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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정말 좋았지 - 6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7:38 1,376회 0건
글을 연속성있게 수정 하려다 몽땅 날라가는 바람에
다시 올립니다.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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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 지난 어느날 영숙이가 전화를 했다.
"여보세요?"
"오빠?나 영숙이.기억나?"
"그럼 당연하지."
"나 한국에 잠깐 다니러 왔어.볼수있어?"
"그래.어디서 볼까?"
"나 남서울 호텔에 묵고 있는데 거기 커피숍 어때?"
"퇴근하고 가면 7시쯤 될것 같은데."
"나도 일보면 그시간이 좋아요."

나도 결혼을 해 아이가 둘 있었다.
과연 내가 영숙이를 만나는게 옳은일인지 약속을 펑크 내는게 옳은건지 판단이 서질 않았다.
만나자, 만나지말자 생각이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퇴근시간이 되었다.
그래 만나보자.만나기만 하는건데 어때.

호텔커피숍에 들어가자 저쪽에서 누가 손을 흔든다.
"오랫만이네.잘 지냈어?"
"어머 오빠 그대로다.하나도 안 변했어."
"그래? 너도 그대로인데.우리 10년 넘었지?"
"꼭 10년만에 한국에 왔으니까 그렇지?"
"애는 몇명?"
"아들만 둘."
"신랑이 쎈가 보다.ㅋㅋㅋ"
"오빠는 딸만 둘이지?"
"어 어떻게 아냐?"
"나 사실 미국가서도 오빠 일거수일투족 다 알아보고 있었어."
"그으래?"
"오빠를 내가 어떻게 잊냐?보고 싶기도 했고 잘 살기를 바래기도 했지."


"오빠 비서실에 있다며?"
"미국에서도 나를 완전히 꿰뚫고 있구나."
"응.오빠네 엄마 아빠 돌아가신것도 다 알아.
오빠 전화번호를 내가 어떻게 알았겠냐?안 궁금해?"

남의 일에 무관심한것은 여전하다며 나를 만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잊으려해도 너무 생각나 나의 근황을 누구누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체크했다고
오빠는 자기를 잊을수 있겠지만 자기는 도저히 머리에서 지울수가 없었다고 쫑알쫑알 거렸다.

저녁을 근방 아구찜집에서 먹으며 지난 얘기를 했다.
부대옆 민박집,민박음식,군대 친구들 얘기,
영숙이 때문에 내가 부대에서 유명하게 된 이야기
그래서 대대부관이 샘이 나 나를 괴롭혔던 일등 이야기가 끝이 없었다.

"오빠 이제 들어가야지?"
"응 응.그래 들어가야지."
"정말?"
"그럼.너하고 같이 있고 싶지만 니 신랑한테 미안하고
우리집사람 한테도 미안하고."
"우리 많이 성숙했네 오빠.나 가기전에 한번 더 만날수 있어?"
"그래 시간 내 보자.비서실일이라는게 종잡을 수가 없어서 확답은 못하겠다.
시간 날때 연락해 맞춰보자."


영숙이는 매일매일 사무실로 전화를 한번씩 했다.
틈이 안나 만날새가 없어 미안했지만 어쩔수 없었다.

"오빠 나 모레 아침 비행기로 가."
"벌써 갈때가 됐나.오늘 저녁 시간 내 보자."
"좀 일찍 나올수 없어?우리 호텔 커피숍에서 일찍만나자.응?"
"알았어 일을 만들어 보지 뭐."
비서실장에게 외부일을 핑계 대고 회장님 점심식사 이후 외근을 허락 받았다.
영숙에게 전화를 하니 10시간은 같이 있을수 있다고 너무 좋아한다.
"오빠 그때까지 점심을 안먹을거니까 배고파도 참아.나랑 같이 먹자.너무 좋다 오빠야."


호텔커피숍에서 만난 우리는 게장이 미국에서는 맛이 없다고 신사동으로 가기로 했다.
"영숙아 실컷 먹어라.게장 게찜 왕창 먹고 가라 잉.ㅎㅎ"
"고마워 오빠.다시는 게장 생각 안나게 많이 먹어야징."
영숙이는 내가 먹기 좋게 게장과 게찜을 발라주며 쳐다본다.

"왜 안먹고 쳐다보냐?"
"오빠는 옛날처럼 너무 맛있게 먹는다.귀여워.
오빠 먹는것만 봐도 배부른걸."
"까불지 말고 많이 먹고 가.비행기에서 옆사람이 게 비린냄새 때문에 도망가게.ㅎㅎㅎ"

늦은 점심시간이라 한산한 식당에서 술한잔하며 정답게 먹고나니 낮술에 얼큰해졌다.
자꾸만 영숙이방에 가서 옛정을 풀고 싶은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오지만 참는다.
"오빠 무슨 생각해?"
"응?음흉한 생각.ㅋㅋㅋ"
"똑같애 똑같애.옛날이나 똑같애.어쩌면 그렇게도 안 변하니."
"숫컷들은 다 그래.ㅋㅋㅋ"
"옛날처럼 내가 궁금해?"
"당연하지.아니면 좋겠냐?"

영숙이 눈빛이 웬지 애절해 보인다.
"느네 방가서 커피한잔 할까?"
"그래요.방에있는 커피 맛있더라구요.갑시다."

방에 들어가자마자 영숙이가 먼저 내목을 잡고 팔짝뛰며 매달린다.
거친숨을 내쉬며
"오빠 한시라도 잊은적이 없었어."
"나도 처음에는 그랬지만 시간이 지나며 회사일에 쪼들리다 보니 그럴틈이 없었어."
"그럼 나만 손해네."
"어쨌거나 이렇게 만났자나 너무 좋다."

뜨거운 키스와 더불어 옷을 하나하나 벗긴다.
마지막 팬티를 벗기기 좋게 다리를 들어주고 부끄럽다고 앞을 가린다.
그러면서 내옷을 한꺼풀 한꺼풀 정성스럽게 벗긴다.
팬티를 벗기자 용수철처럼 자지가 튕겨 나온다.

내 자지를 두손으로 잡고 쳐다보며
"얘 너 나 보고싶었지?나도 너 보고 싶었어."
"너두 내가 너무 보고 싶어 눈물을 흘리는구나."
"어이구 이쁜놈 내가 먹어줄께."
이렇게 내자지와 대화를 하며 부드럽게 강하게 빨다 먹다를 계속한다.
뒷골까지 짜릿한 느낌이 올라오며 사정할것 같아 영숙이를 제지한다.

"영숙아 나 쌀것 같애.우리 씻고 침대해서 하자."
"싫어 요놈이 쌀때까지 할래."
"나도 니꺼 먹고 싶단말야.젖도 먹고 보지도 빨고."
"그래 그래 게 먹어서 비린내나니까 양취하고 샤워도 하자.오빠."
양취물을 서로의 입으로 입으로 옮기고 머리를 감기고
몸 구석구석을 정성껏 부드럽게 클린싱한다.

영숙이가 내 자지를 정성껏 닦을때는 내가 신음을
내가 영숙이 보지를 닦을때는 영숙이가 온몸을 뒤틀며 신음소리를 냈다.
낮술을 해서인지 오줌이 마렵다.

"영숙아 나 오줌 마렵다."
영숙이는 갑자기 바닥에 철푸덕 앉으며
"오빠 나한테 그냥 싸."
영숙이 얼굴과 젖과 등에 시원하게 오줌을 갈긴다.


"영숙아 너는 안마려워?"
"나도 마려워."
"그럼 너도 나한테 싸."
영숙이 보지밑에 앉아 서서 싸는 따뜻한 오줌을 다 받았다.
이때 여자도 서서 오줌을 쌀수 있다는걸 처음 알았다.
또 보지에서 나오는 오줌을 보는것도 처음이었다.

"오빠 어때?"
"어 생각보다 괜찮구 또 여자보지에서 오줌 나오는거 처음 보니까 신기하네.너는?"
"좋았어.이번에 올때 오빠꺼는 뭐든지 내몸에 묻히고 가려고 했어."
"그렇게 내가 좋냐?그런데 왜 미국을 갔냐?"
"내가 그렇게 안하면 우리 엄마아빠 돌아가셔.내가 그 성격 알잖아.
어쩔수 없었어.미안해 오빠."

"영숙아 속초 생각나니?"
"그럼 오빠 그때 내가 얼마나 겁났는줄 알아?"
"처음인데도 잘만 느끼더구만.ㅋㅋ"
"오빠가 선수니까 그랬지.정말 무서웠는데 처음 느꼈어.으이구 웬수."
"신랑하고 잘 돼?"
"쉿,우리둘이 있을때는 샷더 마우쓰.나도 언니 얘기 안할께."
"슈어 슈어."

"속초에서 처럼 해줄께."
영숙이와 첫날밤을 보낼때 처럼 정성을 다해 온몸을 애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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