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희의 황홀한 앙케이트 4부
“아..네... 그..그런데... 너무 야한 질문뿐..이네요.”
“무엇이 야합니까?...사모님...”
희롱하는 듯한 동우에게 대답도 하지 못하고, 미희는 다시 고개를 숙여 앙케이트지에 펜을 향했다.
(아..이 사람은 나를 다 알고 있는 듯해... 아마 내가 젖고 있다는 것도...)
(하아... 점점 기분이 이상해져....)
질문은 사정없이 미희를 몰아 세웠다.
미희는 얼굴을 붉혀가면서, 하반신이 뜨거워져 가는 것을 느꼈다.
Q:남편과 성교시 행한 체위를 모두 대답해 주십시오.
A:정상위 뿐입니다.
(정말일까? 이 여자의 엉덩이와 허리의 자태를 보면 누구든지 뒤에서 쑤셔보고 싶을 텐데... 흐음... 남편의 섹스는 그런 정도로 형편없는 거다. 아마 욕구불만 덩어리 일거야. 이 여자는...)
Q: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체위를 적어 주십시오.
A:후배위와 기상위입니다.
(오호... 두 가지나 적었어.. 해보고 싶어도 남편이 해주질 않으니까... 가엾은 여인이군..)
동우의 시선이 날카롭게 번쩍인다.
미희가 음란한 질문에 답해 갈 때마다, 그의 우람한 남근이 반응해 간다.
그러나 미희는 그런 동우의 하복부의 변화도 모른 채, 계속 답해 간다.
Q:당신은 결혼 후 남편이외의 남자와 섹스경험이 있습니까?
A:아니오. 없습니다.
(음..그래...보기와는 달리 정숙한 부인이군... 섹스파트너가 한두명은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몸매이거늘...)
Q:불륜경험이 없다고 대답한 분만 답해 주십시오.
남편 이외 남성과의 관계에 흥미가 있습니까?
미희의 펜을 쥔 손이 멈춰 섰다.
나는 지금, 오늘 동우라는 남자를 처음 만났을 뿐인데 이 남자 앞에서 모든 것을 털어놓고 있다.
신체 사이즈에서 남편과의 섹스페이스,...
마지막으로 섹스한 날과 그 때의 체위, 그리고 좋아하는 체위..
미희는 몹시 흥분하고 있었다.
지금까지 누구에게도 말해 본 적이 없는 외설스런 것들을 털어놓으면서, 몸속 깊은 곳에서 무어라 말할 수 없는 쾌감이 밀려 올라와, 지금이라도 당장 자신을 범해주길 바라는 뜨거운 욕정이 용솟음 쳤다.
(아...아하... 아..안돼... 앙케이트로 느..느껴지다니..)
미희의 손끝이 떨려가면서 답을 한다.
A:네, 관심 있습니다.
(오호라... 불륜에 관심이 있다고.. 해보고 싶어도 기회가 없었던 거로군...후훗..)
Q:그렇다면, 이쪽을 보십시오.
이것들 중, 한번이라도 사용해본 적이 있습니까?
질문이 바뀌자, 동우가 가방을 열고, 안에서 무언가를 꺼내려고 하였다.
(아..아.. 이게 뭐야.. 아..모..몰라. )
동우가 꺼내 놓은 것은 남근 형태를 한 커다란 바이브레타와 리모콘이 달린 핑크색의 작은 애그 진동기였다.
“사모님... 놀랬습니까?.. 미안합니다. 실은 우리 회사는 이런 것도 팔고 있습니다. 사모님 부부는 지금 사용하고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만, 아마 신선한 자극제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콘돔도 아주 싸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
말로만 듣던 성인용 기구를 처음 본 미희는, 흠칫 놀람과 동시에 그 수치스러움이 왠지모를 흥분감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그러면서 자신이 사용하며 희열에 빠지는 모습이 순간적으로 뇌리를 스쳐갔다.
미희는 희롱하듯 자신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하는 동우의 시선을 피해, 다시 답을 했다.
A:아니오, 사용한 경험이 없습니다.
동우가 바이브레터의 스위치를 넣어 미희에게 보였다.
“사모님.. 실물같은 바이브래터입니다. 처음 보지요? 자.. 이런 식으로 작동 됩니다.”
새하얀 바이브래터가 위~~~~잉...하면서 음란한 소리와 함께... 스윙을 시작했다.
귀두부분이 꿈틀거리며 몸통이 떨리기 시작했다.
바이브래터를 바라보는 미희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아...하아.... 저..저런 것이.. 있다니.. 너무.. 이상해...아아...)
동우는 미희의 얼굴표정을 읽으며, 그 변화를 즐기고 있었다.
(흐훗.. 느껴지고 있지.. 흥분돼서 견딜 수가 없지.. 이제 곧 즐겁게 해 주겠어. )
미희는 점점 수치스러움에 빠져갔지만, 그럴수록 더욱 더 묘한 흥분과 긴장감이 더해갔다.
넋 빠진 듯 앙케이트지에 시선을 떨어뜨린 채, 다음 페이지를 넘긴 미희에게 충격적인 문장이 나타났다.
*지금부터는 담당 영업사원의 지시에 따라 질문에 답해 주십시오.
“앗!!.. 지..지시라니...!!! ”
“아..벌써.. 그 페이지 입니까?.. 부인 잠깐..실례하겠습니다.”
동우는 그렇게 말하며 일어섰다.
그리고 갑자기 미희의 매끄러운 다리를 양손으로 벌렸다.
미니스커트 속으로 검은 레이스에 가려진 삼각지대가 빼꼼히 나타났다.
“꺄아악!!!... 뭐..뭣 하는 거예요!!?”
“사모님.. 죄송합니다만, 지금부터는 이 애그 진동기를 사용하면서 질문에 답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서 동우는 다시 가방에서 뭔가 조그만 천 조각을 꺼냈다.
(하아.. 저..저건.. 너무.. 음란해...~!!)
동우는 자신의 손가락에 두 장의 팬티를 걸어 들고서는, 그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시선을 보냈다.
그것은 말이 팬티였지... 섹스를 위한 소품에 지나지 않는...
한 장은 ..
사이드 매듭으로 되어있는 연한 하늘빛의, 망사도 아닌 것이 온통 속이 다 비추어 보이고..
게다가, 앞부분 천의 크기란, 균열 부분도 채 가리지 못하는 아주 작은 마이크로 스타일의 티팬티였다.
또 다른 한 장은...
역시 씨스루의 레이스로만 된 검은색의 아주 작은 비키니 팬티로써, 역시 옆에서 끈을 묶게되어 있는 스타일 이였고....
아래 부분은... 완전히 오픈되어 있는 너무도 음란스런 팬티였다.
“사모님. 진동기 효과를 테스트 받으려면 이 팬티로 갈아입으셔야 합니다. 선택하시죠..”
“아앗..!! 하아... 어..어떻게 그.. 그런 팬티를...”
미희도 남편을 유혹하기 위해 준비한 색스런 티팬티가 몇 장 있지만, 이토록 작고 민망한 팬티는 처음 보았다.
하지만, 그런 팬티를 착용한다는 생각을 하자, 수치심보단 격정적인 흥분감에 아래쪽이 후들거려 참을 수가 없었다.
“사모님.. 정확한 테스트를 위해선... 어서...”
동우는 손가락에 걸린 팬티를 흔들며 선택을 재촉했다.
“아..나 어떻게...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게 했어요?..”
“아니요, 실은 앙케이트는 오늘이 처음이기 때문에... 사모님 이 처음입니다.”
미희는 두 눈을 질끈 감았다 천천히 뜨면서, 결심이라도 한듯, 하늘빛 팬티쪽으로 손을 뻗쳤다.
순간 동우는 요사스런 눈으로 미희를 바라보면서 ..
“이제 어서 갈아입으세요. ”
“네.. 여..여기서 ...입어야 되요?!!!!”
“네.. 물론.... 제가 좀 도와 드릴까요?”
“ 아..아뇨..제가...”
미희는 겨우 대답을 하면서... 얼굴이 온통 새빨갛게 변해 간다.
미희는 억지로 동우의 시선을 피하며, 자신의 검은색 레이스 팬티를 스커트 아래로 벗어내고, 그 작은 하늘빛 마이크로 티팬티로 갈아입었다.
매우 작은 팬티였지만, 신축성이 뛰어나 생각보단 쉽게는 입었지만, 그 바람에 엉덩이 쪽에서 파고든 가느다란 끈이, 자신의 균열을 여지없이 파고 들어가고 있었다.
동우는 음탕한 시선으로 미희의 동작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고 순간순간을 즐기고 있다.
동우는 마치 혼이 나간 듯 멍하니 서 있는 미희를, 소파의 등받이 쪽으로 밀어 붙인 후, 재빠르게 양손으로 다리를 벌렸다.
“우와... 역시.. 대단하군... 이렇게 젖어 있다니...음란한 사모님이시군...”
벌써부터 그랬지만, 수치심은 모두 잊어버리고 음란한 속옷으로 갈아입는 순간, 미희는 자신도 모르게, 엄청난 흥분으로 균열을 타고내린 애액은, 사타구니를 지나 허벅지 까지 흐르며 자신의 하얀 살결을 번질거리게 하고 있었다.
“자..이젠 이걸..”
동우는 다시 가방에서 3단 접이용 거울을 꺼내서 미희의 다리 앞에 놓았다.
(아... 너무..부끄러워... 다..보이자나.. 하지만.. 왜 이렇게.. 뜨거워지는 거야...하아..)
뒤쪽 엉덩이 쪽에서 빠져나온 가는 끈에 연결된, 하늘빛...천조각은 미희의 둔덕은 물론이고 벌어진 균열조차 가리지 못하고, 벌써 애액으로 뒤범벅되어 그 대부분이 자신의 속살에 묻혀가고 있었다.
자신이 보아도 너무도 음란스런 광경이라서, 더 이상 거울을 바라볼 수가 없었다.
정숙해 보이던 미희가 점차 요부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동우의 입가엔 야릇한 미소가 흘렀다.
마침내 동우는 그 하늘빛 천 조각이 숨어든 미희의 음부에 에그 진동기를 갖다 대었다.
반쯤 정신이 나간 듯, 하반신을 저리고 있는 미희가 저항할 겨를도 없이, 진동기의 리모콘 스위치를 넣었다.
“하아!!!! 아아아아......아앗...아아하악”
미희의 반짝이는 입술사이로 탄성이 터져 나왔다.
그리고 얼굴을 붉히면서 눈을 감은 채, 민감한 음핵에 진동기의 자극이 다이렉트로 전달되는 쾌감에 눈살이 지푸러지기 시작했다.
“아.. 사모님 얼굴색이 좋지 않아 보입니다만, 어디 기분이라도 나쁘시다면...?”
조롱하듯 웃으면서 묻는 동우에게 미희는 신음하며 이야기한다.
“아... 아니예요.. 아..아무것도...하아~...아..”
황홀한 자극을 온몸으로 느끼면서도 미희는 다시 앙케이트지에 눈을 돌렸다.
Q:당신은 페라치오를 좋아합니까?
미희의 머릿속에는 동우의 젊은 우람한 육봉을 베어물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떠오른다.
음부에서 느껴지는 진동기의 움직임이, 더욱 미희의 망상을 부채질하며, 그 밀려오는 관능에 미희는 입술을 빨아 당긴다.
(...하아~~~..좋아.. 빠는 것도.. 빨리는 것도.. 아아~아.. 빨고시퍼.. )
A:네. 좋아합니다.
균열을 파고든 팬티 속에서 진동하는 진동기에 희열하며 질문에 답해가는 미희의 모습을 음흉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던 동우..
그의 손이 자신의 바지 지퍼를 내리고 안으로 들어갔다.
미희는 그 상황에 아랑곳 하지 않고 다음 페이지를 넘어갔다.
Q:남편 이외의 남자 페니스에 흥미가 있습니까?
A:네. 있습니다.
이때 이미 미희의 다리는 끓어오르는 쾌감으로 점차 벌어지고 있었고, 동우의 눈에는 하얀 허벅지 안쪽으로 음부 속으로 숨어들다 남은 하늘 빛 티팬티의 레이스가 보였고, 진동기가 작동되고 있는 보지 둔덕이 바알갛게 충혈되어 부풀어 올라있다.
위..위잉...
진동기는 작은 소리를 내며 미희의 민감해져 가는 음핵을 공략하고 있다.
이윽고 미희의 손이 자신의 벌어진 사타구니 속으로 기어들더니, 허벅지를 슬어 올리며 방황하기 시작했다.
(하아...아.. 못 참겠어... 느껴져... 너..너무 하아...)
그 쾌감을 느껴가는 미희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스스로 사타구니를 마찰하던 동우의 움직임도 빨라져 갔다.
Q:그렇다면 마지막 질문입니다.
당신은 남편이외의 남자의 페니스가 그리울 때가 있었습니까?
(...이..이젠.... 더..더이상... 하아... 그리워..지금.. 당장... 먹고싶어...)
쾌감으로 떨려오는 미희의 손이 마지막 질문에 답을 한다.
A:네. 지금... 그립습니다.
그렇게 답하고 동우를 쳐다보는 미희의 눈에는 생각지 못한 광경이 펼쳐졌다.
그것은 자신의 스커트 속을 빤히 쳐다보던 동우가 소파에서 벌떡 일어났고, 앞부분이 불룩하게 솟구쳐 오른 남근을 동우 스스로 아래위로 비벼대고 있는 생생한 모습이었다.
(아..아~ 괴...굉장해.. 어쩜 이렇게... 크... 클수가...)
미희는 눈앞의 광경이 믿기지 않는 듯, 자신의 눈을 비비면서 속으로 중얼댔다.
동우가 남근을 천천히 비벼대면서, 무어라 말할 수 없는 음란한 눈빛으로 미희를 쏘아본다.
“사모님... 사모님이 무척 매력적이라서... 나도 모르게... 이렇게.. 아아.. 사모님 것도 보여주세요. 사모님도 흥분해 있죠? ”
동우의 끈적이는 유혹의 언어에 미희는 점점 끓어오르던 욕정이 폭발하였다.
(하아~~~아.... 이..이제... 견딜 수가... 하아... 없어... 아아~...)
“아..네... 그..그런데... 너무 야한 질문뿐..이네요.”
“무엇이 야합니까?...사모님...”
희롱하는 듯한 동우에게 대답도 하지 못하고, 미희는 다시 고개를 숙여 앙케이트지에 펜을 향했다.
(아..이 사람은 나를 다 알고 있는 듯해... 아마 내가 젖고 있다는 것도...)
(하아... 점점 기분이 이상해져....)
질문은 사정없이 미희를 몰아 세웠다.
미희는 얼굴을 붉혀가면서, 하반신이 뜨거워져 가는 것을 느꼈다.
Q:남편과 성교시 행한 체위를 모두 대답해 주십시오.
A:정상위 뿐입니다.
(정말일까? 이 여자의 엉덩이와 허리의 자태를 보면 누구든지 뒤에서 쑤셔보고 싶을 텐데... 흐음... 남편의 섹스는 그런 정도로 형편없는 거다. 아마 욕구불만 덩어리 일거야. 이 여자는...)
Q: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체위를 적어 주십시오.
A:후배위와 기상위입니다.
(오호... 두 가지나 적었어.. 해보고 싶어도 남편이 해주질 않으니까... 가엾은 여인이군..)
동우의 시선이 날카롭게 번쩍인다.
미희가 음란한 질문에 답해 갈 때마다, 그의 우람한 남근이 반응해 간다.
그러나 미희는 그런 동우의 하복부의 변화도 모른 채, 계속 답해 간다.
Q:당신은 결혼 후 남편이외의 남자와 섹스경험이 있습니까?
A:아니오. 없습니다.
(음..그래...보기와는 달리 정숙한 부인이군... 섹스파트너가 한두명은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몸매이거늘...)
Q:불륜경험이 없다고 대답한 분만 답해 주십시오.
남편 이외 남성과의 관계에 흥미가 있습니까?
미희의 펜을 쥔 손이 멈춰 섰다.
나는 지금, 오늘 동우라는 남자를 처음 만났을 뿐인데 이 남자 앞에서 모든 것을 털어놓고 있다.
신체 사이즈에서 남편과의 섹스페이스,...
마지막으로 섹스한 날과 그 때의 체위, 그리고 좋아하는 체위..
미희는 몹시 흥분하고 있었다.
지금까지 누구에게도 말해 본 적이 없는 외설스런 것들을 털어놓으면서, 몸속 깊은 곳에서 무어라 말할 수 없는 쾌감이 밀려 올라와, 지금이라도 당장 자신을 범해주길 바라는 뜨거운 욕정이 용솟음 쳤다.
(아...아하... 아..안돼... 앙케이트로 느..느껴지다니..)
미희의 손끝이 떨려가면서 답을 한다.
A:네, 관심 있습니다.
(오호라... 불륜에 관심이 있다고.. 해보고 싶어도 기회가 없었던 거로군...후훗..)
Q:그렇다면, 이쪽을 보십시오.
이것들 중, 한번이라도 사용해본 적이 있습니까?
질문이 바뀌자, 동우가 가방을 열고, 안에서 무언가를 꺼내려고 하였다.
(아..아.. 이게 뭐야.. 아..모..몰라. )
동우가 꺼내 놓은 것은 남근 형태를 한 커다란 바이브레타와 리모콘이 달린 핑크색의 작은 애그 진동기였다.
“사모님... 놀랬습니까?.. 미안합니다. 실은 우리 회사는 이런 것도 팔고 있습니다. 사모님 부부는 지금 사용하고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만, 아마 신선한 자극제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콘돔도 아주 싸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
말로만 듣던 성인용 기구를 처음 본 미희는, 흠칫 놀람과 동시에 그 수치스러움이 왠지모를 흥분감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그러면서 자신이 사용하며 희열에 빠지는 모습이 순간적으로 뇌리를 스쳐갔다.
미희는 희롱하듯 자신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하는 동우의 시선을 피해, 다시 답을 했다.
A:아니오, 사용한 경험이 없습니다.
동우가 바이브레터의 스위치를 넣어 미희에게 보였다.
“사모님.. 실물같은 바이브래터입니다. 처음 보지요? 자.. 이런 식으로 작동 됩니다.”
새하얀 바이브래터가 위~~~~잉...하면서 음란한 소리와 함께... 스윙을 시작했다.
귀두부분이 꿈틀거리며 몸통이 떨리기 시작했다.
바이브래터를 바라보는 미희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아...하아.... 저..저런 것이.. 있다니.. 너무.. 이상해...아아...)
동우는 미희의 얼굴표정을 읽으며, 그 변화를 즐기고 있었다.
(흐훗.. 느껴지고 있지.. 흥분돼서 견딜 수가 없지.. 이제 곧 즐겁게 해 주겠어. )
미희는 점점 수치스러움에 빠져갔지만, 그럴수록 더욱 더 묘한 흥분과 긴장감이 더해갔다.
넋 빠진 듯 앙케이트지에 시선을 떨어뜨린 채, 다음 페이지를 넘긴 미희에게 충격적인 문장이 나타났다.
*지금부터는 담당 영업사원의 지시에 따라 질문에 답해 주십시오.
“앗!!.. 지..지시라니...!!! ”
“아..벌써.. 그 페이지 입니까?.. 부인 잠깐..실례하겠습니다.”
동우는 그렇게 말하며 일어섰다.
그리고 갑자기 미희의 매끄러운 다리를 양손으로 벌렸다.
미니스커트 속으로 검은 레이스에 가려진 삼각지대가 빼꼼히 나타났다.
“꺄아악!!!... 뭐..뭣 하는 거예요!!?”
“사모님.. 죄송합니다만, 지금부터는 이 애그 진동기를 사용하면서 질문에 답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서 동우는 다시 가방에서 뭔가 조그만 천 조각을 꺼냈다.
(하아.. 저..저건.. 너무.. 음란해...~!!)
동우는 자신의 손가락에 두 장의 팬티를 걸어 들고서는, 그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시선을 보냈다.
그것은 말이 팬티였지... 섹스를 위한 소품에 지나지 않는...
한 장은 ..
사이드 매듭으로 되어있는 연한 하늘빛의, 망사도 아닌 것이 온통 속이 다 비추어 보이고..
게다가, 앞부분 천의 크기란, 균열 부분도 채 가리지 못하는 아주 작은 마이크로 스타일의 티팬티였다.
또 다른 한 장은...
역시 씨스루의 레이스로만 된 검은색의 아주 작은 비키니 팬티로써, 역시 옆에서 끈을 묶게되어 있는 스타일 이였고....
아래 부분은... 완전히 오픈되어 있는 너무도 음란스런 팬티였다.
“사모님. 진동기 효과를 테스트 받으려면 이 팬티로 갈아입으셔야 합니다. 선택하시죠..”
“아앗..!! 하아... 어..어떻게 그.. 그런 팬티를...”
미희도 남편을 유혹하기 위해 준비한 색스런 티팬티가 몇 장 있지만, 이토록 작고 민망한 팬티는 처음 보았다.
하지만, 그런 팬티를 착용한다는 생각을 하자, 수치심보단 격정적인 흥분감에 아래쪽이 후들거려 참을 수가 없었다.
“사모님.. 정확한 테스트를 위해선... 어서...”
동우는 손가락에 걸린 팬티를 흔들며 선택을 재촉했다.
“아..나 어떻게...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게 했어요?..”
“아니요, 실은 앙케이트는 오늘이 처음이기 때문에... 사모님 이 처음입니다.”
미희는 두 눈을 질끈 감았다 천천히 뜨면서, 결심이라도 한듯, 하늘빛 팬티쪽으로 손을 뻗쳤다.
순간 동우는 요사스런 눈으로 미희를 바라보면서 ..
“이제 어서 갈아입으세요. ”
“네.. 여..여기서 ...입어야 되요?!!!!”
“네.. 물론.... 제가 좀 도와 드릴까요?”
“ 아..아뇨..제가...”
미희는 겨우 대답을 하면서... 얼굴이 온통 새빨갛게 변해 간다.
미희는 억지로 동우의 시선을 피하며, 자신의 검은색 레이스 팬티를 스커트 아래로 벗어내고, 그 작은 하늘빛 마이크로 티팬티로 갈아입었다.
매우 작은 팬티였지만, 신축성이 뛰어나 생각보단 쉽게는 입었지만, 그 바람에 엉덩이 쪽에서 파고든 가느다란 끈이, 자신의 균열을 여지없이 파고 들어가고 있었다.
동우는 음탕한 시선으로 미희의 동작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고 순간순간을 즐기고 있다.
동우는 마치 혼이 나간 듯 멍하니 서 있는 미희를, 소파의 등받이 쪽으로 밀어 붙인 후, 재빠르게 양손으로 다리를 벌렸다.
“우와... 역시.. 대단하군... 이렇게 젖어 있다니...음란한 사모님이시군...”
벌써부터 그랬지만, 수치심은 모두 잊어버리고 음란한 속옷으로 갈아입는 순간, 미희는 자신도 모르게, 엄청난 흥분으로 균열을 타고내린 애액은, 사타구니를 지나 허벅지 까지 흐르며 자신의 하얀 살결을 번질거리게 하고 있었다.
“자..이젠 이걸..”
동우는 다시 가방에서 3단 접이용 거울을 꺼내서 미희의 다리 앞에 놓았다.
(아... 너무..부끄러워... 다..보이자나.. 하지만.. 왜 이렇게.. 뜨거워지는 거야...하아..)
뒤쪽 엉덩이 쪽에서 빠져나온 가는 끈에 연결된, 하늘빛...천조각은 미희의 둔덕은 물론이고 벌어진 균열조차 가리지 못하고, 벌써 애액으로 뒤범벅되어 그 대부분이 자신의 속살에 묻혀가고 있었다.
자신이 보아도 너무도 음란스런 광경이라서, 더 이상 거울을 바라볼 수가 없었다.
정숙해 보이던 미희가 점차 요부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동우의 입가엔 야릇한 미소가 흘렀다.
마침내 동우는 그 하늘빛 천 조각이 숨어든 미희의 음부에 에그 진동기를 갖다 대었다.
반쯤 정신이 나간 듯, 하반신을 저리고 있는 미희가 저항할 겨를도 없이, 진동기의 리모콘 스위치를 넣었다.
“하아!!!! 아아아아......아앗...아아하악”
미희의 반짝이는 입술사이로 탄성이 터져 나왔다.
그리고 얼굴을 붉히면서 눈을 감은 채, 민감한 음핵에 진동기의 자극이 다이렉트로 전달되는 쾌감에 눈살이 지푸러지기 시작했다.
“아.. 사모님 얼굴색이 좋지 않아 보입니다만, 어디 기분이라도 나쁘시다면...?”
조롱하듯 웃으면서 묻는 동우에게 미희는 신음하며 이야기한다.
“아... 아니예요.. 아..아무것도...하아~...아..”
황홀한 자극을 온몸으로 느끼면서도 미희는 다시 앙케이트지에 눈을 돌렸다.
Q:당신은 페라치오를 좋아합니까?
미희의 머릿속에는 동우의 젊은 우람한 육봉을 베어물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떠오른다.
음부에서 느껴지는 진동기의 움직임이, 더욱 미희의 망상을 부채질하며, 그 밀려오는 관능에 미희는 입술을 빨아 당긴다.
(...하아~~~..좋아.. 빠는 것도.. 빨리는 것도.. 아아~아.. 빨고시퍼.. )
A:네. 좋아합니다.
균열을 파고든 팬티 속에서 진동하는 진동기에 희열하며 질문에 답해가는 미희의 모습을 음흉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던 동우..
그의 손이 자신의 바지 지퍼를 내리고 안으로 들어갔다.
미희는 그 상황에 아랑곳 하지 않고 다음 페이지를 넘어갔다.
Q:남편 이외의 남자 페니스에 흥미가 있습니까?
A:네. 있습니다.
이때 이미 미희의 다리는 끓어오르는 쾌감으로 점차 벌어지고 있었고, 동우의 눈에는 하얀 허벅지 안쪽으로 음부 속으로 숨어들다 남은 하늘 빛 티팬티의 레이스가 보였고, 진동기가 작동되고 있는 보지 둔덕이 바알갛게 충혈되어 부풀어 올라있다.
위..위잉...
진동기는 작은 소리를 내며 미희의 민감해져 가는 음핵을 공략하고 있다.
이윽고 미희의 손이 자신의 벌어진 사타구니 속으로 기어들더니, 허벅지를 슬어 올리며 방황하기 시작했다.
(하아...아.. 못 참겠어... 느껴져... 너..너무 하아...)
그 쾌감을 느껴가는 미희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스스로 사타구니를 마찰하던 동우의 움직임도 빨라져 갔다.
Q:그렇다면 마지막 질문입니다.
당신은 남편이외의 남자의 페니스가 그리울 때가 있었습니까?
(...이..이젠.... 더..더이상... 하아... 그리워..지금.. 당장... 먹고싶어...)
쾌감으로 떨려오는 미희의 손이 마지막 질문에 답을 한다.
A:네. 지금... 그립습니다.
그렇게 답하고 동우를 쳐다보는 미희의 눈에는 생각지 못한 광경이 펼쳐졌다.
그것은 자신의 스커트 속을 빤히 쳐다보던 동우가 소파에서 벌떡 일어났고, 앞부분이 불룩하게 솟구쳐 오른 남근을 동우 스스로 아래위로 비벼대고 있는 생생한 모습이었다.
(아..아~ 괴...굉장해.. 어쩜 이렇게... 크... 클수가...)
미희는 눈앞의 광경이 믿기지 않는 듯, 자신의 눈을 비비면서 속으로 중얼댔다.
동우가 남근을 천천히 비벼대면서, 무어라 말할 수 없는 음란한 눈빛으로 미희를 쏘아본다.
“사모님... 사모님이 무척 매력적이라서... 나도 모르게... 이렇게.. 아아.. 사모님 것도 보여주세요. 사모님도 흥분해 있죠? ”
동우의 끈적이는 유혹의 언어에 미희는 점점 끓어오르던 욕정이 폭발하였다.
(하아~~~아.... 이..이제... 견딜 수가... 하아... 없어...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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