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많은 분들이 폰섹을 즐기는 것 같다.
다시 말하면 나로서는 경쟁이 치열해졌다는 것이다.
물론 남자 뿐만 아니라 여자들 또한 폰섹을 즐기는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건 사실이다.

약 7~8년 전만 해도 원할 땐 거의 대부분 2~3명의 여자들과 즐길 수 있었다.
그 당시엔 폰섹이 그리 보편화되지는 않았던 듯~
하지만 지금은 자연스러운 하나의 유희의 도구가 되었다.

폰섹을 즐기는 수가 엄청나게 많음에도
많은 분들이 매너를 잘 모르는 것 같다.
폰섹...
폰섹은 무엇인가?
폰으로 즐기는 섹스이다.
말 그대로 섹스!!
섹스는 일방적인 것이 아니다.
상호 교감할 수 있어야 한다.
폰섹을 정말 짜릿하게 즐기기 위해 하지 말아야할 것들과
권장하는 바를 간단하게 적어보겠다.

1. 나만 흥분하면 그만이다 (절대 금물)
- 전화를 하자마자 신음소리로 시작한다.
성인 폰팅이라면 상관 없겠다.
하지만 일반인들이라면 대처하기가 그리 쉽지는 않다.
섹스 시 무작정 삽입하는 것보다 더 난감한 상황이 될 수도 있다.
필자의 경우 오랜 경험으로 응수를 해준다.
이럴 경우 십중팔구 자기만 즐기고 끝내버린다.
극도의 신음소리를 내다가 필자는 절정에 이르지도 않았는데 전화가 뚝!! 끊긴다.
ㅎㅎ 가능하면 피하자!!

2. 원하는 것을 표현하라
- 폰섹은 섹스이지만 실제 섹스와 달리 말로 하는 섹스이다.
말이 없다면 그 흥은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심지어 신음소리조차도 잘 내지 않는 분들이 있다.
두려워하지 말라. 어차피 서로 모르는 사람이니 편하게 하라.
채팅에서 거리낌없이 말하듯이 폰으로도 또한 원하는 것을 말하라.
원하는 형태로 즐길 때 가장 많이, 그리고 크게 느낄 수 있다.

3. 느낌을 표현하라
- 지금 흥분하고 있다면 그것을 상대가 알 수 있게 해라.
신음소리를 내고, 젖었다고 말하고, 좋다고 말하라.
그로 인해 상대는 더 흥분하고 당신을 더 큰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을 수 있을 것이다.

4. 실제처럼 하라
- 연인과의 섹스를 원한다면 실제 연인과 섹스하는 것처럼 하라
근친상간을 하는 것이라면 실제 근친상간을 하는 것처럼 하라.
강간을 당하는 것이라면 실제 강간을 당하는 것처럼 하라.
가장 기본적인 것이다.
내가 지금 말하고 있고 듣고 있는대로 느끼도록 최대한 노력하라.
폰섹을 하는 순간만큼은 그 상황이 실제로 여겨야 한다.

5. 서로의 말을 듣지만 말고 행동을 따라해보라
- 상당수의 경우 상대의 어떤 행동을 요구한다.
예를 들면, 뒤로 돌아 엉덩이를 쳐들어서 뒷치기 하게 해줘..라는 식.
정말 하기 싫은 거라면 하기 싫다고 하고 그렇지 않다면 실제 그 포즈를 취하라.
왜? 당신은 실제로 섹스를 하고 있으니까~
단, 상대의 행동을 요구하기 위해서는 상대에 대해 어느 정도 파악을 해야한다.
지속적으로 폰섹을 즐기는 관계라면 더 큰 흥분을 누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아는만큼 더 적절하게 요구할 수 있으니까~

6. 상대에 대해 파악하라 (권장)
- 이 부분은 어쩌면 어려운 부분일 수 있다.
내가 누구인지 말하기 꺼려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몇살이고, 무슨 일을 하고, 이름이 무엇인지(이름은 가명이라도 좋다)
상대가 안다고 해서 사실 달라질 건 없다.
상대는 오로지 내 말한 것만 알 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의 성향에 대해 잘 얘기하라.
내가 성에 대해 어떤 성향을 지니는지는 폰섹에서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
당연히 그런 부분을 상대가 짚어줄 때 큰 흥분을 느끼게 된다.


간단하게 적어보았는데
역시나 말이 많이 꼬이는 듯 하네요.
필자의 경우 오랜 기간 즐겨온 파트너가 여러명 있었다. (물론 동시는 아니다)
서로에 대해 알면 알수록 점점 더 흥분하게 됨은 필자의 경험으로 보장한다.

모두 즐폰섹, 즐섹 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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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폰섹 친구하실 여성분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