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쳐!!"

윤희의 귀여운 으름장도, 민수에게는 애교로 비쳐졌다.
그 의 품을 가득채운 엄마의 알몸에, 숨 이 막힐 정도로 흥분을 한 그였지만, 그녀를 놓아줄 생각이 전혀 없는 듯 했다.
오히려, 두 팔에 더욱 힘을 주며, 으스러져라 엄마의 알몸을 끌어 안았다.

"아유~이 색마야..이것 좀 놓고 얘기하자 응?!!"

급기야 숨 이 막힌 윤희가, 민수에게 애원을 하기에 이르렀다.
가냘픈 체격이기는 했지만, 민수보다 큰 키의 윤희가 그 의 품안에 갇힌 채 쩔쩔매는 형국이었다.

"싫어, 놔 주면 도망칠라고…"
"여기 도망갈데가 어딨냐? 더구나 이꼴을 하고서.."

윤희는 실오라기 한 올 걸치지 않은 알몸이었다.
더군다나 비누거품이 잔뜩 칠해져 있는 상태였다.
그제야, 조금 마음의 여유가 생긴 민수가, 두 팔에 힘을 풀었다.

"으이구~"

[짝!!]

두 팔이 자유로워진 윤희가, 민수의 가슴팍을 손바닥으로 소리나도록 후려쳤다.

"고새를 못참고.."

여유를 되찾은 듯, 민수를 흘기는 윤희의 두 눈에 살짝 웃음기가 떠 올라 있었다.

"우리 색시 도망갈까봐..히히"
"안 그래도 자기가 자꾸 괴롭히는통에 못살겠다..도망가던가 해야지"
"이게 괴롭히는거야??"
"괴롭히는게 아니면??"
"애정표현이지…애정표현!!"
"어이구~내가 미쳐!!"

윤희의 몸뚱이를 끌어안은 상태에서 민수가 두 발의 뒤꿈치를 들며 입술을 내밀었다.
고개를 살짝 기울인 윤희가, 민수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갰다.

쪼옥~쪼옥~!!

거부반응을 보이던 처음과는 달리, 막상 입술을 포개자, 윤희도 적극적으로 상대를 해주었다.
탱탱하게 발기된 민수의 자지가 허벅지를 찌르고 있었다.
뜨겁게 달구어진 자지의 단단함이, 윤희의 가슴을 새삼 들뜨게했다.
어느새, 무례한 침입자에 대한 거부감이 옅어지며, 윤희또한 낯선 장소에서의 유희에 동조를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아까 뭐라고 했어?"

서로를 탐닉하던 입술이 떨어지고, 그제야 생각난다는 듯, 윤희가 민수의 얼굴을 보며 물었다.

"응?..뭐?"
"좀 전에 욕실에 들어오면서 뭐라고 했잖아"
"아..참!! 아빠 한테서 전화왔었어"

그제서야 생각이 난다는 듯, 민수가 손에 들고있던 윤희의 핸드폰을 내보이며 말했다.

"뭐?!! 그래서??"
"엄마랑 둘이 모텔에 있다고 했지"
"으이구~!! 지랄"
"히히..자기랑 산책하다가 비가 와서 커피숍에 있다고 했어…자기는 화장실에 잠깐 갔다고 둘러대고.."
"하여간 못말려"

조금은 안심이 된 듯, 윤희가 피식 웃음을 지으며, 민수의 손에서 핸드폰을 받아들었다.

"아빠가 자기 오면 전화해 달라고 하셨어"
"그래?? 잠깐 좀 놔봐"

윤희가 자신의 등 을 감고 있는 민수의 팔 을 풀어내며 말했다.

"아유~도망 안 갈 테니까 걱정말고.."

포옹을 풀지 않고 버티는 민수의 가슴을 밀며, 윤희가 입술을 삐죽여 보였다. 그제서야 민수가 포옹을 풀고는 한 발짝
뒤로 물러서 주었다.
민수가 떨어지자마자, 윤희는 재빨리 몸 을 돌렸다.
벌거벗은 몸으로 마주 보기가 쑥쓰러웠기 때문이었다.

"네, 여보.."

신호가 가자마자 고명한이 전화를 받은 듯, 민수에게서 등 을 돌린채, 윤희가 통화를 하기 시작했다.

"갑자기 비가 와서…민수랑 둘이 커피숍에서 오랜만에 데이트하고 있어요..응"

머리에 수건을 두른 채, 알몸으로 천연덕스럽게 통화를 하고 있는 윤희를 보자, 민수는 묘한 감흥과 함께, 또 다시 성
욕이 불끈 치솟기 시작했다. 자신과 밀회를 즐기며, 아빠에게 거짓말로 둘러대는 윤희의 모습에,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적어도, 윤희가 아빠의 아내가 아닌, 자신의 여자라는 생각에, 걷잡을수 없는 기쁨을 느끼고 있었다.

"아유..어련히 알아서 들어갈까봐 그래요..걱정말아요 금방 들어갈테니…예"

돌아서서 통화를 하는 윤희의 뒷모습이, 민수의 가슴에 뜨거운 불을 지피게했다.
도자기를 연상시키는 유려한 허리선과 함께, 탱탱하게 부풀어오른 엉덩이가 완벽한 모양으로 위를 향해 올라붙어 있
었다. 역하트를 보는 듯 한, 외국의 유명한 모델들에게서나 찾아볼 수 있는 멋진 엉덩이였다.
담임인 윤사랑의 엉덩이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어 보였다.
그 아래로 길게 뻗은 두 다리는, 군살 하나 없이 매끈했다.
바로 뒤에 서있는 민수에겐 참을수 없는 유혹이었다.
견디기 힘든 충동에, 인내의 한계를 느낀 민수가, 자신도 모르게 엄마의 등 뒤에 붙으며 그녀의 허리를 와락 끌어안았
다.

"어머!!"

깜짝 놀란 윤희가, 핸드폰의 통화구를 재빨리 손으로 덮으며, 놀란 소리를 뱉어내었다.
뒤를 돌아보며 인상을 쓰는 윤희를 아랑곳하지 않은채, 민수는 그녀의 엉덩이에, 꼿꼿하게 발기된 자지를 앞세운 사
타구니를 붙였다.
당혹스러움에 버둥거리는, 윤희의 얇은 허리를 한 쪽 팔로 감고, 다른 손은 위로 올려 묵직하게 흔들리는 유방을 움켜
쥐었다.

"흡!!"

막무가내인 민수의 거침없는 손길에, 윤희의 입에서 다시 한번 헛바람 빠지는 소리가 흘러나왔다.
다행히, 핸드폰의 통화구를 손바닥으로 덮었기에, 소리가 새어 들어가는 것 은 가까스로 막을수 있었다.
윤희가 몸을 틀어 민수를 떼어내려 했지만 허사였다.
오히려, 민수는 윤희의 얇은 허리를 더욱 조이며, 그녀의 몸에 달라붙은채, 유방과 엉덩이를 음미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두 모자가 실랑이를 하는 와중에도, 윤희가 들고 있는 핸드폰에서는 고명한의 목소리가 흘러나와 그들의 귀에 들려오
고 있었다. 민수와 실랑이를 벌이며 그 를 떼어내느냐, 아니면, 남편과의 통화에 집중을 하느냐. 선택을 해야하는 윤희
였다.
일단 급한쪽은 당연히, 남편과의 통화였기에, 민수쪽을 포기 할 수 밖에 없었다.
두 눈을 흘기며, 팔꿈치를 휘둘러 민수의 팔뚝을 후련친 윤희는, 핸드폰을 고쳐쥐고 입을 열었다.

"예, 여보…걱정말아요..비 그치면 바로 들어갈께요"

윤희는 차오르는 숨을 억지로 가다듬으며, 최대한 침착한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아빠와 통화를 하는 윤희를 보며, 민수는 또 다른 희열을 느꼈다.
핸드폰에서 간간히 흘러나오는 고명한의 목소리에, 마치, 아빠가 보는 앞에서 엄마의 몸을 주물러대며 애정행각을 벌
이는듯 한 기분이 들었다.
그 것 은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했던, 강렬한 느낌이었다.

"아유..뭘 데리러 온다고 그래요..어련히 알아서 갈까봐..응"

민수의 아빠와 통화를 하고 있는, 윤희의 몸 에 더욱 몸 을 붙이며 달라붙었다.

찌그덕…

온 몸에 비누칠이 되어있는탓 에, 미끌거리는 윤희의 엉덩이에 사타구니가 달라붙으며, 빳빳하게 곤두선 자지가 계곡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으음"

둥그렇게 솟아있는 윤희의 모양좋은 엉덩이에 사타구니를 붙인 민수는, 그 엄청난 탄력감에 자신도 모르게 신음을 흘
렸다. 마치 찰고무로 만들어진것 같은 탱탱한 탄력이 고스란히 전해져왔다.

찌그덕..찌그덕..

충동적으로 엄마의 엉덩이에 사타구니를 문질러대자, 비누거품이 주는 미끄러운 감촉과 함께, 끈적이는 마찰음이 들
려왔다. 뭉클거리는 살덩어리의 느낌과 함께, 윤희의 엉덩이의 탄력이 고스란히 사타구니에 전해져온다.
또한, 손바닥 가득 느껴지는 유방의 부드러운 탄력에, 저도 모르게 힘 을 주어 주물러대도록 만들고 있었다.
허리를 감은 손과 유방을 주물러대는 손을 바꾸어가며, 윤희의 양 쪽 유방을 번갈아 가며 주물러 대었다. 민수의 가슴
과 배로 윤희의 등과 허리를, 사타구니로 엉덩이를, 그리고 두 손 으로는 배 와 유방을 문질러대며 주물러대는 통에,
그녀의 몸 에 칠해져있던 비누가 더욱 많은 거품을 일으키며, 민수의 몸에도 옮겨지고 있었다.
시간이 갈수록, 두 모자의 마찰부위가, 비누거품으로 인해 더욱 미끌거리며, 쾌감도 함께 증폭이 되었다.

"흐흑!!"

자신도 모르게 새어나오는 가쁜 숨소리에, 윤희는 재빨리 손바닥으로 코 와 입술을 덮었다.
행여나, 그녀의 신음소리가 핸드폰을 통해 고명한의 귀에 들리지 않았을까 순간적으로 가슴이 철렁했다.
다행이도, 고명한은 전혀 이상한 낌새를 눈치재지 못한듯, 핸드폰을 통해 들리는 목소리에 변화가 없었다.
윤희는 미칠 지경이었다.
갈수록 달아오르는 몸을 주체할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애써 참으려했지만, 온 몸으로 달려드는 민수의 애정공세에, 그녀의 의지와 상관없이 몸이 뜨거워지고 있었다.

"흐..음..네에..에…비 안그흐치면…우산이라도 사..하서 쓰흐..고….가..갈게요…"

침착하려 애썼지만, 자신이 듣기에도 어색할 정도로 목소리가 떨려나왔다.

찌걱..찌걱…

민수는 사타구니를 그녀의 엉덩이에 붙인 채, 엉덩이로 원을 그리며 문질러대고 있었다.
그녀의 허벅지 사이에 끼워진 자지가 불끈거리는 느낌이, 생생하게 느껴진다.
민수를 떼어내야겠다는 생각뿐,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오히려, 그녀 스스로 엉덩이를 꿈틀거리며 마찰부위를 마주 문질러댐으로써, 민수의 행위에 동조를 하기 시작했다.
아슬아슬한 상황이었지만, 그 것이 그녀를 더욱 달아오르게 만들고 있었다.
남편과 통화를 하며 아들과 하는 뜨거운 행위에, 묘한 스릴이 느껴지며, 짜릿한 흥분을 맛보게 하고 있었다.

"으윽..윽.."

코 와 입 을 손으로 틀어막고 있었지만, 손가락 사이로 억눌린 신음이 새어나오고 있었다.
남편의 목소리를 들으며 아들의 행위를 받아주는 느낌은, 마치, 남편의 앞에서 아들과 놀아나는 듯 한 짜릿한 감흥을
느끼게 만들었다.
그 배덕적인 쾌감에, 주체 할 수 없는 흥분을 느끼며, 바로 오르가즘에 도달할 것 같은 쾌감이 전신을 휘감았다.
민수의 몸과 닿아있는 모든 부위가, 전기에 감전된 듯, 짜릿짜릿한 느낌이 들었다.

"아..하아..아..여보.."

민수에게 하는 것인지, 고명한에게 하는 것인지 모를 소리가, 윤희의 손가락을 비집고 핸드폰으로 스며들었다.

<뭐야..목소리가 왜 그래?>

이상한 낌새를 느낀 듯, 핸드폰에서 고명한의 의심쩍은 목소리가 들렸다.
자신의 유방을 주무르는 민수의 손을 잡으며, 윤희가 다급하게 핸드폰에 대고 입을 열었다.

"아..아니에요…비..비 를 좀 맞았더니…조금 추..워서.."

윤희에게 손 을 잡힌 민수가, 허리에 감고 있던 손으로 그녀의 다른쪽 유방을 움켜쥐었다.
비누거품에 젖어, 손바닥을 빠져나갈 듯 미끌거리는, 윤희의 양 쪽 유방이 민수의 손 에 점령되어 버렸다.

"하아..하아.."

민수의 뜨거운 숨결이, 훤히 드러낸 윤희의 목덜미를 간지럽혔다.
동산을 이루고 있는 윤희의 둥근 엉덩이가, 민수의 사타구니에 문질러지며, 좌 우로 흔들렸다.
그녀의 두 유방 또한, 민수의 손아귀에 잡힌 채, 제모양을 잃고 일그러져 손가락 사이로 비어져 나와 있었다.
윤희는 얼른 통화를 마쳐야겠다고 생각했다.

"흐윽..여..여보..걱정말고 먼저 주무세요…응,,"

억지로 쥐어 짜내듯 말하는 윤희의 목소리가, 마치, 흐느끼는것 처럼 들렸다.
재빨리 통화 종료 버튼을 누른 윤희는, 핸드폰을 변기위의 물통위에 던지듯 내려놓았다.

"색시야..하아.."

민수는 윤희가 화를 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어떻게든 그녀의 마음을 가라앉혀야겠다는 마음으로 미안한 기색을 보
여주었다.

"이거 놔!!"

윤희가 떨리는 목소리로 단호하게 말하며, 유방을 잡고 있는 민수의 손 을 떼어내었다.
거친 손길이었다.
민수를 향해, 홱 돌아선 윤희는 얼핏 화가 난 듯한 표정이었다.
발갛게 달아오른 얼굴에, 미간을 찌푸린 채 민수를 노려보고 있었다.

"화났어??"

민수가 윤희의 얼굴을 마주보며 물었다.
너무도 흥분을 하고있는 탓 에, 목소리가 떨려나왔다.
윤희가 고개를 살짝 가로저었다.
오히려 그녀는 너무도 달아올라있는 상태였다.
욕구를 억지로 참고 있는중이어서, 자신도 모르게 인상을 쓰고있는것 이, 화 가 난 것 처럼 보이고있을뿐 이었다.
민수는 번들거리는 엄마의 눈 빛에서 욕정을 읽었다.
그녀도, 자신과 별반 다르지 않은 상태라는것 에 가슴이 설레었다.
민수가 손을 뻗어, 멈마의 팔을 잡았다.

"하아..이 악마!!"

윤희가, 탄식처럼 한 마디 뱉으며, 민수에게로 무너졌다.

"너 때문에 내가 아주 미쳐!!"

열 에 들뜬 목소리로, 신음처럼 속삭이며, 윤희가 민수의 몸뚱이를 와락 끌어안았다.

"흡!! 자기는 뭐 안 그런줄 알아??"

민수역시 헐떡이는 목소리로 답하며, 엄마의 알몸을 으스러져라 부둥켜 안았다.
한 치의 틈 도 없이 서로의 알몸을 끌어안은 채, 두 모자는 입술을 포개고 서로의 입 속으로 혀 를 밀어넣었다.

"쭈웁..쭙..흐읍..쭙..!!"
"추릅..추읍..으음..쭙..!!"

열 에 들뜬 두 모자는, 서로의 입술과 혀 를 빨아 삼킬 듯, 강렬하게 빨아대었다.
주체 할 수 없는 흥분에 휩싸인 두 모자의 몸짓이 거칠어졌다.
입술을 포갠채 로 민수의 혀 를 빨아대며, 윤희가 강하게 밀어 붙이자, 민수가 중심을 잃고 욕실 벽에 등 을 부딪혔다.
쿵" 소리가 나도록 욕실벽에 민수를 밀어붙인 윤희는,,자신의 몸 으로 민수의 몸 을 누르듯, 알몸뚱이를 문질러 대었
다.

"후웁..후웁..쭙..쭈웁..후우..웁."

두 모자의 숨결이 거칠어졌다.
입술을 포개고 있는 탓 에, 코 를 통해서만 뿜어지는 거친 숨결이 서로의 얼굴을 간지럽히고 있었다.
비누거품이 잔뜩 묻은 몸으로 마주 문질러대고 있는 탓 에, 윤희와 민수의 몸 은 더욱 미끌거리며 끈적해져갔다.
약소이나 한 듯, 서로의 몸 을 손바닥으로 문질러대며 비누거품을 칠 해대었다.
윤희에게 밀려 욕실벽에 등 을 붙이고 있던 민수가, 그녀의 몸뚱이를 끌어안은 채, 몸 을 돌렸다.

[쿵~]

"흡!!"

이번에는 윤희의 등 이 욕실벽에 부딪히며, 그녀의 입에서 짧은 신음이 흘러나왔다.
최대한 부드럽게 다루려 노력했지만, 너무 흥분해있는 민수였기에, 자신도 모르게 팔 에 힘이 들어갔던 모양이었다.
다행히 윤희는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개의치 않는다기 보다는, 너무도 달아오른 육체를 가눌길이 없어, 자신을 거칠게 다루는 민수의 행동에 신경을 쓸 여
력이 없는듯 보였다.
비누칠을 하 듯, 서로의 등 과 허리,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문질러대며, 가슴과 사타구니를 마주 문질러대기에 여념이
없는 윤희와 민수였다. 윤희의 큰 가슴이 위 아래로 미끄러지며 민수의 가슴사이로 비어져 나왔고, 소복하게 털이 돋
아나있는 보지둔덕이, 민둥산인 아들의 사타구니와 마주 문질러지고 있었다.

"쭙!!"

포개고 있던 두 모자의 입술이 떨어지고, 혀 가 얽혀있었음을 증명하 듯, 살짝 벌어진 입술 사이로 투명한 침 이 길게
늘어진 채, 서로의 혀 끝에 연결되어 있었다.
곁눈질로 샤워기의 꼭지를 확인한 윤희가, 팔 을 뻗어 물 을 틀었다.

[촤…아!!!]

한 덩어리가 된 듯, 마주 끌어안고 있는 두 모자의 몸 위로, 샤워기로 부터 세찬 물 이 쏟아져 내리기 시작했다.
소나기처럼 쏟아지는 물길이, 민수와 윤희의 몸 에 묻은 비누거품을 씻어내렸다.
두 모자는 샤워기 아래에서, 손바닥으로 서로의 몸 을 문질러대며, 쏟아지는 물에 비누거품을 씻겨주었다.
등 과 허리쪽의 비누거품이 모두 씻겨지고, 이번에는 앞 쪽을 씻을 차례였다.
한 치의 틈도 없이 붙어있던 두 모자의 가슴이 떨어지고, 시원한 물살이 유방과 가슴을 타고 배 쪽으로 쏟아져 내렸다.
민수의 가슴에 눌려있던 윤희의 유방이, 탱탱한 탄력을 자랑하며 부풀어올라, 금세 둥그런 제 모양을 회복했다.
민수의 두 손이 가슴으로 향하자, 윤희가 허리를 살짝 젖혀 간격을 벌려줌으로써, 그 의 손길이 쉽게 닿도록 해주었다.

"으음.."

민수의 손 이 유방에 닿자마자, 윤희의 입에서 가느다란 신음이 흘러나왔다.
팽팽하게 당겨진 활 시위처럼, 온 몸이 터질 듯 예민해져 있었기에, 손길이 닿는 것 만으로도 짜릿한 전율이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되게 무거워"

윤희의 두 유방을 한 손에 하나씩 받쳐들며, 민수가 장난스럽게 입을 열었다.
실제로 크기 만큼이나 두 손바닥에 묵직한 무게감이 전해져왔다.

"그런말 하는거 아냐"

민수의 말 에, 윤희가 얼굴을 살짜기 붉히며 말했다.
하지만, 쏟아지는 물줄기에 유방을 씻겨주는 그 의 손길을 만류하거나, 떨쳐버리려는 행동은 하지 않고, 두 젖가슴을
맡긴채 가만히 있었다.

"이거 아까보다 커진거 같은데??"

민수가 유방 한가운데 탱탱하게 발기되어 튀어나온 젖꼭지를 거드리며 말했다.

"아이 차~암"

윤희가 얄밉다는 듯, 민수를 향해 눈 을 흘기며 말 을 이었다.

"자기가 그렇게 만들어 놓고 딴 소리는…"
"내가??"
"자기가 자꾸 만지니까 그렇게 된 거 잖아"

윤희의 목소리엔, 어느샌가 자신도 모르게 콧소리가 섞여서 흘러나오고 있었다.

"히히..기분이 좋아서 이렇게 된 거구나.."
"치이..자꾸 놀릴래?? 자기도 이렇게 커졌으면서..으음.."

짓궂은 민수의 손길에 대응하며, 그 의 자지를 움켜쥔 윤희의 입 에서 나직한 신음이 흘러나왔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뜨겁고 단단했기 때문이었다.
윤희는 손바닥으로 움켜쥔 민수의 자지를, 샤워기의 물줄기에 가져다대며 씻겨주기 시작했다.
불끈거리는 힘줄의 박동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기분에, 윤희의 가슴이 덩달아 두근거리고 있었다.

하아..기분좋아.."

민수의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이었지만, 입 을 열어 말하지 않았다.
자지를 감싼 엄마의 손길에, 민수는 또 다른 쾌감을 느끼며, 윤희의 유방에서, 그녀의 엉덩이로 손 을 옮겼다.
윤희가 비눗물이 깨끗이 씻겨진 자지를 쥔 채로, 보지둔덕을 민수의 사타구니에 살짝 붙이며, 엉덩이를 내주었다.
이미, 두 모자의 알몸에 칠해져있던 비누거품이 모두 씻겨져 나간 상태여서, 민수의 손 에 잡힌 엉덩이는 매끈한 탄력
이 느껴졌다.
윤희가 손 을 뻗어 샤워기의 밸브를 잠가 버렸다.
두 모자의 몸으로 쏟아지던 물줄기가 멈추고, 몸 에 적셔진 물 이 방울져 흘러내렸다.
민수는 윤희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으며, 흠뻑 젖어있는 유방을 입속에 넣고 빨기 시작했다.

"아흡!!"

짜릿한 쾌감이 유방으로부터 전해지며, 윤희의 입 에서 다급한 신음이 흘러나왔다.
탱탱하게 부풀어오른 젖꼭지가 민수의 입 속으로 빨려들어가며, 저릿저릿한 느낌이 들었다.
윤희는 민수의 자지를 움켜쥐고 위 아래로 문질러대며, 자신의 유방을 빨고있는 민수의 머리를 나머지 한 쪽 팔로 감
싸 안았다.
민수의 얼굴이 윤희의 유방에 파묻히며, 뭉클한 탄력을 마음껏 음미 하도록 해주고 있었다.

"쪼옥..쪼옥..쭙.."
"으음..하아..아.."

젖꼭지를 혀 로 문질러대며 유방을 빨아대는 민수에 의해, 윤희의 입에서 저절로 신음이 흘러나왔다.
자신의 유방에 민수의 얼굴을 감싸고, 가슴을 밀어대는 윤희에 의해, 민수의 몸이 뒤로 밀려나고 있었다.
뒷걸음질 치던 민수의 다리에 변기가 걸렸다.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어진 민수는, 그대로 뚜껑이 닫혀있는 변기위에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버렸다.
기다렸다는 듯, 윤희가 두 다리를 벌리며 민수의 무릎위에 걸터 앉았다.
변기뚜껑위에 걸터 앉아, 엄마를 허벅지위에 올려놓은 민수는, 그녀의 둥근 엉덩이를 두 손 으로 나누어 잡고 주물러
대며, 계속해서 유방을 빨아대었다.

"쭈웁..춥..쭈웁.."
"하아.하아.."

윤희의 호흡이 거칠게 뿜어져 나오며, 민수의 머리를 감싼 팔 에 잔뜩 힘 을 주었다.
민수의 자지를 쥐고있는 손에도 가득 힘이 들어가며, 쉬지 안혹 위 아래로 문질러 대었다.
엄마의 엉덩이를 쥐고 있는 민수의 양 손에도 덩달아 힘이 들어가며, 자신 쪽으로 끌어당겼다.

"쭈웁..하아.."

윤희의 유방과 젖꼭지에, 번들거리도록 침을 묻혀가며 빨아댄 민수가 입술을 떼었다.
하지만, 미처 숨을 고를 겨를도 없이, 윤희가 스스로 다른쪽 유방을 손으로 받쳐들고 민수의 입에 물려 주었다.
기꺼이, 마다하지 않고, 민수가 윤희의 새로운 유방을 빨아대었다.

"추릅..쭙..쪼옥..쪽.."
"하아..하아..아..음…"

윤희는 자지를 쥐고있던 손까지 동원하여, 두 팔로 민수의 머리를 감싸안고는, 그 의 얼굴이 유방에 파묻히도록 꼬옥
끌어안았다.
엄마의 손에서 해방된 민수의 자지를, 이번에는 그녀의 보지가 달래주었다.
빳빳하게 세워진 자지의 기둥에, 보지를 스스로 가져다대고는 문질러대기 시작했다.

[찌걱..찌걱..]

허리를 기점으로, 민수의 손 에 잡혀있는 윤희의 커다란 엉덩이가 부드럽게 율동을해 대었다.
부드럽고 끈적한 살점이 민수의 자지기둥에 문질러지며, 끈적한 소리가 흘러 나오고 있었다. 무성한 숲을 이루고 있
는, 윤희의 보지털이 민수의 아랫배에 문질러지며, 황홀함을 배가시켜 주었다.
엄마의 엉덩이를 잡은 채, 율동을 돕고 있는 민수는, 마치, 그녀와 섹스를 하고 있는 듯 한 기분에, 자지가 아플 정도로
흥분을해 버렸다.

그리고, 삽입을 하고픈 강한 충동을 느꼈다.

"하아..하아..색시야.."

유방에서 입을 뗀 민수가, 헐떡이는 목소리로 엄마를 불렀다.
윤희의 두 팔이 머리를 감싸고 끌어안고 있는 탓 에, 뺨 을 부드러운 살덩이에 붙이고 있는 상태였다.

"으응.."

윤희가 민수를 내려다보며, 작은 목소리로 대답을 해주었다.
떨리고 있는 민수의 목소리에서, 그 의 의도를 충분히 눈치챈, 윤희의 목소리도 가늘게 떨리고 있었다.
그녀 또 한 민수와 같은 심정이었다.

"넣고 싶어!!!"
"……!!"

윤희는 대답대신, 민수의 허벅지에 걸터앉아있던 엉덩이를 살짝 들어올렸다.
민수의 자지가 들어올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어줌으로써, 무언의 승락을해 준 셈 이었다.

두근…두근…

드디어 일 을 저질러 버릴 시간이 되자, 두 모자의 가슴이 동시에 진동을 하기 시작했다.
엉덩이를 들어올린 윤희가, 한 손을 아래로 내려 스스로 보지를 벌리고 민수의 자지에 가져댜 대었다.
민수역시, 한 손으로 자지를 잡고 엄마의 보지에 맞추었다.
보지의 부드러운 살점이 탱탱하게 부푼 자지에 생생하게 느껴졌다.

"하아.."
"으음.."

두 모자의 입에서, 동시에 뜨거운 한숨과 신음이 흘러나왔다.
윤희는 두 손가락으로 보지를 벌리고, 나머지 손가락으로 민수의 둥근 귀두를 잡고는, 어긋나지 않도록 보지구멍에
맞춰주었다.
그리고, 천천히 엉덩이를 내렸다.

[찌그덕..]

끈적이는 소리와 함께, 윤희의 보지가 민수의 귀두를 삼켜버렸다.
마치, 보지속에 빨려들어가는 듯 한, 아찔한 느낌이 생생하게 느껴졌다.
이번에는 민수가 허리를 들어올리며, 윤희의 보지에 자지를 밀어넣었다.

쑤욱…

하는 느낌과 함께, 민수의 자지가 엄마의 보지속으로 깊숙하게 미끄러져 들어갔다.

"…!!!"
"…!!!"

물 샐틈 없이 밀봉이 되어있던 살점을 가르며, 민수의 자지가 뿌리까지 윤희의 보지에 박혀버렸다.
두 모자는, 동시에 아찔한 쾌감을 느꼈다.
금기의 벽을 깨뜨렸다는 짜릿함이, 흥분을 배가 시키며, 두 모자를 황홀하게 만들어 주었다.
윤희의 보지속살의 따듯함이 민수의 자지에 생생하게 전달되었다.
뒤이어, 부드러운 살점이 자지에 달라붙으며, 그 의 자지를 조여대는게 느껴졌다.
마치, 그녀의 보지속으로 빨아들이는 듯 한 느낌이었다.

"아..아!!"

그 아찔한 쾌감에, 민수는 참지 못하고 그대로 사정을 하고 말았다.
드디어 엄마와 한 몸이 되었다는 생각과 함께 밀려온 엄청난 흥분과, 처음으로 느껴본 보지속살의 아찔한 느낌에, 참
지 못하고 정액을 분출해버린 것이다.

"으음!!"

민수의 뜨거운 정액이 쏟아져 들어오는 것 을 느끼며, 윤희또한 아찔한 황홀함이 스쳐지나갔다.
거의, 오르가즘에 버금가는 쾌감이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단단한 자지의 감촉과, 미루고 망설였던 아들과의 정사에 대한 짜릿함이 흥분을 더해, 삽입을 한
것 만으로도 오르가즘에 준하는 쾌감을 맛 본 것이었다.
하지만, 황홀함을 음미할 여듀도 없이, 민수의 자지가 보지속에서 수축이 되는게 느껴졌다.
그렇게 두 모자의 첫 정사는 허무하게 끝나버리고 말았다.

"하아..하아…미안해 엄마…너무 기분이 좋아서 나도 모르게…."

민수는 살짝 붉어진 얼굴과, 겸연쩍은 표정으로 윤희의 얼굴을 보며 말했다.
미안한 마음에, 입에 붙어있던 "자기" 나 "여보" 라는 호칭대신, 자신도 모르게 "엄마"라는 본래의 호칭이 튀어 나왔다.
아직도 미련이 남은 듯, 자신의 자지를 움찔움찔 조여대는 보지와, 엉덩이를 돌려대며 사타구니를 문질러대는 윤희를
보며, 그녀를 만족시키지 못했다는 자괴감에 부끄러웠다.

"아니야..나 좋았어"

그런 민수를 달래듯, 윤희가 그 의 머리를 감싸 안으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그치만 너무 빨리 끝내서.."
"원래 첨 엔 다 그래.."

부드러운 목소리로 자신을 위로하는 윤희의 말 에, 민수는 마음이 편안해졌다.
자신도 모르게 윤희의 가느다란 허리를 두 팔로 끌어안으며, 그녀의 유방에 얼굴을 부벼대며 고백을 하 듯 속삭였다.

"사랑해.."
"나도 자기 사랑해"
"조금 있으면 또 커질거야..그때 한번 더 하자"
"정말??..진짜 그랬으면 좋겠다!"

민수는 윤희가 남자로써 진짜 괜찮은 여자라고 생각되어졌다.
일단, 여자로써 자기 남자의 기 를 살려줄 줄을 아는 성품을 가지고 있다는걸 알 수 있었다.
윤희의 위로에 힘 을 얻은 듯, 초라해졌던 자지가 보지속에서 다시 무럭무럭 자라기 시작하고 있었다.

"다시 커지고 있어!"
"어머! 정말이네?!"

다시 발기하는 민수의 자지를 반기듯, 혹은, 확인을 하 듯, 윤희의 보지가 움찔움찔 조여 대는게 느껴졌다.
자신의 보지속에서 또다시 부풀어 오르는 민수의 자지에, 윤희는 진심으로 감탄을 하고 있었다.
삽입을 하자 마자, 바로 사정을 해 버린 민수를 보며, 역시 아직은 어린아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던 윤희였다.
아직 팔팡한 나이인 만큼 금새 회복이 될 거란 기대감에, 실망을 하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빨리 회복을 할줄은 그녀로
써도 생각하지 못했던바 였다.
윤희가 당황할 정도로 금새 기운을 찾은 민수의 자지가, 그녀의 보지에 단단하게 박혀버린 형국이 되었다.

"또 할까??"
"아..아니..이번엔 침대에서 하자"

금새 달려들 것 같은 민수의 가슴을 밀어내며, 윤희가 달래듯 말했다.
아무래도 욕실에서 이런 자세로 하기에는 불편 할 수 밖에 없었다.
윤희가 민수의 무릎에서 몸 을 일으켜, 민수의 자지를 빼내었다.
자신의 정액과 윤희의 애액으로 범벅이 된, 민수의 자지가 기세좋게 고개를 들고 있는게 보였다.

[쏴아..]

윤희가 샤워기의 물 을 틀어 민수의 자지를 씻겨 주었다.
이미, 완전히 발기가 된 듯, 한 눈에 보기에도, 쇳덩이같은 단단함이 느껴졌다.
또 다른 기대감에, 윤희의 얼굴이 발그레하게 상기되며,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어"

수건으로 민수의 몸 에 묻은 물기를 닦아준 뒤, 윤희가 그 의 등 을 떠밀며 말했다.

"빨리 와야돼"
"후후..알았어"

민수를 내 보낸 뒤, 윤희는 욕실에 쪼그려 앉아 샤워기로 보지에 물 을 뿌려가며 뒷 물을 하기 시작했다.
이윽고 보지속에 있던 민수의 정액과 자신의 애액을 깨끗이 씻어낸 후, 머리에 둘렀던 수건을 풀어 물기를 닦아 내었다.
욕실 문 을 열고 빼꼼이 고개를 내밀자, 커다란 침대위에 누워있는 민수의 모습이 보였다.

"불 꺼.."
"왜..난 자기 벗은거 보고 싶은데.."

침대위에 느긋하게 누워있던 민수가 능청스럽게 윤희를 바라보며 말했다.

"아이 참..창피하단 말야"
"뭐가 창피하다고 그래..이미 볼 거 다 봤는데"
"불 안끄면 나 안 나갈꺼야"
"히히..알았어"

그제서야 민수가 능청스럽게 웃으며 방 의 불 을 꺼주었다.
모텔방이 어스름한 어둠에 잠기자, 윤희가 살그머니 욕실에서 나와 침대로 다가왔다.
어둠속에 은근하게 비치며 다가오는 엄마의 하얀 나신에, 또 다시 민수의 가슴이 설레임으로 가득차며 두근거린다.
침대에 다가온 윤희는, 민수에게 등 을 돌린 채 걸터 앉았다.
눈 앞에 실오라기 한 올 걸치지 않은 엄마의 뒷 모습을 보이자, 이미 단단해져 있던 자지가 아플 정도로 더욱 힘 이 들
어가고 있었다.
윤희는 침대에 걸터 앉아, 위 로 말아 올려 묶었던 머리를 풀었다.
뒷통수에 묶여있던 머리카락이 어깨아래까지 흘러내리며 찰랑거린다.
윤희가 이불을 걷어 올리며 침대위로 오른다.
커다란 물침대가 한 사람의 무게가 더 해졌음을 알리듯, 부드럽게 출렁거렸다.
윤희와 민수가 서로를 향 해 돌아누우며, 자연스럽게 상대의 알 몸을 끌어 안았다.

"쪼옥..쪽..!!"

당연한 순서인 듯, 두 모자는 서로의 입술을 빨아대었다.

"지금 바로 넣어도 돼!!"

짧은 입맞춤이 끝나자, 윤희가 민수의 귀 에 속삭였다.

"나..젖어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