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1년여만에 다시 올리네요^^;;
예전감각이 제대로 살아날지...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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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확인을 끝낸 정민은 조금 상기된 표정으로 우리 부부욕실로 들어갔습니다
아직 조금 전 쓰리썸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아내와 난 서로의 몸을 쓰다듬으며 담배 한 개피씩을 물었는데...
시내:당신...어땠어? 소감 한마디 해줘야지~후훗
나:흠... 이런얘기 당신한테 죽도록 맞을지도 모르지만 너무 좋았어... 지금도 가슴이 막뛰고그러네~ㅋㅋ
시내:하여튼 숯컷들이란 알아줘야 한다니까... 하며 눈 흘기네요~~
그렇게 십여분 흘렀을까?
샤워를 마친 정민씨가 나오며 아내에게 말을 겁니다
"시내야~ 나 머리도 말리고 화장도 하려고하는데 같이얘기나 할래?"
"그래~ 작은 방으로 가자"하며 일어섭니다.
방을 나가는 두사람의 뒷모습을 보며
폭풍처럼 벌어진 이 상황을 앞으로 어찌해야할지 순간 머릿속이 복잡해지는건 어쩔수없네요...
밖으로 나간 두 여자 무슨 얘길 나누고있을까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살금살금 안방을 나와 작은방 쪽으로 다가가 문에 귀를 쫑긋 대고 섰습니다.
"어머어머 기집애 완전 좋았겠구나...진짜야? 혜선이네랑??"
"쉿~ 말소리 좀 낮춰... 창현씨 다 듣겠다"
"뭐 어때? 그래서? 어떻게 됐는데 얘기해봐"
무슨얘길까??
호기심이 머리끝까지 오르며 더 귀를 쫑긋 세우는데 안방에서 아내의 핸펀이 울립니다
띠리디리링...
"전화왔네...정민아 잠깐만..."
후다닥~!! 까치발로 얼른 침대위로 점프...
아무렇지도 않은듯 누워있었습니다
무슨전화였는지 이내 끊어진 아내의 전화... 발신자번호를 확인하곤 알듯모를듯 하는 미소를 띄는 시내...
"풋~ 당신 옆방에서 우리 무슨얘기했는지 궁금하지?"
"내가? 뭘~ 그냥 나 여기서 꼼짝않고 누워있기만했어~~"
"치~ 무슨소리야? 내가 뭐하고있었냐고 물었어?? 횡설수설하네 이사람~훗훗"
아내는 놀리는건지 떠보는건지 살짝 눈흘기며 제 귀에 대고 낮게 속삭입니다
"자기야... 정민이 쓰리썸... 오늘이 첨이 아니래~ㅎㅎ"
"아~!"
저도 모르게 탄성이 나오더군요...
"진짜? 누구랑했대??"
아내 뜸들입니다
"맞춰봐~ 헤헤~~"
"뭐야?...얘기해봐 응??...혹시 혜선씨??"
"빙고~! 혜선이 신랑도 정민이 왕팬이래... 크크 혜선이신랑 음흉하지 그치?"
괜히 제가 찔리기도 하면서 엄청 흥분되더군요
눈치없이 아랫도리가 뻐근해지면서 가슴이 울렁거립니다
그러는새 아내가 어딘가에 전화를 거네요
"여보세요~ 혜선이니? 나쁜년 정민이만 친구고 난 왠수야? 정민이만 초대하는게 어딨어?"
수화기 너머로 혜선씨의 모습이 떠오르니 더 흥분되더군요
그렇게 짧은 통화를 끝내고 아내가 말합니다
"여보~ 샤워해 우리 혜선이네 놀러가기로했어~후훗...아 아니다 외출준비하려면 내가 더 시간걸리니까 나 먼저씻을께"
뭐가 그리 즐거운건지 연방 웃음흘리며 욕실로 직행하네요
"흠...이거 무슨 에로영화도 아니고 일이 이렇게 진행되나?"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찰라
방문이 열리며
"시내야 나 준비 다 끝났...어머...창현씨 시내 이방에 없어요?"
전 반쯤 일어서며
"아~네... 혜선씨네 놀러가자며 샤워하네요..."
정민이 다가오며
"저도 담배하나 주세요"
제 옆으로 걸터앉으며 말건네옵니다
"저~ 정민씨..."
그녀쪽으로 살며시 다가가며 혹시라도 시내가 들을까 낮게 불렀습니다
"네?"
"음... 시내한테 다 들었어요~~혜선씨네랑..."
"어머... 진짜요? 아휴~ 나쁜기집애..."
살짝 얼굴붉히는 그녀...
저도 모르게 다가가 K키스를 날립니다
조금전의 격렬한 기억이 서로의 세포속에 남아서였을까요?
우린 바로 옆에서 시내가 샤워중이란 사실도 잊은채 서로의 혀와 입술을 탐닉했습니다.
키스만으로도 이렇게 자극적일 수 있구나 하며 가쁜 숨을 몰아쉬는데
덜컥~!! 욕실문이 열립니다
"후훗~!! 아주 멋져 두 사람... 치~!!"
어색하기도하고 떨리기도한 상태로 정민씨와의 키스를 급작스레 끝내며
"ㅎㅎ시내야 미안... 이해해주는거지?"너스레를 떨며
욕실로 향합니다
아내가 제 뒷통수에 대고 앙탈을 부리더군요
"하여튼 둘만 따로 만나면 죽음일줄 알아...어디까지나 내 입회하에!! 응?? 알아들었어???"
대답대신 오른팔을 힘껏 위로 치켜올려주곤
샤워기를 틀었습니다
뜨거운 물줄기를 맞으며
"하~ 오늘밤 너무 흥분되는 날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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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오랜만이라 주저리주저리 했네요
다시 꾸준히 글올릴 수 있도록 많은 기대부탁드립니다~~꾸벅^^*
예전감각이 제대로 살아날지...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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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확인을 끝낸 정민은 조금 상기된 표정으로 우리 부부욕실로 들어갔습니다
아직 조금 전 쓰리썸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아내와 난 서로의 몸을 쓰다듬으며 담배 한 개피씩을 물었는데...
시내:당신...어땠어? 소감 한마디 해줘야지~후훗
나:흠... 이런얘기 당신한테 죽도록 맞을지도 모르지만 너무 좋았어... 지금도 가슴이 막뛰고그러네~ㅋㅋ
시내:하여튼 숯컷들이란 알아줘야 한다니까... 하며 눈 흘기네요~~
그렇게 십여분 흘렀을까?
샤워를 마친 정민씨가 나오며 아내에게 말을 겁니다
"시내야~ 나 머리도 말리고 화장도 하려고하는데 같이얘기나 할래?"
"그래~ 작은 방으로 가자"하며 일어섭니다.
방을 나가는 두사람의 뒷모습을 보며
폭풍처럼 벌어진 이 상황을 앞으로 어찌해야할지 순간 머릿속이 복잡해지는건 어쩔수없네요...
밖으로 나간 두 여자 무슨 얘길 나누고있을까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살금살금 안방을 나와 작은방 쪽으로 다가가 문에 귀를 쫑긋 대고 섰습니다.
"어머어머 기집애 완전 좋았겠구나...진짜야? 혜선이네랑??"
"쉿~ 말소리 좀 낮춰... 창현씨 다 듣겠다"
"뭐 어때? 그래서? 어떻게 됐는데 얘기해봐"
무슨얘길까??
호기심이 머리끝까지 오르며 더 귀를 쫑긋 세우는데 안방에서 아내의 핸펀이 울립니다
띠리디리링...
"전화왔네...정민아 잠깐만..."
후다닥~!! 까치발로 얼른 침대위로 점프...
아무렇지도 않은듯 누워있었습니다
무슨전화였는지 이내 끊어진 아내의 전화... 발신자번호를 확인하곤 알듯모를듯 하는 미소를 띄는 시내...
"풋~ 당신 옆방에서 우리 무슨얘기했는지 궁금하지?"
"내가? 뭘~ 그냥 나 여기서 꼼짝않고 누워있기만했어~~"
"치~ 무슨소리야? 내가 뭐하고있었냐고 물었어?? 횡설수설하네 이사람~훗훗"
아내는 놀리는건지 떠보는건지 살짝 눈흘기며 제 귀에 대고 낮게 속삭입니다
"자기야... 정민이 쓰리썸... 오늘이 첨이 아니래~ㅎㅎ"
"아~!"
저도 모르게 탄성이 나오더군요...
"진짜? 누구랑했대??"
아내 뜸들입니다
"맞춰봐~ 헤헤~~"
"뭐야?...얘기해봐 응??...혹시 혜선씨??"
"빙고~! 혜선이 신랑도 정민이 왕팬이래... 크크 혜선이신랑 음흉하지 그치?"
괜히 제가 찔리기도 하면서 엄청 흥분되더군요
눈치없이 아랫도리가 뻐근해지면서 가슴이 울렁거립니다
그러는새 아내가 어딘가에 전화를 거네요
"여보세요~ 혜선이니? 나쁜년 정민이만 친구고 난 왠수야? 정민이만 초대하는게 어딨어?"
수화기 너머로 혜선씨의 모습이 떠오르니 더 흥분되더군요
그렇게 짧은 통화를 끝내고 아내가 말합니다
"여보~ 샤워해 우리 혜선이네 놀러가기로했어~후훗...아 아니다 외출준비하려면 내가 더 시간걸리니까 나 먼저씻을께"
뭐가 그리 즐거운건지 연방 웃음흘리며 욕실로 직행하네요
"흠...이거 무슨 에로영화도 아니고 일이 이렇게 진행되나?"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찰라
방문이 열리며
"시내야 나 준비 다 끝났...어머...창현씨 시내 이방에 없어요?"
전 반쯤 일어서며
"아~네... 혜선씨네 놀러가자며 샤워하네요..."
정민이 다가오며
"저도 담배하나 주세요"
제 옆으로 걸터앉으며 말건네옵니다
"저~ 정민씨..."
그녀쪽으로 살며시 다가가며 혹시라도 시내가 들을까 낮게 불렀습니다
"네?"
"음... 시내한테 다 들었어요~~혜선씨네랑..."
"어머... 진짜요? 아휴~ 나쁜기집애..."
살짝 얼굴붉히는 그녀...
저도 모르게 다가가 K키스를 날립니다
조금전의 격렬한 기억이 서로의 세포속에 남아서였을까요?
우린 바로 옆에서 시내가 샤워중이란 사실도 잊은채 서로의 혀와 입술을 탐닉했습니다.
키스만으로도 이렇게 자극적일 수 있구나 하며 가쁜 숨을 몰아쉬는데
덜컥~!! 욕실문이 열립니다
"후훗~!! 아주 멋져 두 사람... 치~!!"
어색하기도하고 떨리기도한 상태로 정민씨와의 키스를 급작스레 끝내며
"ㅎㅎ시내야 미안... 이해해주는거지?"너스레를 떨며
욕실로 향합니다
아내가 제 뒷통수에 대고 앙탈을 부리더군요
"하여튼 둘만 따로 만나면 죽음일줄 알아...어디까지나 내 입회하에!! 응?? 알아들었어???"
대답대신 오른팔을 힘껏 위로 치켜올려주곤
샤워기를 틀었습니다
뜨거운 물줄기를 맞으며
"하~ 오늘밤 너무 흥분되는 날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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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오랜만이라 주저리주저리 했네요
다시 꾸준히 글올릴 수 있도록 많은 기대부탁드립니다~~꾸벅^^*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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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2-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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