回 想 ,3,
回 想
3,
구정 연휴가 끝나고 모두다 1살씩 나이를 더 먹었지만
나의 훈장 생활은 순조롭게 계속되고 있다.
명순이 친구들로부터 점점 미움의 대상이 대고 있는 것 말고는…
일주일이 멀다 하고 명순의 어린 육체로 욕정을 채우고 있던 내게
또 다른 음모가 싹트고 있었으니…….!?
<배용선> 별로 예쁘지는 않지만 친구들 중 가장 키도 크고 가슴도 제법
봉긋함이 선명하고 엉덩이도 펑퍼짐 하게 생겼다.
특별이 외출할 때를 재외하고는 항상 엄마가 입는 헐렁한 몸빼 바지를 입는다.
친구들 중 가장 어른스럽고 점잔해서 그런지 중학교에 다니는 수지까지 다 모여도
항상 리더는 용선이다.
그런 용선이 내 마법의 그물에 걸리고 말았던 것이다.
아니다?
내가 오히려 용선의 마법에 당하고 만 것인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것을 모르고 있었을 수도 있으니까!?
정월 대보름을 이틀 앞둔 날 밤으로 생각된다.
대나무 창살로 엮어 만든 창문으로 만월이 다 대가는 달빛이 방안까지 스며들어
호롱불을 끄더라도 서로의 얼굴이 보일 듯 그렇게 좋은 밤이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크지 않은 이불 속에 발들이 모여있고 내 입술에 집중되어있는
열 두개의 시선을 의식하며 “<저 하늘에도 슬픔이> 영화이야기를 살을 붙이고 감정을 섞어가며 방안에 그려나간다.
“??
그러다 문득 발가락 끝에 전해지는 보드라움에 정신을 집중하여 본다.
언제부터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내 오른발이 용선의 두 다리 사이에 들어가 있고
그 발끝 닿는 곳에 용선의 깊은 곳이 느껴지는 것이 아닌가?
흘끗 옆 자리를 보니 명순 이 거의 내게 기대듯이 하고 있다가 내 눈과 마주치니 의미 있는
미소가 살짝 스쳐간다.
도둑질 하다가 들킨 사람처럼 가슴이 두근거리고 얼굴이 뜨거워 진다.
아무것도 모르는 척 이야기를 진행하며 일부러 가 아닌 실수인 척 발끝을 움직여 본다.
느낌이 용선의 보지는 닿지 않고 거의 근접한 거리에 있는 것 같다.
꼼지락 꼼지락 계속해서 움직여도 몸을 움직여 피하거나 다리를 오므리거나 하지 않고
정말로 모르는 척 내 입술만 바라보고 있다.
가슴이 떨려오지만 어떤 내색도 없이 자세를 바로 하는 것 같이 움직이며
바람벽에 대고있던 등을 아래로 조금 내려 앉으며 발끝을 밀어본다.
“!!!”
얇은 몸빼 바지의 안쪽으로 양쪽 허벅지의 끝 부분이 발가락 끝에 전해지자.
“후우..욱..
내 입에서 짧은 한숨이 나오고 만다.
그리고는 지금 내가 하고있는 이야기의 스토리가 가물거린다.
용선과 눈이라도 마주칠까 봐 고개를 숙이고 떨려오는 손 끝만 내려다 본다.
이미 이불 속에 보이지 않는 팬티 속에서는 난리가 났다.
발끝을 통해 전해오는 용선의 보지 냄새를 맡았는지 자칫 이불까지 들추고
일어날 기세로 끄덕거린다.
가까스로 이야기를 이어가며 발가락을 한번 더 움직여 본다.
그 발가락 끝에 확실하게 용선의 보지가 만져진다.
정확하게 크기나 모양은 알 수는 없지만 두툼하게 살이 오른 것은 틀림이 없다.
그리고 발가락은 분명 용선의 보지 사이를 건드리고 있는 것이다.
꼼지락 거리는 발가락이 보지 사이로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도록
발가락 끝을 움직여도 용선의 반응은 없는 것 같다.
다만 이불 위에 놓여있던 손가락의 움직임이 바빠진 것 같다.
손가락을 꺾어보기도 하고 열손가락을 폈다 오므렸다 잼잼도 해본다.
그래도 안 되는지 덮고있는 이불도 살짝 잡아당겨 보기도 한다.
발가락의 움직임을 좀더 빨리 해본다.
편안하게 하고있던 용선의 두 다리에 힘이 들어가며 오므려진다.
이불 밖에서 잼잼 하던 오른손이 살짝 이불 속으로 들어와서 내 발끝을 저지한다.
하지만 밀어내거나 하지는 않는다.
그냥 손으로 누르듯 잡고있다.
한 손은 여전히 이불 위에서 숫자를 세고….
어쩔 수 없이 이야기가 마지막 끝을 향하고있다.
내 마음은 그게 아닌데…….
그리고는 마침내 이야기가 끝나자 숨소리조차도 들리지 않았던 방안이 부산해 진다.
하품을 하는 녀석,
기지개를 길게 켜는 녀석 ,
아에 뒤로 벌렁 넘어져서 뒹구는 녀석..
그래도 용선은 그대로 있다.
발가락이 움직이는 내 발을 누르고…..!
명순 의 목소리가 정적을 깬다.
“영단아.일어나…방 청소 하게…!
“미숙아. 너는 이불 좀 치워라.!?
“빨리빨리 치우자 오빠 주무시게..!
어쩔 수 없이 용선의 보지사이에서 꼼지락 거리던 발끝을 끌어당긴다.
내 발을 누르고 있던 용선의 예쁜 손이 아쉬운 듯 끌려오다 떨어진다.
그때서야 고개를 들어 용선의 얼굴을 본다.
천천히 일어나던 용선의 시선과 마주친다.
빠르게 외면하는 용선의 얼굴이 붉게 보인다.
“…..??!!”””
이불이 걷히기 전에 오른 손을 주머니에 넣고 하늘을 찌를 듯이 서있는 자지를
눌러 잡고 일어나 밖으로 나오고 만다.
발가락 끝에 아직도 남아있는 용선의 보지촉감을 음미하며…..
마당 가득 깔려있는 달빛이 차갑다.
“에이 속상해 오늘 밤에도 명순 의……?!
다시 방으로 들어가며 서성이는 녀석들 사이를 비집고 안는다.
“밖에 춥다.”
“출출 한대 뭐 맛있는 것 없을까.?
“오빠...배고파?
동생이 내려다 보며 묻는다.
“아냐.됐어..그냥….!
아무도 모른다.
명순 과 나만이 통하는 암호인 것을……
오늘따라 녀석들이 늑장을 부리고 있다가 내가 뭐가 먹고싶다는 말이 나오자
명순이 다그친다.
“야…아..빨리 가자..아”
“미숙아.영단아..빨리…..
등을 떠밀린 녀석들이 밖으로 나간다.
명순이 용선의 등을 밀치자 용선이 발끈 한다.
“아이..왜..밀고 그래..너나 나가지….!
“근대..왜 짜증이야..씨..!
“뭐.어..씨..이?
“그래.씨..다. 어쩔건데….!
“뭐 이런 기집애가 다 있어..
“뭐야? 기집애..?
“그래! 기집애라 했다..흥.”
“아니..그런데..이것이….!
동생과 미숙이.영단이.민영이가, 센?말린다.
“야..아..왜들..그.래..?
“좋게 공부하고 이야기 잘 듣고 나서……!
“좀..나.봐..저.기집애가.괜히……
“니가 뭔데.응..뭐든지 그냥 지 맘대로야..…..!
이대로 뒀다가는 뭔일이 나고야 말겠다는 급박한 생각이 든다.
목소리를 높인다.
“너희들 정말..!
“큰 소리에 흠칫 동작이 멈춘다.
“너희들 전부다 들어와 앉아봐”
“..!!??”
“빨리.”
엉거주춤 들어와 앉는다.
“명순 이”
“……………………”
“용선이”
“………………….!
“너희들 잘들어?!
“다투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너희들 이렇게 하면 내일부터 당장 한문공부 때려 치울 꺼야!?
“뭔데 그래……응?
“친구끼리 왜 그러는데…
“혹시 한 사람이 뭘 잘못했다 하더라도.서로 이해하고 해야지……!
“한 동네 그것도 이웃에서 살면서..말야..응”
목소리가 높아지고 거칠어 지자 명순이 용선이 아니 녀석들 전부다 다소곳이 앉아있다.
무엇인가 오늘 밤 용선의 행동이..
항상 너그럽고 자상하던 용선의 민감한 반응이…..?
이 녀석들이 다투는 이유는.…
한참동안 침묵의 시간이 지난 뒤 두 녀석의 머리를 번갈아 가며 쓸어준다.
“명순이 .용선이 둘다 손 내밀어”
“그리고 화해..해”
고분고분 말을 듣는다.
“미안..하다…
“아냐..내가 더…..
“그거 봐” 녀석들……. 이제 됐어 그만 일어나 가봐..
“내일은 활짝 웃고 와야 돼?
“………………..!
조용히 문을 열고 나간다.
“주무세요!
그래…..너희도 잘자…!
밖에 나가서도 뭐라고 한참이나 두런 거리더니
동생의 목소리가 들린다.
“야’명순 이는 ……그리고. 용선이 너는 또 왜?
“그냥 ……내일 보자..잘자.
“그래..그럼 조심해서 가.아..!
“……!!!…???
발자국 소리가 멀어지고 건넛방 문닫는 소리가 쿵 하고 들린 후 정적이 밀려온다.
“에이 그 녀석들 괜히 다퉈 가지고…..
어쩌면 오늘 밤은 그냥 자야 되는가 보다.
“……!??
조금 전 용선의 보지 사이를 건드렸던 발가락을 만져본다.
발목을 잡고 끌어 다가 코에다 대고 냄새를 맡아 본다.
전혀 아무런 냄새도 나지 않는다.
다만 용선의 보지 사이의 보드랍고 따뜻하던 감촉이 남아있는 듯 하다.
팬티 속의 자지가 벌떡 고개를 들고 일어난다.
손빨래 한번하고 잠이나 잘까?
생각하고 팬티를 끌어 내리려다.멈추고 만다.
혹시나.?
명순이 올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분명 오늘 밤에 맛있는 것이 먹고싶다고 했으니까..!
“안 오면 말고….!
책상 밑에서 빨간 책을 꺼내다 생각해 본다.
오늘 밤 용선의 행동을….
여러 가지로 생각하고 맞춰봐도 결론은 하나로 나온다.
용선이 나를 원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머리를 흔들어 보고 손에 잡히는 데로 책을 펼친다.
그 책에 시선이 가기도 전에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
일어나지도 앉는다.
“!!!!!!!!!!!!!!”
“들어와.”
작은 소리를 내며 문이 열리고 살그머니 들어온 명순이 손에 들린 슬리퍼를
등잔 밑에 놓는다.
“추운데 빨리 이리와!
이불 한쪽 끝을 들춰준다.
명순이 웃지도 않고 샐죽한 얼굴로 나를 내려다 보고 그냥 서있다.
“안 들어 와?
재촉하는 목소리에 다가와서 단정히 앉는다.
“?….?….?
얼굴을 바라보니 눈가에 촉촉한 물기가 보이는 것 같다.
“왜..그래.?
“울었어 ?
“…………
“이런 바보 용선이랑 싸웠다고 울어..?
“누가 그래서 울어….?
“그럼 왜 울어..울기는..?
“화 나니까 그렇지…!
“오.빤..누구 편인데….
“???…???…???…???…???…”
머리 속이 텅 비워버린다.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누구 편 이라니?
“나는 잘못한 것이 하나도 없는데…
“그런데…?
“오빤..왜 용선이랑 나랑 똑같이 그래..?
“……??.!
무슨 소리인지 알겠다.
저를 두둔하지 않고 용선과 같이 대한 것이 섭섭하고 속이 상한 모양이다.
아직 어린애는 확실하게 어린애가 맞는데….!
“순아 !
“….?..
“그래서 화가 난 거야 ?
“………….”
일단은 달래야 될 것 아닌가! 깊은 밤의 만찬을 위해서라도……?!
“에구구.그랬쩌…응..’
“그렇게 화가 많이 나는데 뭐 하러 오셨을까.?
”오빠가 오라고 하구서는…?
“아니 ? 내가 언제 오라고 했나요?
“맛있는 거 먹고싶다고 하구서…
“흠.. 그랬지!
“그거 봐!
“맛있는 게 어디 있어?
두리번 거리며 정말로 뭐 먹을 거라도 찾는 시늉을 한다.
‘오빤…!
눈을 흘기는 모습이 깜찍하고 귀엽다.
따뜻한 손으로 차가운 명순의 손을 꼭 잡아준다.
“이런 바보야. 내가 어떻게 용선이랑 너랑 똑같이 대할 수가 있겠니..?
“내 마음을 이렇게 몰라서야..원…!
“추워 빨리 들어오기나 해!
잡아당기는 손을 뿌리치지 못하고 끌리듯 이불 속으로 들어온다.
방바닥에 배를 깔고 엎드리는 명순의 차가운 뺨에 입술을 맞춰준다.
“…….
금방 얼굴에 환한 미소가 피어나며 나를 바라보는 얼굴이정말로 귀엽다.
그 예쁜 눈빛에서 강한 여자를 느낀다.
뒤척이던 명순의 눈이 방금 책상 밑에서 꺼낸 빨간 책을 봤다.
“오빠 무슨 책 보고있어.?
“으..응..어른들만 보는 책.!
슬쩍 책상 밑으로 밀어넣는다.
“무슨 책인데…
“애들은 보면 안 되는 책…….
명순의 손이 그 책을 잡아당겨 펼친다.
“???!
“오빠 이런 책을 …….
“으….그냥…그게…
“치부를 보인 듯이 부끄럽다.
“………?…….?.!
깜짝 놀란 듯 하던 명순이 그 책을 읽고있다.
명순이 보고있는 장면은 고시원의 젊은 청년이 고등 학생인 그 집 딸에게
공부를 가르치다 그 학생과 섹스를 벌이고 있는 대목이다.
청년의 손끝이 그녀의 브래지어를 들추고…
“꼴깍”
명순의 목으로 침 넘어가는 소리…..
몸을 움직이며 왼손으로 명순의 엉덩이를 살살 만져준다.
손끝을 느끼고는 한번 슬쩍 흔들어 주고 나서 책만 읽는다.
오늘도 역시 색깔만 틀리는 롱 치마를 입고있었다.
치마의 고무줄을 들추고 들어가 이제는 제법 토실토실 살이 오른 엉덩이를
팬티 위로 주무르듯 만져준다.
“흐…으…훅.
한숨 같은 긴 숨을 내어 쉬고 나서도 계속해서 책장을 넘기며 보고있다.
슬쩍 바라보니 청년의 입술이 학생의 보지를 빨고….
“꼴깍
또 한번 침 넘어가는 소리가 들린다.
팬티를 들추고 들어간 손가락 끝을 똥구멍을 지나 더 아래로 내려가며
보지를 만지려 하자
명순의 엉덩이가 슬그머니 들려올라 손이 쉽게 보지를 만지게 해준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눈은 책 위에 있다.
회음부를 지난 손가락 끝이 보지에 닿자 엉덩이를 더 들어준다.
아직 손가락 끝에 보지 물이 묻어나지는 않는다.
조금 더 손을 밀어 감씨를 손가락 끝으로 건드리자
“흐..으..흥”
명순의 콧소리가 새어 나오고 만다.
그리고는 간지러운 듯 엉덩이를 내려 눌러버린다.
계속해서 책은 보면서…
이불을 살짝 걷어내고 짙은 밤색의 치마를 끌어 내린다.
그리고는 팬티도 끌어내린다.
반항하지않고 벗기기 쉽도록 엉덩이를 들어주기까지 한다.
연두색의 팬티가 아주 예쁘다.
발가벗은 엉덩이가 매혹적으로 보인다.
어깨 넘어로 책을 보니 아까 의 장면에서 책장 한 장만 넘겼다.
청년의 손가락이 학생의 보지 속을 후비고 혀끝은 감씨를 희롱 하며…
명순의 눈에 책 속의 글씨가 읽어지지 않는가 보다.
가만히 내려오며 명순의 두 다리 사이를 파고든다.
그리고는 똥구멍 아래쪽에 혀끝을 밀어넣고 찌르듯 후비다가 위로 올라오며
똥구멍을 혀끝으로 찌른다.
“으..흐ㅡ..응..
명순의 한 손이 돌아와서 내 머리를 누르면서 엉덩이를 높이 쳐든다.
보지를 빨아 달라는 듯이…..
하지만 아직은 작은 다리사이로 내 머리가 마음대로 움직이질 않는다.
명순의 엉덩이를 잡고 돌려 눕힌다.
기다렸다는 듯이 몸뚱이가 돌아가며 천정을 향해 똑바로 눕는다.
그런대도 빨간 책에다 시선을 두고….
두 다리를 벌리며 그 사이로 내 몸뚱이가 들어가도 다리를 더 넓게
벌려도 명순은 아예 모르는 것처럼 가만히 내버려 둔다.
벌어진 다리 사이 보지를 들어다 본다.
볼때 마다 조금씩 변해가는 것 같다
처음에는 그냥 고운 반죽을 쪼개놓은 것 같았는데 지금은 보지 입술도
더 두꺼워진 것 같고 색깔도 그렇게 선명한 선홍색 이었는데
지금은 푸른 색이 약간 섞인 것 같이 보인다.
깨알처럼 작았던 감씨도 이제는 쪼끔 더 커지고 튀어 나온 것 같고
골반은 확실하게 벌어지고 골격이 커졌다.
하지만 아직 털은 없다.
그래도 나와의 관계가 있고 난 후부터는 보지에서나 똥구멍에서 말린 오징어 냄새가 나지 는 않는다.
벌어진 보지에 코를 박는다.
콧속으로 스며드는 살 냄새가 욕정에 불을 붙인다.
혀끝을 뾰족하게 만들어서 작게나마 튀어나온 감씨를 살짝 살짝 건드린다.
명순의 허리가 꿈틀거린다.
“하..아.”
몇 번이고 허리를 꿈틀거리게 해놓고 아래로 내려간 혀끝이 보지 구멍 입구에
약간은 늘어진 살점을 희롱하다가 속으로 들어간다.
미끈하고 밍밍한 명순의 보지 물이 혀끝을 타고 입안으로 스며들 듯 들어온다.
입술을 꼭 붙이고 힘을 주어 쭉 빨아 주자 입안으로 더 많은 양의 보지 물이
들어와 침과 함께 섞인다.
입술을 타고 흐를 것 같아서 꿀꺽 삼켜 버리고 만다.
그리고는 혀끝을 더 아래로 내려간다.
“…..
간지러운 신음 소리를 대신해서 허리만 꿈틀 거릴 뿐 아직도 빨간 책을 들고있다.
내용을 읽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허벅지를 앞으로 밀면서 혀끝이 회음부를 지나 똥구멍을 후비고 가자
그때야 명순의 작은 소리가 나온다.
“오.빠..거..기..는..하지마..!?
허리를 흔든다.
“………..!
“아..이.오빠….이..이상해..?
“……..
혀끝을 빠르게 위 아래로 움직이자 질꺽. 질꺽 .야릇한 소리가 난다.
“으..흐.오..빠..간지러..
툭” 빨간 책이 방바닥으로 떨어지는 소리가 나며
명순의 작은 손이 아래로 내려와 내 머리를 끌어 당긴다.
끌려오는 입술을 다시 보지에 대고 감씨를 건드린다.
닿는 듯 안 닿는 듯 그 작은 것을 건드리면 명순의 하얀 엉덩이가 춤춘다.
“오.빠…나.. 이상..해…?
“아..후 세콤하고..
“오..빠…간.지러…
“….??..!
몸뚱이를 비비 꼬며 간지러워 하는데.
은근 슬쩍 내려간 왼손이 손가락 한 개를 보지 구멍에 대고 살짝 들어간다.
“……….?
벌써 몇 차례의 관계를 했음에도 보지 구멍에 들어가는 손가락이 부담이 되는지
비틀던 허리를 멈추고 다리에 힘이 들어간다.
그래도 반항은 하지 않는다.
두 마디쯤 들어간 손가락 끝을 꼼지락 거리며 보지 속을 만져본다.
입구쪽은 미끈하게 생겼는데 속으로 들어가면 주름 살이 많이 있는 것 같다.
혀끝은 계속해서 감씨를 건드리고…
미끄러워진 손가락을 한마디 더 속으로 밀어넣는다.
손가락이 세 마디이니까 결국은 다 들어간 것이지만…..
입구는 아직 손가락 하나도 빠듯하게 느끼는데..
보지 속은 넓다.
이리저리 휘둘러 보아도 더 이상의 연결된 구멍은 없다 다만 손가락 끝에
동그랗고 조금은 딱딱 하고 세끼손가락 끝 만큼한 물체가 만져진다.
그것이 보지 공알 이라는 사실은 나중에 알았지만..
그것을 만지려고 누르면 비켜나고 또 누르면 틱 하고 비켜난다.
그때마다 명순의 입에서 소리가 나온다.
“아…아..
“흐…흣..
아픔은 아닌 듯 밀어내지 않고 공알이 손끝에서 벗어날 때 마다. 소리를 낸다.
‘하..우..오.빠..이상해..
“이제…그..만..으..흐
“오..빠….아..그만해 봐”
“오..줌이…마려워…
지금은 그것이 무엇을 의미 하는지 알지만
그때는 정말로 오줌이 마려운 줄 알고 손가락을 빼고 입술을 때어낸다.
입술이 떨어지고 손가락이 빠져 나오자 명순의 두 손이 보지를 감싸듯 누르고
한참이나 그대로 있다.
“오줌 마려우면 이쪽으로 나가..!
내가 가르킨 것은 외양간으로 나가는 작은 쪽문이다.
“……..!..?
한참이 지나도록 명순이는 그 자세 그대로 있다.
“빨리 알어나!?
“………”
고개를 젓는다.
“………?
“안 마려워..!
“??안 마려워??
“으..응!
“ 금방 오줌이 마렵다고 해놓고….?
“지금은 안 마려워…!
“………….??
엉거주춤 앉아있다가 명순의 두 손을 보지에서 떼어낸다.
약간의 저항이 있었지만….
보지를 찬찬히 들어다 본다.
조금 전 그 모양과 똑같다.
작은 구멍에서 흘러나온 맑은 보지 물이 보일 뿐…
고개 들어 명순을 보니 거무스름한 얼굴이 지금은 빨갛게 보인다.
다시 고개 숙여 입술을 보지에다 대고 혀끝으로 감씨를 건드리자
다리를 오므리며 명순의 두 손이 내 머리를 위로 끌어 당긴다.
이제는 순서를 알아버린 명순이……
일어나며 옷을 벗는다.
셔츠를 벗어 던지고 헐렁한 팬티도 벗어 던지고 나서 명순의 윗옷을 벗긴다.
셔츠를 밀어 올리자 명순의 두 팔이 만세를 부른다.
봉긋하고 예쁜 유방이 불빛에 더욱 예쁘게 보인다.
목 밑에 말린 셔츠를 명순이 스스로 벗어 버린다.
그리고는 빨간 젖꼭지에 입술이 닿자 내 목을 감아온다.
입 속의 젖꼭지를 혀끝으로 돌리다가 빨아주면 ..명순의 코에서 신음이 나온다.
“흐..흐으..!
이젠 제법 커진 유방이 손 안에 실하게 차고..
유방 속에 멍울처럼 딱딱하던 물체도 많이 풀어져 작기만 하던 소녀의 젖이
서서히 여자의 유방으로 변하고 있다.
얼마 전 13살의 몸으로 남자를 받아드리며 아픔으로 이빨을 갈던 명순이 그렇게
여자로 변해간다.
“아…흐..간..지러워..!
양쪽 젖꼭지를 번갈아 가며 빨고 희롱하는 내 목을 더 세게 끌어 당기며
숨가쁜 소리를 낸다.
“흐..오..빠..!
“…….?…..!
“이 책 진짜야 ?
“………..?..
“진짜로 그럴까 ?
“쪽 하고 소리 나게 젖꼭지를 빼고 나서 명순의 얼굴을 본다.
“뭐가..?
“정말로 그렇게 해..?
“난..또 그랬으니까 책을 썼겠지
“아무려면….
아직도 명순의 머리 속에는 조금 전 빨간 책의 내용이 남아 있는 듯 하다.
“왜 ?
“아니..요!
“…….?..
명순의 허벅지 사이에서 헐떡이는 자지를 위해 몸을 일으키며 자세를 바로한다.
그리고는 대가리에서 맑은 침을 질질 흘리고 있던 자지를 손으로 잡고 명순의 보지에
대고 위 아래로 살살 문지른다.
뜨거운 자지가 보지에 닿자 긴장이 되는 듯 부르르 몸을 떨고 눈을 감고 고개를 돌려 버린다.
“☆”
순간 번개처럼 빠르게 머리 속을 스치고 가는……
배위에 머무르고 있는 명순의 손을 잡아 아래로 내리며 핏줄이 꿈틀 거리는 자지를
그 손바닥 아래에 쥐어준다.
놀란 듯 손을 빼며 다시 눈을 뜨고 나를 본다.
“순아! 만져 봐?
“…!.
“한번만 만져 주라”
“’…….!.
도망간 손을 다시 끌어 다가 쥐어준다.
망설이듯 가만이 있다가 손바닥에서 꿈틀대는 자지가 안쓰러운 듯 살금 살금 만진다.
길이와 두께를 가늠 하듯…..
명순의 손목을 잡고 그 손을 위 아래로 움직이게 해본다.
마지못해 하는 듯 손짓이 서툴기만 하다.
시선은 흘끔 흘끔 아래로 보내며….…..
“…….?……!
명순의 두 팔을 잡고 잡아당겨 일으켜 앉힌다.
무릎으로 서있는 내 자지가 일어난 명순의 눈앞에서 끄덕거린다.
두 팔을 잡혀버려 몸을 빼지 못하고 얼굴만 한쪽으로 돌리고 있을 뿐 그래도
거부 하지는 않는다.
터질 듯 팽창한 대가리를 명순의 뺨에다 댄다.
그리고는 입쪽으로 밀고 간다.
명순이 눈을 감아버린다
작은 입술 위에 벌떡거리는 대가리를 얹어놓고 잡고있던 명순의 두 팔을 놓아준다.
기어이 명순의 오른 손이 무서운 듯 자지를 살그머니 잡고 입술을 열어 대가리를
문다.
눈은 꼭 감은 채로……
“….!.
자지 끝에 보드랍고 따듯한 명순의 혀가 느껴지자.
온몸이 부르르 떨리며 경련이 일어나는 것 같다.
한족으로 돌리고 있던 머리도 정면으로 돌아오고 물고있는 자지를 가만 가만 빨아 들인다.
입술을 오므리며 자지를 빨 때 마다 민감한 귀두부에 이빨이 스쳐지며 발바닥이
뜨거워 진다.
명순이 눈을 뜬다.
내 눈과 시선이 마주친다.
다시 스르르 눈을 감아 버리고…..
자지를 빠는 입에 힘이 들어간다.
명순의 어깨에 두 손을 올리고 자세를 낮춰가며 뒤로 넘어지듯 눕는다.
입 속의 자지를 놓치지 않으려고 손으로 꼭 잡고 따라와서 엎드리며 빨아준다.
명순의 입이 작아서 인지 깊이 빨지 못하고 대가리만 건드리니 새콤 새콤 전류가
일어나며 오금이 저려온다.
이러다가는 금방 폭발에 이를 것 같다.
“..음…흐..
“아…흐..순아..!
“나…미치겠어…흐
정성에 보답하듯 신음 소리를 내자 점 점 더 빨리 강하게 빤다.
간혹 바람이 빨리면서
“뻑”
“뽁”
야릇한 소리까지 난다.
“.?.!.
이왕 이렇게 된 것을……..생각이 스치자
두 손으로 명순의 머리를 잡아당겨 올린다.
자지가 빠지면서 “쪽” 하는 소리가 들린다.
명순의 머리를 끝가지 잡아당겨 내 입술 위에 명순의 입술을 포개지게 한다.
이제는 입술이 포개지면 명순의 혀가 미끄러져 들어온다.
내 배위에 엎드린 명순의 등을 살살 쓸어주며 혀뿌리가 아프게 빨아준다.
명순의 입 속에서 황홀경에 있었던 자지가 명순의 보지에도 미치지 못하고 허벅지 아래에서 숨 가쁘게 헐떡거린다.
“순아..!
“이렇게 좀 해봐..!
입술을 때고 명순의 어깨를 아래로 누르며 한 손으로 보지를 만진다.
내 뜻이 무엇인지 알아차린 명순이 엉덩이를 들어주며 자지의 삽입을 유도한다.
하지만 그 작은 보지에 자지를 넣기가 쉽지가 않다.
몇 번의 시도가 실패로 끝나자 명순의 손이 자지를 잡는다.
그리고는 조심스레 보지 구멍에 맞춘다.
아래에서 엉덩이를 들고 자지를 밀어보지만 명순이 엉덩이를 들어 버린다.
“순아..일.어나지…말고..
“…
명순의 허리를 잡고 아래로 누르며 엉덩이를 쳐든다.
슬그머니 천천히 따뜻한 명순의 보지 속으로 나무토막 같이 빳빳한 자지가
들어가기 시작한다.
“아…아퍼….
“……..”
“아….후….으
빠듯하게 좁은 입구를 대가리가 들어갈 때는 지금도 아픈가 보다.
내 배에다 두 손을 집고 아주 천천히 엉덩이를 아래로 내린다.
“흐..으..읍”
숨을 멈추고 엉덩이를 내리자 완전히 들어간 자지 끝에 동그란 공알이 비켜난다.
“흐..으..아..
참았던 숨을 내쉬고 내 눈을 바라보며 보일 듯 말 듯 미소를 지어보인다.
“흣..으..괜찮아.?
”……….
말없이 바라보며 고개만 끄덕인다.
“순아’ 나 미처 버릴 것 같이 좋아…
“아..흐 좋아”
어린 명순 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숨가쁜 신음을 토한다.
내 얼굴의 표정을 물끄러미 보고있던 명순이 두 손으로 내 배를 누르고
살짝 엉덩이를 들어 올린다.
손가락 한마디쯤 빠졌다가 다시 엉덩이를 내리자 미끄러져 들어간다.
자지 끝에 보지 공알이 또 틱 하고 비켜난다.
“끙”
아픔인지 힘이 드는지 신음이 나오고 표정이 일그러 진다.
그래도 뒤뚱 거리며 엉덩이를 계속 해서 움직인다.
두 손으로 명순의 엉덩이를 받쳐 잡고 움직임을 도와준다.
명순이 고개를 숙이고 지금 자기의 보지 속으로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시꺼멓고 길쭉한 자지를 보고있다.
보지 공알에 대가리를 쥐어 박힌 자지가 최후를 맞으려는지 찌릿하고 새콤한 전류가 일어난다.
명순의 두 손을 내 배에서 떼어내고 끌어당겨 가슴에 끌어 앉고
엉덩이를 강하고 빠르게 위로 쳐 올린다.
명순의 입에서 힘겨운 신음이 새어 나온다.
“흡..흣..흡”
“끙…으..읍”
“아..순..아…좋..아..
“미 칠 것..같..다..으..으
“끙..응..끄..오..빠….끄..
“순..아..나…는..
“끄…으..읍….으.
오늘 밤도 명순의 작은 보지 속에 21살 젊은 욕정을 송두리째
쏟아 부으며 그 희열에 몸부림 친다.
춤추는 불 새가 되어 태양을 향해 달려간다.
그리고는 산화한다.
검은 점으로……흔적도 없이…..!
“………….!
“……………?
“……………………….!
“…………………………………..?
“?”
가냘픈 명순의 두 손이 겨드랑이 아래를 돌아 등 뒤로 온다.
그리고는 한 아름이 넘는 내 몸뚱이를 끌어 앉는다.
작지만 자기의 작은 힘을 다하는 듯 그렇게…..꼬..옥…
“……!…….!………!
가슴 속에서 야릇한 감정이 온 몸을 휘감아 온다.
알수 없는………
回 想
3,
구정 연휴가 끝나고 모두다 1살씩 나이를 더 먹었지만
나의 훈장 생활은 순조롭게 계속되고 있다.
명순이 친구들로부터 점점 미움의 대상이 대고 있는 것 말고는…
일주일이 멀다 하고 명순의 어린 육체로 욕정을 채우고 있던 내게
또 다른 음모가 싹트고 있었으니…….!?
<배용선> 별로 예쁘지는 않지만 친구들 중 가장 키도 크고 가슴도 제법
봉긋함이 선명하고 엉덩이도 펑퍼짐 하게 생겼다.
특별이 외출할 때를 재외하고는 항상 엄마가 입는 헐렁한 몸빼 바지를 입는다.
친구들 중 가장 어른스럽고 점잔해서 그런지 중학교에 다니는 수지까지 다 모여도
항상 리더는 용선이다.
그런 용선이 내 마법의 그물에 걸리고 말았던 것이다.
아니다?
내가 오히려 용선의 마법에 당하고 만 것인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것을 모르고 있었을 수도 있으니까!?
정월 대보름을 이틀 앞둔 날 밤으로 생각된다.
대나무 창살로 엮어 만든 창문으로 만월이 다 대가는 달빛이 방안까지 스며들어
호롱불을 끄더라도 서로의 얼굴이 보일 듯 그렇게 좋은 밤이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크지 않은 이불 속에 발들이 모여있고 내 입술에 집중되어있는
열 두개의 시선을 의식하며 “<저 하늘에도 슬픔이> 영화이야기를 살을 붙이고 감정을 섞어가며 방안에 그려나간다.
“??
그러다 문득 발가락 끝에 전해지는 보드라움에 정신을 집중하여 본다.
언제부터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내 오른발이 용선의 두 다리 사이에 들어가 있고
그 발끝 닿는 곳에 용선의 깊은 곳이 느껴지는 것이 아닌가?
흘끗 옆 자리를 보니 명순 이 거의 내게 기대듯이 하고 있다가 내 눈과 마주치니 의미 있는
미소가 살짝 스쳐간다.
도둑질 하다가 들킨 사람처럼 가슴이 두근거리고 얼굴이 뜨거워 진다.
아무것도 모르는 척 이야기를 진행하며 일부러 가 아닌 실수인 척 발끝을 움직여 본다.
느낌이 용선의 보지는 닿지 않고 거의 근접한 거리에 있는 것 같다.
꼼지락 꼼지락 계속해서 움직여도 몸을 움직여 피하거나 다리를 오므리거나 하지 않고
정말로 모르는 척 내 입술만 바라보고 있다.
가슴이 떨려오지만 어떤 내색도 없이 자세를 바로 하는 것 같이 움직이며
바람벽에 대고있던 등을 아래로 조금 내려 앉으며 발끝을 밀어본다.
“!!!”
얇은 몸빼 바지의 안쪽으로 양쪽 허벅지의 끝 부분이 발가락 끝에 전해지자.
“후우..욱..
내 입에서 짧은 한숨이 나오고 만다.
그리고는 지금 내가 하고있는 이야기의 스토리가 가물거린다.
용선과 눈이라도 마주칠까 봐 고개를 숙이고 떨려오는 손 끝만 내려다 본다.
이미 이불 속에 보이지 않는 팬티 속에서는 난리가 났다.
발끝을 통해 전해오는 용선의 보지 냄새를 맡았는지 자칫 이불까지 들추고
일어날 기세로 끄덕거린다.
가까스로 이야기를 이어가며 발가락을 한번 더 움직여 본다.
그 발가락 끝에 확실하게 용선의 보지가 만져진다.
정확하게 크기나 모양은 알 수는 없지만 두툼하게 살이 오른 것은 틀림이 없다.
그리고 발가락은 분명 용선의 보지 사이를 건드리고 있는 것이다.
꼼지락 거리는 발가락이 보지 사이로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도록
발가락 끝을 움직여도 용선의 반응은 없는 것 같다.
다만 이불 위에 놓여있던 손가락의 움직임이 바빠진 것 같다.
손가락을 꺾어보기도 하고 열손가락을 폈다 오므렸다 잼잼도 해본다.
그래도 안 되는지 덮고있는 이불도 살짝 잡아당겨 보기도 한다.
발가락의 움직임을 좀더 빨리 해본다.
편안하게 하고있던 용선의 두 다리에 힘이 들어가며 오므려진다.
이불 밖에서 잼잼 하던 오른손이 살짝 이불 속으로 들어와서 내 발끝을 저지한다.
하지만 밀어내거나 하지는 않는다.
그냥 손으로 누르듯 잡고있다.
한 손은 여전히 이불 위에서 숫자를 세고….
어쩔 수 없이 이야기가 마지막 끝을 향하고있다.
내 마음은 그게 아닌데…….
그리고는 마침내 이야기가 끝나자 숨소리조차도 들리지 않았던 방안이 부산해 진다.
하품을 하는 녀석,
기지개를 길게 켜는 녀석 ,
아에 뒤로 벌렁 넘어져서 뒹구는 녀석..
그래도 용선은 그대로 있다.
발가락이 움직이는 내 발을 누르고…..!
명순 의 목소리가 정적을 깬다.
“영단아.일어나…방 청소 하게…!
“미숙아. 너는 이불 좀 치워라.!?
“빨리빨리 치우자 오빠 주무시게..!
어쩔 수 없이 용선의 보지사이에서 꼼지락 거리던 발끝을 끌어당긴다.
내 발을 누르고 있던 용선의 예쁜 손이 아쉬운 듯 끌려오다 떨어진다.
그때서야 고개를 들어 용선의 얼굴을 본다.
천천히 일어나던 용선의 시선과 마주친다.
빠르게 외면하는 용선의 얼굴이 붉게 보인다.
“…..??!!”””
이불이 걷히기 전에 오른 손을 주머니에 넣고 하늘을 찌를 듯이 서있는 자지를
눌러 잡고 일어나 밖으로 나오고 만다.
발가락 끝에 아직도 남아있는 용선의 보지촉감을 음미하며…..
마당 가득 깔려있는 달빛이 차갑다.
“에이 속상해 오늘 밤에도 명순 의……?!
다시 방으로 들어가며 서성이는 녀석들 사이를 비집고 안는다.
“밖에 춥다.”
“출출 한대 뭐 맛있는 것 없을까.?
“오빠...배고파?
동생이 내려다 보며 묻는다.
“아냐.됐어..그냥….!
아무도 모른다.
명순 과 나만이 통하는 암호인 것을……
오늘따라 녀석들이 늑장을 부리고 있다가 내가 뭐가 먹고싶다는 말이 나오자
명순이 다그친다.
“야…아..빨리 가자..아”
“미숙아.영단아..빨리…..
등을 떠밀린 녀석들이 밖으로 나간다.
명순이 용선의 등을 밀치자 용선이 발끈 한다.
“아이..왜..밀고 그래..너나 나가지….!
“근대..왜 짜증이야..씨..!
“뭐.어..씨..이?
“그래.씨..다. 어쩔건데….!
“뭐 이런 기집애가 다 있어..
“뭐야? 기집애..?
“그래! 기집애라 했다..흥.”
“아니..그런데..이것이….!
동생과 미숙이.영단이.민영이가, 센?말린다.
“야..아..왜들..그.래..?
“좋게 공부하고 이야기 잘 듣고 나서……!
“좀..나.봐..저.기집애가.괜히……
“니가 뭔데.응..뭐든지 그냥 지 맘대로야..…..!
이대로 뒀다가는 뭔일이 나고야 말겠다는 급박한 생각이 든다.
목소리를 높인다.
“너희들 정말..!
“큰 소리에 흠칫 동작이 멈춘다.
“너희들 전부다 들어와 앉아봐”
“..!!??”
“빨리.”
엉거주춤 들어와 앉는다.
“명순 이”
“……………………”
“용선이”
“………………….!
“너희들 잘들어?!
“다투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너희들 이렇게 하면 내일부터 당장 한문공부 때려 치울 꺼야!?
“뭔데 그래……응?
“친구끼리 왜 그러는데…
“혹시 한 사람이 뭘 잘못했다 하더라도.서로 이해하고 해야지……!
“한 동네 그것도 이웃에서 살면서..말야..응”
목소리가 높아지고 거칠어 지자 명순이 용선이 아니 녀석들 전부다 다소곳이 앉아있다.
무엇인가 오늘 밤 용선의 행동이..
항상 너그럽고 자상하던 용선의 민감한 반응이…..?
이 녀석들이 다투는 이유는.…
한참동안 침묵의 시간이 지난 뒤 두 녀석의 머리를 번갈아 가며 쓸어준다.
“명순이 .용선이 둘다 손 내밀어”
“그리고 화해..해”
고분고분 말을 듣는다.
“미안..하다…
“아냐..내가 더…..
“그거 봐” 녀석들……. 이제 됐어 그만 일어나 가봐..
“내일은 활짝 웃고 와야 돼?
“………………..!
조용히 문을 열고 나간다.
“주무세요!
그래…..너희도 잘자…!
밖에 나가서도 뭐라고 한참이나 두런 거리더니
동생의 목소리가 들린다.
“야’명순 이는 ……그리고. 용선이 너는 또 왜?
“그냥 ……내일 보자..잘자.
“그래..그럼 조심해서 가.아..!
“……!!!…???
발자국 소리가 멀어지고 건넛방 문닫는 소리가 쿵 하고 들린 후 정적이 밀려온다.
“에이 그 녀석들 괜히 다퉈 가지고…..
어쩌면 오늘 밤은 그냥 자야 되는가 보다.
“……!??
조금 전 용선의 보지 사이를 건드렸던 발가락을 만져본다.
발목을 잡고 끌어 다가 코에다 대고 냄새를 맡아 본다.
전혀 아무런 냄새도 나지 않는다.
다만 용선의 보지 사이의 보드랍고 따뜻하던 감촉이 남아있는 듯 하다.
팬티 속의 자지가 벌떡 고개를 들고 일어난다.
손빨래 한번하고 잠이나 잘까?
생각하고 팬티를 끌어 내리려다.멈추고 만다.
혹시나.?
명순이 올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분명 오늘 밤에 맛있는 것이 먹고싶다고 했으니까..!
“안 오면 말고….!
책상 밑에서 빨간 책을 꺼내다 생각해 본다.
오늘 밤 용선의 행동을….
여러 가지로 생각하고 맞춰봐도 결론은 하나로 나온다.
용선이 나를 원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머리를 흔들어 보고 손에 잡히는 데로 책을 펼친다.
그 책에 시선이 가기도 전에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
일어나지도 앉는다.
“!!!!!!!!!!!!!!”
“들어와.”
작은 소리를 내며 문이 열리고 살그머니 들어온 명순이 손에 들린 슬리퍼를
등잔 밑에 놓는다.
“추운데 빨리 이리와!
이불 한쪽 끝을 들춰준다.
명순이 웃지도 않고 샐죽한 얼굴로 나를 내려다 보고 그냥 서있다.
“안 들어 와?
재촉하는 목소리에 다가와서 단정히 앉는다.
“?….?….?
얼굴을 바라보니 눈가에 촉촉한 물기가 보이는 것 같다.
“왜..그래.?
“울었어 ?
“…………
“이런 바보 용선이랑 싸웠다고 울어..?
“누가 그래서 울어….?
“그럼 왜 울어..울기는..?
“화 나니까 그렇지…!
“오.빤..누구 편인데….
“???…???…???…???…???…”
머리 속이 텅 비워버린다.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누구 편 이라니?
“나는 잘못한 것이 하나도 없는데…
“그런데…?
“오빤..왜 용선이랑 나랑 똑같이 그래..?
“……??.!
무슨 소리인지 알겠다.
저를 두둔하지 않고 용선과 같이 대한 것이 섭섭하고 속이 상한 모양이다.
아직 어린애는 확실하게 어린애가 맞는데….!
“순아 !
“….?..
“그래서 화가 난 거야 ?
“………….”
일단은 달래야 될 것 아닌가! 깊은 밤의 만찬을 위해서라도……?!
“에구구.그랬쩌…응..’
“그렇게 화가 많이 나는데 뭐 하러 오셨을까.?
”오빠가 오라고 하구서는…?
“아니 ? 내가 언제 오라고 했나요?
“맛있는 거 먹고싶다고 하구서…
“흠.. 그랬지!
“그거 봐!
“맛있는 게 어디 있어?
두리번 거리며 정말로 뭐 먹을 거라도 찾는 시늉을 한다.
‘오빤…!
눈을 흘기는 모습이 깜찍하고 귀엽다.
따뜻한 손으로 차가운 명순의 손을 꼭 잡아준다.
“이런 바보야. 내가 어떻게 용선이랑 너랑 똑같이 대할 수가 있겠니..?
“내 마음을 이렇게 몰라서야..원…!
“추워 빨리 들어오기나 해!
잡아당기는 손을 뿌리치지 못하고 끌리듯 이불 속으로 들어온다.
방바닥에 배를 깔고 엎드리는 명순의 차가운 뺨에 입술을 맞춰준다.
“…….
금방 얼굴에 환한 미소가 피어나며 나를 바라보는 얼굴이정말로 귀엽다.
그 예쁜 눈빛에서 강한 여자를 느낀다.
뒤척이던 명순의 눈이 방금 책상 밑에서 꺼낸 빨간 책을 봤다.
“오빠 무슨 책 보고있어.?
“으..응..어른들만 보는 책.!
슬쩍 책상 밑으로 밀어넣는다.
“무슨 책인데…
“애들은 보면 안 되는 책…….
명순의 손이 그 책을 잡아당겨 펼친다.
“???!
“오빠 이런 책을 …….
“으….그냥…그게…
“치부를 보인 듯이 부끄럽다.
“………?…….?.!
깜짝 놀란 듯 하던 명순이 그 책을 읽고있다.
명순이 보고있는 장면은 고시원의 젊은 청년이 고등 학생인 그 집 딸에게
공부를 가르치다 그 학생과 섹스를 벌이고 있는 대목이다.
청년의 손끝이 그녀의 브래지어를 들추고…
“꼴깍”
명순의 목으로 침 넘어가는 소리…..
몸을 움직이며 왼손으로 명순의 엉덩이를 살살 만져준다.
손끝을 느끼고는 한번 슬쩍 흔들어 주고 나서 책만 읽는다.
오늘도 역시 색깔만 틀리는 롱 치마를 입고있었다.
치마의 고무줄을 들추고 들어가 이제는 제법 토실토실 살이 오른 엉덩이를
팬티 위로 주무르듯 만져준다.
“흐…으…훅.
한숨 같은 긴 숨을 내어 쉬고 나서도 계속해서 책장을 넘기며 보고있다.
슬쩍 바라보니 청년의 입술이 학생의 보지를 빨고….
“꼴깍
또 한번 침 넘어가는 소리가 들린다.
팬티를 들추고 들어간 손가락 끝을 똥구멍을 지나 더 아래로 내려가며
보지를 만지려 하자
명순의 엉덩이가 슬그머니 들려올라 손이 쉽게 보지를 만지게 해준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눈은 책 위에 있다.
회음부를 지난 손가락 끝이 보지에 닿자 엉덩이를 더 들어준다.
아직 손가락 끝에 보지 물이 묻어나지는 않는다.
조금 더 손을 밀어 감씨를 손가락 끝으로 건드리자
“흐..으..흥”
명순의 콧소리가 새어 나오고 만다.
그리고는 간지러운 듯 엉덩이를 내려 눌러버린다.
계속해서 책은 보면서…
이불을 살짝 걷어내고 짙은 밤색의 치마를 끌어 내린다.
그리고는 팬티도 끌어내린다.
반항하지않고 벗기기 쉽도록 엉덩이를 들어주기까지 한다.
연두색의 팬티가 아주 예쁘다.
발가벗은 엉덩이가 매혹적으로 보인다.
어깨 넘어로 책을 보니 아까 의 장면에서 책장 한 장만 넘겼다.
청년의 손가락이 학생의 보지 속을 후비고 혀끝은 감씨를 희롱 하며…
명순의 눈에 책 속의 글씨가 읽어지지 않는가 보다.
가만히 내려오며 명순의 두 다리 사이를 파고든다.
그리고는 똥구멍 아래쪽에 혀끝을 밀어넣고 찌르듯 후비다가 위로 올라오며
똥구멍을 혀끝으로 찌른다.
“으..흐ㅡ..응..
명순의 한 손이 돌아와서 내 머리를 누르면서 엉덩이를 높이 쳐든다.
보지를 빨아 달라는 듯이…..
하지만 아직은 작은 다리사이로 내 머리가 마음대로 움직이질 않는다.
명순의 엉덩이를 잡고 돌려 눕힌다.
기다렸다는 듯이 몸뚱이가 돌아가며 천정을 향해 똑바로 눕는다.
그런대도 빨간 책에다 시선을 두고….
두 다리를 벌리며 그 사이로 내 몸뚱이가 들어가도 다리를 더 넓게
벌려도 명순은 아예 모르는 것처럼 가만히 내버려 둔다.
벌어진 다리 사이 보지를 들어다 본다.
볼때 마다 조금씩 변해가는 것 같다
처음에는 그냥 고운 반죽을 쪼개놓은 것 같았는데 지금은 보지 입술도
더 두꺼워진 것 같고 색깔도 그렇게 선명한 선홍색 이었는데
지금은 푸른 색이 약간 섞인 것 같이 보인다.
깨알처럼 작았던 감씨도 이제는 쪼끔 더 커지고 튀어 나온 것 같고
골반은 확실하게 벌어지고 골격이 커졌다.
하지만 아직 털은 없다.
그래도 나와의 관계가 있고 난 후부터는 보지에서나 똥구멍에서 말린 오징어 냄새가 나지 는 않는다.
벌어진 보지에 코를 박는다.
콧속으로 스며드는 살 냄새가 욕정에 불을 붙인다.
혀끝을 뾰족하게 만들어서 작게나마 튀어나온 감씨를 살짝 살짝 건드린다.
명순의 허리가 꿈틀거린다.
“하..아.”
몇 번이고 허리를 꿈틀거리게 해놓고 아래로 내려간 혀끝이 보지 구멍 입구에
약간은 늘어진 살점을 희롱하다가 속으로 들어간다.
미끈하고 밍밍한 명순의 보지 물이 혀끝을 타고 입안으로 스며들 듯 들어온다.
입술을 꼭 붙이고 힘을 주어 쭉 빨아 주자 입안으로 더 많은 양의 보지 물이
들어와 침과 함께 섞인다.
입술을 타고 흐를 것 같아서 꿀꺽 삼켜 버리고 만다.
그리고는 혀끝을 더 아래로 내려간다.
“…..
간지러운 신음 소리를 대신해서 허리만 꿈틀 거릴 뿐 아직도 빨간 책을 들고있다.
내용을 읽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허벅지를 앞으로 밀면서 혀끝이 회음부를 지나 똥구멍을 후비고 가자
그때야 명순의 작은 소리가 나온다.
“오.빠..거..기..는..하지마..!?
허리를 흔든다.
“………..!
“아..이.오빠….이..이상해..?
“……..
혀끝을 빠르게 위 아래로 움직이자 질꺽. 질꺽 .야릇한 소리가 난다.
“으..흐.오..빠..간지러..
툭” 빨간 책이 방바닥으로 떨어지는 소리가 나며
명순의 작은 손이 아래로 내려와 내 머리를 끌어 당긴다.
끌려오는 입술을 다시 보지에 대고 감씨를 건드린다.
닿는 듯 안 닿는 듯 그 작은 것을 건드리면 명순의 하얀 엉덩이가 춤춘다.
“오.빠…나.. 이상..해…?
“아..후 세콤하고..
“오..빠…간.지러…
“….??..!
몸뚱이를 비비 꼬며 간지러워 하는데.
은근 슬쩍 내려간 왼손이 손가락 한 개를 보지 구멍에 대고 살짝 들어간다.
“……….?
벌써 몇 차례의 관계를 했음에도 보지 구멍에 들어가는 손가락이 부담이 되는지
비틀던 허리를 멈추고 다리에 힘이 들어간다.
그래도 반항은 하지 않는다.
두 마디쯤 들어간 손가락 끝을 꼼지락 거리며 보지 속을 만져본다.
입구쪽은 미끈하게 생겼는데 속으로 들어가면 주름 살이 많이 있는 것 같다.
혀끝은 계속해서 감씨를 건드리고…
미끄러워진 손가락을 한마디 더 속으로 밀어넣는다.
손가락이 세 마디이니까 결국은 다 들어간 것이지만…..
입구는 아직 손가락 하나도 빠듯하게 느끼는데..
보지 속은 넓다.
이리저리 휘둘러 보아도 더 이상의 연결된 구멍은 없다 다만 손가락 끝에
동그랗고 조금은 딱딱 하고 세끼손가락 끝 만큼한 물체가 만져진다.
그것이 보지 공알 이라는 사실은 나중에 알았지만..
그것을 만지려고 누르면 비켜나고 또 누르면 틱 하고 비켜난다.
그때마다 명순의 입에서 소리가 나온다.
“아…아..
“흐…흣..
아픔은 아닌 듯 밀어내지 않고 공알이 손끝에서 벗어날 때 마다. 소리를 낸다.
‘하..우..오.빠..이상해..
“이제…그..만..으..흐
“오..빠….아..그만해 봐”
“오..줌이…마려워…
지금은 그것이 무엇을 의미 하는지 알지만
그때는 정말로 오줌이 마려운 줄 알고 손가락을 빼고 입술을 때어낸다.
입술이 떨어지고 손가락이 빠져 나오자 명순의 두 손이 보지를 감싸듯 누르고
한참이나 그대로 있다.
“오줌 마려우면 이쪽으로 나가..!
내가 가르킨 것은 외양간으로 나가는 작은 쪽문이다.
“……..!..?
한참이 지나도록 명순이는 그 자세 그대로 있다.
“빨리 알어나!?
“………”
고개를 젓는다.
“………?
“안 마려워..!
“??안 마려워??
“으..응!
“ 금방 오줌이 마렵다고 해놓고….?
“지금은 안 마려워…!
“………….??
엉거주춤 앉아있다가 명순의 두 손을 보지에서 떼어낸다.
약간의 저항이 있었지만….
보지를 찬찬히 들어다 본다.
조금 전 그 모양과 똑같다.
작은 구멍에서 흘러나온 맑은 보지 물이 보일 뿐…
고개 들어 명순을 보니 거무스름한 얼굴이 지금은 빨갛게 보인다.
다시 고개 숙여 입술을 보지에다 대고 혀끝으로 감씨를 건드리자
다리를 오므리며 명순의 두 손이 내 머리를 위로 끌어 당긴다.
이제는 순서를 알아버린 명순이……
일어나며 옷을 벗는다.
셔츠를 벗어 던지고 헐렁한 팬티도 벗어 던지고 나서 명순의 윗옷을 벗긴다.
셔츠를 밀어 올리자 명순의 두 팔이 만세를 부른다.
봉긋하고 예쁜 유방이 불빛에 더욱 예쁘게 보인다.
목 밑에 말린 셔츠를 명순이 스스로 벗어 버린다.
그리고는 빨간 젖꼭지에 입술이 닿자 내 목을 감아온다.
입 속의 젖꼭지를 혀끝으로 돌리다가 빨아주면 ..명순의 코에서 신음이 나온다.
“흐..흐으..!
이젠 제법 커진 유방이 손 안에 실하게 차고..
유방 속에 멍울처럼 딱딱하던 물체도 많이 풀어져 작기만 하던 소녀의 젖이
서서히 여자의 유방으로 변하고 있다.
얼마 전 13살의 몸으로 남자를 받아드리며 아픔으로 이빨을 갈던 명순이 그렇게
여자로 변해간다.
“아…흐..간..지러워..!
양쪽 젖꼭지를 번갈아 가며 빨고 희롱하는 내 목을 더 세게 끌어 당기며
숨가쁜 소리를 낸다.
“흐..오..빠..!
“…….?…..!
“이 책 진짜야 ?
“………..?..
“진짜로 그럴까 ?
“쪽 하고 소리 나게 젖꼭지를 빼고 나서 명순의 얼굴을 본다.
“뭐가..?
“정말로 그렇게 해..?
“난..또 그랬으니까 책을 썼겠지
“아무려면….
아직도 명순의 머리 속에는 조금 전 빨간 책의 내용이 남아 있는 듯 하다.
“왜 ?
“아니..요!
“…….?..
명순의 허벅지 사이에서 헐떡이는 자지를 위해 몸을 일으키며 자세를 바로한다.
그리고는 대가리에서 맑은 침을 질질 흘리고 있던 자지를 손으로 잡고 명순의 보지에
대고 위 아래로 살살 문지른다.
뜨거운 자지가 보지에 닿자 긴장이 되는 듯 부르르 몸을 떨고 눈을 감고 고개를 돌려 버린다.
“☆”
순간 번개처럼 빠르게 머리 속을 스치고 가는……
배위에 머무르고 있는 명순의 손을 잡아 아래로 내리며 핏줄이 꿈틀 거리는 자지를
그 손바닥 아래에 쥐어준다.
놀란 듯 손을 빼며 다시 눈을 뜨고 나를 본다.
“순아! 만져 봐?
“…!.
“한번만 만져 주라”
“’…….!.
도망간 손을 다시 끌어 다가 쥐어준다.
망설이듯 가만이 있다가 손바닥에서 꿈틀대는 자지가 안쓰러운 듯 살금 살금 만진다.
길이와 두께를 가늠 하듯…..
명순의 손목을 잡고 그 손을 위 아래로 움직이게 해본다.
마지못해 하는 듯 손짓이 서툴기만 하다.
시선은 흘끔 흘끔 아래로 보내며….…..
“…….?……!
명순의 두 팔을 잡고 잡아당겨 일으켜 앉힌다.
무릎으로 서있는 내 자지가 일어난 명순의 눈앞에서 끄덕거린다.
두 팔을 잡혀버려 몸을 빼지 못하고 얼굴만 한쪽으로 돌리고 있을 뿐 그래도
거부 하지는 않는다.
터질 듯 팽창한 대가리를 명순의 뺨에다 댄다.
그리고는 입쪽으로 밀고 간다.
명순이 눈을 감아버린다
작은 입술 위에 벌떡거리는 대가리를 얹어놓고 잡고있던 명순의 두 팔을 놓아준다.
기어이 명순의 오른 손이 무서운 듯 자지를 살그머니 잡고 입술을 열어 대가리를
문다.
눈은 꼭 감은 채로……
“….!.
자지 끝에 보드랍고 따듯한 명순의 혀가 느껴지자.
온몸이 부르르 떨리며 경련이 일어나는 것 같다.
한족으로 돌리고 있던 머리도 정면으로 돌아오고 물고있는 자지를 가만 가만 빨아 들인다.
입술을 오므리며 자지를 빨 때 마다 민감한 귀두부에 이빨이 스쳐지며 발바닥이
뜨거워 진다.
명순이 눈을 뜬다.
내 눈과 시선이 마주친다.
다시 스르르 눈을 감아 버리고…..
자지를 빠는 입에 힘이 들어간다.
명순의 어깨에 두 손을 올리고 자세를 낮춰가며 뒤로 넘어지듯 눕는다.
입 속의 자지를 놓치지 않으려고 손으로 꼭 잡고 따라와서 엎드리며 빨아준다.
명순의 입이 작아서 인지 깊이 빨지 못하고 대가리만 건드리니 새콤 새콤 전류가
일어나며 오금이 저려온다.
이러다가는 금방 폭발에 이를 것 같다.
“..음…흐..
“아…흐..순아..!
“나…미치겠어…흐
정성에 보답하듯 신음 소리를 내자 점 점 더 빨리 강하게 빤다.
간혹 바람이 빨리면서
“뻑”
“뽁”
야릇한 소리까지 난다.
“.?.!.
이왕 이렇게 된 것을……..생각이 스치자
두 손으로 명순의 머리를 잡아당겨 올린다.
자지가 빠지면서 “쪽” 하는 소리가 들린다.
명순의 머리를 끝가지 잡아당겨 내 입술 위에 명순의 입술을 포개지게 한다.
이제는 입술이 포개지면 명순의 혀가 미끄러져 들어온다.
내 배위에 엎드린 명순의 등을 살살 쓸어주며 혀뿌리가 아프게 빨아준다.
명순의 입 속에서 황홀경에 있었던 자지가 명순의 보지에도 미치지 못하고 허벅지 아래에서 숨 가쁘게 헐떡거린다.
“순아..!
“이렇게 좀 해봐..!
입술을 때고 명순의 어깨를 아래로 누르며 한 손으로 보지를 만진다.
내 뜻이 무엇인지 알아차린 명순이 엉덩이를 들어주며 자지의 삽입을 유도한다.
하지만 그 작은 보지에 자지를 넣기가 쉽지가 않다.
몇 번의 시도가 실패로 끝나자 명순의 손이 자지를 잡는다.
그리고는 조심스레 보지 구멍에 맞춘다.
아래에서 엉덩이를 들고 자지를 밀어보지만 명순이 엉덩이를 들어 버린다.
“순아..일.어나지…말고..
“…
명순의 허리를 잡고 아래로 누르며 엉덩이를 쳐든다.
슬그머니 천천히 따뜻한 명순의 보지 속으로 나무토막 같이 빳빳한 자지가
들어가기 시작한다.
“아…아퍼….
“……..”
“아….후….으
빠듯하게 좁은 입구를 대가리가 들어갈 때는 지금도 아픈가 보다.
내 배에다 두 손을 집고 아주 천천히 엉덩이를 아래로 내린다.
“흐..으..읍”
숨을 멈추고 엉덩이를 내리자 완전히 들어간 자지 끝에 동그란 공알이 비켜난다.
“흐..으..아..
참았던 숨을 내쉬고 내 눈을 바라보며 보일 듯 말 듯 미소를 지어보인다.
“흣..으..괜찮아.?
”……….
말없이 바라보며 고개만 끄덕인다.
“순아’ 나 미처 버릴 것 같이 좋아…
“아..흐 좋아”
어린 명순 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숨가쁜 신음을 토한다.
내 얼굴의 표정을 물끄러미 보고있던 명순이 두 손으로 내 배를 누르고
살짝 엉덩이를 들어 올린다.
손가락 한마디쯤 빠졌다가 다시 엉덩이를 내리자 미끄러져 들어간다.
자지 끝에 보지 공알이 또 틱 하고 비켜난다.
“끙”
아픔인지 힘이 드는지 신음이 나오고 표정이 일그러 진다.
그래도 뒤뚱 거리며 엉덩이를 계속 해서 움직인다.
두 손으로 명순의 엉덩이를 받쳐 잡고 움직임을 도와준다.
명순이 고개를 숙이고 지금 자기의 보지 속으로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시꺼멓고 길쭉한 자지를 보고있다.
보지 공알에 대가리를 쥐어 박힌 자지가 최후를 맞으려는지 찌릿하고 새콤한 전류가 일어난다.
명순의 두 손을 내 배에서 떼어내고 끌어당겨 가슴에 끌어 앉고
엉덩이를 강하고 빠르게 위로 쳐 올린다.
명순의 입에서 힘겨운 신음이 새어 나온다.
“흡..흣..흡”
“끙…으..읍”
“아..순..아…좋..아..
“미 칠 것..같..다..으..으
“끙..응..끄..오..빠….끄..
“순..아..나…는..
“끄…으..읍….으.
오늘 밤도 명순의 작은 보지 속에 21살 젊은 욕정을 송두리째
쏟아 부으며 그 희열에 몸부림 친다.
춤추는 불 새가 되어 태양을 향해 달려간다.
그리고는 산화한다.
검은 점으로……흔적도 없이…..!
“………….!
“……………?
“……………………….!
“…………………………………..?
“?”
가냘픈 명순의 두 손이 겨드랑이 아래를 돌아 등 뒤로 온다.
그리고는 한 아름이 넘는 내 몸뚱이를 끌어 앉는다.
작지만 자기의 작은 힘을 다하는 듯 그렇게…..꼬..옥…
“……!…….!………!
가슴 속에서 야릇한 감정이 온 몸을 휘감아 온다.
알수 없는………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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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2-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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