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글올릴때마다 쪽지로 자꾸 어떤분이 욕을 도배해서 작가공작소?인가 거기에 올렸는데, 쪽지주고 받던 분들 중에 못찾으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냥 여기다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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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박]
“야~ 일어나. 끝났어.”
오빠가 나의 어깨를 건드리며 말을 걸어왔다. 아........ 잠깐 사이 졸았나보다. 그래서 난 시계를 보니 시계 바늘은 6시를 가리켰다.
“3장밖에 안남았다더니, 羔? 오래 걸렸어”
“쏘리~ 빨리 나가자. 이제 배고프다.”
책상에 펼쳐져 있던 책을 주섬주섬 가방 속에 집어넣고 일어나 도서관을 빠져나왔다.
“뭐 먹을까? 너 족발먹냐?”
“없어서 못먹지, 쟁반국수랑 뭐 많이 주니 딱 좋네. 족발 사가자.”
우리는 학교 앞 족발 집으로 향했다.
족발 집 안에 도착하니 특유의 냄새가 났다. 그 냄새를 맡고 있자니 약간 허기진 탓에 자꾸 옆 테이블로 눈이 돌아간다. 촉촉한 족발들....... 그리고 그 옆에 매콤달달한 쟁반국수........ 차가워 보이는 소주한잔....... 소주를 마실 때, 뜨거운 목 넘김이 생각난다...
“야, 뭘 그렇게 쳐다봐. 빨리 주문해야지”
우리는 족발 중짜 하나에 쟁반국수를 시켜 오빠의 집으로 향하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 시원한 소주 4병과 맥주 피처 하나, 오렌지 쥬스, 초콜릿 등을 사서 갔다.
‘삑...삑....삑....’
도어락을 풀고 오빠방문이 열린다.
“잠시만 기다려봐. 방 좀 정리하고.”
“아~ 배고파. 그냥 들어가자”
난 방 좀 정리하자는 오빠의 말을 무시하고 그냥 들어갔다. 남동생 방 말고는 처음 들어가본 남자의 방이라 긴장되고 떨리긴 했다.
고등학생이 된 이후 남동생 방에서 나던 쾌쾌한 남자 방 특유의 총각냄새가 난다........그리고 막 어지럽혀져 있는 책상이 눈에 들어온다.
“아~ 냄새. 남자 아니랄까봐. 이래서 여자들이 가끔씩 들어와서 있어주고 해야 돼~ 그래도 나름 정리는 해놓고 사네.”
“그래? 그래도 나 조금 깔끔하게 살지 않냐?”
“그건 아닌 듯.......”
어지럽혀진 책상 위를 보니 유리병 하나가 보인다.
“오~ 이런 것도 있어?”
“그거 저번에 친구가 선물로 줬어”
난 안에 빨간 색 양초가 들어있는 병의 뚜껑을 열어 냄새를 맡아보았다. 블랙체리향이 났다.
“라이터 줘봐”
난 오빠에게 라이터를 받아 심지에 불을 붙이니 은은한 향이 퍼지기 시작했다.
“이런거 있으면 냄새 좀 빠지게 켜놓고 그래~”
“응~야 배고파 잔소리 그만하고 빨리 먹자.”
오빠는 방바닥에 앉아서 쟁반국수 비닐부터 뜯고있다. 다행이다. 비닐을 벗길 때 손에 국물이 묻는 것을 싫어하는데.......
난 오빠 맞은편에 앉아서 거들며 세팅을 마쳤다.
“소주부터 한 잔하고 먹자.”
편의점에서 사온 종이컵에 한가득 따라준다.
“아~ 羔? 많이 따라.”
“다 마시지마. 그냥 계속 따라주기 귀찮잖아. 마실 만큼만 마셔.”
오빠의 컵에도 소주를 한가득 딴 후, 컵을 부딪치고 종이컵을 입에 가져가 한 모금 털어 넣었다. 빈속이라 그런지 소주의 향이 더 강하게 느껴졌고 목구멍을 통해 뜨거운 느낌이 전해졌다. 그 후 난 오이하나를 집어먹었다.
“아~ 술먹고 싶었는데 한 잔 먹으니까 살 것 같네.”
“오빠 술 자주마셔?”
“아니. 혼자서 소주는 안마셔서 요즘 못마셨어.”
그 후, 잡다한 이야기들을 하며 우리는 잔을 비우며 허기진 배를 달랬다.
어느 정도 마셨을까........슬슬 취기가 돌기시작하며 몸에서 열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그래서 난 배도 부른데다 술을 마신 상태라 벽에 기대어 앉았는데 침대 밑에 파란색 상자가 보였다.
“오빠, 저거 뭐야?”
“아~ 저거 공구통.”
“그게 뭔데?”
“우리 설계나 실습할 때 필요한거 들어있는거야.”
난 침대 밑의 공구함을 보려고 그 쪽으로 기어갔다. 열어보니 인두기, 케이블타이, 철사, 기판 그리고 내가 잘 모르는 것들이 정리가 안되어진 채로 잔뜩 들어있었다. 난 신기해 이것, 저것 만져도 보며 어떨 때 쓰이는지 물어봤다.
“이건 뭐할 때 써?”
“아~ 케이블타이, 그거 전선들 납땜하고 나면 정리할 때 그거로 묶는 거야.”
“이거 얇아서 잘 풀릴 것 같은데?”
“아냐, 그거 진짜 단단하게 고정돼. FBI였나 거기서 범인들 검거할 때 그거로 손, 발 묶는데.”
“진짜? 이거로?”
“응, 한번 묶여볼래?”
난 호기심에 고개를 끄덕거리곤 두 팔을 뻗어 수갑차는 자세를 취했다. 그러자 오빠는 내 곁으로와 케이블타이를 이용해 두 팔을 묶었다. 난 푸려고 팔에 힘들 줄수록 케이블타이는 단단하게 고정되는 것 같았다.
“오~ 이거 진짜 안풀리네. 풀어줘~”
갑자기 오빠는 일어나 나를 들어서 침대에 눕힌다.
“왜 그래? 응?”
“팔 머리 위로 들어봐”
“응?”
내가 팔을 안들자 오빠가 힘을 줘 내 팔을 머리 위로 들게 시킨 후, 케이블 타이 하나를 더 가져와 그것으로 내 묶여있는 팔과 침대 상판을 연결해 고정시킨다. 평소 묶인 채로 남자 여럿에게 당하는 상상을 하곤 했었다. 그런데 막상 묶여보니 지금 당장은 흥분되기보단 불편함이 더 크게 느껴졌었다.
“불편해. 풀어줘~”
오빠는 내 말을 무시하고 내 입에 키스를 시작했다. 불편하긴 했지만 그다지 많이 불편한 것은 아니었기에 오빠와 소프트하게 키스를 나눴다. 오빠는 짧은 입맞춤을 끝내고 나의 귓불과 목을 핥으며 내 팔에서부터 허벅지까지 옆 라인을 따라 손끝으로 내 몸을 쓰다듬어줬다. 오빠의 혀와 숨소리가 내 귀를 자극하였고, 오빠의 손은 내 몸을 천천히 자극 시켜며 날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계속 내 귀와 목덜미를 애무하던 오빠는 내 상의를 벗기기 시작하였다. 두 손이 묶여있었던 터라 나는 저항하지도 못한 채, 오빠가 행동하는대로 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나의 상의는 묶여있는 두 팔까지 올라가게 되었고, 내 상체가 들어났다. 오빠는 브라를 대충 풀어낸 뒤, 내 밑가슴부터 천천히 애무하기 시작하며 꼭지 주변을 혀로 간지럽혔다.
“아흥......아........”
난 오빠의 부드러운 애무 때문인지 슬슬 아래가 촉촉해지는 것을 느꼈다. 때론 간지러운 느낌과 강한 자극 때문에 몸을 비틀기도 하고 싶었지만 묶여있는 부분에 자극이 가서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한 채........
가슴을 핥던 오빠는 두 손을 내려 내 바지를 풀고 내리기 시작한다. 오빠의 입도 천천히 아래로 내려갔다.....
“아흥.... 오빠 밑에는 하지마... 냄새나....”
씻지 않은 터라... 난 냄새가 날까봐 민망했다.... 하지만 오빠는 내 밑으로 내려가 나의 허벅지 안쪽부터 천천히 핥기 시작하더니..... 나의 은밀한 부분으로 혀를 가져갔다.
“아......으... 오빠... 냄새나... 하지마... 제발...아흥.....”
오빠는 묶여서 팔을 든 채 누워있는 날 쳐다보며 대답한다.
“니 보지에서 야한 냄새나..”
그 말을 하곤 다시 애무에 집중하였다.... 보지라는 야한단어,,,, 그리고 야한냄새.... 뭔가 그의 말은 애무 못지않게 나를 흥분시켰다.
“아흥....아.......”
난 골반을 들썩거리며 느꼈다. 때론 자극이 강해 다리를 오므리거나하면 오빠가 힘으로 다시 다리를 벌리고 하며........
몇 분이 흘렀을까.... 오빠는 애무를 멈추곤 가방과 공구통에서 뭔가를 가져왔다. 타원형의 진동에그와 초록색 청테이프였다. 오빠는 내 성기에 에그를 청테이프로 고정시켜 붙이곤 나의 모습을 서서 지켜보았다.
“아흥....오빠......아.....”
나의 성기에 고정된 진동에그는 날 자극시켰지만, 뭔가 부족했다. 좀 더 강한 자극이 필요했던 나는 오빠에게 뭔가 해달라고 부탁은 하고 싶었지만,,,,,,, 부끄러움에 마차 말하지 못한 채, 그 자극을 느끼고 있었다.
잠시 후, 오빠는 담배를 챙기곤 밖으로 나갔다.
‘덜컹’
“아흥.......아.......으......”
난 오빠의 집, 침대에 묶여 자위기구를 부착한 채로......... 오빠에게서 방치되었다.... 내 은밀한 부분을 만지고 싶었으나... 그러지도 못하고 미칠 것 같았다. 난 방안에서 골반을 들썩거리기도 하며 다리를 오므렸다가 폈다하면서 더 큰 자극을 받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뭔가 부족했다. 그래서 내 머리 속엔 빨리 오빠가 돌아와 나를 더 느낄 수 있게 해줬으면 하는 생각과 초콜렛을 먹어서 그런지 입 안의 텁텁한 느낌과 갈증 때문에 물을 마시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
‘덜컹’
오빠가 돌아왔다.
“아흥....아... 오빠..... 나 좀 어떻게 해줘.......아으......미칠 것 같아....”
난 좀 더 큰 자극이 받고 싶어, 다리를 배배꼬며 오빠에게 애원했다. 하지만 오빠는 날 덮치지 않고 옷장에서 넥타이를 가져와 내 눈을 가렸다......눈이 가려진 난 흘러나오는 신음소리를 멈추고 귀로 오빠가 무엇을 하는지 느꼈다.
뭔가를 가지고 오는 듯했다. 약간의 설렘과 무서움이 공존했다. 잠시 후, 난 오빠가 무엇을 가져오는지 청각이 아닌 후각으로 짐작할 수 있었다. 방안에 은은하게 퍼지던 향초의 냄새가 내 주변에서 느껴졌기 때문이다. 잠시 후 오빠는 내 다리사이에 자신의 허벅지 한쪽을 끼운 채 나에게 말을 건냈다.
“니 이름이 뭐야?”
“응?”
난 뭔가 싶어 되물었다.
“이름이 뭐냐고”
“정수연......”
내 이름을 대답하자. 짜릿한 통증이 느껴졌다.
“아얏.....”
“다시 니 이름이 정수연이야? 좆물받이 정수연이 아니라?”
“..........”
난 민망함에 대답을 하지 못하였다.... 그러니...... 잠시 후, 다시 따끔한 통증이 느껴졌다.
“어서 대답해봐. 니 이름이 좆물받이 정수연이라고”
난 민망하긴 했지만,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따끔한 통증이 겁나서 갈증이나 텁텁한 입으로 바로 대답을 하였다.....
“좆물.....받이.... 정..수연....”
그러자 내 입술사이엔 차가운 물 한 방울이 떨어졌다. 그리곤 내 다리사이에 있던 오빠의 허벅지로 내 은밀한 부위에 밀착시켜 진동기의 진동이 더 잘 느껴지게 해주었다. 이 2가지의 행동은 나의 2가지의 갈증을 약간이나마 해소시켜주었다.
“아흥... 오빠......아........”
“이제 뭔지 알겠어? 니가 어떤 대답을 하느냐에 따라 내가 할 행동은 정해질꺼야.....”
“그럼 여기가 어디야?”
오빠는 내 은밀한 부위를 만지며 물어왔다. 난 ‘보지’라는 단어를 썼다간 달콤한 물 한방울과 더 큰 자극을 받지 못하고, 촛농이 떨어질 것이라는 불안감에......
“개보지......”
하지만, 오빠는 만족하지 못했는지....... 촛농을 떨어트렸다....
“아얏....”
“더 씹년같이 말해봐. 응? 그 정도로는 부족하잖아...”
“발정난 더러운 개보지.......”
그러자 오빠는 한 방울의 물과 더 큰 자극을 선사해줬다.....
“아윽.... 좋아.... 오빠...아.....”
“그치? 넌 더러운 개보지년이잖아.”
“응. 내 개보지 창녀보지보다 더러운... 걸레보지야.....”
난 달콤한 자극들을 받고 싶은 마음에 더 쌍스러운 말들을 내뱉기 시작했다....
“니년 몸뚱아리로 뭐하고 싶어?”
“하응..... 내 몸뚱아리 남자들한테 봉사해주려고.... 아으... 태어났어....”
“어떻게 봉사할껀데?”
“자지랑 똥구멍까지 내 입보지로 깨끗이 청소해주고.....개보지로 좆물 뽑아내야지.....아응.....아....”
“이거......존나 씹걸레년이네”
“아응....아...오빠... 내 개보지에 자지 좀 박아줘.......”
“씹년아...박아달라고 애원해봐... 자지 좀 박아달라고.... 그래야 박아줄 맛나지”
난 발정나 미친년처럼........자지에 환장한 년처럼......... 다리를 벌리고 엉덩이를 흔들며....대답했다......
“자지 좀 박아주세요....... 더러운 개보지로 봉사할 수 있게........”
잠시 후, 오빠의 벨트푸는 소리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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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싱할 때, ‘저온초’로 해야 돼요. ‘일반초’로 하면 화상입어서 개아파염.
그리고 강간관련 야설하나 써보는 중인데, 강간소설 올려도 되냐고 소설토론방에 글 올렸다가 집컴퓨터 IP차단 먹었네염 ㅠ 여기에 올려도 되는거 맞나여? 캐삭당할까봐 겁나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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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박]
“야~ 일어나. 끝났어.”
오빠가 나의 어깨를 건드리며 말을 걸어왔다. 아........ 잠깐 사이 졸았나보다. 그래서 난 시계를 보니 시계 바늘은 6시를 가리켰다.
“3장밖에 안남았다더니, 羔? 오래 걸렸어”
“쏘리~ 빨리 나가자. 이제 배고프다.”
책상에 펼쳐져 있던 책을 주섬주섬 가방 속에 집어넣고 일어나 도서관을 빠져나왔다.
“뭐 먹을까? 너 족발먹냐?”
“없어서 못먹지, 쟁반국수랑 뭐 많이 주니 딱 좋네. 족발 사가자.”
우리는 학교 앞 족발 집으로 향했다.
족발 집 안에 도착하니 특유의 냄새가 났다. 그 냄새를 맡고 있자니 약간 허기진 탓에 자꾸 옆 테이블로 눈이 돌아간다. 촉촉한 족발들....... 그리고 그 옆에 매콤달달한 쟁반국수........ 차가워 보이는 소주한잔....... 소주를 마실 때, 뜨거운 목 넘김이 생각난다...
“야, 뭘 그렇게 쳐다봐. 빨리 주문해야지”
우리는 족발 중짜 하나에 쟁반국수를 시켜 오빠의 집으로 향하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 시원한 소주 4병과 맥주 피처 하나, 오렌지 쥬스, 초콜릿 등을 사서 갔다.
‘삑...삑....삑....’
도어락을 풀고 오빠방문이 열린다.
“잠시만 기다려봐. 방 좀 정리하고.”
“아~ 배고파. 그냥 들어가자”
난 방 좀 정리하자는 오빠의 말을 무시하고 그냥 들어갔다. 남동생 방 말고는 처음 들어가본 남자의 방이라 긴장되고 떨리긴 했다.
고등학생이 된 이후 남동생 방에서 나던 쾌쾌한 남자 방 특유의 총각냄새가 난다........그리고 막 어지럽혀져 있는 책상이 눈에 들어온다.
“아~ 냄새. 남자 아니랄까봐. 이래서 여자들이 가끔씩 들어와서 있어주고 해야 돼~ 그래도 나름 정리는 해놓고 사네.”
“그래? 그래도 나 조금 깔끔하게 살지 않냐?”
“그건 아닌 듯.......”
어지럽혀진 책상 위를 보니 유리병 하나가 보인다.
“오~ 이런 것도 있어?”
“그거 저번에 친구가 선물로 줬어”
난 안에 빨간 색 양초가 들어있는 병의 뚜껑을 열어 냄새를 맡아보았다. 블랙체리향이 났다.
“라이터 줘봐”
난 오빠에게 라이터를 받아 심지에 불을 붙이니 은은한 향이 퍼지기 시작했다.
“이런거 있으면 냄새 좀 빠지게 켜놓고 그래~”
“응~야 배고파 잔소리 그만하고 빨리 먹자.”
오빠는 방바닥에 앉아서 쟁반국수 비닐부터 뜯고있다. 다행이다. 비닐을 벗길 때 손에 국물이 묻는 것을 싫어하는데.......
난 오빠 맞은편에 앉아서 거들며 세팅을 마쳤다.
“소주부터 한 잔하고 먹자.”
편의점에서 사온 종이컵에 한가득 따라준다.
“아~ 羔? 많이 따라.”
“다 마시지마. 그냥 계속 따라주기 귀찮잖아. 마실 만큼만 마셔.”
오빠의 컵에도 소주를 한가득 딴 후, 컵을 부딪치고 종이컵을 입에 가져가 한 모금 털어 넣었다. 빈속이라 그런지 소주의 향이 더 강하게 느껴졌고 목구멍을 통해 뜨거운 느낌이 전해졌다. 그 후 난 오이하나를 집어먹었다.
“아~ 술먹고 싶었는데 한 잔 먹으니까 살 것 같네.”
“오빠 술 자주마셔?”
“아니. 혼자서 소주는 안마셔서 요즘 못마셨어.”
그 후, 잡다한 이야기들을 하며 우리는 잔을 비우며 허기진 배를 달랬다.
어느 정도 마셨을까........슬슬 취기가 돌기시작하며 몸에서 열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그래서 난 배도 부른데다 술을 마신 상태라 벽에 기대어 앉았는데 침대 밑에 파란색 상자가 보였다.
“오빠, 저거 뭐야?”
“아~ 저거 공구통.”
“그게 뭔데?”
“우리 설계나 실습할 때 필요한거 들어있는거야.”
난 침대 밑의 공구함을 보려고 그 쪽으로 기어갔다. 열어보니 인두기, 케이블타이, 철사, 기판 그리고 내가 잘 모르는 것들이 정리가 안되어진 채로 잔뜩 들어있었다. 난 신기해 이것, 저것 만져도 보며 어떨 때 쓰이는지 물어봤다.
“이건 뭐할 때 써?”
“아~ 케이블타이, 그거 전선들 납땜하고 나면 정리할 때 그거로 묶는 거야.”
“이거 얇아서 잘 풀릴 것 같은데?”
“아냐, 그거 진짜 단단하게 고정돼. FBI였나 거기서 범인들 검거할 때 그거로 손, 발 묶는데.”
“진짜? 이거로?”
“응, 한번 묶여볼래?”
난 호기심에 고개를 끄덕거리곤 두 팔을 뻗어 수갑차는 자세를 취했다. 그러자 오빠는 내 곁으로와 케이블타이를 이용해 두 팔을 묶었다. 난 푸려고 팔에 힘들 줄수록 케이블타이는 단단하게 고정되는 것 같았다.
“오~ 이거 진짜 안풀리네. 풀어줘~”
갑자기 오빠는 일어나 나를 들어서 침대에 눕힌다.
“왜 그래? 응?”
“팔 머리 위로 들어봐”
“응?”
내가 팔을 안들자 오빠가 힘을 줘 내 팔을 머리 위로 들게 시킨 후, 케이블 타이 하나를 더 가져와 그것으로 내 묶여있는 팔과 침대 상판을 연결해 고정시킨다. 평소 묶인 채로 남자 여럿에게 당하는 상상을 하곤 했었다. 그런데 막상 묶여보니 지금 당장은 흥분되기보단 불편함이 더 크게 느껴졌었다.
“불편해. 풀어줘~”
오빠는 내 말을 무시하고 내 입에 키스를 시작했다. 불편하긴 했지만 그다지 많이 불편한 것은 아니었기에 오빠와 소프트하게 키스를 나눴다. 오빠는 짧은 입맞춤을 끝내고 나의 귓불과 목을 핥으며 내 팔에서부터 허벅지까지 옆 라인을 따라 손끝으로 내 몸을 쓰다듬어줬다. 오빠의 혀와 숨소리가 내 귀를 자극하였고, 오빠의 손은 내 몸을 천천히 자극 시켜며 날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계속 내 귀와 목덜미를 애무하던 오빠는 내 상의를 벗기기 시작하였다. 두 손이 묶여있었던 터라 나는 저항하지도 못한 채, 오빠가 행동하는대로 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나의 상의는 묶여있는 두 팔까지 올라가게 되었고, 내 상체가 들어났다. 오빠는 브라를 대충 풀어낸 뒤, 내 밑가슴부터 천천히 애무하기 시작하며 꼭지 주변을 혀로 간지럽혔다.
“아흥......아........”
난 오빠의 부드러운 애무 때문인지 슬슬 아래가 촉촉해지는 것을 느꼈다. 때론 간지러운 느낌과 강한 자극 때문에 몸을 비틀기도 하고 싶었지만 묶여있는 부분에 자극이 가서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한 채........
가슴을 핥던 오빠는 두 손을 내려 내 바지를 풀고 내리기 시작한다. 오빠의 입도 천천히 아래로 내려갔다.....
“아흥.... 오빠 밑에는 하지마... 냄새나....”
씻지 않은 터라... 난 냄새가 날까봐 민망했다.... 하지만 오빠는 내 밑으로 내려가 나의 허벅지 안쪽부터 천천히 핥기 시작하더니..... 나의 은밀한 부분으로 혀를 가져갔다.
“아......으... 오빠... 냄새나... 하지마... 제발...아흥.....”
오빠는 묶여서 팔을 든 채 누워있는 날 쳐다보며 대답한다.
“니 보지에서 야한 냄새나..”
그 말을 하곤 다시 애무에 집중하였다.... 보지라는 야한단어,,,, 그리고 야한냄새.... 뭔가 그의 말은 애무 못지않게 나를 흥분시켰다.
“아흥....아.......”
난 골반을 들썩거리며 느꼈다. 때론 자극이 강해 다리를 오므리거나하면 오빠가 힘으로 다시 다리를 벌리고 하며........
몇 분이 흘렀을까.... 오빠는 애무를 멈추곤 가방과 공구통에서 뭔가를 가져왔다. 타원형의 진동에그와 초록색 청테이프였다. 오빠는 내 성기에 에그를 청테이프로 고정시켜 붙이곤 나의 모습을 서서 지켜보았다.
“아흥....오빠......아.....”
나의 성기에 고정된 진동에그는 날 자극시켰지만, 뭔가 부족했다. 좀 더 강한 자극이 필요했던 나는 오빠에게 뭔가 해달라고 부탁은 하고 싶었지만,,,,,,, 부끄러움에 마차 말하지 못한 채, 그 자극을 느끼고 있었다.
잠시 후, 오빠는 담배를 챙기곤 밖으로 나갔다.
‘덜컹’
“아흥.......아.......으......”
난 오빠의 집, 침대에 묶여 자위기구를 부착한 채로......... 오빠에게서 방치되었다.... 내 은밀한 부분을 만지고 싶었으나... 그러지도 못하고 미칠 것 같았다. 난 방안에서 골반을 들썩거리기도 하며 다리를 오므렸다가 폈다하면서 더 큰 자극을 받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뭔가 부족했다. 그래서 내 머리 속엔 빨리 오빠가 돌아와 나를 더 느낄 수 있게 해줬으면 하는 생각과 초콜렛을 먹어서 그런지 입 안의 텁텁한 느낌과 갈증 때문에 물을 마시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
‘덜컹’
오빠가 돌아왔다.
“아흥....아... 오빠..... 나 좀 어떻게 해줘.......아으......미칠 것 같아....”
난 좀 더 큰 자극이 받고 싶어, 다리를 배배꼬며 오빠에게 애원했다. 하지만 오빠는 날 덮치지 않고 옷장에서 넥타이를 가져와 내 눈을 가렸다......눈이 가려진 난 흘러나오는 신음소리를 멈추고 귀로 오빠가 무엇을 하는지 느꼈다.
뭔가를 가지고 오는 듯했다. 약간의 설렘과 무서움이 공존했다. 잠시 후, 난 오빠가 무엇을 가져오는지 청각이 아닌 후각으로 짐작할 수 있었다. 방안에 은은하게 퍼지던 향초의 냄새가 내 주변에서 느껴졌기 때문이다. 잠시 후 오빠는 내 다리사이에 자신의 허벅지 한쪽을 끼운 채 나에게 말을 건냈다.
“니 이름이 뭐야?”
“응?”
난 뭔가 싶어 되물었다.
“이름이 뭐냐고”
“정수연......”
내 이름을 대답하자. 짜릿한 통증이 느껴졌다.
“아얏.....”
“다시 니 이름이 정수연이야? 좆물받이 정수연이 아니라?”
“..........”
난 민망함에 대답을 하지 못하였다.... 그러니...... 잠시 후, 다시 따끔한 통증이 느껴졌다.
“어서 대답해봐. 니 이름이 좆물받이 정수연이라고”
난 민망하긴 했지만,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따끔한 통증이 겁나서 갈증이나 텁텁한 입으로 바로 대답을 하였다.....
“좆물.....받이.... 정..수연....”
그러자 내 입술사이엔 차가운 물 한 방울이 떨어졌다. 그리곤 내 다리사이에 있던 오빠의 허벅지로 내 은밀한 부위에 밀착시켜 진동기의 진동이 더 잘 느껴지게 해주었다. 이 2가지의 행동은 나의 2가지의 갈증을 약간이나마 해소시켜주었다.
“아흥... 오빠......아........”
“이제 뭔지 알겠어? 니가 어떤 대답을 하느냐에 따라 내가 할 행동은 정해질꺼야.....”
“그럼 여기가 어디야?”
오빠는 내 은밀한 부위를 만지며 물어왔다. 난 ‘보지’라는 단어를 썼다간 달콤한 물 한방울과 더 큰 자극을 받지 못하고, 촛농이 떨어질 것이라는 불안감에......
“개보지......”
하지만, 오빠는 만족하지 못했는지....... 촛농을 떨어트렸다....
“아얏....”
“더 씹년같이 말해봐. 응? 그 정도로는 부족하잖아...”
“발정난 더러운 개보지.......”
그러자 오빠는 한 방울의 물과 더 큰 자극을 선사해줬다.....
“아윽.... 좋아.... 오빠...아.....”
“그치? 넌 더러운 개보지년이잖아.”
“응. 내 개보지 창녀보지보다 더러운... 걸레보지야.....”
난 달콤한 자극들을 받고 싶은 마음에 더 쌍스러운 말들을 내뱉기 시작했다....
“니년 몸뚱아리로 뭐하고 싶어?”
“하응..... 내 몸뚱아리 남자들한테 봉사해주려고.... 아으... 태어났어....”
“어떻게 봉사할껀데?”
“자지랑 똥구멍까지 내 입보지로 깨끗이 청소해주고.....개보지로 좆물 뽑아내야지.....아응.....아....”
“이거......존나 씹걸레년이네”
“아응....아...오빠... 내 개보지에 자지 좀 박아줘.......”
“씹년아...박아달라고 애원해봐... 자지 좀 박아달라고.... 그래야 박아줄 맛나지”
난 발정나 미친년처럼........자지에 환장한 년처럼......... 다리를 벌리고 엉덩이를 흔들며....대답했다......
“자지 좀 박아주세요....... 더러운 개보지로 봉사할 수 있게........”
잠시 후, 오빠의 벨트푸는 소리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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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싱할 때, ‘저온초’로 해야 돼요. ‘일반초’로 하면 화상입어서 개아파염.
그리고 강간관련 야설하나 써보는 중인데, 강간소설 올려도 되냐고 소설토론방에 글 올렸다가 집컴퓨터 IP차단 먹었네염 ㅠ 여기에 올려도 되는거 맞나여? 캐삭당할까봐 겁나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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