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흐 사장님 아~~"
"요 기집애 목청 좋은 거 봐라.그러니 니가 노래를 잘하지"
"아흐 몰라요 아~~"
"허리 돌리는 거 보소. 기가 막히네. 춤도 잘 추겠다"
"사장님 좀 더 세게요 아~~좋아 아~~"
두 사람의 요란한 섹스는 몇 십분이나 이어졌다.
여자의 허리를 붙잡고 격렬하게 쑤셔대는 남자는
대한민국 최고 소속사 M의 사장 김민수.
나이 50에 뭘 먹고 다니는지 정력 하나는 미친 듯 좋은 남자.
남자의 허리 운동에 교성을 내지르는 여자는 올해 23살 미애.
올해 데뷔를 앞둔 걸그룹의 리드 보컬.
김민수가 찍고 김민수랑 잔 여자는 무조건 뜬다고 해서
지금도 수많은 여자 연예인들이 M에 들어가 김민수와 잘려고 하고
M의 여자 연습생들은 어떻게든 소속사 사장의 눈에 띄어 하룻밤 자볼려고 안간힘을 쓴다.
하지만 김민수는 자기 취향에 맞고 그 여자가 성공 가능성이 있을때만 건드릴뿐 이 여자 저 여자 건드리는 건 아니었다.
덕분에 나도 반사이익을 보는게 있긴 하다. 김민수와 연을 맺을려면 나를 통해야한다고 알려지면서 여자 연예인들이
달려드는 판에 피곤하면서도 즐거울 따름이다.
핸드폰 진동이 울렸다.
"끝났나보군"
김사장 오피스텔의 현관문 벨을 눌렀다.
문을 열어주는 건 미애였다.
"23살이나 된 애가 속옷만 입고 문을 열어주냐?"
"실장님이니까요"
미애가 웃으며 해맑게 대답했다.
"사장님은?"
"씻고 계세요"
나는 욕실 문을 두드렸다.
"사장님 김실장입니다. 데리고 가겠습니다"
"기다려봐. 곧 나갈테니"
"에 알겠습니다"
소파에 걸터앉자 미애가 부엌에서 맥주를 가져온다.
"맥주 드실거죠?"
"내가 음주운전해서 사고나서 데뷔 전에 죽고 싶냐?"
"치 까칠하긴.겨우 맥주 한 병 가지고"
"얼른 옷 입어. 가야되"
"이것만 마시고"
23살. 키 170에 군살 하나 없는 뽀얀 몸매. 긴 생머리.
참으로 탐 나는 여자다. 50살 먹은 영감이랑 침대에서 뒹굴긴 아까운 여자였다.
"실장님"
"뭐 하는 거야?"
그녀가 갑자기 내 다리 사이를 더듬기 시작했다.
"치워라"
"실장님은 나 보면 안 꼴려?"
나는 미애 손을 붙잡았다.
"그만해"
"난 실장님이 맘에 드는데"
맘만 먹으면 덮칠수도 있지만 그녀는 민수의 여자였다. 함부로 건드렸다간 이 바닥에선 끝이었다.
"사장님 나오셔"
욕실 문이 열리고 김 사장이 가운을 걸치고 나왔다.
나는 일어나서 인사를 드리자
"앉어 앉어. 하루 이틀 보는 사이야?"
"사장님 맥주 드려요?"
"그래 그래"
미애가 사장에게 맥주를 건넨다.
"요거 아주 요물이야."
"맘에 드셔서 다행입니다."
"이번에 제대로 대박나겠어. 홍보자료랑 다 준비됐지?"
"예. 컴백 전 30일에 맞춰서 다 셋팅 되 있습니다."
"전실장이 수고가 아주 많어"
"아닙니다."
"자 이거"
김사장이 흰봉투를 꺼내 내밀었다.
"애들 컴백 전에 연습한다고 힘들텐데 고기 사먹이고 보약도 좀 지어 먹여"
"어머 사장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 상품권 한 장 있다. 전실장 옷 한 벌 해입어라. 명색에 M의 수석실장인데 옷 꼴이 그게 뭐냐"
"감사합니다"
"가 봐. 오랜만에 힘 좀 썻더니 피곤하다"
"가자 미애야. 옷 입어라"
미애가 옷을 입고 화장실에 들어간 사이
"전실장"
"예 사장님"
"나머지 애들은 어떻게 지내노?"
"연습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피디들 알지?"
"예 알고 있습니다.미애는 어떻게 할까요?"
"같이 세워라. 리더가 빠지면 영 모양이 그렇다"
"괜찮으시겠습니까?"
"원래 다 이 바닥이 서로 다 구멍동서고 그렇다. 그리고 그 누구야.이지민인가. 왜 연기잘하는"
"예 알고 있습니다"
"소속사랑 계약문제로 좀 힘들다 그러던데 뭔 말인지 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 내가 이래서 전실장을 좋아하는거야. 눈치 하난 기가 막혀 하하. 옷 꼭 사입고"
"예"
소속사로 돌아가는 길.
피곤한지 미애는 금새 골아떨어졌다.
브라는 하지도 않고 티셔츠를 입었는지 유두가 다 드러나 보였다.
차 세우고 덮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참기로 한다.
"위잉"
차 안의 침묵을 깨는 진동소리. 이름을 보니 한류스타 김지훈이였다.
"또 뭔 사고를 친거야"
"여보세요"
"형 아니 실장님"
"또 뭔 사고를 친 거야?"
"내가 맨날 사고만 치는 줄 아쇼? 어디에요?"
"강남"
"나 클럽인데 좀 데리러 와 줘. 나 저번에"
"영기 (지훈 메니저)는?"
"오늘 휴가"
"30분만 기다려"
"콜"
"콜택시도 아니고 콜은 무슨"
미애를 내려주고 이태원 근처 클럽으로 향했다.
서울의 밤은 왜 이렇게 긴지 모르겠다. 김지훈에게 다시 전화를 건다.
"어 실장님"
"앞이야"
"내가 어딘줄 알고?"
"맨날 가는데잖아"
"역시 우리 실장님은 달라. 야 너 따라와"
클럽에서 또 여자 하나 물고 나오나보다.
5분뒤. 20대 중반되는 여자랑 같이 나오는 지훈이 보였다.
"새끼 얼굴 좀 가리라니까"
나는 얼른 내려서 그의 얼굴을 가렸다.
"오 실장님. 나 보호해주는 거야?"
"오빠 누구?"
"아 내 수호천사. 타. 이 오빠가 벤틀리 한 번 태워줄려고 했는데 아쉽지만 오늘은 이걸로 오케이?"
"오케이"
"어디로? 집?"
"내 아지트"
다시 강남이다. 로드 메니저부터 해서 이 생활만 13년째. 서울의 모든 길은 다 외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형 이 여자 누구게?"
"누군데?"
"어제 일본에서 올 때 비행기에서 만난 스튜어디스.이름이?"
"지혜에요"
"내가 딱 봐도 맘에 들었어"
김지훈이 저렇게 말하는 건 오늘 밤을 보내고 넌 버려질 거라는 거. 물론 하룻밤의 대가는 달콤하긴 하지.
돈과 명품가방과 명품 옷. 스튜어디스 월급으론 엄두도 못 낼 것들이었다.
"형 몇 분 걸리지?"
"20분"
"아 멀다. 나 지금 꼴리는데 어떡하지?"
"야 이거 회사차야"
"아이씨 몰라.야 빨어"
젠장. 김지훈의 벤틀리가 섹스카라 불리는 이유가 다 있었다. 성욕이 생길때마다 바로바로 해소해야되는 녀석의 특성상
차는 훌륭한 공간이었다.
"읍 읍"
말릴새도 없이 벌써 시작되었구만.
"오 잘 빠네. 봉사 정신이 아주 투철한데"
거울을 통해 본 뒷자석은 아주 가관이었다. 김지훈은 몸을 젖히고 여자의 오럴섹스를 즐기고 있었다.
여자의 원피스는 반쯤 벗겨져있었고 팬티가 보일정도로 말려올라가 있었다.
"김사장도 그렇고 김지훈 이 새끼도 그렇고. 내 앞에서 난리를 피네 아주"
"아우 형 얘 죽여줘. 좀 더 깊게!"
여자애의 머리카락을 붙잡고는 흔들기 시작했다. 여자는 괴로운지 숨을 헐떡였다.
"그렇지 그렇지. 형 몇 분 남았지?"
"다 왔어"
"그래? 잘 됐네. 나 쌀려고 그랬는데. 입에 싸도 되지?"
여자는 고개를 저었다.
"뭐 싫어? 너같은게 언제 한류스타 정액 맛을 맛보겠냐"
여자는 계속 거부 의사를 보냈지만 지훈은 여자의 머리를 누른채 놔줄 생각이 없었다.
"뭐해? 계속 빨어"
지훈은 여자의 머리카락을 붙잡고 강제 오럴을 시켰다.
"아 나온다 나온다. 아윽"
지훈은 여자의 입 속에 정액을 쏟아내고 나서야 여자를 놔주었다.
여자는 정액을 입에 물고는 괴로운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여기"
내가 해줄 일이라고는 휴지를 건네주는 것 밖에 없었다.
여자가 휴지에 정액을 뱉어서는 정액이 묻은 휴지를 창문을 열어 밖으로 집어던졌다.
두 사람은 도착할때까지 말이 없었다.
"야"
지훈이 여자를 불렀다.
"왜 이 새끼야"
"새끼? 너도 좋아서 시작했잖아"
"더러운 놈"
"아이 기분 잡쳤네. 자 여기. 내가 좀 거칠게 군 거 미안해. 큰 거 3장 넣었으니까 해외가면 좋은거 사입어"
"꺼져"
"형 이 여자 좀 데려다 줘. 고마워"
"나도 내릴래요"
"아 아가씨"
"왜? 당신도 한 번 해줄까? 응?"
"아 아니 그게 아니라 데려다 줄게요"
"됐어. 택시 탈래"
"지금 새벽 1시에요. 타요. 택시보다 안전하게 데려다 줄테니까. 얼른"
"내가 김지훈 이 새끼 다 까발릴거야"
"아가씨 타요"
"이거 안 놔!"
나는 그녀를 밀어넣듯이 차에 다시 태웠다. 그리고는 얼른 다시 출발했다.
"이거 납치야. 차 세워"
"집이 어디에요? 할증도 없고 차도 크고 아늑하고 얼마나 좋아요. 걱정말고 빨리 집이 어디에요?"
"인천인데 그래도 갈거야?"
"인천까지 안전하게 모시겠습니다"
김지훈 덕에 새벽 1시에 인천까지 가게 생겼다.
어떻게든 한류 스타 김지훈의 이미지에 타격이 안 갈려면 뭐든 해야만 하는게 나의 일이었다.
서울을 벗어날때쯤 여자가 말을 걸었다.
"아저씨 늘 이래?"
"네?"
"늘 연예인 뒷치닥거리나 해주냐고"
"그렇죠"
"잠은 언제자?"
"시간 되면 자고 그러죠"
"아저씨도 참 할 짓 아니다. 먹고 살기 힘드네"
다시 잠깐의 침묵이 이어졌다.
"결혼은 했어?"
"아뇨 아직"
"하긴 아직 안했으니 이러고 다니지. 아저씨도 그럼 연예인이랑 원나잇하고 막 그래?"
"저는 연예인이 아니라서요."
"그럼 일반인이랑은? 왜 연예인 될려고 줄 선 애들 많잖아"
"메니저라고 다 그런 건 아닙니다"
"에이 아저씨 힘 좀 있어보이고 얼굴도 잘 생겼는데?"
"사람 잘 못 보셨습니다."
"나 부탁이 있어. 이 부탁 들어주면 김지훈 새끼 일 꾹 다물어줄게"
"뭔데요?"
"소속사 하나만 소개시켜줘. 나 이래뵈도 연영과 출신이야. 돈 못번다고 취직했는데 연예인 한 번 해보고 싶어"
"알겠어요. 대신 정말 조용히 해주는 거죠?"
"응"
그녀가 산다는 인천공항 근처 원룸에 도착했다.
"그럼 전화번호 주세요. 연락 드릴게요"
"집에까지 좀 데려다 줘"
"네?"
"데려다 주면 가르쳐줄게"
아까부터 반말하는 것도 거슬리는데 이젠 별의 별 요구까지 다한다. 김지훈 이 새끼 정말.
그녀의 원룸에 도착하자 그녀가 현관문을 연다.
"들어와 아저씨. 전화번호 받아야지"
나는 한숨을 내쉬면서 그녀를 따라 들어갔다.
"물?"
"시간도 늦었고"
"에이 물 한잔 마시고 가. 인천까지 왔는데 고마워서 그래. 앉어요"
무슨 꿍꿍이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쇼파에 걸터 앉았다.
그녀가 물을 가지고 내 옆에 앉았다.
"저기 전화번호..뭐 뭐하시는"
그녀는 내 바지 지퍼를 열고 내 성기를 주무르기 시작했다.
난 그녀의 손을 붙잡았다.
"김지훈씨 일 다물게 할려면 가만히 계세요"
그녀는 바지 속의 내 성기를 꺼내 빨기 시작했다.
"아 아가씨"
그만해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이미 아까전부터 억눌려있던 성욕이 이성을 지배해버렸다.
나는 그녀의 애무를 받아들였다. 그녀의 오럴 솜씨는 한 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었다.
입 안에서 내 성기를 조였다 풀었다 하며 날 흥분 시켰다.
그녀가 내 고환을 주무르며 빨아주자 이미 난 완전한 흥분 상태가 되버렸다.
내 성기가 완전히 서자 그녀가 입에서 내 성기를 빼냈다.
"좋았어요?"
"응"
그녀는 원피스를 걷어올렸다. 내 눈이 휘둥그래졌다.
"팬티 안 입어서 놀랐어? 깨끗하게 잘 밀었지?"
깨끗하게 제모된 음부에 노 팬티.
"김지훈 그 새끼 보여줄려고 밀었는데 아저씨한테 보여주네?"
지훈이한테 고맙다고 해야되나.
그녀는 내 위에 올라타 내 성기를 붙잡고는 자신의 보지 속으로 밀어넣었다.
"아흑~~ 아저씨꺼 넘 큰거 같어"
나는 그녀의 원피스 어깨끈을 내렸다. 브라도 입지 않은 상태여서 가슴이 그대로 드러났다.
"내 가슴 이쁘지? 내가 유니폼 입으면 몸매 하나는 죽여주는 아흑~아저씨 움직 아흑~"
내가 허리를 움직이자 그녀가 자지러진다.
"아흑 내 허락받고 아흑~~움직여야지
그녀가 내 셔츠 단추를 풀고 내 품에 파고든다. 나는 좀 더 격렬하게 허리를 움직였다.
"아~좋아 아저씨 좋아 아~"
"방에 갈까?"
"조금만 더 아흑"
나는 허리를 움직이며 그녀의 탐스러운 가슴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한 손에 꽉 잡히는 탐스런 가슴이었다.
"아흑 넘 세게 잡지마요 아흑~"
아까부터 성욕을 억제해서일까. 금방이라도 쌀 것 같았다. 쉬어갈 타이밍이었다.
"침대로 가자"
"응"
그녀가 내 위에서 내려와 걸치고 있던 원피스를 벗고 방으로 향한다. 나또한 알몸이 되어 그녀의 침대로 향했다.
"아저씨 뒤에서 넣어줘"
그녀가 침대에서 엎드린 채 엉덩이를 내밀자 나는 뒤에서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쑤셔넣었다.
"아흑~좋아"
나는 천천히 피스톤 운동을 다시 시작한다. 그녀의 등과 엉덩이를 핥으며 자극하자 보지가 촉촉히 젖어온다.
보지가 젖자 나는 조금 속도를 높인다.
"아~~"
그녀의 뽀얀 엉덩이가 들썩거린다. 참으로 풍만한 엉덩이다. 딱 달라붙는 치마를 입었을때 제대로 라인이 사는
그런 엉덩이였다.
애액이 윤활유가 되어 나의 성기는 리드미컬하게 그녀의 보지를 쑤셨다.
"아~~아~~"
그녀의 신음소리가 참 듣기 좋다. 또다시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다. 나는 좀 더 격렬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녀의 엉덩이도 그에 맞춰 들썩인다.
"아흐~~아저씨 좋아 아~~"
나의 피스톤 운동은 계속 이어졌다. 이것도 다 일의 한부분이라고 생각했다.
그녀는 오르가즘을 느끼며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다. 엎드려서 거친 숨을 몰아쉬며 이불만 붙잡고 있었.
"아흐~~아저씨 싸 줘, 듬뿍 싸줘"
그녀가 사정해달고 애원했다.
"안에다 해도 되?"
그녀는 말없이 고개만 끄덕였다. 나는 거칠게 허리를 움직이며 깊숙이 그녀의 몸속에 내 성기를 밀어넣었다.
내 거친 허리운동에 맞춰 그녀가 오르가즘을 느끼며 절정에 다다르기를 몇 차례.
최후의 교성을 내지르는 동시에 나도 그녀의 몸 속에 뜨거운 정액을 토해냈다.
거친 섹스가 끝나고 나는 그녀의 침대에 널부러졌다. 예상치 못했던 섹스였다.
그녀또한 거친 숨을 내쉬며 내 옆에 누웠다. 우리는 한동안 말이 없었다.
침묵을 깬 건 그녀였다.
"자고 가. 너무 늦었어"
"응"
"나 씻을게"
그녀가 씻을 동안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 몇잔을 들이키고는 다시 침대에 누웠다.
하루동안의 피로가 몰려오면서 잠이 쏟아졌다.
나는 그대로 잠들고 말았다.
눈을 뜨니 아침 9시. 그녀는 없었다.
화장실에 가보니 메모가 붙어져 있었다.
"비행 스케쥴이 바뀌어서 3일뒤에 돌아와요.문 잘 잠그고 가요. 내 전화번호는 요 아래.소속사 안 구해줘도 좋으니 연락 줘요"
"요 기집애 목청 좋은 거 봐라.그러니 니가 노래를 잘하지"
"아흐 몰라요 아~~"
"허리 돌리는 거 보소. 기가 막히네. 춤도 잘 추겠다"
"사장님 좀 더 세게요 아~~좋아 아~~"
두 사람의 요란한 섹스는 몇 십분이나 이어졌다.
여자의 허리를 붙잡고 격렬하게 쑤셔대는 남자는
대한민국 최고 소속사 M의 사장 김민수.
나이 50에 뭘 먹고 다니는지 정력 하나는 미친 듯 좋은 남자.
남자의 허리 운동에 교성을 내지르는 여자는 올해 23살 미애.
올해 데뷔를 앞둔 걸그룹의 리드 보컬.
김민수가 찍고 김민수랑 잔 여자는 무조건 뜬다고 해서
지금도 수많은 여자 연예인들이 M에 들어가 김민수와 잘려고 하고
M의 여자 연습생들은 어떻게든 소속사 사장의 눈에 띄어 하룻밤 자볼려고 안간힘을 쓴다.
하지만 김민수는 자기 취향에 맞고 그 여자가 성공 가능성이 있을때만 건드릴뿐 이 여자 저 여자 건드리는 건 아니었다.
덕분에 나도 반사이익을 보는게 있긴 하다. 김민수와 연을 맺을려면 나를 통해야한다고 알려지면서 여자 연예인들이
달려드는 판에 피곤하면서도 즐거울 따름이다.
핸드폰 진동이 울렸다.
"끝났나보군"
김사장 오피스텔의 현관문 벨을 눌렀다.
문을 열어주는 건 미애였다.
"23살이나 된 애가 속옷만 입고 문을 열어주냐?"
"실장님이니까요"
미애가 웃으며 해맑게 대답했다.
"사장님은?"
"씻고 계세요"
나는 욕실 문을 두드렸다.
"사장님 김실장입니다. 데리고 가겠습니다"
"기다려봐. 곧 나갈테니"
"에 알겠습니다"
소파에 걸터앉자 미애가 부엌에서 맥주를 가져온다.
"맥주 드실거죠?"
"내가 음주운전해서 사고나서 데뷔 전에 죽고 싶냐?"
"치 까칠하긴.겨우 맥주 한 병 가지고"
"얼른 옷 입어. 가야되"
"이것만 마시고"
23살. 키 170에 군살 하나 없는 뽀얀 몸매. 긴 생머리.
참으로 탐 나는 여자다. 50살 먹은 영감이랑 침대에서 뒹굴긴 아까운 여자였다.
"실장님"
"뭐 하는 거야?"
그녀가 갑자기 내 다리 사이를 더듬기 시작했다.
"치워라"
"실장님은 나 보면 안 꼴려?"
나는 미애 손을 붙잡았다.
"그만해"
"난 실장님이 맘에 드는데"
맘만 먹으면 덮칠수도 있지만 그녀는 민수의 여자였다. 함부로 건드렸다간 이 바닥에선 끝이었다.
"사장님 나오셔"
욕실 문이 열리고 김 사장이 가운을 걸치고 나왔다.
나는 일어나서 인사를 드리자
"앉어 앉어. 하루 이틀 보는 사이야?"
"사장님 맥주 드려요?"
"그래 그래"
미애가 사장에게 맥주를 건넨다.
"요거 아주 요물이야."
"맘에 드셔서 다행입니다."
"이번에 제대로 대박나겠어. 홍보자료랑 다 준비됐지?"
"예. 컴백 전 30일에 맞춰서 다 셋팅 되 있습니다."
"전실장이 수고가 아주 많어"
"아닙니다."
"자 이거"
김사장이 흰봉투를 꺼내 내밀었다.
"애들 컴백 전에 연습한다고 힘들텐데 고기 사먹이고 보약도 좀 지어 먹여"
"어머 사장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 상품권 한 장 있다. 전실장 옷 한 벌 해입어라. 명색에 M의 수석실장인데 옷 꼴이 그게 뭐냐"
"감사합니다"
"가 봐. 오랜만에 힘 좀 썻더니 피곤하다"
"가자 미애야. 옷 입어라"
미애가 옷을 입고 화장실에 들어간 사이
"전실장"
"예 사장님"
"나머지 애들은 어떻게 지내노?"
"연습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피디들 알지?"
"예 알고 있습니다.미애는 어떻게 할까요?"
"같이 세워라. 리더가 빠지면 영 모양이 그렇다"
"괜찮으시겠습니까?"
"원래 다 이 바닥이 서로 다 구멍동서고 그렇다. 그리고 그 누구야.이지민인가. 왜 연기잘하는"
"예 알고 있습니다"
"소속사랑 계약문제로 좀 힘들다 그러던데 뭔 말인지 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 내가 이래서 전실장을 좋아하는거야. 눈치 하난 기가 막혀 하하. 옷 꼭 사입고"
"예"
소속사로 돌아가는 길.
피곤한지 미애는 금새 골아떨어졌다.
브라는 하지도 않고 티셔츠를 입었는지 유두가 다 드러나 보였다.
차 세우고 덮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참기로 한다.
"위잉"
차 안의 침묵을 깨는 진동소리. 이름을 보니 한류스타 김지훈이였다.
"또 뭔 사고를 친거야"
"여보세요"
"형 아니 실장님"
"또 뭔 사고를 친 거야?"
"내가 맨날 사고만 치는 줄 아쇼? 어디에요?"
"강남"
"나 클럽인데 좀 데리러 와 줘. 나 저번에"
"영기 (지훈 메니저)는?"
"오늘 휴가"
"30분만 기다려"
"콜"
"콜택시도 아니고 콜은 무슨"
미애를 내려주고 이태원 근처 클럽으로 향했다.
서울의 밤은 왜 이렇게 긴지 모르겠다. 김지훈에게 다시 전화를 건다.
"어 실장님"
"앞이야"
"내가 어딘줄 알고?"
"맨날 가는데잖아"
"역시 우리 실장님은 달라. 야 너 따라와"
클럽에서 또 여자 하나 물고 나오나보다.
5분뒤. 20대 중반되는 여자랑 같이 나오는 지훈이 보였다.
"새끼 얼굴 좀 가리라니까"
나는 얼른 내려서 그의 얼굴을 가렸다.
"오 실장님. 나 보호해주는 거야?"
"오빠 누구?"
"아 내 수호천사. 타. 이 오빠가 벤틀리 한 번 태워줄려고 했는데 아쉽지만 오늘은 이걸로 오케이?"
"오케이"
"어디로? 집?"
"내 아지트"
다시 강남이다. 로드 메니저부터 해서 이 생활만 13년째. 서울의 모든 길은 다 외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형 이 여자 누구게?"
"누군데?"
"어제 일본에서 올 때 비행기에서 만난 스튜어디스.이름이?"
"지혜에요"
"내가 딱 봐도 맘에 들었어"
김지훈이 저렇게 말하는 건 오늘 밤을 보내고 넌 버려질 거라는 거. 물론 하룻밤의 대가는 달콤하긴 하지.
돈과 명품가방과 명품 옷. 스튜어디스 월급으론 엄두도 못 낼 것들이었다.
"형 몇 분 걸리지?"
"20분"
"아 멀다. 나 지금 꼴리는데 어떡하지?"
"야 이거 회사차야"
"아이씨 몰라.야 빨어"
젠장. 김지훈의 벤틀리가 섹스카라 불리는 이유가 다 있었다. 성욕이 생길때마다 바로바로 해소해야되는 녀석의 특성상
차는 훌륭한 공간이었다.
"읍 읍"
말릴새도 없이 벌써 시작되었구만.
"오 잘 빠네. 봉사 정신이 아주 투철한데"
거울을 통해 본 뒷자석은 아주 가관이었다. 김지훈은 몸을 젖히고 여자의 오럴섹스를 즐기고 있었다.
여자의 원피스는 반쯤 벗겨져있었고 팬티가 보일정도로 말려올라가 있었다.
"김사장도 그렇고 김지훈 이 새끼도 그렇고. 내 앞에서 난리를 피네 아주"
"아우 형 얘 죽여줘. 좀 더 깊게!"
여자애의 머리카락을 붙잡고는 흔들기 시작했다. 여자는 괴로운지 숨을 헐떡였다.
"그렇지 그렇지. 형 몇 분 남았지?"
"다 왔어"
"그래? 잘 됐네. 나 쌀려고 그랬는데. 입에 싸도 되지?"
여자는 고개를 저었다.
"뭐 싫어? 너같은게 언제 한류스타 정액 맛을 맛보겠냐"
여자는 계속 거부 의사를 보냈지만 지훈은 여자의 머리를 누른채 놔줄 생각이 없었다.
"뭐해? 계속 빨어"
지훈은 여자의 머리카락을 붙잡고 강제 오럴을 시켰다.
"아 나온다 나온다. 아윽"
지훈은 여자의 입 속에 정액을 쏟아내고 나서야 여자를 놔주었다.
여자는 정액을 입에 물고는 괴로운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여기"
내가 해줄 일이라고는 휴지를 건네주는 것 밖에 없었다.
여자가 휴지에 정액을 뱉어서는 정액이 묻은 휴지를 창문을 열어 밖으로 집어던졌다.
두 사람은 도착할때까지 말이 없었다.
"야"
지훈이 여자를 불렀다.
"왜 이 새끼야"
"새끼? 너도 좋아서 시작했잖아"
"더러운 놈"
"아이 기분 잡쳤네. 자 여기. 내가 좀 거칠게 군 거 미안해. 큰 거 3장 넣었으니까 해외가면 좋은거 사입어"
"꺼져"
"형 이 여자 좀 데려다 줘. 고마워"
"나도 내릴래요"
"아 아가씨"
"왜? 당신도 한 번 해줄까? 응?"
"아 아니 그게 아니라 데려다 줄게요"
"됐어. 택시 탈래"
"지금 새벽 1시에요. 타요. 택시보다 안전하게 데려다 줄테니까. 얼른"
"내가 김지훈 이 새끼 다 까발릴거야"
"아가씨 타요"
"이거 안 놔!"
나는 그녀를 밀어넣듯이 차에 다시 태웠다. 그리고는 얼른 다시 출발했다.
"이거 납치야. 차 세워"
"집이 어디에요? 할증도 없고 차도 크고 아늑하고 얼마나 좋아요. 걱정말고 빨리 집이 어디에요?"
"인천인데 그래도 갈거야?"
"인천까지 안전하게 모시겠습니다"
김지훈 덕에 새벽 1시에 인천까지 가게 생겼다.
어떻게든 한류 스타 김지훈의 이미지에 타격이 안 갈려면 뭐든 해야만 하는게 나의 일이었다.
서울을 벗어날때쯤 여자가 말을 걸었다.
"아저씨 늘 이래?"
"네?"
"늘 연예인 뒷치닥거리나 해주냐고"
"그렇죠"
"잠은 언제자?"
"시간 되면 자고 그러죠"
"아저씨도 참 할 짓 아니다. 먹고 살기 힘드네"
다시 잠깐의 침묵이 이어졌다.
"결혼은 했어?"
"아뇨 아직"
"하긴 아직 안했으니 이러고 다니지. 아저씨도 그럼 연예인이랑 원나잇하고 막 그래?"
"저는 연예인이 아니라서요."
"그럼 일반인이랑은? 왜 연예인 될려고 줄 선 애들 많잖아"
"메니저라고 다 그런 건 아닙니다"
"에이 아저씨 힘 좀 있어보이고 얼굴도 잘 생겼는데?"
"사람 잘 못 보셨습니다."
"나 부탁이 있어. 이 부탁 들어주면 김지훈 새끼 일 꾹 다물어줄게"
"뭔데요?"
"소속사 하나만 소개시켜줘. 나 이래뵈도 연영과 출신이야. 돈 못번다고 취직했는데 연예인 한 번 해보고 싶어"
"알겠어요. 대신 정말 조용히 해주는 거죠?"
"응"
그녀가 산다는 인천공항 근처 원룸에 도착했다.
"그럼 전화번호 주세요. 연락 드릴게요"
"집에까지 좀 데려다 줘"
"네?"
"데려다 주면 가르쳐줄게"
아까부터 반말하는 것도 거슬리는데 이젠 별의 별 요구까지 다한다. 김지훈 이 새끼 정말.
그녀의 원룸에 도착하자 그녀가 현관문을 연다.
"들어와 아저씨. 전화번호 받아야지"
나는 한숨을 내쉬면서 그녀를 따라 들어갔다.
"물?"
"시간도 늦었고"
"에이 물 한잔 마시고 가. 인천까지 왔는데 고마워서 그래. 앉어요"
무슨 꿍꿍이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쇼파에 걸터 앉았다.
그녀가 물을 가지고 내 옆에 앉았다.
"저기 전화번호..뭐 뭐하시는"
그녀는 내 바지 지퍼를 열고 내 성기를 주무르기 시작했다.
난 그녀의 손을 붙잡았다.
"김지훈씨 일 다물게 할려면 가만히 계세요"
그녀는 바지 속의 내 성기를 꺼내 빨기 시작했다.
"아 아가씨"
그만해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이미 아까전부터 억눌려있던 성욕이 이성을 지배해버렸다.
나는 그녀의 애무를 받아들였다. 그녀의 오럴 솜씨는 한 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었다.
입 안에서 내 성기를 조였다 풀었다 하며 날 흥분 시켰다.
그녀가 내 고환을 주무르며 빨아주자 이미 난 완전한 흥분 상태가 되버렸다.
내 성기가 완전히 서자 그녀가 입에서 내 성기를 빼냈다.
"좋았어요?"
"응"
그녀는 원피스를 걷어올렸다. 내 눈이 휘둥그래졌다.
"팬티 안 입어서 놀랐어? 깨끗하게 잘 밀었지?"
깨끗하게 제모된 음부에 노 팬티.
"김지훈 그 새끼 보여줄려고 밀었는데 아저씨한테 보여주네?"
지훈이한테 고맙다고 해야되나.
그녀는 내 위에 올라타 내 성기를 붙잡고는 자신의 보지 속으로 밀어넣었다.
"아흑~~ 아저씨꺼 넘 큰거 같어"
나는 그녀의 원피스 어깨끈을 내렸다. 브라도 입지 않은 상태여서 가슴이 그대로 드러났다.
"내 가슴 이쁘지? 내가 유니폼 입으면 몸매 하나는 죽여주는 아흑~아저씨 움직 아흑~"
내가 허리를 움직이자 그녀가 자지러진다.
"아흑 내 허락받고 아흑~~움직여야지
그녀가 내 셔츠 단추를 풀고 내 품에 파고든다. 나는 좀 더 격렬하게 허리를 움직였다.
"아~좋아 아저씨 좋아 아~"
"방에 갈까?"
"조금만 더 아흑"
나는 허리를 움직이며 그녀의 탐스러운 가슴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한 손에 꽉 잡히는 탐스런 가슴이었다.
"아흑 넘 세게 잡지마요 아흑~"
아까부터 성욕을 억제해서일까. 금방이라도 쌀 것 같았다. 쉬어갈 타이밍이었다.
"침대로 가자"
"응"
그녀가 내 위에서 내려와 걸치고 있던 원피스를 벗고 방으로 향한다. 나또한 알몸이 되어 그녀의 침대로 향했다.
"아저씨 뒤에서 넣어줘"
그녀가 침대에서 엎드린 채 엉덩이를 내밀자 나는 뒤에서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쑤셔넣었다.
"아흑~좋아"
나는 천천히 피스톤 운동을 다시 시작한다. 그녀의 등과 엉덩이를 핥으며 자극하자 보지가 촉촉히 젖어온다.
보지가 젖자 나는 조금 속도를 높인다.
"아~~"
그녀의 뽀얀 엉덩이가 들썩거린다. 참으로 풍만한 엉덩이다. 딱 달라붙는 치마를 입었을때 제대로 라인이 사는
그런 엉덩이였다.
애액이 윤활유가 되어 나의 성기는 리드미컬하게 그녀의 보지를 쑤셨다.
"아~~아~~"
그녀의 신음소리가 참 듣기 좋다. 또다시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다. 나는 좀 더 격렬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녀의 엉덩이도 그에 맞춰 들썩인다.
"아흐~~아저씨 좋아 아~~"
나의 피스톤 운동은 계속 이어졌다. 이것도 다 일의 한부분이라고 생각했다.
그녀는 오르가즘을 느끼며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다. 엎드려서 거친 숨을 몰아쉬며 이불만 붙잡고 있었.
"아흐~~아저씨 싸 줘, 듬뿍 싸줘"
그녀가 사정해달고 애원했다.
"안에다 해도 되?"
그녀는 말없이 고개만 끄덕였다. 나는 거칠게 허리를 움직이며 깊숙이 그녀의 몸속에 내 성기를 밀어넣었다.
내 거친 허리운동에 맞춰 그녀가 오르가즘을 느끼며 절정에 다다르기를 몇 차례.
최후의 교성을 내지르는 동시에 나도 그녀의 몸 속에 뜨거운 정액을 토해냈다.
거친 섹스가 끝나고 나는 그녀의 침대에 널부러졌다. 예상치 못했던 섹스였다.
그녀또한 거친 숨을 내쉬며 내 옆에 누웠다. 우리는 한동안 말이 없었다.
침묵을 깬 건 그녀였다.
"자고 가. 너무 늦었어"
"응"
"나 씻을게"
그녀가 씻을 동안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 몇잔을 들이키고는 다시 침대에 누웠다.
하루동안의 피로가 몰려오면서 잠이 쏟아졌다.
나는 그대로 잠들고 말았다.
눈을 뜨니 아침 9시. 그녀는 없었다.
화장실에 가보니 메모가 붙어져 있었다.
"비행 스케쥴이 바뀌어서 3일뒤에 돌아와요.문 잘 잠그고 가요. 내 전화번호는 요 아래.소속사 안 구해줘도 좋으니 연락 줘요"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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