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부 바로 이어서 올립니다.
지겨우시죠?
다 무능한 제탓입니다...ㅠ.ㅠ
챕터 < 소녀들의 재회 > 마지막!! 정말 마지막!!
재밌게 보시길 사정을 하며...;;
오타 및 기타오류 발견시 콕! 찝어주세용~~!
* 이번15부 시점도 제맘대로입니다..ㅎㅎㅎ;;;
< 소녀들의 재회 4 >
호호깔깔거리며 걷는동안 완전히 10년 사귄듯한 사이가 되어 혜영도 한층 더 편하게 우리에게 말하며
텅빈 우리집에 와서 1층 거실에서 이른 점심을 먹었다. 물론 내가 점심을 하진 않았다. 진아가 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진아랑 처음 만났던 해, 난 너무나 힘이 넘쳐 주채를 못하던 아이였다. 보다 못한
엄마가 나를 발레학원에 던진후 엄한 무용선생님에게 호되게 꾸중을 맞을때 나와 같이 꾸중듣던
나못지 않은 활력을 빛내던 아이가 진아였다. 그때 학교안에선 같은반에 나와 맞대결을 벌이던 라이벌
이었지만 무용학원에서 만난후 자매가 되어버렸다.....동병상련이었지 않나 싶다......
발가락이 너무 아파 내 방에서 끙끙거리며 훌쩍거리는 날 본 큰오빠가 분기탱천하여 엄마와 엄청난
설전을 벌인후 막후에 작은오빠까지 가세한 협상테이블에서 결국 난 학원에서 풀려날수 있었고, 진아는
내가 그만둔다구 하자, 집에서 하루 단식을 벌여 역시 나와 같이 그만두게 되었다.
다음날 피골이 상접해보이는 진아의 얼굴을 보고 부둥켜안고 울었던 기억이 난다.....
진아는 엄마가 없다. 난 엄마가 있어도 오빠들이 키우다시피였지만 진아는 수아언니가 키우다시피
하여 나보다 좀 더 여자답다.....즉 요.리!를 할 줄 안다는거다....내가 유일하게 진아에게 약한 부분
이다.....낸들 어쩌나? 엄말 닮은걸ㅠ.ㅠ....오빠들이 아빠닮았듯이.....
그당시 5학년때 우리집에 놀러온 진아가 내가 해준 떡복이를 한입!먹고 그날 집에서 심한 배앓이를
한 후 진아는 내가 부엌에 있으면 상당히 불안해 한다......이해한다.....정!말! 이해한다..ㅠ.ㅠ
진아가 해준 집에 있는 여러야채를 넣은 볶음밥을 서로 한수저라도 더 먹으려고 아웅다웅하며 먹은뒤
포만감에 빠져 거실쇼파에 각자 편하게 자리잡고 있다가 윗층 내방에 올라갔다. 역시나 정신이 없는
나와 진아때문에 내 방 구경해주는것도 잠시 잊고 있어서였다......배가 고팠던게 더 크지 않았나 싶다.
2층 내방문을 열고 들어선 순간 맡아지는 진한 밤꽃향기에 아차! 했다.
새벽에 관계를 갖고 큰오빠와 맞춰 움직이다보니 깜빡하고 환기를 안했던게 떠올랐다. 내겐 너무나
당연한거라 익숙해서 잊어버리고, 오히려 그 냄새를 즐기는..... 뒤를 보니....
진아는 한심한 표정을, 혜영은........
깜짝 놀라고 당혹한 표정으로 눈을 둥그렇게 뜨며 날 봐라봤다......역시나 알고 있다! 이 냄새.....
묘한 동질감과 흥분감이 든다....
" 아니 이게 무슨 냄새야?
지지배 지방 청소도 안해!! 환기좀해!! "
" ............ "
" 봐f! 혜영이가 을마나 놀랐으면....이긍!!
진아는 날 밀치고 내방 두 면에 달린 창문을 차례차례 활짝 열어재꼈다. 난 혜영을 보며 웃으며 당당
하게 말했다.
" 이제 알겠지?
나 이.렇.게 살앗! 위로 오.빠.만. 둘.이 있거든...헤헤!! "
" 그..그래?!......."
" 응!! "
" 힘들겠네?...후훗 "
말하는 날 보며 경악스러운 표정을 짓는다....난 다 알고 있다는듯이 웃어보였다.
혜영은 내 대답에 처음의 경악스러운 표정이 없어지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마치 알았다는듯이 묘한 홍조를 볼에 떠올리며 대답하며 짧게 웃었다...나도 모르게 입술을 핥았다..
" 야! 이것아?
자랑이냐? 이렇게 지저분하게 사는게?!!
혜영아! 받아주지마~~~! 당연한건줄 알잖아!!!
어유~~~무늬만 여자야 저건!! "
" 이해해 줘야지 안그래? 오.빠.들.만. 있잖아? 후훗 "
" 이해한긴..... 야 이것아! 헤벌쭉 웃지마!!! "
부끄러운줄도 몰랏!! "
" 그.치.?! 헤헤헤 "
진아가 뭐라고 나에게 말했지만, 내 눈은 혜영의 얼굴만 보았고 혜영또한 볼에 홍조를 띠고서 눈엔
묘한 열기가 나는 표정을 지으며 날 마주 보았다.....
혜영은 그.것.을 즐긴다! 좋아한다!..... 나 또한 좋아하고,즐긴다!....이번엔 나도 열기가 오른다.
허나 아직 모르는 진아는 내가 쑥쓰러워서 얼굴을 붉히는줄 안다...넌 아직 멀었어! 이것아! 크크..
" 어라...부끄럽긴 하냐? 자!자! 편하게 앉아~~ 혜영아~~ㅎㅎ "
" 그럴게..후훗 "
" 헤헤~~ 아차!
우리 혜영이 이름을 바꿔 부르자!!
윤아, 진아 , 혜영... 왠지 따로 노는거 같지 않아?
우~~~~~~~~~웅... 영아가 어때? 응?응? "
진아가 바로 반박한다.
" 영아 라닛!!
저 외모! 분위기! 어딜봐서 영아니? 애기이름 불러?
음~~~~~ 혜나 어때?
이게 더 혜영이 한테 어울리지 않아?
왠지 이국적이고 성숙하고 외모하고 딱이닷!!
그래!!! 이제 부터 혜나 라구 부르는거얏!! "
" 혜나?
음....... 분하지만 진아말에 동의!
혜영아? 넌 어때? 이제 너 혜나라구 부르면 안되? "
" 혜..나..? "
진아가 핀잔을 줘 무안했지만, 진아가 지은 "혜나"라는게 어울리는게 딱이라 걍 넘어갔다..
저게!!!....내가 어제일만 아니었으면..어우....참는다.참아야지..그나저나 이름 좋네?.헤헤
혜영은 눈을 감고 곰곰히 생각하더니 눈을 뜨며 환히 웃으며,
" 좋아! 이제부터 날 혜나 라구 불러!
너희들 이름하고 어감이 같아서 참 좋다..호홋
고마워~~얘들아~~~~..호홋
진아야~~ 이름 예쁘게 지어줘서 더 고맙구! ..호홋! "
".........! "
".........! "
" 왜 그래? "
- 띠리리링.띠리링~~
" 미안~! 전화좀 받을게...ㅎㅎ"
나랑 진아는 혜영의 웃음과 미소에 그대로 멍하니 침을 흘리며 쫌! 잠시! 쳐다보다 정신을 차렸다.
혜영이 아니 혜나에게 뭐라 하려는데 혜나에게서 핸드폰 소리가 나와 말은 못하고, 혜나는 핸드폰
발신번호를 보더니 우리에게 양해를 구하고 나가서 통화를 했다.
......남자닷!.....직감이었다,그러나 맞을거다...눈에 묘한 열기가 나타났었으니깐 후후....
혜나가 통화를 조용조용하게 하고 전화를 끝고, 우리에게 미안하다며 자기가 늦어서 전화가 왔다고
하며, 즐거웠다고, 이름지어줘 고맙다고 다시 한번 말한뒤, 내일 보자며 일어서 내려갔다.
난 진아에게 진아 핸드폰을 건네주며, 언니한테 핸드폰 찾았다고 알려주라하고 난 혜나를 배웅하기
위해 아래로 내려갔다. 진아가....
" 혜나야 잘가~~
나 언니한테 전화해야해~~ 내일 학교에서 봐~~~!! "
뒤따라 오는 날보고선,고개를 끄덕이고선...
" 그래~~! 내일보자~~!!
내려오지마~~!!
윤아가 배웅해 줄테니깐 언니랑 통화해!!"
" 땡큐~~~~!!"
진아랑 얘기를 나누면서도 나를 바라보았다. 눈짓으로 아랠 가리키며 우린 1층 현관에서 나란히 신발
을 신고서, 대문으로 가며......둘 만의 동질감을 확인했다....
" 남자야? "
" 응 "
" 어찌 알았데? 학교에서 나오는거 보지도 못했는데.... "
" 으~~응! 학.교.에 있으니깐..후후 "
" 학교? 선생님? 담임? "
" 아~~니!! 후후 알고싶어? "
" 아~~ 말하기 싫음 안해도 돼! "
" 후후후... 교장이야..
뭐 아침에 교무주임을 못봐서 교감이랑 얘기하고 이.것.저.것 했는데..
서운했나봐..후후후 "
" 헤~~~~ , 넌 2 이야? "
" 아니.. 학.교.에.서.만 4 !이야...후후 "
" 우아~~~~ 일단 학교만 얘기해죠. 순진한 진아는 피해야지..크크크 "
" 후후..넌 괜찮고? "
" 아~~~~ 나야 한 힘 하잖아? 빠르고!헤헤! 아침에 봤잖아? 헤헤헤 "
" 후후후 그래...후후
너한텐 관심없을거야 아마....
얌.전.하고 여.성.스.러.운. 타입들을 좋아하니깐..
참! 교무주임,학생주임,교감,교장 이렇게들이야...
나머진 아직 비밀!! 후후
근데 넌 오.빠.들. 하고 다 하는거야? "
" 응 "
" 둘하고 한번에? 아님 따로? "
" 음~~ 같이 하진 않아! 작은오빠가 싫어하거든..나야 가끔 생각은 하지..헤헤 "
" 헤~~ 니 경우는 말만 듣다가 첨이네...강제로? 아님..."
" 당연히 내가 원해서 했고,하고 있지? 난 좋아해 그.거! 그러는 넌? "
대답해주는 혜나가 잠시 시무룩했지만, 이내 다시 묘한 열기를 띠고 말해주었다.
묘한 열기와 함께 드러내는 분위기는 좀 전과는 전혀 달랐다........
하지만 내게 심한 가슴두근거림을 준다.........
괜히 갈증이 난다........
" 음~~~ 첨은 내가 원해서 하진 않았지만...
지금은 필.요.해서! 정도....랄까? 물론 할땐 나도 꽤. 많.이. 즐.겨.....후후후 "
잠시 놀랐다....필.요..라......
" 헤~~~~~~?!
그럼 조심하고!
낼 학교에서 봐!! "
" 그래! 잘 있고~ 내일보자! 안녕!"
" 안녕!! 잘가~~~!!"
저 멀리 코너를 도는 혜나를 끝까지 보고나서....
" 후아~~~~~, 조마조마했네..히힛, 재밌겟는걸? "
혜나를 배웅하고 문단속을 한뒤, 2층에서 통화하고 있는 진아의 목소릴 들으면서, 좀 전에 혜나랑
나누던 묘한 열기에 확 하고 불길이 일었다.....
괜한 갈증과 함께 진아를 떠올리자 무의식적으로 침을 삼켰다....
어제일이 떠오르며......
나 역시 눈에 열기를 드러내고선 내 방에 들어가 방문을 닫고선 진아를 보았다......
---------------------------------------------------------------------------------------------------
혜나를 나가며 배웅한다고 윤아가 따라나가전 준 핸드폰으로 언니에게 전화를 걸며 혜나를 보낸후,
윤아 침대에 누운체, 언니와 통화를 했다. 물론 잔소리로 시작해 잔소리로 끝났지만, 날 걱정하는걸
알기에 퉁퉁거리기만 했지만, 일찍 들어오라는 말과 함께 통화를 끝내고 전화를 끊는데 윤아가 방문을
닫은체 날 바라보며 있는게 보였다.
그런데 윤아가 좀 이상해보여 자세히 보니...... 어제낮의 이 방에서 있었던 그때의 눈빛이었다.
홍조를 띠고 약간 젖은 눈빛...약간 급한듯 보이는 숨소리..... 당황스러운 가운데 나도 또한 묘한
두근거림이 생겨났다.
묘한 두근거림.....익숙하다.마치 간질간질 살짝 약올리는듯한 느낌....
오르가즘!!
어제 명훈오빠의 욕실! 어젯밤 거울앞!
입안이 말라가는것 같아서 나도 모르게 침을 삼켰다....
윤아가 다가와 살짝 포옹해 왔다.........어제 명훈오빠의 포옹...그리고 욕실..
윤아가 말할때마다 귀주변으로 뜨거운 숨결이 느껴지자 두근거림이 열기를 내기 시작한다..
" 어제 많이 놀랐지? 미안해~~ 진아야~~~~ "
윤아가 귓가에 어제일을 말하자.......난 나도 모르게 윤아와 맞포옹하고 있던 팔에 힘이 더 들어간다.
윤아도 역시 더 강하게 포옹해주며, 옆머리에 살짝 입마추자.....
" 흐~~~음~~~ "
열기가 점점 내 은밀한 곳과 가슴,목 뒤등 여러곳에 불씨를 퍼트렸다...
저도 모르게 나온 한숨비슷한 나의 신음에 윤아가 내 옆머리칼을 헤치고 내 귀에 입술을 대며.....
" 너무 좋다....그치~~? "
난 더 꽉 윤아를 끌어안았고, 윤아는 내 뒤로 돌린 팔로 부드럽게 등을 쓰다듬으며 한 손으로 내 목
뒤를 받치듯이 하고서 쓰다듬기 시작하자..... 불씨가 순간 확 솟아 오르며 머리가 어찔해지며, 윤아를
안은 팔로 윤아의 허리를 부서질듯이 내쪽으로 조여 당겼다...
솟아난 불씨가 어찔한 머리속에.....좀 더~ 좀 더~ .... 안달을 내며...내 온몸에 메아리치듯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 아~~~흐윽! "
" 으~~~~~~흐윽!! "
" 아으~~~~~흐윽!! "
내 앓는듯 내뱉는 소리와 함께 팔을 조이자, 윤아 또한 그닥 고통스럽게 들리지 않는 내 귓가에 토해
내며, 날 덮치듯 침대위로 밀어 쓰러뜨리며 내 머리와 등을 안은 팔을 나와 함께 조여왔다...
내 머리는 위에서 덮치듯 쓰러진 윤아의 젖가슴과 목사이에 끼어 교복상의 사이의 맨살에 닿자, 난
무의식적으로 아기가 엄마젖을 빨듯 입술을 대고 미친듯이 혀와 입술로 핥고 빤다...
온 몸에서 솟아난 열기에 머릿속은 텅비고 열기를 식히기 위해 혀와 입술은 정신없이 뭔가 들이키길
원하는데 갑자기 입에 닿아 있던 윤아가 멀어지고 날 열기에 말려 터질듯이 부푸려는 몸을 조이던 팔이
느슨해지더니, 떨어져 나갔다.
엎어진 내 몸위에 있던 윤아가 내 팔을 풀고 몸을 세우더니, 나를 내려다 본다...
가슴을 들썩이며 거친 숨을 토해내고, 얼굴 가득 열꽃을 피운체, 입술을 핥는 여.자.가 보였다...
그 여.자.의.눈!!!
동공이 한껏 열린 진갈색눈동자!!!
눈동자 한가운데서 일렁임을 본 순간!!!
내 안에서 일어나는 열기가 크게 요동쳐 왔다......
그 열기가 온 몸을 불사르듯이 만드며 가져온 갈증이 날 괴롭게 한다...
입안이 메마름때문에 고통스럽다......
그 여자는 양다리로 내 몸을 조이고 두 손으로 내 양볼을 잡고선 양팔로 내가슴을 누르며 촉촉한
핑크빛 입술을 내게 가져오더니 갈증에 허덕이는 내입술을 느긋하게 탐하기 시작했다!!
나 역시 눈을 감고 입술을 급하게 탐했다!!
너무나 반가웠다.
촉촉한 입술이 다 알고있다는 듯이 그 안에서 내 혀를 거세게 감아오는 부드러운 뭔가가 끊임없이
내 갈증을 달래주는 달디 단 액체를 들이부어주고 있었다. 그 액체가 들어와 메마른 내 입안을
적시기 시작하자 내 입안쪽에서도 물길이 솟구치듯 입안을 채우는 액체가 나와 들어온 액체와 섞였다.
" 흐~~~으응~~~ "
내 혀를 감아오는 뭔가가 액체를 한웅큼 쥐고서 돌아가자 난 안타까워 내 혀또한 그 뒤를 ?아가 도망
가는 뭔가를 따라잡아 잡으려 했지만 너무나 얄밉게 내 혀만 얄밉게 스쳐지나가며 정신없이 내 입안에
차오르는 액체를 훔쳐가기만 한다.
" 으~~으음~~~~!! "
액체를 다 저쪽에 들이부어야 저 뭔가가 다시 내 혀와 만나줄거 같아 고개를 들어보려하지만 여자가
위에서 양볼을 잡고 누르는 힘때문에 들수가 없었다.
다급했다!!!
" 읍!,으~~읍! "
난 온몸을 튕기듯이 해서 그여자를 옆으로 쓰러뜨리자 그제서야 내 입안의 액체를 그 입안에 조금
흘려넣을수 있었다.
" 흐~~~으응~~~~ "
옆으로 넘기자 그 여자는 양손을 풀어 내 등뒤를 강하게 안아왔다.
그 여자 목을 다 팔로 감싼뒤 머리를 못움직이게 했다.
그제서야 비로소 난 그 여자를 눕혀 그 위에 올라타고 그 여자 목을 다 팔로 감싼뒤 머리를 양 손으로
잡고서야, 내 입안의 액체를 쏟아부을수 있었다.
" 흐으~~~~~~`응~~~~~ "
그렇게 입안의 액체를 주고나서야 뭔가를 내 혀로 따라잡아 감아보려했지만 쉽지 않았다. 그렇게
한동안 애를 쓰다가 비로소 뭔가를 감고 나자 다시 내 입안이 말라와 감았던 혀를 풀고 뭔가가 했듯
액체를 혀로 핥는 순간!
" 으~~~~~으음~~~!! "
아래있던 여자가 허리와 다리를 이용해 수월하게 다시 내 위로 올라와 내 입안에 액체를 쏟아 부어
줬다. 목말라 급히 삼켰다.
" 꿀걱!~~ 꿀걱!~~~꿀걱 "
액체를 삼키는 소리 나오지 않자, 여자가 날 안고 옆으로 돌려눕혔다.
그리고 입술을 떼어내려 하길레, 난 안타까워 혀로 멀어지는 입술을 잡으려 했지만....
잡을수 없었다....
입술이 완전히 멀어져서야 가슴이 약간 갑갑해져 와서 입으로 한숨을 토해내며, 두어번 숨을 쉰 후
눈은 여전히 감고 아쉬운 여운을 달랬다......
" 하아~~~~~~`흐윽! , 하아~~~~~~흐윽! "
" 하~~~악!, 하~~~악!, 하~~~~악! "
숨을 쉬며 찬공기가 가슴안으로 들어서야, 머리가 조금씩 맑아지기 시작했다...
몸을 터트릴듯 하던 열기도 몇모금 삼킨 타액으로 진정이 되어 이젠 온몸을 나른하게 덥혀주는 정도
였고, 들이마신 찬공기가 가슴의 열기를 식혀 기분좋은 두근거림을 바뀌어 오자......
눈이 자연스럽게 떠지며 앞을 보자........
< 죄송합니다....ㅠ.ㅠ
너무 길어서 읽기 편하게 하기위해
또다시 허리를 분질러
올리오니,
하해와 같은 이해심을 가지시고 봐주시길.......
혜영....아니 이제 혜나로 개명한 카리스마소녀의 비밀!
은밀하게 까발리려 했으나
역시 야xx설인 관계로 걍 확!!
까발렸읍니다!
머리에서 상황을 전개시키는데...
다~~~ 맘에 들지 않아서 말입니다.......ㅠ.ㅠ
역시 멋지게 글쓰시는 소라작가님들이 한없이 존경스러워 지더군요.....ㅠ.ㅠ
그러나 끝을 향해 달립니다.
뚝 잘려진 다음은 바로 이어서 올리니 봐주시길..;;
이상! 월야인의 변명이었습니다.....ㅠ.ㅠ
>
지겨우시죠?
다 무능한 제탓입니다...ㅠ.ㅠ
챕터 < 소녀들의 재회 > 마지막!! 정말 마지막!!
재밌게 보시길 사정을 하며...;;
오타 및 기타오류 발견시 콕! 찝어주세용~~!
* 이번15부 시점도 제맘대로입니다..ㅎㅎㅎ;;;
< 소녀들의 재회 4 >
호호깔깔거리며 걷는동안 완전히 10년 사귄듯한 사이가 되어 혜영도 한층 더 편하게 우리에게 말하며
텅빈 우리집에 와서 1층 거실에서 이른 점심을 먹었다. 물론 내가 점심을 하진 않았다. 진아가 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진아랑 처음 만났던 해, 난 너무나 힘이 넘쳐 주채를 못하던 아이였다. 보다 못한
엄마가 나를 발레학원에 던진후 엄한 무용선생님에게 호되게 꾸중을 맞을때 나와 같이 꾸중듣던
나못지 않은 활력을 빛내던 아이가 진아였다. 그때 학교안에선 같은반에 나와 맞대결을 벌이던 라이벌
이었지만 무용학원에서 만난후 자매가 되어버렸다.....동병상련이었지 않나 싶다......
발가락이 너무 아파 내 방에서 끙끙거리며 훌쩍거리는 날 본 큰오빠가 분기탱천하여 엄마와 엄청난
설전을 벌인후 막후에 작은오빠까지 가세한 협상테이블에서 결국 난 학원에서 풀려날수 있었고, 진아는
내가 그만둔다구 하자, 집에서 하루 단식을 벌여 역시 나와 같이 그만두게 되었다.
다음날 피골이 상접해보이는 진아의 얼굴을 보고 부둥켜안고 울었던 기억이 난다.....
진아는 엄마가 없다. 난 엄마가 있어도 오빠들이 키우다시피였지만 진아는 수아언니가 키우다시피
하여 나보다 좀 더 여자답다.....즉 요.리!를 할 줄 안다는거다....내가 유일하게 진아에게 약한 부분
이다.....낸들 어쩌나? 엄말 닮은걸ㅠ.ㅠ....오빠들이 아빠닮았듯이.....
그당시 5학년때 우리집에 놀러온 진아가 내가 해준 떡복이를 한입!먹고 그날 집에서 심한 배앓이를
한 후 진아는 내가 부엌에 있으면 상당히 불안해 한다......이해한다.....정!말! 이해한다..ㅠ.ㅠ
진아가 해준 집에 있는 여러야채를 넣은 볶음밥을 서로 한수저라도 더 먹으려고 아웅다웅하며 먹은뒤
포만감에 빠져 거실쇼파에 각자 편하게 자리잡고 있다가 윗층 내방에 올라갔다. 역시나 정신이 없는
나와 진아때문에 내 방 구경해주는것도 잠시 잊고 있어서였다......배가 고팠던게 더 크지 않았나 싶다.
2층 내방문을 열고 들어선 순간 맡아지는 진한 밤꽃향기에 아차! 했다.
새벽에 관계를 갖고 큰오빠와 맞춰 움직이다보니 깜빡하고 환기를 안했던게 떠올랐다. 내겐 너무나
당연한거라 익숙해서 잊어버리고, 오히려 그 냄새를 즐기는..... 뒤를 보니....
진아는 한심한 표정을, 혜영은........
깜짝 놀라고 당혹한 표정으로 눈을 둥그렇게 뜨며 날 봐라봤다......역시나 알고 있다! 이 냄새.....
묘한 동질감과 흥분감이 든다....
" 아니 이게 무슨 냄새야?
지지배 지방 청소도 안해!! 환기좀해!! "
" ............ "
" 봐f! 혜영이가 을마나 놀랐으면....이긍!!
진아는 날 밀치고 내방 두 면에 달린 창문을 차례차례 활짝 열어재꼈다. 난 혜영을 보며 웃으며 당당
하게 말했다.
" 이제 알겠지?
나 이.렇.게 살앗! 위로 오.빠.만. 둘.이 있거든...헤헤!! "
" 그..그래?!......."
" 응!! "
" 힘들겠네?...후훗 "
말하는 날 보며 경악스러운 표정을 짓는다....난 다 알고 있다는듯이 웃어보였다.
혜영은 내 대답에 처음의 경악스러운 표정이 없어지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마치 알았다는듯이 묘한 홍조를 볼에 떠올리며 대답하며 짧게 웃었다...나도 모르게 입술을 핥았다..
" 야! 이것아?
자랑이냐? 이렇게 지저분하게 사는게?!!
혜영아! 받아주지마~~~! 당연한건줄 알잖아!!!
어유~~~무늬만 여자야 저건!! "
" 이해해 줘야지 안그래? 오.빠.들.만. 있잖아? 후훗 "
" 이해한긴..... 야 이것아! 헤벌쭉 웃지마!!! "
부끄러운줄도 몰랏!! "
" 그.치.?! 헤헤헤 "
진아가 뭐라고 나에게 말했지만, 내 눈은 혜영의 얼굴만 보았고 혜영또한 볼에 홍조를 띠고서 눈엔
묘한 열기가 나는 표정을 지으며 날 마주 보았다.....
혜영은 그.것.을 즐긴다! 좋아한다!..... 나 또한 좋아하고,즐긴다!....이번엔 나도 열기가 오른다.
허나 아직 모르는 진아는 내가 쑥쓰러워서 얼굴을 붉히는줄 안다...넌 아직 멀었어! 이것아! 크크..
" 어라...부끄럽긴 하냐? 자!자! 편하게 앉아~~ 혜영아~~ㅎㅎ "
" 그럴게..후훗 "
" 헤헤~~ 아차!
우리 혜영이 이름을 바꿔 부르자!!
윤아, 진아 , 혜영... 왠지 따로 노는거 같지 않아?
우~~~~~~~~~웅... 영아가 어때? 응?응? "
진아가 바로 반박한다.
" 영아 라닛!!
저 외모! 분위기! 어딜봐서 영아니? 애기이름 불러?
음~~~~~ 혜나 어때?
이게 더 혜영이 한테 어울리지 않아?
왠지 이국적이고 성숙하고 외모하고 딱이닷!!
그래!!! 이제 부터 혜나 라구 부르는거얏!! "
" 혜나?
음....... 분하지만 진아말에 동의!
혜영아? 넌 어때? 이제 너 혜나라구 부르면 안되? "
" 혜..나..? "
진아가 핀잔을 줘 무안했지만, 진아가 지은 "혜나"라는게 어울리는게 딱이라 걍 넘어갔다..
저게!!!....내가 어제일만 아니었으면..어우....참는다.참아야지..그나저나 이름 좋네?.헤헤
혜영은 눈을 감고 곰곰히 생각하더니 눈을 뜨며 환히 웃으며,
" 좋아! 이제부터 날 혜나 라구 불러!
너희들 이름하고 어감이 같아서 참 좋다..호홋
고마워~~얘들아~~~~..호홋
진아야~~ 이름 예쁘게 지어줘서 더 고맙구! ..호홋! "
".........! "
".........! "
" 왜 그래? "
- 띠리리링.띠리링~~
" 미안~! 전화좀 받을게...ㅎㅎ"
나랑 진아는 혜영의 웃음과 미소에 그대로 멍하니 침을 흘리며 쫌! 잠시! 쳐다보다 정신을 차렸다.
혜영이 아니 혜나에게 뭐라 하려는데 혜나에게서 핸드폰 소리가 나와 말은 못하고, 혜나는 핸드폰
발신번호를 보더니 우리에게 양해를 구하고 나가서 통화를 했다.
......남자닷!.....직감이었다,그러나 맞을거다...눈에 묘한 열기가 나타났었으니깐 후후....
혜나가 통화를 조용조용하게 하고 전화를 끝고, 우리에게 미안하다며 자기가 늦어서 전화가 왔다고
하며, 즐거웠다고, 이름지어줘 고맙다고 다시 한번 말한뒤, 내일 보자며 일어서 내려갔다.
난 진아에게 진아 핸드폰을 건네주며, 언니한테 핸드폰 찾았다고 알려주라하고 난 혜나를 배웅하기
위해 아래로 내려갔다. 진아가....
" 혜나야 잘가~~
나 언니한테 전화해야해~~ 내일 학교에서 봐~~~!! "
뒤따라 오는 날보고선,고개를 끄덕이고선...
" 그래~~! 내일보자~~!!
내려오지마~~!!
윤아가 배웅해 줄테니깐 언니랑 통화해!!"
" 땡큐~~~~!!"
진아랑 얘기를 나누면서도 나를 바라보았다. 눈짓으로 아랠 가리키며 우린 1층 현관에서 나란히 신발
을 신고서, 대문으로 가며......둘 만의 동질감을 확인했다....
" 남자야? "
" 응 "
" 어찌 알았데? 학교에서 나오는거 보지도 못했는데.... "
" 으~~응! 학.교.에 있으니깐..후후 "
" 학교? 선생님? 담임? "
" 아~~니!! 후후 알고싶어? "
" 아~~ 말하기 싫음 안해도 돼! "
" 후후후... 교장이야..
뭐 아침에 교무주임을 못봐서 교감이랑 얘기하고 이.것.저.것 했는데..
서운했나봐..후후후 "
" 헤~~~~ , 넌 2 이야? "
" 아니.. 학.교.에.서.만 4 !이야...후후 "
" 우아~~~~ 일단 학교만 얘기해죠. 순진한 진아는 피해야지..크크크 "
" 후후..넌 괜찮고? "
" 아~~~~ 나야 한 힘 하잖아? 빠르고!헤헤! 아침에 봤잖아? 헤헤헤 "
" 후후후 그래...후후
너한텐 관심없을거야 아마....
얌.전.하고 여.성.스.러.운. 타입들을 좋아하니깐..
참! 교무주임,학생주임,교감,교장 이렇게들이야...
나머진 아직 비밀!! 후후
근데 넌 오.빠.들. 하고 다 하는거야? "
" 응 "
" 둘하고 한번에? 아님 따로? "
" 음~~ 같이 하진 않아! 작은오빠가 싫어하거든..나야 가끔 생각은 하지..헤헤 "
" 헤~~ 니 경우는 말만 듣다가 첨이네...강제로? 아님..."
" 당연히 내가 원해서 했고,하고 있지? 난 좋아해 그.거! 그러는 넌? "
대답해주는 혜나가 잠시 시무룩했지만, 이내 다시 묘한 열기를 띠고 말해주었다.
묘한 열기와 함께 드러내는 분위기는 좀 전과는 전혀 달랐다........
하지만 내게 심한 가슴두근거림을 준다.........
괜히 갈증이 난다........
" 음~~~ 첨은 내가 원해서 하진 않았지만...
지금은 필.요.해서! 정도....랄까? 물론 할땐 나도 꽤. 많.이. 즐.겨.....후후후 "
잠시 놀랐다....필.요..라......
" 헤~~~~~~?!
그럼 조심하고!
낼 학교에서 봐!! "
" 그래! 잘 있고~ 내일보자! 안녕!"
" 안녕!! 잘가~~~!!"
저 멀리 코너를 도는 혜나를 끝까지 보고나서....
" 후아~~~~~, 조마조마했네..히힛, 재밌겟는걸? "
혜나를 배웅하고 문단속을 한뒤, 2층에서 통화하고 있는 진아의 목소릴 들으면서, 좀 전에 혜나랑
나누던 묘한 열기에 확 하고 불길이 일었다.....
괜한 갈증과 함께 진아를 떠올리자 무의식적으로 침을 삼켰다....
어제일이 떠오르며......
나 역시 눈에 열기를 드러내고선 내 방에 들어가 방문을 닫고선 진아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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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나를 나가며 배웅한다고 윤아가 따라나가전 준 핸드폰으로 언니에게 전화를 걸며 혜나를 보낸후,
윤아 침대에 누운체, 언니와 통화를 했다. 물론 잔소리로 시작해 잔소리로 끝났지만, 날 걱정하는걸
알기에 퉁퉁거리기만 했지만, 일찍 들어오라는 말과 함께 통화를 끝내고 전화를 끊는데 윤아가 방문을
닫은체 날 바라보며 있는게 보였다.
그런데 윤아가 좀 이상해보여 자세히 보니...... 어제낮의 이 방에서 있었던 그때의 눈빛이었다.
홍조를 띠고 약간 젖은 눈빛...약간 급한듯 보이는 숨소리..... 당황스러운 가운데 나도 또한 묘한
두근거림이 생겨났다.
묘한 두근거림.....익숙하다.마치 간질간질 살짝 약올리는듯한 느낌....
오르가즘!!
어제 명훈오빠의 욕실! 어젯밤 거울앞!
입안이 말라가는것 같아서 나도 모르게 침을 삼켰다....
윤아가 다가와 살짝 포옹해 왔다.........어제 명훈오빠의 포옹...그리고 욕실..
윤아가 말할때마다 귀주변으로 뜨거운 숨결이 느껴지자 두근거림이 열기를 내기 시작한다..
" 어제 많이 놀랐지? 미안해~~ 진아야~~~~ "
윤아가 귓가에 어제일을 말하자.......난 나도 모르게 윤아와 맞포옹하고 있던 팔에 힘이 더 들어간다.
윤아도 역시 더 강하게 포옹해주며, 옆머리에 살짝 입마추자.....
" 흐~~~음~~~ "
열기가 점점 내 은밀한 곳과 가슴,목 뒤등 여러곳에 불씨를 퍼트렸다...
저도 모르게 나온 한숨비슷한 나의 신음에 윤아가 내 옆머리칼을 헤치고 내 귀에 입술을 대며.....
" 너무 좋다....그치~~? "
난 더 꽉 윤아를 끌어안았고, 윤아는 내 뒤로 돌린 팔로 부드럽게 등을 쓰다듬으며 한 손으로 내 목
뒤를 받치듯이 하고서 쓰다듬기 시작하자..... 불씨가 순간 확 솟아 오르며 머리가 어찔해지며, 윤아를
안은 팔로 윤아의 허리를 부서질듯이 내쪽으로 조여 당겼다...
솟아난 불씨가 어찔한 머리속에.....좀 더~ 좀 더~ .... 안달을 내며...내 온몸에 메아리치듯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 아~~~흐윽! "
" 으~~~~~~흐윽!! "
" 아으~~~~~흐윽!! "
내 앓는듯 내뱉는 소리와 함께 팔을 조이자, 윤아 또한 그닥 고통스럽게 들리지 않는 내 귓가에 토해
내며, 날 덮치듯 침대위로 밀어 쓰러뜨리며 내 머리와 등을 안은 팔을 나와 함께 조여왔다...
내 머리는 위에서 덮치듯 쓰러진 윤아의 젖가슴과 목사이에 끼어 교복상의 사이의 맨살에 닿자, 난
무의식적으로 아기가 엄마젖을 빨듯 입술을 대고 미친듯이 혀와 입술로 핥고 빤다...
온 몸에서 솟아난 열기에 머릿속은 텅비고 열기를 식히기 위해 혀와 입술은 정신없이 뭔가 들이키길
원하는데 갑자기 입에 닿아 있던 윤아가 멀어지고 날 열기에 말려 터질듯이 부푸려는 몸을 조이던 팔이
느슨해지더니, 떨어져 나갔다.
엎어진 내 몸위에 있던 윤아가 내 팔을 풀고 몸을 세우더니, 나를 내려다 본다...
가슴을 들썩이며 거친 숨을 토해내고, 얼굴 가득 열꽃을 피운체, 입술을 핥는 여.자.가 보였다...
그 여.자.의.눈!!!
동공이 한껏 열린 진갈색눈동자!!!
눈동자 한가운데서 일렁임을 본 순간!!!
내 안에서 일어나는 열기가 크게 요동쳐 왔다......
그 열기가 온 몸을 불사르듯이 만드며 가져온 갈증이 날 괴롭게 한다...
입안이 메마름때문에 고통스럽다......
그 여자는 양다리로 내 몸을 조이고 두 손으로 내 양볼을 잡고선 양팔로 내가슴을 누르며 촉촉한
핑크빛 입술을 내게 가져오더니 갈증에 허덕이는 내입술을 느긋하게 탐하기 시작했다!!
나 역시 눈을 감고 입술을 급하게 탐했다!!
너무나 반가웠다.
촉촉한 입술이 다 알고있다는 듯이 그 안에서 내 혀를 거세게 감아오는 부드러운 뭔가가 끊임없이
내 갈증을 달래주는 달디 단 액체를 들이부어주고 있었다. 그 액체가 들어와 메마른 내 입안을
적시기 시작하자 내 입안쪽에서도 물길이 솟구치듯 입안을 채우는 액체가 나와 들어온 액체와 섞였다.
" 흐~~~으응~~~ "
내 혀를 감아오는 뭔가가 액체를 한웅큼 쥐고서 돌아가자 난 안타까워 내 혀또한 그 뒤를 ?아가 도망
가는 뭔가를 따라잡아 잡으려 했지만 너무나 얄밉게 내 혀만 얄밉게 스쳐지나가며 정신없이 내 입안에
차오르는 액체를 훔쳐가기만 한다.
" 으~~으음~~~~!! "
액체를 다 저쪽에 들이부어야 저 뭔가가 다시 내 혀와 만나줄거 같아 고개를 들어보려하지만 여자가
위에서 양볼을 잡고 누르는 힘때문에 들수가 없었다.
다급했다!!!
" 읍!,으~~읍! "
난 온몸을 튕기듯이 해서 그여자를 옆으로 쓰러뜨리자 그제서야 내 입안의 액체를 그 입안에 조금
흘려넣을수 있었다.
" 흐~~~으응~~~~ "
옆으로 넘기자 그 여자는 양손을 풀어 내 등뒤를 강하게 안아왔다.
그 여자 목을 다 팔로 감싼뒤 머리를 못움직이게 했다.
그제서야 비로소 난 그 여자를 눕혀 그 위에 올라타고 그 여자 목을 다 팔로 감싼뒤 머리를 양 손으로
잡고서야, 내 입안의 액체를 쏟아부을수 있었다.
" 흐으~~~~~~`응~~~~~ "
그렇게 입안의 액체를 주고나서야 뭔가를 내 혀로 따라잡아 감아보려했지만 쉽지 않았다. 그렇게
한동안 애를 쓰다가 비로소 뭔가를 감고 나자 다시 내 입안이 말라와 감았던 혀를 풀고 뭔가가 했듯
액체를 혀로 핥는 순간!
" 으~~~~~으음~~~!! "
아래있던 여자가 허리와 다리를 이용해 수월하게 다시 내 위로 올라와 내 입안에 액체를 쏟아 부어
줬다. 목말라 급히 삼켰다.
" 꿀걱!~~ 꿀걱!~~~꿀걱 "
액체를 삼키는 소리 나오지 않자, 여자가 날 안고 옆으로 돌려눕혔다.
그리고 입술을 떼어내려 하길레, 난 안타까워 혀로 멀어지는 입술을 잡으려 했지만....
잡을수 없었다....
입술이 완전히 멀어져서야 가슴이 약간 갑갑해져 와서 입으로 한숨을 토해내며, 두어번 숨을 쉰 후
눈은 여전히 감고 아쉬운 여운을 달랬다......
" 하아~~~~~~`흐윽! , 하아~~~~~~흐윽! "
" 하~~~악!, 하~~~악!, 하~~~~악! "
숨을 쉬며 찬공기가 가슴안으로 들어서야, 머리가 조금씩 맑아지기 시작했다...
몸을 터트릴듯 하던 열기도 몇모금 삼킨 타액으로 진정이 되어 이젠 온몸을 나른하게 덥혀주는 정도
였고, 들이마신 찬공기가 가슴의 열기를 식혀 기분좋은 두근거림을 바뀌어 오자......
눈이 자연스럽게 떠지며 앞을 보자........
< 죄송합니다....ㅠ.ㅠ
너무 길어서 읽기 편하게 하기위해
또다시 허리를 분질러
올리오니,
하해와 같은 이해심을 가지시고 봐주시길.......
혜영....아니 이제 혜나로 개명한 카리스마소녀의 비밀!
은밀하게 까발리려 했으나
역시 야xx설인 관계로 걍 확!!
까발렸읍니다!
머리에서 상황을 전개시키는데...
다~~~ 맘에 들지 않아서 말입니다.......ㅠ.ㅠ
역시 멋지게 글쓰시는 소라작가님들이 한없이 존경스러워 지더군요.....ㅠ.ㅠ
그러나 끝을 향해 달립니다.
뚝 잘려진 다음은 바로 이어서 올리니 봐주시길..;;
이상! 월야인의 변명이었습니다.....ㅠ.ㅠ
>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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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2-28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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