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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밭의 구렁이> - 6부1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4:38 1,934회 0건
 
<채소밭의 구렁이>----완

  
이웃집 대우가 또 돼지를 잡았다.
대우가 새우젓을 넣고 돼지를 찌고 있는데
마침 배덕의 아내가 채소밭에서 돌아온다.

배덕의 아내는 바지를 걷어 올려 진흙이 가득 뭍은 발이 보인다.
갑자기 허기가 진다.
마침 맛있는 돼지고기를 찌는 냄새가 나는데....
“어디서 이렇게 맛있는 냄새가 나는 거야?”
 
대우는 막 익은 고기를 새우젓에 찍어 먹고 있다가 배덕의 아내를 보고
솥에서 돼지고기 한 조각과 새우젓을 배덕의 아내에게 건네주자
배덕의 아내가 옷에 손을 문지르며 입에 침을 흘리며 접시를 받아든다.
“어때여? 맛이?”             
 
배덕의 아내가 입을 삐쭉거리다 살살 웃으며
“맛 있구먼유....”
대우는 음흉한 눈으로
배덕 아내의 윗도리에 풀어헤쳐진 틈으로
하얗고 복숭아빛이 나는 두젖을 훔쳐보며 
강열한 성욕에 침이 목으로 꼴각 넘어간다.
  
“재수씨!! 밭에서 뭐 했는감요?”
“채소밭에 물주고 왔어여” 막 익힌 야생풀을 물속에 풀어 익힌
김이 푹푹나는 돼지고기를 먹으며 대답을 한다. 

집에서는 친정엄마가 밥을 하는 모습이 보인다.
배덕의 아내가 돼지고지를 먹다가 목에 걸렸는지
가슴을 두들기다 트림을 하는데...
“천천히 드세여!!!”
대우는 여전히 배덕아내의 옷틈으로
복숭아 같은 두젖을 구경하기 여념이 없다. 

배덕의 아내가 돼지고기를 삼키고
얼굴이 붉어지며
“올해는 가지가 빨리 시들어여....”. 하며 대우를 쳐다보는데

배덕의 아내는 대우의 눈이 향한 곳을 보고
입속에 돼지고기를 씹고 있던 동작을 멈추며
“삼촌!!!” 하며
돼지기름이 가득묻은 손으로 가슴을 가리는데
가슴이 콩당콩당하고 무섭기만하다.
 
“제수씨!!! 평소에 내가 좋아 했구만여....”
배덕의 아내는 동작을 멈추고 숨이 그칠 것같다.  
“제수씨!!! 평소에 한번만 자고 싶었구만여..... ” 

배덕의 아내는 자기가 무슨 소리를 들었는지
또 자기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제수씨! 누가 알겠어유?”
배덕의 아내 눈에는 두려움이 가득해 지며
“우리집 황소같은 배덕씨가 무섭지 않아요? 죽일텐데.....”  

대우의 마음이 간질간질 해져가며
“우리둘의 비밀을 배덕이가 어떻게 알아유?” 하며
손을 들어 배덕의 아내를 껴안으려 하는데
갑자기 저 멀리서 친정엄마가
“야! 이년아....돼지고기 그만 처먹고 집에와서 밥먹어라!!!”
  
날씨가 음산해 지더니 가늘디가는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때가 마침 모종을 옮겨 모내기를 하는 때이라
물이 가득한 논 두럭에는 모종이 가득 쌓여있다.

배덕의 아내가 몸을 굽혀 모를 심고 있는데
커다란 엉덩이가 하늘을 쳐다보아
남자들의 눈을 즐겁게 하기 그지없다.
“휘~~~익~~~”
누가 던졌는지 모르지만
모종을 배덕의 아내에게 던졌는데
눈물과 흙이 배덕아내의 엉덩이에 튀긴다.

“뭐여......뭐야.....씨.....” 배덕의 아내가 몸을 일으켜 둘러보자
저 멀리 희희낙락거리며 들개의 눈으로 배덕 아내를 바라보는
옆집 대우가 보인다.               
  
대우의 아내는 손에든 모종을 내려놓고
달덩이 같은 물에 젖은 엉덩이를 들어
아직 수확이 끝나지 않은 보리밭에 들어가
물과 흙으로 젖어버린 바지를 벗고
어깨에서 수건을 내려 바지를 닦고 있다.  

보리가 부딪치는 “쏴아.....쏴아.....싸.....싸아...” 하는 소리가 들려
배덕의 아내는 고개를 들어 쳐다보는데
옆집 삼촌 대우가 허리를 구부려
보리밭 저 끝에서 기어오는 게 보인다. 
 
배덕의 아내는 무의식적으로 바지를 입었으나
대우는 놀라운 속도로 보리를 헤치고 기어오는데
배덕의 아내가 새가슴이 되어 자기의 심장 뛰는 소리까지 들린다.

배덕의 아내가 몸을 돌려 보리밭에서 나가려 하는데
“제수씨!!!” 하면서 숨을 거칠게 몰아쉬는 대우가 막아서며
손으로 배덕의 아내 손을 붙잡는데
배덕의 아내는 몸이 부르르 떨리며
놀라고 두려움에 보리밭 밖을 쳐다보다
“누가 보면 어쩌라고 그래요?”

대우는 배덕의 아내를 힘껏 껴안고
“안 보여유....” 하며 커다란 입으로
배덕의 아내 입을 막아버린다.

배덕의 아내가 숨을 헐떡이며 대우를 밀어내며
“안되....안돼유.....삼촌....안돼유....”  
방금 입었던 바지가 다시 땅으로 떨어지자 대우가
“제수씨.....꼴려 죽겠구만여......”  
 
배덕의 아내가 손으로 보지를 가리며
밖에 모내기 하는 사람에게 도움을 구하려 하는데

이때 대우가 다시 큰입으로 아낙의 입을 막고
손을 꽉잡아 품에 안는데
배덕의 아내는 손이 아프나 몸을 흔들어 대우를 밀어보나
돌아 오는건 더욱더 거칠어진 녀석의 호흡이라.....

“내 마누라 보다 더 예뻐!!!!”
대우는 탐욕스런 눈으로 마치 배덕아내 보지를 바라보자
배덕아내는 보지를 가린 손에 더욱 힘을 주었으나
결국은 녀석에 의해서 손이 치워진다.   
 “삼촌...안돼여...안돼여....”
보리밭 밖에서는 모내기소리가 멀리 들려오자
배덕의 아내는 누구에게 들킬까 가슴이 떨려온다.

배덕의 아내는 몸을 비틀어 대우의 손길을 피하다
갑자기 보리밭 바닥에 매끌거리고 꼼작하지 않는
마치 얼어버린 새끼줄처럼 또아리를 튼 구렁이가 보인다.
몸을 부들부들 떨며 대우의 품에 안겨
“엄마야!!!!”
“”왜 그래유?
  
“뱀이유....뱀...비얌.....”  
배덕의 아내는 뱀을 두려워 한다.
구렁이가 또아리를 풀어 혀를 날름거리며 기어가는데

대우는 배덕의 아내를 풀어주고
구렁이의 꼬리를 쳐다보다
신속하게 꼬리를 잡아 공중에서 한 바퀴 돌린 후
멀리 던져버리자.....배덕의 아내가 대우의 품을 파고들며
“놀래 죽을 뻔 했구만여.....”

대우는 배덕의 아내를 꼭 안으며
“뭐를 그리 놀래여?”
놀람이 심해서 배덕의 아내는 더 이상 반항할 여지가 없다.
“놀래 죽을 뻔 했구만여.....” 하며 얼굴이 빨개지는데....

대우가 이때를 놓칠세라
“한번만 줘여....” 하며
신속히 배덕 아내의 최후의 방어선 빤스를 벗겨버린다.
  
배덕의 아내는 반항을 하고자 했으나
노련한 대우가 배덕아내의 보털을 한움큼 움켜쥐고
신속히 뽑아버리며 입으로 배덕 아내 입을 막아버리니
배덕아내는 쓰러져 버리는데.....

거칠고 추잡하기 그지없는 손으로 좆을 꺼내며
“졸라 이뻐...졸라 이뻐” 하며
좆을 보지입구에 대고 한번에 밀어서 모두 들어가 버린다.
보지에 좆이 들어가는 “찌찌...찌찍” 하는 소리와
보리가 바람에 흔들리는 “쏴라락 쏴라락” 하는소리가
아름다운 모내기 철이여라.

“산골댁!!! 산골댁!!” 하며
철암댁이 배덕의 아내를 부르는데
거칠고 배운것 없는 모내기 하던 사내들이
“똥싸러 보리밭에 가든디......”
“오줌싸는데 놀래면 오줌 안나와유....” 하며
희희낙락 하며 웃는다.

배덕의 아내는 입을 틀어막고
나오는 울음과 신음을 참으며
“응.....응.....응...” 하는 똥싸는 소리만 낸다.

배덕의 아내가 커다란 하얀 달덩이 같은 엉덩이를 쳐들고
대우는 발끝을 세워 개치기로 야씹이 붙었는데
배덕 아내의 보지는 붉게 물들어 물을 질질 흘리며
대우의 좆을 물고 먹었다 뱃었다를 반복한다.

“삼촌....빨리 싸....빨리 싸!!!”
배덕의 아내는 누구에게 발각이 될까 두려워
보지로 오물오물 대우의 좆을 물어주며
손으로 땅바닥을 치며 재촉한다. 

“뭐가 급하대유? 안급해유....짜릿해 죽겠구먼.... 아 씨발 짜릿해!!!”  
녀석은 손으로 배덕아내의 젖을 문지르며
“제수씨!! 보짓물이 정말 많구만여.....”
배덕의 아내가 있는 힘을 다해 개치기 자세를 유지하는데
두 다리가 떨려오며 정신이 오락가락한다.

“산골댁!!! 새참 먹어야지!!!!”
철암댁이 보리밭 밖에서 찢어지는 목소리로 배덕의 아내를 부르자
배덕의 아내는 대우를 재촉하며
“빨리 싸!!! 빨리 싸!!!”  
  
보리밭 밖에서 어지러운 발소리가 들리고
대우는 배덕아내의 엉덩이를 붙잡고 야섹을 하며
배덕의 아내는 대우의 좆질에 따라 몸이 움직이며
입속에서는 똥사는 소리
“응....응....응.....” 하는데?

“대우이 아님감?”
배덕의 아내가 누군가 대우의 이름을 부르는 걸 듣는다.
 “저 여자는 배덕이 새댁 아녀?” 하며
야씹 붙어먹은 개잡종을 조소하는데
철암댁이 남자를 “쫙”하며 때리며
“입좀 조심해서 떠들어라 망할 놈들아!!!!!”

“아짐!! 왜 때려유?
대우가 배덕이를 대신해서 배덕이 마눌을 떡쳐주고 있구만......”  
“하하하하........”
동네 청년들이 사간중인 두 잡종의 야섹을 조소를 하자
배덕의 아내가 부르르 떨며 경련을 하면서
대우의 좆을 꽉 물고 앞으로 넘어지며
“삼촌....들켰구만여.....마을 사람이 다 알아요....”
 
 대우는 배덕 아내의 몸을 잡아 다시 개치기 자세를 만들자
배덕아내의 보털이 좆물과 씹물에 한덩어리로 뭉쳐있음이라
다시 좆을 집어 박으며 “?...퍽....푹....” 하며
“거짓말....거짓말.....누가알어?”

대우의 뒤치기소리와 말소리가 혼잡하여 들리지만
배덕의 아내는 돌아볼 용기가 나지 않는다.
눈을 간신히 떠서 앞을 보니
철암댁이 둘의 개치기 자세를 보고있다.

배덕의 아내가 놀라고 두려움에 엉덩이가 조이며 좆을 무는데
철암댁은 입을 쩍 벌리고 눈이 황소만 해져 둘을 쳐다본다.
“삼촌!!” 하며 뒤도 돌아볼 겨를도 없이 몸을 일으키려하나
대우의 손에 다시 눌려 보지에 좆을 잡자
대우는 철암댁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아....우.....아....우....” 하며
배덕아내의 보지 심처에 사정을 한다.

이른 태풍이 온다.
비록 산골이라 하지만 태풍의 위력은 대단하다.
마을의 비닐하우스가 벗겨지고 지붕이 날아가고
바람을 맞이하는 곳에서는 아름드리나무도 쓰러진다.

바람이 잠잠해지자 비닐하우스에서 돌아온 배덕은
마치 눈에 모래라도 들어간 것처럼 눈이 까끌거리는데
눈을 비벼보자 더욱 아파온다.
  
“장모님!!! 장모님!!!”
장모는 발끝을 모아 우물에서 물을 퍼 올리다
“뭐이여? 왜 그러는감 사위?”

녀석이 커다란 황소눈을 껌벅이자
사위사랑인 장모가 그 뜻을 알아차리고
손으로 배덕의 눈 꺼플을 뒤집어  
이미 붉은 색으로 변해 버린 흰 눈에 “푸.....푸....” 하며 바람을 불어댄다.

배덕이 한 발짝 물러서며 고개를 숙이자
“사위!!! 왜그려?”
배덕은 눈을 감더니 다시 뜨고서
침을 흘리며 장모를 쳐다보다
장모의 펑퍼짐한 옷 속의 바람빠진 풍선같은 젖을 보고
손을 옷속으로 집어넣어 유방을 주물럭 거린다.              
 
장모는 얼굴이 빨개지며 녀석을 때리면서
“죽일 넘.....”
그러나 배덕은 바람빠진 풍선 같은 장모의 젖을 놓아줄 마음이 없다.

“장모님! 안 한지 얼마나 痔?”
녀석이 장모의 보지를 쓰당하려하자
장모는 강경하게 녀석의 손을 치워버리며
“아마 10일은 됐을 걸세.....”
.
녀석이 정면으로 장모에게 가까이가며
녀석의 빨래방망이만한 좆을 장모 보지에 문질러대며
“장모님....꼴려유...” 하자

장모는 보지에서 전해지는 근질거림에
“죽일넘....보지가 간질간질하게 하다니....”

대덕이 장모안아 부엌에 들어가
장모의 바지를 벗겨
장모의 가장 부끄러운 곳에 좆을 집어넣는데
“사위! 오늘은 왜이리 단단하고 큰가?”
장모는 손으로 좆을 만져 보지에 집어 넣는걸 도와주며
얼굴에 부끄러움이 가득하다.

“잠모님을 생각해서 그래유!!!
내좆이 매일 장모님 보지에 들어가고 싶구먼유.....”

 
 하며 장모의 엉덩이를 붙잡고 좆질을 한다.
 “흥.....나를 생각한다고?
“니 마누라가 좋은게 아니고” 하며
배덕에게 몸을 맞기며 운우지정을 즐긴다.

바람에 맞은 오동나무는 “쏴아아...쏴아아” 하고 울어대고
사립문은 “끼이익 끼이익” 하며 부딪친다.....
장모는 무의식적으로 사립문을 바라보니
과연 누군가 문으로 들어오는 소리가 들린다.

장모가 황망하게 사위배덕을 밀어내고 자세히 살피니
자기 큰딸 즉 배덕의 처형이 사립문을 통해 들어온다.

장모는 배덕의 등위로 숨어고
배덕은 급히 손을 내려 바지를 입고 좆을 손으로 가리는데
장모가
“갔어? 갔어?” 하며 다급하게 묻는다.

처형은 냉정하나 결의에 찬 표정으로
얼굴에 조소가 가득한 웃음을 뛰며
뒷방으로 들어가 방바닥에 누워버린다.

장모가 배덕의 뒤에서 나오며
“재가 왜이래?”
처형이
“별것 아니유....”

“별것 아닌데 왜그랴 이년아?”
“아무 일도 아니링께.....” 하며 처형이 앙앙 거린다.
장모는 머리를 단정하게 말아 올리고
“저년이 무슨 일이길 레 엄마에게 말도 못할까?”

처형이 베개를 들어 방바닥을 내리치며
세상의 종말이 오듯 한숨을 쉬는데.....

“알았다...알았어!!!! 엄마가 간섭 안할게.....
배서방!!! 배서방.....
자네가 말이 잘 통하니 가서 뭔일이냐고 물어보게!!!”

“처형! 뭔일 있어유? 또 형님이?”
  
  
  
배덕이 부엌에서 장모의 보지를 한번 만져주고
처형의 방에 들어와 철푸덕 누우며 배후에서 처형을 안는다.
방금 장모의 보지에 들어갔던 좆이 아직 화풀이를 못했음에
좆이 또 부플러 오르는데......

처형은 누워서 꼼짝도 안하고 말이 없다.
배덕이 처형의 흉곽 앙쪽으로 손을 넣어
처형의 유방을 만지며 젖꼭지를 가렵히며
커진 좆으로 처형의 엉덩이에 문질러댄다.

처형은 여전히 말이 없다가
갑자기 몸을 돌려 배덕의 눈을 뚫어지게 보면서
배덕을 꼭 안으며
“배서방!!! 배서방!!! 나 배서방 하고 결혼하고 싶어여”

배덕이 무슨 말인지 모르고 멍청하게 처다보다
“무슨 말이에유? 무슨 말?”  
“배서방!!! 또 내 뱃속에 생겼어유.....배서방 종자 이구만여!!!!”
 
녀석이 기뻐하며
“정말유!!! 정말.......”  
처형이 고개를 끄덕여 긍정을 하자
“처형!!! 왜 그리 밭이 좋대여?” 하며
처형을 끌어안고 입맞춤을 한다.

처형이 표정을 바로 고치며
“배서방!!! 내가 결혼 하던날 한번에 배서방 종자가 들어 섰자나요?
큰 동서와 2년동안 아무 문제도 없었는데 그날 딱 한번에 또 들어섰어유
그리고 큰 동서와는 잠자리도 안했구만여...... ”  

“2년 동안? 그럼 큰 동서는?”
처형이 고개를 숙이며
“그래여....큰 동서는 나하고 잘 안맞아여....마치 씨없는 수박처럼....”

배덕이 처형의 몸을 반쯤 타고 올라가다
“처형!!! 그럼 축하로 내 좆좀 빨아줘여..... ”
처형은 배덕이 밉고 귀엽기도 하여 배덕을 때리며
“배서방!!! 처형은 큰 동서가 무서워여.....”
 
배덕은 처형이 무엇을 걱정하는지 안다.
“큰 동서가?
만약 처형의 머리카락이라도 건들이면 목숨을 끊어 버릴거구만여”

처형이 배덕의 넓디넓은 가슴을 만지며
“처형은 배 서방하고만 속궁합이 맞아유...... ”
 
“알았구만여.....내가 속궁합 맞추어 드릴게여” 하며
처형의 바지춤을 끄르려 하는데
처형이 손을 꼭 귀고 놓아주질 않으며
“엄마가......”

배덕은 창밖에서
살금살금 멀어져가는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장모임을 알았으나 몸을 돌려 처형을 품에 안고
“처형!!! 지금 꼴려서 죽겠구만여....”

처형이 배덕의 바지춤에 손을 집어넣고 좆을 주물럭거리며
“그래여...배서방 좆질좀 해 줘여....처형은 배서방하고 씹해야 만족스러워유....”
  
두 잡종이 격정에 못이겨 서로를 탐할 때
그 창문 밖에서는 벼슬이 파란 수탉이 암탉을 누르고 있다.
  
아침의 안개가 산골을 덮어 한길 앞도 보이지 않는다.
처형이 미끌미끌한 논두렁을 걸어가자
“풍덩풍덩” 하며 개구리가 논으로 뛰어든다.

처형이 바지를 걷어 올리고 논에 들어가
벼만큼이나 키가 커버린 잡초를 뽑아내는데
대우가 숨이 가파르도록 뛰어오며
“경찰이 왔구먼유....철암댁 옆집 떡배를 데려 갔데유....”

처형이 풀을 뽑다 모가지를 내밀고
“뭔일 인디유?”
              
대우는 신비한 탐정처럼 표정을 하더니
“그 짐승 같은 넘이 철암댁 큰년을....”
“뭐여?” 처형은 믿지 못한다는 듯
“어떻게 옆집에 살면서 그런일이.....”

“왜 못해여?” 대우가 처형을 노려보며
“저녁에 떡배가 측간을 가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철암댁 큰년을 보고 바로 덮쳤는데.....
철암댁이 소리를 듣고 떡배와 뒹굴며 싸움이 일어나서
경찰이 왔는디........” 

처형이 다 듣고
“어이구 하나님.....사람이 아니여....짐승이여....짐승....”하며 얼굴이 빨개진다.

이 때 세찬 바람이 불어오고 농무에 싸여있던 논이 시야에 들어온다.

대우의 눈이 음흉하게 변해가며
“떡배가 전에 내게 말하길.....철암댁 딸년이 음탕하기 그지 없어서....”
처형은 고개를 돌리며
“아무리 음탕하다 하더라도 자기 여자가 아니니....”

대우가 머뭇거리다
“사실 나도 오래전부터 철암댁 큰년을 눈독 드렸구만여”  
처형이 대우를 경계하며
“아무리 그래도 한 마을 사람인데....” 

대우는 사방을 둘러보고 사람이 없자
“누가 이웃집여자를 탐하지 않아여?”

“짐승!!!! 당신이........”
대우의 기대에 가득한 눈이 위축이 들며 두어 걸음 물러서는데

멀리서 배덕이 삽을 메고 휘적휘적 다가오며
삽을 논바닥에 내 팽개쳐 버리니 “콰당” 하는 소리가 나는데
대우의 마음도 삽으로 구타당한 것처럼 “콰당” 하며 욕구가 사라진다.

배덕은 대우를 쳐다보지도 않고
“처형!! 큰일 났구먼유..” 하며 바지를 올리고 논으로 뛰어든다.
“떡배가 철암댁 아들에게 맞아서 반쯤 죽어있구여....
철암댁 큰년은 강에 뛰어들어 죽어 버렸대유....”
대우가솔방울만한 눈을 뜨고 “정말이여?...”

“뭐가 아니여? 떡배가 증거부족으로 파출소에서 나왔는디.....”
대우가 속으로
“그러게 말이여...<성경>에도 이웃집여자를 따 먹어라 하는 말이 있자너.....”
  
대우가 이런 생각을 하다가 신발과 바지를 바로 하며
“내가 마을로 돌아가서 한번 봐야 겠구먼...” 하며 멀리 사라진다.

대우가 멀리 가는 것을 보고
“배서방!! 떡배....정말로 덮쳤어요?”
“정말이랑게요....
철암댁이 하는말이 철암댁 큰년 보지에서 피가 흥건하게.... ”
여기까지말을 하다 처형을 처다보며
“처형!!! ”왜여?

처형은 정신을 차리며
“아무것도 아녀요....”

배덕이 혼잣소리로
“병신 같은 년이 죽긴 왜죽어.....
여자야 언젠가 다리 벌리고 좆 받아야 하는 인생들......
그냥 옆집사내에게 한번 줬다고 생각 해야지......” 
  
“배서방!!! 어떻게 그런 말을?”
배덕이 의기양양해지며
“그렇자누? 여자가 보지 달린 것들은
언제가 누군가에게 따먹히는 좆집이 아닌가여?”  

“당신이”
처형은 화가 나서 잡초를 배덕에게 던져버린다.  
배덕은 처형이 화를 내는걸 보고 있다가
껄껄껄 웃으며 쳐형을 뒤에서 껴안는데
처형이 배덕을 밀어버리자 배덕은 논바닥에 주저앉을 뻔 했다.  

양손에 흙이 잔뜩 묻은 손으로 처형을 안고서
“처형!!! 귀여운 처형!!! 화내지 마!!!”
처형은 “잉잉”거리며 울음을 터뜨리고
“그럼 나도 다리벌리고 보지대주는 좆집이란 말이예요?”

배덕은 자신의 손이 처형의 옷을 더럽힐까 두려워
논바닥에 손을 씻고 손을 털어 옷에 비비며
“처형! 처형도 보지가 있고 아내도 보지가 있으니
보지가 좆을 물어주지 않으면 보지가 편하겠어유?
곰팡이 생겨유.....”  

“그거야 그렇지만” 하며 처형은 울다가 웃어버린다.
“그럼 배서방!! 이 처형이 배서방에게 따 먹히기전에
내가 배서방 좆을 보지로 따 먹을 거야....”  

배덕은 눈이 들개처럼 빨개지며 처형의 허리를 안고
“처형!!! 처형이 나 따 먹어유...처형이 따먹으면 내 좆이 더 짜릿해유....”
말을 마치고 처형의 바지와 빤스를 내리고
바로 좆을 보지에 박아 버린다.

“배서방!! 배서방!! 대우가 뭐라고 한줄 알아요?”
“뭐라고 했는디?”
배덕은 처형의 바지를 붙잡아 뒷치기를 하며 묻는다.
“이웃집 여자는 눈독을 들이는 거래여”

처형의 보지가 배덕의 좆을 오물오물해주자
녀석은 손에든 처형의 바지와 빤스를 놓쳐버려
진흙 논에 처형의 바지와 빤스가 떨어진다.

“그럼 대우가 처형을 노렸단 말여?”
처형이 다시 보지로 대우의 좆을 물어주며
“마치 눈으로 나를 따먹는 거 같은데.....징그러워서......아 야....살살....
배서방...살살.....보지 자궁까지 들어왔네.....”
  
“개새끼....” 배덕은 이를 갈며 한마디 던지다
처형의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리며
“처형!!! 대우가 달라고 하면 어떻할래유?” 하며
누구도 알수없는 미소를 짓는데
  
처형은 좆질하는 대우의 좆을 손으로 잡더니
“”배서방!! 도대체 인간이 그렇게 양심이 없으면 안돼지.....”
배덕은 처형의 보지를 손으로 후벼파며
“그러면 내가 녀석의 마누라를 빼앗아 버리거여.....”
  
“아야....아야....음...학....배서방...배서방...올라여...올라여.... 
배서방 좆이 처형을 죽이네....나죽어...나죽어”
녀석이 히히덕 거리며
“좆에 죽으면 좋은거여...모든 여자가 그렇게 죽기를 바라는구먼”

처형이 손을 돌려 배덕을 밀어내며
“짐승 같은 넘...짐승....” 하더니
손으로는 배덕의 좆을 잡아
다시 보지에 가져다대고 엉덩이를 뒤로 밀어 배덕의 좆을 먹는다.
  
논에는 파릇하게 자란 벼들이 쓰러져 있고
근친상간에 사간을 하는 배덕과 처형이
뒷치기에 열심이다 중심을 잃어
논에 “푸덩” 하고 넘어진다.

논두렁에 놀란 새 한 쌍이 날아가고
배덕은 새가 날아가는 소리에 놀라는데
온 전신에 진흙이 뭍은 처형의 몸을 보고
더러워진 손으로 처형의 엉덩이를 일으켜
개치기 자세를 만들며 스스로 만족한다.

파릇한 들판에 개구리가 울어대고
논에 물대는 소리가 “졸졸졸” 하며 들리는데

저 멀리 채소밭에 또아리를 튼 구렁이는
오늘도 살이찌고 길어만 간다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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