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여자는..나이는 상관없이...쇼핑할때 체력이 남자를 능가하는것 같다..지금 우리는 어느 백화점에
와서 4시간째 쇼핑중이다
"이것도 맘에들고 이것도 어머어머 영감 이거 우리후를 위해 있는 옷같지안수?"
"허허...이 할망구야 적당히해 노망난것도 아니고 이게 머하는짓이야?"
"그치만.."
"그치만이고 저치만이고 어휴...차라리 이 백화점을 통째로 사고말지 에잉!"
난 두분의 투닥 거림을 보고는 저절로 미소를 지었다 아까전에 김의원과 통화 하시고 기분이 어짢으셨는데
지금은 많이 풀어진듯해 다행이다 싶었다
"저 이거 갈아입어 볼께요"
"그래그래"
난 할머니 손에들린 옷중 하나를 들고 탈의실로 들어가 갈아입기 시작했다
입고있던 교복와이셔츠 단추를 풀고 속에입은 반팔티까지 벗고나니 상처가 수두룩한 몸이 나왔다
난 거울에 비친 내모습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인상이 쓰였다 어릴때부터 받아온 학대에대한 흔적들
"저기 후야 이것도.."
아차.. 탈이실문을 잠근다는걸 깜빡했는데 문이 열리고 할머니가 안으로 다른옷을 들고 들어오셨다
그리고 내 몸을 보고는 말을 멈추셨다 수두룩한 상처들 잘게잘게 난 상처들 이미 오래된 상처들이지만
흉한 모습이였다 어릴때 미영이를 만난다고 맞아서 생긴것들...
할머니는 말없이 다가와 내상처를 만지시기 시작했다
"어릴때 난것들이라 지금은 안아파요.."
이런 바보같은놈...그것도 위로냐...난 내 한심한 발언에 울컥했다
"얼마나 아팠을꼬..."
할머니는 안타까워 하며 눈물을 참으셨다
"정말 이제 아무렇지 않아요..."
"....그래.."
할머니는 나에게 들고온 옷을 주고는 서둘러 밖으로 나가셨다 난 할머니가 주신 바지를 들고는 멍하니
서서 어떡해서든 이상황을 무마하나 싶었다
"후우..."
...................................................................................................
할멈이 후에게 바지도 입혀보고 싶다해서 그러라고 했는데 들어갔다 나오더니 한다는말이
"우리후 불쌍해서 어떡해요...흑"
"갑자기 그게 먼말이야?"
"온몸에...상처들이.."
"뭐!?"
"마치...고문을 당한거 같은 흔적이였어요.."
할멈은 눈물을 흘리며 그리 말했다
"그..그게 사실이야?"
"예.."
난 도저히 못참고 할멈을 위로해야한다는 것도 잊고는 후가 들어간 탈의실 안으로 들어갔다
후는 손에 옷을 들고는 멍하니 서있었다 온몸에 체찍같은걸로 맞은듣한 칼로베인듯한 그런 상처들을 보는
순간 억장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
"그놈이 한것이더냐.."
난 손자에게 최대한 살기를 죽이려 했지만 상처들을 보는순간 분노를 주체하지 못했다
"말하거라 어서..."
"...네..."
"그놈이..그놈이..."
그놈이 미친것이다 그놈은 미친것이다 미치지 않고 저럴수는 없는것이다 난 내 인내심이 바닥이 나다못해
살심이 일어났다
"..."
난 그렇게 후의 몸을 보다가 뒤돌아 섰다 그리고 탈의실을 나왔다
"...마저 쇼핑하시구려 내대신 후를 챙겨 주시구려 나먼저 가보아야 겠소 갑자기 일이 생겼구려
미얀하오.."
할멈에게 미얀한 일이지만 난 대답도 듣지않고 자리를 먼저 떠났다 그리고 주머니에 있는 헨드폰을 들어
백호에게 전화를 걸었다
"나일세..지금당장 올라와 주어야겠네"
"예 회장님.."
전화를 끈고 잠시 지나자 백호가 열심히 뛰어오고 있었다
"손자랑 할멈좀 부탁하네 난 어디좀 가보아야 겠어"
"제가 모시겠습니다.."
"아니야 아니야...자네는 할멈과 후좀 챙겨주게.."
"예.."
난 그대로 백호를 지나 백화점을 빠저 나왔다 그리고 다시 전화기를 들었다
"지금당장 여기로 차한대 보네"
그리고 끈어버리고 차가 오기를 기다렸다 잠시후 차가 도착했고 난 차에 올라탔다
"회장님 어디로 모실까요?"
"사무실로...그리고 최의원이랑 약속잡아 아니 사무실로 튀어오라고해"
"예..."
차안에 운전하는 놈에게 명령했다 평소 이러지 않았는데 지금은 기분이 최악이라 나도 모르게
살기를 주체하지 못했다
김히 그놈이 내 손자에게 그런짓을 하다니 딸아이가 사고사 했단 소식을 들었을때도 난 아무것도 못했다
하지만 그것을 조사하다 그 사고가 우연이 아니였단 소리를 듣고 배후를 찾는데 모든걸 쏟아 부었다
배후는 그놈의 마누라인 이지혜 제일그룹의 딸레미...내딸에 대한 질투심에 사람을 고용해 죽였단다
그때부터 나는 복수를 준비했다 그리고 복수를 준비하며 손자가 아직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아낼수 있었다
다만 어디있는지가 오리무중 이였다 김의원 그놈은 너구리답게 가짜 후를 여럿 만들어 외국으로 입양을
보넸기 때문이였다...아마도 내가 딸의 복수를 할때 후를 방패막이로 쓰려고 감추기 위해서 였던것 같다
난 가짜들을 하나하나 찾아네어야만 했다...그렇게 어렵게 진짜후는 그놈이 대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때
얼마나 어이가 없었는지...
"괘씸한..으득"
이가 갈린다 감히 내가족에게 두번이나 상처를 입히다니 그들이 미친게 아니라면 이럴수는 없는것이다
딸아이를 청부살인을 하고 손자에게 상처를 입히다니...미친...
차는 목적지인 어느빌딩앞에 도착했다 난 차에서 내렸다 입구에는 직원들이 정렬해 있었다
난 그들을 지나 회장실로 올라왔다
"쌍칼이랑 흙곰 올라오라그래 지금당장..."
그렇게 비서들에게 말하고 회장실 안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생각할수록 열이 받았다 분통이 터졌다
난 더이상 못참고 사무실 물건들을 때려 부시기 시작했다
"와장창"
"이놈!!!!!!!!"
물건 파편들이 튀어 오르고 사방이 난잡해 지기 시작했다 한참을 때려 부수는데 흙곰과 쌍칼이 들어왔다
"회..회장님!"
그들은 내행동에 놀래서 달려와 나를 말리기 시작했다
"고정 하십시요...대체.."
"하아..하아...그래..고정해야지...후우...."
"무슨 일이 있으신 겁니까?.."
"일? 일이야 있지 내손자를 찾았다.."
"도련님 말씀 이십니까? 축하드립니다"
"다행이군요 찾으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축하? 그래 축하할 일이지 딸아이가 죽고 남긴 그아이 분신인데 축하할일이지"
"..."
"..."
"딸아이가 죽었다 그때 아무것도 못했다 손자를 찾아야 했으니까 하지만 이제 찾았다 이제 안전하겠지?"
"그렇습니다"
"당연합니다"
"근데 손자몸에 상처가 수두룩 하더구나"
"!!!"
"!!!"
"그것도 한 집안에서 우리 집안 사람에게 한일이다 이걸 어떡해 받아들여야 할까?"
"그..그런.."
"...."
"내가 누구냐?"
"지하경제 대부 이십니다.."
"..지배자 이십니다.."
"그래.. 그런내가 더참아야 하는것이냐?"
"..."
"..."
"이제 참지 않을것이다 지금당장 제일그룹을 몰락시켜라 수단방법 가리지마라 그리고 김의원 개자식
비리 내역 찾아와..."
"예!"
"예!"
그리고 두사람이 빠르게 나가고 최의원이 나를 찾아왔다
"죄송합니다 늦었습니다 회장님.."
"아니야 아니야 나랏일 하는사람이 바쁠수도 있지 이리와 앉게나"
회장실안이 난잡해서인지 최의원은 긴장한 모습으로 앉잤다 나는 바로 본론으로 넘어갔다
"그쪽 소속인 김대철을 탈당 시키게"
"예?"
"나하고 척을지은 사이네"
"!!!"
"이건 부탁이 아닐세 명령이라네"
"...예.."
"그리고 후원금을 준비했으니 나가면서 받아가게나"
"감사합니다"
난 그에게 가보라는듯 손을 휘저었다 그가 나가고 회장실에는 이제 나혼자 남았다
"김대철 이놈...철저하게 부셔주도록하마 감히!!...으드득"
철저하게 부셔주도록 하마 지배자인 이 야왕의 이름을 걸고 맹세하마 너희는 후회할것이다 내가아닌
내 가족을 건드린것을...
7부 끝...
불타오르는 주인공의 할아버지 그분은 무서운 분이였다...머 이런 내용 이였습니다
맞춤법때문에 읽기 힘드시면 읽지마세요 쓰는 사람이 공부를 못했던지라 그런거니
아마 앞으로도 쭈욱 이럴테니 알아서 읽으시던지 아니면 읽지마시던지 하세요
이제 맞춤법에 대해서 해명은 안하겠습니다 작가가 멍청하다는걸로...
내용 정리도 힘들어 하는 놈입니다 이것때문에 일찍 올렸네요...
8부는 이따 새벽에 올리겠습니다 12시가 넘어야 하니 어쩔수 없겠죠
그래도 요즘 착실하게 올리는거 같아 쁘듯 하기는 합니다 벌써 12부 쓰고 있거든요
혼자쓰고 혼자웃고...미친놈이 되가는거 같네요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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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2-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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