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모위를 부드럽게 매만지며 탄이 이제껏 듣지 못했던 나즈막 하지만 강한 억양으로 간단하게 얘기 했다.
“다 리 벌 려”
엉거주춤 다리를 벌리자 탄의 손가락이 민아의 성기를 덮쳐왔다. 대음순을 쓰다듬다가 소음순을 찾아갔다. 민아의 침으로 촉촉해진 두 번째 손가락이 클리토리스를 찾아냈다. 탄의 손가락이 클리토리스를 지긋하게 눌렀다. 민아는 아찔한 느낌에 주저 않고 싶었다. 속옷도 벗지 않고 만져 지는 것은 처음 이었다. 부끄러웠다.
“나 옷 좀 벗을께”
“가만히 있어. 당신이 걱정 안해도 돼”
“부끄럽고, 당황스러워”
“알았으니까 가만 있어.”
민아의 슬립이 어깨에서 바닥으로 떨어졌다. 탄은 오른손은 여전히 민아의 클리토리스를 누른채손가락 두 개로 간간하게 후크를 열어 브레지어를 벗겼다. 그리고 민아를 돌려세우며 마주보더니 씨익하고 웃었다.
“당신 참 예쁜 몸을 가지고 있는 것 알아? 하긴, 이정도 몸이면 모르는 것도 바보다”
민아는 부끄러웠다. 자켓도 벗지 않은 남자 앞에서 팬티만 입은채 서서, 그것도 남자의 손이 팬티안에 들어와 있는 채로 얼굴을 마주하다니…민아의 상상에도 이런 모습은 한번도 없었다. 탄이 팬티 안에서 손을 슬쩍 빼더니 민아의 엉덩이를 잡고 키스를 했다. 그러면서 민아를 살짝 들더니 부드럽게 침대 위에 눕혔다. 탄은 자켓을 벗더니 민아의 목덜미와 귓볼에 키스했다. 민아는 전류가 흐르는 것을 느꼈다. 탄이 같이 벗지 않고 있다는 사실은 잊었다. 앙증맞아 보이는 가슴은 탄이 가장 좋아하는 크기의 앙증맞은 젖꼭지가 붙어 있었다. 왼쪽 손으로 민아의 가슴k 살짝 움켜쥐고 민아의 겨드랑이에 입을 댔다. 천천히 혀를 내밀어 ?았다. 젖꼭지가 커지고 있는 것을 손바닥으로 느끼면서 흐믓해 했다. 민아는 참을 수 없었다. 겨드랑이는 남편의 손이나 입이 닿은 적 없는 부위였다. 간지러움과 수치심이 들었지만 탄의 머리를 힘들게 껴안고 견디고 있었다.
탄의 입이 민아의 가슴으로 내려왔다. 작은 가슴의 특징은 상당히 부드럽다는 것이다. 찹쌀떡의 기분이랄까? 풍선 같은 느낌을 주는 큰 가슴의 감촉을 탄은 싫어했다. 특히 확대 수술한 가슴은 보기에 좋을지 몰라도 좋아하는 촉감은 아니다. 민아의 가슴을 가볍게 깨물더니 혀로 젖꼭지를 눌렀다. 딩동. 이제 당신의 몸을 열어주겠다는 신호야. 민아가 몸서리 치면서 신음 소리는 냈다. 민아의 손이 탄의 셔츠를 더듬었다. 탄의 몸을 만지고 싶었다.
“으음, 당신도 벗어주면 안돼? 당신을 만지고 싶어”
“아직은 안돼. 가만히 있어봐”
“부탁해. 나 부끄러워“
“부탁 하는 사람이 반말이네. 정중하게 존댓말로 부탁해봐”
탄의 입술이 젖꼭지를 깨물었다. ‘젖꼭지에는 절대로 이빨이 닿으면 안 된다. 입술로 깨무는 정도가 가장 좋은 기분을 선사한다.’ 탄은 성욕을 절반만 조절해도 나중에 2배 이상의 큰 쾌감이 찾아 온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다.
“부탁해요. 탄. 제발 부탁해요”
“나도 옷을 벗어 달라고 부탁 하는 건가?”
“응. 그래요. 나 지금 기분은 너무 좋은데 혼자 벗고 있는 거 힘들어. 챙피해”
“역시 말이 짧네. 아직 안되 겠는걸~”
탄의 손실이 골반을 스쳐 지나갔다. 그 순간에 민아가 움찔거리는 것을 탄은 놓치지 않았다. 대부분의 여인들은 골반을 애무해 주는 것을 좋아한다. 많은 남자들이 놓치는 부분이다. 골반에 입을 대고 부드럽게 혀로 ?았다. 입으로 하는 애무의 기본은 간지럽지 않을 정도, 그러나 멍이 생기지 않을 정도로 해야 한다. 내 욕망보다 절반 정도 부드럽게, 내 욕망보다 두 배 정도의 시간 만큼이 그동안 탄의 경험으로 얻은 매뉴얼 이었다.
천천히 팬티를 벗겼다. 민아는 살짝 엉덩이를 들면서 팬티가 벗겨지는 것을 도왔지만 손을 내려 자신의 성기를 감쌌다. 탄의 혀가 만아의 손가락 사이를 파고 들었다. 민아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 아침에 샤워를 했지만 오는 내내 탄의 손길과 자신의 상상, 조금전 탄의 애무로 젖어 있을 터였다.
“탄. 나 씻을께. 아니 씻을께요. 씻게 해줘요. 지금은 더러워. 부탁할께”
“흐음. 부탁은 존댓말로 하는 거라 했어. 당신 지금 정신 없구나.”
“아…제발…”
“눈을 감고 가만 있어봐. 지금 당신 몸에서 느껴지는 감정에만 집중해. 더럽다니, 깨끗하고 아무런 냄새 안나. 20살 소녀같아.”
민아는 탄의 입술과 혀가 손가락 사이사이를 누비는 느낌에 몽롱할 지경 이었다. 탄의 손이 민아의 손을 잡더니 천천히 밀어 올렸다. 탄의 눈에 민아의 비경이 드러났다. 많지 않은 음모 사이로 대음순과 소움순이 보였다. 소음순은 그리 발달 하지 않은 듯했다. 클리토리스가 조그맣게 나와 떨고 있었다.
대음순과 소음순을 한꺼번에 입으로 삼켰다. 입술로 장난하듯 깨물며 민아의 상태를 살폈다. 민아는 파르르 떨고 있을 뿐 이었다.
“이쁘다. 난 몇 년 동안 당신을 상상 했어. 내 상상 이상으로 이뻐. 대단해”
“흐음. 쳐다보지 말아줘. 챙피해.”
탄은 민아의 무릎을 세우며 다리를 벌린뒤 혀로 살짝 클리토리스 부분을 ?았다. 민아는 짜릿함에 몸서리 쳤다. ‘다시 한번만…’ 탄이 조금전보다 약간 강하게 다시 한번 클리토리스를 ?았다. ‘다시 한번만…조금만 더…’
“충분히 감상 할만해. 아주 이뻐. 참 당신은 이 부분을 뭐라고 부르지?”
민아는 눈을 꼭 감고 도리질을 했다. 모른다. 불러본 적도 없고 생각해 본적도 없다. 있다 해도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는다.
“나는 이 부분을 보지라고 불러. 다른 호칭은 특별하게 맘에 드는 것이 없더라구, 그냥 이부분이라고 하는 것보다 앞으로 보지라고 부를 거야”
민아는 보지라는 단어를 듣는 순간 민망해졌다. ‘그러게…다른 이름은 무엇이 있을까? 음부? 성기?’ 남편은 소중이라고 불렀다. 어쨌든 뭐라든 지금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탄의 혀가 클리토리스에 닿기만 바랄 뿐 이었다.
탄의 손이 소음순을 헤치자 숨어있던 클리토리스가 수줍게 나타났다. 천천히 클리토리스를 압박했다. 클리토리스는 최대한 부드럽게 애무 해줘야 한다. 입술도 건조 할 수 있다. 오직 혀로만 해줘야 한다. 탄의 클리토리스 애무는 황홀 했다. 민아의 보지가 급속도로 젖어왔다. 민아는 서서히 상승하는 쾌감에 몸이 달았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조금만 빨리…’ 탄의 혀는 영원히 계속 될 듯한 움직임을 보였다. 탄은 엄지 손가락으로 보지 구멍을 쓰다듬었다. 맑은 물이 가득해 보일 정도로 젖어 있었다. 조심스럽게 엄지 손가락을 한마디 정도 보지 구멍에 밀어 넣었다. 만지되 깊숙하게 들어가지는 말 것. 그것도 탄의 섹스 기법중 하나였다. 엄지 손가락을 시계 방향으로 회전 시키며 민아의 반응에 주목했다. 역시 윗부분을 스칠 때 움찔거리는 반응이 있었다. 탄은 혀로 하는 클리토리스 애무와 엄지 손가락으로 구멍의 윗부분 자극 하기를 계속 했다.
민아는 구름과 같이 하늘에 둥둥 떠 있는 기분 이었다. ‘얼마만이지 이런 기분은? 처음이야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내 것을 애무 해 주다니. 이런게 탄의 섹스인가? 아니 다른 사람들은 다 이렇게 하나? 아…좋아요 탄’ 갑자기 민아의 괄약근이 수축하는 느낌이 들었다. 민아는 오줌이 마려웠다. 답답했다. 시원하게 싸고 싶은 느낌 뿐 이었다.
“탄, 잠깐만. 나 화…화장실 가고 싶어요. 이상해요. 지금. 잠깐…잠깐만요”
“안돼. 분명히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한다고 했어.”
민아는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이렇게 좋은데 갑작스러운 요의라니…탄의 혀가 정확하게 틀리토리스를 압박하며 빠른 속도로 움직였다. 탄의 손가락은 클리토리스의 뿌리 부분에서 부드럽게, 그러나 강한 압박을 하며 원을 그리고 움직였다.
“아앗…탄, 탄, 나…잠깐만…이상해요. 나, 탄, 잠깐만요”
민아는 보지에서 무엇인가 흐르는 느낌이 들었다. ‘오줌을 쌌나?’ 부끄러웠지만 한발만 더 옮기면 정상이라는 것을 알았다. 민아는 자기도 모르게 발가락에 힘을 주며 최대한 보지를 조였다. 탄의 혀가 부풀대로 부푼 클리토리스를 강하고 누르면서 민아는 무엇인가 가슴속에서 터지는 느낌과 함께 아득 해졌다. 아주 옛날 느껴봤던 느낌. 젊은 시절 몇 번 정도 경험해 보았던 느낌 이었다. 파도가 지나간 후 에도 민아의 보지는 불규칙 하게 움찔거리면서 숨을 쉬었다. 온몸의 힘이 빠졌다. 탄이 민아의 옆으로 올라와 누웠다. 탄의 품속으로 파고들었다. 탄이 미소를 지으며 말햇다
“흐음. 옷도 안 벗은 사람 앞에서 혼자만 그렇게 소리 지르면서 좋아하면 어떡해. 내가 무안 하잖아”
그때서야 민아는 탄이 셔츠도 벗지 않은 것을 알았다. 부끄러웠다.
“미안해요. 나도 몰랐어요. 나 어디가 이상한 가봐.”
민아는 눈물이 났다.
“당신, 이 정도로 예쁜 몸을 가지고 있는지 몰랐어. 그리고 그 예쁜 몸이 이 정도로 민감 하다니. 대단해”
민아는 부끄러움만은 아닌, 알 수 없는 감정에 소리 없이 눈물만 흘리고 있었다.
“울지말고, 너무 좋아서 우는 여자 같잖아. 감정을 얼굴에 드러내면 싸 보여요~ 하하하”
민아가 탄의 얼굴을 쳐다보자 탄이 그윽한 눈빛으로 얘기했다.
“내 옷을 벗겨줘. 당신이 벗겨 주었으면 해”
옆으로 누워 있는 탄의 셔츠 단추를 하나하나 정성 스럽게 끌렀다.
단추를 다 끌르자 탄은 침대위에 서서 셔츠를 벗고 민아 앞에 섰다. 탄의 허리띠를 끌르고 바지 단추를 하나하나 벗겼다. 민아는 남자의 바지를 벗겨 본적이 없었다. 남편은 언제나 잠옷을 입고 시작했고 스스로 벗엇다.
탄의 바지를 내리자 청색의 삼각 팬티가 나타났다. 남편은 언제나 트렁크 였기에 민아는 삼각팬티를 입은 남성도 처음 보았다....
흐음...진도를 빠르게 해달라는 쪽지를 받았는데요...그냥 스타일이라고 생각해 주시길.
사랑이라는 것 없이 성욕만으로 만난 사이는 서로가 첫 섹스에 공을 들여야 합니다. 그래야 다음도 있는 것이지요.
민아는 이날 이후 전혀 다른 사람으로 태어나게 됩니다. 여자건 남자건, 비밀보장만 확실하다면 즐김에 있어서 한계가 없더라구요. 신뢰만 있다면 같이 한계를 극복해 보는것도 성인들의 놀이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좋은 주말 되시구요. 다음편은 월요일에 올라 갑니다!!!
“다 리 벌 려”
엉거주춤 다리를 벌리자 탄의 손가락이 민아의 성기를 덮쳐왔다. 대음순을 쓰다듬다가 소음순을 찾아갔다. 민아의 침으로 촉촉해진 두 번째 손가락이 클리토리스를 찾아냈다. 탄의 손가락이 클리토리스를 지긋하게 눌렀다. 민아는 아찔한 느낌에 주저 않고 싶었다. 속옷도 벗지 않고 만져 지는 것은 처음 이었다. 부끄러웠다.
“나 옷 좀 벗을께”
“가만히 있어. 당신이 걱정 안해도 돼”
“부끄럽고, 당황스러워”
“알았으니까 가만 있어.”
민아의 슬립이 어깨에서 바닥으로 떨어졌다. 탄은 오른손은 여전히 민아의 클리토리스를 누른채손가락 두 개로 간간하게 후크를 열어 브레지어를 벗겼다. 그리고 민아를 돌려세우며 마주보더니 씨익하고 웃었다.
“당신 참 예쁜 몸을 가지고 있는 것 알아? 하긴, 이정도 몸이면 모르는 것도 바보다”
민아는 부끄러웠다. 자켓도 벗지 않은 남자 앞에서 팬티만 입은채 서서, 그것도 남자의 손이 팬티안에 들어와 있는 채로 얼굴을 마주하다니…민아의 상상에도 이런 모습은 한번도 없었다. 탄이 팬티 안에서 손을 슬쩍 빼더니 민아의 엉덩이를 잡고 키스를 했다. 그러면서 민아를 살짝 들더니 부드럽게 침대 위에 눕혔다. 탄은 자켓을 벗더니 민아의 목덜미와 귓볼에 키스했다. 민아는 전류가 흐르는 것을 느꼈다. 탄이 같이 벗지 않고 있다는 사실은 잊었다. 앙증맞아 보이는 가슴은 탄이 가장 좋아하는 크기의 앙증맞은 젖꼭지가 붙어 있었다. 왼쪽 손으로 민아의 가슴k 살짝 움켜쥐고 민아의 겨드랑이에 입을 댔다. 천천히 혀를 내밀어 ?았다. 젖꼭지가 커지고 있는 것을 손바닥으로 느끼면서 흐믓해 했다. 민아는 참을 수 없었다. 겨드랑이는 남편의 손이나 입이 닿은 적 없는 부위였다. 간지러움과 수치심이 들었지만 탄의 머리를 힘들게 껴안고 견디고 있었다.
탄의 입이 민아의 가슴으로 내려왔다. 작은 가슴의 특징은 상당히 부드럽다는 것이다. 찹쌀떡의 기분이랄까? 풍선 같은 느낌을 주는 큰 가슴의 감촉을 탄은 싫어했다. 특히 확대 수술한 가슴은 보기에 좋을지 몰라도 좋아하는 촉감은 아니다. 민아의 가슴을 가볍게 깨물더니 혀로 젖꼭지를 눌렀다. 딩동. 이제 당신의 몸을 열어주겠다는 신호야. 민아가 몸서리 치면서 신음 소리는 냈다. 민아의 손이 탄의 셔츠를 더듬었다. 탄의 몸을 만지고 싶었다.
“으음, 당신도 벗어주면 안돼? 당신을 만지고 싶어”
“아직은 안돼. 가만히 있어봐”
“부탁해. 나 부끄러워“
“부탁 하는 사람이 반말이네. 정중하게 존댓말로 부탁해봐”
탄의 입술이 젖꼭지를 깨물었다. ‘젖꼭지에는 절대로 이빨이 닿으면 안 된다. 입술로 깨무는 정도가 가장 좋은 기분을 선사한다.’ 탄은 성욕을 절반만 조절해도 나중에 2배 이상의 큰 쾌감이 찾아 온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다.
“부탁해요. 탄. 제발 부탁해요”
“나도 옷을 벗어 달라고 부탁 하는 건가?”
“응. 그래요. 나 지금 기분은 너무 좋은데 혼자 벗고 있는 거 힘들어. 챙피해”
“역시 말이 짧네. 아직 안되 겠는걸~”
탄의 손실이 골반을 스쳐 지나갔다. 그 순간에 민아가 움찔거리는 것을 탄은 놓치지 않았다. 대부분의 여인들은 골반을 애무해 주는 것을 좋아한다. 많은 남자들이 놓치는 부분이다. 골반에 입을 대고 부드럽게 혀로 ?았다. 입으로 하는 애무의 기본은 간지럽지 않을 정도, 그러나 멍이 생기지 않을 정도로 해야 한다. 내 욕망보다 절반 정도 부드럽게, 내 욕망보다 두 배 정도의 시간 만큼이 그동안 탄의 경험으로 얻은 매뉴얼 이었다.
천천히 팬티를 벗겼다. 민아는 살짝 엉덩이를 들면서 팬티가 벗겨지는 것을 도왔지만 손을 내려 자신의 성기를 감쌌다. 탄의 혀가 만아의 손가락 사이를 파고 들었다. 민아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 아침에 샤워를 했지만 오는 내내 탄의 손길과 자신의 상상, 조금전 탄의 애무로 젖어 있을 터였다.
“탄. 나 씻을께. 아니 씻을께요. 씻게 해줘요. 지금은 더러워. 부탁할께”
“흐음. 부탁은 존댓말로 하는 거라 했어. 당신 지금 정신 없구나.”
“아…제발…”
“눈을 감고 가만 있어봐. 지금 당신 몸에서 느껴지는 감정에만 집중해. 더럽다니, 깨끗하고 아무런 냄새 안나. 20살 소녀같아.”
민아는 탄의 입술과 혀가 손가락 사이사이를 누비는 느낌에 몽롱할 지경 이었다. 탄의 손이 민아의 손을 잡더니 천천히 밀어 올렸다. 탄의 눈에 민아의 비경이 드러났다. 많지 않은 음모 사이로 대음순과 소움순이 보였다. 소음순은 그리 발달 하지 않은 듯했다. 클리토리스가 조그맣게 나와 떨고 있었다.
대음순과 소음순을 한꺼번에 입으로 삼켰다. 입술로 장난하듯 깨물며 민아의 상태를 살폈다. 민아는 파르르 떨고 있을 뿐 이었다.
“이쁘다. 난 몇 년 동안 당신을 상상 했어. 내 상상 이상으로 이뻐. 대단해”
“흐음. 쳐다보지 말아줘. 챙피해.”
탄은 민아의 무릎을 세우며 다리를 벌린뒤 혀로 살짝 클리토리스 부분을 ?았다. 민아는 짜릿함에 몸서리 쳤다. ‘다시 한번만…’ 탄이 조금전보다 약간 강하게 다시 한번 클리토리스를 ?았다. ‘다시 한번만…조금만 더…’
“충분히 감상 할만해. 아주 이뻐. 참 당신은 이 부분을 뭐라고 부르지?”
민아는 눈을 꼭 감고 도리질을 했다. 모른다. 불러본 적도 없고 생각해 본적도 없다. 있다 해도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는다.
“나는 이 부분을 보지라고 불러. 다른 호칭은 특별하게 맘에 드는 것이 없더라구, 그냥 이부분이라고 하는 것보다 앞으로 보지라고 부를 거야”
민아는 보지라는 단어를 듣는 순간 민망해졌다. ‘그러게…다른 이름은 무엇이 있을까? 음부? 성기?’ 남편은 소중이라고 불렀다. 어쨌든 뭐라든 지금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탄의 혀가 클리토리스에 닿기만 바랄 뿐 이었다.
탄의 손이 소음순을 헤치자 숨어있던 클리토리스가 수줍게 나타났다. 천천히 클리토리스를 압박했다. 클리토리스는 최대한 부드럽게 애무 해줘야 한다. 입술도 건조 할 수 있다. 오직 혀로만 해줘야 한다. 탄의 클리토리스 애무는 황홀 했다. 민아의 보지가 급속도로 젖어왔다. 민아는 서서히 상승하는 쾌감에 몸이 달았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조금만 빨리…’ 탄의 혀는 영원히 계속 될 듯한 움직임을 보였다. 탄은 엄지 손가락으로 보지 구멍을 쓰다듬었다. 맑은 물이 가득해 보일 정도로 젖어 있었다. 조심스럽게 엄지 손가락을 한마디 정도 보지 구멍에 밀어 넣었다. 만지되 깊숙하게 들어가지는 말 것. 그것도 탄의 섹스 기법중 하나였다. 엄지 손가락을 시계 방향으로 회전 시키며 민아의 반응에 주목했다. 역시 윗부분을 스칠 때 움찔거리는 반응이 있었다. 탄은 혀로 하는 클리토리스 애무와 엄지 손가락으로 구멍의 윗부분 자극 하기를 계속 했다.
민아는 구름과 같이 하늘에 둥둥 떠 있는 기분 이었다. ‘얼마만이지 이런 기분은? 처음이야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내 것을 애무 해 주다니. 이런게 탄의 섹스인가? 아니 다른 사람들은 다 이렇게 하나? 아…좋아요 탄’ 갑자기 민아의 괄약근이 수축하는 느낌이 들었다. 민아는 오줌이 마려웠다. 답답했다. 시원하게 싸고 싶은 느낌 뿐 이었다.
“탄, 잠깐만. 나 화…화장실 가고 싶어요. 이상해요. 지금. 잠깐…잠깐만요”
“안돼. 분명히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한다고 했어.”
민아는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이렇게 좋은데 갑작스러운 요의라니…탄의 혀가 정확하게 틀리토리스를 압박하며 빠른 속도로 움직였다. 탄의 손가락은 클리토리스의 뿌리 부분에서 부드럽게, 그러나 강한 압박을 하며 원을 그리고 움직였다.
“아앗…탄, 탄, 나…잠깐만…이상해요. 나, 탄, 잠깐만요”
민아는 보지에서 무엇인가 흐르는 느낌이 들었다. ‘오줌을 쌌나?’ 부끄러웠지만 한발만 더 옮기면 정상이라는 것을 알았다. 민아는 자기도 모르게 발가락에 힘을 주며 최대한 보지를 조였다. 탄의 혀가 부풀대로 부푼 클리토리스를 강하고 누르면서 민아는 무엇인가 가슴속에서 터지는 느낌과 함께 아득 해졌다. 아주 옛날 느껴봤던 느낌. 젊은 시절 몇 번 정도 경험해 보았던 느낌 이었다. 파도가 지나간 후 에도 민아의 보지는 불규칙 하게 움찔거리면서 숨을 쉬었다. 온몸의 힘이 빠졌다. 탄이 민아의 옆으로 올라와 누웠다. 탄의 품속으로 파고들었다. 탄이 미소를 지으며 말햇다
“흐음. 옷도 안 벗은 사람 앞에서 혼자만 그렇게 소리 지르면서 좋아하면 어떡해. 내가 무안 하잖아”
그때서야 민아는 탄이 셔츠도 벗지 않은 것을 알았다. 부끄러웠다.
“미안해요. 나도 몰랐어요. 나 어디가 이상한 가봐.”
민아는 눈물이 났다.
“당신, 이 정도로 예쁜 몸을 가지고 있는지 몰랐어. 그리고 그 예쁜 몸이 이 정도로 민감 하다니. 대단해”
민아는 부끄러움만은 아닌, 알 수 없는 감정에 소리 없이 눈물만 흘리고 있었다.
“울지말고, 너무 좋아서 우는 여자 같잖아. 감정을 얼굴에 드러내면 싸 보여요~ 하하하”
민아가 탄의 얼굴을 쳐다보자 탄이 그윽한 눈빛으로 얘기했다.
“내 옷을 벗겨줘. 당신이 벗겨 주었으면 해”
옆으로 누워 있는 탄의 셔츠 단추를 하나하나 정성 스럽게 끌렀다.
단추를 다 끌르자 탄은 침대위에 서서 셔츠를 벗고 민아 앞에 섰다. 탄의 허리띠를 끌르고 바지 단추를 하나하나 벗겼다. 민아는 남자의 바지를 벗겨 본적이 없었다. 남편은 언제나 잠옷을 입고 시작했고 스스로 벗엇다.
탄의 바지를 내리자 청색의 삼각 팬티가 나타났다. 남편은 언제나 트렁크 였기에 민아는 삼각팬티를 입은 남성도 처음 보았다....
흐음...진도를 빠르게 해달라는 쪽지를 받았는데요...그냥 스타일이라고 생각해 주시길.
사랑이라는 것 없이 성욕만으로 만난 사이는 서로가 첫 섹스에 공을 들여야 합니다. 그래야 다음도 있는 것이지요.
민아는 이날 이후 전혀 다른 사람으로 태어나게 됩니다. 여자건 남자건, 비밀보장만 확실하다면 즐김에 있어서 한계가 없더라구요. 신뢰만 있다면 같이 한계를 극복해 보는것도 성인들의 놀이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좋은 주말 되시구요. 다음편은 월요일에 올라 갑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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