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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1:14 711회 0건
(부제 :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한 남자의 죽음)
2부 First Mission - REBIRTH 10.

혁이 걸사비우의 죽음을 막으려고 한 조화곡은 너무 늦게 시전하여서 죽음을 막지는 못하였지만 시체를 온전하게 보존하는 효과는 있었다.
걸사비우의 관을 둘러메고 혁은 정처없이 요동으로 향했다.

.................


요동성(遼東城) 영주(營州)!

당의 폭정에 항거하는 고구려의 유민들이 결집되어 있는 고구려 부흥운동의 본부가 있는 곳이다.

걸루아(乞樓兒)는 불안했다.

"엄마! 이번에는 아빠가 좀 늦어요!! 혹시 당군(唐軍)에 사로잡히신건 아닐가요?"
"루아야... 불안해하지 말거라. 아버지는 20년 동안이나 당군을 피하시면서 독립운동을 하신분이란다."

환한 미소를 지으며 걸사비우의 제1부인이자 걸루아의 어머니 소서노는 말했다.

소서노(小序盧)!

고구려의 태왕(太王) 동명성왕의 제1부인이자 백제의 시조(始祖) 온조왕의 어머니기도 했던 희대의 여걸(女傑)! 동명성왕을 도와 대 고구려의 기초를 닦았던 고구려의 숨은 건국 공신이다. 소서노의 모친은 딸을 낳으면서 기울어져가는 고구려를 다시 일으켜 세울 재목으로 딸이 자라나기를 기원하면서 딸의 이름을 지었다.

과연 소서노는 자라면서 출중한 미모와 지혜로 말갈족 제1의 미녀가 되었다. 그녀는 말갈족의 차기 추장 1순위인 걸사비우와 결혼하여 고구려가 멸망한 이후에도 남편을 도와 고구려 부흥운동을 이끌었던 여걸이다.
4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아직 시들지 않은 미모는 일찍이 당 태종(太宗) 이세민이 고구려를 멸망시키면서라도 전 병사들에게 소서노를 사로잡아라고 명령했던 일화에서도 잘 드러난다.

소서노는 물끄러미 아버지을 걱정하는 걸루아를 바라보았다.

이제 16세가 되는 걸루아는 나이에 비해 유방이 엄청나게 컸다. 어려서부터 고구려 여인들의 미덕인 사냥으로 잘 다져진 몸매는 걸루아의 유방과 잘 조화를 이루었다.

"루아야..... 오랜만에 엄마랑 목욕이나 할까....?"
"좋아요! 저도 엄마의 등을 밀어드리는게 좋답니다."

걸루아는 씩씩하게 말하며 욕탕으로 향했다.

"호호호.... 우리 루아는 언제 봐도 씩씩해서 좋아요...."
"헤헤헤.....저도 엄마가 좋아요...."

소서노가 욕탕으로 들어가 몸이 착 달라붙는 검은 옷을 벗었다.
곧 욕탕에 절세의 미녀의 나신(裸身)이 드러났다.

칠흑같이 검은 머리카락에 요염한 입술, 눈매가 살짝 올라간 눈에서는 차갑고 지적이면서도 기품이 있어 보이는 현기(賢氣)기 보였다. 딸 걸루아를 능가하는 터질듯한 풍만한 유방, 가는 허리에 적당히 솟아오른 엉덩이는 순식간에 욕탕이 환해지는 착각이 들 정도로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물론 유방에는 세월의 흔적을 말해주는 듯 약간 검은 유두가 있었지만, 고구려 여인들의 특징인 곧게 뻗은 길고 아름다운 다리 위 삼각주에는 적당히 돋아있는 수풀이 하늘하늘 춤추고 있었다.

걸루아는 홍조를 띈 얼굴로 엄마의 아름다운 나체를 황홀하게 바라보았다.

"아름다워요.....엄마.....어쩌면 엄마는 세월이 지날수록 점점 더 꽃이 피는 것 같아요?"
"호호호.....얘는.....늙어가는 엄마에게 못하는 소리가 없구나......옷 입고 목욕할거니? "
"아.....아뇨....."

걸루아는 정신을 차리고 같이 목욕하기 위해 엄마와 마찬가지의 딱 달라붙은 검은 옷을 벗었다. 곧 욕탕에는 소녀의 청초함과 성숙된 여인으로 커가는 아름나운 소녀의 나신이 드러났다.

완벽히 늘씬한 8등신 몸매에 비해 약간 커다란 유방 위에는 아직 남자의 흔적이 없음을 증명하는 수줍게 숨어있는 분홍색 유두가 애처롭게 파르라니 떨고 있었다.
역시 소서노와 마찬가지로 곧고 길게 뻗은 다리는 걸루아가 살랑살랑 걸어올 때마다 꽃비가 뿌려지는 듯 했다. 아직 어린 듯 음부에 수풀은 별로 보이지 않았지만 걸을 때마다 살포시 보이는 선홍빛 조개는 이슬을 살짝 머금고 있었다.

소서노는 아름답게 성장한 딸의 모습을 보며 한편으로는 대견하지만 한편으로는 마음 한 구석에 무엇인가 치밀어오르는 어떤 것을 느꼈다.

"엄마? 목욕 안해요?"
"...응...응...해야지....."

소서노는 허둥대며 물을 몸에 끼얹었다.

"엄마..... 어쩌면...엄마는 이렇게 피부가 매끄러워요..... 한번 만져봐도 되요?"
"호호호. 얘는....엄마 부끄럽잖니....."
"아니에요. 엄마가 얼마나 아름다운데..... 전 엄마 나이가 되면 볼품없는 아줌마가 되어 있을거야"

걸루아는 고운 아미를 살짝 찌푸리며 말했다.

"호호호 아니란다. 넌 나보다 훨씬 예뻐질거야....우리 딸인데...암...."

소서노는 실망한 딸을 살짝 껴안아주며 위로해 주었다.
걸루아는 오랜만에 벌거벗고 엄마의 품에 안겨있으니 포근하고 행복해졌다.

"엄마......저...... 오랜만에 엄마 젖좀...... 먹어보면 안될까요..?"
"호호...얘가.....안되요...."

걸루아는 말해놓고 보니 무안하고 창피해져서 얼굴을 새빨갛게 붉히며 몸을 움츠렸다.
소서노는 부끄러워하는 딸이 안스러워서 살며시 딸을 다시 끌어안았다.

"루아야..... 이리온..... 엄마가 안아줄테니 오랜만에 엄마 젖좀 먹으려무나 호호호"
"엄마...엉엉엉...."

루아는 너무너무 창피해서 엄마의 품속에 뛰어들어 엉엉 울어버렸다.
소서노는 말없이 걸루아를 끌어안고 칠흑같이 검고 아름다운 딸의 머리칼을 쓸어주었다.

"자......우리 애기......이리온.....그렇지........아흑!"

걸루아는 살며시 소서노의 유방에 입을 갖다대고 살짝 살짝 핥아대기 시작했다.
순간 소서노의 몸에 전기가 통한 듯 짜릿한 감각이 느껴졌다.

"아흑! 왜 이러지.....딸이 가볍게 핥았을 뿐인데....안되! 얜 내 딸이야! 소서노야 정신 차려라!! 얜 내 딸이야!!!"

소서노는 딸이 유두를 핥아대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이런 소서노의 혼란한 마음을 알지도 못한 채 걸루아는 오래간만에 맛보는 엄마의 유방을 마음껏 핥아대고 잇었다.

"쓰읍~~쭈욱~~~쭈욱~~~아.....맛있어.....진짜 엄마의 냄새가 느껴져요....호호홋...쓰읍...쓰읍...."
"흐읍! 루아야 안되! 더 이상은....안된다!!"
"아잉~~~엄마~~~ 조금만~~~조금만요~~~"

걸루아는 오래간만에 맛보는 엄마의 젖맛을 놓치기가 싫은 듯 콧소리를 내며 조그만 엉덩이를 흔들며 엄마에게 애교를 떨며 애원했다.

"으음.....안되는데........아......루아야..엄마의 젖을 더 빨아줘!!! 아흑!!!"

순간 소서노의 뇌리에는 이성의 끈이 툭 끊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아.....더 이상은......아악.....너무 좋아.....아흑......"

남편 걸사비우가 조국의 부흥을 위해 20년간 집밖으로 나돌던 동안 고구려 부흥군의 안살림을 맡으며 빈틈없이 내조해?던 철의 여인 소서노!
그러나 결국 그녀도 육체의 목마름에 몸부림치는 가련한 여인에 불과했던 것이다.
육체는 점점 무르익어가는 30대에 남편은 1년에 한번도 잠자리를 해줄까 말까했던 것이다.
딸의 애무에 그 동안 잊고 지내왔던 육체의 소리가 깨어나고 있었다.

걸루아도 엄마의 유방을 빨면서 점점 흥분이 되었다. 팥알만한 분홍빛 젖꼭지가 점점 부풀어오르며 목이 말라왔다. 살며시 엄마의 입안에 혀를 집어넣었다.

아....하... 흡.... 아.... 후르릅.... 앙....아.... 커다란 교성이 새어나오고. 소서노는 딸의 혀를 미친 듯이 빨았다. 후르릅.....쓰읍......스읍.......욕탕안에는 두 절세미녀(絶世美女)가 빨아대는 혀소리로 가득 차버렸다.

걸루아는 손가락을 뻗어 살며시 엄마의 음부를 만져보았다. 거기에는 홍수가 난 듯 여인의 음수가 펑펑 흘러내리고 있었다.

"루아야! 거기는...거기는!...허억! 허억! 아악!!!"

걸루아가 음수(陰水)가 줄줄 흐르는 소서노의 조갯살 위의 작은 공알을 살며시 만져주자 소서노의 머릿속에는 작은 번개가 친 듯 하얗게 변해버리며 가벼운 절정을 맞이했다.

"하악....하악......너무좋아......이런 기분 15년만에 처음 느껴 보는 것 같아......더! 더! 더 세게 만져줘!!!"

욕탕의 바닥에서는 새하얀 소서노의 나신이 퍼드덕 몸부림치며 교성을 질러댔다.
그녀는 고개를 뒤로 제체며... 온몸을 뒤틀고 있다... 아...항..... 처....음..이야....이게...이런것인줄....... 하학...아...항...앙.......여지껏 살면서도.. 처..음..학학학... 느끼는 기분이야.....

"아앙.....엄마......엄마!!! 아흐흑.......나도 느껴져요!!!

소서노는 살며시 고개를 돌려 부들부들 떨고 있는 딸의 엉덩이 사이로 혀를 내밀어 살며시 핥았다.

"아....앙...흑흑.....헉헉......엄마! 엄마!......엉엉엉"

걸루아도 엄마의 혀에 순간적으로 가벼운 절정을 맞이하며 엉엉 울어대었다.

"앙....아앙.....나 미칠 것 같아!!! 루아야 손가락좀......허윽....으으윽..........."

걸루아는 손가락을 내밀에 엄마의 음부를 마구 쑤셔대었다.

쓰윽 쓰으....윽 북적 북적.....아악...루아야!! 나 미쳐!!! 나 미친다고!!! 아악...........더 이상은 못견딜 것 같아!!! 아! 몸이 녹아! 녹는다구!!!! 아응! 허어억..끄....으으...윽!"

소서노는 자기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도 모르게 마구마구 헛소리를 해대었다.

엄마! 으아앙.....허헉 허헉..앙앙......저.....도 ..미.....칠.........것..........가...........타.........요.
뿍적...............북적...........후르릅........쓰윽.........

걸루아도 마구마구 울어대며 두 번째 절정을 맞이하였다.

절세미녀들은 뭘해도 아릅다운가보다. 그녀들의 음부는 온통 흘러내린 음수로 흠벅 젖어 오줌을 싼 듯 번들번들해보였다.

욕탕바닥에는 두 미녀가 동시에 절정을 맞이하며 흘린 음수(陰水)로 온통젖어 미끌미끌해져있었다.

".....휴우......내가 너와 이런 일을 벌이다니......"

소서노는 절정을 맞이하고 나자 딸과 벌인 일이 후회가 되었다.

"후르릅......쪼옥.........접쩝...............아흥......엄마 괜찮아요... 전 다 이해할 수 있답니다. 아빠가 독립운동한다고 맨날 집을 비워도 엄마가 얼마나 정숙하게 잘 해오셧는데요. 앞으로도 엄마가 외로우실때면.......... 제가 위로해 드릴게요"

걸루아는 엄마의 음부에서 흘러내린 음수를 손가락으로 조금식 찍어 먹어가면서 절정의 후희를 만씩하고 있엇다.

"호호호...우리딸 효녀네....하지만...........앞으로는~~~ 사양할~~~께요~~~~오호홍~~`"

두 미녀는 웃으면서 물을 끼얹으며 격렬했던 절정의 흔적을 치워내가며 목욕을 하고 있었다.

.......................

한편, 영주성 정문에서는 관을 짊어진 온통 모래바람에 쩔은 한 사나이가 도착해있었다.
두 눈은 광기로 번득이며 온몸에서는 피로 얼룩진 사나이!

혁이 요동성에 도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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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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