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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0:46 1,871회 0건

순간 성혁은 얼른 일어나고 있었다.
"여기..앉어….."
"아냐….."
은경은 미안해서 주저 하고 있었다.
"야….옥천까지 가려면 많이 남았어…애까지 안고서…"
은경은 미안한듯 잠시 더 주저 하다가 앉고 있었다.
"형……어떻게 된거요….??"
"너….군대 갔다 오는통에 몰랐구나…"
"우리..작년에 결혼했어…."
재천은 조금은 미안한듯이 머리를 긁적이고 있었다.
"그래요………..??"
성혁은 정말인가 확인이라도 하듯이 동기인 은경을 다시 한번 바라보고 있었다.
은경은 얼굴을 약간 붉히면서 고개를 끄덕이고 있엇다.

"우와……세상에 이런일이……….."
"내가…왜 그걸 몰랐을까…???"
성혁은 정말 몰랐다는듯이 고개를 흔들면서 웃고 있었다.
"뒤늦게 나마..축하해..형…그리고 은정아.."
"참..이제 은정아 해서는 안되겠네…."
"형수님이라고 불러야겠네…"
재천은 성혁의 동네 형님으로 일찍 공고를 졸업하고서 서울에 취직을 한 아주 착실한 사나이
의 전형으로 동네에서는 소문이 나 있었다.
그리고 은경이는….. 성혁의 동기인데 얼굴는 반반하고 키도 크고 몸매도 죽이는데 머리는 돌머
리라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까지 내내 반에서 꼴등을 도맡아 놓고 했었다.
그리고..동네 똥개라고 아는사람들은 다 아는 그런 불량여학생의 대빵정도 되었다.
작은 동네라….왠만한 작은일도 소문이 나기 마련인데 들리는 바에 의하면 학교 다닐적에
임신을 해서 애까지 지운걸로 성혁은 알고 있었다.
어찌 되엇건 얼굴하나는 정말 옥천동에에서는 제일이다고 할정도로 반반한 년이었다.

"형….어디 살어…??"
"응………난……..합정동에 살아…"
"뭐..합정동…."
"그럼….내가 있는곳이랑 정말 가까운 곳이네…"
"난…..신촌에 살어….형…"
"응…너의 이야기는 들었다..연대..다닌다면서…."
"응……….군대 다녀와서 이번 학기에 복학을 했어…."
"그렇구나…..야..우리 서울에 가거던 술이나 한잔하자…"
"그래..형……….."
성혁은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은경은 다시 한번 바라보았다.

예전…..
한때 성혁도 은경을 좋아한적이 있었고 비록 초등학교지만 사귀자고 해서 몇번의 편지를 주고
받은 적도 있었다.
편지는 은경이 동네 똥개라고 소문이 나는순간 부터 끊겼지만..물론 성혁이 그 뒤로는 편지를
보내지 않았었다.
기차는 기적을 한번 울리고 있었고 어느덧 천안을 지나 조치원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동안 어제밤까지 야근을 한 재천형은 아기를 안고서 앉아 잠들어 있었고 은경과 성혁은
달리는 무궁화 창가를 바라보며 아무말없이 그렇게 서 있었다.
"저………애기 이름이 뭐니..??"
"응..형수….이형수…."
성혁은 알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궁금한게 많았다.
어떻게 재천이형과 만나 결혼을 했는지 등등….
거의 4년만에 처음 보는 은경의 얼굴이었지만 은경은 그전과 다름없이 이뻐고 아름답고 여전히
섹시했다.

아니..예전보다 더욱 성숙미가 넘치고 이제는 함부로 따먹을수가 없는 남의 여자가 되어서인지
더욱 요염해지고 관응적으로 변한듯했다.
특히..연노랑 저고리에 검정에 가까운 한복치마는 더욱 은경은 섹시하고 요염하게 만들어 주고
있었다.
연노란 저고리 속으로 보이는 하얀색 속옷과 브래지어 끈은 이제 아줌마의 맛을 알아버린
성혁에게는 또다하나의 구경거리였다.
"우리 몇년만에 보는거지…??"
"한…4년되었나…"
"그렇지….성혁이 너도 많이 몰라보게 변한것 같다..이제는 정말 어른티가 나는게…"
"그런는 너는….??"
성혁은 그말을 하는 은경을 보면서 빙긋 웃었다.
"하나만 물어봐도 돼…??"
"응………."
"왜…내 편지에 답장 안했어….??"
은경은 그말을 하면서 남편이 들을까 조용히 귓속말로 소근거렸다.

순간 성혁은 예전 왜 답장을 안했는지에 대해 알고는 있었지만사실대로 이야기 하기가 어려워
그냥 얼굴을 조금 붉히면서 고개를 떨구고 있었다.
"그냥……………..뭐….다른거는 없어…."
그말에 은경은 바라던 답이 아닌지 앝타까운 얼굴을 잠시 하면서 고개를 역시 떨구고 있었다.
"너……군대 갔을때….면화갔는데….??"
"뭐…………??"
순간 성혁은 놀라 은경을 바라보았다.
"부대앞에서..서성거리다..그냥 돌아 왔어…그것도 두번이나….."
그말에 성혁은 미안함과 아쉬움이 들어 은경의 얼굴을 다시한번 바라보았다.

"미안해…그것도 모르고…"
"아냐….내가…면회신청 한건 아닌데..뭐…"
"재형과는 어떻게 결혼했니…??"
"응………..뭐….그냥……결혼했어…."
"재천씨가….날….좋아해서..그냥 뭐 결혼했어…"
"지금은 행복하니…??"
그말에 은경은 성혁을 한동안 바라보고 있었다.
"응…………."
들릴듯 말듯한 그소리는 성혁의 귓전에 모기만한 소리로 들리고 있었다.
"한번…놀러와……"
"그래….가까이 사는데 형보러 한번 가야지…."
은경은 성혁을 한동안 바라보면서 자신을 보러 오는게 아니고 재천을 보러온다는 말에 조금은
섭섭했지만 그렇게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기차가 대전을 지나고 있을즈음 은경은 성혁을 바라보며 다시 말을 걸고 있었다.
"저기…핸드폰 있니…??"
"응………"
"번호 가르켜 줄래……..??"
"그..그래……"
성혁은 핸드폰번호를 적어 주었다.
"내것도 가르켜 줄까….??"
"아니…..형것 알고 있으니…그걸로 연락하지 뭐…"
"그래…그럴래…그럼…"
은경은 다시한번 성혁이 야속했지만 그러나 이제는 남의 아내가 되어잇고 그리고 한아이의
엄마가 된 마당에 더 이상 서럽거나 야속하게만은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집에는 언제나 그랫듯이 항상 단정하게 청소되어있었고 엄마는 아들을 기다리는듯이 그러게
마당에서 서성거리고 계셨다.
"엄마………."
"왔니….많이 힘들지…??"
"아니….편해…."
두 모자는 오랜만에 만난터러 서로 밤이 깊도록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이모가….집을 구해줬어…엄마…"
"뭐……..이모가……??"
"몰랐어….."
"응…………."
엄마는 정말 몰랐는지 고개를 연신 끄덕이면서 그렇게 말을 이어나갔다.
"쿨룩……………쿨룩…………."
"감기 들었어….엄마..??"
"응…그런가봐….약을 지어 먹는데..효과가 없어…."
"큰 병원으로 한번 가보지…엄마…."
"내일…한번 나가보자…대전에…응…………….."
"아냐…약지어 왔어..내걱정은 말거라…"
"선영이가…..그래도 고맙구나…"
"너….이모를 항상 나를 보듯이 대하면서 앞으로도 살아야 한다…"
"알았어…엄마….."

추석을 보내고 서울로 다시 올라오는 마음내내 엄마의 기침소리가 성혁은 마음에 걸리고 있었
지만 엄마의 말대로 가벼운 감기라고만 생각을 하고는 그렇게 지나가고 있었다.
"어……………..이모…………."
며칠동안 집을 비워 휑할거라는 생각에 문을 열었는데…생각지도 않은 사람이 집에 그렇게
있었다.
"응……….왔니…??"
"언제 왔어…??"
"어제…………….."
답을 하는 이모의 목소리는 영 시원찮았다.
"명절지내고 이모부랑 보라카이 다녀 온다더니…."
"응…취소되었어…"
"이모부가 많이 바빠서………."


성혁은 더 이상 그에대해 말을 물을수가 없었다.
표정이 어두워 지는 이모부이야기에 성혁이 더 물어 보는것은 성혁이 죄를 짓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저녁 안먹었지…??"
"네…이모…."
"그럼..이모가 맛있는 저녁해줄께…"
"네………….."
성혁은 대답을 하고는 피곤함을 가시려고 샤워를 하려고 화장실로 들어가고 있었다.
순간 선영은 아차싶어 성혁을 잡으려 했으나 성혁은 뒷모습만을 보이고는 수욱 들어가버리고
말았다.
"어……….이건………."
순간 성혁은 화장실로 들어서자 말자 보이는 물건때문에 다시금 흥분을 하고 있었다.

이모의 속옷들…란제리랑…팬티랑…브래지어랑…
그것들이 깨끗하게 빨려져서는 물을 빼는중인지 욕조에 걸쳐져 있었다.
"우………………….시팔…."
성혁은 바지를 벗견리면서 다시금 좆대가리가 불끈 솟아오르고 있음을 느낄수가 있었다.
검정색 바탕에 붉은색과 하얀색실로 장미모양이 수놓아져 있는 브래지어와 팬티…그리고 야하
디 야한 끈슬립등등…
샤워를 하는 내내 성혁의 눈은 그 이모의 팬티에게로 솔리고 있었다.
"아…..미치겠다…"
찬물줄기를 맞고도 전혀 수그러 들줄 모르는 성혁의 자지는 금새라도 이모의 그곳에 박혀 버릴
듯이 발기가 되고 있었다.

조용히 한손을 들어 성혁은 이모의 팬티를 집었다.
그리고는 잠시 망설이고 있었다.. 자신의 행동이… 과연 옳른건지…
그러나 옳지 안다는 생각을 하지만 그러나 이미 흥분한 감정은 이성을 지배하기에는 너무
늦은감이 있었다.
어느새 팬티의 보드라운 부분은 성혁의 자지끝 좆대가리에 감겨 있었다.
한동안 흔들어 대었다…
그런데 너무 흥분을 한 탓인지 몇번의 자위행위에 좆물은 그냥….꼭 끈적이는 침처럼 이모의 팬
티를 온통 적셔대고 있었다.
"헉………….이…이런…."
사정을 하고난뒤의 허탈감과…. 그리고 감정이 수그러 들자 순간 성혁은 자신이 무슨짓을 한건
지 그 행위에 후회를 하고 있었다.

"미쳤어..정말…"
"내가..이모팬티에…좆물을 흘리다니…."
얼른 찬물에 담구어 그부분을 휑궈내고 있엇고 좆물은 물에 둥둥떠서 돌아다니가 하수구 구멍
사이로 빠져들고 잇엇다.
자신의 정액이 그렇게 쓸모없이 사라지자 성혁은 한편으로는 아쉬우면서도 자신의 행위에 대
해 완벽 범죄를 꿈꾸듯이 이모의 팬티에 코를 대고는 냄새를 맡아보고 있었다.
"음……………흐…………흡………"
이모의 팬티에서는 더 이상의 밤꽃향 냄새가 나질 않았다.

"그런데………………"
"이모가..언제부터…온거지…??"
"보아하니 오늘 온건 아닌것 같은데…."
팬티는 몰라도 슬립을 보고서 성혁은 이모가 온지 몇일이 되었다고 추측을 하고 있었다.
"이모부랑 무슨 일이 있나….??"
"아마도…..무슨일이 있는것 같아…"
군대에서 운전병으로 고생을 했기에 눈치밥 기름밥은 많이 먹었기에 대충 눈치를 잡아도 그
정도는 알수가 있는듯 했다.
그 궁금증은 이내 알수가 있었다.

화장실을 나오자 선영은 얼른 열린 화장실문을 닫으며 화장실로 들어가고 있었다.
욕조에 걸려있는 속옷들을 보고서는 안심을 했는지 고개를 돌리다 유난히 젖어있는 팬티를 보고
서는 혹시나 싶어 얼른 만져보았다.
축축했다…금방 빤 빨래처럼….
"혹시……..얘가….또…………………"
순간 그생각을 하자 선영은 알수없는 기운과 기분이 자신의 몸을 휘감고 잇음을 느낄수가 있었
다.
그 기분은 기분이 나쁘다는 그런 감정이 아니었다.
좀전에 조카인 성혁이 화장실 들어갈때도 그랫지만 왠지 모를 부끄러움과 설레임…그리고 표현
하기에는 너무도 난감하고 복잡한 이상기류였다.

살며시 팬티 냄새를 맡아 보았다.
"윽…………이냄새는………??"
이제 스물아홉의 한창 성에 눈을 뜨고 섹스가 재미있을 나이인 선영에게는 너무도 선명하게
그 냄새를 맡을수 있었고 알수가 있었다.
이건….사내의 정액인 좆물냄새…..
연한 밤꽃향이 나는걸로 봐서는 흔적을 없앨려고 노력을 한듯했고…
그러나 예민한 선영의 후각에는 그 내음을 바로 확인을 할 수가 있었다.
"그럼……….얘가…..내챈티에…사정을….??"
그 생각을 하자 응당 기분이 나빠야 하는데….그것보다는 흥분됨과 설레임..그리고 새색시
처음 신혼첫날밤을 맞은듯한 기분이 들고 있었다.
"오머…….내가..미쳤어..정말…"
순간 선영은 붉어진 자신의 얼굴을 감싸고는 멍하니 거울을 바라보고 있었다.
"미쳤어….정말..조카에게….."
"내가…왜 이러지…….미쳤어…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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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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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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