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여름 외전그리고 며칠후 대철의 의도대로 질투심에 휩싸인 수경은 이제 대철에게 마음까지 주며 아주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노련한 사채업자 답게 인간의 심리에 능통한 대철이 그것을 눈치채지 못할리가 없었다. 이제는 적극적으로 자신과 몸을 섞는것을 즐기는 바뀐 수경의 태도를 눈치채지 못할리가 없었다. 그는 이제 이런 수경의 심리를 이용 더욱 수경을 조교하는 일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다.
날마다 수경을 불러내어 빠구리를 뛰는 것은 물론 이제는 한술 더떠 매일같이 성인용품점에서 파는 남성의 성기를 본뜬 딜도를 매일같이 수경의 보지에 쑤셔넣으며 수경을 길들이며 자지러지는 수경의 반응을 마음껏 즐길 지경에 이르고 있었다.
오늘도 마찬가지였다.
"자 이걸 먹어~~~"
어두운 방안에서 대철은 수경에게 무언가를 내밀고 있었다. 티셔츠와 청바지를 걸친 수경은 요즘 계속되는 대철의 혹독한 조교에 완전히 지칠대로 지쳐 있었지만 대철이 자신의 몸을 유린할때 말고는 자신에게 너무나 상냥하게 대해주고 친근한 말투로 번지르르한 사탕발림을 해댔기에 이제는 서서히 이런 대철에게 익숙해지며 길들여지고 있었다.
꿈에도 대철이 자신을 완전히 음란한 암캐로 길들이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그저 대철이 자신을 거칠게 대할때면 너무나 아프고 괴로웠지만 받은것이 있어 차마 거절하지 못할 지경에 이르고 있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태였던것이였다.
수경의 마음속에는 이제 자기도 모르게 대철에게 의지하는 마음이 생겨나고 있었고 막연한 믿음같은게 생겨버린 것이였다. 그저 망연자실한 얼굴로 나직히 대철이 내민 손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었다.
"이... 이건..."
수경은 말끝을 흐리고 있었다. 어깨위로 늘어뜨린 머릿결을 뒤로 넘기며 부끄런 얼굴을 지을뿐 싫다고 말하진 않고 있었다. 대철의 목소리는 더욱 부드러워지고 있었다.
"같이 즐기자면... 아무래도... 너도 즐거워야 하잖아~~ 아 참~~ 전에도 그렇게 좋아했잖아~~"
대철은 따뜻한 얼굴로 수경에게 은근히 권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었다. 예전 수경을 협박하며 거칠게 따먹을때 먹였던 그 약이였다. 하지만 물에 희석시키는 가루약이 아닌 알약 형태였다. 모양은 달랐지만 희석을 해서 몰래 수경에게 먹이자면 약특유의 맛을 제거하여 했기에 그 양을 줄여야만 했다. 하지만 이젠 원형 그대로의 그 약은 수경이 전에 복용했던 약보다 더욱 그 양이 많았다. 즉 그 효과는 더욱 강력했던 것이였다. 그리고 수경역시도 이제는 알고 있었다. 그 약이 강렬한 환각효과와 쾌락을 배가시켜 자신을 못견디게 할 약이란 사실을....
하지만 이제는 자신의 밑바닥에 깔려버린 음탕한 욕구를 마음껏 발산하고픈 욕정이 수경에게도 생기고 있었다. 그것은 이런 저런 스트레스에 시달려 어디론가 도망가고 싶은 사춘기 소녀의 욕구불만을 해소하고 싶은 마음같은 것이였다. 그리고 대철이 주는 약을 먹으면 대철이 어떤 변태짓을 해도 수치심이 상쇄된다는 사실을 수경역시 경험으로 알고 있었던 것이였다. 자기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수경은 대철의 손위에 올려진 알약을 집어 삼키고 있었다.
"꿀꺽~~"
알약이 수경의 입속으로 삼켜지는 순간 대철의 얼굴에 지어졌던 웃음은 더욱 짙어지고 있었다. 그는 단번에 알약을 삼키는 수경을 보며 더욱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었다. 이제는 정말 거부감없이 자신이 내미는 약을 먹는 수경을 보자 어떤짓을 해도 되리라 안심이 되고 있었다. 물론 수경 자신이 완전히 타락하여 스스로 집을 나와 가출하게 만들수 있을것이라 확신을 하고 있었다. 그의 얼굴은 능글능글한 얼굴이 되고 있었다.
"키킥~~ 이리와봐~~"
침대에 앉은 대철이 수경의 팔을 자신에게 잡아당기자 수경은 그대로 대철의 품에 앉기고 있었다.
"아아~~ 아저씨~~ 이렇게 서두르면~~"
아직 약기운이 돌지 않았는지 수경은 거부의 몸짓을 해보지만 대철의 눈에는 앙탈로 비치고 있었다. 더욱 수경이 사랑스럽게 느껴지고 있었다.
"하핫~~ 너도 좋으면서 빼기는~~~ 흐흐~~ "
대철은 능청을 떨며 수경을 더욱 자신의 품에 앉고 있었다. 다리를 벌린 그는 수경을 자신의 무릎에 앉히고 있었다. 그러면서 수경의 허리를 휘감아 안으며 수경의 몸을 더듬기 시작했다.
"핫!!!!"
수경의 몸은 깜짝 하고 반응하고 있었다. 몽롱한 눈빛이 된 수경이였지만 옆구리를 타고 올라오며 자신을 만지는 대철의 손바닥에 그만 움찔 몸을 떨었다. 약기운때문인지 어지러운 와중에서도 몸은 예민해지고 있었다.
"아아~~ 아저씨 천천히... 제발..."
수경은 다급하게 소리치지만 약도 먹였겠다 대철은 이제 거칠것이 없었다. 만면에 미소를 지으며 더욱 수경의 몸을 자신에게 더욱 바싹 갖다대고 있었다. 물론 마음속에는 예전처럼 거칠게 수경을 따먹으라 아주 벼르는 마음마저 생기고 있었다.
그는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남성이 서서히 서버리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전혀 서두르지 않고 있었다. 냉철한 사채업자 답게 서서히 서서히 수경의 몸을 더듬으며 달궈주고 있었다.
"으응... 아항~~"
대철의 손바닥이 이제 헐렁한 수경의 티셔츠 안으로 들어가며 수경의 속살을 더듬고 있었다. 그러면서 가슴으로 올라오자 마침내 수경역시 반응하고 있었다. 자꾸만 몸을 쭉 펴며 자동으로 허리가 돌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목소리는 점점 요염해지며 대철을 유혹하는 목소리로 변해가고 있었다. 대철은 가만히 그런 수경의 반응을 지켜보고 있었다. 오늘따라 수경의 붉은 입술이 불타오르는 듯 뜨거워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다.
"항~~ 항~~"
수경의 목소리는 이제 뜨겁게 달아오를대로 달아올라 있었다. 가빠지고 있었다. 전혀 거부의 몸짓이라곤 없었다. 어느새 수경은 자연스럽게 양팔을 올리고 있었다. 그리고 대철은 그런 수경의 티셔츠를 벗겨내며 혀를 날름거리고 있었다.
"꿀꺽~~"
우윳빛 수경의 여체가 자신의 눈앞에 비치자 대철의 침은 다시한번 넘아가고 있었다. 아직 어린 나이라 그런지 가녀리고 매끄러운 수경의 피부는 언제봐도 침이 넘어가기에 충분했다. 수경의 상반신에선 마치 빛이 나는듯한 착각마저 일고 있었다.
그의 눈빛은 어느새 불타오르기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수경의 목덜미에 키스를 하고 있었다.
"하아~~ 하아~~"
짐승같은 눈빛으로 수경을 관찰하며 핑크색 브레지어 위를 그의 손이 더듬으며 그는 차분히 수경을 맛보고 있었다.
순백의 브레지어 위로는 부드러운 수경의 젖이 전해주는 촉감이 실감나게 전해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가 후크를 푸르자 순백의 브레지어가 내려가며 탱글탱글한 수경의 양유두가 그 모습을 드러내며 대철에게 인사하고 있었다.
"흐흐 이년이 벌써부터 빨통이 커지네.... "
대철의 말은 자신도 모르게 저속해지고 있었다. 당연했다. 약도 먹였겠다. 이제 슬슬 본색을 드러낼때도 된 것이였다.
맛나는 수경의 젖을 보자 자기도 모르게 본능에 충실해지고 있었다.
그리고 수경의 상반신은 오늘도 역시나 어린 나이답게 깨끗하고 새하얀 신체였다. 그는 이런 수경의 몸을 자세히 관찰하며 잘 빠진 수경의 라인에 오늘도 감탄하고 있었다.
"하핫~~ 역시 니년 몸은 최고야~~"
유쾌하게 웃으며 이제 대철의 말은 이제 거침이 없어져가고 있었다. 그의 눈빛은 잔인하고 악랄한 사채업자답게 어느새 호색적인 눈빛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그는 거칠게 수경의 분홍빛 입술을 덮쳤다. 추잡한 혀로 수경의 아름다운 핑크색 입술을 핥아 돌고 있었다. 그러다 이제는 입술을 이제 포개며 힘껏 수경의 입술에 자신의 더러운 입을 갖다대고 있었다.
"으으응~~~"
가빠진 호흡만큼이나 수경의 정신은 이제 혼미해지고 있었고 자신의 입속으로 들어오는 대철의 혀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 시작하고 있었다.
물론 대철의 손은 이제 완전히 노출된 수경의 양유두를 살살 희롱하며 점점 딱딱해지는 소녀의 가슴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다 얼굴을 내려 튀어나온 수경의 생가슴에 거친 얼굴을 갖다대고 있었다.
"앙~~"
자지러진 목소리로 수경은 움찍 몸을 비틀었다. 젖무덤의 골짜기에서 느껴지던 대철의 입술이 이제는 자신의 유두를 깨물자 강한자극이 느껴졌다. 대철은 짖궂게 수경의 유방을 집요하게 괴롭히고 있었다. 그러면서 더욱 자세히 수경의 젖을 관찰하고 있었다. 그렇게 대철에게 짓밟혔지만 여고생인 어린나이답게 수경의 유륜은 작았고 그 정점의 뾰족해진 유두는 마치 건포도처럼 쫄깃쫄깃했다.
그런 유두를 오물오물 씹는 대철의 입가에는 새콤달콤한 맛이 느껴질 지경이였다. 그리고 어느새 수경의 유두는 새끼손가락만큼 꼿꼿해지며 발기하고 있었다. 수경역시 흥분하고 있었다. 그는 더욱 날카로워진 수경의 유방을 날름날름 혀로 핥는다. 물론 나머지 한손으로 손가락으로 다른쪽 유방을 가볍게 자극해 주는 것도 잊지 않고 있었다.
"하앙~~ 아저씨 저 더이상 못참겠어요~~~"
수경의 절규는 더욱 길어지며 이제는 대철에게 쾌락을 구걸할 지경이였다. 자신의 젖을 힘껏 빨아주는 대철의 이빨이 몹시 아팠지만 이제는 고통보다는 쾌감이 느껴지고 있었다. 약의 효과가 슬슬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었다.
수경의 반응을 눈치챈 대철은 즉시 다음 단계를 이행하고 있었다. 수경의 청바지마저 벗겨내고 있었다. 그러면서 수경을 침대에 눕히며 수경이 입은 순백의 팬티를 응시하고 있었다. 순간 자신의 감추어진 부위를 바라보는 대철의 시선에 수경의 양볼은 더욱 화끈 달아오르고 있었다. 그것은 수치심이였다. 하지만 이제는 이런 수치심조차 수경에게는 쾌락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수경의 마음은 급해지고 있었다. 고개를 돌리고 있었지만 시키지도 않았는데 가랑이를 벌리고 있었다.
"하하핫~~ 그래~~ 이제 니년이 약발이 좀 도는 모양이구나 ~~ 그래 내가 더 화끈하게 벌려줄게~~"
대철은 이제 수경에게 서릿발같은 호통을 치며 거칠게 수경의 다리를 찢고 있었다. 삼각형 순백의 팬티가 완전히 대철의 시야에 들어오자 대철은 더욱 흥분하고 있었다. 얇은천 아래 감추어진 숲 아래에는 달콤한 과일이 숨겨져 있을것임을 그 역시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얼굴에는 그 기대감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었다. 이미 욕정에 사로잡힌 대철은 수경이 팬티를 허겁지겁 벗겨내고 있었다. 하지만 이런 대철의 능욕에도 수경은 한쪽 다리를 들어 대철이 팬티를 벗기기 용이하도록 발을 올려주고 있었다. ... 수경 역시 이제는 박히는 기대감에 가슴은 두근거리기 시작하고 있었던 것이였다.
어서 빨리 대철의 좆이 자신의 보지를 꿰뚫어주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였다.
실오라기 하나걸치지 않은 나신이 대철의 눈에 드러나며 수경은 그렇게 침대위에서 대철의 눈앞에 나신을 드러내고 있었다. 그리고 다리는 개구리처럼 열리고 있었다. 듬성듬성 털이난 수경의 보지를 확인하는 대철의 눈은 오늘도 뒤집히고 있었다.
"하하~~ 어디~~~"
대철은 다시한번 고인 침을 삼키며 수경의 보지에 더욱 얼굴을 갖다대고 있었다. 솟구치는 혈기를 참기가 너무나 힘들었다. 당장이라도 박아넣고 싶었지만 수경을 조교해야 했기에 그는 서서히 서서히 수경을 따먹고 있었다.
가느다란 수경의 다리를 더욱 양옆으로 짝 벌리면 수경의 둥근 부위와 포피위로 반쯤 모습을 드러낸 음핵이 모습을 드러낸다. 수경의 작은 조개는 부끄러운듯 약간 음순이 떨리고 있었다. 아직 어린아이처럼 쭈욱 세로선이 선명한 수경의 보지였다.
"아앙~~ 아저씨 박아주세요~~ 제발~~"
수경은 이제 대철에게 애원하고 있었다. 이제는 정말 견딜수가 없을것만 같았다. 하지만 대철은 이럴때일수록 수경의 애를 더 태워야 함을 알고 있었다. 수경을 조교하고 길들이자면 그것은 대단히 중요한 과정이였다. 더욱 집요하게 수경의 보지를 혀로 애무하며 수경을 괴롭히고 있었다.
"히힛~~ 가만있어봐~~ 이년아~~ 너도 좋아할테니~~"
대철은 조속히 수경의 음순전체를 끈적끈적하고 두터운 혀로 빨아주기 시작했다. 솜씨좋게 혀 전체로 수경의 보지를 전체적으로 맛보고 있었다.
"앙~~ 앙~~ 아저씨 제발~~"
수경은 이제 자신의 사타구니사이에 자리한 대철의 머리를 꽉 잡고 있었다. 그것은 너무나 강렬한 자극이였다. 대철의 혀가 음순을 포함 점점 중심으로 접근 숨겨진 구멍을 침입하고 있는 것이였다. 대철의 혀는 이제 수경의 작은 구멍에서 요도를 발견하고 있었다. 물고기 입처럼 튀어나온 클리부분에서 대철은 침을 입에 듬뿍 머금으며 두꺼운 혀로 맛보며 그 뾰족한 느낌을 음미하기 시작했다.
"아악~~~"
수경의 고개가 젖혀지며 수경은 이제 까무라치고 있었다. 하지만 대철의 혀끝에서 수경의 음핵은 딱딱하게 굳어 서서히 그 추잡한 싹을 드러내고 있었다.
"아앙~~ 하앙~~"
떨리는 눈으로 이제 수경은 대철을 바라보며 자극에 반응할 뿐이였다.
대철은 이제 수경을 바라보며 씨익 웃는다. 그러더니 일어나 허겁지겁 일어나 자신역시 옷을 벗으며 알몸을 드러내고 있었다. 날렵하고 거친 그의 등에는 서슬퍼런 눈빛의 용한마리는 흥분한 그의 욕정을 설명하기에 충분했다.
"가만있어봐~~ 흐흐~~"
"아아 뭘~~"
보지를 충분히 맛본 대철은 가만히 침대위에 무언가를 설치한다. 그리고 수경은 애처로운 눈빛으로 그런 대철을 바라볼 뿐이였다.
"후후~~ 일단 하기전에... 이걸 먼저... 카메라를 먼저 세팅해야지~~"
"그...그런....."
기가 막히다는 듯한 얼굴이 된 수경이였지만 대철은 수경이 제지하기도 전에 민첩하게 카메라의 세팅을 마치고 있었다. 이제는 슬슬 수경을 능욕하는 장면을 촬영할 요량이였다. 그는 역시 프로페셔널한 사채업자 다웠다.
그리고 다시 침대위로 올라와 벌거벗은 수경을 업드린 자세로 만들고 있었다.
"보지대 이년아!!!!"
대철의 손에는 오늘도 성인용품점에서 판매하는 남성의 성기를 본뜬 여성용 자위기구 길다란 딜도가 손에 들려져 있었다. 그는 그 막대기를 재빨리 수경의 꼽는다.
"아아앙~~"
네발로 엎드린 자세를 취한 수경은 고개를 길게 치켜들고 있었다. 뒤에서 느껴지는 감미로운 실리콘의 질감 이제 그것은 수경에게 확실히 강한 쾌락이였다. 그 느낌이 안으로 파고들며 수경을 어쩔줄 모르게 만들고 있었다. 대철이 딜도를 보지에 쑤셔넣으며 왕복운동을 할때마다 수경은 이제 숨넘어가는 비명을 지르며 정말로 허덕이기 시작하고 있었다.
"역시 어린 나이라~~ 아직 팔팔하고 훌륭한 보지란 말이야~~"
대철은 딜도를 신축성있게 물어주는 수경의 보지를 바라보며 만족스럽게 말하고 있었다. 확실그의 눈에 조개처럼 벌어진 수경의 보지가 길다란 막대를 삼키는 모습은 너무나 신기하게 느껴지고 있었다. 그의 좆은 더욱 팽창하고 있었다.
"흐흐~~~ 가만있어봐 이년아~~"
대철은 개처럼 네발로 엎드린 수경의 신체 아래로 몸을 집어넣고 있었다. 자연스럽게 벌거벗은 두 남녀는 69의 자세가 만들어지고 있었다. 그는 이제 자신의 눈앞에서 있는 수경의 보지에 딜도를 박으며 자세히 수경의 보지를 관찰하고 있었다.
"아앙~~ 아앙~~"
수경의 달콤한 한숨은 멈추지도 않고 나오고 있었다. 실리콘의 강한 위화감이 느껴졌지만 자궁을 쿵쿵 두드리며 침범하는 딜도의 느낌에 수경의 허리는 추잡하게 움직일 뿐이였다.
"흐흐~~ 이년아~~ 내좆도 빨아야지~~"
"아앙~~ 네~~"
대철이 말하자 이미 흥분하여 극락을 경험하는 수경은 허겁지겁 본능에 대철의 좆을 잡으며 빨아주기 시작하고 있었다. 대철은 수경의 보지를 즐기며 자신의 좆을 빨게 하고 있었다. 그리고 곧 대철은 자신의 좆을 만져주는 소녀의 부드러운 손과 입술을 느끼며 두꺼운 혓바닥을 내밀어 수경의 보지를 빨아주며 딜도에 박힌 보지에서 새어나오는 수경의 보지물을 받아먹고 있었다. 물론 그러면서 혀끝을 대며 정성껏 수경의 보지를 핥아주고 있었다. 음순 정점의 포피에서는 사랑스러운 수경의 클리가 이제는 완전히 발기하며 그 모습을 대철에게 드러내며 싹을 틔우고 있었다. 대철은 혀끝에서 느껴지는 단단해진 수경의 음핵을 느끼며 더욱 흥분하고 있었다.
"아앙~~~~ 냠냠~~ 아아앙~~~~~"
수경의 얼굴은 가끔씩 일그러지고 있었지만 끈적끈적한 대철의 혀가 굳어진 자신의 추잡한 음핵을 스칠때마다 강한 자극에 이제는 절로 대철의 좆을 빨아주며 수컷의 냄새에 취해갈 뿐이였다. 어찌나 대철이 자신의 보지를 빨아대는지 이제는 그 부위에서 저린 감각마저 느껴지고 있었다. 발정하기 시작한 수경의 여체는 점차 참수 없는 감내할수 없는 것처럼 타오르고 있었다. 허리가 몇번이나 부들부들 떨리며 머릿속은 하얗게 변해가며 아무런 생각조차 들지 않고 있었다.
그리고 어느순간 수경은 입술을 꽉 깨물며 자신을 덮치는 쾌락을 참아내며 대철의 하반신위로 쓰러지고 있었다. 수경의 양볼에는 대철의 좆이 더욱 무섭게 발기하고 있었다.
"하아아아아아~~~"
수경의 머릿속에는 강한 오르가즘의 쾌락이 덮렸다. 머릿카락이 뿌삣 설것만 같은 강한 오르가즘의 느낌이였다. 마치 찌릿찌릿 온몸에 전기가 통하는 것만 같았다.
그리고 잠시후
"흐흐~~ 잘 빠는군 이제...."
흐뭇한 얼굴로 침대에 걸터앉은 대철의 양다리는 쩍 벌어져 있었다. 그리고 수경은 그 사이에 쭈그리고 앉아 대철의 좆을 정성스럽게 빨아주고 있었다. 물론 여전히 그 강렬한 오르가즘의 쾌락이 자꾸만 생각이 나는지 한손으로는 자신의 보지를 만지면서 자위를 하면서 대철의 좆을 빨고 있었다.
대철의 좆을 빨아주며 정신없이 자위에 빠져 있는 것이였다.
"흥~~ 흥~~ 앙앙~~"
수경의 콧소리는 점점 달콤해지며 정신없이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고 있었다. 방안에는 대철의 좆을 빨아주는 수경의 추잡한 숨소리가 울리고 있었다. 이미 보지물을 흘려 번들거리는 보지에서는 끝없는 자극이 전해져 오기 시작하고 있었고 이제는 거기에 중독되어 수경역시 멈출수 없이 변해가고 있었다.
"아아아아앙~~~"
대철의 좆을 빨던 수경은 고개를 젖히며 경련하고 있었다. 또다시 오르가즘이 전해져 오고 있었다. 수경은 신체에서 전해져오는 금단의 자극에 몸을 쭉 뻗어버리고 있었다.
"쏴아아아아아아아~~~~"
수경의 보지에서는 시원한 폭포소리와 함께 강한 물줄기가 솟구치고 있었다. 너무나 강한 자극에 수경은 콸콸 자신의 오줌을 쏟아내며 요실금하고 있었다.
그리고 얼마뒤~~~ 겨울방학도 끝나고 새학기가 시작된 봄~~~
어느새 계절은 바뀌고 추웠던 겨울이 지나며 앙상했던 나무에도 파릇파릇 새싹이 돋는 봄이 오고 있었다.
"아앙~~"
수경은 자기도 모르게 수업시간이였지만 입을 가린채 야릿한 신음을 흘리고 있었다. 그것은 평소의 수경답지 않은 음란한 기운이 느껴지는 높은 목소리였다. 근래 대철은 여전히 수경에게 잘해주며 친근한 얼굴로 수경을 대하고 있었지만 여전히 수경과 관계를 가질때면 이런저런 물건을 꺼내 수경을 길들여주는것을 멈추지 않고 있었다. 이제 수경에게는 거부감조차 들지 않고 있었다. 감미로운 자극에 몸서리를 칠 뿐이였다. 이제 수경은 확실히 남자맛을 알아가고 있었다. 수경 자신이 변해가고 있었던 것이였다.
이제는 더욱 섹스의 맛에서 빠져 늪에서 헤어나어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였다.
당연히 공부가 눈에 들어올리가 없었다. 대철과 그렇게 떡을 쳤지만 어린 나이답게 깨끗한 신체인 수경의 몸은 여전히 너무나 매끄러웠다. 그리고 그 매끄러운 다리사이는 노팬티였다. 물론 털조차 없었다. 대철은 다시 과거의 모습으로 돌아오며 변태적인 성향을 드러내고 있었던 것이였다. 다시한번 수경의 보지를 면도해주며 항상 백보지 상태로 유지해 주고 있었다.
"아아~~ 나 왜이러지.... "
수경은 이제 자꾸만 시계를 바라보고 있엇다. 정말 시간이 안가는 것처럼 느껴지고 있었다. 너무나 지루한 수업시간이였고 자꾸만 다리사이가 근질거려 미칠지경이였다. 그리고 대철과 진탕 어울린 지난 겨울이 불현듯 머릿속에선 떠오르고 있었다. 지난 겨울 계속되는 대철의 선물공세와 온갖 어리광을 다 받아주며 해달라는 대로 다해주는 마음씀씀이...
더군다나 극치의 희열이 느껴지는 음란한 놀이는 수경의 몸을 완전히 깨어나게 하고 있었다.
이제는 선물이나 그런것보다 정말로 친구아빠인 대철과 알몸으로 뒹구는 맛에 푹 빠져버린 것이였다. 자신의 부드러운 피부를 만져주는 대철의 손맛에 완전히 자지러져 버린 것이였다. 더군다나 수경은 호기심이 강한 나이대의 소녀이기도 했다. 더 강한 자극을 원해버리고 있었다.
"아아~~~"
수경은 이제 치마아래 맨들맨들한 자신의 백보지를 더듬고 있었다. 수업중임에도 수경은 엎드린채 치마 너머 보지가 신경쓰여 견딜수가 없을것만 같았다. 그리고 그곳을 긁어주며 짜릿한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마치 눈물이라도 날것같은 강한 오르가즘이 느껴지고 있었다. 수경은 신경을 곤두세우며 은밀하게 자신의 보지를 더듬고 있었다. 그러면서 자꾸만 가느다란 무릎을 오무려 양무릎을 비비고 있었다. 자기도 모르게 근질거리는 보지를 진정시키려 다리를 꼼지락거려 보지만 도저히 밀려오는 욕정을 견디지 못하고 있었다.
"선생님~~ 저 화장실좀~~~"
수경은 자신도 모르게 수업중에 손을 치켜들고 있었다. 그리고 선생님이 고개를 끄덕이자 쏜살같이 교실문을 뛰쳐나가고 있었다. 교복차림의 수경이 허겁지겁 뛰어가는 곳은 화장실이였다.
"아앙~~"
변기위에 다리를 벌린채 걸터앉은 수경은 정신없이 치마를 걷어올리고 있었다. 그리고 미친듯이 자신의 보지를 만지고 있었다.
"아흑!!!!!"
수경은 떨리는 몸을 진정시키며 목을 길게 빼며 마치 눈물이라도 쏟아낼것같은 환희의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보지물이 분비되어 맨들맨들해진 보지살 너머에서는 미끌미끌한 감촉이 느껴지고 있었다. 수경은 손가락을 세워 자신의 보지를 쑤시고 있었다.
"응!!! 응!!!"
수경은 끊어질것 같은 소리를 내며 자위에 몰두하고 있었다. 어느새 한손은 상의안으로 들어가며 자신의 젖가슴을 더듬기 시작하고 있었다. 그러다 강하게 몸을 경련시키고 있었다.
"아앙~~"
몸을 떨며 수경은 강하게 절정의 느낌을 경험하고 있었다. 수경의 보지에서는 오늘도 강한 오줌줄기가 포물선을 그리며 공중으로 솟구치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후 그제서야 주변이 눈에 들어온 수경은 부끄러움에 휩싸이고 있었다. 하지만
"아... 정말~~ 같이 살아버릴까...."
수경의 머릿속에는 강한 오르가즘의 쾌락과 더불어 이제는 이런 생각이 밀려오기 시작하고 있었다. 정말로 대철이 했던 말을 고민하기 시작했던 것이였다. 이제는 음란하게 변해버린 자신의 몸을 인식하며 이제는 이런 자신을 만족시켜줄 것은 대철밖에 없다는 생각이 뇌리에 스치고 있었다. 그리고
"미국도 좋고 호주도 좋고.... 그런곳이라면 다른사람 눈치 안보고 둘이서 행복하게 살수 있지 않나...그런 생각이 드네...."
불현듯 수경의 귓가에는 전에 대철이 했던 제안이 울리고 있었다. 그랬다. 수경은 아직은 순진한 사춘기 소녀였던 것이였다. 비록 대철이 근래들어 자신의 몸을 거칠게 따먹으며 온갖짓을 다하지만 대철이 자신을 위해준다고 믿었다. 그냥 남자의 본능이지만 속은 따뜻한 사람이라고 제멋대로 해석하고 있었던 것이였다.
환희의 오르가즘을 겪은 후 이제 수경은 정말 깊은 고민에 휩싸이고 있었다. 같이 살자는 대철의 제안에 흔들리기 시작하고 있었던 것이였다.
수경은 여전히 변기위에 걸터앉은채 어린 나이답지 않게 정말로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하고 있었다. 제멋대로에 천방지축인 성격이기는 했지만 이제는 정말 고민이 되고 있었던 것이였다.
물론 근래 들어 상류층의 생활을 겪어보니 지금까지 살아왔던 것이 구질구질하게 느껴지는 그런면이 없지 않았다. 그냥 학교에서 수업을 듣는것이 바보같다는 생각마저 들고 있었다. 물론 지난 겨울방학 대철과 어울리며 진탕 놀았던 기억에 아주 몸이 근질근질 거려 미칠 것만 같았다. 더군다나 따스한 봄 햇살 때문인지 다리사이 갈라진 틈이 근질거리는 것을 참는것은 수경에겐 이제는 너무나 힘겨운 일이였다. 물론 당연한 생각이였지만 학교에 오는것이 너무나 싫어지고 있었다. 대철과 함께 음탕한 놀이를 하며 하루를 보내고만 싶어지고 있을 뿐이였다.
이제는 반들반들한 자신의 백보지에서 흠뻑 애액이 분되되어 젖어있는 때가 많아지고 있음을 수경 역시도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그 부드러운 살 너머 갈라진 수경의 음구에서는 시도때도 없이 욕정이 피어오르고 있었던 것이였다. 섬세하게 자신을 만져주는 대철의 손길이 너무나 그리워지는 빈도가 많아지고 있었던 것이였다. 수경역시도 이제는 터질것 같은 몸 때문에 견딜수가 없을 지경이였던 것이였다.
수경의 몸은 자신도 모르게 대철에게 개발되어진 것이였다.
그리고 수시간후
교실안은 여전히 수업중이였다. 아침에 화장실에서 자위를 해서 그런지 수경은 피곤함을 느끼고 있었다. 물론 지루한 수업시간은 이제는 수경에게 너무나 고역이였던 것이였다. 수경은 이제 몸을 숙인채 대놓고 잠을 청하고 있었다. 몸이 몹시 피곤했다.
"하긴.... 줄리엣도 열여섯에 가출했는데...."
수경은 이제 이런 말도 안돼는 생각마저 하며 자는 와중에도 자기자신을 합리화시키고 있었다. 하긴 아직은 사춘기 소녀라 그런지 자기 멋대로 생각해버리는 중2병의 기질이 아직은 남아 있었던 것이였다.
"야~~~ 너!!!!"
아주 대놓고 책상에 업드린 수경의 등을 선생님은 찰싹 하며 매섭게 치고 있었다.
"아아~~ 왜 때려여~~~"
수경은 이제 달라져 버린 것이였다. 지난 겨울방학동안 각종 VIP같은 장소들만 방문하다보니 간이 배밖으로 나와버린 것이였다. 대접만 받다보니 학생의 본문마저 상실해 버린 것이였다. 선생님조차 우습게 보이고 있었다. 수경은 그런 아이였다. 하지만 선생님은 황당하다는 반응이였다.
"아니.... 난....."
하도 거칠게 반항하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는 수경에게 겁을 먹었는지 선생님은 말끝을 흐린다. 교편을 잡은지 얼마안돼는 젊은 여교사라 그런지 이런 예상치 못한 학생의 반응에 당황해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수경은 한술 더 뜨고 있었다.
"제가 그날이에요~~ 이해하세요~~~ "
그러며 또 자는 수경이였다. 무시당한 선생님은 아주 제대로 약이 올라 있었다. 분을 못참았는지 온몸을 부르르 떨고 있었다. 하지만 면학분위기와 근래 문제시되는 체벌문제 때문인지 간신히 화를 진정시키며 누그러 뜨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날 오후~~~
"이이~~ 왜들 그래~~~ 선생이면 다야~~ 쳇쳇~~"
집에 오며 수경은 다시 투덜거리고 있었다. 상담실로 불려간 수경은 담임에게 호된 질책을 들었던 것이였다. 그게 당연한 것임에도 지잘못은 생각도 못한채 제멋대로인 아주 못된 성깔이 또 나오고 있었다. 아주 제대로 짜증을 부리고 있었다. 그리고 집에서....
"아오 촌스러워~~~"
빨래바구니를 발로 차며 수경은 여전히 짜증을 부리고 있었다. 그냥 만사가 귀찮았다. 구질구질한 집안이며 모든것이 하찮아 보이고 있었다. 대철이 경험시켜준 상류층의 생활은 수경의 눈높이를 한없이 높여버리며 허영심만을 자극하고 있을 뿐이였다. 그냥 막연하게 환상같은게 생겨나고 있었다. 대철과 함께라면 평생 그런 생활이 가능할것 같았다. 자신을 끔찍하게 아껴주는 대철이라면 그러고도 남을 것 같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절친인 희경이가 무척 부러웠다. 아니 이젠 질투의 불꽃이 시퍼렇게 살아나고 있었다. 그래도 나름 넉넉하진 않지만 평범한 집안의 막내딸로 태어나 오냐오냐 사랑을 받아오며 자란 수경이였지만 세상 참 불공평하다 그런 시기와 질투의 불꽃에 휩싸이고 있었던 것이였다. 그러면서 자신역시 그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있었다.
"그래... 어쩌면 이건 내겐 기회인지도 몰라...."
수경은 나직히 중얼거렸다. 그러다가 핸드폰을 든다. 대철의 사랑을 확인하기 위함이였다.
"히힛~~ 아저씨~~~ 저 정말 사랑해요???"
유혹하는 듯한 목소리로 수경은 대철에게 속삭이고 있었다.
"흐흐~~ 이 개씨발년이 공주대접 요즘 받으니... 이제 넘어오는구나~~"
전화기 너머 대철은 이런 수경의 변화된 목소리를 감지하며 아주 무릎을 탁 치며 좋아하고 있었다. 물론 수경이 이런 대철의 검은속을 알리가 없었다. 수경은 세상물정 모르는 철이 없는 여고생일 뿐이였다. 그리고 역시나 치밀한 사채업자답게 나직히 수경에게 속삭이며
"물론이지~~~ 아아~~ 학교를 다녀야 하니 하루종일 너를 보지 못하는게 정말 아쉽구나~~"
라며 은근 수경을 더욱 유혹할 뿐이였다. 물론 연기였다. 그는 피도눈물도 없는 간악한 사채업자였다. 그것도 모른채 수경은 이런 대철이 더욱 보고 싶어질 뿐이였다. 참으로 순진한 수경이였다.
그리고 그날 저녁~~~
"휴우.... 수경아....저기.....공부좀 해~~~ 성적이 이게 뭐니... 이제 고3인데..."
오랜만에 마주한 저녁식사자리에서 수경의 아버지는 수경을 쥐여잡고 있었다. 수경의 어머니가 집안 깊숙히 감춰두었던 성적표를 그때서야 발견하고 수경을 족치기 시작하고 있었던 것이였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막내딸을 바라보며 아버지는 한숨을 쉬고 있었다. 그러다가 이제는 엄한 눈동자로 수경을 바라본다.
"도대체 누굴 닮아서 공부를 이렇게 안하는거야~~~아오 화나~~~"
수경은 아버지의 푸닥거리를 들으며 다시한번 속이 뒤집히고 있었다. 비록 넉넉한 살림은 아니였지만 욕한번 안하고 키운 막내딸이였기에 아버지의 질책은 정말 오랜만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것이 수경에겐 너무나 낯설게만 느껴지고 있을 뿐이였다. 그것이 끝이 아니였다.
"그러게 말이에요~~ 도대체 누굴 닮아~~~ 저것 때문에 나도 속터져 미치겠어요~~~저런걸 낳고 미역국을 먹다니 내가 미쳤지...."
늘 수경의 편을 들어주었던 어머니마저 이제는 아버지와 편을 먹고 수경을 더욱 질책하고 있을 뿐이였다. 사실 어머니도 아까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대든 수경의 못된 행동에 대한 주의를 담임에게 들었기에 열이 올라 있었던 것이였다. 잘 됐다 생각하고 아버지와 합세하여 수경을 더욱 몰아세우기 시작한 것이였다. 이번 기회에 못된 버릇을 단단히 고쳐놔야 겠다 더이상 오냐오냐 딸을 방치해선 안돼겠다는 위기감에서 그렇게 하는 것이였다.
하지만 수경은 너무나 충격을 받고 있었다. 가족 모두에게 욕을 얻어먹으며 누구하나 자신의 편을 들어주지 않자 강한 소외감이 느껴지고 있었다. 고개를 푹 숙인채 수경은 그렇게 식탁위에서 눈물을 쏟아내고 있었다.
"뚝!!!!! 뭘 잘했다고 울어!!!! 너 이럴거면 나가~~ 나가라고~~~"
어머니와 아버지는 이제 고함을 치며 서슬퍼런 눈빛으로 수경을 몰아붙이고 있었다. 수경은 방안으로 뛰어가 문을 잠근채 책상에 엎드리며 그렇게 눈물을 흘려버리고 있었다. 눈물이 멈추지를 않고 있었다.
그리고 그날밤~~~ 책상위에서 부모님께 편지를 남기고 있었다.
꽤 길긴 했지만 주요 내용은 바로 그동안 키워주셔서 감사해요~~ 저를 찾지 마세요~~ 죄송해여~~~ 제 갈길 알아서 잘갈게여~~ 안녕히 계세요~~ 였다. 그러면서 가방에 이것저것을 담은채 몰래 집을 나서고 있었다.
"씨이~~ 나가라니까~~ 나간다~~~ 알았어요~~~ "
집을 나가면서도 수경은 분이 풀리지 않은듯 씩씩거리며 말하고 있었다. 근래 들어 대철의 사랑의 듬뿍 받다보니 거기에 넘어가 낳아주고 키워준 부모님의 사랑마저 망각해 버린 것이였다. 수경은 가출을 결심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결심은 너무나 단호했다. 부모님에게 동시에 갈굼을 당한 수경이였기에 상처는 너무나도 컸던 것이였다. 하얀 티셔츠에 청바지를 걸친채 수경은 그렇게 밤늦은 시간 가출을 감행하고 있었다. 행여나 걸릴까 조심스럽게 현관문을 열고 있었다.
그리고 수경은 향하는 곳은 자신의 집 근처 대철의 원룸이였다. 당연히 얼마전 자신을 유린했던 곳이였지만 대철과 음란한 행위를 하며 뒹굴던 장소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젠 망설임은 없었다.
날마다 수경을 불러내어 빠구리를 뛰는 것은 물론 이제는 한술 더떠 매일같이 성인용품점에서 파는 남성의 성기를 본뜬 딜도를 매일같이 수경의 보지에 쑤셔넣으며 수경을 길들이며 자지러지는 수경의 반응을 마음껏 즐길 지경에 이르고 있었다.
오늘도 마찬가지였다.
"자 이걸 먹어~~~"
어두운 방안에서 대철은 수경에게 무언가를 내밀고 있었다. 티셔츠와 청바지를 걸친 수경은 요즘 계속되는 대철의 혹독한 조교에 완전히 지칠대로 지쳐 있었지만 대철이 자신의 몸을 유린할때 말고는 자신에게 너무나 상냥하게 대해주고 친근한 말투로 번지르르한 사탕발림을 해댔기에 이제는 서서히 이런 대철에게 익숙해지며 길들여지고 있었다.
꿈에도 대철이 자신을 완전히 음란한 암캐로 길들이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그저 대철이 자신을 거칠게 대할때면 너무나 아프고 괴로웠지만 받은것이 있어 차마 거절하지 못할 지경에 이르고 있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태였던것이였다.
수경의 마음속에는 이제 자기도 모르게 대철에게 의지하는 마음이 생겨나고 있었고 막연한 믿음같은게 생겨버린 것이였다. 그저 망연자실한 얼굴로 나직히 대철이 내민 손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었다.
"이... 이건..."
수경은 말끝을 흐리고 있었다. 어깨위로 늘어뜨린 머릿결을 뒤로 넘기며 부끄런 얼굴을 지을뿐 싫다고 말하진 않고 있었다. 대철의 목소리는 더욱 부드러워지고 있었다.
"같이 즐기자면... 아무래도... 너도 즐거워야 하잖아~~ 아 참~~ 전에도 그렇게 좋아했잖아~~"
대철은 따뜻한 얼굴로 수경에게 은근히 권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었다. 예전 수경을 협박하며 거칠게 따먹을때 먹였던 그 약이였다. 하지만 물에 희석시키는 가루약이 아닌 알약 형태였다. 모양은 달랐지만 희석을 해서 몰래 수경에게 먹이자면 약특유의 맛을 제거하여 했기에 그 양을 줄여야만 했다. 하지만 이젠 원형 그대로의 그 약은 수경이 전에 복용했던 약보다 더욱 그 양이 많았다. 즉 그 효과는 더욱 강력했던 것이였다. 그리고 수경역시도 이제는 알고 있었다. 그 약이 강렬한 환각효과와 쾌락을 배가시켜 자신을 못견디게 할 약이란 사실을....
하지만 이제는 자신의 밑바닥에 깔려버린 음탕한 욕구를 마음껏 발산하고픈 욕정이 수경에게도 생기고 있었다. 그것은 이런 저런 스트레스에 시달려 어디론가 도망가고 싶은 사춘기 소녀의 욕구불만을 해소하고 싶은 마음같은 것이였다. 그리고 대철이 주는 약을 먹으면 대철이 어떤 변태짓을 해도 수치심이 상쇄된다는 사실을 수경역시 경험으로 알고 있었던 것이였다. 자기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수경은 대철의 손위에 올려진 알약을 집어 삼키고 있었다.
"꿀꺽~~"
알약이 수경의 입속으로 삼켜지는 순간 대철의 얼굴에 지어졌던 웃음은 더욱 짙어지고 있었다. 그는 단번에 알약을 삼키는 수경을 보며 더욱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었다. 이제는 정말 거부감없이 자신이 내미는 약을 먹는 수경을 보자 어떤짓을 해도 되리라 안심이 되고 있었다. 물론 수경 자신이 완전히 타락하여 스스로 집을 나와 가출하게 만들수 있을것이라 확신을 하고 있었다. 그의 얼굴은 능글능글한 얼굴이 되고 있었다.
"키킥~~ 이리와봐~~"
침대에 앉은 대철이 수경의 팔을 자신에게 잡아당기자 수경은 그대로 대철의 품에 앉기고 있었다.
"아아~~ 아저씨~~ 이렇게 서두르면~~"
아직 약기운이 돌지 않았는지 수경은 거부의 몸짓을 해보지만 대철의 눈에는 앙탈로 비치고 있었다. 더욱 수경이 사랑스럽게 느껴지고 있었다.
"하핫~~ 너도 좋으면서 빼기는~~~ 흐흐~~ "
대철은 능청을 떨며 수경을 더욱 자신의 품에 앉고 있었다. 다리를 벌린 그는 수경을 자신의 무릎에 앉히고 있었다. 그러면서 수경의 허리를 휘감아 안으며 수경의 몸을 더듬기 시작했다.
"핫!!!!"
수경의 몸은 깜짝 하고 반응하고 있었다. 몽롱한 눈빛이 된 수경이였지만 옆구리를 타고 올라오며 자신을 만지는 대철의 손바닥에 그만 움찔 몸을 떨었다. 약기운때문인지 어지러운 와중에서도 몸은 예민해지고 있었다.
"아아~~ 아저씨 천천히... 제발..."
수경은 다급하게 소리치지만 약도 먹였겠다 대철은 이제 거칠것이 없었다. 만면에 미소를 지으며 더욱 수경의 몸을 자신에게 더욱 바싹 갖다대고 있었다. 물론 마음속에는 예전처럼 거칠게 수경을 따먹으라 아주 벼르는 마음마저 생기고 있었다.
그는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남성이 서서히 서버리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전혀 서두르지 않고 있었다. 냉철한 사채업자 답게 서서히 서서히 수경의 몸을 더듬으며 달궈주고 있었다.
"으응... 아항~~"
대철의 손바닥이 이제 헐렁한 수경의 티셔츠 안으로 들어가며 수경의 속살을 더듬고 있었다. 그러면서 가슴으로 올라오자 마침내 수경역시 반응하고 있었다. 자꾸만 몸을 쭉 펴며 자동으로 허리가 돌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목소리는 점점 요염해지며 대철을 유혹하는 목소리로 변해가고 있었다. 대철은 가만히 그런 수경의 반응을 지켜보고 있었다. 오늘따라 수경의 붉은 입술이 불타오르는 듯 뜨거워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다.
"항~~ 항~~"
수경의 목소리는 이제 뜨겁게 달아오를대로 달아올라 있었다. 가빠지고 있었다. 전혀 거부의 몸짓이라곤 없었다. 어느새 수경은 자연스럽게 양팔을 올리고 있었다. 그리고 대철은 그런 수경의 티셔츠를 벗겨내며 혀를 날름거리고 있었다.
"꿀꺽~~"
우윳빛 수경의 여체가 자신의 눈앞에 비치자 대철의 침은 다시한번 넘아가고 있었다. 아직 어린 나이라 그런지 가녀리고 매끄러운 수경의 피부는 언제봐도 침이 넘어가기에 충분했다. 수경의 상반신에선 마치 빛이 나는듯한 착각마저 일고 있었다.
그의 눈빛은 어느새 불타오르기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수경의 목덜미에 키스를 하고 있었다.
"하아~~ 하아~~"
짐승같은 눈빛으로 수경을 관찰하며 핑크색 브레지어 위를 그의 손이 더듬으며 그는 차분히 수경을 맛보고 있었다.
순백의 브레지어 위로는 부드러운 수경의 젖이 전해주는 촉감이 실감나게 전해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가 후크를 푸르자 순백의 브레지어가 내려가며 탱글탱글한 수경의 양유두가 그 모습을 드러내며 대철에게 인사하고 있었다.
"흐흐 이년이 벌써부터 빨통이 커지네.... "
대철의 말은 자신도 모르게 저속해지고 있었다. 당연했다. 약도 먹였겠다. 이제 슬슬 본색을 드러낼때도 된 것이였다.
맛나는 수경의 젖을 보자 자기도 모르게 본능에 충실해지고 있었다.
그리고 수경의 상반신은 오늘도 역시나 어린 나이답게 깨끗하고 새하얀 신체였다. 그는 이런 수경의 몸을 자세히 관찰하며 잘 빠진 수경의 라인에 오늘도 감탄하고 있었다.
"하핫~~ 역시 니년 몸은 최고야~~"
유쾌하게 웃으며 이제 대철의 말은 이제 거침이 없어져가고 있었다. 그의 눈빛은 잔인하고 악랄한 사채업자답게 어느새 호색적인 눈빛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그는 거칠게 수경의 분홍빛 입술을 덮쳤다. 추잡한 혀로 수경의 아름다운 핑크색 입술을 핥아 돌고 있었다. 그러다 이제는 입술을 이제 포개며 힘껏 수경의 입술에 자신의 더러운 입을 갖다대고 있었다.
"으으응~~~"
가빠진 호흡만큼이나 수경의 정신은 이제 혼미해지고 있었고 자신의 입속으로 들어오는 대철의 혀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 시작하고 있었다.
물론 대철의 손은 이제 완전히 노출된 수경의 양유두를 살살 희롱하며 점점 딱딱해지는 소녀의 가슴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다 얼굴을 내려 튀어나온 수경의 생가슴에 거친 얼굴을 갖다대고 있었다.
"앙~~"
자지러진 목소리로 수경은 움찍 몸을 비틀었다. 젖무덤의 골짜기에서 느껴지던 대철의 입술이 이제는 자신의 유두를 깨물자 강한자극이 느껴졌다. 대철은 짖궂게 수경의 유방을 집요하게 괴롭히고 있었다. 그러면서 더욱 자세히 수경의 젖을 관찰하고 있었다. 그렇게 대철에게 짓밟혔지만 여고생인 어린나이답게 수경의 유륜은 작았고 그 정점의 뾰족해진 유두는 마치 건포도처럼 쫄깃쫄깃했다.
그런 유두를 오물오물 씹는 대철의 입가에는 새콤달콤한 맛이 느껴질 지경이였다. 그리고 어느새 수경의 유두는 새끼손가락만큼 꼿꼿해지며 발기하고 있었다. 수경역시 흥분하고 있었다. 그는 더욱 날카로워진 수경의 유방을 날름날름 혀로 핥는다. 물론 나머지 한손으로 손가락으로 다른쪽 유방을 가볍게 자극해 주는 것도 잊지 않고 있었다.
"하앙~~ 아저씨 저 더이상 못참겠어요~~~"
수경의 절규는 더욱 길어지며 이제는 대철에게 쾌락을 구걸할 지경이였다. 자신의 젖을 힘껏 빨아주는 대철의 이빨이 몹시 아팠지만 이제는 고통보다는 쾌감이 느껴지고 있었다. 약의 효과가 슬슬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었다.
수경의 반응을 눈치챈 대철은 즉시 다음 단계를 이행하고 있었다. 수경의 청바지마저 벗겨내고 있었다. 그러면서 수경을 침대에 눕히며 수경이 입은 순백의 팬티를 응시하고 있었다. 순간 자신의 감추어진 부위를 바라보는 대철의 시선에 수경의 양볼은 더욱 화끈 달아오르고 있었다. 그것은 수치심이였다. 하지만 이제는 이런 수치심조차 수경에게는 쾌락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수경의 마음은 급해지고 있었다. 고개를 돌리고 있었지만 시키지도 않았는데 가랑이를 벌리고 있었다.
"하하핫~~ 그래~~ 이제 니년이 약발이 좀 도는 모양이구나 ~~ 그래 내가 더 화끈하게 벌려줄게~~"
대철은 이제 수경에게 서릿발같은 호통을 치며 거칠게 수경의 다리를 찢고 있었다. 삼각형 순백의 팬티가 완전히 대철의 시야에 들어오자 대철은 더욱 흥분하고 있었다. 얇은천 아래 감추어진 숲 아래에는 달콤한 과일이 숨겨져 있을것임을 그 역시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얼굴에는 그 기대감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었다. 이미 욕정에 사로잡힌 대철은 수경이 팬티를 허겁지겁 벗겨내고 있었다. 하지만 이런 대철의 능욕에도 수경은 한쪽 다리를 들어 대철이 팬티를 벗기기 용이하도록 발을 올려주고 있었다. ... 수경 역시 이제는 박히는 기대감에 가슴은 두근거리기 시작하고 있었던 것이였다.
어서 빨리 대철의 좆이 자신의 보지를 꿰뚫어주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였다.
실오라기 하나걸치지 않은 나신이 대철의 눈에 드러나며 수경은 그렇게 침대위에서 대철의 눈앞에 나신을 드러내고 있었다. 그리고 다리는 개구리처럼 열리고 있었다. 듬성듬성 털이난 수경의 보지를 확인하는 대철의 눈은 오늘도 뒤집히고 있었다.
"하하~~ 어디~~~"
대철은 다시한번 고인 침을 삼키며 수경의 보지에 더욱 얼굴을 갖다대고 있었다. 솟구치는 혈기를 참기가 너무나 힘들었다. 당장이라도 박아넣고 싶었지만 수경을 조교해야 했기에 그는 서서히 서서히 수경을 따먹고 있었다.
가느다란 수경의 다리를 더욱 양옆으로 짝 벌리면 수경의 둥근 부위와 포피위로 반쯤 모습을 드러낸 음핵이 모습을 드러낸다. 수경의 작은 조개는 부끄러운듯 약간 음순이 떨리고 있었다. 아직 어린아이처럼 쭈욱 세로선이 선명한 수경의 보지였다.
"아앙~~ 아저씨 박아주세요~~ 제발~~"
수경은 이제 대철에게 애원하고 있었다. 이제는 정말 견딜수가 없을것만 같았다. 하지만 대철은 이럴때일수록 수경의 애를 더 태워야 함을 알고 있었다. 수경을 조교하고 길들이자면 그것은 대단히 중요한 과정이였다. 더욱 집요하게 수경의 보지를 혀로 애무하며 수경을 괴롭히고 있었다.
"히힛~~ 가만있어봐~~ 이년아~~ 너도 좋아할테니~~"
대철은 조속히 수경의 음순전체를 끈적끈적하고 두터운 혀로 빨아주기 시작했다. 솜씨좋게 혀 전체로 수경의 보지를 전체적으로 맛보고 있었다.
"앙~~ 앙~~ 아저씨 제발~~"
수경은 이제 자신의 사타구니사이에 자리한 대철의 머리를 꽉 잡고 있었다. 그것은 너무나 강렬한 자극이였다. 대철의 혀가 음순을 포함 점점 중심으로 접근 숨겨진 구멍을 침입하고 있는 것이였다. 대철의 혀는 이제 수경의 작은 구멍에서 요도를 발견하고 있었다. 물고기 입처럼 튀어나온 클리부분에서 대철은 침을 입에 듬뿍 머금으며 두꺼운 혀로 맛보며 그 뾰족한 느낌을 음미하기 시작했다.
"아악~~~"
수경의 고개가 젖혀지며 수경은 이제 까무라치고 있었다. 하지만 대철의 혀끝에서 수경의 음핵은 딱딱하게 굳어 서서히 그 추잡한 싹을 드러내고 있었다.
"아앙~~ 하앙~~"
떨리는 눈으로 이제 수경은 대철을 바라보며 자극에 반응할 뿐이였다.
대철은 이제 수경을 바라보며 씨익 웃는다. 그러더니 일어나 허겁지겁 일어나 자신역시 옷을 벗으며 알몸을 드러내고 있었다. 날렵하고 거친 그의 등에는 서슬퍼런 눈빛의 용한마리는 흥분한 그의 욕정을 설명하기에 충분했다.
"가만있어봐~~ 흐흐~~"
"아아 뭘~~"
보지를 충분히 맛본 대철은 가만히 침대위에 무언가를 설치한다. 그리고 수경은 애처로운 눈빛으로 그런 대철을 바라볼 뿐이였다.
"후후~~ 일단 하기전에... 이걸 먼저... 카메라를 먼저 세팅해야지~~"
"그...그런....."
기가 막히다는 듯한 얼굴이 된 수경이였지만 대철은 수경이 제지하기도 전에 민첩하게 카메라의 세팅을 마치고 있었다. 이제는 슬슬 수경을 능욕하는 장면을 촬영할 요량이였다. 그는 역시 프로페셔널한 사채업자 다웠다.
그리고 다시 침대위로 올라와 벌거벗은 수경을 업드린 자세로 만들고 있었다.
"보지대 이년아!!!!"
대철의 손에는 오늘도 성인용품점에서 판매하는 남성의 성기를 본뜬 여성용 자위기구 길다란 딜도가 손에 들려져 있었다. 그는 그 막대기를 재빨리 수경의 꼽는다.
"아아앙~~"
네발로 엎드린 자세를 취한 수경은 고개를 길게 치켜들고 있었다. 뒤에서 느껴지는 감미로운 실리콘의 질감 이제 그것은 수경에게 확실히 강한 쾌락이였다. 그 느낌이 안으로 파고들며 수경을 어쩔줄 모르게 만들고 있었다. 대철이 딜도를 보지에 쑤셔넣으며 왕복운동을 할때마다 수경은 이제 숨넘어가는 비명을 지르며 정말로 허덕이기 시작하고 있었다.
"역시 어린 나이라~~ 아직 팔팔하고 훌륭한 보지란 말이야~~"
대철은 딜도를 신축성있게 물어주는 수경의 보지를 바라보며 만족스럽게 말하고 있었다. 확실그의 눈에 조개처럼 벌어진 수경의 보지가 길다란 막대를 삼키는 모습은 너무나 신기하게 느껴지고 있었다. 그의 좆은 더욱 팽창하고 있었다.
"흐흐~~~ 가만있어봐 이년아~~"
대철은 개처럼 네발로 엎드린 수경의 신체 아래로 몸을 집어넣고 있었다. 자연스럽게 벌거벗은 두 남녀는 69의 자세가 만들어지고 있었다. 그는 이제 자신의 눈앞에서 있는 수경의 보지에 딜도를 박으며 자세히 수경의 보지를 관찰하고 있었다.
"아앙~~ 아앙~~"
수경의 달콤한 한숨은 멈추지도 않고 나오고 있었다. 실리콘의 강한 위화감이 느껴졌지만 자궁을 쿵쿵 두드리며 침범하는 딜도의 느낌에 수경의 허리는 추잡하게 움직일 뿐이였다.
"흐흐~~ 이년아~~ 내좆도 빨아야지~~"
"아앙~~ 네~~"
대철이 말하자 이미 흥분하여 극락을 경험하는 수경은 허겁지겁 본능에 대철의 좆을 잡으며 빨아주기 시작하고 있었다. 대철은 수경의 보지를 즐기며 자신의 좆을 빨게 하고 있었다. 그리고 곧 대철은 자신의 좆을 만져주는 소녀의 부드러운 손과 입술을 느끼며 두꺼운 혓바닥을 내밀어 수경의 보지를 빨아주며 딜도에 박힌 보지에서 새어나오는 수경의 보지물을 받아먹고 있었다. 물론 그러면서 혀끝을 대며 정성껏 수경의 보지를 핥아주고 있었다. 음순 정점의 포피에서는 사랑스러운 수경의 클리가 이제는 완전히 발기하며 그 모습을 대철에게 드러내며 싹을 틔우고 있었다. 대철은 혀끝에서 느껴지는 단단해진 수경의 음핵을 느끼며 더욱 흥분하고 있었다.
"아앙~~~~ 냠냠~~ 아아앙~~~~~"
수경의 얼굴은 가끔씩 일그러지고 있었지만 끈적끈적한 대철의 혀가 굳어진 자신의 추잡한 음핵을 스칠때마다 강한 자극에 이제는 절로 대철의 좆을 빨아주며 수컷의 냄새에 취해갈 뿐이였다. 어찌나 대철이 자신의 보지를 빨아대는지 이제는 그 부위에서 저린 감각마저 느껴지고 있었다. 발정하기 시작한 수경의 여체는 점차 참수 없는 감내할수 없는 것처럼 타오르고 있었다. 허리가 몇번이나 부들부들 떨리며 머릿속은 하얗게 변해가며 아무런 생각조차 들지 않고 있었다.
그리고 어느순간 수경은 입술을 꽉 깨물며 자신을 덮치는 쾌락을 참아내며 대철의 하반신위로 쓰러지고 있었다. 수경의 양볼에는 대철의 좆이 더욱 무섭게 발기하고 있었다.
"하아아아아아~~~"
수경의 머릿속에는 강한 오르가즘의 쾌락이 덮렸다. 머릿카락이 뿌삣 설것만 같은 강한 오르가즘의 느낌이였다. 마치 찌릿찌릿 온몸에 전기가 통하는 것만 같았다.
그리고 잠시후
"흐흐~~ 잘 빠는군 이제...."
흐뭇한 얼굴로 침대에 걸터앉은 대철의 양다리는 쩍 벌어져 있었다. 그리고 수경은 그 사이에 쭈그리고 앉아 대철의 좆을 정성스럽게 빨아주고 있었다. 물론 여전히 그 강렬한 오르가즘의 쾌락이 자꾸만 생각이 나는지 한손으로는 자신의 보지를 만지면서 자위를 하면서 대철의 좆을 빨고 있었다.
대철의 좆을 빨아주며 정신없이 자위에 빠져 있는 것이였다.
"흥~~ 흥~~ 앙앙~~"
수경의 콧소리는 점점 달콤해지며 정신없이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고 있었다. 방안에는 대철의 좆을 빨아주는 수경의 추잡한 숨소리가 울리고 있었다. 이미 보지물을 흘려 번들거리는 보지에서는 끝없는 자극이 전해져 오기 시작하고 있었고 이제는 거기에 중독되어 수경역시 멈출수 없이 변해가고 있었다.
"아아아아앙~~~"
대철의 좆을 빨던 수경은 고개를 젖히며 경련하고 있었다. 또다시 오르가즘이 전해져 오고 있었다. 수경은 신체에서 전해져오는 금단의 자극에 몸을 쭉 뻗어버리고 있었다.
"쏴아아아아아아아~~~~"
수경의 보지에서는 시원한 폭포소리와 함께 강한 물줄기가 솟구치고 있었다. 너무나 강한 자극에 수경은 콸콸 자신의 오줌을 쏟아내며 요실금하고 있었다.
그리고 얼마뒤~~~ 겨울방학도 끝나고 새학기가 시작된 봄~~~
어느새 계절은 바뀌고 추웠던 겨울이 지나며 앙상했던 나무에도 파릇파릇 새싹이 돋는 봄이 오고 있었다.
"아앙~~"
수경은 자기도 모르게 수업시간이였지만 입을 가린채 야릿한 신음을 흘리고 있었다. 그것은 평소의 수경답지 않은 음란한 기운이 느껴지는 높은 목소리였다. 근래 대철은 여전히 수경에게 잘해주며 친근한 얼굴로 수경을 대하고 있었지만 여전히 수경과 관계를 가질때면 이런저런 물건을 꺼내 수경을 길들여주는것을 멈추지 않고 있었다. 이제 수경에게는 거부감조차 들지 않고 있었다. 감미로운 자극에 몸서리를 칠 뿐이였다. 이제 수경은 확실히 남자맛을 알아가고 있었다. 수경 자신이 변해가고 있었던 것이였다.
이제는 더욱 섹스의 맛에서 빠져 늪에서 헤어나어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였다.
당연히 공부가 눈에 들어올리가 없었다. 대철과 그렇게 떡을 쳤지만 어린 나이답게 깨끗한 신체인 수경의 몸은 여전히 너무나 매끄러웠다. 그리고 그 매끄러운 다리사이는 노팬티였다. 물론 털조차 없었다. 대철은 다시 과거의 모습으로 돌아오며 변태적인 성향을 드러내고 있었던 것이였다. 다시한번 수경의 보지를 면도해주며 항상 백보지 상태로 유지해 주고 있었다.
"아아~~ 나 왜이러지.... "
수경은 이제 자꾸만 시계를 바라보고 있엇다. 정말 시간이 안가는 것처럼 느껴지고 있었다. 너무나 지루한 수업시간이였고 자꾸만 다리사이가 근질거려 미칠지경이였다. 그리고 대철과 진탕 어울린 지난 겨울이 불현듯 머릿속에선 떠오르고 있었다. 지난 겨울 계속되는 대철의 선물공세와 온갖 어리광을 다 받아주며 해달라는 대로 다해주는 마음씀씀이...
더군다나 극치의 희열이 느껴지는 음란한 놀이는 수경의 몸을 완전히 깨어나게 하고 있었다.
이제는 선물이나 그런것보다 정말로 친구아빠인 대철과 알몸으로 뒹구는 맛에 푹 빠져버린 것이였다. 자신의 부드러운 피부를 만져주는 대철의 손맛에 완전히 자지러져 버린 것이였다. 더군다나 수경은 호기심이 강한 나이대의 소녀이기도 했다. 더 강한 자극을 원해버리고 있었다.
"아아~~~"
수경은 이제 치마아래 맨들맨들한 자신의 백보지를 더듬고 있었다. 수업중임에도 수경은 엎드린채 치마 너머 보지가 신경쓰여 견딜수가 없을것만 같았다. 그리고 그곳을 긁어주며 짜릿한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마치 눈물이라도 날것같은 강한 오르가즘이 느껴지고 있었다. 수경은 신경을 곤두세우며 은밀하게 자신의 보지를 더듬고 있었다. 그러면서 자꾸만 가느다란 무릎을 오무려 양무릎을 비비고 있었다. 자기도 모르게 근질거리는 보지를 진정시키려 다리를 꼼지락거려 보지만 도저히 밀려오는 욕정을 견디지 못하고 있었다.
"선생님~~ 저 화장실좀~~~"
수경은 자신도 모르게 수업중에 손을 치켜들고 있었다. 그리고 선생님이 고개를 끄덕이자 쏜살같이 교실문을 뛰쳐나가고 있었다. 교복차림의 수경이 허겁지겁 뛰어가는 곳은 화장실이였다.
"아앙~~"
변기위에 다리를 벌린채 걸터앉은 수경은 정신없이 치마를 걷어올리고 있었다. 그리고 미친듯이 자신의 보지를 만지고 있었다.
"아흑!!!!!"
수경은 떨리는 몸을 진정시키며 목을 길게 빼며 마치 눈물이라도 쏟아낼것같은 환희의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보지물이 분비되어 맨들맨들해진 보지살 너머에서는 미끌미끌한 감촉이 느껴지고 있었다. 수경은 손가락을 세워 자신의 보지를 쑤시고 있었다.
"응!!! 응!!!"
수경은 끊어질것 같은 소리를 내며 자위에 몰두하고 있었다. 어느새 한손은 상의안으로 들어가며 자신의 젖가슴을 더듬기 시작하고 있었다. 그러다 강하게 몸을 경련시키고 있었다.
"아앙~~"
몸을 떨며 수경은 강하게 절정의 느낌을 경험하고 있었다. 수경의 보지에서는 오늘도 강한 오줌줄기가 포물선을 그리며 공중으로 솟구치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후 그제서야 주변이 눈에 들어온 수경은 부끄러움에 휩싸이고 있었다. 하지만
"아... 정말~~ 같이 살아버릴까...."
수경의 머릿속에는 강한 오르가즘의 쾌락과 더불어 이제는 이런 생각이 밀려오기 시작하고 있었다. 정말로 대철이 했던 말을 고민하기 시작했던 것이였다. 이제는 음란하게 변해버린 자신의 몸을 인식하며 이제는 이런 자신을 만족시켜줄 것은 대철밖에 없다는 생각이 뇌리에 스치고 있었다. 그리고
"미국도 좋고 호주도 좋고.... 그런곳이라면 다른사람 눈치 안보고 둘이서 행복하게 살수 있지 않나...그런 생각이 드네...."
불현듯 수경의 귓가에는 전에 대철이 했던 제안이 울리고 있었다. 그랬다. 수경은 아직은 순진한 사춘기 소녀였던 것이였다. 비록 대철이 근래들어 자신의 몸을 거칠게 따먹으며 온갖짓을 다하지만 대철이 자신을 위해준다고 믿었다. 그냥 남자의 본능이지만 속은 따뜻한 사람이라고 제멋대로 해석하고 있었던 것이였다.
환희의 오르가즘을 겪은 후 이제 수경은 정말 깊은 고민에 휩싸이고 있었다. 같이 살자는 대철의 제안에 흔들리기 시작하고 있었던 것이였다.
수경은 여전히 변기위에 걸터앉은채 어린 나이답지 않게 정말로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하고 있었다. 제멋대로에 천방지축인 성격이기는 했지만 이제는 정말 고민이 되고 있었던 것이였다.
물론 근래 들어 상류층의 생활을 겪어보니 지금까지 살아왔던 것이 구질구질하게 느껴지는 그런면이 없지 않았다. 그냥 학교에서 수업을 듣는것이 바보같다는 생각마저 들고 있었다. 물론 지난 겨울방학 대철과 어울리며 진탕 놀았던 기억에 아주 몸이 근질근질 거려 미칠 것만 같았다. 더군다나 따스한 봄 햇살 때문인지 다리사이 갈라진 틈이 근질거리는 것을 참는것은 수경에겐 이제는 너무나 힘겨운 일이였다. 물론 당연한 생각이였지만 학교에 오는것이 너무나 싫어지고 있었다. 대철과 함께 음탕한 놀이를 하며 하루를 보내고만 싶어지고 있을 뿐이였다.
이제는 반들반들한 자신의 백보지에서 흠뻑 애액이 분되되어 젖어있는 때가 많아지고 있음을 수경 역시도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그 부드러운 살 너머 갈라진 수경의 음구에서는 시도때도 없이 욕정이 피어오르고 있었던 것이였다. 섬세하게 자신을 만져주는 대철의 손길이 너무나 그리워지는 빈도가 많아지고 있었던 것이였다. 수경역시도 이제는 터질것 같은 몸 때문에 견딜수가 없을 지경이였던 것이였다.
수경의 몸은 자신도 모르게 대철에게 개발되어진 것이였다.
그리고 수시간후
교실안은 여전히 수업중이였다. 아침에 화장실에서 자위를 해서 그런지 수경은 피곤함을 느끼고 있었다. 물론 지루한 수업시간은 이제는 수경에게 너무나 고역이였던 것이였다. 수경은 이제 몸을 숙인채 대놓고 잠을 청하고 있었다. 몸이 몹시 피곤했다.
"하긴.... 줄리엣도 열여섯에 가출했는데...."
수경은 이제 이런 말도 안돼는 생각마저 하며 자는 와중에도 자기자신을 합리화시키고 있었다. 하긴 아직은 사춘기 소녀라 그런지 자기 멋대로 생각해버리는 중2병의 기질이 아직은 남아 있었던 것이였다.
"야~~~ 너!!!!"
아주 대놓고 책상에 업드린 수경의 등을 선생님은 찰싹 하며 매섭게 치고 있었다.
"아아~~ 왜 때려여~~~"
수경은 이제 달라져 버린 것이였다. 지난 겨울방학동안 각종 VIP같은 장소들만 방문하다보니 간이 배밖으로 나와버린 것이였다. 대접만 받다보니 학생의 본문마저 상실해 버린 것이였다. 선생님조차 우습게 보이고 있었다. 수경은 그런 아이였다. 하지만 선생님은 황당하다는 반응이였다.
"아니.... 난....."
하도 거칠게 반항하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는 수경에게 겁을 먹었는지 선생님은 말끝을 흐린다. 교편을 잡은지 얼마안돼는 젊은 여교사라 그런지 이런 예상치 못한 학생의 반응에 당황해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수경은 한술 더 뜨고 있었다.
"제가 그날이에요~~ 이해하세요~~~ "
그러며 또 자는 수경이였다. 무시당한 선생님은 아주 제대로 약이 올라 있었다. 분을 못참았는지 온몸을 부르르 떨고 있었다. 하지만 면학분위기와 근래 문제시되는 체벌문제 때문인지 간신히 화를 진정시키며 누그러 뜨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날 오후~~~
"이이~~ 왜들 그래~~~ 선생이면 다야~~ 쳇쳇~~"
집에 오며 수경은 다시 투덜거리고 있었다. 상담실로 불려간 수경은 담임에게 호된 질책을 들었던 것이였다. 그게 당연한 것임에도 지잘못은 생각도 못한채 제멋대로인 아주 못된 성깔이 또 나오고 있었다. 아주 제대로 짜증을 부리고 있었다. 그리고 집에서....
"아오 촌스러워~~~"
빨래바구니를 발로 차며 수경은 여전히 짜증을 부리고 있었다. 그냥 만사가 귀찮았다. 구질구질한 집안이며 모든것이 하찮아 보이고 있었다. 대철이 경험시켜준 상류층의 생활은 수경의 눈높이를 한없이 높여버리며 허영심만을 자극하고 있을 뿐이였다. 그냥 막연하게 환상같은게 생겨나고 있었다. 대철과 함께라면 평생 그런 생활이 가능할것 같았다. 자신을 끔찍하게 아껴주는 대철이라면 그러고도 남을 것 같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절친인 희경이가 무척 부러웠다. 아니 이젠 질투의 불꽃이 시퍼렇게 살아나고 있었다. 그래도 나름 넉넉하진 않지만 평범한 집안의 막내딸로 태어나 오냐오냐 사랑을 받아오며 자란 수경이였지만 세상 참 불공평하다 그런 시기와 질투의 불꽃에 휩싸이고 있었던 것이였다. 그러면서 자신역시 그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있었다.
"그래... 어쩌면 이건 내겐 기회인지도 몰라...."
수경은 나직히 중얼거렸다. 그러다가 핸드폰을 든다. 대철의 사랑을 확인하기 위함이였다.
"히힛~~ 아저씨~~~ 저 정말 사랑해요???"
유혹하는 듯한 목소리로 수경은 대철에게 속삭이고 있었다.
"흐흐~~ 이 개씨발년이 공주대접 요즘 받으니... 이제 넘어오는구나~~"
전화기 너머 대철은 이런 수경의 변화된 목소리를 감지하며 아주 무릎을 탁 치며 좋아하고 있었다. 물론 수경이 이런 대철의 검은속을 알리가 없었다. 수경은 세상물정 모르는 철이 없는 여고생일 뿐이였다. 그리고 역시나 치밀한 사채업자답게 나직히 수경에게 속삭이며
"물론이지~~~ 아아~~ 학교를 다녀야 하니 하루종일 너를 보지 못하는게 정말 아쉽구나~~"
라며 은근 수경을 더욱 유혹할 뿐이였다. 물론 연기였다. 그는 피도눈물도 없는 간악한 사채업자였다. 그것도 모른채 수경은 이런 대철이 더욱 보고 싶어질 뿐이였다. 참으로 순진한 수경이였다.
그리고 그날 저녁~~~
"휴우.... 수경아....저기.....공부좀 해~~~ 성적이 이게 뭐니... 이제 고3인데..."
오랜만에 마주한 저녁식사자리에서 수경의 아버지는 수경을 쥐여잡고 있었다. 수경의 어머니가 집안 깊숙히 감춰두었던 성적표를 그때서야 발견하고 수경을 족치기 시작하고 있었던 것이였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막내딸을 바라보며 아버지는 한숨을 쉬고 있었다. 그러다가 이제는 엄한 눈동자로 수경을 바라본다.
"도대체 누굴 닮아서 공부를 이렇게 안하는거야~~~아오 화나~~~"
수경은 아버지의 푸닥거리를 들으며 다시한번 속이 뒤집히고 있었다. 비록 넉넉한 살림은 아니였지만 욕한번 안하고 키운 막내딸이였기에 아버지의 질책은 정말 오랜만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것이 수경에겐 너무나 낯설게만 느껴지고 있을 뿐이였다. 그것이 끝이 아니였다.
"그러게 말이에요~~ 도대체 누굴 닮아~~~ 저것 때문에 나도 속터져 미치겠어요~~~저런걸 낳고 미역국을 먹다니 내가 미쳤지...."
늘 수경의 편을 들어주었던 어머니마저 이제는 아버지와 편을 먹고 수경을 더욱 질책하고 있을 뿐이였다. 사실 어머니도 아까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대든 수경의 못된 행동에 대한 주의를 담임에게 들었기에 열이 올라 있었던 것이였다. 잘 됐다 생각하고 아버지와 합세하여 수경을 더욱 몰아세우기 시작한 것이였다. 이번 기회에 못된 버릇을 단단히 고쳐놔야 겠다 더이상 오냐오냐 딸을 방치해선 안돼겠다는 위기감에서 그렇게 하는 것이였다.
하지만 수경은 너무나 충격을 받고 있었다. 가족 모두에게 욕을 얻어먹으며 누구하나 자신의 편을 들어주지 않자 강한 소외감이 느껴지고 있었다. 고개를 푹 숙인채 수경은 그렇게 식탁위에서 눈물을 쏟아내고 있었다.
"뚝!!!!! 뭘 잘했다고 울어!!!! 너 이럴거면 나가~~ 나가라고~~~"
어머니와 아버지는 이제 고함을 치며 서슬퍼런 눈빛으로 수경을 몰아붙이고 있었다. 수경은 방안으로 뛰어가 문을 잠근채 책상에 엎드리며 그렇게 눈물을 흘려버리고 있었다. 눈물이 멈추지를 않고 있었다.
그리고 그날밤~~~ 책상위에서 부모님께 편지를 남기고 있었다.
꽤 길긴 했지만 주요 내용은 바로 그동안 키워주셔서 감사해요~~ 저를 찾지 마세요~~ 죄송해여~~~ 제 갈길 알아서 잘갈게여~~ 안녕히 계세요~~ 였다. 그러면서 가방에 이것저것을 담은채 몰래 집을 나서고 있었다.
"씨이~~ 나가라니까~~ 나간다~~~ 알았어요~~~ "
집을 나가면서도 수경은 분이 풀리지 않은듯 씩씩거리며 말하고 있었다. 근래 들어 대철의 사랑의 듬뿍 받다보니 거기에 넘어가 낳아주고 키워준 부모님의 사랑마저 망각해 버린 것이였다. 수경은 가출을 결심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결심은 너무나 단호했다. 부모님에게 동시에 갈굼을 당한 수경이였기에 상처는 너무나도 컸던 것이였다. 하얀 티셔츠에 청바지를 걸친채 수경은 그렇게 밤늦은 시간 가출을 감행하고 있었다. 행여나 걸릴까 조심스럽게 현관문을 열고 있었다.
그리고 수경은 향하는 곳은 자신의 집 근처 대철의 원룸이였다. 당연히 얼마전 자신을 유린했던 곳이였지만 대철과 음란한 행위를 하며 뒹굴던 장소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젠 망설임은 없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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