칭찬 받아 싫은 기분은 들지 않을 것이다···
「나는 이 가게에 온 것은 처음입니다···」
「후~···」여성이 서투른 대답을 한다···
「당신도 처음입니까?」
「네···」
「그렇습니까··· 남편이 졸라서?」
「그렇습니다··· 남편이 가고 싶다고···」
「아하하··· 나도 그렇습니다··· 아내를 유혹해···」
「부인도··· 미인이시네요···」
「고마워요··· 하지만··· 당신이 더 아름다워요···」

물론 아첨도 들어가 있지만···
역시 이러한 말은 마음을 담아 말하지 않으면 안된다···
여성이 수줍어하면서 웃는 것을 보고, 자연스럽게 어깨를 손으로 감쌓다···
좋아! 제 1 단계는 성공이다···

정면에 있는 아내를 보았다···
조명이 낮추어진 방이므로, 색채까지는 분명히 볼 수는 없었다. 하지만···
헤어 밴드로 머리카락을 묶은 아내의 얼굴··· 흰 뺨이 잘 보인다···
그 뺨은··· 붉게 물들어 가고 있는 것 같다···

내가 옆에 앉은 여성에게 어깨를 돌린 것이 신호처럼···
다른 남성들도 각각의 여성의 어깨에 손을 돌리고 있었다···
아내도··· 아내 취향의 남성에게 어깨를 돌려지고 있다···

남성이 아내의 어깨를 안은 것으로, 아내의 얼굴과 남성의 얼굴이 한층 가까워졌다···
내용은 모르지만, 서로 미소지으면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바로 눈 앞에 남편이 있는데···
남성은 아내의 오른쪽에 앉아 있지만···
아내의 오른손은 어느새 남성 태퇴 위를 타고 있었다···
베이지색 정장바지에 싸인 아내의 풍만한 태퇴는···
남성 태퇴와 밀착하고 있다···　
　
이상한 흥분이 몰려왔다···
아내와 나는 지금까지, 많은 변태적인 성적 경험을 해 왔다···
그러나, 지금 여기에 있는 상황은···
격렬했던 지금까지의 경험과 같은 정도의 자극을 나에게 주고있다···

아내는 전라도 아니다···
나 이외의 남자의 음경을 질로 맞이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나 이외의 남자의 정액을 나체로 받고 있는 것도 아니다···
그렇지만, 그 이상으로 흥분된다···
나의 눈앞에서, 아내가 다른 남자와 알 수 없는 대화를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질투다···
이것이 바로, 나의 변태적 습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