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하도마루 입니다...(__ )꾸벅..

오늘은 참..날씨가 좋았습니다 더웠죠..^^;

사실 오랜만은 아니지만..퇴근후 집에 돌아와서 소라에 접속을 했는데

참으로 기분이 좋기도 하고...묘~했습니다..

몇일마다 접속하면..한.두통씩 쪽지가 와 있곤 했는데..보통..소라 공지 사항 등의 쪽지였죠..
그런중 오늘은 왠지..쪽지를 확인하고 싶어 열어 보았습니다

그 내용에는...최근까지 저의 여자친구와 제가 경험을 했던...제 경험담 글을 기다리고 있는
어느 한 소라유저 분의 쪽지 였습니다..

내용은 간단 했습니다...경험글 애독자 라고..밝히면서 계속..연제를 바란다는 글이었죠..
저의 경험담을 좋게 읽어 주시고 계속된 이야기를 기다려 주시는 분이 계신다는 생각에..
조금은 놀랍기도 하고...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사실...글을 계속 쓰지 못한 데에는...이유가 좀 있었습니다...
연말..연초의 바쁜 일정도 있었고...집을 이사하는 나름 여러가지 일도 있었지만...
그..무엇보다 중요한 한가지를 잃어버린 일 입니다..

제가...평소 중요하게 잘 간직하던 SD 메모리 카드를 잃어 버렸습니다.
그 메모리 카드는 어쩌면 한 사람의 살생부가 될지도 모를 중요한 것이죠..

그곳엔..이 이야기 속의 주인공인 제 여자친구의 신체 중요부분의 얼굴,전신,성기 포함 각 사진들과
이 글을 써 나가던 메모장이 담겨 있었습니다..

한참을 찾아 보았지만 결국..찾을수 없게 되자..결국 패닉 상태가 되어 버렸죠...
저 나름데로 사진파일들은 따로 메모리에 보관을 하고 있지만...
분실한 SD메모리카드는 좀 마음에 걸리는 것이 사실 입니다..(혹시 부천인근 습득하신분 폐기 바랍니다^^;)

여기까지..그동안 키보드에서 손을 놓은 저의 구차한 변명 이었습니다..
지금부터라도....제 경험담의 이야기를 좋게 봐주고 계신 분들에게..저의 이야기를 계속 들려 드리려 합니다

계속..이어지는 글이 아닌...있었던 일들을 각각의 한편씩으로 글을 쓰며..계속 이어 나가겠습니다..
모쪼록..더운 날씨속에 시원한 맥주한잔으로 스트레스 날려 버릴수 있는 여유있는 삶이 되길 바라며..

여기까지...하도마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