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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의 사정,그리고 와이프 친구 - 11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7:37 1,773회 0건
승혜를 못 만난지 한달이 될무렵 이었다.

"자기야 우리 남편 내일 남미로 출장가. 한 20일 걸린대."
"애국자네 이 어려운 시기에 달라 벌어들이고."

"그 딴거 신경안써."
"왜 돈 잘벌어 오면 좋자나.섹스를 아직도 안해줘?"
"누구 놀려요? 몇십년 안하던것을 갑자기 하겠어요?못됐어 정말.으휴...... "

그 동안 폰섹스를 몇번했기 때문에 욕구를 많이 잠재웠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살과 살이 맞닿는 운우지정을 풀어야 욕구가 완전히 해소되는걸 잊었다.

"주말에 아침일찍 별장가서 하루 자고 올까?"
"나야 너무 좋지.자기 괜찮겠어요?"
"일을 만들어 보지 뭐."
"그럼 저는 장어집 예약해 놀게요.ㅋㅋㅋ"

"장어먹고 힘좀 써볼까?ㅋㅋㅋ.새벽에 일찍 떠나자.메뚜기 잡아서 구어먹게."
"아 신난다.그럼 모레 일찍 만나서 가요."
"내가 승혜네 아파트로 갈게."
"빨리 모레가 되었으면 좋겠다.ㅋㅋㅋ"

승혜를 태우러 아파트로 가자 승혜가 자기차로 가자고한다.
"왜?내차가 똥차라?이래뵈도 남들이 내차 탐내는데..ㅋㅋㅋ"

"아니 자기가 지난번 운전하더니 내차가 잘 나가네.
한번더 길 들이면 더 잘나걸거 아녜요?"

"그렇지.지난번에 밤이라 제대로 못 밟아 줬으니까."

새벽이라 차가 없어 경춘고속도로를 신나게 밟아 승혜별장에 다다른다.

작업용 장화를 신고 누렇게 익은 벼에 붙어 이층집을 쌓고 있는 메뚜기를 잡는다.
교미를 하는 메뚜기는 올라타 있기 때문에 동작이 굼떠 잡기가 쉽다.

"승혜야 이런 미물들도 교미를 하고 있는게 재미있지 않냐?"
"교미하는걸 잡으니 조금 안됐기도 하네요."
"그렇지?"


"승혜 어릴때 개 교미하는거 본적있어?"
"여기 주위에 가끔씩 집 주변에서 교미하는걸 봐요.어릴때 기억은 없고."

"우리 어릴때는 많이 봤어.짓궂은 어른들이 바께쓰에 물 떠다가 끼얹으면 붙어있던 두마리가 떨어졌지."
"너무 심하다."
"애들 보기에 민망하니까.그랬겠지."
"그것 살아있는 성교육 아닌가?ㅋㅋㅋ"

"승혜야 자기 신랑이 해주길 기다리지말고 먼저 대쉬를 해봐."
"젊을때 여러번 대쉬를 해도 반응이 없었어요.자존심이 상하니까 자꾸 그마져도 안하게 되고."
"혹시 성기능 장애 아냐?아직 나이가 있는데."
"그런부분에 대해 대화를 나눠 본 적이 없으니까요.대화자체를 기피하니까."

"젊어서부터 그사람은 섹스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것 같았어요."
"애들은 어떻게 낳누?"

"간혹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 올라탔다가 그냥 내려가는 수준?
그래도 애가 생기는것 보면 신기해 그지?
그래서 그런지 다른 엄마들처럼 애들을 죽자사자 챙기지 않았어요."

"혹시 애들이 모성애 결핍증 있는거 아니니?"
"에이 그 정도는 아니고.내가 막 나서서 시키거나 그러지 않았달뿐이지.다 잘컸어요."

이런저런 얘기하다보니 메뚜기가 펫트병 하나 가득찬다.

"많이 잡았네,들어가서 메뚜기를 뜨거운 김으로 찌자."
"볶는거 아녜요?"
"우선 쪄서 햇볕에 말렸다 볶으면 더 맛있어."
"모르는게 없는 우리 귀염둥이 아저씨.논에다 요소비료 좀 줘보시지 ㅋㅋㅋ"

"어라?공격을 최선의 방어라더니 먼저 공격?ㅋㅋㅋ"
"자기가 당황하는거 보니까 재미있네요.ㅋㅋㅋ"

마침 오줌이 마려울때라 시원하게 논에다 오줌을 눗다 승혜에게 오줌을 뿌린다.
승혜가 깔깔 거리며 손으로 내 오줌을 받아 먹는 시늉을 한다.

"승혜야 너도 여기 앉아서 오줌 싸.시원하다."

논둑길을 두리번거리더니 승혜가 엉덩이를 까고 주저앉아 시원하게 오줌을 싼다.
"나 정말 이상한년 됐어.자기 때문에...화장실보다 훨씬 시원하게 싸서 좋네.ㅋㅋㅋ"

집으로 들어와 이슬에 젖은 옷을 벗고 샤워를 한다.

"승혜야 샤워 안하니?"
"잠깐 기다려요.저쪽 화장실 좀 쓰고 갈게요."
"똥누고 오려고?"
"정말 못말려.그래요 그래. 정말 그래야 속이 시원해? "

"푸하하하.쾌변 상쾌한 아침.뿌지직 뿌지직."
"못됐다 못됐어.이 악동아. 아 정말 똥악동아. "
"얼른 갔다와.나 씻어줘야지."


머리감기가 끝나지 않았는데 승혜가 왔다.
"벌써와?쾌변?ㅋㅋㅋ"
"난 거의 매일 쾌변.휴지사용 안해도 될 정도.별걸 다 얘기해주네."
"미투.그 부분은 정말 감사해.힘든사람들 많은데."
"워낙 채식위주로 식사를 해서 그런가봐요.체질도 있겠지만."
"이그잭틀리!!!미투."

서로 온몸을 클린징해주고 정성껏 바디로션을 발라주고 커피를 내려 마신다.

승혜전화가 울린다.모르는 번호라 받을까 말까 하다 전화를 받는다.
"여보세요."

"그래 혜진아 서울야?"

"나?별장에 와있어."

"형부하고 온거 아냐.보이프렌드 ㅋㅋㅋ."

"여기 오고 싶다구?"

"다시 전화해 의논해보구."


"자기야 혜진이라구 내 불문과 후배인데 지금 죠지아에 살아요.
한국에 왔는데 나보고 싶다고 이리 온다는데 어쩌죠?"
"그래?그럼 좀 놀다가 나는 서울로 먼저 갈께."

"아니 그게 아니구 혜진이가 자기도 보고 싶대요."
"에이 뭐 자랑스럽다고 만나냐."

혜진이는 승혜가 4학년때 입학한 새내기였다.
불문과 동아리에 들어와 너무 예쁘고 발랄하게 굴어 모든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특히 승혜에게 살갑게 굴어 친구들이 둘이 사귀냐고까지 했다.

어느날 동아리 뒷풀이 끝나고 승혜네 집에서 자고가겠다고 떼를 써 할수없이 집에 데려갔다.
술이 취해 씻는둥 마는둥하고 곯아 떨어졌는데 새벽에 가슴의 느낌이 이상해 눈을 떴는데
혜진이가 승혜의 젖을 빨고있었다.무슨짓이냐며 떨쳐내니 다시 안기며 언니가 엄마같아서 그랬쪄.
"언니 젖 한번만 더 먹으면 안되요?"하며 애처로운 표정을 짓는데 어쩔수 없이 한번 더 먹으라했다.

혜진이가 젖을 쪽쪽 빨때마다 승혜의 아랫도리가 감전된것처럼 찌릿찌릿 하는데 이건 아니다 싶어
화장실 간다고 나와 거실에 한참있다 들어가니 뺨에 눈물자욱이 난채로 자고있었다.

너무 불쌍해 안아 줬더니 부시시 깨면서 엄마품을 떠나 혼자 방한칸에서 지내니 외롭고 엄마품이 너무 그리웠다.
외동딸로 커서 그런가 보다 하면서 언니 놀라게 해서 미안하다고 하더란다.

그후 혜진이는 더욱 승혜를 따르며 졸업식장에서는 엉엉 소리내며 울기까지 했었다고한다.

승혜가 졸업하고 직장을 다닐때 회사앞에서 기다렸다 만나기를 여러번이었다.
하루는 결혼할거라며 프랑스남자를 데려와 결혼하면 프랑스가서 살거라며 결혼식도 프랑스에서 할거라고 했다

그런 혜진이가 잘살고 있는줄 알고있었는데 몇년이 지나 그 사람과 이혼했다고 연락이 왔다.
그후 한동안 연락이 없다가 프랑스지사에 나와있는 미국인과 사랑에 빠져 결혼해 죠지아에 살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그게 불과 얼마전인데 어제 한국에 다니러 와 승혜를 만나고 싶어한다는 얘기였다.

승혜의 부부관계가 없다는 얘기를 듣고 그건 충분히 이혼사유가 된다.
자기 첫남편 프랑스 사람도 그래서 이혼했다며 부부관계없는 부부는 의미가 없다.
그 좋은걸 못하고 살면 나중에 늙어서 후회할거라며 정 안되면 다른 남자를 사귀어서라도
욕구를 해소하고 살으라는 어드바이스를 수시로 했다고 한다.
한국에 온다면 미리미리 연락을 하는데 연락을 안하고 갑자기 온거 보면 무슨일이 있나보다 했다.

"자기야 미안하지만 오라고 했으면 좋겠네요."
"그래 그럼 오라고 하지뭐.내가 부담 안가져도 될사람 같으면."
"고마워요.만나보면 자기도 좋아할거예요."
나는 혜진이가 외국사람과 부부로 사는것이 궁금하기도 해 오는걸 동의했다.

"혜진아 보이프렌드가 와도 좋대.대신 부담주기 없기래 ㅋㅋㅋ.바꿔달라고?"
"통화 해보실래요?"
인상을 찌푸리지만 전화를 받는다.

"여보세요?혜진씨?반가워요."
"두분이 좋은시간 갖는데 죄송해요.언니도 보고 싶고 보이프렌드 형부도 보고싶네요."
"네 만나요.전철타고 양수리까지 오시면 우리가 모시러 갈게요."
"제가 여기 있는동안 쓰려고 차 렌트했어요,직접 별장으로 올라갈게요."
"잘 됐네요.이따 뵙겠습니다."

"혜진씨하고 비밀없이 다 얘기하나봐? "
"가끔 스카이프로 통화하는데 걔는 시시콜콜 나한테 다 얘기하거든.
나는 섹스얘기 나오면 그런거 여지껏 모르고 산다고했더니
펄쩍 뛰면서 섹스가 부부사이에 얼마나 중요한건데 그렇게 살고있냐고 난리를 쳤어요.ㅋㅋㅋ"

"프랑스 사람이 시원찮았나 봐?"
"아마 잘은 모르겠지만 운동하다 척추를 다쳐 성기능이 마비됐나봐요.
남자가 먼저 이혼하자고 우겨서 이혼했대요."
"인간적인 사람이네 그사람."

"미국사람하고는 괜찮은가?"
"아주 좋다고 했는데 모르겠네.왜 연락도 없이 갑자기 나왔는지."

"혜진이 오기전에 한번해야지?"
"ㅎㅎㅎ.자기거 직접해보는거 얼마만이야.너무 좋지.나 너무 솔직하지?"

"그래 너무야.그래도 나는 너무 솔직한게 너무 좋아."
"피 또 놀려.너무 놀리지말아요.ㅋㅋㅋ"
"알았다 너무!"

승혜는 너무 하고 싶다며 전희 없이 바로 삽입을 해달라고 팬티를 벗고 엉덩이를 들이댔다.
벌써 승혜의 옹달샘은 물이 흘러넘치고 있었다.

"자기야 뭐해 빨리 넣어줘용."
"나도 바지를 벗어야 넣지용.바지 안벗고 어떻게 넣어용?"

"놀리지 말고 빨리 넣어주라 자기야 응?"
"놀리는거 아니당.바지가 잘 안벗겨진당.ㅋㅋㅋ"
일부러 승혜의 애를 태우며 밍기적 거린다.

주저앉아 높이쳐든 승혜엉덩이와 골짜기를 핥아준다.
승혜가 숨너머가는 소리를 낸다.

"자기야 그만하고 빨리 넣어줘 미치겠어.빨리 이~~~"
승혜를 그만 약올리고 한번에 쑤욱 밀어넣자 옹달샘 속살들이 오랫만이라고 아우성이다.
속살들이 기다렸다는듯이 내 살송곳을 에워싸고 물었다 놨다 밀어냈다 빨아들이기를 반복한다.

"이런 사람이 그동안 못하고 어찌 참았냐?명기로세 명기야.ㅋㅋㅋ"
"자기거 들어오니까 내속이 꽉 찬거 같아.움직여 줘봐요."

본격적으로 펌핑운동을 시작한다.짧게 끊어치듯 얕게, 길게 밀어치듯 깊게 한다.
짧게 얕게 할때는 애타는 신음을, 길게 밀어치듯 깊게 쑤셔박으면 저 깊숙한 곳에서 나오는 악 소리를 낸다.

"자기야 나 좋아져 어떡해 응 어떡해?"
"좋아져 승혜야.마음껏 소리질러."
밑에서 들어올리듯 살송곳을 찌른다.

"자기야 어떻게 하는거야 아 나 너무 좋아 미치겠어.오줌 나와 오줌싸 앙."
"그냥 싸 괜찮아 빨리 싸.나도 좋을거야."

정상을 향해 펌핑을 강하고 빠르게 하자 승혜가 사정을 하는지 옹달샘안에 있는 내 살송곳에
뜨거운물이 감싸기를 몇번하며 승혜의 질이 조였다 놨다를 몇번하더니 한숨을 토해낸다.

아직 사정을 못한 나는 사정을 하기 위해 승혜를 바로 눕히고 강하게 폄핑을 한다.
"승혜야 나 간다.어휴 정말 좋다.나간다 가."
"자기야 나 또 좋아져 어떡해 아 좋아 좋아 좋아~~~~~ "
다리를 쭉 뻗으며 뜨거운 물을 마구 쏟아낸다.내 살송곳이 뜨겁다.

한숨을 고른 승혜가
"자기 정말 변강쇠야.나 몇번 좋았는지 모르겠어."
"폰섹하고 달라?"
"그럼그걸 말이라고 하슈?비교가 안되지."
"자위하고는?"
"그건 더더욱 아니지.하여간 고마워요.날 이렇게 느끼게 해줘서.모르고 죽었으면 너무 억울할뻔했다."

성관계후 승혜가 처음으로 우리의 분비물이 묻은 내 살송곳을 입으로 다 깨끗이 빨아먹었다.
사랑스런 표정으로.....

바닥에 뿌려진 승혜의 사정액을 닦아내고 샤워를 같이하고 온 창문을 다 열어 환기를 시키며
커피를 내려 찹쌀떡으로 아침을 때운다.

"벌써 11시네.우리 얼마동안을 한거야?"
"그러게 꽤 오래했네.옹녀야."
"자기가 변강쇠지.ㅋㅋㅋ"

혜진이가 오는지 차소리가 들린다.
승혜가 눈을 찡긋하며 큰일날뻔했다 들킬뻔했자나 깔깔 웃으며 혜진이를 맞으러 나간다.

"혜진아 오랫만이다.어쩐일이야 연락도 없이 귀국했니?"
"아 언니.갑작스럽게 오게돼 연락할 틈이 없었어."
"왜 무슨일 있어?"

"엄마가 내가 보고 싶다고 전화하시면서 우시길래 울컥해서 바로 비행기표 사서 왔어."
"잘했다 얘.몇일 엄마하고 더 있다 만나면 되지 바쁘게 내려왔냐?하여간 반갑다.잘왔어."

"혜진아 이 쪽은 종만씨.내 첫번이자 마지막이 될 보이프렌드."
"반갑습니다.혜진씨.승혜에게 대충 얘기 들었습니다.듣기보다 더 아름다우시네요."
"언니가 인물은 별로라고 했는데 잘 생기셨네요.매력도 뚝뚝 흘러넘치고...ㅎㅎㅎ"

"혜진아 언니가 된장찌게 끓일게 호박잎하고 싸서 먹자."
"언니 내가 호박잎 좋아하는거 안 잊어버렸구나.고마워 언니 쪽쪽."
"너 어리광은 하나도 안줄었구나?"
"멋있는 새 형부한테도 해줘야지.쪽쪽"

"아이구 감사합니다."
"저 응큼쟁이. 뭐가 감사해요? 저사람이 남자는 열여자 마다하지 않는대 글쎄.
자기도 그 범주에 안에 든단다.혜진이 눈독 들이면 안돼요.ㅋㅋㅋ"

"언니 언니가 그런 농담도 할줄 알아?많이 변했네.언니는요 별명이 청교도였어요.모르셨죠?"
"제가 보기엔 전혀 청교도가 아닌데요.요부예요 요부.푸하하하"

"자기야 정말 그러기야?혜진이 앞에서."
"언니가 요부예요?아하하하.진짜 재미있다.요부언니."

점심거리를 싸서 별장동네 가까운 계곡에 가서 먹자고 하니 모두 좋단다.
맥주와 소주,안주거리를 장만해 된장찌게와 호박잎을 싸서 차에 실고
예전에 승혜와 야외 섹스를 했던 계곡으로 간다.

계곡으로 내려가며 승혜에게 윙크를 한다.
승혜가 짐을 든 내손을 꼬집으며 하필 이곳으로 오냐고 속삭인다.
여기가 우리가 처음 야외섹스를 한 역사적인 장소인데 좋지않냐고 했다.

멀리 뒤따라 오는줄 알았던 혜진이가 바로 뒤에서 그 얘기를 듣고
"어머머 언니 정말 여기서 섹스했어?와 언니 대단하다.많이 변했네 하하하"

승혜가 얼굴이 빨개지며 종만씨는 입이 싸서 안되겠다
일부러 혜진이 들으라고 그런거 아니냐 난리를 쳤다.
티걱태걱하는 우리를 혜진이는 너무 재미있어해 했다.

계곡에 자리잡고 넓적한 돌 몇개로 식탁을 만들고 작은돌로 앉을 곳을 만든다.
"와 형부 재주 좋아요.잠깐 사이에 식당을 만드셨어요."
"이 사람 못하는게 없다.젊을때 어디서 뭘 어떻게하고 지냈는지 만능야 만능.ㅋㅋㅋ"

돌식탁에 된장찌게와 안주거리를 풀어 놓으니 그럴듯했다.

"자 혜진씨 귀국을 환영하며 첫잔을 부딪힙시다.의견을 묻지 않고 내맘대로 쏘맥제조를
했습니다.무례를 용서해주시고 즐겁게 마십시다."
"치어스!!!"

"와우 이츠 딜리셔스.땡큐 종만."
"유어 웰컴 혜진.나이스 투 미트유.해브어 나이스 타임 인 코리아."

화기애애하게 밥은 뒤전이고 쏘맥을 연거푸 마신다.
안주가 좋으니 술이 잘들어간다.

"자기야 술 그렇게 마셔도 돼?"
"오늘 여기서 자고 갈거니까 마셔도 되지 않겠어?"
"그래 언니야 나 쏘맥 진짜 오랫만이다.맛있어.언니도 짠!!!"

작은돌로 만든 앉는 자리가 낮아 술을 따라주다, 또 안주를 집다보면
혜진이의 앙증 맞은 하얀 팬티가 보인다.
신경을 안쓰려해도 자꾸만 보게 된다.
어쩌면 혜진이 일부러 그러는것 같은 생각도 들었다.

이 요망한 것이 나를 흔들어?
그러면서도 혜진의 손바닥만한 흰팬티속이 궁금해 흘끔거린다.
나는 왜이러지?
아 주접스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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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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