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깨운 운전기사의 도움을 받아 내린후 적당히 수고비를 쥐어줘 보내고 난뒤 기지개를 켜며 잠깐 동안 남아있던 잠기운과 취기를
털어내 버렸다. 사회 생활을 하며 키운 주량과 접대 자리를 겪으며 어지간해선 만취가 되지도 않지만 요령있게 마시는 법까지 마스터한
내게 오늘은 양주 반의반병도 마시지 않고 끝낸 자리여서 멀쩡했다.
어제 간만에 진하게 즐겼던 정사에 떨어져 있던 기력이 잘 먹은 저녁식사와 좀 전의 달디단 잠깐의 수면으로 완전히 회복瑛습?
뿌듯하게 발기된채 아리기까지 한 하초에서 여실히 느낄수있었다. 흠!흠! 이거 오밤중에 여자네 동네와서 바지에 텐트를 치고 돌아다님
바바리맨과 동급으로 취급받을거 같았기에 얼른 주위를 살피니 임대아파트단지 주차장이었다. 다행히 주위에 다니는 사람은 없었다.
핸드폰을 꺼내 시계를 보니 새벽 12시 반이 조금 넘어 있어, 정혜에게 전화를 하고 밑에 있으니 내려오라고 했다. 솔직히 아까 흘려
들어 긴가민가 하기에 오밤중에 헤메기 싫어 내려오라고 했다. 맨발로 뛰어나올줄 알았는데 좀 시간이 지나서야 아가씨들이 동네에서
입고 다니는 스판면소재의 간단한 운동복차림으로 머리를 뒤로 묶고 쌀쌀맞은지 팔짱을 끼고 종종 걸음으로 내게 왔다.
" 추워? ...이거라도 걸쳐 "
" 아유~~ 어서 올라가요! "
" 크크크! 영락없이 술취한 남편 끌고 들어가려는 바가지긁는 마누라처럼 구네? 크크크! "
" 칫! 그럼 지금 술취한 사람 데리러 왔지 딴 일로 나왔나요? 정신은 멀쩡해 보이네요? "
" 에이~~ 재미없게~~!! 올라가자~! 후후후~~~~!! "
" 아유~~ 옷에서 술냄새가 진동을 하네.....괜찮아요? "
" 마신거보다 옷에 묻은게 더 많아! 흐흐흐! 어여가자~~!! 정혜 사는데 보고 싶어~!! "
" 픽!! 보고 놀라지나 말아요......정말 암것도 없어요..... "
" 흐흐흐! 정혜가 있음 다 있는거야! 그러니까 정혜집이라고 부르지~~! "
" 후훗! , 어서가요....추워요. "
" 응! "
내 쟈캣에서 술냄새가 진동을 하는지 씌워 줬던걸 곱게 개어 팔에 걸고 내게 어깨를 내준체 종종걸음을 치며 정혜의 집으로 올라
갔다. 7층 가장 끝에 있는 대문을 열고 들어가자 여기 이곳을 다 합쳐도 내 침실 크기나 되려나 보이는 좁은 실내는 정혜의 이미지
그대로 깨끗하게 정리된 그리고 정혜말대로 그 흔한 TV나 쇼파도 없는 작은 앉은뱅이 둥근 탁자겸 밥상과 작은 베란다에 있는 앙증
맞아 보이는 건조대가 실내가구의 전부였다.
흐음~~~ 앞으로 변태시키들을 치워버리고 높으신 자리에 계실 선생님의 거처로서 낙제점을 준후, 날 밝음 거처부터 알아볼것을
결심하는 동안 정혜의 채근에 옷을 발랑 벗겨져서 욕실로 ?기듯 들어왔다. 한숨이 나오는 욕실크기에 실망할 겨를도 없이 정혜가
들어와서 날 샤워기 있는데 몰아붙히고 자신은 내 팬티를 세면대 밑에 있던 작은 빨래판과 대야를 꺼내 빨기 시작했다.
그 장면을 갑자기 보자 울컥 올라오는 정체모를 열기에 놀라 나 스스로 진정시키고 우두커니 정혜를 지켜보았다.
빌어먹을 전 남편의 쉬키같으니라구! 니 턱주가리는 내가 찜해놨다. 기다리라구 다짐을 하곤 그런 정혜를 놔두고 바로 밖으로
나가 내옷을 찾으니 그 사이에 옷걸이 걸어 작은 행어에 걸어둔 옷이 보여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주소록을 넘겨 바로 전화를
걸었다. 시간? 씨팔 지금 그넘 사정 생각할땐가? 내가 열불 터져 죽겠는데?
" 뭐해요? 씻지 않구? "
" 잠깐!.............이런 썅!!! 전화가 왔음 바로바로 받아야 할거 아니야! ........?집하나 구해! .........
야! 나 지금 기분 안좋거든? 걍 넌 " 네 "만 해! 받아적을 준비 楹? ....그래! ........오냐!
OO학원이라는 학교가 있어! 그곳에서 차타고 20분 내에 있는 곳이어야해!
평수는 아이포함해서 두 사람 살기 알맞은 걸로!
주변에 좀 지내기 편하게 상가나 가게, 유치원, 병원 이런거 있고 놀이터도 있음 되고!........인제 5살 여자아이다!
................세간살이나 뭐나 이런건 집부터 구해놓고 하면 되잖아! .........
너 말대답 하냐?...........
그래! 내가 3일 준다! 아니 이틀줄게! 너 좀전에 말대답한 벌이야! 맘같아선 하룬데! 세부사항을 생각한게 기특해 하루 추가해준줄 알아!
..............그래!
쉬어라! "
" .................훌쩍!.....훌쩍!......왜 그래요? 왜?!!! .........내가 그렇게 .........그렇게.........흐흐흑!!! "
" .................. "
" 놔욧!!........흐허엉~~~~~! 엉~~엉~~엉~~~ "
" ..................... "
거칠게 저항하는 정혜를 꽉 부둥켜 껴안고 울음을 그칠때까지 기다렸다. 알몸에 이러고 잇으니 철딱서니 없이 발딱서는 녀석이
뻘쭘했지만 어쩌랴? 저리 악다구니를 써가며 서럽게 울어도 지금 당장이라도 덮치고 싶을만큼 미치도록 욕정을 불러일으키게
만드는 정혜를 절대 이런 곳에! 이따구 형편없는 삶에! 놔두기 때려죽어도 싫었다.
아이? 납치라도 하거나 걍 싸그리 다 죽여버리는 한이 있어도 데려다 준다!
정혜의 원망? 증오? 그런거 다 기꺼이 받아줄 수 있다. 그런거 다 받아서 이 여자가 진짜 웃을 수 있으면 받아준다.
사람들 시선? .......돈 쳐발라서 안되는거 못 봤다! 돈이면 썩어나갈 정도로 있는데 못할게 뭐있나?
내 머리에 몰린 핏물이 가라앉고 정혜가 진정한채 가만히 날 마주안아 줄때서야 비로서 서로 말문이 열렸다.
" 울려서 미안해! 근데.....너무 화가 나서 참을 수 없었어.......줄게. 원하는거 다 줄게. 그러니 웃어! 진짜로 웃어!
행복하다고....행복해서 죽겠다고 할때까지 내 맘대로 할꺼야......이건 절대 양보 못해!
정혜 너가 싫다고 해도 그렇게 할거야!
나 내 멋대로 사는 놈이야!..... 그러니 걍 주는대로 다 받아!...... 암소리 말고! "
" ....................... "
내 말이 끝나고도 한참을 가만히 있더니 다시 소리없이 어깨가 들썩거리기 시작하기에 작게 토닥이며 기다렸다. 시원하게 속에
있는 말 b고나니 내 얼굴이 다 화끈거려왔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았다. 절로 태진아의 " 사랑은 아무나 하나 "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박자에 맞춰 정혜의 어깨를 토닥이자 바로 반응이 왔다.
" .....푸훗!.....훌쩍!....그게 뭐에요? "
" 뭐긴? 몰라? 이 유명한 노래를? "
" 누가 그걸 몰라요?!......그러니 왜 나한테 이러냐구요? "
" 좋아하니까! "
" ........그게 다 에요? "
" 천만에! 널 갖구 싶어! 행복한 널 갖구 싶어! 지금 미치도록 널 갖구 싶어! 마구마구 갖구 싶어! 니 모든걸 다~~갖구싶어! "
" .............순~~ 자기만 아는 욕심쟁이......... "
" 그게 내 본성이야! ......나 나쁜놈이야.......아주아주 나쁜놈이야......그래서 이렇게 살아, 남들 다 부러워하게 이렇게 잘 살아...
그래서 갖구 싶은건 다 가져야 성이 풀려! ............
넌 내꺼야........ 그러니 내것이 되죠! "
" ...............그렇게 갖구 싶어요? "
" 응! "
" ........가져요......가져버려요.......나...흐흑!.....너무 힘들어.......너무너무 힘들어......내가 뭘 잘못했는데!.......흐흐흑!!! "
" 뚝! 잘못한거 없어! 하고 싶은건 맘껏 다해!
음.......지구 멸망 같은건 안되겠군.........응? 해보면 될듯도 싶고.......흐음........... "
" 푸후훗!!!........정말 .......정말 당신은......... "
" 나? 왜 ? "
" 까르르르륵!! ...됐어요!........가져요! 그리고 책임져요! "
" 당연하지! 쭈웁~~~!! "
" 하음~~~~~~으으음~~~ "
쥐고 있던 핸드폰을 버리고 바로 정혜의 몸을 거칠게 끌어안고 벽으로 붙힌뒤부터는 생각이 끊겼다. 간간히 정혜가 뭐라 했지만
무시해 버리고 정혜의 츄리링, 속옷 등을 찢어서 걸레짝처럼 만들고 내가 하고 싶은걸 다했고 정혜는 비명을 지르며 날 때리고
할퀴고 물고 빨며 끌어안고 그러한 것을 계속해서 반복하며 우리둘은 미쳐버렸다. 어두웠던 베란다가 푸르게 변하며 밝아지기
시작할때 정혜의 품에 쓰러지며 난 정신을 잃어버렸다.
귓가에 들려오는 소리에 정신이 깨어나며 눈꺼플은 위기 따갑고 품은 허전하고 몸은 쑤셔오기 시작하면서 내가 왜 이리 지랄같은
기분을 느끼는지 왈칵 짜증이 밀려와 눈을 번쩍뜨자 추레한 천장이 눈에 들어왔다. 순간 난 납치楹? 했지만 이내 들려오는 정혜의
목소리에 간밤의 기억이 단편적으로 떠오르며 아~~ 정혜네 집이었지 깨닫게 되었다.
" 일어났어요? "
" 아구구구구~~~삭신이야.....허...허리가.....몸이 아파........ "
" 뭐에요?!! 나 더 아프다구요!! 세상에 어쩜 사람이 그럴수 있어요? 네? 정말 죽는줄 알았다구요!! "
" 우웅~~~~....소리지르지마........머리가 울려..........우우웅~~~~~ "
" 하아~~~얼른 일어나욧!! 씻고 밥 먹어욧!! "
" 아그그그~~~~ 어으~~~~못 일어나.........으윽! "
" 괘...괜찮....꺄아아악~~~~!! 뭐야~~~!!! 정말......후흡~~~~~!!!.....으으응~~~~.......하흑~~!!....아으응~~! "
앓아죽는척을 했더니 걱정이 榮쩝?내 옆에 서서 잔소리해대던 정혜가 몸을 숙여 날 만지는순간 잡아끌어안고 입을 맞추며
치마속으로 손을 집어 넣고 한쪽 엉덩이를 쥐어틀어짜며 내 몸위로 등위를 강하게 끌어안자 내 분신 녀석이 간밤에 뭔 일 있었냐는듯
날 덮은 얇은 홑이불을 뚫어버릴듯 벌떡 일으켜졌다.
잠깐 날 내리치며 발버둥쳐대던 정혜는 오히려 내 머리를 끌어안고 내 혀가 뽑아버리겠다는 빨아대며 몸을 비벼왔다. 그녀의 옷을
벗기려 더듬자 황급히 옷을 벗어 재끼는 정혜를 돌려 바닥에 눕히고 치맛와 팬티를 동시에 우악스럽게 벗겨내 버리고 삽입을 할때쯤
그녀의 상의또한 없는 나신이 되었는데 그제서야 바라본 정헤의 몸 여기저기가 내 손자국과 이빨자국이 남아 검푸르게 변색되어
가고 있었다. 그게 또한 내 욕정을 자극해 그대로 삽입해 들어가며 다시 그녀위로 몸을 눕히고 입술을 탐하자 정혜도 내 몸에 새로
생채기를 내며 거칠게 응해왔다. 엎어져 누운체 대여섯번 움직이자 그녀의 몸이 바로 경직되는 것이 느껴졌다.
" 하흐흑~~~~!..하아앙~~~~~!!....아아~~~ "
" 후욱~~!! 후욱~~~으윽!!....정혜.....으윽....하흡!!!...쭈웁~~~~!! "
" 흐읍!!!!~~~....흐으음~!!...하악!!!.....조...좋아~!!....아아앙~~~~!! ..아...더 세게....아아악~~~!!!!!!! ..아아앙~~~!!! "
" 훅! 훅!훅!......아으으으~~~~~ "
" 아앙~~~캬하아아아악~~~~~!!!.....하흐윽~~~~~!!!!...하아~~하아~~~....하앙~~.......쭈웁~~!!! "
" 쭈웁~~~~!!.....하아...하아...하아....사랑해......정혜야.... "
" 하아..아앙~~.....사랑해요.....사랑해요........아앗~~!! ....하으윽~~!! 아아앙~~~~!!! "
전희고 나발이고 필요도 없었다. 얼마전 하나 입에 쌀때처럼 얼마 지나지도 않아서 올라오는 사정감을 정혜의 잇다른 절정에
따른 잘근거리며 경련을 떨어대는 보지가 기다릴수 없다는듯이 쭉쭉 빨아댕기는 순간 그대로 사정해 버리고 정혜의 입에 키스를
하자 정혜는 다시 절정에 오르며 우리들은 서로 사랑한다는 말만 무한반복하며 서로를 부둥켜 안은체 있었다.
그야말로 삽입해서 사정까지 3분도 채걸리지 않았다. 순간 나 조루 되버린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충격을 받았지만 귓가를 울리는
정혜의 다 갈라진 목소리에 격렬한 사정을 할때의 느낌처럼 전신을 울려대며 암생각도 안나게 만들었다. 그렇게 서로를 쓰다듬으며
누워있다. 그녀의 목뒤에 팔베개를 해주자 냉큼 머리를 올려놓고 내 품을 파고 드는 정혜의 얼굴은 새빨갛게 익어 그 열기가 내
품에 그대로 전해져왔다.
" 하아~~~...나 조루인거 같아......근데 너무 좋았어.......쪽! ....사랑해...쪽! "
" ......하흑!!....아흑!!....나....흐히이익~~~!! ....하아아~~....아아앙~~~~.... "
" 왜 울어? ....어디 안 좋아?......흐음...안좋긴 하겠다.....미안해....아프진 않아? "
" 훌쩍!..흐윽!...쪼끔....지금은 괜찮아요...훌쩍! "
" 왜 울었어? 아퍼서? "
" .........훌쩍!.....너무.....좋아서.....훌쩍!...듣구...훌쩍! ......가버렸어요...훌쩍!.... "
" 헤에~~? 구으래? .....사실 나두 정혜가 나한테 사랑한다구 하니까 .....나두 가버렸어....지금 정신이 멍해....하핫! "
" .....모...몰라욧~~!.....아흑!!....또? .... "
" 아니 또 했다간 나 복상사 할지도 몰라! ....과부되고 싶어? "
" 재수없이!!....죽는단말 하지마요!......무서워...... "
" 아...알았어!!... 떨지마.떨지마..자아~~자~~ 뚝!!....쪽!쪽!쪽! "
" .......후후훗!!...쪽!쪽!쪽! "
이런게 바로 닭살이 난다고 하지 않던가? 얼마전 집근처 공원에서 벗꽃구경하다 보게된 한 광경에서 손에 있던 것을 무의식적으로
집어던지게 만들었던 커플이 떠오르며 내가 해도 너무했구나 싶었다. 이리 좋은걸 하고 잇는데 훼방을 놨으니.....미안하다! 고의가
아니였어! 걍 손이 저절로 나갔을뿐이야!!....
정말 가슴안에 간질간질 해대는게 미치고 팔짝뛸만큼 기분이 너무 좋아 꼭 끌어안으니 놔주고 싶지 않았다. 그냥 이대로 쭈욱
있고 싶었지만 숨이 막히는지 정혜가 때려대서 간신히 풀어줬다. 목에서 희한하게 가르릉 거리는 소리가 나오며 숨이 잘 쉬어지지
않아서 잠깐 서로 웃었다.
" 험!...내가 원래 이러지 않았어...근데.....미치겠네...후우~~~~...후우~~~....에잇 몰랏! 우으으윽~~~!! 좋아해~!! 사랑해!! "
" 이이익~~!! ....숨 막혀!!.....프후후훗!!......사랑해요...진영씨.....사랑해.....아흑!!!...... "
한동안 서로 끌어안기만 해도 서로 몸이 감전상태가 되니 심각했다. 마르지 않는 샘이었던 내 좆은 이제 겉물만 흘려대며 찢어질듯
부풀어올라 정혜의 뜨거운 몸에 짓눌려 질식상태에 든지 한참이엇다. 세상에 꽉차 있던게 한번에 다 나가버렸나?
그렇게 서로 얼마나 있었을까 우리둘은 그렇게 서로 눈을 감고 잠시 기분좋은 오수에 빠졌다. 이 좁디좁은 정혜의 집이 그리 아늑하고
좋을수가 없어 품안의 따스한 정혜의 몸을 더욱 깊게 내안에 끌어당긴체 잠에 취해 버렸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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